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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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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던전(적정 레벨 77~89)
샌더 라녹스 엘리시온

1. 개요2. 마을&쉼터
2.1. 라녹스 마을2.2. 매혹의 간헐천(온천)2.3. 고요한 밤의 쉼터
3. 필드
3.1. 잿빛 대지3.2. 간헐천 평야3.3. 화산 칼날 협곡3.4. 아득한 잔해
4. 던전
4.1. 재 덮인 마을4.2. 몽환의 간헐천4.3. 화산 불의 관문4.4. 무너지는 불의 신전4.5. 대공동: 갈라진 대지의 틈
5. 영웅 던전에서만 플레이 가능
5.1. 타버린 숲
6. 에픽 퀘스트

1. 개요

Lanox

엘소드의 9번째 지역이자 시즌 3의 마지막 지역[1]으로 2014년 11월 20일에 던전 2개와 함께 추가되었다. 76레벨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엘소드에서 77~89레벨의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전체적인 컨셉트는 불과 화산이고[2], 이에 따라 몹들도 불을 뱉는다. 이그니아, 에델 등 NPC 캐릭터들이 매우 예쁜데다가 마을 디자인에서 전체적으로 스팀펑크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필드의 배경에 화산이 있는 등 비주얼적 퀄리티가 꽤 높다.

초월전직 퀘스트를 마무리하게되는 지역.[3] 개편되면서 에픽 퀘스트와 요구 조건이 완벽하게 맞춰져 에픽 퀘스트만 진행해도 초월전직 퀘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초월전직을 하기 위해 특정 던전이나 비밀 던전을 따로 더 돌아야하는 등의 옛날 특유의 노가다는 사라졌다.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후반부 에픽 퀘스트의 텍스트가 많이 부실하다. 대사량이 적은 것도 있고 적(특히 진&인, 스카)이나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 적거나 군데군데 내용을 빼먹은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단 한마디도 언급이 없다가 어느샌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대지의 신녀라거나, 마지막 퀘스트 이후에 (스토리상으로)같이 있던 NPC들은 들었지만 정작 플레이어는 어디서도 볼수도 들을 수 없는 엘의 여인의 발언 등[4], 뭔가 하나같이 부실하다. 이 때까지 지역당 하나씩 추가되던 엘의 신녀가 갑자기 남은 4명이 이 지역에서 한꺼번에 튀어나온것도 있고,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기 위해 마족과의 전쟁 스토리를 빨리 종지부를 찍으려고 대충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 안그래도 샌더 지역에서 천사 떡밥을 뿌리기까지 했으니... 그나마 이 점은 2015년 7월 23일, 에픽퀘스트가 개편되면서 많이 고쳐진편.

게다가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신녀 납치와 적이 알고보니 세뇌되었다는 이야기 등장한다. 거기에다가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을 보면 마족들이 언제 또 신녀를 노릴지 알 수 없다(...).

심지어 일반 퀘스트와 반복 퀘스트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퀘스트 목록에 퀘스트가 덩그러니 있을 뿐이고 해당 퀘스트를 해야되는 이유나 하고난 결과에 대한 대화가 전혀 없다. 샌더 지역까지는 하다못해 NPC 간의 짤막한 대화라도 오고갔건만... 에픽 퀘스트 풀보이스 추가 이후, 라녹스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의 퀘스트에서 에픽 퀘스트를 제외하면 퀘스트 시작, 종료 대사가 사라졌다. 심지어 전직 퀘스트들까지.(...)

이 지역이 시엘의 고향이 되면서 졸지에 마피아들이 날뛰고 민간인들이 강도들한테 당해서 가정이 파탄나도 사후대처 하나 없는 무서운 동네가 되어버렸다(...) [5]

스토리상으로, 엘소드 스토리 내에서 마족과의 전쟁이 일단은 끝나는 시점이다.

라녹스의 어원은 라(이집트 태양의 신) + 녹스(nox 라틴어로 '밤')을 의미한다.

