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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20:08

리타 로스바이세/작중 행적/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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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꿈이, 시작된다
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2. 추락한 하늘 아래서
2.1. 챕터 8 [여왕강림]2.2.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2.3.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3.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3.1.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3.2. 챕터 14 [어둠의 새벽]
4. 어제에 바치는 만가
4.1.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5. 길경 이곳에 잠들다
5.1.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5.2. 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6. 태허몽화록
6.1. 챕터 20 [천년의 깃털]6.2.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6.3. 챕터 22 [나와 함께]
7.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7.1. 챕터 23 [1인 극장]
8.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8.1. 챕터 26 [비극의 탄생]8.2.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8.3. 챕터 28 [의지의 피안]
9. 무결한 이에게
9.1.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10. 종언을 뛰어넘는 날
10.1.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10.2.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clearfix]

1. 꿈이, 시작된다

1.1.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성 프레이아 학원장인 테레사 아포칼립스와의 통신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발키리 시험이 오토 아포칼립스 대주교의 관심을 받고 있으니 직접 본부 관원으로 등장하여 감독을 하겠다고 알려준다.

이후, 발키리 시험 당일에 본부 관원으로 참가한다. 감독을 하던 도중 성적이 우수한 키아나 학생과의 시험을 주도하겠다 하며, 키아나의 성적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고 인정하였다. 시험 중간에 가네샤가 난입하는 사고가 터지자, 키아나, 메이, 브로냐의 임기응변에 감탄한다.

키아나가 또 악몽에 빠진 모습을 직접 보게 되자, 브로냐와 같이 월광왕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며 임무를 완수했으니 본부로 귀환한다.

이때 리타의 본 목적이 드러나는데, 키아나의 진짜 정체인 "실험체 105 - K-423"을 알고 있었다. 즉, 오토의 계획 역시 실험체를 관찰하기 위해 리타를 발키리 시험을 명맥으로 파견한 것이였다. 관찰 기록[1]을 남기면서 "모든 것은, 대주교님의 계획대로."를 독백한다.

2. 추락한 하늘 아래서

2.1. 챕터 8 [여왕강림]
어머나, 곤란하네요.
듀란달 님은 깨끗한 걸 좋아하시니까... 청소하는데 무리가 가겠군요.
천명본부의 S급 발키리인 만큼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월륜 슈트를 착용한 후카를 마중나왔다가 주변에 나타난 붕괴수들을 도륙했다. 이때 극동지부와 네겐트로피의 침투를 감지하고 후카와 협력하여 반역자들을 제압할 준비를 한다. 후카는 생포를 명령하였지만, 리타의 계획으로는 후환을 막기 위해 반역자를 즉결처형할 계획이였다.
흐음, 이것이 네겐트로피의 신형 기갑인가요?
보아하니 청소가 쉽지 않겠군요.
본부의 배리어를 제거한 히메코와 테슬라를 발견하자마자 기습해, 테슬라의 기갑을 한순간에 폭파시켜 제압한다. 동시에 후카 또한 히메코를 제압한다.
그럼, 끝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카: 말했을텐데요,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면 저 자들한테 손대지 말라고.)
...알겠습니다, 후카 님. 본부로 데려가 감옥에 보내도록하죠.
테슬라와 히메코를 제압한 리타는 즉결처형을 하려하지만, 후카가 명령 아닌 협박을 다시 강조하여 마지못해 낫을 거두고 둘을 생포한다.
2.2.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후카의 결단을 보고 실험이 최악의 국면을 맞이했다고 판단하여, 교황청으로 돌아가 "성혈" 이라는 물건을 준비한다.

이 후, 히메코를 수용소에 가둔 뒤에 후카에게 맡기면서 테슬라 박사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잠시 뒤, 율자가 깨어나서 실험에 성공하였다고 후카에게 알리면서 함께 붕괴수를 돌파해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대피하는 도중에 실험이 끝나고 반역자들과 붕괴수들이 침입한 사태를 보며 청소할 곳이 많겠다며 걱정한다. 안전지대에서 오토 대주교와 교신하여 율자를 상대할 발키리 듀란달이 도착할 때까지 "율자를 방치할 것"을 명받았다. 후카는 경악하며, 듀란달이 없는 상황에서 테레사와 극동지부의 발키리를 희생양으로 몰고 가면 안된다고 항의한다.

후카가 율자가 깨어난 이상 통제가 안된다고 판단하여 독단적으로 저지하겠다 하지만, 리타는 이번엔 후카의 요청을 거절하며 "대주교의 통제가 아직 가능한 상황"이기에 가만히 있으라 명령하였다. 후카는 무고한 생명을 율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리타를 무력 제압하기로 결정하고, 결국 후카와 리타는 주먹다짐으로 번지게 된다.

리타의 실력은 S급 발키리였기에, 후카의 모든 공격을 압도적으로 방어만 하고 있었다. 즉, 후카의 의도대로 되지 않게 시간벌이를 하고 있었다. 이에 후카는 신의 열쇠 태허의 장갑을 써서 리타를 제압하려 하자, 리타도 이에 공격태세로 후카를 제압하기로 결정한다. 그때, 듀란달이 둘 사이에 백화흑연를 투창하여 싸움을 중재하였다.

