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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4:42:35

드래곤 에이지: 드레드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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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Age: Dreadwolf
드래곤 에이지: 드레드울프
파일:드래곤 에이지 드레드울프 로고.jpg
<colbgcolor=#3e0147><colcolor=#fff> 개발 바이오웨어
유통 일렉트로닉 아츠
플랫폼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 Windows
ESD
게임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출시일 2024년
장르 미정
메인 디렉터 코린 뷰셰(Corinne Busche)
심의 등급
해외 등급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Dragon Age: Dreadwolf

1. 개요2. 트레일러3. 발매 전 정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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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웨어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유통하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4번째 게임.

2. 트레일러


3. 발매 전 정보


2018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티저 트레일러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본작의 무대는 테빈터 제국이 될 것이라고 한다.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발 초기엔 싱글 플레이를 중점으로 계획하고, 스케일은 3편보다 줄었지만 대신 좀 더 퀘스트와 대화의 밀도가 높은 게임으로 컨셉을 잡았으나, 2017년 가을에 EA 경영진의 압박으로 멀티 플레이의 비중이 높은 판타지 버전 앤썸과 비슷한 게임으로 컨셉을 뒤엎고 다시 개발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앤섬의 개발이 지지부진하자 개발진을 앤섬 개발로 급히 파견하면서 개발이 지체되었고, 이런 어수선하고 비효율적인 개발/인사 정책의 후유증으로 4편을 제작하던 디렉터 페르난도 멜로가 퇴사하고, 인재 이탈들이 이어지는 등 바이오웨어의 회사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멀티플레이 비중이 높은 앤썸이 망하고 철저한 싱글 플레이 위주의 게임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이 흥행에 성공하자 경영진은 다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허락을 내주었다. 덕분에 2020년 초부터 기존에 메인 컨텐츠로 잡고 개발하던 모든 멀티 플레이 요소를 제거하고 초기 계획대로 싱글 플레이 중심의 게임으로 컨셉으로 다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


게임스컴 2020에서 개발자들의 소개와 컨셉아트가 담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가 공개된 2020년 8월엔 스토리는 거의 완성되었는지 성우들의 연기를 녹음하고 있고, 전투 시스템이 개발 중인 상황으로 보인다. 드래곤 에이지의 창작가 데이비드 게이더는 앤썸 개발 당시 사내정치에 질려 퇴사한 탓에 등장하지는 않지만[1], 3편과 4편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떡밥인 솔라스의 스토리를 담당한 패트릭 위크스는 Lead Writer로 참여하고 있고, 패트릭 위크스 스스로 은퇴한 데이비드 게이더와 연락하며 검수를 받는다고 하니 스토리의 연속성 부분에선 3편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와중에 또 하나의 나쁜 소식이 들러오게 되었는데, 2020년 12월에 페르난도 멜로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마크 다라마저 개발 도중에 은퇴를 하게 되었다. 마크 대러의 은퇴로 드래곤 에이지 4의 개발력을 채우기 위해 앤썸의 전면 재설계 팀을 해체하고 팀의 개발자들을 드래곤 에이지 4로 흡수시켰다고 한다.

2017년부터 3편과 4편 사이가 배경인 코믹스와 소설을 발매하며 조금씩 후속작 떡밥을 공개했다. 게임의 배경이 될 테빈터 제국은 쿠나리와의 전쟁이 격화되어 가고, 심문회는 활발히 정보전을 펼치고 있고, 2편의 주요 소재였던 붉은 리륨 우상이 다시 주요 소재로 돌아오며, 2018년부터 공개 중인 컨셉 아트를 참고하면 메인 악당인 엘프 신 펜하렐 외에 세라로 추정되는 캐릭터와[2] 또 다른 고대 신들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둠의 피조물들 또한 적으로 등장하며, 회색 감시자 캐릭터도 등장하고, Bellara라는 신규 캐릭터는 한국계 배우가 역할을 맡았다. 바이오웨어 소속 아티스트들은 트위터를 통해 비정기적으로 컨셉 아트를 공개하는데, 그 중에 안티바의 까마귀단이 등장한다는 예고도 나왔다.