2. 마을&쉼터

2.1. 라녹스 마을

파일:Town_Ranox_Map.png
전용 BGM
불의 힘으로 발전한 신비로운 마을. 이 지역 어딘가에서 마족 최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마을 자체의 퀄리티 및 배경이 상당히 고퀄리티고, BGM도 상당히 좋으며, NPC들이 하나같이 비주얼이 좋아서 상당히 고평가받지만, 샌더와 마찬가지로 NPC간 거리가 멀어서 불편할 수 있다.

2.2. 매혹의 간헐천(온천)

파일:CharmingGeyser2.png
전용 BGM

라녹스 마을의 온천. BGM이 좋고 온천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다, 엘리아노드에 자주 머무는 고레벨 유저 특성상 루벤의 온천보다 이 곳이 더 가깝기 때문인지 ED 절약을 위해 이곳을 선호하는 유저가 많다.

온천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으며, 6분 이상 머물거나 NPC를 통해 ED를 지불하고 즉시 '데니프의 축복'[6]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온천에서는 탈 것의 스태미나가 2배 빠르게 회복된다.

2.3. 고요한 밤의 쉼터

파일:LanoxRest.png
전용 BGM
뜨거운 간헐천 지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쉼터.. 피로가 쌓인 모험가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라녹스 지역의 쉼터. BGM이 좋아서 이곳에 머무는 유저를 종종 찾을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는 하늘이 상당히 밝게 나타나있지만 실제 인게임 내에서는 더 어두운 밤하늘이다.

3. 필드

라녹스 던전들의 테마와 비슷한 필드가 명확히 나뉘어져있으며, 이전까지의 필드들과 다르게 각 필드마다 나오는 필드 보스가 모두 다르다. 덕분에 라녹스 지역의 필드 보스는 모두 5마리로 지역 최다 필드 보스 수를 자랑한다.

3.1. 잿빛 대지

파일:Ashen_Land.png
라녹스 지역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필드. 던전상 '타버린 숲'과 '재 덮인 마을'의 필드 버전이다. 그래서인지 필드 BGM이 재 덮인 마을 똑같다. 참고로 다른 필드인 화산 칼날 협곡 또한 이 BGM을 사용한다.

배경에 보이는 거대한 간헐천이 인상적인 필드. 물론 여타 필드와 마찬가지로 굳이 찾아올 일은 없다.

3.2. 간헐천 평야

파일:Geyser_Plains.png
BGM
잿빛 대지~고요한 밤의 쉼터 사이에 위치한 필드. 던전상 '몽환의 간헐천'의 필드 버전이다. 필드 중앙부에 던전에서도 보았던 급류 슬라이드가 있다. 다만 여타 필드와 마찬가지로 존재감은 적다. BGM은 아득한 잔해와 공유한다.

3.3. 화산 칼날 협곡

파일:Volcanic_Blade_Canyon.png
고요한 밤의 쉼터 오른쪽에 위치한 필드. 던전상 '화산 불의 관문'의 필드 버전이다. 라녹스의 다른 필드와는 다르게 칭호 '마살'의 획득 조건이 이곳의 몬스터 5000마리 잡기, 방랑자 블레이즈 핸드 50마리 잡기인지라 칭호를 얻으려 했던 유저들에겐 인지도가 나름 높다.

BGM은 재 덮인 마을 필드, 잿빛 대지와 공유한다.

3.4. 아득한 잔해

파일:Remote_Ruins.png
화산 칼날 협곡의 오른쪽에 위치한 필드. 던전상 '무너지는 불의 신전'과 '대공동 : 갈라진 대지의 틈'의 필드 버전이다. 마찬가지로 칭호 '마살'의 획득 조건이 이곳의 몬스터 5000마리 잡기, 방랑자 블레이즈 핸드 50마리 잡기인지라 칭호를 얻으려 했던 유저들에겐 인지도가 높다.

