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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거스트 | |
유통 | 코에이 테크모 | |
출시일 | PS4 | PS5 | NS 2023년 3월 23일 PC 2023년 3월 24일 | |
플랫폼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 |
등급 | 12세이용가 CERO C ESRB TEEN | |
장르 | 연금술 재생 RPG | |
언어 |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한국어 | |
공식 홈페이지 스팀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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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 여름, 마지막 비밀
본작은 2019년에 발매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2020년에 발매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에 이은
'비밀' 시리즈 3편으로써 라이자와 친구들의 모험에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라이자의 모험이 시작된 이유는 갑자기 나타난 군도!?
쿠겐섬에서 나날을 보내던 라이자와 친구들은 갑자기 바다에 출현한 '수수께끼 군도'를 계기로
조사에 착수하게 되는데... 성장한 라이자와 동료들에 의한 '마지막 여름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모험의 무대는 광대한 필드!
본작은 여러 개의 맵이 심리스로 이어진 필드로 되어 있으며, 각 맵 사이에 로드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넓은 '살아있는' 필드에서 더욱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티 멤버는 11명!
전작의 캐릭터들과 재회하며 이야기의 열쇠를 지닌 새로운 인물도 등장합니다.
시리즈 최대급의 인원수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지의 힘을 지닌 '열쇠'가 공략의 핵심!
본작의 핵심 시스템으로써 여러 장면에서 생성할 수 있는 '열쇠'가 등장합니다.
'열쇠'는 다양한 종류와 효과가 있어서 탐색, 조합, 전투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열쇠'를 사용해 모험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작은 2019년에 발매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2020년에 발매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에 이은
'비밀' 시리즈 3편으로써 라이자와 친구들의 모험에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입니다.
라이자의 모험이 시작된 이유는 갑자기 나타난 군도!?
쿠겐섬에서 나날을 보내던 라이자와 친구들은 갑자기 바다에 출현한 '수수께끼 군도'를 계기로
조사에 착수하게 되는데... 성장한 라이자와 동료들에 의한 '마지막 여름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모험의 무대는 광대한 필드!
본작은 여러 개의 맵이 심리스로 이어진 필드로 되어 있으며, 각 맵 사이에 로드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넓은 '살아있는' 필드에서 더욱 자유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티 멤버는 11명!
전작의 캐릭터들과 재회하며 이야기의 열쇠를 지닌 새로운 인물도 등장합니다.
시리즈 최대급의 인원수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지의 힘을 지닌 '열쇠'가 공략의 핵심!
본작의 핵심 시스템으로써 여러 장면에서 생성할 수 있는 '열쇠'가 등장합니다.
'열쇠'는 다양한 종류와 효과가 있어서 탐색, 조합, 전투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열쇠'를 사용해 모험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틀리에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비밀의 연금술사 시리즈의 최종장이자, 아틀리에 시리즈 25주년 기념작 두번째.
2022년 9월 13일에 처음 발표되었으며, 2023년 1월 18일 오후 1시에 발매일이 변경[1]됐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므로 2023년 3월 2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작은 한국어판 역시 PS5를 지원한다.
라이자의 아틀리에 1의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작안의 샤나로 유명한 타카하시 야시치로가 다시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2]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54aae9,#000><colcolor=#000,#fff> 운영체제 | Windows 10, 11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6600 AMD Ryzen 3 1200 or over | Intel Core i7-6700 AMD Ryzen 5 1500X or over |
메모리 | 8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50 AMD Radeon RX 560 or over 1280 x 720 | NVIDIA GeForce GTX 1070 AMD Radeon RX 580 or over 1920 x 1080 |
API | DirectX 11 | |
사운드 카드 | 16 bit stereo, 48kHz WAVE file can be played | |
저장 공간 | 50 GB | |
추가 사항 | ※Windows 11을 사용하는 경우 Windows 11의 시스템 요구 사항이 적용됩니다. |
3. 발매 전 정보
아틀리에 시리즈 25주년 티저 무비 (2022.09.05.) |
닌텐도 다이렉트 (2022.9.13) |
프로모션 영상 제1탄 |
보스 브르넨 소개 영상 |
프로모션 영상 제2탄 |
- 2022년 9월 5일 공개된 티저에 사용된 음악이 라이자 OST 그 자체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라이자 3의 발매를 암시했다. 역대 주인공이 걸린 액자 사이로 빈 액자를 비추는 연출 때문에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을 까하는 추측이 있었다.
- 2022년 9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 전작과의 큰 차이점 중 하나로 필드 이동이 심리스로 변했다.[3] 게임의 무대인 네 개의 지방을 이동할 때는 로딩이 필요하나 해당 지방을 탐험할 때는 맵 이동에 필요한 로딩없이 심리스로 탐험이 가능해졌으며 쿠켄섬 또한 하나의 필드로 재탄생 해 라이자의 집부터 마을까지 달려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시리즈 최다인 11명[4]으로 전투엔 5명이 참가할 수 있다. 라이자, 클라우디아, 타오, 렌트 외에 PV 1탄을 통해 예고된 신 캐릭터 3명과 실루엣으로 예고된 릴라, 엠펠, 파트리샤, 그리고 시리즈 내내 꾸준히 파티 합류를 암시하고 있었던 보스 브르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화가 확정됐다.
