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 보스에 대한 내용은 마족(엘소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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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루벤 & 엘더
1.1. 벤더스
벤더스의 테마곡 |
Banthus
"내가... 이런 애송이들에게 당하다니..."
엘소드 에픽 퀘스트의 대망의 시작을 장식하는 네임드 적이자 초반에는 질리도록 볼 사골급 몬스터(?). 루벤과 엘더지역에서 매우 악명높은 벤더스 도적단의 두목으로,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루벤 마을의 엘을 훔치려고 계획했으나 이 계획을 우연히 엿들은 레나가 급히 엘수색대에게 알려(튜토리얼 통합 전 레나 튜토리얼) 엘의 나무에서 엘수색대와 맞닥뜨린다. 이것이 바로 유저들이 돌게 될 첫번째 에픽 퀘스트이자 첫번째 던전이다. 풀네임은 벤더스 매그넘 소돔(Banthus Magnum Sodom). 성우는 심정민 / 시로쿠마 히로시(일본판).엘 수색대와의 싸움에서 불리해진 벤더스는 연막탄으로 눈속임을 하고 하얀 안개 습지까지 도주한 뒤, 엘이 사라져서 분노한 루벤의 수호자인 에인션트 뽀루를 유인하여 엘 수색대와 맞닥뜨리게 만들어 시간을 끄는 등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고는 본인은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 결국 엘을 훔쳐가는데 성공한다.
에인션트 뽀루를 진정시킨 엘소드 일행은 그의 발자취를 쫓아 엘더마을까지 가서 벤더스 도적단의 본거지인 동굴을 찾아내 도적단째로 털어버리고, 벤더스를 단죄했지만, 벤더스는 이미 엘을 누군가에게 넘긴 상태였다. 이에 엘소드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벤더스의 도적단을 엘더 지역의 영주인 월리 성주에게 넘기면서 엘의 행방을 마저 찾으려고 하지만 사실 벤더스에게 엘을 훔치라고 사주한것이 바로 그 월리 성주였고, 엘은 월리에게 인계된 상태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엘소드 일행은 몰래 성에 잠입하기 위해 성으로 통하는 지하 수로를 통해 진입하다가 여기서 반 나소드로 개조된 벤더스와 다시 한번 대면한다. 기계의 몸을 얻어 강해진 벤더스는 목걸이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등 엘소드 일행을 꽤나 고전시키지만 결국 이마저도 패배하면서 리타이어. 그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엘더 지역에 혁명이 일어났으니 혁명군이 잡아두고 감시하고 있을 듯.
과거 용병 시절의 레이븐이 알던 사람이라는 떡밥이 있었다. 레이븐으로 벤더스가 나오는 던전을 클리어 할 시 "벤더스란 이름, 왠지 낯설지가 않다...", "이상하게 저 벤더스란 남자는 기억이 날듯말듯 하면서 머릿속이 흐릿한데.. 나소드로 개조당하면서 몇개의 기억도 같이 잃어버린건가..." 등의 대사를 하는데, 패치로 레이븐이 벤더스가 나오는 던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고유 대사가 삭제되면서 자연스레 잊혀진 설정이 되었다.
과거 엘소드 홈페이지의 몬스터 소개의 설명을 통해 벤더스가 레이븐의 용병단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알수있다.
여담이지만, 엘소드 시즌 1때는 벤더스의 아이콘 이미지들이 전부 달랐다. 당시에 엘의 나무에서 볼수 있는 벤더스는 웃지만 이빨이 보이지 않았고, 업그레이드 벤더스는 현재 웃는 모습이랑 동일했고, 나소드 벤더스는 개조의 영향 때문인지 웃는 모습이 아니다.[1]
보스 난이도는 허무할 정도로 쉽다. 엘소드 초창기엔 지하 수로의 나소드 벤더스가 깨기 힘든 보스이기도 했으나 아무래도 초보자가 잡게될 보스이다 보니 난이도를 팍팍 깎아 버려 1레벨 던전인 엘의 나무는 말할것도 없이 쉽고, 업그레이드 벤더스 또한 공격 모션이 맞으면 바보일 정도로 느리고 공격력도 높지않아 그냥 두들겨 패고 공격만 피해주면 쉽게 잡는다. 또한 은근히 이벤트 등으로 자주 우려먹는 보스이기도 하다.
1.2. 윌리엄 뽀루
과거에는 벤더스처럼 초반에 질리도록 볼 존재였으나 성장구간 개편으로 인해 윌리엄 뽀루를 포함한 모든 뽀루가 나오는 던전이 모두 삭제되어 이젠 이벤트로만 남았다.
루벤 지역 근처에 사는 귀여운 생명체인 뽀루 중 하나이지만 평범한 뽀루와는 달리 유명한 대도적인 벤더스를 동경하여(...) 그를 따라 대도적이 되고자하는 문제아. 동료 뽀루들을 꼬드겨(...) 함께 고대 엘프 폐허의 유물들을 훔치다가 엘소드 일행에게 걸려 된통 혼나고 하거스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는 반성문까지 쓰지만 꾀를 내어 하거스가 없는 엘더지역에서 또 한번 말썽을 부린다. 이번에도 다른 뽀루들에게 맛있는 걸 배부르게 먹게 해주겠다며 꼬드긴 다음, 다같이 한밤중에 엘더 성으로 도둑질을 하러 가지만 운이 나쁘게도 마침 성으로 잠입하려던 엘소드 일행과 맞닥뜨리고는 또 한번 된통 혼나면서 다시 한 번 반성문을 쓰는 처지가 된다. 다만 뽀루와 마주치는 바람에 엘 수색대의 잠입 작전은 실패로 끝난다.