또 다른 요소로 이곳의 필드 중간 보스인 공허한 사념체가 이그니아의 흑백 버전으로, 공격도 아예 똑같아서, 엘소드의 스토리가 한참 부실하던 때 사망한 이그니아의 영혼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다. 이외에도 아틀라스에 진입하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게 되는데, 에픽 퀘스트를 받고 이곳의 오른쪽 포탈로 향하다보면 신녀들이 엘 수색대를 아틀라스로 보내주는 컷인이 있기 때문에 라녹스의 다른 필드보다 인지도가 높다.

BGM은 간헐천 평야와 공유한다.

4. 던전

파일:라녹스던전2.png
던전의 난이도는 몹 자체를 상대하는 것은 데미지가 높고 슈퍼아머 떡칠이던 샌더에 비해 어렵지 않으나, 위에서 서술했듯이 몹 중에 불을 지속적으로 뱉는 몹이 있고, 까딱하면 죽을 수 있을 정도의 지속적인 화상 디버프에, 맵병기로 쓸어먹기 힘든 복잡한 지형이 다수 존재한다.

던전에 대한 평은 그닥 좋지 않다. 몬스터들의 외모가 못생기고 몰개성적인것은 둘째치고 졸개들의 경우 공격 패턴이 보통 한개, 많아야 두개로 매우 단조롭다. 네임드 몹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재 덮인 마을의 중보스 알루미누는 각각의 패턴이 화염방사/돌진, 망치질/망치던지기 꼴랑 두개가 전부고 보스인 켄타도 세개가 고작이며, 스데잉은 네개로 체면치레는 했지만 사실상 모션이 거의 일치해 단조로워 보이긴 마찬가지다.[7] 때문에 플레이 패턴이 굉장히 단순해지고 그런 주제에 보스고 졸개고 피통은 더럽게 높은 데다가 라녹스 특유의 우중충하고 활기없는 회색 이미지 컬러 덕분에 게임이 빨리 질린다. 이후 추가된 던전은 색조와 채도도 화사해지고 몹 패턴도 늘어나 앞서 말한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이 마을은 클라를 뜯어보던 유저들에 의해 여섯개의 던전의 이름[8]이 업데이트가 되기도 전에 밝혀졌다. 정식 출시 때는 이름이 변경되었다.

2021년 7월 8일 던전 개편 패치로 타버린 숲 던전이 일반 던전에서 삭제되었지만 여전히 영웅던전에선 등장하기 때문에 패턴 파악이 필요하다면 참고하자.

4.1. 재 덮인 마을

파일:9-1new2.png
던전 BGM
전용 BGM2
납치된 신녀를 찾기 위해 강철의 대장장이를 쫓아 왔지만,
그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마을 어딘가에 있을 본거지를 찾아야 한다.

졸개는 X2 황천행 머신과 '강철의 대장장이'로 통칭되는 강철의 잡일꾼, 일꾼, 수레꾼, 심부름꾼, 기계학자. 앞의 세마리는 각각 연장, 망치, 수레를 이용한 근접 공격을 하는 인간형이고 뒤의 둘은 각각 폭탄과 지뢰를 사용하는 작은 몬스터다. 심부름꾼은 고정된 위치에서 폭탄을 마구 던져대니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한다. 리치광산의 운반형 나소드를 강화한 강철의 수레꾼과 X2 황천행 머신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존재감이 있는 몹은 없다. 수레꾼은 한번 다운시키면 기상 후 공격에 무력화되는 운반형 나소드와는 달리 히트 리커버리가 슈퍼아머 수준으로 높기 때문에[10] 한번 다운된 뒤 그 자리에서 공격하면 다시 다운된다는 점에 유의. 머신은 슈퍼아머 상태에서 데미지가 높은 연발 기관총을 발사하며, 체력이 낮으면 항시 슈퍼아머로 과부하 폭발을 1초 간격으로 일으킨다. 참고로 황천행 머신과 기계학자가 동시에 나왔을 때 황천행 머신의 피가 깎이면 기계학자가 붙어서 머신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11] 이 상황에서는 기계학자를 최대한 빨리 먼저 잡아야 한다.