듀란달은 리타를 말 한마디로 멈추게 하였고, 지원군을 증원할 수 없는 조건 아래 자신의 권한으로 출격을 허가했다. 후카가 출격한 후 리타는 그녀가 죽을 것을 알면서 출격을 허가한 이유를 묻자, 듀란달은 죽음 또한 그녀의 선택이라는 말을 듣고 리타는 그녀가 싫지는 않았다며 안타까워 한다.

히메코가 테슬라와 조우할 때, 테슬라를 생포하는 과정에서 실크 스카프로 입을 막고 밧줄로 의자에다가 장인정신으로 리본묶음을 해놓았다.(…) 밧줄 끝부분에다가 향수를 뿌린 것은 덤. 이에 히메코는 어이상실하고 테슬라는 얼굴이 사색으로 변하면서 변태 메이드라 잔뜩 디스한다.
2.3.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대붕괴 4개월 후, 오토 대주교의 지령을 받고 실종된 공간의 율자 K-423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천궁시로 잠입한다. K-423에 대한 단서를 가진 유력한 후보인 정보상인 그레이 서펜트와 접촉하나, 처음부터 정보를 주면 목숨을 건지게 해주겠다고 말해 신용을 얻지 못하면서 단칼에 거절당한다. 거절당한 리타는 그레이 서펜트를 단도로 찔러 죽인 뒤 그가 소지한 여러 장치를 챙겨간다.

이때 그레이 서펜트에게 "지금부터... 넌 요르문간드의 눈 안에 들어왔다..." 라는 경고를 받게 되자, 오토 대주교는 "요르문간드의 일은 나한테 맡기거라" 하며 안심시킨다. 리타 자신은 원래대로였다면 몽땅 청소할 계획이였지만, 정보상이 숨겨둔 정보를 획득할 방도가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지략적으로 움직여, 뛰어난 해킹 실력을 지닌 브로냐가 포함된 극동지부 반역자들이 움직이기를 기다린다.

예상대로 테레사/메이/브로냐는 정보상이 남긴 정보를 수습해 천궁시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소녀 사이보그를 확보하자, 리타는 뒤를 쫓는다. 쫓는 도중에 메이에게 들켜 교전하면서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한다. "자신이 한 약속과 걸맞은 실력이 없다면 저항은 비극만 불러올 뿐이지요"라며 메이를 모욕하는 사이에 연막탄이 터지며 그녀가 사라졌다. 물론 이미 교전 중에 몰래 허벅지에 추적장치를 설치한 상태였다.

하지만 추적장치를 브로냐가 감지하여 오히려 메이가 변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브로냐의 계략에 빠져서 정보를 놓칠 상황에, 테레사의 태도에 사이보그가 변심하여 부른 기갑부대로 인해 극동지부의 위치가 드러난다.
파일:붕괴3rd 로고.png 메인 스토리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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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장. 꿈이, 시작된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1
황혼, 소녀, 전함
브로냐 자이칙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키아나의 악몽
2장. 운명의 마지막
챕터 3
바람의 시
바람의 율자
웬디
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MSR-7 데우스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아슈빈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후카
3장. 추락하는 하늘 아래서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베나레스
챕터 8
여왕강림
공간의 율자
키아나 카스라나(K423)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리타 로스바이세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그레이 서펜트
4장. 심해로부터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
틀라로크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
공간의 율자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케빈 카스라나
5장.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
요르문간드
(레이븐 • 자칼)
챕터 14
어둠의 새벽
6장. 어제에 바치는 만가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케빈 카스라나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
레이븐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번개의 율자
라이덴 메이
7장. 길경 이곳에 잠들다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
얼음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 얼음 유성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아울
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8장. 태허몽화록
챕터 20
천년의 깃털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챕터 22
나와 함께
의식의 율자
9장.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챕터 23
1인 극장
지배의 율자
챕터 24
천인의 무대
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
10장.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챕터 26
비극의 탄생
오토 아포칼립스
→ 거짓 신 오토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챕터 28
의지의 피안
11장. 무결한 이에게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칼파스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극악] 빌브이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인간 · 기원의 율자
엘리시아
최종장. 종언을 뛰어넘는 날
챕터 31-EX
성흔 계획
케빈 카스라나
챕터 32
세계의 끝
허수신해·신비주의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레빗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그레이 서펜트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구원]의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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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5부: 삶과 죽음의 춤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장. 바다의 손끝에서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36
창공에서
그레이 서펜트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
챕터 39
바다의 딸
비타
최종장. 별의 피안
챕터 40
상주의 칠과
[비]
챕터 41
번뇌의 연속
모리아티
챕터 42
지상과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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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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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흘러간 시간의 바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43
백년의 고독
도니글
챕터 44
미궁 속 칠술
[랜턴]
챕터 45
예고된 범죄
감각
챕터 45-EX
한 몽유자의 고통
2장.
챕터 46
누군가 지켜보는 세계
스칼렛 피시
챕터 47
최초와 최후의 전쟁
[랜턴]
챕터 48
침묵의 그림자에 멈추는 비명
리토스트
}}}}}}}}}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어린 아이는 역시 메이드가 돌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리타 로스바이세. 전장의 청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리해진 틈을 타서 리타는 창기사·월혼 슈트를 입은 채로 난입한 후에 브로냐에게 없던 그레이 서펜트의 의안을[2] 이용해 최고 권한을 인계받아 모든 정보를 가로채고 자폭을 명령한다. 이후 극동지부와 교전하다가, 다음 계획을 위해 기갑 부대를 투입한 뒤 리타 본인은 사라진다.
"우리에겐 두 개의 손이 있지요. 하나는 빼앗는 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눠주는 손... "
마지막에는 오토 대주교와 교신하면서 사이보그를 파괴했다고 보고한다. 하지만 실제론 포맷된 것 뿐이라 테레사는 리타가 봐준 것으로 판단한다. 사실 리타의 계획은 Q&A에 따르면 사이보그를 살려준 건 임무를 완수했으니 이 아이에게 베푼 최대한의 관용이지 테레사 일행을 도운 건 아니며, 다음 계획에 쳐놓은 함정이라고 한다.