엘소드를 적대하면서도 사실은 동경하고 있는 것 같다. 엘더에서 마주쳤을 때는 나름대로 검술 훈련을 했는지 좀 더 강해져서 엘소드의 동작을 완전히 따라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문에 엘소드 본인과 동료들도 놀랐을 정도.[2] 하지만 애당초 뽀루 자체가 그다지 강한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어거지로 모방한 것에 가깝다.
던전에서 정령 아이템(라울의 분노, 드라이어드의 분노, 오레이드의 분노, 일리피아의 손길)을 먹을 시 부작용이 적용되면 이 윌리엄 뽀루가 나와서 유저를 공격한다. 따라서 초반뿐만이 아니라 후반부 지역이나 비밀 던전, 대전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만나는 족족 리타이어(...).
2. 베스마
2.1. 베라우크
Berauk
베스마 호수에 사는 리자드맨 부족의 장로이자 차차부크의 오랜 친구.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리자드 스컬 완드라는 이름의 커다란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차차부크와는 달리 말버릇으로 '우크'를 붙이진 않는다. 본래 처음보는 인간들과도 평화협정을 맺을 정도로 선량한 성격의 지혜로운 존재였지만, 동족들과 함께 카야크의 최면에 당해 광폭화되어 베스마 마을의 사람들과 엘 수색대를 공격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얻어맞으면 정신을 차리는 일반 리자드맨과는 달리, 베라우크는 지독하게도 카야크의 주술에 완전히 삼켜져서 저주를 풀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차차부크는 오랜 친구였던 베라우크에게 안식을 주기로 결심, 엘 수색대에게 베라우크를 죽여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차차부크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애도를 표한다. 이후 용의 둥자:나락에서 안식에 취하지못하고 카야크의 강령술에 의해 다크 베라우크로 부활하여 죽지도 못한채 카야크의 부하로 다시 등장하였다
2.2. 샤먼 카야크
Shaman Kayak
베스마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선천적으로 사악한 성격을 가진 존재로, 본래 리자드맨족의 주술사였지만, 리자드맨이 베스마에 터를 잡은 인간과의 평화 협정을 맺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가 도리어 부족에서 쫓겨나 부랑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사악한 주술에 매료되어 쉐도우 리자드맨으로 타락하면서 리자드맨의 장로인 베라우크를 비롯한 동족들의 정신을 조종해 인간을 공격하게 만든 후, 자신은 용의 둥지에서 고대의 용을 부활시켜 그 힘을 사용할 계획을 세우지만 용의 둥지로 쳐들어온 엘 수색대와 마주치면서 이들과 싸우게 된다. 꽤나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는지, 엘소드의 필살기인 트리플 게이저의 강화판인 콰트로 게이저[3]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현장에서 도주한다.
그러고는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결국 열어서는 안되는 저주받은 땅인 용의 둥지 : 나락의 문까지 열어버리면서 이 안에서 엘 수색대와 맞닥뜨려 싸우다가 불리해지자 최후의 발악으로 기어이 용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힘이 다한 카야크 본인은 더이상 도망칠 기력이 없어 자신이 부활시킨 용이 뿜은 화염에 산 채로 태워져 최후를 맞이한다.[4] 게다가 부활한 용 역시 불완전하게 약화된 상태로 부활했기 때문에 엘 수색대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
3. 알테라
3.1. 기생화 알테라시아 포트
Parasitic Alterasia Turret
운송터널 B4-1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거대한 알테라시아 꽃. 알테라시아는 엘 에너지를 먹이로 자라는 특이한 식물로, 엘 에너지를 가진 숙주를 찾아 그 숙주의 몸과 정신을 장악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매우 위험한 기생 식물이다. 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인간에게는 별 다른 해를 끼치지 못하지만, 엘 에너지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나소드에게는 매우 위험한 천적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과거 벌어졌던 나소드 전쟁에서 인간 쪽의 생체병기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이런 특성으로 인해 알테라가 아닌 지역에서는 살 수 없다는 모양. 그래서 이름도 지역의 이름을 딴 알테라시아인 것이다.
기생화 알테라시아 포트는 이런 알테라시아 중에서도 본체에 해당하는, 모든 알테라시아 군체의 대장격 개체이다. 아모스의 언급에 의하면 이 본체가 들어있는 거대한 기계 요새는 본인이 직접 들어간 게 아닌, 나소드들이 가둬 놓은 것이라고 하며, 그만큼 나소드들도 이 식물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봉인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생긴 것과는 달리 대단히 위험한 식물로서, 만약 나소드들이 구축해놓은 요새가 파괴되고 이 식물이 풀려나면 모든 나소드들은 자멸하고 전 알테라가 이들에 의해 장악 당하게 된다고 한다. 끈질긴 생명력과 증식력을 동시에 지닌 말 그대로 알테라의 재앙에 가까운 식물인 셈.
