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변하는 과정 |
키: 159cm
몸무게: 47kg
3사이즈: B 82 W 57 H 83
혈액형: AB형
드래곤볼 1부의 등장인물. 부르마의 뒤를 잇는 드래곤볼의 두번째 미소녀 파티원. 부르마, 마이와 함께 초창기 여캐다.
성우는 일본판의 경우 코야마 마미[1], 한국판은 전기병(비디오판 전기) → 최덕희(비디오판 후기)[2] → 김정애(비디오판Z), 주유랑 → 최향윤[3](SBS), 김선혜(투니버스)[4], 이유리[5] → 이지현[6](대원방송).
2. 특징
드래곤볼/피라후 편이 끝난후 드래곤볼이 흩어지자 부르마는 손오공의 파티에서 이탈하게 되는데, 이후 작품 내에 색기담당을 맡을 여캐가 필요하여 런치가 부르마의 바통을 이어받아 손오공의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부르마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노골적인 모에 요소[7]를 집어 넣었으며, 재채기로 인한 성격 변화로 입체적인 캐릭터성까지 노린, 상당히 공 들인 캐릭터였다.재채기 시점을 기점으로 인격과 외모가 스위치를 넣은 듯 완전히 뒤집히는 기묘한 미인. 게다가 두 인격은 서로가 무엇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8]
그러나 드래곤볼이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틀물로 노선을 변경하자, 아주 잠깐 색기담당을 끝으로 공기화, 결국 1화부터 나온 근본 캐릭터이자 과학자로서 도움이 되는 부르마는 베지터와 이어지며 끝까지 살아남았지만, 런치는 천진반과의 연애 플래그 외엔 딱히 비중도 쓸모도 없어져, 2부 부터는 행방불명처리 되고 존재 자체가 말소됐다.
두 가지 인격 중 한 쪽은 청순하고 백치미 청발의 아가씨, 반대쪽은 터프하다 못해 흉폭하고 약탈을 일삼는 금발의 누님이다. 파란 머리일 때는 근두운에 탈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금발일 때는 피콜로 대마왕이 국왕을 몰아내고 TV로 전쟁, 폭력, 강도, 살인 등을 공개 허용하자 (약탈을 일삼았던 천성 때문인지) 꽤 마음에 드는 연설이라고 중얼거릴 정도. 이후 등장 할 사이어인의 복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9] 금발 녹안(서양인)이 되면 매우 폭력적이 된다. 통칭 청발 런치, 금발 런치로 구분한다.
금발 런치는 심기를 약간만 건드려도 다짜고짜 총기부터 난사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평상시 어떻게 해서든 청발을 유지시키려고 한다. 반대로 위기시에는 주변 인물들이 전투력이 높은 금발을 선호하기도 한다. 금발 런치는 처음에는 매번 나타날 때마다 오공 일행과 무천도사를 향해 총기를 마구잡이로 난사하나 이후 어느 정도 선만 지키면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걸 깨닫고 크게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일례로, 레드리본군이 무천도사의 집을 습격했을 때, 런치의 코를 거북이가 의도적으로 간지럽혀 공격성을 일깨울 때에도 무천도사는 건드리지 않는다.
어쨌거나 영락없이 교도소행이었을 인생행보도 시티헌터에서의 10톤 해머처럼 총기를 취급할 수 있는 Z전사들과 합류하며 크게 안정되었다. 금발 때의 거친 모험과 청발 때의 안정된 생활 둘 다를 만족하니까 이만한 환경이 없다.
일반인으로서는 살인전차 수준이다. 흉폭한 데다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와서 총포류를 능숙하게 사용하니 걸어다니는 재앙이다. 기백만은 엄청나서 어지간한 Z전사들마저 기를 질리게 한다. 맨손 격투 장면도 나오는데 실로 엄청난 덩치의 소유자인 레드리본군 병사에게 청발일 때 사로잡혀 있었으나, 금발로 변하자 레드리본군 병사의 구속을 풀고 원펀치로 날려버리며 KO시켰다. 블랙 라군이나 시티 헌터 같은 다른 만화였다면 무시무시 했겠으나 드래곤볼의 출연인물이기 때문에 별 거 없다.