2021년 6월 23일 게임의 알파 버전 데이터가 유출되었다. 그러나 알파 버전이 아닌 게임 테스트 빌드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앞서 6월에 EA가 해커들에게 780GB나 달하는 데이터가 유출되었다고 기사가 나왔다. 이로 인해 개발 중인 게임 데이터가 유출되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다. #

2021년 7월 22일 EA PLAY Live에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바이오웨어가 트위터로 매스 이펙트 신작과 같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 대신 비슷한 시기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데이터베이스에 드래곤 에이지 4 알파 파일이 올라왔었는데, 바이오웨어 내에선 2021년 여름에 들어서야 알파 빌드 수준까지 개발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 기준으로 게임의 메인퀘스트를 처음부터 엔딩까지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한다.IGN 기사 알파 빌드가 중요한 이정표를 지났기에 개발 현황을 두고 게이머들과 소통할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 한다.

2023년 2월 3일, 인사이더 게이밍에 의하면 게임의 전투는 이전작들과는 다른 핵 앤 슬래시에 가까우며 파이널 판타지 XV와 유사하다고 한다. [3] 플레이어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를 임의로 조작 할 수는 없고, 능력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바이오웨어의 전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와 비슷한 방식이다.[4] 또한 게임은 2024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그리고 짧은 플레이 영상이 트위터에서 유출되었다.

2023년 4월, 2020년까지 바이오웨어 총괄 프로듀서였던 마크 다라가 다시 바이오웨어에 합류해 본작의 자문에 참여한다고 한다.#


2023년 12월 4일 Unofficial Dragon Age Day 기념행사를 맞아 새로운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일찍이 공개된 적 없던 지역인 테다스 북부의 안티바, 리베인, 앤더펠스 세 나라를 조명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발매일, 정식 시네마틱 트레일러 및 게임플레이 정보 등 관한 자세한 소식을 2024년 여름에 공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또한 Steam 상점 페이지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위시리스트 추가가 가능해졌으며, 그간 압도적인 텍스트량 때문에 공식 한국어 지원이 요원할 것이라 점쳐졌던 것과는 달리 정식으로 인터페이스 번역 및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 것임이 확인되었다. 바이오웨어 게임이 정식 한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것은 ANTHEM에 이은 두 번째이며, 드래곤 에이지 프랜차이즈로서는 첫 번째다.

여담으로 트레일러 20초부터 나오는 앤더펠스의 와이스헙트 요새는 그레이 워든의 본거지인데 여기서 '그레이 워든은 성에 숨는 겁쟁이가 아니다. 난 내 전사들에게 꽁무니를 보이고 도망치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독백을 한 성우는 드래곤 에이지 2에서 주인공 호크의 성우를 맡았던 니콜라스 볼튼이다. 팬들은 니콜라스 볼튼이 어떤 역으로 나올지 기대하는 중.

4. 기타

수석 작가 패트릭 위크스는 드래곤 에이지 4의 스토리는 '당신이 힘을 가지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책임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컨셉으로 두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1]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가 2019년에 코타쿠에 밝히길, 앤썸 팀이 개발을 수년동안 하면서 정작 게임 개발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스토리의 컨셉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하자,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부터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까지 주요 작가직을 맡은 게이더가 앤썸의 스토리팀에 급히 투입되었다. 그는 앤썸의 스토리 또한 안정적인 클리셰인 강대한 악당과 멸망한 문명의 탐사라는 컨셉으로 만들 것을 제의했으나, 기존 앤썸의 개발진들은 회사의 새로운 IP인데 드래곤 에이지같은 흥행작의 그림자에 갇혀있기 싫다며 의도적으로 의견을 거부하고 따돌리는 사내 정치질을 했고 그에 지쳐 게이더가 퇴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앤썸은 게이더가 제시한 방향 그대로 스토리가 만들어졌다.[2] 2020년 하반기에 발매했던 일러스트 모음집 BioWare: Stories and Secrets from 25 Years of Game Development에 해당 일러스트의 설명에 따르면 Old friend(금발의 엘프)와 Shadowing threat(펜하렐)라고 설명한다. 정황상 에바뉴리스 엘프 신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3] 전작 인퀴지션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은 CRPG 요소와 전술 모드는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4]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게임 자체는 혹평받았지만 전투 시스템과 방식 만큼은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