3.2. 알테라시아 Type-H
Alterasia Type-H
인간... 섬멸!
엘 수색대 일행에 의해 거의 모든 알테라시아들이 섬멸되고, 멸족의 위협을 느낀 소수 남은 알테라시아들이 진화를 시작하게 되면서 운송터널은 삽시간에 포자들로 가득차 고장난 나소드들이 알테라시아에 오염되어[5] 군단처럼 움직이는 끔찍한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알테라시아 Type-H는 이렇게 진화한 알테라시아들의 최후의 산물로, 나소드의 코어가 만약을 대비해 저장해 놓았던 엘소드의 전투 데이터를 토대로 알테라시아들이 만들어낸 인간형 알테라시아이다. 만약 여기서 완전히 알테라시아의 씨를 말리지 못했다면, 알테라시아는 이족 보행 생물이 되고 이런 것들이 잡몹처럼 돌아다니는 재앙이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는 것. 그야말로 종잡을 수 없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엘소드를 모방했다는 언급 답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술, 훌륭한 전투 센스까지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게 정말 따라한다는 표현만으로 묘사를 해도 되는 건지 매직 나이트의 윈드 블레이드, 스톰 블레이드와 소드 나이트의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고 있다. 이 검들이 마력으로 구현화 시키는 마법 검이라는 설정임을 감안하면 엘 에너지를 먹고사는 식물이라 그런지 식물 주제에 마력을 다룰 줄 아는 듯. 이런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도 매우 악명이 높아 짜증나는 보스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알테라시아가 꽃에서 유래했으므로 별명은 꽃돌이.
4. 하멜
4.1. 빛의 타란바슈
(CV:여민정)
침입자. 캬아아악!
침입자. 이곳은 지나갈수없다. 사라져라.
윽.. 이곳은.. 으윽..
고대 수로를 지키고있는 하멜의 신수였으나 적마군단의 침공으로 고대 수로의 시설이 망가지고 쉐도우들의 마법으로 정신이 불안정해져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고대 수로 중심부 입구에 침입한 자들을 무참히 공격하고 있다. 단, 완전한 악역이 아니기 때문인지 던전 클리어 후 에픽 퀘스트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며, 어둠의 문 플레이 시 아군 수호자로도 등장한다.침입자. 이곳은 지나갈수없다. 사라져라.
윽.. 이곳은.. 으윽..
전투 방식은 중앙 시설안에 거울들이 서로 평면으로 마주볼 때 분신을 소환하여 공격하거나 상대방 뒤로 순간이동하여 기습을 하는 등 트리키한 공격을 보여준다. 필살기급 공격으로는 꼬리에 빛을 모아 거대한 광선의 형태로 발사하는 토라 레이저가 있다.
청의 보이스 웹툰인 '푸른 여명'에서도 등장한다. 청이 하멜의 수호자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청과 대련한다.
4.2. 마그만타
물의 신전 지하에 서식하고있는 거미들의 우두머리이며 식인도 하는지 마그만타의 거미줄을 부수자 그 안에는 실종되었던 붉은 기사단원이 들어있었다
4.3. 헬퍼트
Helputt
(CV.박성태[6])
플레이어블 캐릭터 청의 아버지이자 하멜의 유서깊은 수호자 가문인 세이커 가문의 현대 수장. 이명은 하멜의 하얀 거신으로, 청과 같이 하멜의 수호석의 힘으로 만들어진 갑옷, 프라이터니어와 철포, 디스트로이어를 사용한다. 이런 이명을 가졌을 정도로 엘소드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며,[7] 청은 이런 아버지를 매우 존경하여 그를 본받고자 하루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의 본명이 프린스 세이커이기에, 풀 네임은 헬퍼트 세이커로 추측된다. 깃의 색은 붉은색. 풀네임은 헬퍼트 콜로서스 세이커(Helputt Colossus Seiker).
작중에서는 마족 대군이 하멜을 침공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멜 수비대의 선두에 서서 이들을 막아섰다. 여기서 그 많은 마족 군단을 상대로 단신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그 강함을 유감없이 보여주지만, 어느 날 갑자기 돌연 실종되면서 하멜 수비대는 순식간에 열세에 몰리게 되었다고 한다. 헬퍼트가 사라지자마자 방어하는 게 고작인 수준으로 변해버렸다고 할 정도로 하멜의 군사들은 그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서서히 하멜을 좁혀오는 마족 대군의 포화 속에서 모든 주민들은 그가 무사히 돌아와주기만을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마족의 힘에, 굴복하거라!
