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켓소년단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5px -10px; padding: 1px 0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0%;" {{{#ffffff {{{#!folding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FFF> 배드민턴부 | ||||||||||
윤해강 | 방윤담 | 나우찬 | 이용태 | ||||||||
정인솔 | 한세윤 | 이한솔 | |||||||||
코치 | |||||||||||
윤현종 | 라영자 | ||||||||||
해남서중학교 | 해강이네 가족 | 땅끝마을 | |||||||||
그 외 등장인물은 라켓소년단/등장인물 참고 |
{{{#!folding [ 방영 목록 ]
{{{#!folding [ 명대사 ]
{{{#!folding [ 관련 문서 ]
}}} ||인물관계도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clearfix]
1. 개요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등장인물들을 설명한 문서.조영광 PD[A1][A2][A3]와 정보훈 작가[B]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특별출연]했다. 각주로 표시.
2. 코치
2.1. 윤현종
윤현종 배우 김상경 (대학 시절 : 이승우)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라영자 코치와는 부부지만 한동안 자녀들이랑 서울에서 떨어져 살았다. 월세가 밀리면서 생활고를 겪으면서 결국 박정용 선배의 제안으로 해남으로 내려간다.
4회 시점 본작의 유일무이한 민폐 캐릭터가 되었다. 배감독의 사비를 털어 출전하게 된 전국대회에 지각하는 사고 한 번 제대로 쳤는데[6] 반성 없이 둘러대기만 하는가 하면 배드민턴부의 존속 자체를 자신의 월급과 연금으로 이어지는 문제로만 바라보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배감독이 진짜 코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눈빛이 변하는 걸 보면 충분히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
실제로 5회에서는 배감독의 옛 제자였던 대학 배드민턴부와 연습경기를 가졌을 때 폰으로 경기 영상을 촬영, 와이파이가 없는 집 때문에 사무실과 PC방을 오가며 밤샘 분석 및 메모를 할 정도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리고 8회에서는 평소 협회 소속인 국가대표 시절 껄끄러웠던 선후배들과 마주치는 것도 피했던 것과 달리 정장을 차려 입고 커피까지 돌리며 선수들 잘 봐주길 부탁하는 노력도 보였다.
12회에서는 소년체전 준비로 영상분석 하며 노력하는 동시에 선수들이 배감독(=하얀늑대)의 선수 폭행 루머 때문에 심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상을 파헤쳤고, 그 결과 루머의 진상이 학연, 지연이 빵빵한 천코치의 선수 폭행 사건을 배감독이 뒤집어 쓴 것을 알게 되자, 바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뛰어 갔다. 또한, 자신의 갖은 인맥을 동원하여 해당 사건을 정정하고 관련 인물들에게 정당한 징계가 내려갈 수 있도록 하였다.
드디어 소년체전 결승전. 원복에 출전하는 서울의 복식조(박찬,오재석)가 매우 강력한 공격형 조합이지만 수비가 강한 팀에게 고전하는 걸 보고 수비에 특화된 우찬이를 해강이와 함께 배치해 단숨에 원복 승리 3:0으로 끝내버리는, 아주 기가 막힌 전략을 구상한다. 파이널 단식까지 질질 끄는 장기전을 생각해 선수를 배치한 서울 감독의 허를 제대로 찌른 것.[7] 그리고 그 작전이 그대로 먹혀 라켓소년단이 소년체전 우승을 하게 된다.
여름철 종별대회 단체전 1승을 따내자 해강과 친구들 소원대로 와이파이를 결국 깔아주었는데, 이때 배드민턴 톡방을 만들 것을 제안하지만 다들 도망간다.(...) 심지어 라 코치와 해인이도. 그래도 해강과 친구들은 현종의 생일을 맞이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자 큰 감동을 받는다. 1년 뒤 윤현종의 인터뷰에 감동받은 아이들이 미리 만들어 두었던 라켓소년단 단톡방에 초대해 주지만, 아재 티 팍팍 나는 이모티콘을 사용한 죄로 다시 쫓겨나고 만다.(...)
2.2. 라영자
라영자 [[오나라(배우)|{{{#fff 배우 오나라}}}]][A2]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현역 시절 무패의 세계랭킹 1위 선수였으나 의외로 올림픽 출전은 하지 않아 학생들이 의아했는데, 해강이가 엄마의 부재가 익숙해진 자신이야 그렇다 치지만 아직 어린 여동생 해인이에게마저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에 화가 나 엄마와 다툰 에피소드에서 해강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은퇴를 결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엄마로서, 여자로서가 아닌 그저 배드민턴 선수로서 은퇴하는 것이라고 답하면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한 기자를 깠다(!)고..
12회에서 올림픽에 나가지 않고 그대로 은퇴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당시 아시안게임 우승한 당일에 갑자기 라 코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만두고 말았었다.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날을 최고이자 최악의 날로 기억하고 있다.
1년 뒤 장PD의 다큐 촬영에 앞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은퇴했다는 설정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인연이 없었던 라경민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모티브는 아님) 라경민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직전까지 14개 대회 연속 우승 및 국제대회 70연승이라는 어마무시한 먼치킨급 기록의 보유자로 아시안게임이나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금메달을 따냈으나,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전부였다.
3. 배드민턴부
3.1. 윤해강
윤해강 [[탕준상|{{{#fff 배우 탕준상}}}]] (초등 시절 : 김태율)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나야~ 나 윤해강이야~"
라켓소년단 멤버 중 남주인공. 서울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다가 전지훈련비를 못내는 생활고로 아버지랑 함께 결국 해남으로 내려가면서 배드민턴부에 합류한다.
사실 야구부 하기 이전에도 여러차례 입상한 적 있던 천재 배드민턴 유망주였다.
여름철 종별대회 서울중 박찬 상대 단식 경기에서 3세트 끝에 21:19로 석패한 후 황금사자기 대회 엔트리 등록을 위해 찾아왔던 야구부 코치 앞에서 패배에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야구부 코치는 해강을 서울로 데려올 것을 포기했고, 단체전 파이널 단식에서 본인에게 어그로를 엄청 끌었던 부산제일중 이승헌을 상대로 발목 염좌 부상 투혼 끝에 해남서중의 단체전 1승을 따낸다. 그리고 윤담, 세윤, 한솔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된다.
일본 대표팀과의 단식에서 상대의 개같은 푸시로 셔틀콕이 해강의 눈을 맞추는 부상을 입지만, 박찬과의 복식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이끈다. 하지만 단식경기에서 입은 눈 부상 때문에 일주일 동안 안대를 차고 운동을 쉬게 된다.
소년체전 준결승에서 이승헌과 단식으로 맞붙어 승리하며 결승으로 올라가지만, 다시 한번 시력을 잃게 된다.... 마침 화순오성중의 선균과 동현 역시 부상을 입은 상태라 정말 막막하다... 다행히 눈이 조금 불편할 정도라 어느 정도 회복은 되고 소년체전 결승에서 원단 투단 승리 후 원복으로 끝마치기 위해 우찬이와 함께 출전한다. 상대는 박찬과 오재석. 3세트까지 가고 계속되는 듀스 끝에 오재석이 오버 스매싱 하는 바람에 아웃되어 소년체전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
허세와 승부욕, 까칠함으로 뭉쳐있지만, 여동생 해인을 잘 챙기고 오매할머니와 친해지며 시골 사람들에게
또한 밑의 한세윤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은근히 세윤을 좋아한다. 옷장 안에 숨어있을 때 세윤이 박찬이 소체 우승하고 고백할 거라고 했다고 하자 우리가 소체 이길 거라고 하거나 세윤과 있을 때 계속 신경쓰는 듯 하거나.. 그래서 배드민턴 라이벌이자 똑같이 세윤을 좋아하는 박찬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러나 결국 소년체전 결승에서 박찬에게 승리해 세윤과의 연애에 골인한다.