3.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3.1.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
천명본부로 돌아온 리타는 사이보그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K-423이 여전히 천궁시 내부에 있는 것과 요르문간드의 감시 아래 있음을 확신한다. 그녀는 타초경사[3]의 위험을 염려하지만, 오토는 천명과 협력 기업인 제약 회사 "신성 의약" 시찰을 명목으로 의료 기록과 정보 루트를 이용할 것을 알려주며 천명 대표로 파견을 허가한다.

원정대는 천명 운수선 "Eos"호를 출격하여 신주 천궁시에 도착한다. 신성의약의 고문 "시올라"의 안내를 받으면서 시찰을 한 뒤, 재해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신성의약의 의료 기록을 받아낸다. 그 와중에 시올라는 의문의 인물이 재해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한다는 소문을 말하자, 리타는 가볍게 넘겼지만[4] 속으로는 K-423이 맞다고 확신한다.

함교로 돌아온 뒤 제3분대의 발키리 "알비트"의 자료 분석 결과, K-423과 일치하는 의료기록을 포함한 정보들은 없었지만 재난 피해자들이 한 소녀가 붕괴수와의 전투를 목격했다고 공통적으로 증언했다. 진단 결과는 PTSD였지만 K-423이 맞을 것이라 확신한 리타는 죽은 정보상인 "그레이 서펜트"[5]의 아지트를 찾아내 사이보그의 기록을 확인한다. 붕괴수 재해 현장에서 K-423이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동선을 찾아낸 뒤, 천궁시가 계엄 상태이기에 층분한 기간을 가지고 재해가 발생하기를 기다린다.

이틀 후, 기다리던 붕괴수 재난이 일어나자 창기사·월혼 리타는 대원들을 이끌고 출격한다. 그 때, 알비트가 성흔이 깃든 망자를 목격하며 수상함을 느끼지만 K-423 생포가 우선이기에 방해되는 붕괴수만 격파하고 매복한다. 마침내 나타난 K-423 키아나가 매복을 간파하자, 리타와 대원들은 키아나를 포위한다.

파일:월혼누나참키누나.png
키아나를 만난 리타는 성 프레이아 학원에서 만났던 만담을 나눈다. 리타는 오랜 유랑으로 키아나가 힘든 것을 짐작하고 불안정한 그녀의 상태로 인해 천궁시가 붕괴수들의 습격을 받는다고 판단하여, 대주교의 권한으로 치료를 위해 천명본부로 인도하겠다며 따를 것을 요구한다. 물론 키아나는 단칼에 거절했고 리타는 "고집도 쎄셔라."라며 혀를 차고 불멸의 칼날 부대와 신기 부대로 키아나를 생포하려 한다.

마침내 둘만 남았을 때, 키아나와 리타는 호각으로 결투를 벌인다. 이때, 키아나는 총격을 멈추고 "키아나 자신의 생포"와 "재해를 막는 것" 중에서 무엇이 중요하냐고 묻는다. 이에 리타는 키아나를 생포하면 재난을 막는 일이라 주장한다.

파일:리타카드수면제.png
리타와 은빛의 달이 포위 공격을 가하자, 키아나는 공간이동으로 피해낸다. 그녀는 붕괴수가 천궁시를 습격하는 원인이 자신이 아니라며, 리타에게 증거품으로 천명기관 주사기와 카드키를 건네주며 신성의약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것이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천궁시를 벗어나 도망치는 것보다 재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말하며, 재난을 막고싶다면 선택할 기회를 주겠다며 사라진다.

키아나가 떠난 뒤 리타는 Eos호에 귀환한다. 알비트가 천명기관 주사기와 카드키를 검사한 결과, 주사기는 본래 천명이 신성의약에 제공한 백신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개조하여 붕괴 에너지 저항력 활성제가 되어있다. 게다가 알비트의 증언에 따라 키아나와 조우 전에 보았던 성흔이 새겨진 망자[6]를 기억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다. 이에 리타는 헌트슈트ㆍ팬텀 아이언을 착용하고, 조항 위반을 감수하더라도 신성의약에 단독작전으로 잠입하기로 결심한다.

키아나가 건네준 카드키 덕분에 원활하게 침투에 성공한 리타는 신성의약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찾아낸 자료로는 신성의약의 의료 원조 계획서[7], 또한 키아나가 건네준 주사기와 일치했던 항 붕괴 백신코드 HBA-022을 연구한 자료도 찾아내었는데, 당일 리타가 명목상 배송했던 백신 3만 개의 재고가 하나도 없었다. 이때, 리타는 지하 깊숙한 곳에서 붕괴 에너지 반응을 확인하고 신성의약 구조도에 없는 것을 눈치채고 수렵자 카본을 가동시켜 심층부를 찾아낸다. 이후 원정대원들에게 출격대기를 지시하고 엘리베이터를 가동시켜 심층부에 잠입한다.