그렇게 돌아온 헬퍼트는 마족군의 앞잡이로 변해있는 상태였고, 가장 든든한 아군의 최고 전력이었던 그가 적으로 돌변하자 군단장을 상회하는 가장 위험한 적이 되어버렸다. 마족들은 물리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던 헬퍼트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세이커 가문의 수호석이 엘과 비슷한 성질을 가졌다는 점을 이용, 수호석을 다크 엘로 바꾸는 주술을 거는 것으로 전장에서 싸우고 있던 그의 정신을 조금씩 좀먹게 만들어 타락시켜 버렸다.[8] 안 그래도 마족 군단을 상대로도 방어하는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하멜의 수호신이나 다름없었던 그가 마족군의 선두에 서서 전장에 참여하자 그대로 공세가 꺾여버린 하멜 수비대는 결국 빠르게 함락하여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후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마족에게 지배당하기 전 그가 남긴 비밀 편지의 내용[9]으로 미루어 보아 그가 마족의 주술에 걸리게 된 것은 하멜을 지켜내기 이전에 마족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택한 길인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로드로스가 헬퍼트 경을 약화시키는 조건으로 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하면서도 헬퍼트 경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당했을리가 없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기 때문. 이로 미루어 보건대, 로드로스와 란이 청을 빌미로 협박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결국 사실로 확인되었다. 헬퍼트는 처음부터 마족들의 간악한 술수 따위에 넘어갈 인물이 아니었던 것.
그리고 2013년 8월 29일 업데이트 된 하멜 지역 비밀던전 보스로 등장했다. 아들인 청의 주요 스킬들을 거의 다 사용하며, 상당한 간지를 보여주지만, 정작 비던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비던 보스 최약체(...). HP가 높고 공격력도 무시 못할 수준이기는 하지만, 타 비던 보스들과는 달리 무적 시간이나 슈퍼아머나 이렇다 할 자기방어 패턴[10]이 없다는 점 탓에 일각에서는 호구라는 불명예스러운 평을 듣기도.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마족 군단장도 이기는 엘소드 일행을 단신으로 상대한 것이 된다. 하멜 지역을 기준으로 모인 엘소드 일행은 총 8명인데, 한명 한명이 강한 이들을 이런 엄청난 물량전으로 제대로 응수한 것은 마족 군단장과 마스터들 외엔 없었다. 이렇듯 그는 만전 상태에서 마족 군단을 단신으로 상대했다. 는 언급 외에는 제대로 싸워봤다는 묘사가 아예 없어서 정확히 가늠은 할 수 없지만[11] 그 힘은 평범한 인간임에도 마족 군단장 그 이상의 강함을 가졌을 수도 있다. 그 강한 엘소드 일행들도 다같이 뭉쳐야만 군단장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준.
클리어하면 주술이 풀리면서 제 정신을 차리지만, 그 뒤로 마족 대군이 쳐들어오자 아들과 엘 수색대 일행에게 강해져야 한다는 말을 남긴 채 홀로 마족군단에 뛰어들어 단신으로 군단 전체를 막아서며 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이후 생사불명. 죽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여전히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다.
이후 티르노그 지역에서 행적이 밝혀졌으며 아렌보다도 먼저 구속에서 풀려나 네로와 함께 도주하였다
5. 샌더
5.1. 켈라이노
Kelaino(CV.김현심[14])
샌더 지역 근방에 사는 하피들의 여왕이자 가장 강한 하피. '강철날개'란 이명을 가지고 있다. 바포르와는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이며 샌더의 사람들과 하피 사이의 평화조약을 맺은 장본인. 굉장히 자존심이 강하여 남의 명령을 들을 성격이 못 되고 하물며 멍청한 트락들과 손을 잡을리가 없지만 인간의 소행으로 보이는 하피의 시체가 발견되자 격분하여 카리스의 명령에 따라 트락과 손을 잡고 샌더를 공격하고 아느드란을 납치한다. 이후 약간의 폭력을 통해(...) 바포르가 옛 정을 호소하고 에미리트가 자기 목숨을 걸고 인간의 짓이 아니라고 맹세한 끝에 결국 마음을 돌린다.
5.2. 트락타
카리스님께서, 번영을 약속하셨다!
Trockta(CV.정재헌[15])
트락족의 족장. 말버릇은 말끝마다 '트락!'을 붙인다. 카리스가 천대받는 트락 종족[16]에게 힘을 주고 트락의 고향을 찾아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트락타는 거기에 응하고 증표로 목걸이를 받으나 그 목걸이는 트락들을 난폭하게 만들어 인간들을 공격하게 만들었다. 이후 켈라이노와 마찬가지로 오해가 풀린다.
5.3. 대전투추장 카루
물러가거라, 멍청한 상인녀석들!
바람의 힘을 해하려는 자, 용서하지 않겠다.
Karu바람의 힘을 해하려는 자, 용서하지 않겠다.
칼루소 부족마을의 대전투 추장. 전투민족들의 지도자다 보니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다. 정체를 숨기고 접근한 카리스에게 속아 세뇌되어 에미리트가 온 것도 몰랐고, 나중에는 모험가들과 싸우게 된다. 헌데 실컷 때려잡아서 제정신으로 돌려놓은 뒤 말로는 세뇌당하지 않았어도 모험가들을 상대했을 거라고. 이유를 듣자 하니 모험가가 아느드란을 납치했다고 카리스가 말해줬다는 것이다. 이에 모험가와 동행한 에미리트가 설명을 해 주고, 자신이 카리스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뒤에는 모험가들에게 사과한 뒤 전투추장 베이가에게 지시해 모험가들을 뒤에서 지원하게 된다.
