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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준

도쿄유슌에서 넘어옴
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중앙경마의 중상경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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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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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A 클래식 레이스
東京優駿 (日本ダービー)
도쿄 우준 (일본 더비)
Tokyo Yūshun (Japanese Derby)
개최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주최 일본중앙경마회
개최지 도쿄 경마장
창설 1932년 4월 24일
2022년 경주 정보
거리 잔디 2400m 좌회전 (코스 영상)
등급 G1
상금 1착 3억엔
출주조건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암말 (국제, 지정)
부담중량 정량 (수말 57kg, 암말 55kg)
레이스 레코드
두 듀스 (2022)
2:21.9

1. 개요2. 상세
2.1. 출주 조건2.2. 상금
3. 역사
3.1. 역대 우승마
4. 기록5. 관련 문서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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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우준(유슌) 또는 일본 더비로 불리며, 일본중앙경마회에서 주최하는 3세 서러브레드 G1 경주.

2. 상세

우준(優駿)이란 우수한 준마라는 뜻으로, 즉 뛰어난 말을 뽑기 위해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부제인 일본 더비는 영국 삼관의 제 2전이자 거리가 비슷한 더비 스테이크스(엡섬 더비)에서 따와 언론에서 별명으로 불리다가, 제17회부터 공식 부제가 되어 뒤에 괄호로 붙이는 형태로 쓰인다.

클래식으로 구분되는 3세 G1 경주이며, 시기상 암말 경주인 오크스(우준 빈마) 다음으로 개최되는 클래식 제2전이자 트리플 크라운의 제2전이다. 모든 일본 경마인(호스맨)의 꿈으로 마주, 조교사, 구무원, 기수, 생산자 모두 더비 우승을 목표로 경마 산업에 종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일본 경마에는 일국의 총리가 되는 것 보다 더비 마주가 더 되기 힘들다는 말[1]도 있고, 마루젠스키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담당 기수가 출전을 애원했던 경기도 이 경기였다. 매출로는 한해 총결산 대회인 아리마 기념에 밀리나, 대회의 위상은 전혀 밀리지 않는다. 수말의 평가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를 가지며, 더비를 우승한 말은 아예 타 대회 우승 말과 대접 부터가 다르다. 특히 더비 우승마는 가장 우수한 종마 평가를 받으며 은퇴 후 대다수가 종마로 전환된다.

다른 클래식 트리플 크라운 경기와 마찬가지로 혼성 경주이나 암말은 트리플 티아라 경기인 오크스에 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의 다 수말만이 출전한다. 다른 트리플 크라운 경주와의 차이점은 유일하게 그레이드제 도입 이후 우승한 암말이 있다는 것. 사츠키상과 킷카상은 태평양 전쟁 시기인 1930~40년대에만 암말이 우승했으며, 일본 더비도 한동안 1937년 히사토모[2], 1943년 쿠리후지의 기록 뿐이었으나, 2007년에 보드카가 우승했다.[3]

2.1. 출주 조건

서러브레드계 3세 수말, 암말
출주 가능 두수 : 최대 18마리

2.2. 상금

2022년 기준 1착 상금은 3억엔, 그 아래로 2착 1억 2000만엔, 3착 75000만엔, 4착 4500만엔, 5착 4000만엔 순이다.
1착 상금 3억엔은 일본 경마에서 3번째로 많은 액수다.(재팬 컵, 아리마 기념 5억엔)

3. 역사

3.1. 역대 우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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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와카타카
1933
카부토야마
1934
프레이 모어
1935
거버너
1936
토쿠마사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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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스게누마
1939
쿠모하타
1940
이에류
1941
세인트 라이트
1942
미나미 호마레
1943
쿠리후지암컷
1944
카이소 ~~
1945 · 1946
없음~~
1947
마츠 미도리
1948
미하루 오
1949
타치카제
1950
쿠모노 하나
1951
토키노 미노루
1952
쿠리노 하나
1953
보스터니안
1954
골든 웨이브
1955
오토키츠
1956
하쿠치카라
1957
히카루 메이지
1958
다이고 호마레
1959
코마츠 히카리
1960
코다마
1961
하쿠쇼
1962
페어 윈
1963
메이즈이
1964
신잔
1965
키스톤
1966
테이토 오
1967
아사 덴코
1968
타니노 해로모어
1969
다이신 볼가드
1970
타니노 무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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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 이마이
1972
롱 에이스
1973
타케 호프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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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카부라야 오
1976
클라임 카이저
1977
럭키 룰러
1978
사쿠라 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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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노 하이세이코
1980
오펙 호스
1981
카츠 탑 에이스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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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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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심볼리 루돌프
1985
시리우스 심볼리
1986
다이나 걸리버
1987
메리 나이스
1988
사쿠라 치요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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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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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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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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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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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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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5. 관련 문서

6. 기타



[1] 이는 윈스턴 처칠의, 영국의 총리보다는 더비(엡섬) 우승마의 마주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기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또한 생전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엡섬 더비에 도전했으나 우승이 불발됐다.[2] 토카이 테이오의 모계 조상이다.[3] 오카상에서 다이와 스칼렛에게 패한 후 더비 출주를 취소하려 했으나, 관계자들 다수가 강하게 밀어붙여 그대로 출전해 우승했다. 이런 뒷배경을 모르는 경마 팬들은 다이와 스칼렛이 발열 증세로 오크스 출전이 불발되자 보드카 진영에 비판을 퍼부었지만, 결과적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4] 또한, 나루히토 당시 황태자가 경기를 관람했다.[5] 2021년에 유관중 개최로 다시 전환되었다.[6] 2400m는 국제 기준으로 장거리(Long)에 속한다. 다만 일본에서는 2400m까지를 중거리로 보는 관례가 있다.[7] 그래서인지 주로 역대 최강이나 최속을 논하는 다른 경기들과는 달리, 더비의 경우엔 약한 말이 누구인지로 키배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논하는 부분도 "역대 최약 더비마(대진운 등으로 승리해서 평가가 낮은 경우)"와 "역대 가장 글러먹은 더비마(더비 후의 성적이 나쁜 경주마)"로 다른 경기와는 정 반대다. 여담이지만, 이 두 부분에 모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는 말이 바로 1980년 우승마인 오펙 호스.[8] 체격이 탄탄해지고 체력이나 달리기 능력 등이 완성되는 시기를 '본격화'라고 부르는데, 말마다 이 본격화 시기는 제각각이라 3살 초기부터 잘 나가는 말, 3살 후반기부터 잘 나가는 말이나 4살, 심지어 5살에야 본격화가 왔다는 말들도 있을 정도다. 그런 와중에 3살 시즌의 가장 빠른 시기인 4월에 열리며 클래식 3관경기 중 가장 거리가 짧은(2000m) 사츠키상은 다른 상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 운영능력이나 운빨을 덜 받기에 속도가 빠른 말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한다. 덕분에 클래식 3관 경기이지만 사츠키상 우승마는 더비는 커녕 킷카상 우승마에 비해서도 평가가 떨어지는 편이고, 같은 2000m라면 천황상 가을의 평가가 훨씬 더 높다.[9] 이 때문에 경주마를 의인화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는 일본 더비는 스피드와 스태미너는 물론이고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승리한다고 표현한다.[10] 2분 25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