4. 등장인물
4.1. 메인 캐릭터
4.1.1. 라이잘린 슈타우트
Reisalin Stout ライザリン・シュタウト(ライザ) | |
CV | 노구치 유리 |
4.1.2. 클라우디아 발렌츠
Klaudia Valentz クラウディア・バレンツ | |
CV | 오오와다 히토미 |
4.1.3. 타오 몬가르튼
Tao Mongarten タオ・モンガルテン | |
CV | 테라시마 준타 |
4.1.4. 렌트 마르스링크
Lent Marslink レント・マルスリンク | |
CV | 테라시마 타쿠마 |
4.1.5. 보스 브르넨
Bos Brunnen ボオス・ブルネン | |
CV | 아자카미 요헤이 |
4.1.6. 페데리카 람베르티
Federica Lamberti フェデリーカ・ランベルティ | |
CV | 모로호시 스미레 |
4.1.7. 디안 패럴
Dian Farrell ディアン・ファレル | |
CV | 미노 유다이 |
4.1.8. 칼라 이데아스
Kala Ideas カラ・イデアス | |
CV | 요우미야 히나 |
4.1.9. 릴라 디자이어스
Lila Decyrus リラ・ディザイアス(リラ) | |
CV | 테루이 하루카 |
4.1.10. 엠펠 볼머
Empel Vollmer アンペル・フォルマー | |
CV | 노지마 히로후미 |
4.1.11. 파트리샤 아벨하임
Patricia Abelheim パトリツィア・アーベルハイム | |
CV | 오오조라 나오미 |
4.2. 서브 캐릭터
- 쿠켄 섬 인근 지역
- 모리츠 브르넨
- 럼버 도른
- 아가테 하만
- 어르신
- 칼 스타우트
- 미오 스타우트
- 자무엘 마르스링크
- 프레서
- 사르도니카
- 앨버타
- 사벨리오
- 안나
- 네메드
- 험자
- 데어드러
- 윈돌
- 킬로 샤이니스
- 휘
- 기타
- 로미 포겔
- 클리포드 디즈웰
- 세리 글로스
- 루베르트 발렌츠
- 볼커 아벨하임
5. 시스템
- 게임 제목에서 열쇠를 언급하듯, 이 시리즈에서는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핵심이다. 그만큼 연금술이나 전투나 다른 부분에서 전작에 비해서 불리해진 부분이 많지만, 이것을 열쇠로 커버치는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 기본적으로 열쇠 파밍에는 허무의 열쇠와 무구의 열쇠가 쓰이게 된다. 허무의 열쇠는 열쇠가 소모되지 않는 대신 얻는 열쇠의 등급이 낮고, 스택이 모두 닳으면 아틀리에로 복귀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없다. 무구의 열쇠는 조합으로만 얻을 수 있고, 한번 쓰면 사라지는 대신 연금술 특성에 따라서 높은 등급의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열쇠는 크게 커먼, 언커먼, 레어, 슈퍼레어 4개의 레어도로 구분된다.
- 열쇠에는 심벌 효과, 신서사이즈 효과, 어드벤처 효과, 버스트 효과 이 4가지로 구분되는데, 심벌 효과는 열쇠 장착 시 장비처럼 기본적으로 얻는 효과, 신서사이즈는 연금술에 붙는 보너스 효과이며, 어드벤처는 필드에서 결계를 치울때나 각종 채집물의 품질 등에서 보너스를 주고, 버스트 효과는 전투 시에 열쇠 사용 시 얻을 수 있는 보너스를 의미한다. 틈틈이 수많은 열쇠를 파밍하고, 이 효과에 맞게끔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열쇠는 아니며 한 열쇠에 심벌이나 버스트가 뭉쳐있는, 그러니까 하나에 집중된 열쇠를 파밍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심벌 효과나 버스트 효과는 운이 좋으면 4개까지 붙어나올 수 있지만 신서사이즈 효과와 어드벤처 효과는 최대 하나씩밖에 뜨지 않는다.
- 참고로 열쇠는 아이템 복제로 복사할 수 없다. 즉 열쇠를 한번 다 쓰게되면 다시 파밍해야 한다. 무구의 열쇠도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후 일일이 다시 연금술로 만들어야 한다.
5.1. 연금
- 2에서 상당히 시인성이 떨어져 속성을 알아보기 불편하다는 소리가 많았던 머티리얼환이 확실히 구분되도록 디자인되었다.
- 2편에서 에센스를 통해 확장할 수 있던 옵션이 기본 옵션으로 내려왔다. 이번편에서는 하단의 조건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에센스 기능은 삭제되었다.
- 1편이나 2편에 비해서 장비 및 코어 아이템의 고점 자체가 낮아졌다.[5] 레시피 변환 횟수가 전작에 비해서 크게 줄어든 데다가[6], 일일이 스킬을 배워야 상위 조합이 개방되는데, 하위 장비에서 상위 장비로의 변환이 안되다 보니 투입할 수 있는 아이템 갯수의 제한이 걸린 것. 대신 비밀의 열쇠에서 투입횟수 증가 및 추가옵션을 얻을 수 있기는 한데, 이 옵션이 붙은 열쇠를 파밍해야 하는 데다가, 이전의 레시피 변환으로 얻던 어마무시한 투입 횟수에 비하면 아쉽기 그지없다. 다만 아이템의 고점이 낮아졌을 뿐, 캐릭터의 고점 자체는 크게 낮아진 편은 아닌데, 우선 서브 퀘스트를 통해 스탯을 얻을 수 있는데다가, 열쇠의 심벌 효과를 통해서 스탯을 얻을 수 있기에 꾸준히 맵을 돌아다니며 서브 퀘스트를 수행한다면 제법 괜찮은 스탯을 얻을 수 있다.