소년체전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가지만, 하필 한창 각성 중이던 강태선을 만나 패배한다. 이후 친구들 앞에서는 담담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세윤을 만나자마자 펑펑 운다. 이 장면이 묘하게 7화의 엔딩 장면을 연상시켜 감회를 새롭게 한다.
엄청난 대식가이기도 하다. 세윤과 오매할머니의 집에서 밥먹을 때, 국가대표 훈련 중 식사 시간에 양념불고기를 한 가득 채울 정도(...)
롤모델은 양현종[11]과 해강의 아버지 윤 코치. 특히 아빠같은 경우 처음으로 져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는 것에 감명받아 롤모델로 삼는다고 한다. 윤해강이란 캐릭터의 모티브는 현재까지 한국 유일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메달리스트인 손승모.[12] 실제로 해강이가 그랬던 것처럼 셔틀콕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까지 갔던데다 고질적인 발목 염좌로 인해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고전하기도 했다.
3.2. 방윤담
방윤담 [[손상연|{{{#fff 배우 손상연}}}]]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빠이팅 한번 하자! 라켓!!!! 소~ 년~ 단~"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주장으로, 빵집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6남매와 함께 자라왔다. 윤현종 코치와 초면에 셀카를 찍는 걸 넘어서서 경기 직전 상대팀원들과 셀카를 찍어 인스타에 올리는 관종끼도 벌이는데, 마냥 나쁘게 볼 게 아니라 그만큼 사교성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빵윤담 인스타그램 계정은 실제로 존재하며 윤담이 인스타를 업로드를 하면 본 방송중에 업로드하는 타이밍에 맞춰 실시간으로 해당 사진이 인스타 계정에 올라온다. [13]
이쪽도 초등부 루키 출신이던 해강 못지 않게 전국대회 단식 8강 진출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도시 팀에서 스카웃 제의까지 올 정도의 실력자이다. 다만 해강과 복식 준비를 하며 부딪히던 끝에 자신이 해강보다 한 수 아래임을 인정했다. 그간 스윙에 힘이 들어간 것이 단점이어서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에서 번번히 떨어졌던 것이, 윤현종 코치의 다소 무식한 고전적인 교정 방법을 통해 고쳐져서 드디어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되었다.
용태가 복싱부에게 맞고 왔을 때 경기를 생각해서 복수하는 걸 말렸다가 오히려 막내가 맞고 온 걸 방관했다는 명목으로 홀로 기합을 받았던 적도 있었고, 윤현종이 쓸데없이 운동장 뺑뺑이로 협박해서[14] 민턴부원들이 전부 광주로 짼다고 할 때도 홀로 훈련에 참가하는 등, 아무래도 주장이다보니 멤버들 중에선 제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 감독이 감독직을 휴직한다고 말하자, 눈물을 보이고 만다.
한솔이 고백을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좋은 복식 파트너로만 남는가 했지만, 7화에서 한솔이 한 선배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자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집에서도 맏이, 팀에서도 주장을 맡아 항상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윤담의 평소 모습에서 벗어나 의외라는 반응. 결국 8화에서 비밀연애가 확정된다. 이후 꽁냥대는 모습들이 꽤 보이지만[15] 눈치없는 용태 덕에 강제로 비밀연애가 이어지고 있다... 항상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윤담은 유일하게 한솔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한솔 또한 윤담 앞에서는 편해보인다. 둘은 혼성 복식으로도 함께 하는데, 둘의 특기가 강한 스매시와 섬세한 코트 플레이인 것을 보면 혼복으로도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16]
15회 소년체전 결승 투단에서 시합 도중 쓰러진다. 다행히 상태는 안정적이었고, 마침 강태선에게 소년체전 구경시키기 위해 왔던 배 감독이 소식을 듣고 오면서 윤담에게 상대도 윤담에게 부담을 가질테니 충분한 부담을 가지라는 조언을 하며 다시 출전. 그렇게 투단을 승리로 장식한다.
해강이 못지 않은 대식가이기도 하다.
롤모델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이라고 한다.
실제 배드민턴 선수들 중 원광대학교 소속 4학년 방윤담 선수가 있다. 주종목은 단식으로, 이름만 따온 듯. 방윤담 역의 배우 손상연은 실제 방윤담 선수와 인스타 맞팔을 하고 있다. 방윤담 선수 인스타그램
3.2.1. 빵윤담 인스타그램
<colcolor=#3386d4><rowcolor=#ffffff> 회차 | 제목 | 링크 |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17] | |
10 | ||
11 | ||
12 | ||
13 | ||
14 | ||
15 | ||
16 |
3.3. 나우찬
나우찬 [[최현욱|{{{#fff 배우 최현욱}}}]]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집은 논산이며 군인집안 출신이다.[18] 집에 들어갈 때마다 아버지에게 배드민턴 그만두라는 잔소리를 듣지만 아랑곳 않고 계속 배드민턴을 하는 중이다. 엄마는 오히려 지지해주는 편인듯 하다. 똑같이 배드민턴을 반대하는 인솔의 부모보다 상당히 막장일 것으로 추정되는 게, 최근에는 다른 날과 다르게 우찬을 격려해줬는데 그 이유가 어차피 곧 고등학생이니 본인 실력에 한계를 느끼면 알아서 포기할 거라서 라는 말을 했다.[19]
힙합을 좋아하는지 만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힙합식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힙합을 듣거나 커버랩을 하는 묘사가 없었고, 그나마 어렵게 따라부르는 게 BTS의 고민보다 Go인걸 보면 그냥 힙합 음악보다 힙한 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을의 가장 큰 어르신인 왕할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해강네 집에서 마을 사람들과 식사, 왕할머니의 고향인 부산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관람[20], 친구들의 영상 편지 소개 이후 우찬이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것은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의외로 어른들 노래도 좀 부르는 듯.
팀원 중에 용태와 사이가 가장 끈끈하다. 해남서중에서 전학갈 뻔한 상황을 부모를 설득하여 막은 적이 있는데, 용태와의 관계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민턴부원들 모두가 다 성격이 좋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타적인 말들을 많이 한다. 무슨 일 생기면 그 일의 당사자를 걱정하는 말들을 항상 먼저 꺼낸다.
1화에서 해강 vs 윤담 14점 내기 당시, 해강의 공이 튕겨나간 게 너무 빨라 인인지 아웃인지 못봤음에도 아웃이라고 우겼는데 이게 해강이 배드민턴부에 합류하게 된 엄청난 계기가 되었다. 만약 우찬이 제대로 봤고 공정한 심사를 했다면 해강이 배드민턴 경기에 나갈 일도, 노랑머리에게 털려서 복수심에 배드민턴 경기를 계속 할 일도 없었기 때문.
배드민턴 플레이는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으나 수비전에 강하다는 언급이 많다. 인솔이가 공격 시의 단점을 지적해주자 단시간 내에 연습으로 극복해냈고, 인솔이의 경기 녹화영상을 보다가 자신의 배드민턴을 반대하는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사실 봄철 대회 경기장에 찾아왔었음을 발견하고[21], 드디어 아버지에게 자신을 증명해내고 또 인정 받았다.
여름철 종별대회 단체전에서 인솔과의 1복식으로 부산제일중과의 대결에서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어 결국 1복식 대결을 기권하고 만다.
12회에서 소년체전 개인전 출전은 확실해진 것으로 나왔는데, 천코치의 선수 폭행 사건 징계로 인해 엔트리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13회에서 윤현종 코치와의 면담 내용[22]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번 소년체전 출전은 어려운가 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주전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출전 기회가 생기면서 소년체전 결승 원복에 해강이와 복식으로 박찬-오재석 복식조를 상대하게 된다. 박찬-오재석 복식이 유일하게 어려워 하는 상대가 수비가 강한 팀이어서, 수비가 강한 우찬이가 복식을 뛰는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 후보임에도 그간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은 것은 덤. 그 훈련이 통하고 오재석이 3세트 연장 끝에 오버 스매싱으로 라인 아웃되어 소년체전 최종 우승에 성공한다. 군인이던 아버지까지 기뻐한 것은 덤.