전투방식은 시미터 형태의 대검 윈드 블레이드와 양 손에 장착한 윈드스톤 건틀렛, 보조 무기인 자마다르를 이용한 검술과 격투술을 주로 삼으며, 윈드 블레이드나 윈드스톤 건틀렛에 바람의 힘을 접목한 공격 방식이 주 특기이다.
5.4. 기타 전투추장들
5.4.1. 타릭
칼루소 전투추장들중 한명이자 격투가들의 리더이다. 두건과 마스크, 다른 전투추장이나 대전투추장 카루와 다르게 적안이 특징이며 적안은 세뇌로 인한 영향이 아닌 원래 적안이다.
5.4.2. 바리온
칼루소 전투추장들중 한명이자 바람술사들의 리더이다. 특징은 금발에 푸른 눈동자이며 베이가와 마찬가지로 전투추장들보단 젊은 외모를 가지고있는걸로 보아 동안 혹은 취임한지 얼마 안된 젊은 전투추장인것으로 보인다.
5.4.3. 투아딘
칼루소 전투추장들중 한명이자 방패병들의 리더이다. 특징은 타릭과 마찬가지로 천으로 머리와 입을 가리고있으며 타릭과는 다르게 바리온과 베이가와 비슷한 청안을 가지고있다.
6. 라녹스
6.1. 스데잉
"강철의 힘을 보여주겠당께!"
"온천에... 미녀잉여가 있당께..."
"온천에... 미녀
Sdeing
라녹스 마을의 대장장이 스테엘의 아버지. 이름의 어원은 스테인레스(스뎅). 몸집이 상당히 크고 인상깊은 수염을 지녔으며, 딸과는 달리 사투리를 사용한다.[17] 쌍둥이 마족 진&인에게 세뇌된 세이레나에게 현혹된 것으로 보이며, 모험가들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뒤 정신을 차린다. 재덮인 마을 부분의 에픽을 마치면 스테엘 옆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2. 세이레나
Sirena
라녹스에 있는 간헐천의 수호자이며,
2021년 7월 8일 에픽 개편 업데이트로는 세뇌가 풀려, 선술한 개편 전 설정으로
세뇌가 풀린 후 아군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며, 온천 업데이트 후 '매혹의 간혈천'이라는 이름의 라녹스 온천 안 조개에 온천 가위바위보 담당으로 앉아있다.
6.3. 이플리탄
Ifritan
(CV.정영웅[18])
라녹스의 화산지대에 위치한 불의 신전에 살고 있었던 불의 신수. 본래 라녹스의 안위를 걱정하고 아빠가 없어 침울해하던 스테엘과도 놀아주는 등 상당히 자상한 성격이었...다는 설정이였지만 2015년 7월 23일 스토리 개편 이후 라녹스의 주민들 중 소문만 들었지, 그 누구도 직접 본 적은 없는 존재로 설정이 바뀌어 버렸다. 이로 인해 스테엘이 직접 전해줬었던 머리띠는 신전에 바치는 식으로 건네줬다는 것으로 설정 변경(...).
스카 휘하에 있던 마족 남매가 무슨 수를 썼는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날뛰게 된다. 하지만 무작정 때려잡자니 신수라서 신녀들이 반대하기도 했지만, 이대로 방치하다간 더 큰 일이 일어날 거라며 설득, 모험가들이 나서 두들겨 잡는다. 나중에는 정신이 돌아와서 대공동에서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에델에게 알려준다.
2021년 7월 8일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좀 더 내용이 추가되었다. 제정신을 차린 후 이그니아가 왜 이런 짓을 벌이는지 설명했으며, 자신은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여 스카의 진짜 목적이 예언이 아닌 마신의 강림임을 알아채고 이를 이그니아에게 알리려 했으나 마족들의 수작에 당해 이성을 잃고 날뛰게 되었다고 한다. 일행이 이그니아를 설득하러 가려고 하자 지금의 이그니아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엘 수색대를 믿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금속 머리끈을 일행에게 주고, 이를 이그니아에게 보여주어 자신이 보냈다는 것을 알리라고 한다.
7. 엘리시온
7.1. 솔레스
Solace
항목 참조.
8. 엘리아노드
8.1. 헨논
엘리아노드... 정말 거의 복구되었군. 거대 엘은 교단이 접수하도록 하겠다. 너희가 빼돌린 태초의 엘과 함께 말이야!!
(CV. 서원석)엘리아노드 상공의 공간을 찢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그 정체는 헤니르 교단의 고위급 광신도 중 하나로, 상부의 명령을 받아 엘의 탑에 보관되어 있는 태초의 엘과 거대 엘을 탈취하기 위해 나타났다. 또한 여기서 밝혀진 사실로는 과거 아이샤의 마력을 빼앗고 도망친 미미르의 반지를 탈취한 자이기도 하다.[19] 빼앗은 미미르의 반지는 엘리아노드 시점에서는 상부에 넘긴 상태.
