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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로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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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쌍용자동차 심볼.svg파일:쌍용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쌍용자동차의 승합차 라인업
이스타나 로디우스/코란도 투리스모 ME10(예정)
파일:쌍용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파일:ROADIUS EURO.jpg
파일:rodius_logo.png
SSANGYONG RODIUS[1] / STAVIC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A100, 2004 ~ 2013)
2.1.1. 로디우스 (2004 ~ 2007)2.1.2. 페이스리프트: 뉴 로디우스 (2007 ~ 2013)
2.1.2.1. 연식변경: 로디우스 유로 (2012 ~ 2013)
2.1.3. 2차 페이스리프트: 코란도 투리스모 (2013 ~ 2019)
3. 제원4. 논란/결함
4.1. 디자인 비화4.2. 서브프레임 부식 문제
5. 여담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1. 개요

신들의 산책
쌍용자동차에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판매했던 MPV로, 쌍용차의 첫 미니밴 라인업인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11인승 미니밴의 장을 열었으나 카이런과 함께 괴랄한 디자인으로 쌍용자동차를 몰락시킨 망작으로 불렸다.

2000년대 초반 당시 붐을 타던 미니밴 시장에 끼어들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당시에 실질적으로 미니밴 세그먼트를 독점하고 있었던 카니발을 겨냥했다. 자사의 고급 세단이었던 체어맨의 섀시를 변경시켜 개발되었고, 판촉 시 이 부분을 특히 강조했다.

이렇게 나름 어필을 했건만, 로디우스는 괴랄한 디자인, 쓸데없이 비싼 가격, 어중간한 수송능력으로 최악의 단점 3개가 동시에 모인, 2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개판 차량으로 나와 버렸고, 이스타나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이지 못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사실상 쌍용자동차의 황금 알을 낳는 암탉를 갈라버린 자충수가 되었다.[2]

시트 배열의 경우 11인승은 2-3-3-3이고 9인승은 2-2-2-3으로, 카니발 3세대와 동일하다.

수출용의 경우 국가에 따라 로디우스 또는 스타빅(Stavi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13년 2월 부분변경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2. 모델별 설명

한 편의 로디우스 역사

2.1. 1세대 (A100, 2004 ~ 2013)

2.1.1. 로디우스 (2004 ~ 2007)

파일:20040809_rd_ez.jpg 파일:20040511_rd_style_r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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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로디우스
2004년 5월 11일에 출시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유일한 11인승 MPV[3], 아직은 유효하던 벤츠의 기술을 이용했다는 홍보, 체어맨과 똑같은 서스펜션 등의 광을 받아 어느 정도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같은 유럽형 MPV인 현대트라제 XG보다는 판매량이 훨씬 적었으며[4], 결정적으로 로디우스 출시 1년 후인 2005년 7월 14일에 기아에서 그랜드 카니발을 내세우면서 쫄딱 망했다. 출시 당시 시승기

트림은 RD300, RD400, RD500, PLATINUM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출시 당시 쌍용에서 프리미엄 미니밴임을 강조하면서, 체어맨과 같은 플랫폼을 썼다는 것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서스펜션 구조 및 변속기 등에서 유용한 것은 사실이나, 동일 플랫폼은 결코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체어맨의 플랫폼이 기반이 되었다 정도로 소개할 수 있다.

미니밴이 후륜구동인 것은 활용성에서 부적절한 부분도 지니고 있다.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서 많은 사람을 태워야 하는 미니밴은 변속기가 차량 내부까지 들어와 공간을 침범하는 세로배치 후륜구동 구조[5]보다 엔진룸 안에 대부분의 구동계통을 몰아넣어서 실내에 침범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가로배치 전륜구동 구조가 공간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퍼시피카, 르노 에스파스 등 전 세계적으로 봐도 미니밴들은 모두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다만 당시 2세대 비토[6]도 당시 후륜구동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쌍용차가 그걸 어느 정도 참고 했을 수도 있다.

물론 현대 그레이스나 기아 봉고 코치, 토요타 에스티마 1세대(1990~1999) 등은 후륜구동 구조를 적용하긴 했다. 그러나 그런 차량들은 대개 원박스형 상용차로 쓰였을 뿐더러, 승용 MPV였던 에스티마도 2세대부터는 전륜구동 구조를 적용했다. 이후에도 미니밴 중에서 후륜구동인 차량이 로디우스와 후속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가 거의 유일했을 뿐더러, 코란도 투리스모도 단종되면서 한국 시장의 미니밴은 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만 남았다. 심지어 후륜구동 승합차인 스타렉스의 단종 이후 출시된 승합차 스타리아조차 어느 정도 승용 용도를 고려하면서 전륜구동으로 구동계통을 바꿨다.