- 다만 몇몇 장비에서는 2~3회 정도, 많이 받으면 5회 정도의 레시피 변환을 통해 추가 투입횟수를 받을 수 있고[7], 변환의 효과를 제대로 못받는 무기나 방어구들은 머터리얼환의 레시피나 크게 상향된 장비 강화를 통해서 1,2편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강력한 장비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몇몇 장비들의 열쇠 효과에서 투입횟수 증가 옵션 역시 받을 수 있어서 박박 긁어모으면 생각보다 괜찮은 숫자의 투입횟수를 확보할 수 있다.
- 링크 콜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 시스템은 해당 라인의 모든 재료와 효과가 변경되며, 해당 아이템의 가장 쓸데없는 옵션을 다른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대부분은 스탯증가나 품질증가같은 사소한 옵션들 뿐인지라 통상적으로는 크게 쓸모없지만, 링크 콜로 변환을 해야 레시피 변환이 뜨는 재료가 몇몇 있고 영원결정을 재료템 링크콜에 넣을 경우 제작개수증가 옵션을 붙일 수 있다. 폭탄의 쓸모없는 디버프들을 데미지 옵션으로 바꾸거나, 초특성 재료가 없을 경우[8] 에도 궁여지책으로 써볼 수 있다. 또한 케릭터별 전용 무기의 경우 클라우디아의 무기에 디펜더(...)가 붙어 있는 등 롤 옵션이 이상하게 붙어있는 경우가 꽤 많이 있는데, 이걸 뜯어고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 이볼브 링크가 초특성이라는 기능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볼브 링크처럼 제 4의 옵션으로 넣을 수 있다. 다만 전작의 이볼브 링크는 각종 코어 아이템을 희생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옵션이었지만, 초특성은 특정 지역의 금빛으로 불타오르는(?) 아이템을 채집하다보면 기본적으로 붙게되는 방식으로 접근성이 전작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연금술 조합 시 초특성 추가를 활성화 해놓으면 해당 옵션을 적용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사용가능한 초특성 옵션이 대거 늘어났다. 초특성 옵션은 한번만 전이시킬 수 있어 초특성용 조합템을 복제로 양산할 수는 없고,[9] 필요한 초특성이 붙은 재료를 직접 채집해야 한다. 랜드마크 주변 재료들은 초특성이 붙기 쉬운데, 주변에 채집물이 많은 랜드마크들을 기억해두면 좋다. 레어 열쇠 옵션 중에도 주변 채집물들을 초특성 채집물로 바꿀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있다.
- 획득한 열쇠에 신서사이즈 효과가 붙어 있으면 연금술에 사용할 수 있다. 합성 후 아이템의 속성치를 뻥튀기하거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속성을 부여하거나, 현재 개방된 특정 속성들의 머티리얼환을 채워주거나, 아이템에 추가 능력치를 붙이거나, 아이템의 품질이나 제작 갯수를 늘리는 등 다방면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 레시피마다 또 고유의 신서사이즈 효과가 3개 있는데, 사용하는 열쇠의 조건(레어도, 속성, 모티프)을 만족시킴으로서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참고로 레시피 변환이 가능한 레시피라면 변환 전에 열쇠를 사용하고 변환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속성치가 기괴할 정도로 뻥튀기된 중간재료를 만드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5.2. 전투
- 전반적으로 2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키만 조금 달라지고 기능들만 이것저것 늘어난 것을 빼면 큰 틀에서는 거의 판박이다.
- 오더 드라이브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액션 오더를 쌓으면 발동할 수 있는 스킬로, 간이 페이탈 드라이브 느낌이라 보면 된다. 다만 패드 플레이의 경우 십자키를 써서 발동하게 되어 있는데, 키입력이 겹치는 서포터 모드의 변경이 같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불편한 요소가 있다.
- 1의 롤 시스템이 돌아왔다.
- 후방 멤버 편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 총 5명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전작과 달리 체인쌓기가 어렵다. 전작에서는 캐릭터 교대 시에도 체인이 유지되었지만, 지금은 캐릭터 교대 시 체인이 끊긴다. 물론 체인에 따른 데미지 보너스 역시 없어졌으며, 체인 관련된 스킬들이 대거 조정되었다. 체인 수치에 따라서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던 파트리샤의 딜량이 전작보다 하락한 것은 덤.
- 전작인 2와 비교시 장비 중요도는 낮아지고 코어 아이템의 중요도는 올라간 편이다. 주인공인 라이자의 경우 새로 추가된 시스템을 최대한 우려먹으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최종 딜링템인 아카시아 원서를 대뜸 3연발로 꽂아넣는게 가능하기 때문. 아이템딜러 세팅이라면 이걸로 스토리는 원툴로 밀 수 있고 DLC 보스까지 원콤이다.