롤모델은 올림픽 금메달 2개, 아시안게임 금메달 3개를 따낸 레전드 김동문.
참고로 배우가 전작에서 악역으로 맡은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일진이었다가 반성하고 시골에 내려가 착한아이가 되었다는 드립이 생겼다[23]
3.4. 이용태
이용태 [[김강훈|{{{#fff 배우 김강훈}}}]]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디지네, 디져~ DD"
"이용대 스따~일~"
자연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산골 출신으로, 엄마와는 이혼으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24] 집이 산골이다보니 해강네 가족과 하숙하기 전에는 통학에만 4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자연인 출신답게 약초에 대해 잘 아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찬이 독초를 주워먹고 빈사상태에 있을 때 싱아를 먹여 해독시키는가 하면, 해강이 산삼을 뽑으려는 걸 가시오가피라 속인 다음 수건으로 위치 표시까지 해두는 비범한 모습까지 보인다.[25] 다만 아버지로 인해 약초에 대한 지식이 많을 뿐, 아버지가 달여준 한약을 싫어하는 걸로 보아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어마어마한 이용대 팬인데, 모든 착장을 다 이용대로 깔맞춤 했으며[26] 여름 종별대회 단식 경기 전 화장실을 첫번째 칸에 가야만 나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징크스와 불안감도 현종이 준 이용대 목걸이로 싹 다 극복하고 단식에서 승리. 모텔 사장이 주의를 주며 이용대를 언급하자 이용대가 썼던 방이 어디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다만 13회에서 윤 코치의 언급에 따르면 롤모델은 이용대가 아닌 현 군산대학교 배드민턴부 감독 이덕준이라고 한다. 이용대 "선수님"은 감히 롤모델이라 부를 수도 없다고..
워낙 말이 많은 친구다보니,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배 감독의 사비를 털어 출전할 예정이던 전국대회 전날 밤 식사시간에 미역국이 짝짝 미끄러진다는 말을 한다거나, 해강과 윤담, 한솔, 세윤 등이 국가대표로 부산에 있을 때 인솔, 우찬, 해인 등과 참석한 마을 활성화 회의에서 마을에 지하철, 공항, 백화점 등을 유치하자는 말을 하다가 이장한테 머리잡혀서 늑대소년처럼 변한다(...) 거기에 11회에선 해선 안되는 말실수를 하는데, 화순오성중과 소년체전 선발전하면서 천 코치의 협박으로 표정이 매우 어두웠던 은호와 대화하면서 경솔했는지 해강이의 눈 상태가 안좋다는 사실을 말하는 실수를 범해서 해남서중이 소년체전 전남팀에서 메인학교로 주도하지 못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해강이 패배하며 기분은 안좋았지만 결국 해강과는 진실의 버드나무 아래 벤치에서 화해하고 해강이 용서해준다.
팀 내 막내여서 그런지 정이 많은 성격으로 묘사되어 유독 펑펑 우는 씬이 많다. 윤담이가 주장다운 행동을 못해서 벌받을 때나, 생일날 깜짝카메라로 우찬이가 쓰러진 척을 했을 때는 오열을 해서 깜짝카메라를 더 진행하지 못하고 우찬이와 부둥켜 안고 울었고, 단체전 1승 후 해강이가 다시 야구하러 돌아가는 줄 알았을 때는 누구보다 먼저 정을 떼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반전으로 남아 달라며 펑펑 울었다.
드디어 소년체전 결승전. 용태는 원단으로 나서면서 오재석과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재석이와의 기량 차이와 재석이가 용태의 이용대 카피 기술을 익히 잘 알고 있음으로 인해 1세트는 패배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21:17, 단 4점 차였다), 2세트를 앞두고 화장실에 다녀오고 복도에 앉아있는데.... 그 사이 이용대가 스쳐 지나가며 등장한다. 이용대 덕후인 용태는 이용대를 쫓아가고 이용대 스타일 따라한 것이 어떻느냐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답은 '구리다'(...) 그래도 이용대는 용태에게 크로스 헤어핀이 아주 좋다고 칭찬("그거 해, 너꺼")함과 동시에 머리를 쓰다듬고 윙크까지(!!!) 날려줬다. 덕분에 용태는 다시 출전한 2세트부터는 자기 자신만의 기술로써 경기에 임했고,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오재석을 상대로 3세트 21:16으로 역전승한다.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
1년 뒤 나머지 형 누나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는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주장이 되었다. 기합주는 꼰대주장이 된 것은 덤(...)
3.5. 정인솔
정인솔 [[김민기(2002년 11월)|{{{#fff 배우 김민기}}}]] |
{{{#!folding 인물 소개 |
처음 등장했을 때는 라켓소년단 멤버들이랑 대립하는가 했으나, 해강이네 집에서 운동부들 가르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해강이한테는 머리가 빈 녀석이라 해서 "텅텅이"라고 부른다. 해강 역시 재수탱이라고 부름.
4회 체육 배드민턴 수행평가를 통해 의외의 배드민턴 실력을 드러내며 우찬과 윤담이 배드민턴부 합류제의를 한다.
전라남도 공부 1등답게 주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하여 경기를 분석해서 팀원들에게 전략을 제시하고[28] 장단점 보완을 제안해서 팀 전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 해강이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남자 단식 은메달리스트인 손승모의 경기 영상을 뒤져가며 해답을 찾아내기도 했다.
처음엔 통학하다보니 친해질 기회가 적어서인지 거리감이 보였지만 점차 친해져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친해질수록 인솔이의 귀여움이 뿜뿜 쏟아지기 시작했다.
여름 종별대회 단체전을 통해 처음으로 경기를 뛰게 되는데, 이 때 우찬과 함께 부산제일중과의 복식 맞대결에서 우찬이 어깨 탈구 부상을 입으며 첫 출전은 기권패.
해강이가 눈이 다쳐 출전하지 못한 전국학교대항전에서도 우찬이와 함께 복식을 뛰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기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단체전 예선 통과는 했다.
소년체전 멤버 엔트리를 뽑기 위한 남은 한자리를 위해 해강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3세트 30:29로 패배하며 엔트리에 들지 못한다. [29] 하교하면서 교문 앞에 찾아온 아버지 차를 타며 배드민턴 더 치고 싶다며 펑펑 울면서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고, 평소 꺼려 했던 빽 좋은 아빠찬스를 얘기 꺼낼만큼 사실 친구들과 함께 치는 배드민턴에 진심이었다.
천코치의 선수 폭행사건에 의해 단체전 혹은 개인전 출전 멤버에 변동이 생긴 것인지[30], 13회 소년체전에 선수복을 입고 친구들과 동행한 모습이 나오는가..했지만, 아쉽게도 엔트리에 오르지는 못했고 그저 한 팀으로서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것이었다. 그리고 결승전의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한 세트만을 앞두고 자신 없어하는 윤해강, 나우찬에게 욕을 시원하게 내뱉어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팀 또는 해강이의 승리를 자신의 출전 기회보다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앞에 서술한 여름 종별대회 개인전 기권했을 때나 소년체전 멤버 엔트리를 두고 해강이와 단식 대결을 했을 때 등, 점점 경기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 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극 중에서 인솔이가 경기를 뛴 비중이 거의 없었는데, 1년 뒤인 2022년 여름철 대회에서 우찬과 복식조로 경기하며 승리. 아버지가 응원도구들까지 써가며 응원하러 오기도 했다.
소년체전 우승으로 이후 자기와 똑같은 안경잡이 여자가 지나가고 그 여자마저 재수탱이라 불리자 당황한다(...)
롤모델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황선호.