한편 체어맨의 벤츠 E클래스 W124 후륜구동 플랫폼을 베이스로 설계된 차종이라 카니발이나 승합차에 적용되는 슬라이드 도어를 적용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지만, 명백히 잘못된 주장이다. 카니발의 경우 세단형 승용차인 크레도스의 마쓰다 크로노스 플랫폼을 베이스로 제작했음에도 슬라이드 도어를 적용했고, 플리머스 릴라이언트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닷지 캐러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엄밀히 말하면 이 부분은 승용차 베이스라서가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개발 및 설계능력 부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고급이라는 컨셉트 하에 일부러 배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만 당시 쌍용자동차의 개발 능력 수준을 감안할 때 이는 설득력이 약하다.[7] 오히려 르노 에스파스같은 스윙 도어 조합의 미니밴이 주류였던 유럽 시장을 목표하여 스윙 도어를 적용했다고 짐작하는 것이 좀 더 합당한 편이다.[8]

장점으로 경쟁 모델인 카니발Ⅱ나 그랜드 카니발과 달리 체어맨의 서스펜션 구조를을 썼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노면을 읽어 자동으로 조정하는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2006년형부터 리어 서스펜션에만 적용되었지만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특성상 승차감은 코일스프링에 가스식 쇽업 소버를 적용한 카니발보다 좋았다. 그리고 동급 최초로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9]를 적용했으며, 고급 미니밴의 컨셉을 유지하려 했다.

전폭, 전고, 축거 등의 각종 치수들을 고려할 때, 치수상 체어맨과 동일한 것은 리어 오버행 정도다. 바디에서 언더바디를 제외하고 W124와 직접적 관련성은 전혀 없다. 서스펜션 구조 등을 볼 때, 섀시는 W124의 것을 대폭 설계변경해서 사용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경쟁 차종인 카니발은 봉고J3 엔진을 기반으로 커먼레일로 바꿔서 사용했던 만큼 연비와 소음, 진동, 매연이 심각했지만 로디우스에 적용된 직렬 5기통 2.7L XDi 엔진은 당시 벤츠 270CDI 엔진보다 출력이 더 좋았다.

2.1.2. 페이스리프트: 뉴 로디우스 (2007 ~ 2013)

파일:RODIUS.jpg
2007년 7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면서 뉴 로디우스로 이름을 바꾸고 그릴과 앞 범퍼 디자인을 수정해 비판이 많이 줄었으며, 범퍼가드와 플레어 몰딩을 삭제했다. 다만 원가절감 차원에서 2009년형부터는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삭제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형부터는 하이패스 ECM 룸미러와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되고 동승석 에어백이 전 모델 기본사양이 되는 대신 원가절감 차원에서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TPMS가 삭제된 게 옥의 티.[10] 거기에다 이미 2년 전에 경쟁차종인 기아차의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된 이후 수요가 줄어들었고, 2011년에 2.7 XDi가 유로 5를 맞추지 못해 로디우스의 생산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한 코란도 C 출시를 기점으로 카이런, 액티언 등의 라인업을 정리하면서 단종될 뻔한 적도 있었다.
2.1.2.1. 연식변경: 로디우스 유로 (2012 ~ 2013)
파일:external/img.etoday.co.kr/20121121025135_240535_520_325.jpg
XDi270 엔진은 유로 5를 맞추지 못해 일시적으로 로디우스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그 때문에 e-XDi 200 LET로 엔진을 다운사이징하여 2012년 7월에 로디우스 유로라는 이름으로 연식변경을 하고 2013년형으로 출시해 다시 생산을 재개했다. 그러나 사실상 큰 차이 없던 디자인 탓에 신차 효과도 누리지 못하며 판매량이 매우 낮은 상황이 지속되었고, 고급 미니밴의 컨셉은 사라져 그저 오래된 미니밴으로 인식될 뿐이었다.

2.1.3. 2차 페이스리프트: 코란도 투리스모 (2013 ~ 2019)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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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결국 로디우스는 2013년 2월에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코란도 투리스모로 이름을 바꾸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사실상 모델의 노후화로 고급 미니밴 컨셉을 내세우기 힘들어져 이 컨셉은 사실상 흐지부지되게 된다.

