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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1:58:51

디메트리안 타이투스

<colcolor=#F5F5F5> 디메트리안 타이투스
파일:타이투스 1.png
<colbgcolor=#6fa3dc> 본명 디메트리안 타이투스 (Demetrian Titus)
챕터 울트라마린
성별 남성
직책 울트라마린 2중대 캡틴[1] → 프라이머리스 레프테넌트
성우
[[영국|]][[틀:국기|]][[틀:국기|]] 마크 스트롱(1편) → 클라이브 스탠든(2편)

1. 인물 소개2. 행적
2.1. 과거 행적2.2. Warhammer 40,000: Space Marine2.3. 이단심문소 심문 ~ 데스워치2.4.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기타

1. 인물 소개

파일:타이투스 2.png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시리즈의 주인공 스페이스 마린. 2편 시점에서 루비콘 시술을 받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되었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이전의 시점에서는 타이투스는 캡틴(중대장) 직책으로 2명의 분대원과 함께 그라이아 행성으로 파견되었다는 아주 간단한 설정만이 존재했다. 헌데 아머 모서리 색으로 2중대 소속이지 않겠냐는 주장이 나왔고, 그렇다면 2중대장인 카토 시카리우스가 중대장인 시점과 중복되지 않느냐는 반론이 대립하자 렐릭에서는 대충 평행세계라고 둘러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이투스의 2중대장 설정을 두고 계속 논쟁이 있자 게임스 워크숍에서 직접 2024년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 별도의 섹션을 할애하여 '타이투스는 카토의 전임자였으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다'며 결론을 내렸다.#

2. 행적

2.1. 과거 행적

상술한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 수록된 앞내용으로, 이에 따르면 스페이스 마린 1편 이전엔 2중대장 캡틴 트라잔 휘하에 있었다고 한다.

이러던 중 아엘다리와의 교전이 일어나 레안드로스가 잡혀갔고, 트라잔은 레안드로스를 구출하기 위해 타이투스에게 전선을 사수하란 명령을 내린 뒤 분대 하나를 이끌고 적진 깊숙히 들어갔으나 이것은 엘다의 함정이었고, 트라잔은 결국 처참히 살해당한다. 직후 그의 전사 소식을 들은 타이투스는 임시 중대장 직책으로 레안드로스 구출까지 완수한 후 캡틴의 시체도 회수해 마크라그의 '헤라의 요새' 성묘실에 안치했다.

이후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에 의해 정식으로 2중대장에 임명된 뒤 약 10년간 2중대를 이끌고 많은 전공을 세워 울트라마린의 귀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던 중 포지 월드 그라이아오크들의 침공을 받았다는 소식에 해방 함대의 선발대로 레안드로스, 시도누스를 이끌고 급파된다.

2.2.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파일:attachment/2011-09-08_00010.jpg

2.3. 이단심문소 심문 ~ 데스워치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 수록된 뒷내용으로, 1편 결말부에서 레안드로스의 고발로 인퀴지터 쓰락스와 동행한 타이투스는 정석대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쓰락스는 그가 워프에 강력하게 노출되었음에도 일말의 타락의 징조를 보이지 않은 원인을 알아낸다며 필요 이상의 실험들을 그에게 가했으나 끝끝내 무혐의가 입증되었고, 한편 칼가는 쓰락스와 그 관계자들에게 탄원과 항의 편지들을 수차례 보냈으나, 정작 쓰락스는 타이투스를 일전에 심문했던 다른 마린들처럼 정지장에 가둬 심신이 정지된 채 거의 100년 이상 잠들게 만들었다.

이후 쓰락스가 사망하고 그가 관리하던 시설을 레드 헌터스 챕터와 그들을 이끌던 이단심문관이 급습, 정지장에 갇혀 방치되고 있던 여러 아스타르테스 대원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이단심문관은 타이투스를 비롯한 몇몇만 데스워치배속시켰고[2] 한편 그의 부재로 공석이 된 2중대장 직위는 1차 타이나리드 침공 직후 진급욕이 있던 카토 시카리우스가 이어받는데, 지휘권에 대해 간과되어 왔다고 자부하던 카토라며 노골적으로 묘사했다.[3]

한편 풀려나자마자 데스워치에 배속된 타이투스는 어느 날 문득 챕터로부터 일절 연락도 없는 현 상황에 자신을 더 이상 일원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더는 챕터에 누가 되지 않겠다며 출신 챕터 문양을 검게 칠해 블랙 실드로 만든 뒤 과거에 대해서 함구하고 "눌루스 레이"라는 가명을 쓰면서 데스워치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인도미투스 성전이 이루어지던 시점까지 데스워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타이라니드 위협을 받던 제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그가 소속된 킬팀이 파견되나[4] 중과부적으로 갈려나가던 중 그 역시 카니펙스의 치명타에 죽어가고 있었으나, 때마침 워프 항해 중 그의 영적 기운을 느낀 바로 티그리우스가 스트라이크 크루저를 이끌고 와[5] 그를 울트라마린으로 회수 후 프라이머리스 수술로 소생시켰다고 한다.