3.6. 한세윤
한세윤 [[이재인(배우)|{{{#fff 배우 이재인}}}]] (초등 시절 : 신린아[A1][A3][B])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라켓소년단 여주인공. 예민한 것이 많아서인지[34] 말수도 적고 기숙사 폐쇄로 인해 해강네 집에서 하숙하면서도 다른 친구들이랑은 다르게 말을 많이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국제대회 출전으로 친구들, 윤 코치, 라 코치, 해인, 마을 사람들의 영상응원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해강과는 계속 썸을 타는 듯 점점 비밀 연애의 길로 간다.[35] 그러나 해강이 박찬을 이겨서 세윤에게 고백을 못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잊고 나태해지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화내기도 하였다. 그만큼 해강에게 분명 마음이 있는 듯. 결국 해강이가 박찬을 꺾고 소년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강이와의 연애에 골인한다.[36]
주력이 매우 빠르다. 해남군에서 개최한 체육대회 계주에서 해강과 윤담이 상대가 육상부임에 겁먹고 포기했으나 윤 코치 - 해인 - 홍 이장 순서에서 이장이 바통을 떨어트리는 실수로 뒤쳐지다가 다음 주자인 세윤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육상부를 제치고 역전승 성공. 과거에도 주력이 매우 빨라서 육상부 섭외도 들어왔었다고 한다.
여름 종별대회 개인전 단식에서 평소 시합 전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것과 달리, 라영자 코치를 제외한 모든 어른들의 사회생활 없이 실력만으로는 국가대표가 되긴 어렵다는 말에 흔들려 본부석에서 응원차 건낸 커피를 마셨다가 결국 체해서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서 졌다. 모두에게 우승할 것이라 한 몸에 기대를 받았던만큼 패배 이후에는 마치 구경거리로 전락한 듯 시선이 쏠렸고, 이에 모두에게 덤덤한 척 다음날 단체전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옥상에서 해강이를 마주치자마자 꾹 눌러왔던 감정이 북받쳐 올라와 그대로 해강이에게 기대어 펑펑 울었다.
그리고 다음날 단체전에서 전날의 개인전 상대(이나라)에게 마치 어제의 개인전 패배는 단순히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음을 알리는듯이, 2세트 21:5라는 압도적인 승리로 실력 차이를 보여주었다.[37]
방콕 국제대회를 위해 출국을 하고 대회 우승을 따낸 뒤 소년체전을 뛰고 싶어 급히 귀국하려 하지만, 천둥번개 치며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로 인해 방콕공항 안에서 발이 묶이고 말 뻔 했으나, 바로 다음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오는 데까진 성공했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퇴근시간대 교통체증에 발이 묶여서 결국 오더 제출 시간 전까지 도착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달려 도착했고, 한솔이의 마지막 3세트 경기를 응원하며 지켜보았다.
마지막회에서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임서현을 만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임서현을 상대로 승리를 따며 최연소 국가대표에 승선한다.
롤모델은 라영자 코치. 한세윤이란 캐릭터의 모티브는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안세영. 안세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17살의 나이로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뽑힌 것을 본떠 극 중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인 캐릭터이다. 안세영의 세레머니도 극 중 한세윤이 3회 뉴질랜드 국제대회 우승 때 따라하기도 했다.
3.7. 이한솔
이한솔 [[이지원(2006)|{{{#fff 배우 이지원}}}]] |
{{{#!folding 인물 소개 |
생활기록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방윤담을 짝사랑 하고 있고 톡으로 고백도 했지만 차였다. 그렇게 윤담이와는 좋은 복식 파트너로만 남는 줄 알았는데..한때 짝사랑 했던 인성 쓰레기인 선배 덕분에(?) 오히려 방윤담과의 비밀연애에 골인.[38][39] 항상 책임감을 안고 있는 윤담은 유일하게 한솔에게 의지하고, 후배들에게는 엄한 모습을 보여주던 한솔도 윤담에게는 편안한 모습을 보인다. 둘은 혼성 복식으로도 함께 하는데, 강한 스매시가 특기인 윤담과 섬세한 코트 플레이가 특기인 한솔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잘 맞는 파트너일 수밖에 없다.
8화에서 우찬이의 말을 통해 세윤이와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와 소년체전 일정이 겹치면서 세윤이 없이 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되자, 한세윤 없이는 우승할 수 없을 거라는 주변의 무시와 믿었던 라영자 코치마저 세윤이의 합류 여부에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믿지 않아 불안감이 큰 듯 하다.[40] 세윤이는 시간 문제로 인해 결국 오더에 들지 못했지만 한솔이의 결승전을 지켜보고, 한솔이가 결승전에서 이나라 상대로 1세트는 졌으나 2세트를 21:18로 이기고 나서, 라 코치의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뛰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 한마디에 3세트 21:17로 전남지역 여중부 단독인 해남제일여중의 소년체전 역전우승을 따냈고, 소년체전 여중부 MVP에 등극했다.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원래 이나라와 함께 서울제일여중을 다니고 있었지만, 무리지어 다니는 애들 사이에서 묘하게 붕떠있는 존재로 소외감을 느끼다 해남으로 전학을 갔다는 사실이 나왔다.[41] 이런 괴거 때문에 후배들에게 엄하게 굴면서도 혼자 있는 팀원이 없게끔 챙기는 모습이 보여진다. 같은 왼손잡이인 후배에게는 왼손만의 장점을 알려주기도 했다.
4. 해남서중학교
4.1. 배정훈 감독
배정훈 감독 [[신정근|{{{#fff 배우 신정근}}}]] |
{{{#!folding 인물 소개 |
이겨도 같이! 져도 같이!
주장인 윤담에게 항상 의지를 하지만, 학생들이 사고를 칠 때 엄하게 벌을 내리기도 한다. 윤담이 벌로 스매싱과 팔굽혀펴기를 하다 쓰러질 때 학생들이 의리로 대신 그의 몫까지 다하겠다고 하자 걱정을 하기도.
여름 종별대회에서 윤담이가 개인전 혼합복식 중 라인을 보던 주니어 국가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하여[42] 실격처리 되자, 겉으로 내색은 안 했지만 뒤에서 따봉을 날리며 잘했다고 칭찬했다.
배 감독이 해남서중 코치시절이었을 때는 해남서중 배드민턴부를 소년체전에서 전설의 8연패(連霸)라는 전성기로 이끌어서 별명이 하얀 탈색 머리를 해서 하얀 늑대였다.
한편으론, 전성기 시절 멤버 강태선이란 선수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해남서중의 몰락을 자초한 원인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당시 소년체전 선발전을 앞두고 천 코치가 강태선을 포함한 해남서중 부원들에게 체벌을 행사하고 당시 배 코치가 누명을 다 뒤집어 쓰면서 코치직을 그만두고 말았다.
13회에서 해남서중 감독을 휴직하고, 강태선 전담 국가대표 코치로 간다. 15회에서 소년체전 도중 쓰러진 윤담을 만나 조언을 하고, 강태선에게 현재 전남 팀 멤버들을 소개시켜준다.
마지막회에서 본명이 배정훈임이 알려진다. 그리고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해강이와 강태선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맞붙게 되고... 강태선의 승리.
4.2. 박정환 교장
박정환 교장 [[김기천|{{{#fff 배우 김기천}}}]] |
{{{#!folding 인물 소개 |
13회 미방송분을 통해 골프부를 만들자는 교감과 학생주임 선생의 말을 뿌리치고 배드민턴부 해체는 없던 일로 만들었다. 보기 이 중요한 장면을 왜 방송에 안넣었을까....