- 전투 UI가 다소 난잡해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킬 연쇄로 AP를 쌓는 게 중요한데, 전작은 스킬 4개의 아이콘을 화면 중앙 하단에 크게 박아주고 +, ++ 사용 여부 체크 후 ++까지 사용 시 해당 스킬 버튼을 없애주는 등 시인성이 확실한 반면, 본작은 이 아이콘이 없어져 어디까지 사용했는지도 안 보이고 타이밍도 애매해서 콤보가 중간에 툭 끊겨 오더 셋업이 나가기 일쑤다. 화면 위에 1초도 안 되는 사이에 지나가는 스킬 이름 문구를 보고 파악해야 해서 전작보다 훨씬 눈과 손이 바쁘다.
5.3. 기타 변경점
- 2에 이어 지형 탐사가 훨씬 더 쾌적하게 개선되었다. 세부 지형이 표시가 안 되어 탐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던 맵에 물과 언덕 등 지형이 표시되어 훨씬 편리해졌으며, 단차에 점프를 하면 저절로 짚고 올라가는 기능이 생겼다. 라이자 1 당시 라이자에 매료되어 들어온 신입들이 당황했던 후진적인 맵 구성에서 완전히 벗어난 셈. 다만 소피2때 나왔던 미니맵 확장 기능은 도로 사라졌다.[10]
- 이와 더불어 전반적으로 채집 편의성도 개편되었다. 달려가면서 툭툭 따듯 채집할 수 있게 됐으며, 채집 도구는 두 번 연속으로 휘두르거나 차지샷이 가능해지는 등 여러 가지로 편리해졌다.
- 삭제되었던 망치와 바람정령의 신발[11]이 돌아왔다. 바람정령의 신발은 언덕으로 날아오르는 기능 대신 슬라이드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대신 프람 로드와 마나 랜턴이 삭제되었다.
- 여성 캐릭터들의 치마에 음영 처리가 되었다. 따라서 전작에서 15세로 올라갔던 등급이 다시 12세 제한으로 내려왔다.
- 2에서 역할이 대폭 축소되었던 랜드마크가 빠른 이동 거점 요소로 역할이 바뀌었다. 랜드마크를 확인하면 구름으로 덮여있던 맵이 개방되며 해당 랜드마크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거점에서 무구의 열쇠나 허무의 열쇠로 열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밟아 둘수록 좋다.
- 맵이 넓어진 만큼, 여러 특정 공터에 별도의 아틀리에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다. 크게 조사기지, 농원, 연구소 종류로 구분되며, 각 종류마다 보너스가 달라지지는데, 한번 지은 아틀리에는 얼마든지 재건설 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지으면 된다.[12]
6.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4460/atelier-ryza-3-alchemist-of-the-end-the-secret-ke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4460/atelier-ryza-3-alchemist-of-the-end-the-secret-ke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4460/atelier-ryza-3-alchemist-of-the-end-the-secret-key|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03-28
||2023-03-28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9977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9977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진 못했고 전작에 비해 퇴보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뽑히지만, 자칫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법 했던 시리즈를 잘 마무리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13] [14]
발매 한달 이후 출하량 30만장을 달성했다. 비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의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 년의 시간이 지나 라이자라는 캐릭터의 화제성이 많이 시들어졌는데다, 일반적으로 판매량이 점점 감소하는 시리즈물의 마지막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편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건 주목할 만한 점. 더 이상 캐릭터나 화제성에 기대지 않은, 아틀리에 시리즈 IP 자체의 성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2023년 6월 라이자 시리즈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6.1. 긍정적인 부분
- 타카하시 야시치로의 복귀에 따른 스토리, 캐릭터성 개선
- 라이자 2는 일부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이 망가지고 메인 스토리가 엉망이라 크게 비판 받았는데, 라이자 1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카하시 야시치로가 복귀하며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되었다. 전작의 스토리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문서 참고.
- 라이자는 라이자 2에서 갑자기 사건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수동적인 인물로 변하고, 본인의 성장은 작품 내내 전혀 없고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조언자와 유적의 길을 연금술로 뚫기만 하는 역할에 불과했다. 본작에서는 다시 1의 자기주도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2에서 성장한 연금술 실력은 모두 휘의 능력으로 주어진 것이고 고대 기술을 복원하지 못해 재능 있는 뛰어난 연금술사라는 라이자의 캐릭터성이 훼손되었는데, 본작에서는 본인의 능력과 발상으로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렌트는 라이자 2에서 무사수행을 하다가 사람들이 자기를 두려워 한다며 슬럼프에 빠졌다가, 라이자의 조언을 잠깐 듣더니 "사람들이 미소 짓는 게 좋아서 검을 휘두르는 거야!" 같은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 상당히 비판을 받았다. 또한 연금술의 라이자, 역사와 건축의 타오, 상회의 클라우디아 등 멤버들의 독자적인 특색과 역할이 하나씩 있었는데 렌트만 유독 하는 일이 없고 장점이 없어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본작에서는 아버지를 넘기 위해 수행을 하던 1의 캐릭터성에 더해 4년 간 무사수행을 한 베테랑 여행자라는 캐릭터성이 부여되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동시에 파티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확실히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 라이자 2에서 3년이 지나 어른이 되었다는 걸 강조한 라이자 일행이 인격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않아 말이 많았는데, 본작에서는 확실히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묘사해 라이자 1부터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일행의 성장을 느끼게 해준다. 어떻게 보면 라이자 2까지 걸린 3년보다 라이자 3까지 걸린 1년 사이에 훨씬 더 많이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4년 전 여름", "4년 전에는" 같은 식으로 4년이라는 세월을 강조하고 있는데, 작품 외적으로 라이자 1부터 라이자 3 발매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시리즈를 쭉 플레이해온 플레이어를 향한 발언이기도 하다.