여담으로, 기계학자가 등장 시 대사가 출력되는데 이게 여러 마리가 중첩돼서 심히 시끄럽다.

중간보스 알루미누는 자체 패턴이 두개밖에 없고, 떡슈아와 깡피통에 졸개들을 다수 대동하고 나오기 때문에 귀찮은 중보스. 알루미누는 땅굴차같은 곳에서 졸개들을 계속 소환하는 스테이지에서 한 번, 그리고 보스방 직전 스테이지에서 한 번, 총 두 번 상대하게 된다.
이헤헤헤... 강철의 힘을 보여주겠당께!

보스인 강철모루 스데잉은 수염이 인상적인 대장장이.[12] 사투리인 서남 방언을 쓴다.

명색이 보스인데, 앞서 플레이한 샌더 보스들보다 패턴이 단순하다. 그야말로 역대급 호구. 그냥 피많은 고기 덩어리다. 패턴이 네개가 있는데, 초대성공을 제외하면 모두 망치질로 기나긴 시간동안 '강화'를 해야한다. 그 시간동안 무방비 상태에 타격 판정도 없고 졸개나 함정처럼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도 전혀 없다. 게다가 대사로 어떤 패턴을 쓸지 알려주기까지. 구체적인 패턴은 아래와 같다.

평타 없이 강화로만 공격하며, 강화 시작시 '이것이야말로 내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하며 망치질을 시작한다. 두차례 망치를 두들긴 뒤 아래 세개의 패턴으로 이어진다. 이 시간동안 스데잉은 그야말로 샌드백이 된다.
그리고 안 그래도 호구급인데 진짜 호구로 만들어버리는(...) 버그가 하나 있는데, 스데잉이 강화를 하는 도중에 홀딩기[13]를 맞고 홀딩이 되어 버리면 강화 이후 공격을 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모루만 두드린다. 시공 스데잉방에서 쓰면 거의 쉼터(...).

여담이지만 보스전의 배경을 잘 보면 태양의 신녀 글로리아와 달의 신녀 다크문이 잡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라녹스 대장장이 스테엘의 아버지라는데 스테엘이 드워프인걸로 보아 이 아저씨도 드워프일 가능성이 높은데 덩치가 무진장 크다, 자이언트 수준.
아, 온천에... 미녀가 있땅께...

에픽 퀘스트에서 뭔가에 홀린 듯 온천에서 미녀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하고 글로리아와 다크문에게서 대장장이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음으로 이 '미녀'는 마족 관계자로 보인다.[14] 정작 다음 던전들이 나왔을 때 밝혀진 결과는 그 미녀가 마족들에게 현혹된 상태였다. 즉, 마족에게 현혹된 미녀에게 현혹된 것(...).

여담이지만 루시엘이 엘 수색대에 합류한 곳이 바로 여기다.

4.2. 몽환의 간헐천

파일:9-2new2.png
전용 BGM
화산지대 지하 깊은 곳에서 나오는 열기와 수증기로
가득한 온천, 수상하게도 미향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눈동자를 잘 보면 하트가 떠 있다

전 던전들에서 나온 강철의 대장장이들과 하멜에서 보던 머맨과 라구즈와 비슷하고 자폭 패턴도 비슷한 머르로크/머르빅, 머르메이들을 볼 수 있다. 정확히는 팔레트 스왑처럼 디자인이 약간 바뀐 모습. 하멜의 라구즈와 이 곳의 머르메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머르메이는 전후방에 원반모양으로 물로 타격하는 공격이 있다는 점과 생성되는 물방울이 하나 더 많고 자폭이 아니면 상태이상을 안 걸고 다운되기도 한다는 점. 참고로 강철의 대장장이는 양머리를 하고 있다. 또한 여기 몹들은 모두 접두사로 '현혹된'을 달고 있는 것이 특징.[15] 머르로크와 머르빅은 체력이 떨어지면 동료를 2~3마리 정도 소환하기도 하는데, 둘 다 몽둥이를 휘두르며 돌진하는데 타수가 꽤나 많으니 주의할 것. 게다가 소환된 머르로크나 머르빅은 경험치고 ED고 전혀 떨구지 않기 때문에 쓸데없이 클리어 시간만 잡아먹을 뿐이니 머르로크나 머르빅이 보이면 빠르게 처리하자.