심층부에서 발견한 것들은 신성의약의 손의 희생되고 개조당한 실험체들이였다. 리타는 메인 컴퓨터에 접속하여 신성의약이 전지전능한 뱀, 요르문간드의 휘하 조직인 것을 알아챈다. 동시의 자료에 있던 성흔 계획[8]에 대해 알게되며 "미쳤군요!" 라며 경악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시올라의 본모습인 요르문간드의 용병 "레이븐"[9]에게 발각된다.

파일:참는리타.png
경비병들의 습격을 받은 리타는 전 대원들을 호출하여 탈출을 강행한다. 전투가 치열해지자, 시설에 HSN-b46 혈청이 담긴 최루가스[10]가 살포되고 발키리 살육 특화 병기 "죽음의 편직자"가 투입되자 리타는 당황한다. 결국 발키리들은 힘을 잃고 휘하의 불멸의 칼날 부대는 사실상 전멸한다. 하지만 리타는 애써 웃음을 지으며 오히려 "전 단지, 당신이 천명의 손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한 거랍니다."라며 레이븐을 도발한다.

파일:츤데레참키리타.png
레이븐이 경비병으로 리타를 죽이려는 순간, 알비트의 간청을 들은 키아나가 구해준다. 키아나는 "메이드 씨"라 부르면서 용감한 선택을 했다며 칭찬하자, 리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일단은" 믿어본 거라며 츤츤댄다. 혈청의 영향으로 힘을 잃은 리타를 키아나가 부축하며 탈출을 시도하나, 공간의 율자가 배후에 있었던 것에 분기탱천한 레이븐의 지시 아래 경비병들이 포위하기 시작한다.
(키아나: 빨리! 아직, 내가 싸울 수 있는 한에... 얼른 도망가!)
죄송합니다, 키아나 양. 마지막에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겨서 말이죠.
메이드의 본문은 청소니까요.
Eos호 자공 운행 모드 기동. 코드명 [청소]. 목표는 현재 좌표 위치.
요르문간드에 포위된 상황에서 Eos호를 호출하나 이미 함선의 대원들이 전멸했다. 키아나는 자신이 시간을 버는 사이에 포탈을 열어 리타만큼은 구출하려고 한다. 리타는 그녀에게 사과하면서 메이드의 본문으로써 마무리는 자신이 짓겠다 한다. 동시에 탈취당한 Eos호를 자동 운행 모드를 가동시켜 명령 코드 "청소"와 목표 좌표를 자기 자신을 향해 지령을 내린다. Eos호는 정면으로 충돌하여 대폭발을 일으켜, 그 일대의 경비병들을 전멸시키고 신성의약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파일:참는리타참키.png
자폭 공격에 휘말리기 직전에 키아나의 공간능력으로 천궁시 외곽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키아나는 바보같이 Eos호를 자폭시킨 리타를 염려하지만, 리타 또한 대원들을 무의미하게 희생시키는 것은 결코 하지 않았다며 안심시킨다. Eos호의 자폭으로 둘의 동귀어진으로 위장하였고,[11] 비록 요르문간드를 완전히 속이지 못해도 초토화된 신성의약의 상태로 집중을 분산시킨 정도라 알려준다. 하지만 리타는 다음 계획을 말하려다가 누적된 피로와 부상으로 인해 키아나의 눈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3.2. 챕터 14 [어둠의 새벽]
다행이도 쓰러졌던 리타는 키아나가 아지트로 데려온다. 하지만 요르문간드의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키아나도 바쁘게 움직인다. 아지트가 비어지자, 리타는 자는 척에서 깨어난다. 원래대로였다면 인간의 마음을 잃고 파괴를 업으로 삼아야 되는 율자였던 키아나가, 도시 배후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민간인과 자신마저 구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동시에 그녀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향해 중얼거리는 것을 보았지만, 누군가와 연락하는지 알아내다 발각되는 것을 감수할 수 없었다. 키아나가 요르문간드를 저지하기 위해 시선을 끄는 사이, 리타 또한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잔류 대원들과 접선하여 움직인다. [12]

감시망을 피해 키아나가 구해준 알비트와 불멸의 칼날 대원들에게 접선에 성공하였지만, 교란으로 인해 천명본부와 통신이 두절된 상태였다. 증원군을 즉시 요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리타는 발신용 메세지 "행동코드: 달 사냥"을 작성하여 불멸의 칼날 대장 듀란달을 호출한다. 듀란달이 제 시간에 오는 건 불가능하지만 메세지를 키아나의 친구들인 극동지부가 도청할 것을 노린 것이었다.

파일:영철댕댕이.png
잠시 뒤, 키아나가 레이븐과 사투를 벌이고 패배해 끌려가는 것을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전투 도중 레이븐이 투약한 주사를 보면서 혈청 가스에도 해독제가 있음을 알아냈다. 반면에 자신을 악독한 메이드라 부른 것에 대한 벌이라 말하지만, 키아나를 내심 걱정하면서 증원군이 올 때까지 사라진다.