- 라이자 2의 메인 스토리가 주인공이 유적의 목소리에 이리저리 휘둘려 왕도 근처에 이계의 문을 열어버릴뻔한 대참사였던 만큼, 본작에서는 이를 라이자 일행이 반면교사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있다. 클라우디아가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하지 않아?"라는 등 계속해서 주의를 주며, 라이자는 2의 사건을 되돌아보며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하고, 위험할 것 같으면 바로 중지하자고 하는 등 전작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성장한 모습을 확실하게 묘사했다.
- 컷신 돌입 개선
라이자 2에서는 컷신 발생 여부가 맵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 특정 지역에 가거나 아틀리에에 돌아올 때마다 온갖 서브 스토리 컷신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데다 등장인물까지 죄다 겹쳐서 어떤 스토리의 컷신인지 파악하기도 힘들고, 메인 스토리 진행과 조합에 방해되는 컷신 지옥으로 악명이 높았다. 본작에서는 이런 점이 개선되어 캐릭터 퀘스트의 경우 맵에 빨간 마커를 표시해 컷신이 발생함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아틀리에에서 가끔 나오는 컷신도 라이자 2처럼 끝도 없이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 연출 개선
2020년대 게임치고 상당히 어색한 동작 애니메이션과 부자연스러운 대기 자세를 보여주던 이전 작품과 달리 캐릭터들의 동작과 표정이 상당히 풍부해졌다. 가만히 서있을 때도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며, 돌아볼 때 축 회전을 하던 전작과 달리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등 꼼꼼하게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메인 스토리의 일부 중요한 구간에서는 모션 캡쳐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어 캐릭터들의 감정표현이 자연스럽고 플레이어들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팬서비스
- 본작은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라이자 1부터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상당한 팬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자 1의 지역과 지금까지 비밀 시리즈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정 지역에 가거나 특정 인물과 대화할 때 과거를 회상하며 라이자 일행의 성장과 추억담을 확실하게 보여주어 라이자 1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에게 매순간 감동을 선사해준다.
- 라이자의 방에 라이자 1, 라이자 2의 지도가 걸려있고, 비밀의 은신처에는 라이자 1의 단체사진이 여전히 놓여있는 등 자잘한 팬서비스도 확실하다.
- 필드 확장
- 에어리어 방식을 유지하던 시리즈에 심리스 필드가 도입되어, 가히 시리즈 최대 규모라고 부를만해졌다. 라이자 1의 무대 전체가 본작에서는 4개 지역 중 하나에 불과하며,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4년 전에는 여기 오는 것도 큰 모험이었는데 산책 가는 감각으로 올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할 만큼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 메인 스토리에 따라 4개 지역이 하나씩 개방되는 방식이지만, 해당 지역을 구체적으로 탐사하는 건 자유기 때문에 마치 오픈 월드처럼 자유롭게 맵을 탐색해 보물상자를 찾고 채집해 연금을 하는 등 자유성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랜덤 퀘스트 시스템까지 도입되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도 지역 전체를 돌아다니며 놀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지역도 열리지 않은 극초반부에서 연금 트리를 끝까지 뚫고 무한 젬, 무한 콜을 달성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각종 편의성 개선
맵 탐사가 훨씬 쾌적해지고 머티리얼환의 시인성이 상승하는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6.2. 부정적인 부분
- 시스템 관련 문제
- 발매 초기 심도 설정이 너무 심하게 되어 있어 화면 전체가 뿌옇게 떠서 원활한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심지어 Steam판을 제외하면 심도 ON/OFF 설정이 없어 끌 수조차 없다. 거스트도 해당 불만을 인지한 것인지 발매 하루만에 대응 계획을 공지했으며 4월 3일 패치로 피사계 심도 설정 조정 패치가 배포되었다.
- 스위치판의 문제로, UI와 폰트가 대형 화면에 맞춰져 있어 휴대 모드로 플레이할 경우 글씨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고 눈이 아프다.