5. 해강이네 가족
5.1. 윤해인
윤해인 {{{#fff 배우 안세빈}}} |
{{{#!folding 인물 소개 |
나이는 어리지만 항상 문제의 핵심을 꼬집는 말을 한다. 다같이 가족사진을 찍으러 바닷가에 놀러간 날 찍은 사진을 보면서 해강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웃는다는 점을 짚어내었다. 그리고 그 말이 해강이에게 비록 친구들에게 시니컬하게 굴지만 실은 친구가 생겨 즐거워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 외에도 천식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에피소드, 해강이에게 무서움을 극복하라며 콩순이를 빌려준 에피소드 등, 간접적으로 해강이에게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6. 땅끝마을
6.1. 홍석현 이장
홍석현 이장 [[우현(배우)|{{{#fff 배우 우현}}}]][A1][A3] |
{{{#!folding 인물 소개 |
6.2. 노부부
오매할머니 (김점득) 배우 차미경 | 할아버지 배우 신철진 |
{{{#!folding 인물 소개 |
6.3. 도시부부
도시남편 (김태호) 배우 정민성[B] | 도시아내 (신필자) 배우 박효주 |
|
도시에서 내려온 이 부부는 원래는 자살을 결심하면서 해남으로 내려왔으나 해강이 전해준 카레로 마음을 바꿨다. 답례로 학생들이 하숙하고 있는 집에 햄버거를 쏴줬다.
아내는 오매할머니께 답례와 사과의 의미로 오매할머니의 가족사진을 벽화로 그려주었는데 실력이 상당하다. 사실 과거에 미술을 전공했으나 다른 사람의 출품작 등을 대신 그려주는 일종의 '고스트 페인터'였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이름으로 출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게 되고는 좌절감에 빠져있었다.
남편은 제약회사 연구원이었으나 아끼던 후배가 신약에 대한 정보를 빼돌린 후 자살하는 바람에 그 또한 사내에서 왕따가 되어버린 과거가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는 문제로 인해 결국 동반자살을 결심하고 해남으로 내려왔으나 아이들과 마을사람들과 엮이면서 위안과 치유를 받게 된다. 그리고 12회에서 꿈에도 그리던 아이를 가지게 된다.
남편은 15회를 통해 5급 공무원 시험 합격. 이때 본명이 김태호란 것이 밝혀진다.
6.4. 신여사
신여사 (신송희) 배우 백지원[A1] |
|
초반에는 비중이 상당히 적거나 없는 편이지만, 도시남자 두 명이 내려와서 마을을 깽판칠 때 부터 비중이 늘어나더니 이후 도시 부부와의 갈등, 왕할머니의 이야기를 거치며 사실상 도시 부부와 함께 마을 파트 중반부의 주역이다.
마을 외부인에 대해 경계심이 강한 인물로 도시부부는 물론 마을로 이사온 해강이네에도 매몰차고 깐깐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등산 뒤 쓰레기를 산 입구나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외부 등산객을 싫어한다. 그러다보니 마을에 적응해가던 해강이와 접점이 적어 초반 비중이 적고 나쁜 인상을 보였으나 왕할머니와 함께 해윤이를 보호해줬다는게 드러나면서 사실 여타 마을 주민들 처럼 마음은 따듯한 걸로 보였다.
도시 남자들이 처음 땅끝마을에 왔을 때도 가장 심하게 발발했고 마을 파트 후반부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점차 마을에 적응해가던 해강이네와 도시부부들 사이에서도 신여사는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이후 왕할머니의 생일을 준비해 준 것과 자신들도 처음 해보는 일을 몇 시간을 거치며 도와준 도시부부를 보며 마음을 조금씩 열게된다.
이후 왕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게 된다. 그러면서 다른 곳에 살던 형제들이 찾아오는데 장례 도중에도 재산 얘기를 꺼내면서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돈 얘기를 꺼내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신팔자가 왕할머니의 유언을 읽어주면서 왕할머니의 모든 재산을 상속 받는다. 이에 반발한 형제들이지만 마치 죽은 왕할머니가 찾아온 듯 심령현상이 일어나 쫓아준다. 사실 왕할머니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유언장을 준비해 예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도시 부부에게 남겨뒀고 도시부부가 장례식 전반을 도와줬던 것이었다. 이에 신여사는 도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
장례식 이후 냉장고에서 왕할머니가 준비해둔 동치미 통을 여럿 발견하는데 이를 보고 장례식 동안에도 울지 않던 신여사가 처음으로 울었다.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왕할머니는 자신의 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동치미를 항상 가져왔고 죽기 전 마지막으로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뒀던 것이다.
사실 그녀도 예전에는 도시에 나갔지만 도시에서 사기를 당하고 다시 고향으로 찾아와 어머니를 홀로 모시게 된 사연이 있었다. 이 때문에 도시 사람들을 못 믿게 된것.
계속 신여사라고 불리다가 12회에서 도시아내 신필자에게 본명이 신송희라고 소개한다.
7. 그 외
7.1. 마을 사람들
플렉스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오매할머니가 키우는 개 이름. |
정채현 |
(박다온 扮) |
1회에서 첫 등장. 할머니의 손자. 할머니의 집에서 놀만한 것은 좋아도 주변에 놀게 없어서 도시로 떠났다. 나중에 도시아내가 그린 할머니네 집 벽화를 보고 놀러가고 싶다고 말하며 다시 놀러오고, 이 때 해인과 친해진다. |
노상우 |
(안상우 扮) |
체육용품점인 해남체육사 사장.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학생들에게 라켓소년단이란 이름을 붙여준 사람. 해강이 해남으로 내려온 이후 가장 먼저 해강이 과거 배드민턴 천재였음을 알아챈 인물. 배 감독이 과거 하얀 늑대였음을 알고 있는데 노 사장 역시 과거에 코치였음이 밝혀졌다. 그 역시 배 코치가 누명을 쓰고 자취를 감출 때, 그도 체육용품점을 운영하고 지내고 있다. |
왕할머니 |
(이순복 扮) |
마을의 가장 큰 어르신이자 신여사의 어머니. 고향은 부산이다. 말을 못 하셔서 종이에 글씨를 써서 소통하신다. 12회에서 세상을 떠난다. 생전에 땅부자였다고 한다. |
7.2. 배드민턴 멤버들 부모
윤담의 부모 |
(박옥출 扮), (김태향 扮) |
윤담의 부모님. 1회에서 첫 등장. 담스 베이커리라는 빵집을 운영하고 있고 어머니는 여섯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버지는 학부모로서는 상당히 좋지만 배드민턴부에 간섭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은 5회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15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어머니의 출산이 임박했음이 드러났다. |
우찬 모 |
(조련[47] 扮) |
3회에 등장. 남편이랑은 다르게 아들이 배드민턴하는 것을 지지한다. |
우찬 부 |
(임철형[B] 扮) |
우찬의 과거 회상 장면 및 논산 집에서 잘 때 및 아버지의 배드민턴 경기 관람 등으로 등장. 군인이다. 아들인 우찬이 배드민턴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며 그만두게 하려 했으나, 사실 우찬이 경기하는 장면을 보면서 한편으론 응원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8회에서 드러났다. |
정병휘 |
(홍서준 扮) |
4회에서 첫 등장하는 인솔의 아버지. 군의장이다. 처음에는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배드민턴을 반대했으나 인솔의 진심을 믿고 배드민턴부 입단을 허락한다. 이후에도 아들을 위해 손목 부상 방지용품을 사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가 하면 집에 같이 가자며 하굣길에 차를 몰고 오는 등 영락없는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12회에서 윤 코치가 천 코치의 폭력 행사에 대해 이야기하자 천 코치를 섭외한 선생님을 징계하여 큰 일을 막아냈다.[49] |
용태 부 |
(김원식 扮) |
자연인이다. 1회 및 6회에 등장한다. 15회에서 용태의 소년체전 관람을 위해 자연인 모습 대신 양복을 차려 입고 다시 등장. |
박순심 |
( 扮) |
세윤의 어머니. 대구에 살고 계시고 세윤이 해남으로 갔기에 떨어져 살고 있다. 이후 소년체전을 통해 해남으로 내려온다. |
7.3. 배드민턴 관계자들
강태선 |
(강승윤[특별출연][B] 扮) |
