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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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건 웹의 2023 시즌에 대해 서술한 문서.2. 시즌 전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46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3. 정규 시즌
3.1. 3월
3월 30일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1회말 애런 저지에게 솔로포, 4회말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투런포를 내줬지만 6이닝동안 12K를 잡는 괴력투로 2017년 매디슨 범가너의 자이언츠 투수 개막전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타선이 게릿 콜에게 6이닝 무실점 11K를 내주는 등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5로 패했고, 결국 6이닝 4실점 12K로 시즌 1패를 기록했다.3.2. 4월
4월 5일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말부터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와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위기에서 앤드류 본과 개빈 시츠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그나마 중견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보살 덕택에 이닝을 마무리지었고, 이후 2회말부터 4회말까지는 모두 3타자씩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5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을 투수 땅볼로 잡은 후 오스카 콜라스와 엘비스 앤드루스[1]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결국 한저 알베르토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줬다. 그나마 이후 앤드류 베닌텐디를 뜬공, 요안 몬카다를 땅볼로 처리해 더 이상의 점수는 주지 않았지만 결국 션 젤리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되었고, 이후 팀이 3:7로 패하며 최종성적 5이닝 4실점 4K의 부진한 투구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4월 10일 다저스전에서 1회초부터 무키 베츠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맞고 시작, 3회초에도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맞은 1사 1, 3루 위기에서 윌 스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맥스 먼시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오늘도 6이닝 4실점 6K로 부진, 팀도 9:1의 대패를 당하며 시즌 3패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9이닝당 볼넷과 탈삼진은 1.6과 11.6으로 오히려 커리어하이 페이스지만 피홈런을 벌써 4개나 허용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4월 14일 5년 9,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4월 17일 마이애미전에서 연장계약 후 첫 등판에 나섰고, 3회말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6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그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도 엘리엇 라모스와 데이비드 비야의 적시타로 3:2로 앞선 상황이었으나 7회말에 진 세구라와 헤수스 산체스에게 연속으로 불운한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 닉 포테즈를 병살타로 처리해 2사를 잡아냈지만 호르헤 솔레어에게 던진 한가운데 슬라이더가 그대로 역전 투런으로 이어지며 결국 강판, 팀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패하며 6⅔이닝 4실점 6K로 시즌 4패를 기록했다.
4월 22일 메츠전에서 2회초 대니얼 보겔백에게 적시타, 3회초 브랜든 니모에게 홈런을 맞으며 오늘도 피홈런을 하나 적립했지만, 이후 7회초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으며 7이닝 2실점 8K를 기록, 타선도 데이비드 피터슨을 7실점으로 털어버리며 득점지원을 넉넉히 해준 덕에 드디어 시즌 1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4월 2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회초까지 무실점으로 호투중이었으나 7회초 1사에서 알렉 벌레슨에게 선제 홈런을 맞았고, 이후 폴 데용과 타일러 오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에 몰렸다. 앤드류 키즈너를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토미 에드먼의 느린 땅볼이 챌린지 번복끝에 내야안타가 되면서 한 점 더 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타선이 끝까지 터지지 않으며 팀도 6:0으로 완패, 결국 6⅔이닝 2실점 7K 호투에도 시즌 5패를 기록했다.
3.3. 5월
5월 3일 휴스턴전에서 7⅔이닝 5피안타 5K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ERA는 3.80로 줄어들었다. 8회말에 데이비드 헨슬리에게 볼넷, 마틴 말도나도에게 안타를 맞아 몰린 무사 1, 2루 위기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을 병살로 처리했지만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투런을 맞아 오늘도 피홈런을 적립한게 유일한 흠이었다.5월 9일 워싱턴전에서 안타 9개를 맞는 와중에도 7이닝을 1실점 7K로 위기들을 잘 넘기며 호투, 팀도 1:4로 승리하면서 시즌 3승을 기록하고 평균자책점도 3.46으로 내렸다.
5월 14일 애리조나전에서 1회말부터 1사에서 케텔 마르테, 코빈 캐롤, 크리스티안 워커를 모두 4사구로 출루시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 위기를 넘겼고, 5회말 조시 로하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걸 제외하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7이닝 1실점 3K로 오늘도 호투, 평균자책점을 3.20까지 내렸다. 그러나 타선이 4회초 마이클 콘포토의 솔로포로 단 1득점에 그쳤고, 결국 팀은 9회말 타일러 로저스가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1:2로 패해 호투에도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5월 20일 마이애미전에서 6이닝 무실점 7K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평균자책점을 2.91까지 떨어뜨렸다. 하지만 타선이 브랙스턴 개럿에게 무실점으로 묶여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고, 결국 팀은 8회초 타일러 로저스가 존 버티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1:0 패배를 당했다.