전체적인 던전 평은 온천을 주제로 했다는 것이 개성적이고 참신하다는 것과, 칙칙한 색깔이 은근슬쩍 아쉽다는 평 등 호불호가 갈린다. 라녹스의 다른 던전들과 달리 배경음악이 밝고 신난다.

인과 진의 대화를 보는 짧은 인트로 이후 보스전 시작. 세이레나는 현혹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눈에 하트표시가 떠있다. 덤으로 전체이용가 게임에 온 이유를 모를만큼의 몸매인 탓에 바스트 모핑이 있다(...).

보스가 먼저 나왔을 땐 슈아상태로 왼쪽으로 공격을 한다.[16] 왼쪽으로 리젠된 유저들은 멀리 피하거나 재빨리 오른쪽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화력이 좋은 파티이면 순삭할 순 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퇴근을 한다. 이 때 졸개인 머르빅들을 소환하고, 세이레나는 보스방 뒤로 가서 대형조개에 앉아서 구경을 한다. 머르빅을 3마리 정도 잡으면 바닥에서 피해를 입히는 물기둥이 나온다는 표시가 생기고, 빈 곳으로 피하면 된다. 하지만 표시가 난 후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재빨리 피해주는 것이 좋다. 그 이외에도 공격 중에는 현혹된 머르메이의 전방 타격의 대형버전, 맨 처음에 거대 물방울 공격을 하는 것 말고는 딱히 없다.

여담으로 이 던전의 에픽퀘스트를 다 깨면 라녹스 대장장이 NPC 강철의 스테엘 옆에 '재 덮인 마을' 보스였던 스데잉이 생긴다. 다만, 기존 에픽퀘스트를 따르지 않는 라비, 노아로 라녹스 마을에 진입하면 퀘스트 완료 이후의 시점으로 처리되므로 처음부터 스테엘 옆에 스데잉을 볼 수 있게 되었다.[17]

2021년 7월 8일 패치로 중간 보스인 현혹된 알르미누가 삭제되어 중간 보스가 없는 라녹스 던전이 되었다.

4.3. 화산 불의 관문

파일:9-3new2.png
전용 BGM
보스 BGM[18]
불의 신전으로 가기 위해서, 대장장이가 만들어 준
방열복을 입고 화산관문을 통과한다.

본격적인 마족 던전에 진입하게 되면서 마그 계열의 몬스터가 추가되었다.
마그 놈은 전방으로 부메랑처럼 회전하며 돌아오는 칼을 던지는 공격을 하는데, 던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공격 판정이 있으며 돌아올 때의 타격은 다운타다. 슈아가 없고 그리 피그 다음으로 체력이 낮아 별로 위협적인 몹은 아니다.
마그 차저는 자세를 잡으면[21] 사방으로 불덩어리를 분수처럼 발사한다. 다행히 슈퍼아머는 없지만 발사 직전에 무턱대고 때리면 불덩어리가 한꺼번에 터져서 데미지를 입히니 주의. 죽이면 넓은 범위[22]에 자폭 피해와 함께 화상을 입히니 잡은 뒤에는 바로 도망가자.
마그 스톤은 슈아 상태로 한쪽 손에 돌을 모아 강타하는 패턴과 자기 몸에서 열기를 발산해 근접하는 플레이어에게 지속뎀을 주는데, 이게 시전과 동시에 열기가 사라질 때까지 슈퍼아머인데다 피통도 졸개 중 가장 높아서 처리하기 까다롭다.