배감독의 10년 전 제자. 12회부터 마지막까지 쭉 등장한다. 천 코치의 폭행사건 때 선수 생활을 못하게 되는 것이 두려워 배감독 편을 서지 않은 것을 사과하기 위해 10년만에 해남으로 돌아왔다. 단순 감독-제자 관계를 넘어서 친아들 마냥 먹여 주고 재워 준 은혜를 저버렸단 죄책감이 컸던 탓에 일찍 돌아오지 못했다. 다시 배드민턴을 시작하고 싶고 국가대표가 하고 싶다고 털어 놓자 배 감독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같다며 도와주기로 했다. 배감독은 태선이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팽 감독의 말로는 원래부터 국가대표 자격이 유효했었다고 한다. 10년만에 출전하는 전라남도 회장배대회에서 과거 악연이었던 이경민을 상대로 승리. 전담 코치로 온 배감독을 통해 현재 해남서중 배드민턴 멤버들이 강태선을 동경하며 배드민턴을 배웠단 사실을 알게 되고 인기스타가 된다.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해강이를 상대로 승리,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다. |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원들 |
왼쪽 두번째부터 박선주 扮, 김다윤 扮, 신예서 扮 |
왼쪽 두번째부터 극 중 이름은 오현주, 박경선 ,신예서 |
김홍기 기자 |
(최대훈[A3] 扮) |
각종 이상한 질문들 때문에 라 코치에게 많이 까인 듯. 그러나 마냥 이상한 인물만은 아니었는지 배감독의 부탁으로 강태선에게 힘을 실어준다. |
오재석 |
(정택현[A3] 扮) |
아연중학교 3학년. 과거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소속이었으나 대회를 하루 앞두고 갑자기 서울의 아연중학교로 전학을 가는 바람에 해남서중 4인방들의 복수대상이 되었다. 봄철 전국대회에서 해강의 상대가 되고 해강의 승리. 해남서중 시절 윤담과 절친이었다고 한다.[54]해남서중 4인방과는 짜장면을 사주면서 화해한다. 전학간 이유는 엄마가 서울로 가라고 시켜서라고(...) 이후 소년체전 결승전에서 이전의 우정이 무색하게 우찬, 용태를 무시하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태와 원단에서 맞붙을 때 역시 용태에게 기술 따위 안 통한다며 도발을 했고 1세트는 승리했지만, 이용대를 만나 힘이 솟아난 용태에게 3세트 끝에 역전패. 원복에 박찬과 함께 출전하며 해강이와 우찬이를 상대하게 되었고, 자신의 오버 스매싱으로 인해 서울의 소년체전 최종 준우승으로 끝난다. 해강이를 포함한 전남팀이 우승하고 세윤이에게 고백하려는 박찬만큼이나 온 힘을 다해 이기려 애를 쓴 이유가 라켓소년단이 부러운 마음 때문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
길선균 | 김동현 |
(김건 扮) | (김단율[55] 扮) |
노랑 염색머리를 한 화순오성중 1학년이자 특급신인. 해강의 첫 지역대회인 해남 꿀고구마배 대회에서 상대하게 된 선수. 해강은 패배하여 자존심을 구긴 후 봄철 전국대회에서 마주치자 시비를 건다(...) 그리고 여름 종별대회에서 해강은 복수에 성공. 소년체전 준결승전에서 복식 경기를 뛰던 중 부상을 입어 결승전은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 화순오성중 3학년이자 전국 TOP 5. 소년체전에서 동현 역시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어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
이은호 |
(노이한[A3] 扮) |
화순오성중 2학년. 용태와는 경기 쉬는시간에 만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한 모습을 보인다. 초등학교 때 용태가 바지에 오줌을 쌌을 때 놀림 당하다가 은호가 용태를 놀리는 친구를 혼내면서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천코치로 인해 이 둘의 우정이 깨질 뻔했는데, 용태가 은연중에 해강의 눈이 안 좋다는 약점을 말해버린 걸 천코치에게 그대로 이야기 해버렸다.[57] 어머니는 시장장사를 하신다고 하며 용태 부모처럼 이혼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타이거즈 어린이회원 출신이라고 한다. |
박찬 |
(윤현수[58] 扮 / 아역: 권오건 扮) |
서울중 3학년. 전국 일장이자 청소년 국가대표 주장. 여름철 전국대회에서 해강의 상대가 되어 3세트까지 가는 끝에 21:19로 박찬의 승리. 세윤을 좋아한다. 배드민턴으로나 연애로나 해강의 라이벌 포지션. 그러나 박찬은 해강을 롤모델로 생각한다. 그래서 해강이 박찬에게 질투를 느낄때면 |
이승헌 |
(송승환 扮) |
부산제일중 3학년. 협회이사 아들이자 전국 TOP 5. 이 캐릭터와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
이나라 |
(박윤영 扮) |
서울제일여중 3학년. 세윤의 라이벌이며 여중부 랭킹 2위. 7회 여름철 전국대회에서 세윤의 개인전 상대가 되었으며 세윤이 서 코치의 우유 들어간 커피를 마신 상태로 경기한 바람에 나라의 승리로 끝. 그러나 8회에서 바로 다음날 해강을 통한 동기부여로 인해 세윤에게 완전히 압도당한다. 소년체전 서울팀으로 나와 세윤이가 없는 전남 단독인 해남제일여중 상대로 놀리고 어그로를 끌다가, 세윤이가 방콕에서 한국으로 도착하지 못해 성사된 한솔이와의 결승전에서 1세트는 승리했으나, 2, 3세트를 패배하며 준우승 확정. 그래도 해남제일여중의 소년체전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한다. |
이유리 |
(기은세[특별출연] 扮) |
서울제일여중 코치. 7회부터 등장. 라영자 코치의 라이벌이다. |
팽 감독 |
(안내상[A3] 扮) |
청소년 국가대표 중등부 감독. 상당한 원칙주의자이다. 현종과는 과거에 사이가 안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4회 전국대회를 앞 두고 윤 코치가 정신을 못차리고 지각을 하는 바람에 해남서중 코치진과 대구남중 코치진이 잘 합의하려 했으나, 팽 감독이 등장하며 해남서중 선수단에게 전원 실격 처리를 한다. 7회에서도 윤담이 혼합복식 경기에서 한솔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선배에게 폭력 행위를 하자 역시 윤담과 한솔에게 개인전 실격 처분을 내린다.[61] 이후 8회에서 현종이 캔커피를 가져오자 그 옆에 있는 코치들이 뒷담을 까는데, 도를 넘는 발언을 했다고 화를 내기도 한다. 카페 커피보다 달달한 캔커피를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은 현종을 매우 아끼며 그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사이다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서 감독 |
( 扮) |
청소년 국가대표 고등부 감독. |
- 오 코치 (정현석 扮)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조아영 扮)
-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황동하 扮)
주니어부 선배 |
( 扮) |
윤담과 한솔이 단체전에 나가면서 등장한 인물. 그러나 경기중에 한솔이와 윤담이한테 성희롱성 발언을 여러번 시전해 윤담이가 폭행을 하는 원인을 만들고 한솔의 멘탈을 망가뜨린 악질 선배다. |
배감독의 제자 |
(조덕회 扮) |
10년 전 배감독의 제자. 2, 11회에 등장하는 음식점 사장의 아들이며 그도 당시 천 코치의 폭력행위의 피해자이다. 해남체육사 노 사장이 과거에 해남서중 코치였음을 현종에게 알려준다. |
김 코치 |
( 扮) |
기존의 화순오성중 코치. 이후 잘리면서 천 코치가 부임한다. |
서울중앙체육고 감독 |
(황태광 扮) |
13회에서 해강과 세윤을 서울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등장한 사람. 내년부터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다. |
백종욱 코치 |
( 扮) |
2회에서 2021년 현재 국가대표 코치직을 은퇴. 10년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던 강태선과 관련이 있다. |
이경민 |
(이석형 扮) |
과거 강태선과 악연이었던 사이. 강태선이 10년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맞붙어 패배한다. |
원윤종 |
(서한결 扮) |
강태선의 유일한 친구인척 하는 인물. |
7.4. 기타
권지용 코치 |
(윤봉길 扮) |
해강이 서울에서 지낼 때의 정석중학교 야구부 코치. 훈련에서 해강이 투수로서 공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하지만 사이판 전지훈련 남은 한 자리는 힘찬이라는 친구가 먼저 훈련비를 내서 가게 됐다는 얘기를 하며 해강과 가족이 해남으로 가게 된다. 이후 해강의 여름 종별대회 경기 때와 맞물려 황금사자기 엔트리 등록을 위해 해강을 서울로 데려오려 했지만, 해강이 박찬에게 패배했다는 것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포기한다. |
담임선생님 |
(김경일 扮) |
해남서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 |
이양수 |
( 扮) |
현종의 옛 친구. 현종의 돈을 빌려가서 현종네 집안이 가난해지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에 거지차림으로 다시 등장하여 현종에게 돈을 보낸다. |
정재성 |
(이정헌[A1] 扮) |
8회에 등장한 순천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여름 종별대회에서 부상을 입은 우찬과 해강의 부상상태를 알려준다. |
배감독의 부인 |
(김정영[특별출연] 扮) |
과거에 부모를 잃은 강태선을 친자식처럼 키워줬다. |
김성훈 |
(박시진 扮) |
성민중학교 야구부 주장. 해강이와는 악연이다. |
8. 특별출연
- 여러 회차에 걸쳐 비중있는 배역으로 나온 특별출연은 해당 문단에 [특별출연] 각주로 표시.