크리링, 야무치나 무천도사 등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일방적으로 맞고 사는 건 여자기도 하지만 의외로 드래곤볼의 등장인물들이 폭력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고, 런치의 기백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손오공의 경우 일단 런치의 기백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여자에게 친절하라는 손오반의 가르침을 받긴 해서 평소에는 그냥저냥 넘어가주나 총기를 동원한 폭력이 도를 넘으면 봐주지 않고 주먹질과 발차기를 날려 무참히 때려눕힌다. 이를 본 무천도사도 '여자에게도 인정사정 없구나'라면서 식겁할 정도.
3. 작중 활약
3.1. 제21회 천하제일 무도회 편
첫 등장은 무천도사가 손오공과 크리링에게 제자가 되고 싶으면 미소녀를 데려오라고 해서 오공과 크리링이 일대를 물색하는데, 때마침 강도행각을 저지른 금발 런치가 근방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바람에 휘날린 자신의 머리카락 때문에 재채기를 하고는 흑발 상태에서 무방비로 체포당할 뻔 했는데, 오공과 크리링이 개입, 경찰을 때려눕혀 위기를 넘긴다.흑발 런치도 자신의 다른 인격에 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는지 은행강도라도 한 것 같다고 말하지만, 크리링은 이렇게 착한 아가씨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며 부잣집 아가씨라고 여기고는 무천도사의 거북 하우스로 동행하게 된다.
| 노란머리로 변하기 전 순수한 런치 |
아무튼 무천도사의 집에서 눌러살며, 흑발 런치일 때는 취사 담당으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 와중에 식중독이 발생해 (벌로 열외당한 손오공 빼고) 다 함께 영 좋지 않은 상태가 되기도 했다.[12] 그러면서도 틈틈히 금발로 바뀔 때마다 매번 이런저런 총기들을 어디선가 자연스럽게 꺼내 난사해대니[13] 계륵 같은 위치에 있었다.
3.2. 레드리본군 편
이후 거북 하우스를 레드리본군이 습격했을 때 흑발이라 곧바로 인질이 됐지만, 바다거북이 재채기를 유도해 금발 런치로 변신 후 자신을 인질로 잡은 레드 리본군 병사를 완력으로 때려눕힌다. 그리고는 쓰러져 기절한 병사에게 계속 발길질을 해대서 무천도사가 말려 집으로 들어가면서도 가운데 손가락을 세울 정도로 흥분했었다.[14]나중에 부르마와 크리링이 해적의 보물을 찾아서 돌아오자 보물[15]에 혹한 금발 런치가 이를 훔쳐 비행기를 타고 달아나는데, 달아나던 도중 흑발 런치로 바뀌어 거북 하우스로 되돌아온다. 때마침 블루 장군이 거북 선인과 오공 일행을 마비시켜 붙잡아두고 폭탄을 설치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되었다.
3.3. 제22회 천하제일 무도회
이후 금발로도 현 상황이 나쁘지 않은지 다짜고짜 총기부터 꺼내거나 약탈하려는 습관이 좀 줄어들었고, 금발 상태에서도 모두와 함께 다니고 같이 행동하는 레귤러 멤버로 잘 어울려다니기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천하제일무도회로 향하는 비행기 속에서 금발로 바뀌고도 하이재킹 충동을 참았다. 그리고 흑발 상태로 일행과 함께 손오공을 맞이한다. 그 후 경기를 구경하던 도중 재채기를 하여 금발로 바뀐 뒤 우글대는 인파에 짜증을 느끼고 총기 난사로 제일 앞자리를 확보하고 일행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이후 천진반의 활약이 인상깊었는지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3.4. 제23회 천하제일 무도회 편
다음 천하제일무도회에서도 일행과 함께 참석, 이번에는 부르마가 아주 대놓고 재채기를 하게 만들어 총기 난사로 앞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일행들 중 유일하게 천진반만을 응원한다.이후 최종 결승전에서 피콜로가 폭렬마파를 쏘기 직전, 천진반이 기공포로 참호를 파줌에도 지구의 신이 꾸물대자 주저없이 엉덩이를 걷어차 넣는 짓도 벌였다. 이로서 "신의 엉덩이를 걷어찬 여자" 타이틀을 획득했다.