새로운 졸개로 화산 불꽃매가 등장하는데, 이름에서 보이듯이 공중몹이다. 다만 슈아 떡칠에 자폭 기능까지 있던 기존의 공중몹들보다는 패턴이 단순해서[23] 잡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뭣보다 슈퍼아머가 안 걸리니...

보스의 패턴은 해당 항목 참조.

4.4. 무너지는 불의 신전

파일:9-4new2.png
전용 BGM
사건의 원흉인 이그니아를 찾아 도달한 곳.
불의 신수 이플리탄을 모시던 신전이다.

잡몹은 화산 불꽃매가 여전히 나오며, 여기서부터 마족 계열인 강철용암 투사, 강철용암 광전사, 강철용암 정찰병이 나온다. 투사는 손을 휘두르는 공격, 광전사는 투사의 패턴에 전방에 불을 뿜는 공격이 추가되고, 정찰병은 주먹에 불을 붙인 뒤 슈아 상태로 주먹을 마구 휘두르며 돌진하는 공격과 특정 유저에게 순간이동해서 내리찍는 공격을 한다.

보스의 패턴은 시작과 동시에 주변 광역기를 시전하므로 무턱대고 접근은 금지. 잠시 눈치를 본 후 두들겨 패주면 된다. 그 외 보스의 체력이 일정이하로 줄어들면 바닥이 꺼진다면서 주의가 뜨기는 하는데 별 거 없다. 말 그대로 맵이 좀 더 좁아질 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기 때문에, 낙하 판정 같은 건 없다. 다만 이플리탄이 바닥을 깰 때 맵 가장자리의 깨지는 자리에 있다면 얄짤없이 낙하하게 된다.

중보스인 진과 인은 각각 사복검을 사용하는 여성 검사와 '결속의 구체'라는 이름의 녹색 구체를 사용하는 남성 마법사형의 마족이다. 진은 데미지가 허벌나게 강함과 동시에 휘두르는 검의 리치가 전방과 후방이 거의 동일할 정도로 넓게, 둥글게 휘두른다. 인은 귀찮을 정도의 흡입콤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맞으면 묶여있는 시간이 꽤 길다. 또한 둘 다 떡슈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로는 잡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

이플리탄 대사
우어어어어억-! (등장 시)
우!, 후!, 우억! (피격 시)
끄헉! (넘어진 후 기상 시)
으어어어억...(사망 시)

4.5. 대공동: 갈라진 대지의 틈

파일:9-5new2.png
전용 BGM
화산지대의 가장 깊은 곳.
대지의 갈라진 틈에서 마족들이 마신강림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

엘소드 시즌 3의 최종 던전

잡몹은 이전의 강철용암 마족들과 결속된 마그 스톤이 등장한다. 이 중 투사와 광전사는 무너지는 불의 신전과 달리 몸 색이 붉은색이 아닌 푸른색이며, 결속된 마그 스톤은 화산 마그 스톤이 사슬이 달린 투구를 쓴 모습인데, 패턴은 마그 스톤과 화산 마그 스톤의 패턴을 합치면서 몸에서 열기를 뿜어내는 패턴이 사라졌다. 특징이라면 근처에 있는 '결속의 구체' 주변만을 맴도는데, 결속의 구체를 파괴하지 않으면 마그 스톤에게 박히는 데미지는 1~10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결속의 구체를 최우선으로 파괴하도록 하자.

오류인지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각성을 할 경우 결속의 구체가 있더라도 데미지가 평상 시보다는 낮게 박히지만 각성하지 않았을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들어간다. 결속구 파괴 후 및 각성 후 데미지가 5만이라고 가정한다면 결속구 미파괴 후 및 각성 후 데미지는 대략 2~3만 정도다.
"마신의 부활이 머지않았다… 방해하는 놈들은 모조리 없애버려라…"
"무덤인 줄 모르고 제 발로 찾아오다니, 어리석군! 네놈들의 운명도 여기까지다!"

