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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링크 | 가디언 테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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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li(영) / リリー(일) / 莉莉(중)모바일 게임 《던전링크》와 《가디언 테일즈》의 등장인물.
2. 상세
던전링크의 사건이 종결된 이후 캔터베리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한 인물. 가디언 테일즈로부터는 약 500년 전의 여왕이다. 카밀라의 선조.3. 작중 행적
3.1. 던전링크
던전링크 시즌 1~2 스토리 요약던전링크 시즌 3~4 스토리 요약
캔터베리 왕국의 공주. 케이든 일행에게 협력한다.
3.2. 가디언 테일즈
던전링크 시점에서 500년이 지난만큼 이미 사망한 지 오래이며 기본적으로 유령과 같은 상태이다.
- 월드 1 캔터베리 왕국 ▼
- 카밀라의 말을 따라 기사 일행이 챔피언 소드가 있는 곳에 당도하자 이상한 공간[1]에 빨려들어갔는데 거기에는 약 500년 전 캔터베리 왕국의 여왕인 리리가 있었다.
리리는 공주를 보면서 자신의 후손이 왔다고 반가워하면서[2] 캔터베리 왕국이 침공당한 현재 상황과 예언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결국 역사는 그분들의 예언대로 흘러가는군요. 지금껏 단 한 번도 빗나가지 않은 절대적인 예언. 그리고 예언에 따르면 머지않아... 미지의 적에 의해 이 세계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라면서.
하지만 이를 대비해 전대 용사님들(케이든, 에리나)이 오랜 세월 준비한 것이 바로 챔피언 소드이며, 챔피언 소드의 주인인 기사라면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냥 골동품 같다는 공주의 말에 리리는 챔피언 소드는 아직 진정한 모습을 갖춘 것이 아니며, 챔피언 소드의 힘을 온전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챔피언들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알려 준다.
이에 기사 일행은 챔피언들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리리는 우선 로레인이 운영하던 여관에 가보라고 한다. 그리고 리리의 인도에 따라 여관에 도착한 기사 일행은 이후 헤븐홀드에 당도하게 된다.
기사와 공주가 원래 세계로 돌아간 뒤, 리리는 뒤를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그녀의 존재는 예상 밖이었어요. 이것도 모두 당신의 예언대로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t.2 ▼
- 부유성 헤븐홀드의 내부에 진입하면 환상으로 과거의 모습이 등장한다. 카밀라가 어린 기사와 공주를 헤븐홀드에 데리고 와 연구원들을 통해 챔피언 소드의 감응도와 관련된 모종의 수상한 실험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11-6에서 리리가 등장해 카밀라와 심각한 대화를 나눈다.
리리는 카밀라에게 어린 기사의 챔피언 소드 감응 수치가 급격히 줄었다며 혼을 낸다. 이에 카밀라가 어린 기사를 연구소에서 재조정하여 헤븐홀드에서의 기억을 지우겠다고 하자, 리리는 어린 기사가 챔피언 소드의 주인이 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거듭 당부한다. 그리고 리리는 카밀라에게 당신에게 동생이 있었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월드 11 본편이 종료된 이후 엔딩에서는 기사가 원래 세계로 돌아오자 이에 대해 구세주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한다. 월드 9에서 베스를 통해 기사를 다른 세계로 보낸다는 구세주의 계획이 실패한 것을 지적하며 구세주에게 이미 여러 번 제안했던 모종의 협상을 제안하는데 구세주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협상에 거절한다.
그런데 공주가 이 세계의 운명을 깨뜨릴지도 모르는 변수라는 것을 간파한 구세주가 이를 리리에게 언급하자 리리는 분해하면서 그런 변수 하나에 너무 큰 기대를 품지 말라고 구세주에게 엄포를 놓는다. 그냥 사소한 버그일 뿐이라면서.
이윽고 리리는 협상장을 떠나면서 "가디언은 반드시 그 검을 들고 당신 앞에 서게 될 거예요. 그것만이 당신들의 존재 이유니까"라는 말을 남기면서 시즌 1은 종료된다.