<colcolor=#3386d4><rowcolor=#ffffff> 회차 | 배역명 배우 | 설명 |
1 | 박정용 선배 (박호산[A1][B] 扮) | 현종에게 해남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별명은 용가리.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의 역할 그대로 혀 짧은 소리를 가졌다(...) 또한 극중에서 통화 상대에게 “규형아~” 라고 부르는데, 배우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박호산이 연기한 강철두의 감옥 동료 유한양을 연기한 바 있다. |
교환학생 (조나단 토나 扮) | 사투리를 제법 구사하는 외국인 교환학생. 처음에는 서울로 지원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해남으로 왔었다. 근데 해남이 서울 바로 옆 동네인줄 알았다고 한다(...) | |
2 | 취준생 (김민석[A1][A3] 扮) | 광주에서 돌잔치집을 찾아 헤매던 오매할머니의 길안내를 도맡아준다. |
2, 11 | 음식점 사장 (조재룡[A1] 扮) | 하얀 늑대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는 인물. 11회에서 다시 등장한다. 아들이 과거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선수였으나 당시 천 코치의 폭행으로 인해 그만둔 것으로 보인다. |
5, 13 | 이파나 푸트리 / Ivana Putri[70] (고수빈[71] 扮) | 자카르타 대회에서 세윤과 맞붙어 1세트 21:9, 2세트 21:7로 패배. 13회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다시 세윤과 맞붙어 1세트 21:19, 2세트 21:18로 패배. |
6 | 유진호 반장 (이준혁[A2] 扮) | 광주 공사장의 반장. 틱틱대며 아이들을 부려먹는 듯 하였으나, 공사장에서 헬멧을 안 쓰고 쉬다 다칠 뻔한 해강을 몸을 던져 구하는 등 아이들을 챙겼다. 이후 하루 임금을 계산해주며 훈훈하게 퇴장하는 듯 하였으나, 실은 아이들의 인건비를 기존보다 훨씬 적게 준 사기꾼이다. |
박준영 총무 (김성철[B] 扮) | 광주 공사장의 총무이자 양아치. 처음에는 공사장 일용나오던 배드민턴 부원들에게 어른들 말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며 친근한 형 이미지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유 반장과 다를 바 없이 아이들을 이용해 먹을 생각이었던 악역이다. | |
이재준 (박해수[B] / 대학 시절 : 박상원 扮) | 나주 재성초등학교 배드민턴부 감독. 윤 코치와 경기체대 동기였고, 당시 현종과 함께 똥군기의 피해자이다. | |
도티 (도티 扮) | 해인이가 좋아하는 유튜버. 본인 역할 그대로 특별출연하였다. | |
7-8, 14-15 | 도시남자1 (김순석) (조재윤[A1][A3] 扮) | 땅끝마을로 잠시 내려온 이후 차량 통행 방해, 도시아내가 그린 벽화를 "너나 잘하세요" 문구로 훼손, 흡연으로 인한 산불 등등 여러 면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끈다. 사실은 홍이장 동생과 함께 땅끝마을 개발에 나섰지만 역풍을 맞으며 실패. |
7-8 | 도시남자2 (서도진 扮) | |
9 | 부산시민 (이시언[A1] 扮) | 해강과 세윤이 국가대표 훈련차원 한일 교류전에서 승리한 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사진찍는 것을 도와준다. 40년 인생 모태솔로라고 한다. |
10 | 정지성 (박성근 扮) | 현종과 옛 친구였던 안과 의사. 해강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눈에 셔틀콕을 맞고 나서 부상 상태를 설명한다. |
10-12 | 천 코치 (허성태 扮) | 기존 화순오성중 김 코치가 잘리고 새로 부임한 화순오성중 코치. 그리고 비슷한 부류인 유진호 반장, 박준영 총무, 주니어부 선배 따위와 비교도 되지 않는 이 드라마 최악의 빌런이자 인간말종이다. |
12-15 | 홍정현 (정희태[A3] 扮) | 홍이장의 친동생.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고 대기업에 다닌다. 알고보니 마을을 골프장 부지로 선정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내려왔다. 하지만 홍이장의 거듭된 설득 끝에 깽판치던 도시남자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마을을 지켜낸다.[80] [81] |
15 | 이용대 (이용대 扮) | 극 중에서 이용태가 이용대 선수의 팬이라고 여러 번 언급되었는데 15회에서 특별출연이 성사되었다. 소년체전에서 잠깐 등장하지만 용태에게 크로스 헤어핀을 칭찬하고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복 금메달 당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윙크를 하며 퇴장. 용태가 오재석을 상대로 승리하는 데에 간접적인 도움을 준다. |
동휘 (서동원[A1] 扮) | 도시남자들과 함께 골프장 개발을 위해 내려왔던 공무원. | |
16 | 박정환 (이규형[B] 扮) | 1년 후인 2022년에 도시생활이 싫어 해남으로 내려온 사람. 도시남편 김태호에게 고... 고...라고 부른다(...). |
임서현 (권유리[A1] 扮) | 국가대표 선수. 세윤의 롤모델이며 세윤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맞붙어 세윤의 승리. | |
여자 재수탱이 (이영은 扮) | 전남의 소년체전 우승 이후 인솔이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이때 친구가 재수탱이라고 부르자 해강이에게 재수탱이라고 불리는 인솔이는 놀란다(...). | |
장PD (김슬기 扮) | . | |
뉴스 앵커 (조정식 扮) | SBC 스포츠 뉴스 앵커. | |
신아영 (김지영 扮) | 12회에서 용태와 전화하던 누나. 유림고 소속이면서 우찬의 말에 의하면 고등부 배드민턴 여신이라고 한다. |
9. 역대 인물관계도
<rowcolor=#fff> 첫 방송 전 | 1회 방송 후 | 4회 방송 후 |
윤현종과 라영자 사이에 부부관계 표시 윤현종과 라영자 부부와 윤해강과 윤해인 남매 사이에 부모자녀 관계 표시 | 윤해강의 유니폼이 야구복에서 배드민턴복으로 변경. 정인솔이 라켓소년단에 합류. |
10. 관련 사이트
[A1] 조영광 PD의 전작인 피고인에 출연했다.[A2] 조영광 PD의 전작인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했다.[A3] 조영광 PD의 전작인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 출연했다.[B] 정보훈 작가의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했다.[특별출연] 여러 회차에 걸쳐 고정 배역에 가까운 분량으로 나왔지만, 본방송이 끝나고 특별출연을 감사하는 자막이 떴다.[6] 심지어 이 대회는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존속 여부가 걸려있을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시합이었다.[7] 그런데 이러한 전략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생각조차 불가능한 전략이다. 윤코치가 아이들을 믿었기에, 이러한 전략이 가능했던 것.[A2] [9] 차후 언급되는 정인솔처럼 사소한 부분도 가벼운 스포일러 요소로 두는 게 이 드라마의 포인트이다.[10] 선수로 10년, 기자로 10년 민턴 관련 일을 했다는 언급이 있었다.[11] 양현종 본인이 이 드라마에서 윤해강이 본인을 모티브를 받았다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인스타에 올렸다.