보스는 엘리시스 튜토리얼에 등장한 파괴/푸른용암의 스카. 스카의 패턴은 항목 참조.

참고로 초창기엔 보스전 브금이 무려 윌리성의 그 깡통(...) 브금이었다. 이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엄청 까대기도(...). (물론 이쪽을 좋아하던 유저도 몇명 있었지만..) 이후 패치로 화산 불의 관문의 보스 BGM으로 바뀌었다.

이후 등장한 지역에서 더 좋은 아이템들이 등장하며 옵션을 보고 사용하는 유저는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여러 코디 아이템들이 등장한 이후에도 망토는 여전히 많은 유저들에게 선호되는 아이템이다. 특히나 아직 코디용 아이템을 살 여력이 안되는 뉴비들에겐 더더욱.

5. 영웅 던전에서만 플레이 가능

5.1. 타버린 숲

파일:Old_9-1new2.png
전용 BGM
잔해로 가득한 곳 . . . 꺼지지 않는 불씨 . . .
단순한 화재가 아닌 무언가 일어나고 있다.

졸개로는 마그 놈, 마그 차저, 마그 스톤의 마그 시리즈와 불의 신수인 성난 드라이어드, 성난 그리 피그가 나온다. 마그 시리즈 잡몹에 대한 설명은 옮겨진 '화산 불의 관문' 문단을 참고.

성난 드라이어드는 공격 패턴 자체는 파이어볼 하나밖에 없고 사거리도 짧은 데다 정직하게 직선으로 나가서 피하기는 쉽지만 몇 대 맞으면 모션 동안 통짜 무적이 달린 백스탭을 시전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성난 그리 피그는 라녹스 졸개 중 최약체. 한번에 10~20마리 이상씩 무더기로 출현하지만 피통도 라녹스 몹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공격도 위협적이지 않다.

필드 이곳저곳에 불이 타오르는 장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화상에 걸리며 화상 데미지와 장판 자체의 도트 데미지가 동시에 들어온다. 점프로 넘어가서 피하자.

중간 보스 마더 피그는 패턴은 불뿜기와 돌진 두 개밖에 없지만 그리피그 22마리를 대동하며, 무지막지한 떡슈아 때문에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불뿜기가 불을 뿜는 코가 아니라 몸에서부터 판정이 있고, 경직 주기가 짧아 한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 된다는 점에서 또 화를 돋군다.

보스 드라이어드 켄타는 모든 패턴이 매우 느릿하게 진행되지만, 한방한방이 데미지가 묵직하고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 주요 패턴은 맵의 끝으로 달려가 거대 화살을 쏘는 것이다. 선딜이 길고 쏘는 지점이 높아서 웬만하면 직격하지 않지만 직격하면 어마무시한 데미지로 피가 깎여나가는 걸 볼 수 있다. 화살이 지나간 자리의 바닥에는 지속뎀을 주는 불장판을 남긴다. 피가 일정량 이상 깎이면 하늘에서 화살을 떨구는데, 맵 전체에 무작위로 떨어지지만, 화살 하나 하나의 범위는 정말로 그 화살 크기만큼밖에 없고 간격이 넓어서 무시하고 딜 넣어도 웬만하면 안 맞는다.

드라이어드 켄타 대사
-숲을 해하려는 자..(개전 시)
-''흥."(걸어다닐 때)
-어림없다.(도약 시)
-''허어엇!"(공격 시)
-"여긴 못 지나간다."(화살 공격 시)
-이 숲을... 크으윽...!(사망 시)
-도망가도 소용없다. 숲의 분노를 받아봐라!(불의 화살 시전)

2021년 7월 8일 패치로 일반 던전에선 삭제되었지만 영웅던전에서는 여전히 플레이 가능하다.