- 월드 16 재회 ▼
- 제1군단장의 폭로에 의해 캔터베리 왕국을 500년 동안 지배해온 인물이자 세계가 라보스로 인해 멸망한다는 결말로 기사 일행을 인도하는 것이 목적임이 밝혀진다. 정확히는 인베이더의 지도자인 구세주를 각성한 챔피언 소드로 죽이면 세계가 라보스에 의해 멸망하고 루프가 이루어지나, 챔피언 소드로 구세주를 죽이지 않고 인베이더에게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알 수가 없고, 그렇다고 인베이더에게 일부러 져서 인베이더의 가축이 될 바에는 세계가 매번 멸망하며 루프가 이루어지더라도 차라리 이게 낫다면서 루프를 반복하고 있었다.[3]
캔터베리 왕국을 500년 동안 지배할 수 있던 사유도 공개되었는데, 리리는 마치 마신들처럼 성인이 된 캔터베리 왕족의 육신에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4][5] 프롤로그 이전 시점까지는 카밀라가 아직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리리가 카밀라에 빙의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카밀라가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카밀라 또한 리리가 마음만 먹으면 육체를 리리에게 빼앗겨버리고 만다. 구세주가 만들어 준 바이저로 리리의 빙의를 막고 있었지만 제1군단장이 기사와 전투를 하던 중 바이저가 파괴된 것으로 인해 더 이상은 리리의 빙의를 막을 수 없게 된 상황.
결국 자신의 빙의를 가로막는 바이저가 파괴되자 리리는 바로 카밀라의 몸에 빙의했고, 그 직후 본래 이 세계의 운명(예언)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인 공주를 버그라고 부르면서 공주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카밀라가 최후의 힘을 짜내 자결함으로써 이는 실패하고 리리는 육신을 잃게 된다. 카밀라의 죽음으로 성인인 캔터베리 왕족이 전부 사라졌기 때문에 숙주로 삼을 수 있는 존재가 더 이상 없어 리리는 곤란해한다.
또한 파란색 인도자 중 1명의 정체가 리리 여왕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파란색 인도자 자체는 여러 명이 있지만 기사 일행의 여정을 인도하는 역할을 리리가 전담하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월드 11에서 베스를 쓰러뜨린 기사를 다시 과거로 돌려 보내거나, 월드 11 악몽에서 미래 공주와 접촉해 미래 공주를 어딘가로 소실시키거나, 겨울철 농부를 이 세계로 데려온 파란색 인도자도 리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헤븐홀드 내부의 벽화를 통해 리리의 과거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케이든 일행과 함께 세계를 구한 리리는 3명의 인도자와 접촉해 약 500년 뒤에 인베이더가 테티스를 침공하게 될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인베이더로부터 테티스를 구하기 위해서는 챔피언 소드의 주인인 기사가 챔피언 소드를 각성시켜야만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리리는 케이든과 협력해 헤븐홀드를 건조하는 등 500년 뒤의 미래를 대비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케이든과 서로 길을 갈라서게 되었다. 케이든은 각성한 챔피언 소드로 구세주를 참수하면 그 순간 세계가 라보스로 인해 멸망하고 루프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케이든은 챔피언 소드를 각성시키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세계를 구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나서고 역병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리리는 다른 방법 같은 건 이 세계의 운명(예언)에 존재하지도 않고, 인베이더에게 패배할 바에는 차라리 세계가 멸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인베이더를 없애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이윽고 인도자가 되었다.
- 원정대 (기록물) ▼
- 원정대에서 획득할 수 있는 과거 기록들의 주연으로 등장한다.
(낡은 읽기장) 약 500년 전, 던전링크 시점의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세상을 구한 후, 리리는 용사 일행을 위해 A.H.라는 새로운 기년법을 선포하고 건국제를 개최했다.
(낡은 속기록) 클라라는 세계수가 없어졌음에도 여전히 자신한테 신성력이 남아 있는 것이 프로메테이아가 자신한테 사람들을 도우라는 의미로 남겨준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마녀로 몰려 심란해한다. 리리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클라라한테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들을 도우라고 조언하고, 클라라는 링고와 함께 사람들을 도우며 지낸다. 그러나 클라라는 사람들을 도우면서 마음이 편해지기는커녕 더욱 심란해진다.