휘하 병력으로는 자신이 부리는 헤니르 교단의 신도들과 그들이 변이한 헤니르 변이체들, 헤니르에 물들어 변이된 몬스터들, 그 중 정예 병력으로는 스킨 스플리터와 스페이시오 리퍼가 있다.
헤니르의 기운에 오래 노출된 여파로 머리와 피부가 하얗게 탈색됐으며, 몸의 일부가 헤니르화 되어 기괴하게 변해버린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20] 전투 방식은 기병창으로 변이된 한쪽 팔과 레이저를 이용한 소나기 공격을 주로 삼으며, 화염, 얼음, 대지, 번개의 4가지 원소를 다루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현재로서 모든 게 의문 투성이인 헤니르 교단의 단원들 중 아래의 티타니아와 더불어 제대로 등장한 둘뿐인 인물로, 교단 내에서도 꽤나 강력한 존재로 언급된다.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으나, 묘사된 모습으로만 보면 단신으로 엘의 탑을 침공하기도 했고, 그 많은 엘 수색대 대원들을 일대 다수로 상대한 것을 보면 적어도 마족 군단장 이상의 강함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엘 수색대의 맹공을 뚫고 성공적으로 태초의 엘을 탈취한 직후에는 자신이 가진 다크 엘[21]과 태초의 엘을 융합한다는 말도 안 되는 실험을 강행하였으나, 융합한 직후 갑자기 방대해져 버린 힘을 견디지 못하고 그 결과 이형의 존재로 변이해버린다.[22] 이 상태에서의 헨논은 군단장 이상의 강함을 가진 상태로, 엘 수색대의 힘만으로는 처리가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여서 마스터 벤투스의 조력을 얻어야 했을 정도. 한층 더 강해진 힘으로 엘 수색대를 위협하다가, 벤투스의 조력을 얻은 엘 수색대의 합동공격을 받고 폭주를 멈추고 소멸하여 사망한다.
이후 노아 에픽에서 마스터와 신녀들이 추측한 바에 따르면 헨논의 엘의 탑 침공 및 태초의 엘 탈취 건은 상부의 명령이 아닌, 헨논이 즉흥적으로 벌인 일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즉 기회를 틈타 상부에게 실적을 인정받고 싶어서 벌인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23]
9. 마스터로드
9.1. 신의 사자
도미누스 앙겔루스와 함께 아인의 불안속에서 태어난 불안의 형상이며 날개모양을한 안대로 눈을 가린 천족의 모습을 하고있다.
9.2. 도미누스 앙겔루스
베일을쓴 거대한 여성 천족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신의 사자와 함께 형상화된 아인의 불안이다
10. 뒤틀린 차원의 파르만 봉우리
10.1. 정체불명의 헤니르 교단원
파르만의 봉우리를 뒤틀어 버리고 이룡 드라바키를 헤니르에 침식시킨 헤니르의 교단원. 드라바키를 일정 시간 안에[24] 클리어 시 등장하며, 헨논을 처치한 놈들 답다면서 엘 수색대의 강함에 짧게 감탄한 뒤, 쓰러진 드라바키의 잔재[25]를 회수하고는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다며 홀연히 사라진다.그 강한 드라바키를 귀여운 뱀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이쪽도 헨논 못지 않은 거물이다. 또한 푸른 빛을 띄는 복장을 착용한 통상의 헤니르 교단원과 달리 심상치 않은 붉은 빛을 띄는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엘의 탑을 단독으로 파괴할 뻔했던 그 헨논조차도 푸른 복장을 착용했던 걸 감안하면 헤니르 교단 내에서도 최고위급의 직위와 그에 걸맞은 강함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엘 수색대가 마계로 넘어가버리면서 헤니르 교단의 출연이 뚝 끊겼지만, 추후 출시될 새로운 지역에서 헤니르 교단이 등장할 경우 적어도 최종보스, 혹은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아 출시 이전까진 유일한 붉은 복장의 간부였으나 노아 스토리에서 이름없는 붉은 로브를 입은 교단원이 등장하였다. 이 자가 천년 전 인물인 클라모르에게 인큐베이터의 설계도를 의뢰한 걸 보면 이 자도 교단에서 헨논 이상의 고위급 인물로 보이며, 나아가 고위급의 교단원들은 붉은 빛을 띄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1. 라녹스 북부 R
11.1. 티타니아 렌다르
노아 전용 에픽 퀘스트에만 등장하는 유리아의 언니. 다만 친언니는 아니고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낸 친한 언니라고 한다. 성우는 김나율. 식물을 다루는 마법이 특기인 듯하다. 유리아가 탐사 캠프의 대표를 맡고 있긴 하지만 아직 어려서 물자 조달이나 세세한 관리 등 여러 가지로 티타니아에게 의지하고 있다. 다만 마법 실력은 천재인 유리아에 비해 부족한 듯 하다.