2.4.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파일:스페이스 마린 3.png

체인소드를 사용하는 오른손 팔뚝에 사슬을 감아뒀는데 여기에 이단심문소의 인장 문장이 달려 있다. 전작의 엔딩과 트레일러에서 나온 울트라마린이 "솔직히 말하면, 난 당신의 복귀를 달갑게 생각하고 있지 않소, 타이투스. 아직 의문들이 남아있으니."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이단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함께 작전하는 인터세서들도 "당신이 이번에도 또 사라지면 챕터에서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6]라고 언급한 걸 봐서 1편과 2편 사이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2중대장은 대놓고 '넌 이제부터 루테넌트다. 이 결정에 불만 있는가?'라고 대놓고 물어보는데. 이는 100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상관이었던 타이투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신과 입장이 뒤바뀌어버린 상황에 대한 어색함과 불편함을 보여주고 있다.[7] 그리고 24년 6월 시연 영상에서 수송선으로 투입 도중 눈치없는 말단[8]이 타이투스에게 데스워치에 있었지 않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짧게 대답하고, 뒤이어 영광이지 않느냐고 계속 눈치없이 말하자 옆에 있던 고참이 고개를 저으며[9] 자중을 촉구할 때 이미 거북해진 타이투스는 다른 대원과 함께 나가버린다.[10] 왜 자기가 대장이었던 부대에 굳이 강등까지 시켜서 자기 후임 명령을 듣게 만드는지 칼가의 심보가 궁금해진다

또, 이마에 박힌 서비스 스터드[11]가 2개에서 4개로 늘었다. 금색 서비스 스터드와 그라이아 사건 이후에 터지고 난 후 100년 정도 뒤 이야기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이단심문소행도 모자라서 억울하게 정지장 감금까지 당했지만, 이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이 격동의 시대까지 살아남아 다시 살아 숨쉬는 자신의 유전 아버지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Lieutenant-Titus-Miniature.jpg
미니어처 모델[12]

스페이스 마린 2 발매를 기념으로 오리지널 미니어처 게임과 콜라보 되어 레프테넌트 스페셜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가브리엘 안젤로스에 이어 두번째 렐릭 엔터테인먼트 출신 스페셜 캐릭터.

4. 기타



[1] 2중대장이었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끝없이 오가자, GW측에서 직접 '타이투스는 2중대장 이력이 있으며, 카토의 전임자였다'고 정리했다.[2] 언급에 따르면 수십 명의 마린이 감금되어 있었으며 쓰락스의 과오를 덮기 위해 이런저런 명분으로 전부 죽여 입막음할 수도 있었으나 데스워치 배속으로 끝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3] 이전에는 현임 1중대장 아겜만이 2중대장이었던 상황에서 타이나리드 침공으로 인한 1중대 궤멸을 복구하기위해 2중대장인 아겜만이 진급하고 카토가 빈 2중대장 직위를 이어받았다는 설정이지만 개편으로 인해서 아겜만은 처음부터 1중대장이었던것으로 바뀌었다.[4] 킬팀 캐서란 휘하 눌루스 분대, 다만 자신 이름의 팀을 이끌던 울트라마린 때와 달리 눌루스 팀 소속인 걸 보면 이때부터 루테넌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5] 이 당시 티그리우스는 2중대 기함인 정의의 분노를 타고 있었다. 화이트 드워프에서도 운명적이라고 설명할 수준.[6] 감시의 군주가 직접 찾아갈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이는 울트라마린 2중대장의 직책이다. 대균열 이전의 감시의 군주는 카토 시카리우스였지만, 대균열 이후에 세바스투스 아케란이 현 2중대장이다. 또한 2중대로 개편을 통해 잠입과 암살 등에 특화된 특작부대로 개편되었다.[7] 사실 아스타르테스는 무조건 짬이 높아야만 더 높은 직급에 오르는건 아니여서 때로는 상대적으로 짬이 부족한 인물이 더 높은 직급으로 오르거나 반대로 짬이 더 높은 인물이 보다 낮은 직급으로 배정되는 경우도 흔하다. 당장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예전 작품인 던 오브 워 시리즈에서도 상대적으로 짬이 더 적은 아라무스가 자기보다 훨씬 더 고참인 타르커스, 아비투스, 사이러스, 요나 오리온, 마텔러스 등을 포스 커맨더로서 지휘했고, 울트라마린 또한 짬이 더 많은 오르탄 카시우스가 자기보다 짬이 낮은 마니우스 칼가를 챕터 마스터로서 모시고 있다. 문제는 타이투스의 경우엔 이게 저들처럼 단지 후임자가 적법한 지휘권자로 선출되어서 그렇다는 명예로운 이유가 아니라 오랜 공백의 시간동안 만들어진 어두운 과거로 인해 '밀려난' 상황이기 때문에 그닥 명예롭지 못한 상황이라 서로가 불편해지는 것.[8] 서비스 스터드랑 어께 장식도 있는 걸로 보아 완전 신병은 아니다.[9] 이는 데스워치 파견 시 함구에 대한 서약을 하는데다 영 좋지않은 과거도 있으니 들춰보지 말라는 뜻이다. 타이투스는 이 침묵의 맹세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이단심문관에게 체포되었단 사실도 말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이 때문에 자신의 혐의와 순수함을 증명할 수도 없는 상태다.[10] 이는 전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인사도 전부 받아주던 모습에서 상당히 메말라진 모습이다.[11] 스페이스 마린으로서 활약한 기간을 나타내는 상징[12] 인게임 모델과는 무장 위치가 다르다.[13] 본 게임도 사실 평가도 영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