- 스팀판은 버그가 산재해 있다. 그것도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 상당히 지장을 주는 문제들이다. 전투 중에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려고 클릭하면 파티원 목록이 뜨지 않는 문제라든지[15], 환수 탑승 중 땅파기를 할 수가 없다든지,[16] 무구의 열쇠를 가지고 있을 때 전투 중 키 메이킹을 하려면 S버튼을 눌러서 허무의 열쇠를 사용하려고 해도 동작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무구의 열쇠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 등.[17]
- 불편한 소재 찾기
매 작품마다 나오던 불만으로, 소재의 정확한 채집 위치를 알 수가 없어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다. 본작에서는 시리즈 최대급 맵 넓이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작들보다 훨씬 불편하며, 도감은 채집되는 지역의 위치를 표시해주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정확한 채집 위치와 확률까지 표시해주는 컴플리트 가이드 판촉을 노린 것 아니냐 싶을 정도. 업데이트 3탄으로 추가 소재와 레시피가 배포됐지만 미확인 여부조차도 안 떠서 일일이 다 뒤져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개악된 연금 시스템
- 인계가 안 되는 특성이 대폭 증가해 연금에 불편함이 가중되었다. 레벨 50까지 찍어야 하는 특성이 인계가 안 되어, 해당 특성이 붙은 소재를 파밍할 것을 강요한다. 또한 씨앗 농사에서도 전작과 달리 씨앗 등급을 무조건 높이면 활용도가 높은 특성이 일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등급별로 씨앗을 만들어 농사를 지어야하는 등 개악된 부분이 많다.
- 상술했듯 레시피 변환이 대거 막혀 아이템, 장비의 고점이 크게 낮아졌다. 레시피 변환을 통한 투입횟수 증가는 비밀 시리즈 연금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였기 때문에 중요한 특징을 거세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18] 업데이트 3탄을 통해 배포된 추가 레시피에도 장비는 하나도 없고, 레시피 변환이 가능한 레시피도 아무것도 없어 지나치게 연금이 재미없어졌다는 말이 많다.
- 한국어 번역
- 라이자 1만큼 엉망은 아니지만 여전히 번역이 엉성하고, 게임 시작 3분만인 전투 튜토리얼부터 오타가 나올 정도로 오탈자가 많아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은 주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라이자 1의 번역 기조인 단어를 한두 개씩 빠뜨리고 다른 단어로 번역하거나 의미를 축약하는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지만, 라이자 1처럼 완전히 다른 문장을 넣어놓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클라우디아를 "긴 금발(長い金髪)"이라고 언급하는 문장을 "금발"로 번역했으며, 타오를 "그 괴롭힘 당하던(あのいじめられた)"이라고 수식하는 문장을 "연약한"이라고 번역했다. 클라우디아의 머리카락이 길다는 표현을 굳이 뺄 이유도 없으며, 타오는 마을에서 이지메를 당했다는 표현이 연약하다는 표현으로 바뀌어 뜻이 아예 달라졌다. 3부작 내내 번역이 이런 식이다.
- 게임 진행에 지장이 가거나 스토리 이해에 영향을 주는 오역도 있다. 품질 80 이하의 골드 하트 조합은 당연히 품질 80 이상을 조합해 가는 것이다. 메인 스토리 중 마지막 지역에 도착한 보스가 "어디든 습격할 수 있도록"이라고 하는 대사는 "어디에서도 습격 당하지 않도록"이라는 문장을 정반대로 번역한 것.[19]
6.3.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 캐릭터 디자인과 모델링
- 달걀 귀신에 눈코입만 붙여둔 것 같다는 라이자 2의 얼굴 모델링 비판을 의식했는지 본작에서는 얼굴 모델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 라이자의 체형이 본작에 들어 더욱 튼실해졌는데, 이것이 너무 과한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기본 의상을 입고 있을 때는 괜찮아 보이지만 소피 2 콜라보 의상을 입고 있을 때 그 단점이 유난히 부각되어 하체비만 돼지, 아줌마 같은 말까지 나올 정도.
- 전체적으로 남성 캐릭터 디자인 평가가 최악을 달리는 비밀 시리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럭저럭 무난하게 개선된 반면 렌트는 트릴로지가 갈수록 디자인이 엉망이 되고 있다. 누더기를 걸치고 앞머리를 뒤로 넘긴 채 옆머리를 땋은 끔찍한 패션으로 캐릭터성이 아까울 지경.
- 전투 강요
- 심볼 인카운트로 뿌려져 있는 몬스터가 너무 많은데다 모조리 선공이기 때문에 쾌적한 채집과 탐사가 어렵다. 지형이 넓은 편도 아닌데 몬스터 서너 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어 채집하다 도망치기 바쁘다. 영수에 탑승하면 몬스터가 도망치기 때문에 위기는 모면할 수 있지만, 도구를 사용한 채집을 하려면 결국 영수에서 내려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 1, 2와 달리 몬스터를 해치우면 NEXT ENEMY라면서 다음 웨이브가 몰려오는 경우가 생겼다. 보통 3웨이브에서 많으면 4웨이브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을 강요하며, 퀘스트의 경우 해당 목표와 아무 상관없는 몬스터가 다음 웨이브에 오는 경우가 있어 왜 굳이 웨이브 방식으로 만들었는지 의문을 느끼게 한다.[20]
- 아이템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아 찾아가면 해당 아이템을 채집물과 몬스터 3마리가 붙어서 둘러싸고 있는 경우가 있다. 몬스터가 아이템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도 아니고, 맵에 덩그라니 몬스터 3마리가 가만히 서서 철벽수비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악질적이라는 느낌까지 준다. 나무 같은 채집물부터 쳐내려고 하면 해당 액션이 몬스터와의 전투 상호작용과 똑같기 때문에 강제로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 1과 2의 취급 차이
- 1의 작가였던 야시치로가 복귀한것과 더불어 2가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 것이 합쳐진 것인지 1에 있었던 이벤트는 사소한 것도 회상 하면서 되짚어주고 초반에 등장했던 중간보스나 지나가듯이 했던 잡담까지 3편의 설정과 맞춰서 복선회수에 사용하는 꼼꼼함을 보이는 반면에 2에 있던 요소들은 대부분 그런게 있었지 수준으로 대충 넘겨버린다. 1에 없던 신 설정인 '고대 필후사', '고대의 문'처럼 중요하게 되짚어볼만한 요소도 대사 몇 마디로 설명하고 대충 때워 버렸으며, 왕도의 유적도 간간히 언급되거나 별의 주민이 한 번 회상으로 나올 뿐 '빙월의 마녀'나 '양염' 같은 설정들은 본작에서 전혀 다루어지지 않았다. 2의 중요 캐릭터였던 휘도 재회 이벤트 후에 동행하거나 하는 일 없이 이벤트 몇 번 있는 마을 NPC와 동일한 취급. 비록 2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는 했지만 2의 내용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
- 또한 라이자 2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타오와 관련된 핵심 캐릭터인 파트리샤는 '남자친구가 걱정돼서 따라왔다'는 자연스러운 이유를 붙여 등장시켰지만 클리포드와 세리만 아무런 역할을 배정 받지 못했다. 클리포드는 발렌츠 상회와 연락이 닿고, 세리는 전작에서 엠펠과 릴라를 따라갔기 때문에 등장할 개연성은 충분했던 상황이었다.