3.5. 사이어인 편 이후
초반부에 부르마에 의해 언급되었고 표지 218화에 그려졌으나...
3.5.1. 존재 말소
라데츠 편 이후로는 비중이 적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귀신같이 사라져버린다. 그 라데츠 편마저도 위의 218화 표지에서 한 번 그려졌을 뿐, 본편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갑자기 이렇게 런치의 등장이 끊긴 이유는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이 캐릭터의 존재를 까먹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정설인 양 퍼져있는데 이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일단 라데츠 편 초반부에 거북하우스에서 부르마가 런치를 찾자 크리링이 천진반을 따라갔다고 대답을 한 걸 고려하면 이 때까지는 재등장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이후 에피소드를 연재하면서 스케줄이 워낙 많아지다보니 작업하느라 하도 정신이 없어져서 런치의 근황을 묘사할 기회를 놓쳐버린 듯 하다. 실수 때문에 졸지에 없는 캐릭터로 처리당한 셈.
천진반이 죽었을 때는 다시 등장할 만도 했는데 그 이후로도 원작에선 전혀 나오지 않았다. 예를 들어 사이어인전 직후 손오공, 크리링, 손오반이 입원하고 병원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모두 모였을 때 런치도 합류할 만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물론 이 때는 모처에서 천진반과 합류하고 있던 런치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이후에도 증발 상태다. 물론 런치와 천진반이 완전 잘 된 것도 아니고 천진반이 굳이 비전투원을 달고 다닐 이유도 없지만 캡슐 코퍼레이션에서 처음으로 나메크성 드래곤볼을 가동할 때는 있을 만도 했는데 없다.[16]
"젠장, 천진반 자식 어디로 간거야?"
프리저 편이 한창 진행 중이던 1991년초 점프 합본에 장기간 등장이 없는 캐릭터를 한 컷 그려주는 특별 기획이 있었는데 이때 드래곤볼은 런치가 나왔다.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천진반이 내퍼에게 당한 걸 모르고 계속 찾아다니는 중이었다. 상술된 나메크성 드래곤볼 사용 때 안 나온 이유도 이걸로 설명이 되는데 연락 자체가 끊겼고 천진반이 수련하러 다닐 법한 오지를 돌아다니느라 행방도 묘연해 졌으니 거북하우스 사람들이나 부르마가 못 찾는 것도 당연하다. 도시에 있었다면 수소문이라도 할 수 있지만 사람 없는 곳만 골라서 다니고 있는데 발견될리가 없다.[17]
3.5.2. 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판 드래곤볼 Z에선 약간의 행적들이 중간중간 추가되었는데, 11화 중간에 가방에 지폐를 가득 싣고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절벽에서 따돌린 뒤 흩날리는 지폐를 잡고는 천진반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여주겠다고 한다.이후 12화에선 이 돈으로 수련중인 천진반과 차오즈에게 (거액으로 매수 혹은 협박당한) 요리사들이 만든 요리를 대접하며 세상이 평화로운데 수련이 필요하냐며 자신과 함께 은행이라도 털 것을 제안하나, (최악의 적들과 수련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 그리고 그녀의 말에 흥이 깨져버린) 천진반이 이를 거부하자 차오즈[18]에게 총기난사로 분풀이를 한다. 이후 피콜로의 기 수련의 여파로 발생된 지진으로 천진반의 집이 붕괴될 때 탁자 밑[19]에 숨어있다가 간신히 밖으로 나와 공포에 떠는데 천진반이 끌어안아 안전지대에 내려주어 연애 플래그가 본격화되는가 싶었는데, 이미 물을 흠뻑 뒤집어써 기분도 언짢았고, 고마움을 표할 새도 없이 한기에 떨다 재채기로 흑발로 변한다. 이후 민폐를 끼쳤다며 자신의 짐을 꾸려[20] 천진반 일행과 작별을 하고 거북 하우스로 되돌아가려 하나 도중에 꽃밭을 보고 거기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데, 또 다시 재채기로 금발이 되자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 아직 그 자리에 있던 천진반 일행을 찾아내 따돌릴 생각 말고 이쪽으로 오라며 언성을 높이는데, 때마침 부르마와 크리링이 탄 기체가 바로 밑에서 하강하는 걸 보고는 그쪽을 향해 난사하나 격추에 실패하고 천진반 일행과 함께 손오공의 사망 소식에 이어 신님의 궁전에서 수련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13화에서는 천진반이 카린탑에 오르자 근처에 있던 티피를 뒤져 비행 가능한 물건을 찾아 그를 쫓아가려 했으나 없었고, 이후 보라가 그녀의 뒤에 나타나자 총구를 겨누며 비행기를 요구하나, 역으로 제압당하면서 팔뚝의 깃털에 코가 닿아 재채기를 하고는 흑발로 변해 황급히 자리를 뜬다. 13화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노트의 "천진반과 차오즈를 쫓고 싶지만 카린 탑에 오르지 않고 우파에게 화풀이하는 런치" 기반으로 만든 장면이다.