어느 날, 리리는 클라라를 정체불명의 장치로 데리고 간다. 그 장치는 이전에 천계에서의 싸움이 끝났을 때 예고된 먼 미래에 있을 최후의 전쟁을 대비해서 만들어진 동면 장치로, 몇몇 영웅들이 이미 잠들어 있었다. 리리는 그들을 위해 축복을 내려줬으면 해서 클라라를 데려왔고, 클라라는 간만에 신성력을 사용해 그들을 축복해 준다. 그때 한 병사가 들어와 마을에서 공연을 하던 링고가 폭도들한테 습격을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황급히 뛰어간 클라라는 리리와 링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신성력을 사용해 링고의 목숨을 살린다. 이를 본 사람들은 캔터베리 왕국이 마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캔터베리 왕국은 곳곳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환자들이 몰려오며, 주변국에서도 경고가 날아드는 등 커다란 혼란에 빠진다.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클라라는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더는 버틸 수가 없다며 동면 장치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링고는 격하게 반대하지만, 리리는 결국 클라라의 바람을 받아들이고 동면 장치에 클라라를 넣어 준다. 클라라는 케이든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면 장치에서 잠든다.
(낡은 디스크) 클라라가 동면 장치에 들어간 것을 뒤늦게 안 케이든은 크게 반발했으나 리리한테서 클라라가 겪은 일을 듣고 본인도 사람들 사이에 퍼진 클라라에 관한 인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클라라의 결정을 받아들인다. 케이든은 다시 한 번 챔피언 소드를 찾는 여정을 떠나기 전, 클라라가 잠든 동면 장치 앞에서 마음을 다잡는다.
- 월드 18 두 명의 용사 ▼
- 월드 18의 이면 세계에서 본래의 세계의 운명이 나타날 때 등장한다.
본래의 세계의 운명(구세주를 참수한 순간 라보스로 인해 멸망하는 세계)에서는 카밀라의 육체를 강탈한 리리가 기사 일행의 동료가 되어 인베이더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뿐만 아니라 KAI를 이용해 역병 의사로 타락한 케이든을 세뇌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KAI에게는 사실 케이든의 어린 시절까지의 기억만이 있던 게 아니라 KAI가 제작되었을 때의 케이든의 기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다만 이 기억을 리리가 잠금 처리했기 때문에 케이든 외에는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한 것.
카밀라의 육체를 강탈한 리리는 역병 의사가 된 케이든에게 KAI에 담긴 기억을 이식해 케이든을 세뇌, 케이든의 기억을 던전링크 시절의 기억으로 되돌린 뒤 기사 일행의 동료로 만들었다. 케이든이 시즌 2에서는 역병 의사가 되어 기사 일행과 적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월드 11의 '그라운드 제로'에서 등장했을 때는 기사의 동료로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때문이었다.
월드 11의 '그라운드 제로'나 겨울철 농부의 세계에서는 케이든이 KAI에게 담긴 기억을 통해 세뇌를 당하고 기사 일행의 동료로 합류하는데 가디언 테일즈 본편에서는 카밀라가 제1군단장이 되거나 사망한 탓에 리리가 케이든에게 접촉을 할 수 없다 보니 케이든을 세뇌할 수 없던 것.
시즌 2 엔딩에서는 3명의 파란색 인도자들[6]이 나타나 챔피언 소드의 주인이 둘이 되거나, 챔피언 중 1명인 케이든이 기사에게 합류하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막강한 전력이자 1500년 전의 용사인 에리나가 사망하는 등 예언이 무수하게 깨진 것으로 인해 리리를 질책하면서 카밀라가 사망해 육신이 없는 리리는 더 이상 인도자로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없으니 리리에게만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면서 이제 근원과 접속해야 하겠다는 말을 한다.
- 월드 19 픽시의 숲 ▼
- 아바타 테마파크 '이스트 판타지 월드'와 관련된 배양 시설에서 환영과 CCTV 기록 영상을 통해 과거의 모습이 등장한다. 시기상 약 500년 전의 모습인 것으로 추정.
배양 시설에서 여러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하는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상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시설에서는 위습, 픽시, 하피, 인어, 정령 등의 아바타(육체)를 배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설 덕분에 챔피언을 환생시키지 않을 수 있었다고 언급된다. 챔피언이 역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어느 한 챔피언이 역병에 걸려서 그 챔피언의 새로운 육체를 이 시설에서 배양하고 영혼을 새로운 육체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픽시 마을의 기록에 따르면 이 시설에 있는 '오류 객체 보완용' 포션을 이용해 마나 중독에 걸린 비비안의 병을 치료해줬다고 한다. 이 포션은 지금도 시설에 남아 있어 기사도 이 포션을 이용해 마나 중독에 걸린 픽시를 치료해줬다.