5월 27일 밀워키전에서 7이닝 1실점 11K로 오늘도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평균자책점을 2.75까지 떨어뜨렸다. 7회말 2사에서 브라이스 투랑에게 3루타, 빅터 카라티니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주고 내려가 승리투수가 되지 못할 뻔했지만 8회초 미치 해니거의 역전 투런이 터져 팀이 3:1로 승리하면서 시즌 4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3.4. 6월
6월 2일 볼티모어전에서 2회초 오스틴 헤이즈에게 2루타를 맞은 후 거너 헨더슨를 중견수 플라이, 애런 힉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든 1사 1, 3루 위기에서 라이언 오헌에게 적시타를 맞고 라몬 유리아스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호르헤 마테오의 포수 앞 땅볼이 내야안타로 이어지면서 2실점했다. 그래도 이후 6회초까지 모두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지었으나 2:2로 맞선 7회초 거너 헨더슨에게 역전 솔로포를 맞았고, 결국 이것이 결승점이 되어 팀이 패하면서 7이닝 3실점 6K 호투에도 시즌 6패를 기록하고 팀도 5할 승률이 붕괴되고 말았다.6월 7일 콜로라도전에서 2회말 에제키엘 토바와 찰리 블랙몬에게 적시타를 맞고, 6회말에도 놀란 존스에게 홈런을 맞으며 결국 5⅓이닝 4실점 3K에 그치고 강판되었다. 타선이 그때까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해 패전위기에 몰렸지만, 웹이 내려가자마자 귀신같이 타선이 살아나 5:4 역전승에 성공하면서 패전이 지워졌다.
6월 1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회말 폴 데용에게, 6회말 폴 골드슈미트에게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이외에는 완벽한 피칭을 보이면서 7이닝 3실점 6K로 호투했다. 팀도 7회초 미치 해니거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8회초 브랜든 크로포드의 역전 적시타로 4:3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5승을 기록했다.
6월 18일 다저스전에서 4회말 제임스 아웃맨에게, 5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적시타 두 방을 맞고 8개의 안타를 맞는 등 압도적인 피칭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7이닝 2실점 5K로 호투했고, 타선도 7점을 뽑아내며 무난하게 시즌 6승을 기록, 2012년 이후 첫 다저 스타디움 3연전 스윕을 완성시켰다.
6월 23일 애리조나전에서 2회초 에반 롱고리아에게 홈런을 맞고, 4회초와 5회초에도 3점을 내줘 총 4실점(3실점)으로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7이닝을 5K로 막고 팀도 5:8로 승리하면서 시즌 7승을 기록했다.
6월 28일 토론토전에서 경기 시작부터 조지 스프링어, 보 비솃, 브랜든 벨트에게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3루수 땅볼, 맷 채프먼을 우익수 파울 팝플라이로 처리해 2사를 채웠지만 돌튼 바쇼, 위트 메리필드, 대니 잰슨에게 다시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1회말부터 5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나마 이후 4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아 5이닝 5실점 5K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팀은 1:6으로 불펜데이를 한 토론토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시즌 7패를 기록했다.
3.5. 7월
7월 3일 시애틀전에서 4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폭투로 1점을 내줬지만 압도적인 투구로 6회까지 10K로 시애틀 타자들을 압도하며 호투했다. 그러나 7회초 딜런 무어를 삼진으로 처리한 후 콜튼 웡과 J.P. 크로포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타가 되지 못하며 결국 동점을 내주고 6⅔이닝 2실점 11K로 내려갔다. 이후 팀은 9회초 카밀로 도발이 4실점으로 경기를 터트리며 6:5로 패했다.7월 17일 신시내티전에서 후반기 첫 등판을 가졌고, 1회말 2사에서 맷 맥레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오스틴 슬레이터와 윌머 플로레스의 홈런으로 경기가 2:1로 뒤집어지고 본인도 이후 완벽한 피칭을 이어가는 중이었으나, 7회말 2사에서 조나단 인디아에게 통한의 솔로포를 맞아 동점을 내주고 7이닝 2실점 7K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8회초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었기에 만약 이 홈런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쓰라린 홈런이었고, 본인도 덕아웃에서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팀은 다음날 연장 10회초 2점을 뽑고 4:2로 승리했다.
그러나 7월 22일 워싱턴전에서 2회말 조이 메네세스에게 안타, 케이버트 루이즈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를 맞더니, 도미닉 스미스와 코리 디커슨에게 연속 적시타, 루이스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알렉스 콜에게 2타점 적시 3루타, CJ 에이브럼스에게 투런을 맞아 완전히 무너지며 1⅓이닝 6실점 2K의 최악의 투구를 하고 결국 강판되었다. 평균자책점은 3.48로 치솟았고, 뒤이어 올라온 션 머나야도 4실점으로 폭발하며 팀은 1:10으로 대패해 시즌 8패를 기록했다.