3. 제원

===# 초기형: 로디우스 #===
RODIUS
<colbgcolor=#344763>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9 ~ 11명
전장 5,125 ~ 5,140[11]mm
전폭 1,915 ~ 1,930[12]mm
전고 1,820 ~ 1,845[13]mm
축거 3,000mm
윤거(전) 1,590mm
윤거(후) 1,580mm
공차중량 2,165 ~ 2,300kg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25/65R16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파트타임)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쌍용 XDi270
(D27DT, 665926)
2.7L 직렬 5기통 싱글터보 2,696cc 165ps 34.7kgf·m 5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 페이스리프트: 뉴 로디우스 / 로디우스 유로 #===
RODIUS(F/L)
<colbgcolor=#344763>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차량형태 5도어 대형 MPV
승차인원 9 ~ 11명
전장 5,130mm
전폭 1,915mm
전고 1,820 ~ 1,845mm
축거 3,000mm
윤거(전) 1,590mm
윤거(후) 1,580mm
공차중량 2,105 ~ 2,230kg → 2,050 ~ 2,175kg['12]
연료탱크 용량 80L
타이어 크기 225/65R16
구동방식 앞바퀴-뒷바퀴굴림(FR)
앞바퀴-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쌍용 XDi270
(D27DT, 665926)
2.7L 직렬 5기통 싱글터보 2,696cc 165ps 34.7kgf·m 5단 자동변속기
쌍용 e-XDi200 LET
(D20DTR, 671960)
['12]
2.0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998cc 155ps 36.7kgf·m 6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4. 논란/결함

4.1. 디자인 비화

파일:200309_ceo_ex1.jpg
파일:200309_entertain_ex1.jpg
베이스가 된 컨셉트카 CEO, 엔터테인(Entertain)[16]
길 위의 제우스라는 이름답게 출시 당시 '신들의 산책'이라는 슬로건을 내밀어 체어맨의 플랫폼의 안정감 등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쳤지만 이상한 디자인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합쳐지면서 '신들의 실책', '신들의 주책', '병신들의 산책'이라는 오명을 덮어썼다. 이에 사석에서 로디우스 디자이너는 '우린들 이렇게 디자인하고 싶었겠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17][18]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vine1425185233.jpg
사진은 포토샵으로 합성한 창작 이미지로, 로디우스의 D필러 라인에 맞춰 후미부를 깎아냈다.

이렇게 이상한 디자인이 나오게 된 것은 출시 당시의 자동차법 변경으로 인한 것이다. 본래 쌍용자동차에서 로디우스를 준비할 때의 컨셉은 지금의 카니발처럼 9인승 기반의 차량을 만들려 했었고, C 필러 선에서 디자인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과 꺾인 해치라인을 적용한 나름 괜찮은 형상의 미니밴이었다.[19] 당시를 돌아보면 한국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비교적 유지비가 저렴하고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는 미니밴 시장이 태동기를 겪었다. 위기를 극복한 2000년대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중산층이 어느 정도 여유를 찾으면서 여가를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레저 수요가 증가, 7인승 SUV와 9인승 미니밴 시장이 활기를 띠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9인승까지 포함되는 보험료 부분의 이득 부분과 가솔린 차량 대비 비교적 좋은 연비, 그리고 9인승 이상부터 적용되는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이용이 맞물리면서 9인승 미니밴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 개발과정 및 스케치 자료 1/2

그런데 2003년, 정부에서 갑자기 자동차세법을 갈아엎어 종래의 7인승 이상이면 무조건 연간 65,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 혜택을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로 제한한다며 걸어버렸고, 그 때문에 세제혜택의 대상이던 7~9인승 승합 차량은 더 이상 승합차가 아니라 승용차로 취급하여 승용차와 똑같은 배기량 당 세율을 물리겠다고 결정했다.[20] 때문에 미니밴 시장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했고, 당시 9인승으로 계획하여 개발하던 로디우스를 부랴부랴 11인승으로 선회하면서 디자인에 수정을 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억지로 차량 베이스를 늘리고 3열 이후 공간 확보를 위해[21] 수정된 디자인의 결과가 바로 지금의 로디우스였던 것이다.

그러나 나름 훌륭했던 카이런의 초기 컨셉트 디자인을 망가뜨려 출시했던 당대의 디자인 실력으로 볼 때 이를 법령 개정에만 책임을 묻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 당대의 쌍용자동차 괴작 퍼레이드는 지금껏 이상한 디자인으로 세계 자동차 매체에서 여전히 까이고 있다. 켄 그린리 교수의 초기 컨셉트를 쌍용자동차 디자인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며 망가뜨렸다는 것은 공개된 컨셉트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컨셉트에서의 뉴 체어맨, 뉴 렉스턴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상당히 크고 이질적인 헤드라이트는 그나마 양산화 과정에서 좀 더 평범한 형상으로 다듬어졌지만 더 커졌고, 추가로 투구처럼 생긴 그릴로 바뀜에 따라 곤충 룩이라는 비아냥을 들은 것이 그 예시이며, 더 까였던 부분은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1세대처럼 유려하게 떨어지는 C 필러에서 갑자기 직각으로 뚝 떨어지는 D 필러와 후면 디자인 때문이다.

이후 2023년 출시된 싼타페 5세대(MX5)의 후면 디자인이 이 차량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오가며 또 한번 고통받는 신세가 되었다.

4.2. 서브프레임 부식 문제

2000년대 초반의 국산 차량 대부분이 부식이라는 문제점을 지닌 것은 로디우스에도 마찬가지였다.