- 라이자 1의 지역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등장한 반면,[21] 2의 지역은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게임 내에 일부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스토리 컷신으로 조금은 볼 수 있는 정도다. 2023년 7월 말까지 배포될 예정인 마지막 무료 업데이트에 왕도 아슬라 암 버트 인근 지역과 새로운 월드 퀘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라이자 2와 관련된 팬서비스와 후일담도 해결해줄 것을, 특히 2편 등장인물인 클리포드와 세리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업데이트된 추가 컨텐츠에서도 두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았고 스토리도 엄청 짧아 결국 마지막까지도 2에 대한 취급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
- 캐릭터의 비중
- 2편의 라이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휘둘리는 모습만 보이게 된것을 1편에서 보여준 주인공의 모습으로 돌린건 좋은데 그에 비례해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상 중요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아가테 등의 쿠켄섬 사람들이 과거의 악동들이 많이 컸다며 렌트, 타오, 보스에 대한 얘기도 많이하지만 어디까지나 '라이자와 친구들'로 한세트 취급.
- 아틀리에 시리즈에서는 이질적으로 라이자가 3작 연속으로 주인공을 맡다보니 조연 캐릭터들도 계속 따라오다 보니 비연금술사인 라이자의 친구들의 포지션이 애매해진 부분도 있다. 기존 작에서는 주인공이 교체되며 자연스럽게 조연 캐릭터들도 물갈이가 되면서 한두작품 내에서 본인들의 서사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비밀 시리즈처럼 조연 캐릭터가 계속 등장한 사례가 드물다. 라이자 이전까지 시리즈 중 개근을 찍은 플레이어블 조연 캐릭은 아란드의 스테르크, 황혼의 윌벨 정도 뿐이다.
- 메인 스토리의 진행도 라이자와 엠펠 연금술사 둘이서 얘기하고 중요 단서도 둘이서 찾아내어 둘이서 문제를 해결하며 진행되니 나머지는 병풍 상태. 심하게 말하면 라이자와 엠펠의 더블 주인공 + 기타 9명 수준. 그나마 타오가 고대 암호 해독하는 장면에서 몇마디 거들거나 디안이 한번씩 의외의 힌트를 내는 수준이며 나머지는 공기. 라이자의 단짝인 클라우디아도 후반에는 대사 몇마디 없다. 이 게임이 '라이자'의 아틀리에이며 스토리의 메인이 1편과 2편 이상으로 '연금술'과 그 근원에 관련된 부분을 다루고 있어 두명에게 비중이 쏠리는건 어쩔수 없지만 다른 캐릭터의 팬들에겐 부족하게 느껴질 부분.
- 그나마 메인 스토리에서 다루지 않을 뿐, 일반 퀘스트와 캐릭터 퀘스트 등으로 각 캐릭터마다 각각의 엔딩을 쥐어주긴 했다. 때문에 캐릭터 퀘스트 후반부에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 공식 커플이 된 경우도 확실하게 존재한다.
- 전투 시 카메라 워킹
라이자 2에서 근접 로우앵글 카메라를 도입해 카메라 워킹만으로 전투가 스타일리시해졌다며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었고, 거스트에서는 이를 BLUE REFLECTION TIE와 소피의 아틀리에 2에서도 활용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따라서 본작에서도 이러한 근접 카메라가 사용됐지만 반응은 영 미적지근한 편. 카메라가 가깝기만 할 뿐 전작처럼 화려하다는 느낌은 주지 못하며, 전작에서도 지적되었던 '전투 정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만 부각되었다. 인벤 리뷰에서도 어지럽게 흔들리는 전투 카메라라며 마이너스 요소로 지적할 정도.