7월 28일 보스턴전에서 2회초와 5회초 트리스턴 카서스에게만 적시 2루타와 홈런을 맞고 2실점했다. 그래도 7회초까지 단 82구만 투구하며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8회초 코너 웡에게 안타, 장위청에게 투수 희생번트를 내주고 강판, 이후 테일러 로저스가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적시타를 맞아 승계주자가 들어오고 말았다. 결국 7⅓이닝 3실점 4K로 호투했음에도 타선이 단 2득점에 그치며 3:2로 패해 시즌 9패를 기록했다.
3.6. 8월
8월 2일 애리조나전에서 1회초부터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안타, 케텔 마르테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페르도모에게 도루와 포수 패트릭 베일리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내준 후 코빈 캐롤에게 유격수 땅볼로 점수를 내줬고, 이후에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2루타, 제이스 피터슨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그래도 피터슨이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당해 이닝이 종료되었고, 이후 안정감을 되찾고 7회초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으며 7이닝 2실점 5K를 기록했다. 타선도 5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와 이산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6회말 J.D. 데이비스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2:4로 승리하면서 시즌 9승을 기록했다.8월 7일 에인절스전에서 5회말까지 무실점으로 꾸역꾸역 버텼으나 6회말 오타니 쇼헤이에게 2루타를 맞았고, 브랜든 드루리를 유격수 땅볼,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결국 C.J. 크론과 미키 모니악에게 연속 적시타[2]를 맞아 역전을 내주고 5⅔이닝 2실점(1자책) 6K로 강판되었다. 다행히 팀은 2:3으로 뒤진 9회초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를 무너뜨리고 8:3 역전승에 성공했다.
8월 13일 텍사스전에서 1회초부터 마커스 시미언과 코리 시거의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 2루 위기를 너새니얼 로우를 2루수 땅볼,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삼진, 조나 하임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넘겼고, 이후 9회초 2사까지 텍사스 타선을 압도하며 완봉승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두었다. 그러나 여기서 J.P.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를 맞고 8⅔이닝 6K로 강판되었고, 뒤이어 올라온 카밀로 도발이 에제키엘 듀란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줘 1실점이 되고 승리가 날아갔다. 이후 팀은 10회초 1실점 이후 10회말 2사까지 몰리며 아예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패트릭 베일리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투런이 터지며 다행히 승리했다.
8월 19일 애틀랜타전에서 1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과 2회초 요한 카마고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지원받고 경기를 시작했으나 2회말 맷 올슨과 마르셀 오즈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에디 로사리오에게 적시 2루타, 트래비스 다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올랜도 아르시아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번에는 주자가 들어오며 동점을 내줬고, 4회초 J.D. 데이비스의 희생플라이와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지원받았지만 4회말 1사에 에디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맞은 후 트래비스 다노에게 적시 2루타, 5회말이 시작하자마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동점 홈런을 맞는 등 계속 흔들렸다. 그래도 팀이 6회초 요한 카마고의 병살타로 다시 리드하고 6회말 마르셀 오즈나와 에디 로사리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트래비스 다노를 삼진, 올랜도 아르시아를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6이닝 4실점 5K를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8회말 2사 1루에 타일러 로저스가 에디 로사리오에게 역전 투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가고 팀도 5:6의 역전패를 당했다.
8월 25일 다시 애틀랜타전에 등판했지만 1회초부터 1사에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홈런을 맞았고, 4회초에도 맷 올슨과 마르셀 오즈나에게 연속 적시타, 6회초에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3루타, 마이클 해리스 2세에게 적시타를 맞는 등 오늘도 애틀랜타의 타선을 버텨내지 못하고 오스틴 라일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강판되었다. 이후 알렉스 우드가 맷 올슨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승계주자 한 명이 들어와 5⅓이닝 5실점 1K의 최악투로 평균자책점이 3.51까지 오르고 팀도 스펜서 스트라이더에게 7이닝 1실점 9K를 헌납하고 5:1로 무기력하게 패해 시즌 10패를 기록했다.
8월 30일 신시내티전에서 5회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다 6회초 스펜서 스티어와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닉 마티니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데 라 크루즈의 도루에 포수 패트릭 베일리가 2루에 송구하는 판단 미스를 저질러 스티어가 홈스틸에 성공했고, 크리스찬 엔카나시온-스트랜드에게도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그래도 이후 닉 센젤을 투수 병살타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타선이 헌터 그린에게 꽁꽁 묶이며 4:1로 패해 6이닝 2실점 6K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11패를 기록했다.