- [ 스포일러 ]
- 티타니아는 사실 렌다르 가문 안에 있었던 헤니르 교단의 첩자이자 배신자로, 렌다르 캠프 단체 저주 사건의 범인이다. 저주를 건 방식은 식물을 다루는 마법에 환각을 접목한 방식.[26]
배신의 이유는 열등감. 렌다르 가문은 썩어빠질 만큼 많고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봐야 이쁨 받는 애들만 이쁨 받는다고 울분을 토한다. 그 열등감에 폭발하다 결국 노아와 유리아에게 밀리게 되고, 엘 수색대가 엄청 애먹었던 생명의 씨앗을 자신의 몸에 사용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사용하며 노아와 유리아를 죽여버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노아의 힘에 역관광 당해 패배했다. 이대로 항복하면 렌다르 가문에 넘기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노아의 말에 불복하고는[27] 전투를 치렀던 비밀 연구실 전체를 무너뜨려 모두 함께 끝내려고 하였으나 노아와 유리아, 클라모르가 기를 쓰고 탈출하는 바람에 본인만 생매장 당하고 만다. 무너진 잔해에 깔린 거라 시체를 확인하지 못했었는데, 이후 노아가 마계로 떠날 때 유리아의 독백으로 저택의 폐허에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분"의 자료에서 하르케 이벨른과 초대 달의 신녀인 미스티의 행보와 교단의 관계에 대해서 보았기 때문에 현대의 인물들은 제대로 알 턱이 없는 이 일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노아를 회유한답시고는 떠벌려서 교단과 이벨른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회귀하는 이유에 대한 노아의 의문을 해소해 준 꼴이 되어버렸다. 그분이 누군지는 아직 불명.
노아 공개 전의 스토리 영상인 복수 영상에서 흐릿하게 지나가는 가짜 이벨른의 정체가 바로 티타니아인데, 티타니아의 환각 마법에 걸린 노아가 티타니아를 가짜 이벨른으로 잘못 봤을 때 저때 일을 겹쳐본다. 1회차의 노아는 환각 마법으로 인해 티타니아를 가짜 이벨른이라고 착각하고 쓰러트리고는 힘이 다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11일, 아이샤의 4라인과 함께 추가된 "합류 전 이야기" 스토리 퀘스트의 마지막에 티타니아로 보이는 인물이 다시 등장했다. 이름이 ???로 나와 티타니아가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노아 스토리에서의 모습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아 티타니아가 맞다고 추측되며, 아이샤(당시 15살 이하)보다도 꽤나 연상인 듯하다.
미미르의 반지 때문에 마력을 상실한 아이샤가 상가에 갔다가 모험가에게 사기를 당해 구매한 레시피로 만든 약으로 앓고 있을 때 나타난다. 아이샤는 만약을 대비해 미리 준비해둔 자작 치료제를 또 다른 피해자인 마티에게 양보했었는데, 이에 대해 고맙다며 아이샤의 치료제를 분석해 효과를 더욱 개선한 새 치료제[28]를 주고 주문을 읊어준 후 열도 식혀준다.
그런데 노아 스토리에선 "철이 들었을 때부터 스스로를 렌다르 가문의 일원이 아닌 헤니르 교단원으로 정체성을 잡아왔다"고 하여 아주 어릴 적부터 교단원이었다는 듯이 말했으나, 정작 아이샤의 과거에선 이미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걱정하는 모습에서 비록 힘을 잃은 상태라곤 하지만 유리아 이상의 천재라 열등감이 더 심했으면 심했지 못하진 않았을 아이샤를 상대로도 큰 열등감이나 질투심을 찾아볼 수 없다. 일부러 자신의 감정을 숨겼다기엔 내버려뒀어도 됐을 것을[29] 굳이 혼자서 아픈 아이샤를 찾아와 보는 눈도 없는데 걱정하는 말을 남기며 개선된 해독제까지 주고 가는 모습에서 열등감에 찌들어 친한 동생인 유리아를 포함한 일족의 캠프 하나를 냉혹하게 몰살한 노아 스토리에서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벨른의 전례로 보아할 때[30] 노아의 스토리에 등장한 티타니아도 티타니아 본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엔 마법에 대한 이해도도 빨랐고 그만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었으며, 정착이 익숙하지 않아 다른 렌다르 가문 사람들이 벨더 왕국 마법사로 파견 나가는 것을 꺼릴 때에도 좀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면서 자원해서 갔다고 한다.[31] 물론 벨더 왕국에서 질리도록 고생했다고는 하지만, 유리아는 많은 것이 처음임에도 언제나 자신만만한 얼굴을 하고 도전에 겁 먹지 않는 모습을 보며 티타니아를 존경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벨더 왕국에서 유리아에게 돌아온 날을 기점으로 어딘가 변했고, 그 후 지금의 티타니아가 되어 버렸다고 하면서 노아 스토리의 티타니아가 티타니아 본인이 아닐 떡밥을 추가로 던졌다. 위의 가설대로 노아 스토리의 티타니아가 티타니아 본인이 아니라면, 티타니아는 벨더 왕국에 파견을 갔다가 왕국에 숨어있던 헤니르 교단원과 접촉했고, 모종의 이유로 살해 당하고 외관을 복제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헤니르 교단원 중 일부가 벨더 왕국을 비롯한 엘리오스 곳곳에서 비밀리에 암약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32]