이후 한동안 흑발이었는지 천진반이 베지터 일행과 싸우다 죽을 때까지 일절 등장조차 없다가, 배지터가 본 실력을 드러낸 30화에서 금발 런치가 술집에서 만취상태로 실의에 빠진 채 천진반도 죽었으니 어찌되든 상관없다면서 바텐더에게 돈자루를 던져주는데, 지진이 일어나자 밖으로 나와 경악한다.[21]
그 후 마인 부우 편 후반부인 285화에서 자신에게 기를 나눠달라는 손오공의 목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오자 트럭에서 흑발의 런치가 근무복 차림으로 내려 자신의 기를 나눠주는데, 오랜 시기가 지나선지 입가에 주름도 생겼다.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오공을 마중나온 일행들 사이에 섞여 파티에 참석했다가 전투가 끝나고 타블 뒤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작중 내내 흑발에 대사도 없고 스쳐지나가는 엑스트라지만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 런치보다 나이 어린 치치와 부르마에 비해 젊어보일 정도. 물론 대부분의 의견은 하도 잊힌 캐릭터다보니 외모를 늙어 보이게 그리면 아무도 못 알아볼까봐 그랬다는 게 중론.
드래곤볼 슈퍼에서 피라후 일당조차 잘 출연하고 있지만, 이 캐릭터는 등장 조짐조차 없다. 그 와중에 유린이라는 신진 여캐가 등장해서 천진반이랑 엮여서 연애 플래그마저 위태로워졌다.
3.6. 기타
드래곤볼 원작이 마인 부우 편을 끝으로 완결된 뒤 토리야마는 런치의 행방에 관한 언급을 했다.* "아마 둘(천진반과 런치)은 잘 되지 않았을까요?" - 코야마 타카오[22], 노자와 마사코[23]와 함께 3자 대담 당시
* "우여곡절 끝에 농사 짓고 있던 천진반을 찾았지만 런치는 농사에 흥미가 없었고 천진반은 연애에 관심이 없어 이루어지지 못했다." - 드래곤볼 극장판 "신과 신" 개봉 전 인터뷰.
* 위에서 이어진다. 농사를 돕다가 그만두고 떠났지만 가끔씩 찾아온다고 한다. - 2015년 만도 코바야시 15회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주간 소년점프의 역사를 배우자 sp
* 한번 차이지만 아마 잘 되지 않았을까요. - 2004년 드래곤볼 포에버(가이드북)
* 런치는 천진반에게 한번 차였지만, 끈질기게 달라붙어 결국엔 함께!... 있게 되지 않았을까요? - 2016년 드래곤볼 컬러판 피콜로 대마왕 편 4권
* "우여곡절 끝에 농사 짓고 있던 천진반을 찾았지만 런치는 농사에 흥미가 없었고 천진반은 연애에 관심이 없어 이루어지지 못했다." - 드래곤볼 극장판 "신과 신" 개봉 전 인터뷰.