3.7. 9월
9월 4일 컵스전에서 2회말 스즈키 세이야에게 홈런을 맞은 후 6회말까지 추가 실점없이 버텼지만 7회말 코디 벨린저에게 안타, 댄스비 스완슨에게 유격수 땅볼로 진루타를 내준 후 스즈키 세이야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고,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우익수 직선타로 처리했으나 얀 곰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결국 무너져 내리고 강판되었다. 타선이 저스틴 스틸에게 8이닝 무실점 12K를 헌납하고 0:5의 완패를 당하면서 결국 6⅔이닝 3실점 4K로 잘 버텼음에도 시즌 12패를 기록했다.9월 9일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무실점 4K의 완벽한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3.40으로 낮췄고, 이번에는 타선이 체이스 앤더슨과 빅터 보드닉을 무너뜨리고 9득점으로 호투에 응답해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하고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9월 15일 콜로라도전에서 타선이 6.49를 기록하던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치고 7이닝 노히트를 당했지만 아랑곳 않고 7회말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며 오늘도 콜로라도 타선을 압도하다가 8회말 라이언 맥마혼에게 2루타, 엘리아스 디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에제키엘 토바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래도 이어진 역전 허용 위기에서 브렌든 로저스를 삼진, 브렌튼 도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8이닝 1실점 6K의 호투로 이번 시즌 투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200이닝을 돌파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고, 9회초 윌머 플로레스의 역전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승리 요건을 갖추었으나 9회말 카밀로 도발이 에로리스 몬테로에게 역전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9월 20일 애리조나전에서 1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한 점을 지원받고 시작했지만 1회말 2사 3루에 크리스티안 워커의 내야안타로 실점하며 곧바로 동점을 내줬고, 3회말에도 1사에 코빈 캐롤에게 안타와 도루, 포수 패트릭 베일리의 송구 실책 후 케텔 마르테에게 볼넷을 내주고 맞은 1, 3루 위기에서 토미 팸의 유격수 땅볼로 역전을 허용하고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안타, 알렉 토마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한 점 더 실점했다. 이후 6회말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고 6이닝 3실점 4K로 강판되었고, 타선이 메릴 켈리에게 꽁꽁 묶이고 팀이 1:7로 패해 시즌 13패를 기록했다.
9월 25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회초부터 잰더 보가츠에게 내야안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에 몰리고 후안 소토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매니 마차도에게 빗맞은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그래도 김하성의 좌익수 직선타에 2루로 귀루하지 못한 타티스를 잡아내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하고 8회초까지 단 한 점도 추가로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고, 타선이 블레이크 스넬에게 틀어막혀 7이닝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8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마이클 콘포토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지자 완투승을 위해 9회초에 등판했다.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역시나 지친 기색을 드러냈지만 김하성을 3루수 땅볼, 최지만을 1루수 땅볼, 대타 주릭슨 프로파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110구를 투구한 끝에 9이닝 1실점 7K의 완투승을 거두었다.(시즌 11승)
4. 기록 및 총평
시즌 최종성적은 33경기 3.25 11승 13패 216이닝 194K로,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시즌 내내 타선의 빈약한 득점 지원 속에서도 bWAR과 fWAR 모두 5 가까이 찍어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었다. 특히 후반기에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시즌아웃, 로스 스트리플링과 알렉스 우드의 부진으로 인한 불펜 강등, 알렉스 콥의 부진 등으로 팀의 선발진이 전멸하여 거의 매경기 불펜데이로 경기를 진행하는 막장 상황 속에서도 홀로 꿋꿋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216이닝을 소화하며 MLB 이닝 1위를 기록하는 미친 이닝이팅으로 팀의 불펜진 혹사를 막아냈다.5. 시즌 후
시즌 후 잭 갤런,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최종 3인 안에 들었고, NL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스넬에게는 당연히 밀렸지만 원래 사이 영 상 2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갤런을 제치면서 사이 영 상 2위에 올랐다. 그러나 All-MLB 팀에는 웹보다 성적이 딸리는 네이선 이볼디, 조던 몽고메리, 카일 브래디시 등에게 모두 밀려 선정되지도 못했다.[1] 여담으로 이 안타는 앤드루스의 통산 2000안타였다.[2] 중견수 루이스 마토스가 공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고 포수 패트릭 베일리도 1루 주자 C.J. 크론이 명백히 아웃 타이밍이었음에도 송구를 놓치는 포구 실책을 저질러 실책 두 개로 인한 실점이기에 비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