[1] 이건 짝퉁 엘소드 '동유기' 시즌1때 짝퉁 벤더스때도 저 웃는 이미지의 패턴을 똑같이 표절했었다. 현재는 삭제된 몬스터지만[2] 엘소드의 메가 슬래시를 윌리엄이 윌리엄 슬래시로 사용한다. 실제로도 메가 슬래시와 검을 휘두르는 모션과 이펙트가 완벽히 똑같다. 물론 선딜이 맞으면 바보일 정도로 길어서 피해버리면 그만일 뿐.[3] 트리플 게이저는 유저가 보는 방향으로 3줄이지만, 콰트로 게이저는 카야크 양옆으로 4줄이다. 다만 초반던전이라 풀타 맞아도 죽을 수가 없다.[4] 인게임 내에서 카야크가 있는 곳에 용이 브레스를 뿜고, 카야크는 브레스와 함께 '말 그대로' 소각된다.[5] 포자만 묻어있던 일반던전 때보다 더 심각하게 오염되어 아예 알테라시아가 개화되고 공격이 독속성으로 바뀌었다.[6] 레이븐과 중복.[7] 공식은 아니지만 엘소드 만화에서 아직 미숙하다지만 엘리시스를 단번에 제압한걸보면 실력은 출중하다.[8] 청의 프롤로그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로, 그야말로 흑화이다.[9] 에픽 퀘스트 '아버지의 이름으로'[10] 알테라시아 TYPE-H나 호아킨 등처럼 스스로 체력을 회복한다거나, 인스펙터의 매지컬/피지컬 배리어 등[11] 보스 헬퍼트는 정신이 붕괴 된 상태였고, 두들겨 패서 정신을 차리게 한 것에 가깝다.[12] 엘수색대원들은 시련의 신전 클리어시 모두 헬퍼트에게 경의를 표하는 대사나. 청을 위로하는 대사 등을 한다.[13] 일부 캐릭터들의 승리대사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카리스의 이름을 처음으로 들을 수 있는 부분.[14] 페이타의 파네와 중복.[15] 애드와 월리랑 중복.[16] 켈라이노가 더러운 트락 종족이라고 하는 걸 보면 트락 종족의 대우가 어떤지 알 수 있다.[17] 서남 방언을 사용한다.[18] 엘소드의 섀도우 마스터, 아발란쉬, 호아킨, 스카, 메손이랑 중복.[19] 보이스웹툰인 '동행' 4화에서 아이샤의 뒤를 미행해 미미르의 반지를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20] 애드는 이 모습을 보고 고위급에 가까운 개체일수록 인간의 형상을 되찾는 건가 하며 흥미로워했다.[21] 이 때문인지 수룡의 성역에서 처음 엘 수색대와 마주쳤을 때 루가 그에게서 마기를 느꼈다고 했다. 루는 마족도 아닌 주제에 왜 마기가 느껴지는가 했는데 그 마기의 근원은 바로 이 다크 엘이었던 것. 이걸 보면 마계에도 한번 들렀던 적이 있는 듯하다.[22] 도저히 무엇으로도 설명을 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별 다른 이름 없이 대충 지어진 명칭이다. 물론 본인이 의도해서 이렇게 변해버린 건 아니다.[23] 엘 수색대와 전투하면서 자신을 '헤니르 교단 최고 간부가 될 몸'이라고 한 것이나, 노아가 만난 헤니르 교단원인 티타니아의 '사람은 높은 곳을 지향하는 법'이라는 발언을 토대로 보면 정말로 이 추측이 맞을지도 모른다. 솔레스는 이에 더 나아가 그것이 교단에서 맹목적으로 충성을 바치게 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가치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24] 제한 시간이 아닌[25]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구체. 드라바키를 침식시킨 매개체로 보인다.[26] 사실 초반부터 이 자가 배신자라는 복선은 깔려 있었는데, 클라모르가 저주라기엔 중독 반응에 더 가까운 데다 유적의 저주라기엔 유리아와 노아에게서 아무 반응이 없던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27] 본인이 말하길, 렌다르 가문에 넘어가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는 죽음보다 더 치욕스럽다고.[28] 대사를 보면 직접 개선한 것.[29] 치료제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수 있는 상태였다. 애초에 캠프에 다른 어른들이 있었으니 본인이 올 이유도 없다.[30] 헤니르 교단의 인물이 이벨른을 살해한 후 겉모습을 훔친 것처럼, 헤니르 교단의 인물이 티타니아를 살해한 후 겉모습을 훔쳤을 수도 있다.[31] 렌다르 가문은 유랑 중 있을 트러블을 대비하여 여러가지 이유로 왕궁 마법사가 필요한 벨더 왕국과 협력해 왕국에 마법사를 파견하는 대가로 벨더 왕국 소속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일족 전체가 유랑하며 살아가다보니 정착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왕국 마법사가 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주로 노환이나 부상으로 유랑이 힘든 경우에나 왕국 마법사가 된다. 그럼에도 수가 부족하다 보니 1년 정도로 기한을 정하고 인원을 선별해 왕국에서 일하게 한다고 한다.[32] 아니나다를까 리티아 에픽에서 교단원 일부가 '생물자원학회'를 가장해 벨더의 실권자인 로디어스 공작과 내통하고 있었고, 이들로 인해 벨더의 수도 중앙에서 큰 소란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