30분 뒤, 리타는 해독제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공업지구에 잠입한다. 이전에 이미 혈청가스에 당한 탓에 전투력의 대부분을 상실했지만, 신속히 해독제를 찾아 요르문간드를 저지할 작전을 세운다. 알비트는 작전 취소를 권장하지만, 리타는 듀란달이 도착하더라도 이미 늦어 실험이 성공된다면 앞날을 기약할 수 없기에 작전을 개시한다[13]. 연구소에 잠입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공업구역에서 탈출할 때 미끼로 써먹었던 Eos호의 잔해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리타 또한 속도를 내서 잠입하여, 연구소에서 해독약의 정보를 찾아내는 도중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는다. 암살자의 정체는 극동지부의 라이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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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분기탱천한 메이에게 못 이기는 척하면서, 해독제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조건으로 키아나의 좌표를 알려주겠다며 거래를 요청한다. 믿지 못하는 그녀에게 매복이 없는 것과 부상당한 자신, 그리고 키아나와 같이 요르문간드와 싸운 기록을 보여주면서 설득한다. 메이의 도움으로 해독제를 찾아내자 바로 키아나의 좌표를 알려주지만, 다시 칼을 겨눈 메이가 그레이 서펜트의 의안을 요구하여 마지못해 넘겨준다.[14] 메이를 보내준 뒤 해독제가 해결되고, 요르문간드가 Eos호를 어디에 숨겼는지 조사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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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탈출에 성공한 키아나와 메이 앞에서 창기사·월혼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며, 단단히 긴장한 메이를 진정시키며 둘에게 자신이 찾아낸 요르문간드의 실험 계획을 알려준다. 그 계획은 도시 중앙 송신탑 꼭대기에서 탈취한 Eos호의 엔진[15]폭탄으로 개조하여 과부하시켜 "BOOM!"을 일으킬 계획이였고, 훗날 조사를 통해 천명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울 계획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키아나가 말했던 "재난을 막는 것이, 도망치는 것보다 중요하다."를 언급하며, 길을 막던 양자 붕괴수 "타나티우"를 상대하며 둘에게 실험 저지를 맡기면서 빚을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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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여파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리타는 타나티우를 겨우 처치한다. 그때, 듀란달에게 메세지를 보낸 신호기가 뒤늦게 반응한다. 응답이 너무 느리다고 투덜대면서, "듀란달 님에게 잡혀도, 저는 모르는 일이랍니다."라며 독백한다. 이후 폭탄을 해체하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키아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천궁시를 지켜낸 키아나는 의식을 잃고 추락했으나 듀란달이 받아냈다. 키아나가 자신과 대원들을 구해준 답례로 성흔 계획을 분쇄할 수 있게 결정적인 도움를 주긴 했지만 공과 사를 구별한 끝에[16] 임무 또한 성공리에 끝마쳤다. 그 과정에서 모든 책임을 천명이 뒤집어 쓸 위기도 해결한 것은 덤.

4. 어제에 바치는 만가

4.1.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듀란달 님, 불멸의 칼날 소대가 천궁시에서 매복을 당했습니다. 신성의약의 배후는 요르문간드였습니다. 천명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우선 신성의약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본부에 보낸 통신은 아직 답이 없어, 메시지를 받으시면 본부에 지원 요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공간의 율자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인간의 의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 작전 코드 : 달사냥 ▶ 보고 대상 : 듀란달 ▶ 보고인 : 리타·로스바이세
계획은 완전히 들어맞아서 성흔 계획이 공중분해되었고, 메세지를 수신받은 듀란달이 천궁시에 당도했다. 공중에서 일으킨 폭발을 보면서 동요하는 알비트에게 자신이 무사한 것과, 공간의 율자가 천궁시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폭탄을 제거했다고 설명해 준다.

뒤이어 리타는 군대를 이끌고 요르문간드를 소탕하고, 신성의약의 자료들을 쥐잡듯이 수색하기 시작한다. 퇴각하는 적들을 파죽지세로 쓰러뜨리고, 키아나가 언급한 레이븐과 공범인 "개머리를 쓴 사람"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늦어 전부 퇴각했고, 내부에 있었던 데이터베이스는 파괴되었다. 리타는 이를 악물고 증거인멸된 남은 데이터를 회수 후 복구를 진행한다.

공간의 율자 키아나를 확보한[17] 듀란달의 무전이 연결되자, 리타는 감사인사와 함께 자신의 실패에 책임을 지겠다고 보고하였다.[18] 그러자 추후 보고서를 받고 자신이 판단하겠다 하면서, 의기소침하는 리타의 모습에 자책하지 말라며 격려한다. 이후 오토가 듀란달에게 즉시 복귀를 명령하여 합류하지는 않았다.

5. 길경 이곳에 잠들다

5.1.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
천명-요르문간드 동맹 체결 이후 주교의 예견대로 얼음의 율자가 강림하자, 듀란달과 리타 휘하의 불멸의 칼날 전대가 태평양 적도 코랄 아일랜드로 파견되었다. 이때 율자 강림부터 30분이 지났고, 주둔하고 있던 천명소속 "설련 소대"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또한 주교의 명령으로 요르문간드도 동맹군을 파견하였고, 천명이 붕괴 토벌을 하되 무조건 요르문간드만 율자를 토벌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들이 방어선 구축과 생존자 구출을 하는 사이, 두 지휘관은 망자와 붕괴수 토벌을 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알비트가 도시 내에서 율자 에너지 좌표를 알려주자, 리타는 설련 소대가 연락두절된 구역임을 확인한다. 진입하기 앞서 요르문간드의 율자 토벌에 방해될 수도 있지만, 생존자 구출만 수행하면 조약 위반이 아니기에 허가한다.