* 위에서 이어진다. 농사를 돕다가 그만두고 떠났지만 가끔씩 찾아온다고 한다. - 2015년 만도 코바야시 15회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주간 소년점프의 역사를 배우자 sp
* 한번 차이지만 아마 잘 되지 않았을까요. - 2004년 드래곤볼 포에버(가이드북)
* 런치는 천진반에게 한번 차였지만, 끈질기게 달라붙어 결국엔 함께!... 있게 되지 않았을까요? - 2016년 드래곤볼 컬러판 피콜로 대마왕 편 4권
드래곤볼 풀컬러판 마인부우편에서 토리야마가 실은 콘티단계에서 마인부우전에서 원기옥을 모을 때 나왔던 인조인간 17호의 행동과 대사는 원래 런치가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드래곤볼 오리지널이 아닌 Z에서 등장했던 인물들 중 하나가 하는 걸로 바뀌었고, 그 결과 17호가 되었다고.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서브 이벤트 등을 통해 꾸준히 등장하나, 어째서인지 마흔은 확실히 넘었을 부우 편에 이르기까지 초기 그대로의 모습이다. 사이어인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오래 젊음을 유지하는 중. 사이언인 편에서 오반이 런치를 도와주고나서 런치는 천진반을 쫓아가려고 하다가 재채기로 인해 거북하우스로 가고 인조인간 편에서 천진반이 살아있다는것을 알고 손오공에게 찾아달라고 한다. 마인부우 편에선 위에서 나왔다시피 천진반의 밭을 지키고 있었고 재배맨 퇴치를 의뢰하고 피해입은 마을에서 요리하기 위해 일부려 재치기해서 흑발상태로 만든다. 런치는 천진반이 재배한 농작물들로 음식가게를 열 생각이라고 한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서도 상점, 커스터마이즈 역할인 거북하우스에서 크리링의 랜덤 대사 중 하나로 "그러고 보니 런치 씨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로 언급된다.
4. 기타
메가하우스에서 피규어가 나왔다. 금발, 흑발 2버전이 있다.
머리가 금발로 바뀌며 매우 호전적인 성격으로 변해서 사람들이 농담으로 초사이어인이라 부른다.
참고로 일판 성우는 동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역인 노리마키 아라레 성우이기도 하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은근히 라데츠랑 엮이는 듯 하다. 이건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 손오공과 손오반의 성우를 맡은 MasakoX의 라데츠가 갱생한 What If의 영향이 크다.
닥터 슬럼프 7기 극장판인 '응짜! 펭귄 마을에서 사랑을 담아'에 얼굴이 완전히 나오지 않았지만 오룡 & 피라후 일당과 같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1] 작가의 전작에서 노리마키 아라레를 맡았다.[2] 정확히는 마쥬니어편만 한정. 참고로 코야마 마미와 최덕희 모두 이후 나루토의 오오츠츠키 카구야 역할을 맡게 된다.[3] Z한정.[4] 최덕희와 김선혜 둘 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초선과 명탐정 코난의 코난 성우이다.[5] 이후 드래곤볼 Z KAI에서 비델을 맡게 되고, 드래곤볼 슈퍼에서 비델, 마르카리타, 케일을 맡게 된다.[6] 무인편 TVA 대원방송 재더빙판 한정. 이전에 드래곤볼 Z 카이, 드래곤볼 슈퍼에서 치치를 맡았었다. 비디오판의 최덕희와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츠키노 우사기 성우라는 공통점이 있다.[7] 짧은 핫팬츠에 탱크 탑과 커다란 리본, 특히 리본은 런치의 트레이드 마크에 가깝다.[8] 자신에게 다른 인격이 있다는 건 인식은 하는지 작중 런치가 등장했던 초반에 자신의 가방에 든 대량의 돈뭉치를 발견하고는 다른 인격이 뭔가를 저질렀다는 걸 알아채는 장면이 있다.[9] 말투도 1인칭을 오레를 쓰고 상당히 난폭한 불량배 말투를 쓴다.