6. 에픽 퀘스트

라녹스/에픽 퀘스트 항목 참고.

[1] 라녹스 지역을 마지막으로 2015년 7월 23일부터는 시즌제가 폐지되었다.[2] 공개 전에는 정 반대로 '숲' 이미지라는 루머가 있어서, 이 때문에 다음 신 캐릭터가 레나 페어라는 설도 나왔으나, 공개된 건 완전히 동떨어진 컨셉이었다.[3]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애매하게 1판이 더 남게되어 아틀라스 구역까지 돌아야하는 불상사가 있긴 하나 밀린 서브 퀘스트를 수행한다면 커버가 가능하다.[4] 이쪽은 하멜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하멜은 원래 스토리가 자연스러웠으나 스토리 개편을 엉터리로 해서(...) 대사는 짤렸는데 나머지 대사는 짤린 대사가 있는 듯이 그대로여서 그런거지만 이쪽은 처음부터 이렇다.[5] 공식 웹툰기준으로 시엘은 어릴적 강도들한테 당해 가족들 다 몰살당하고 자신 혼자만 살아남았는데도 홀로 방치되어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는 동네에 살인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자 자경대나 경찰같은 곳에 알린게 아니라 그 살인자와 대립중인 총잡이들에게 제보했다.[6] 경험치 +30%(던전/대전), 크리티컬/극대화/동작속도/추가데미지 +5%(던전)[7] 문제의 원인은 보스몹이라는 것들이 호전성이 낮고 '평타'라고 할만한 기술이 없다는 점이다. 켄타도 주요 패턴인 화살을 쏘려면 맵 구석으로 달려가서 기를 모아서 쓰므로 그때까지 아무런 위기감을 주지 못하고, 스데잉도 어떤 기술이든 한가롭게 모루에 망치질을 한 뒤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여유롭게 피할 수 있고, 게임이 긴장감이 없이 지루해진다.[8] 클라이언트가 뜯겼을 땐 몽환의 간헐천부터 각각 '간헐천', '이그노르 활화산 -관문-', '고대 불의 신전', '이그노르 활화산 -내부-'라는 이름이었다.[9] 말장난이 아니라 라녹스 필드에 생김새가 똑같은 호일이라는 보스가 있는걸 보면 노린 작명인듯.[10] 한대 맞으면 슈퍼아머가 떠서 다시 전진한다.[11] 이때 기계학자의 머리 위에 공구 표시가 뜬다.[12] 이 보스 악세 중에서 이 수염을 볼수있다.[13] 빙결, 속박, 단죄 등등[14] 노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 마을이였던 샌더의 두 번째 던전 보스, 켈라이노가 쓰러지면서 하는 대사도 "카리스가..."로 굉장히 비슷하다. 더군다가 카리스는 사람 홀리는 미녀라고 할 수 있을 서큐버스의 여왕.[15] 강철의 대장장이도 현혹된이 붙어 있다. 정확히는 '현혹된 잡일꾼', '현혹된 기계학자' 같은 식으로.[16] 아니면 전후방 타격을 가하기도 한다. 보스전 시작 후 플레이어가 근접하느냐 말리 떨어져 있느냐에 따른 차이인 듯하다.[17] 이그니아, 유노도 똑같이 퀘스트 완료 이후 시점으로 변경되어 이그니아가 사라지고, 유노가 사라지고 노노만 남게 된다.[18] 대공동 : 갈라진 대지의 틈 보스방 BGM으로도 사용된다.[19] 강철용암 마족들은 보스룸에서만 나온다.[20] 중간보스지만 보스룸에서만 볼 수 있다.[21] 몸을 회전한 뒤 거북이처럼 네 발로 웅크린다.[22] 아래쪽으로 판정이 더 넓다.[23] 전방으로 돌진하며 돌진한 영역에 불의 잔상을 남긴다.[24] 등장씬에서의 명칭은 결속된이 붙어 있지 않지만 보스의 정식 명칭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