도시 중앙으로 접근하면서 붕괴수를 토벌하는 도중 요르문간드 지원군을 만나게 된다. 그 정체는 번개의 율자 라이덴 메이. 리타는 주교님이 말씀한 맹우가 메이임을 눈치채는 사이, 또다른 여간부이자 숙적인 레이븐이 등장하자 안색이 변한채로 신경전을 벌인다.[19]

이를 한심하게 보던 듀란달이 말을 끊자 리타는 신경전을 끝내고 물러난다. 일단은 두 세력의 율자 토벌은 일치하니, 각자의 "사명"을 다하자는 메이의 주장에 작전을 시작한다.[20] 한 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채로.

다시 연락두절된 좌표로 향하지만, 설련 소대는 율자가 강림한 순간부터 이미 늦어 전멸한 상태였다. 둘은 전사한 발키리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리타는 듀란달이 조사를 하는 동안 설련 소대원 시신들을 수습한다. 잠시 뒤, 리타는 순조롭게 붕괴를 통제중인 상황을 보고한다. 그리고 둘은 모든 단서에서 설련 소대장 "안나 샤니아트"가 얼음의 율자로 강림한 숙주이자, 설련 소대가 소멸한 원흉임을 알게 된다. 뒤이어 안나의 프로필을 동맹인 요르문간드에 전송하기로 결정한다.

실패로 끝난 설련 소대 구출을 뒤로 하고, 불멸의 칼날 전대는 악천후 속에서 붕괴 토벌을 수행하고 있었다. 리타는 율자를 막지 못하면 그녀가 만들어낸 허리케인이 범지구적 자연재해로 될 것이라 보고한다. 게다가 그 허리케인으로 인해 율자 토벌을 시작한 요르문간드와 통신이 끊어진 상태였다.

설상가상으로 공격대에서 간부 아울이 배신한 비보까지 전해졌다. 또한 알비트의 첩보로 안나가 생전에 2년전 아시아에서 구출한 남성 "천톈우(陈天武)", 지금의 요르문간드 간부 아울의 정체라 밝혔다.[21] 수상함을 느낀 두 지휘관은 연락두절된 본부와의 통신을 생략하고, 듀란달이 즉시 독단적으로 행동하여 요르문간드를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리타는 부대장 직권으로 발키리를 계속 지휘한다. 이 시점에서 리타의 출연은 종료.

하지만 듀란달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율자 안나와 배신자 아울을 놓쳐, 1차 제5율자 토벌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5.2. 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여전히 산호섬의 불멸의 칼날 전대를 지휘하고 있던 도중, 붕괴 에너지가 대폭발해 산호섬 일대가 완전히 빙결되었다. 당연히 듀란달과의 교신 또한 두절된 상태지만, 알비트를 포함한 대원들을 진정시키고 계속 방어선을 지킨다.

방어선에 침입한 붕괴수를 격파하던 도중 전대는 두 인간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그 정체는 얼음의 율자 안나와 배신자 아울. 아울은 메이와 듀란달이 실패했고 안나는 율자가 아닌 인간이니 비켜달라고 하지만, 리타는 이미 이성을 잃은 율자에게 두말없이 공격하는 것으로 답해주었다. 하지만 상대는 율자였기에 대원들은 전멸하고,[22] 혼자 남은 리타는 최악의 상성으로 패배하고 둘을 놓치고 만다.

방어선이 괴멸되었지만 그나마 리타와 대원들은 죽지는 않았다. 뒤늦게 도착한 듀란달이 불멸의 칼날 전대를 백화흑련으로 치료하고, 메이는 율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얼음 유성의 율자"가 융합되어 산호섬이 초토화된 와중에도 리타는 깨어나지 못하였고, 듀란달이 요르문간드와 합류해 율자를 토벌하는 동안 알비트에게 퇴각조를 맡겨서 전장을 벗어난다.

6. 태허몽화록

6.1. 챕터 20 [천년의 깃털]
약 10일 전, 천명본부에서 전대미문의 테러가 일어났다. 등장은 없었지만 테레사의 언급으로 오토 주교가 실종된 상태에서 듀란달의 지휘 아래 세 명의 S급 발키리가 천명본부에 집결했다는 첩보로만 언급된다.
6.2.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후카의 모습을 한 제8율자가 천명본부를 테러한 시점에서 출동하는 발키리로 모습을 보였다. 대사 하나없이 이걸로 등장 끝. 듀란달은 오토의 언급을 통해 율자와 싸우고 패배했다는 정황이라도 나오는데 리타는 슬쩍 보면 리타였는지도 모를만큼 빠르게 지나갔다. 물론 제대로 나온다 한들 듀란달조차 이기지못한 율자에게 어떻게 하지는 못했겠지만.
6.3. 챕터 22 [나와 함께]
제8율자가 리타의 환상을 소환하면서 과학이 이렇게 발달되었는데 아직도 매일 남의 빨래와 청소를 하고 있냐며 디스한다. 동시에 다시봐도 그녀의 속을 도무지 알수 없다면서 "자신의 주장이 있기는 할까?" 라며 오토와 만난 사람들은 생각하는 법조차 잊어버리나 하면서 비판한다. 물론 키아나는 자신과 후카도 그녀와 같이 요르문간드에 대항했다고 반박하자 율자는 임기응변에 불과하다고 회피한다.