시설에서 모든 볼일을 끝마친 리리는 이 시설에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도록 막강한 봉인을 걸어놓았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기사와 공주가 봉인을 풀고 시설에 잠입한다. 오랜 시간 작동이 멈춘 시설이라 배양조가 다 정지된 상태이나, 정지된 게 아니라 파손된 배양조가 하나 있는 것으로 보아 시설에서 탈출한 아바타가 하나 있는 모양.
시즌 2에서는 빌런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었던 리리 여왕이지만 월드 19에서는 원정대에서 보여줬던 모습처럼 선한 면모도 많이 보여준다. 케이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모든 영혼은 그릇과 상관 없이 존엄하고, 모든 정령은 테티스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말도 한다. 다만 시설에서 여러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하는 (노이즈가 잔뜩 껴 모습이 안 보이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에게 따지면서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잊혀진 과거(아마도 지구)보다는 현재의 세계(테티스)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 대의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면모 또한 역시 보여준다.
이하고는 별개로 우노 일행이 카밀라(의 몸에 빙의한 리리)가 기사 일행에 합류할 수 없게 된 탓에 세계를 예언의 내용대로 이끌기 힘들어졌다고 불평한다.
정황상 우노 일행이 말하는 코드 네임 '백색'이 카밀라(의 몸에 빙의한 리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 월드 20 모토리 산 ▼
- 비비안이 병에 걸려 몸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A.H. 10년에 비비안을 살리기 위해 모토리 마을의 영혼술사를 찾아왔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노이즈가 잔뜩 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과거의 장면이 월드 19에서 이어 이번에도 등장한다.
흑선과 관련된 봉인된 동굴에서 거울 요괴 달수가 자신을 습격한 습격자에 대한 과거 회상을 기사와 아카유키 일행에게 보여주는데 리리가 과거에 달수를 습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달수는 자신이 목격한 광경을 타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요괴다. 요괴들의 왕인 흑선이 달수의 앞에서 노이즈가 잔뜩 끼고 파란색 인도자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데 기사, 인도자, 예언 등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는 자신이 승리할지도 모른다며 경고를 했다.
흑선의 경고를 받은 파란색 인도자로 추정되는 존재는 리리를 부른 뒤 흑선과 저승 주식회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흑선의 음모를 막아줄 것을 지시했다. 이를 수락한 리리는 그 전에 흑선과 자신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 기억을 타인들에게 공유까지 할 수 있는 달수를 위험시해 달수를 습격했던 것이었다.
여담으로 달수의 기억을 통해 리리의 모습을 본 아카유키는 습격자가 리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품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리리는 선량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리리가 아니라 그냥 비슷한 모습의 다른 인물일 거라고 이내 자신의 생각을 부정한다.
4. 기타
설정상 PVP 시스템인 아레나를 양지로 끌어올린 여왕이다. 원래 아레나는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는 불법 시설이었는데, 리리가 위생과 규칙, 치유 마법을 도입하고 아레나를 합법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레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1] 테티스의 상공, 우주로 추정되는 공간으로 거대한 인베이더의 모선이 보인다. 이 공간은 이후로도 인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한다.[2] 그러나 이후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는 가식이었다.[3] 반대로 구세주의 목표는 루프를 끊고 테티스를 인베이더의 지배하에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4] 성인이 된 순간 바로 리리에게 먹힌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냥 리리가 성인(18세 이상)이 된 캔터베리 왕족에 빙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리리에게 먹힐지는 리리의 마음이다. 카밀라처럼 18세에 바로 먹힐 수도 있고, 30세에 먹힐 수도 있고, 50세에 먹힐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리리가 왕족의 육신을 강탈하는 '성인식'이라는 의식이 존재하며 작중의 여러 언급과 묘사를 봤을 때 기본적으로는 18세가 되면 그때그때 바로 육체를 갈아끼우는 것으로 보인다.[5] 공개된 설정상 같은 왕족 혈통인 공주(가디언 테일즈)도 미래 공주와 같이 성인이 되면 리리가 빙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련 언급이 등장한 적은 없다.[6] 월드 16의 벽화에서 등장했던, 500년 전에 리리를 이끌었다고 하는 인도자들과 동일 인물들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