[10] 당연히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 무천도사는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크리링에게 화를 냈고, 크리링도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11] 런치와 이러쿵 저러쿵 계획을 품던 무천도사는 이 때문에 포기하고 여자라고는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는데다 여자라고 봐주지 않는 손오공과 같은 방을 쓰게 했는데, 이후 오공을 깨우러 가면서 둘이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걸 보고는 부럽다고 생각하며 지팡이로 오공을 찔러 깨우기가 무섭게 (자면서 금발로 바뀐) 런치도 깨어나 내 침대에서 뭐하냐면서 베게 밑에 숨겨둔 권총을 꺼내 손오공에게 난사하는데, 열받은 오공이 안면에 헥토파스칼 킥을 먹여 기절시킨다.[12] 런치의 요리를 먹은 무천도사와 크리링이 맛있게 먹은 걸 보면 요리치는 아니다. 그런데 이 요리의 재료가 복어였다.[13] 아마 둔탱이란 큰 부담을 안고 강도질과 추격전과 체포, 구금 등을 여러 번 겪으면서 베인 습관으로 예비용 총기나 도구들을 호이포이 캡슐 등에 담아 옷이나 신체, 주변 곳곳에 숨겨두지 않고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15권에서 무술대회 인파가 많자 캡슐을 꺼낸 뒤 총기를 난사했다.[14] 거북이 曰 "레드리본군보다 더 무섭다" 근데 런치의 리본도 빨간색, 즉 레드 리본이다.[15] 부르마가 팬티 안에 숨겨왔던 다이아몬드.[16] 사이어인전 직후 병원씬은 전투 직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미처 런치를 못 찾았다고 해도 나메크성 드래곤볼을 가동할 때는 있을 만도 한데 없다. 물론 원인은 캐릭터 망각이지만 내적으로 보면 그냥 천진반을 따라간 후 거북하우스와 인연이 끊어졌다고 봐야 할 듯하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어인 침공이 전세계에 대대적으로 알려져서 TV생중계까지 했지만 원작에서는 Z전사들만 알고 있던 싸움이었다. 그래서 드래곤볼 Z에서 천진반의 사망을 알고 술집에서 좌절하던 묘사와 반대로 자길 놔두고 뜬금없이 사라진 천진반을 찾아다니게 된 것이다. 천진반은 카린탑을 오르고 신의 수련을 받느라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고 사이어인과의 전투에서 사망했으니 몇 년이나 헤메이고 있었던 셈이다.[18] 그리고 이후 정황상 요리사들도 포함.[19] 집안에서 낙하물에 맞지 않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20] 그의 남자다움에 반한 금발과 달리 흑발 쪽은 아직 남남이었다.[21] 덤으로 이 때 등장한 바텐더는 TV중계에서 사이어인 침공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보가 안 나와서 지구가 망하는 건지 아닌지에 대해 짜증을 내고 있다가 런치가 바에 엎드려서 졸고 있자 집에 가서 자라고 타박한다. 하지만 런치가 비싼 술을 몇 잔이나 시키고 돌아가지도 않자 돈은 있냐고 물으며 슬며시 나가라는 사인을 내비치는데 돈다발이 담긴 자루를 보여주자 실의에 빠진 부잣집 아가씨로 다시 봤는지 잘 곳은 있냐면서 은근슬쩍 돈에 손을 내밀며 런치를 꼬시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베지터가 발산하는 기가 천지를 뒤흔들자 런치가 술까지 깨며 놀라서 뛰쳐나왔기 때문에 뒷일이 어떻게 됐는지는 안 나온다. 덤으로 바텐더는 런치가 비싼 술을 10잔 마실동안 아무 말도 없이 순순히 줬던 것 같은데 어차피 망할지도 모르는 세상 남겨도 소용없으니 줘버린다는 생각이었던 듯하다. 런치의 거금을 보자 눈이 돌아가긴 했지만 그 전에는 런치에게 별 관심도 없어보이고 오히려 손님들 다 돌아갔는데 남아있던 진상으로 봤다.[22] 애니메이션 각본가[23] 손오공의 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