7.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7.1. 챕터 23 [1인 극장]
듀란달에게 기갑 폭주 사건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등장.

8.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8.1. 챕터 26 [비극의 탄생]
오토가 주교직을 테레사에게 넘기고 리타 본인입으로 오토님을 돕는 기간은 이제 끝났다라며 테레사를 따라간다. 앰버 말론 오토도 허락했다고.

리타는 원래 요르문간드 본부와 정기 교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지만 오토가 강제로 불렀다고 한다. 오토는 그 임무는 문직을 담당하는 인원에게 넘겨주면 된다 하였다.

테레사와 듀란달에게 오토가 말한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듀란달은 카렌 카스라나를 찾는 여정이라고 답한다. 리타는 오토가 자기를 따로 불러 공간의 율자와 제2 신의 열쇠의 장기적인 연구와 더불어 얼마 전의 거품우주 실험을 기반으로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터득했다고 한다.

이후 브로냐에게 실전 훈련을 시켜준다. 브로냐를 과거 암살자 시절의 이명인 [우랄의 은랑]이라고 부르며 많은걸 배웠다고 한다. 리타는 브로냐에게 피드백해주는데 브로냐의 동작은 적을 제압하는데 특화되어 있지만 우아함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브로냐는 적을 섬멸하는게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추구는 임무 자체에 변수를 준다고 답한다.

리타는 하지만 더 다채로워진다면 향후 임무에 도움된다고 말한다. 브로냐는 수긍하고 리타가 보여준다.

브로냐는 왜 오토를 도왔냐고 묻는다. 자신은 천명의 S급 발키리, 오토는 그 전부터 주교였다며 듀란달, 그리고 자신도 선택해야 할 시점에 자신의 입장에 따라 선택했을 뿐이라며 이런 선택으로 브로냐 일행을 다치게 할때도 있고 자신의 인지를 뛰어 넘어 완벽한 선택은 할 수 없는 법이라고 답한다.

브로냐는 듀란달은 리타에게 상관이냐 동료냐라는 질문에 리타는 평생의 친구라고 말한다. 오토에 대해도 묻자 [아직 정식적으로 퇴임하지 않는] 주교라고 말하며 그에게 복종한 이유는 발키리로사 천명 주교를 따랐을 본분이라고.

브로냐는 듀란달이 오토에게 복종안했다면 어떻겠냐고 하자 웃으면서 지금의 입장에선 답할 수 없다고 한다.

리타는 과거엔 마찰과 불쾌감으로 얼룩졌지만 이제 주교는 테레사이기에 모두와 잘 지내자며 화해의 뜻을 보낸다. 브로냐도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랬다면 좋겠다며 받아들인다.

허나 그후 오토한테 이소상, 듀란달과 같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극동지부를 막으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8.2.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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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극장의 전통에 따라... [지배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해야 할까요?
브로냐 일행을 지배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브로냐를 데려와 리타는 지배 극장에서 [우랄의 은랑]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인사한다.

브로냐는 적이 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왜 이러는지 묻자 리타는 그 말은 진심이라며 그 누구와도 적이 되고 싶지 않다며 그게 네겐트로피드, 천명이든, 오토든 같다고 한다.

리타는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메이드의 직무를 완수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브로냐는 전혀 중립적이지 않다고 답한다.

리타는 다치게 할 마음이 없고 자기 손의 인형도 오토가 빌려준 혼자서는 못 움직이는 열쇠라고 하며 진정한 지배의 율자 권능은 이미 오토에게 이동했기 때문에 지배 극장에서 해칠 수 있는 수단은 없다고 한다. 잠시만 있으면 정중히 보낸다고 말한다.

결국 브로냐는 리타와 싸우게 되고 리타의 진짜 목적은 자신을 막는 것이 아닌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브로냐는 탈출하고 슈뢰딩거의 계획을 독백하며 자신의 할 일은 끝났음을 알린다.
8.3. 챕터 28 [의지의 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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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이 끝나고 리타는 듀란달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고백하며 오토의 명령으로 옛날부터 움직였다고 한다.

듀란달은 자신의 정체, 키아나와의 관계, 아버지의 행방 등등 갑작스럽게 이것저것 너무 많이 알게 된 진실들을 때매 방황하며 걱정하자 자신이 곁에서 모든 비밀을 짊어지겠다고 하자 듀란달은 고맙다며 리타가 곁에서 지지해줘서 행운이라고 한다. 듀란달은 키아나와 함께 아버지를 구출할때 자신과 싸워달라고 하자 리타는 물론이라고 답한다.

