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머리(羊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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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양머리. 양고기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아랍권이나 몽골, 튀르키예나 호주나 뉴질랜드, 또는 프랑스같은 나라 시장을 가면 양머리를 통째로 걸어둔 정육점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소머리 국밥을 생각하면 된다. 양머리를 통째로 삶아서 먹는다든지 아니면 통구이로 먹는다.
양두구육이란 고사성어가 있는데, (푸줏간이)양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식품위생법 위반(...)부터 인간의 표리부동을 거쳐 정치치적 사기까지 두루두루 적용될 수 있는 사자성어다.[1]
튀르키예에서는 양머리를 고아서 만드는 초르바스가 숙취 해장으로 많이 먹는다.
칭기스 칸이 생전 좋아했던 음식이다.
2. 헤어스타일의 일종(?)
양머리를 한 한효주
수건을 이용해 양쪽을 말아 틀어놓는 것. 찜질방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생긴 것이 마치 양의 둥글게 말린 뿔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누가 처음으로 수건을 양 머리 모양으로 말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등장한 이후 양머리 수건이 유행했다.
만드는 방법은 이 글을 참조.
대부분 젊은 층이 남녀를 막론하고 자주 하지만, 좀 나이 있으신 아주머니들도 자주 하고 계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건을 머리에 고정함과 동시에 사용하는 여성에 따라선 귀여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양머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가끔 연예인들이 TV에서 양머리를 하거나, 자체적으로 양머리 인증을 하기도 한다.[2]
종종 해외여행자가 사우나에서 수건으로 이렇게 하고 다니면 현지인들도 특이하게 보면서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다든지 그거 어느 나라에서 쓰는 거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그래서 몇몇 여행자는 한국사우나인 찜질방 특허라고 하면서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미국에서 문을 연 찜질방에서도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한국드라마,예능의 영향인지 하고 다니는걸 볼 수 있다.
3. 창작물에서
3.1. 마비노기
온천 모자라는 이름으로 등장. 자르딘 온천의 원숭이에게 새우볶음밥을 주다보면 '원숭이의 친구' 타이틀과 함께 얻을 수 있다.3.2. 사키 -Saki-
이 머리를 해서 아예 별명이 양머리 선배, 양선배가 되어버린 에자키 히토미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3.3. SD 건담 포스
리리 공주가 이 헤어스타일이다. 물론 진짜 머리다.3.4. 아테나 컴플렉스
니케의 평소 헤어스타일에서 말려 묶은 머리가 이 모양과 비슷한 편. 물론 일부 머리카락은 풀려져 있다는 점에서 약간 특이한 헤어스타일이지만.3.5. 마스코트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마스코트 '유성이'가 유성온천에서 착안하여 수건으로 양머리를 하고 있다.[1] 이준석이 윤핵관을 비난하며 빌려다 쓴 덕에 더 널리 알려졌다.[2] 정확히는 찜질방 같은 데에 가서 인증할 때 양머리를 하고 찍거나(특히 여성의 경우. 상술했듯 귀여움이 증폭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쌩얼 인증 사진을 찍을 때 양머리를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