7. 기타
- 전작 라이자 2가 노골적인 땜빵용 스토리로 '라이자 1의 DLC 같다'며 크게 지탄받았는데, 라이자 1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카하시 야시치로가 복귀함에 따라 라이자 1의 미해결 떡밥을 대부분 수습하여 시리즈를 잘 마무리지었다.[22]
- 벽람항로에서의 콜라보로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신 캐릭터가 참가한다. 콜라보 명의 자체는 2편 기준이지만, 겸사겸사 속편까지 함께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3에서는 정보가 공개된 칼라가 참전하여 본작보다 콜라보로 먼저 실장된 캐릭터가 되었다.
- 팁으로 스킬 트리에서 품질 상한 700을 해금한 뒤 상급 주괴인 크리미네아를 해금할 수 있으며, 여기서 레시피 변화로 골드테리온 레시피를 해금할 수 있다. 각각 상급 망치와 도끼의 레시피를 해금하고 제작하는 데 필요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해금하자. 상급 천인 소서리로즈도 품질 상한 700을 해금한 다음에 해금 가능하다.
- 스위치판 한정으로 이번작부터 일판과 아시아판이 분리되어 일본에서 구입한 경우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다. 구입시 주의할 것
- 3편을 플레이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1,2편을 먼저 꼭 하도록 하자. 3편만 하게되면 스토리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캐릭터들이 하는말이 무슨말인지, 왜 이런행동을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전작 1,2편을 먼저 하고 하는걸 추천한다. 실제로 1편부터 3편까지 시스템 발전이나 캐릭터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매력 큰 작품이며 라이자 시리즈는 성장이라는 주제가 크기에 1편부터 하는것이 더 큰 감동을 느낄수있다. 2편은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중요한 캐릭터인 휘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해야한다.
- 제작진들 인터뷰를 보면 라이자의 이야기는 확실히 끝났다고 밝히지만 세계관이 이어지는 새로운 등장인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갈수 있다는 추측을 던져주었다. 3편에서 전반적인 시스템이나 스타일을 완성해두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후속을 가장한 차기작이 나올수도 있다. 아틀리에 시리즈를 모르던 사람이라도 라이자는 알고 있을 만큼 인지도와 흥행에서 큰 공헌을 했으니 이러한 캐릭터를 3편 뽑아먹고 버리기엔 아까울 것이다. 제작진의 단어 선정 또한 눈여겨볼만하다. 제작진이 직접 "본 트릴로지의 명칭은 '라이자 시리즈'가 아니라 '비밀 시리즈'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라이자 3와 관련해서는 "라이자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식으로 '비밀 시리즈의 끝'이라고는 언급하고 있지 않다.
[1] 기존 예정이었던 2월 22일에서 29일이 연기되었다. 스팀의 경우 정확히 4주가 연기되어서 콘솔과의 간격이 하루로 줄어들었다.[2] 전작인 라이자의 아틀리에 2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지 않았다.[3]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면, 쉽게 말해 오픈월드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4]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전열 3명에 후열 2명, 즉 6명은 여전히 논다(...)[5] 1은 무기 연성이 있었고, 2에서는 레시피 변환 및 에센스 투입으로 고점장비를 연성할 수 있었다.[6] 심지어 무기,방어구는 변환이 불가능하다.[7] 그래서 단순한 뻥스탯을 쉽게 얻고 싶다면 악세서리를 먼저 만드는것이 유리하다.[8] 보석, 잉곳만 들어가는 클라우디아나 페데리카 무기 등[9] 다만 보석이나 주괴같은 아이템으로 제조해 놓는다면, 아이템 복제를 통해서 늘릴 수 있다.[10] 이건 맵이 심리스 방식으로 바뀌다 보니 그 넓은 맵을 일일이 확장할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다.[11] 사실 신발 아이템 자체는 2에도 있긴 있었다. 단지 2에서는 이동속도 증가 말고는 옵션이 붙어있는게 없어서 그렇지...[12] 초기에는 변경 불가능하지만,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아틀리에 확장이 가능해지는데, 이 때부터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13] 컷신 모션 캡처 도입으로 인한 애니메이션 개선, 출시 전에는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나름 아틀리에 시리즈에 맞게 괜찮게 녹여냈다고 평가 받는 심리스 맵 시스템 등 퇴보보다는 발전이 더 크게 다가온다.[14] 전투부분 카메라 시점이 아쉽다고 하는 평가도 많으며 전투는 2편이 가장 재미있다고 할정도면..[15] 클릭 대신 같은 기능을 하는 키보드의 E버튼을 누르면 정상 동작한다.[16] 원래는 좌클릭으로 땅파기를 해야 정상인데, 무려 환수에서 내리는 Tab+1과 똑같이 매핑되어 있었다(...) 현재는 패치로 수정된 상태.[17] 랜드마크에서는 정상적으로 허무의 열쇠를 사용할 수 있다.[18] 단, 일부 장비에 한해서 3~4회의 레시피 변환으로 인한 투입횟수 확보는 가능하다.[19] 바로 이어지는 "겁쟁이들"이라는 디안의 대사로 확인사살이다.[20] 예를 들면 '푸니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받아 마커가 떠있는 푸니 1웨이브를 해치우면 뜬금없이 요정이나 갑옷, 와이번 같은 엉뚱한 몬스터가 다음 웨이브에 나오는 식이다.[21] 유적의 고성 상층, 피오닐 성탑 내부, 성지[22] 이때문인지 2편의 여러부분이 활용되지 못한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