9. 무결한 이에게

9.1.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레이븐과 내통하는 모습으로 등장. 침식의 율자를 막아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10. 종언을 뛰어넘는 날

10.1.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10.2.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1] "체력과 전투력은 빠르게 성장하나, 인격 구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2] 소녀 사이보그에게서 최고 권한을 인계하는데 필요한 생체 정보로, 브로냐조차 이게 없어서 최고 권한을 인계받지 못했다.[3] 삼십육계 중 공전계 打草驚蛇. 여기서의 뜻은 풀을 두드려 뱀을 놀라게 하여 "화를 자초한다"는 뜻으로, 요르문간드의 상징이 뱀이기에 적절한 표현이다.[4] 시올라가 "인간이란 그러니까요… 영웅이 나타나 구해주길을 바라죠."라며 말할 때, 리타는 "개인적으로 그 영웅의 존재를 믿고 싶군요."라 답해준다.[5] 여전히 그레이 서펜트의 기갑부대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기꺼이 리타는 청소한다. 아지트가 여전히 정상 운영중인 것을 보며 "그는 정말 죽은 걸까?" 하며 의문을 품기도 한다.[6] 성흔은 천명 발키리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 성흔이 망자에게 발견된 첫번째 가능성은 "발키리를 망자로 만든 것", 두번째 가능성은 "일반인에게 성흔 이식 실험을 했다는 것"이다.[7]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특효약 제공, 임상 치료 무료 제공을 보고 목숨을 포함한 훨씬 비싼 대가를 요구했을 가능성을 예상한다.[8] 천명에서는 인공성흔을 모방하여 위험성이 적은 대신 발키리만을 제안해서 사용하였지만, 신성의약을 필두로 한 요르문간드는 사람에게 완성된 성흔을 새겨놓고 실패하면 죽거나 망자가 되고, 성공하면 사는 실험을 했다. 여기까지만 봐도 심각한데, 요르문간드는 피실험자가 많이 필요했기에 천궁시 등의 대도시를 타겟으로 삼은 데다 살아날 확률이 5%밖에 안된다. 더 큰 문제는, 이 5% 생존자들은 요르문간드의 병기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9] 레이븐의 계획은 일부러 자료를 노출시킨 뒤, 자료를 주는 대가로 리타를 포함한 모든 원정대원들의 목숨으로 거래할 계획이였다.[10] 천명에서 제작된 생물체 내 붕괴 에너지를 빠르게 비활성화되어 몸 밖으로 발산되는 혈청으로, 요르문간드의 개조로 인해 호흡만이 아니라 피부에도 작용하는 가스였다. 리타는 슈트에 딸린 방독면에 의해 혈청의 영향을 그래도 적게 받았다. 인게임 내에서는 리타가 허약해져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어 사망까지 가능하니 속전속결로 적을 격파해야 된다.[11] 요르문간드의 전력을 확인했을 때 전멸을 각오하고 있던 상태이기에, 탈취당한 함선만 희생시키는 선택을 하였다.[12] 이때의 암살 모션은 낫으로 끌어당겨 눕히고 로우 블로를 시전한다.[13] 이 때 하는 말이 꽤 인상적인데, '수천만 명의 무고한 목숨을 잃은 후에 얻는 승리라면, 그들의 시체가 쌓인 곳에서 적을 물리친다면, 발키리로서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S급 발키리다운 책임의식이 잘 드러나는 대사다.[14] 인도적인 이유로 사이보그 소녀를 해방시키기 위해 최고 권한을 실행할 의안을 요구했다. 이때 리타는 다음엔 칼을 목에 겨누지 않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15] 천궁시가 붕괴 에너지 사용을 엄격하게 감시하기 때문에 대형 붕괴 재난을 일으킬만한 물건이 없었지만, 검사를 통과해 합법적으로 통과한 물건이라면 가능하다. 즉, 붕괴 에너지로 움직이는 함선인 Eos호의 잔해에서 나온 붕괴 에너지 엔진이라면 가능하다.[16] 물론 리타는 키아나에게 확인차로 "이제 우리 사이의 빚은 청산한 거로 하죠."라 말하면서 동맹은 끝났다는 걸 재확인시켰다.[17] 반역자이자 듀란달에게 맞서던 라이덴 메이는 제압을 하되, 버려둔 채로 키아나만 납치하였다.[18] 냉정한 겉모습과 달리 자신의 속마음을 이 과실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이유는 자신의 실책으로 인한 전사한 대원들에 의한 상실감.[19] 신임 여간부를 보낼 정도로 열악한 요르문간드와 레이븐이 율자를 상대할 구닥다리 수단과 방법을 비꼬면서, 천궁시에서 성흔 계획을 망친 일에 가짜 사과를 한다. 마지막에는 율자에게 나중에 죽게 된다면 고이 묻어주겠다며 상냥하게 대해준다.[20] 이때 듀란달과 메이는 동맹의 뜻으로 악수를 했지만, 레이븐에게 악감정이 사무친 리타는 대원들을 죽인 살인마와의 악수는 정중하게 거절한다. 이를 못받아들인 레이븐이 다가가자 듀란달이 창으로 멈춰세우고 경고하여 실패.[21] 통신이 끊긴 상태였음에도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할 수 있었던 것은 알비트가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통째로 복사해두었기 때문. 물론 어디까지나 위법행위이니만큼 리타는 알비트를 갈군다.[22] 더군다나 아울은 제3 신의 열쇠를 강탈하고 교전 당시 지정사수로 리타에게 대응했다. 그나마 정격 출력은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