[12] 11회에서 인솔이가 가져온 경기 영상에 등장한다.[13] 물론 그 밖에도 방송 비하인드 사진 등 다양한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다. 팔로우하면 거의 아이돌을 덕질하는 듯한 느낌으로 엄청나게 많은 덕질 떡밥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거.[14] 사실 해남제일여중과 합동훈련을 서프라이즈 해주기 위한 구라였다(...)[15] 물병 뚜껑을 따주거나, 밥 그릇을 한솔 앞으로 끌어주는 등[16] 팬들은 개인전은 해강과 세윤이 최강자지만, 혼성 복식은 윤담한솔이 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17] 8회와 9회에는 피드가 올라오지 않았다. 단, 8회에서 인스타 프로필이 ❤️로 바뀌었다.[18] 아버지가 육군훈련소 간부인 것으로 보인다.[19] 8화에서 아버지가 매번 경기 때마다 몰래와서 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군인이고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속마음을 솔직히 말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0] 그 영화는 용태가 틀었는데, 그게 하필이면(...)[21] 2회 엔딩 전, 우찬이 시합 도중 밀리자 심판이 관중석을 향해 싸우지 마라는 말을 하는데, 이 때 상대편의 아버지가 소리지르며 우찬을 바보라 비하하고 닥공을 외치자 우찬의 아버지가 멱살을 잡고 분노한다.[22] 15회에서 면담 내용이 밝혀졌는데, 비록 이번 소년체전 출전은 어려워도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놓치면 안 되니 출전과 별개로 꾸준히 훈련을 하자는 내용이었고, 실제로 그간 훈련을 진행해왔다.[23] 비슷한 케이스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가 전작인 문제의 그 드라마에서 최악의 악역을 맡은 전적이 있어서 찌질함은 빼고 지혜와 똑똑함을 추가했다는 드립이 나왔다.[24] 엄마로부터 꼬박꼬박 돈은 받지만, 그 외 교류는 없는 듯 하다.[25] 하지만 아버지한테 뺏겼고, 그 보답(?)으로 새 핸드폰이 생겼다.[26] 배우가 원래 뱅헤어를 주로 했었으나, 이번 작품으로 인해 이용대와 머리스타일을 똑같이 맞췄을 정도.[27] 이후 인솔이 합류한 포스터와 유니폼을 입은 인솔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었다.[28] 여름 종별대회에서 윤해강의 복수를 돕기 위해 자신의 개인전 기권까지 하면서 영상 분석을 했고, 경기 후반에 전달한 전략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 될 정도로 지략 측면에서 재능을 보였다.[29] 29:29 상황에서 본인의 아웃으로 패배하는데, 이후 라켓을 일부러 코트 바깥으로 기울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본인도 민턴이 하고 싶지만 해강이를 위해 기꺼이 포기한 것.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으나 유일하게 상대방이었던 해강이만 눈치챘다. 이후 해강이는 인솔이를 재수탱이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30] 윤현종 코치가 우찬이에게 소년체전 출전과 관련해 어렵게 말을 꺼내는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A1] [A3] [B] [34] 대표적으로 남자애로 오해받는다거나, 줄넘기하는 거 갖고 뭐라하는 것 등에 특히나 예민해한다.[35] 해강이와는 꿈나무 국가대표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해강이는 세윤이가 유일하게 울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다.[36] 이때 박찬의 과거 회상을 보면 정말 해강이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37] 경기가 너무 빨리 끝나서 밖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가 상대 선수와 마주쳤을 때 단순히 코트에 문제가 생겨서 잠시 중단된 줄 착각할 정도였다.[38] 경기중 한솔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서 자신에게 고백하 것을 이용해 성희롱 발언을 하였다. 그 발언에 말려들어 패배위기에 다다르자 윤담이 달려들어 쓰러뜨렸다. 그래서 사정은 알지만 어쨌든 폭력사태로 개인전 실격 처분받는다.[39] 눈치없는 용태가 윤담이 연애한다는 말을 꺼내려고 할 때 매번 용태가 헛소리하지 말라거나 그 말에 속을 줄 아냐는 말을 하는 덕분에 비밀연애가 이어진다...[40] 객관적으로 사실상 밀린다. 상대는 세윤이에게 밀리지만 전국 2등으로 탑이며, 한솔은 항상 3~4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41] 5명이라서 누군가는 혼자여야 하고 '왼손잡이'라 옆에 있으면 팔이 부딪치는 등 자연스럽게 혼자가 됐다.[42] 위 방윤담 문단에서도 서술했듯이, 해당 주니어 국가대표가 경기 내내 한솔이를 향해 인성 쓰레기 짓을 해댔다.[A1] [A3] [B] [A1] [47] 홍이장 역을 맡고 있는 우현의 부인이다.[B] [49] 학교 2013의 김민기의 어머니와 같이 타 학원물 드라마에서 권력이 있는 부모가 대부분 빌런으로 등장하는 데에 반해 완벽한 선역이자 든든한 아군으로 등장한다.[특별출연] [B] [A3] [A3] [54] 그리고 작가가 일부러 노린건지 아닌건지는 모르지만 오재석 역을 맡은 정택현과 방윤담 역을 맡은 손상연은 5년 전 2016년 투니버스 예능 프로그램인 막이래쇼 시즌7에서 고정 멤버로 같이 만난 적이 있다. 그래서 막이래쇼 시청자들은 그 둘이 같이 드라마에 나오는걸 보고 흐뭇해 했다고(?).. 막이래쇼7 당시 둘의 나이는 각각 14살, 15살 애기들이었다. 현재는 19살, 20살. 그렇게 어렸던 애들이 다 커서 이렇게 같은 드라마에 나오니 막이래쇼 애청자로써 눈물이..[55] 본명은 김동현이다. 즉 자기자신과 같은 이름의 배역을 맡게 된 셈.[A3] [57] 사실 천코치가 이용태와의 친분을 이용해 은호에게 뒷조사를 시켰던 것.[58]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특별출연] [A3] [61] 그 결과, 각각 윤담과 한솔의 파트너인 해강과 세윤도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A1] [특별출연] [특별출연] [A1] [B] [A1] [A3] [A1] [70] 인도네시아어 v는 네덜란드어의 영향으로 f 발음을 낸다. 따라서 "이바나"가 아닌 "이파나"가 맞다.[71] 김야니의 딸.[A2] [B] [B] [A1] [A3] [A1] [78] 은호와 용태에게 가혹할 정도로 체육관 30~50바퀴 뛰게 한다거나 대놓고 이래서 애미애비 없는 것들은 안 된다니까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 적어도, 유진호 반장과 박준영 총무는 쓰래기 짓을 저질렀지만 천 코치처럼 패드립을 시전한 적이 없다. 또, 한솔이한테 성희롱을 시전한 주니어부 선배도 성희롱을 했지 저런 패드립은 절대로 시전하지 않았다.[A3] [80] 나쁜 의도는 아니었고, 자기 딴에는 마을을 살린답시고 했던 일이 잘못된 것일 뿐 마을사람들에게 나쁜 마음으로 한 일은 아니었다.[81] 홍이장이 대기업을 다닌다면서 윤 코치에게 자랑하는데 김상경과 정희태는 과거 청일전자 미쓰리란 드라마에 같이 출연을 했었고 김상경은 중소기업 영업부장을, 정희태는 대기업 구매관리 차장을 연기했었다. 소소한 배우개그[A1] [B]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