트라제 XG[22]카니발이 외판 부식에 시달리는 데 반해 로디우스는 리어 서브프레임이 장착되는 곳, 즉 안 보이는 곳의 부식이 매우 심하다. 운행 중 프레임 절손으로 전도사고가 난 경우도 심심찮게 있으니 중고차 구매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동일한 문제를 지닌다.

해당 문제는 2000년대 초중반에 출시되던 대부분의 국산 RV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소비자 리포트' 자동차 부식 문제 편을 보면 내수형 06년식 투싼도 리어 서브프레임 부식이 심각했다. 이후 현대자동차에서는 무상으로 부식 수리를 해줬지만 유독 쌍용에서만 출고 7년 미만 차량에 한해서만 공임을 제외한 부품비만 받고 수리해 주는 요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 여담

파일:유엔로디우스.jpg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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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길(Road) 위의 제왕(Zeus)이라는 뜻이다.[2] 이때 쌍용자동차는 이미 이스타나의 생산 라인을 중국에 매각한데다가 경쟁 모델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았던 봉고 3 미니버스도 매연 배출 규제 등 각종 문제로 단종의 길을 걸으면서 사실상 이스타나를 다시 만들고 싶어도 다시는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3] 스타렉스가 11~12인승 모델이 있긴 했지만, 당시 스타렉스는 회사 업무용, 또는 학원 통학용 차로도 쓰이는 등 승용 MPV보다는 상용차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4] 게다가 로디우스가 출시되기 3개월 전인 2004년 2월, 트라제 XG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 영향도 꽤 있었다.[5] 거기에 더해서 구동축이 차바닥 밑을 지나가기 때문에 문턱과 전고가 높아진다. 리 아이아코카 휘하의 초대 크라이슬러 미니밴 라인도 전륜구동이 가진 낮은 차 바닥과 낮은 전고를 여타 후륜구동 승합차 대비 장점으로 내세운 바가 있다.[6] 메르세데스-벤츠 MB100의 벤츠 측 직계 후속이었다.[7] 후륜구동으로서는 사실상의 상용차인 메르세데스-벤츠 비토와 쉐보레 아스트로/GMC 사파리, 승용차에 조금 더 가까운 1세대 마쓰다 MPV(마쓰다 루체 기반)와 포드 에어로스타 정도가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다.[8] 유럽에서는 LAV 계열을 제외하면 미니밴으로서 전후 스윙 도어가 적용된 차종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도 전륜구동이면서도 슬라이드 도어를 적용하지 않은 미니밴들도 있는데, 트라제 XG가 대표적인 사례이다.[9] 2008년 당시 체어맨과 렉스턴을 제외하면 국내 최초였다.[10] 단, TPMS의 경우 2013년 2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침과 동시에 코란도 투리스모로 이름을 바꾼 후 안전규제 강화로 인해 2015년 1월에 2015년형이 출시되면서 다시 적용되었다.[11] 범퍼가드 적용 시[12] 사이드 가니시 적용 시[13] 루프랙 적용 시['12] 로디우스 유로['12] [16] 포드 스콜피오 영구차를 닮았다. 엔터테인은 하이루프와 큰 사이드 글래스를 설치해 실내공간을 넓힌 6인승 모델이며 두 모델 모두 양산차와는 헤드라이트 등의 디테일 정도만 다른 편.[17] 참고로 로디우스와 카이런의 디자이너는 무쏘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영국의 켄 그린리 교수였다. 무쏘는 출시 당시 경쟁모델이던 갤로퍼와는 남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뒤를 이어 출시된 카이런액티언의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그야말로 오명을 얻게 되었다.[18] 일각에서는 당시 자동차 생활에 실린 카이런의 개발비화 기사를 근거로 쌍용자동차 측이 파격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로디우스와 카이런의 디테일이 과도하게 괴상해졌다는 의견도 냈다.##[19] 자동차생활 지에 올라온 사이드뷰 렌더링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9과 유사한 매끈한 루프라인과 실루엣, 그리고 동 시대의 르노 메간이나 기아 쎄라토 유로를 연상시키는 볼록한 리어 엔드를 갖추고 있었다. 첨부한 링크의 네이버 포스트 기사에도 해당 렌더링 자료가 인용되어 있다.[20] 자동차관리법 개정 이후 2년 만의 일이다.[21] 그랜드 카니발의 4열 좌석과 비교하면 도토리 키 재기지만 조금이나마 편한 차량은 로디우스였다.[22] 하지만 트라제 XG 역시 연식에 상관없이 최근에는 차체는 물론 하체 프레임까지 부식 문제가 매우 심각했음이 드러났다. 부식 쪽으로는 압도적인(...) 차종.[23] 뉴 로디우스는 4등급, 로디우스 유로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3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