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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3:35:58

토르(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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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어벤져스 초기 멤버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토르
토르 오딘슨
헐크
브루스 배너
앤트맨
행크 핌
와스프
재닛 반 다인
* #4부터 합류

<colbgcolor=#C0C0C0>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토르
Thor
<colcolor=#000>
파일:Thor_Vol_6_19_Asrar_Variant_Textless.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Journey into Mystery #83
1962년 6월
([age(1962-06-05)]주년) [dday(1962-06-05)]일
창조자 스탠 리, 래리 리버, 잭 커비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토르 오딘슨
Thor Odinson[1]
이명 토르(Thor)
오딘슨(Odinson)
천둥의 신(God of Thunder)
도널드 블레이크(Donald Blake)
제이크 올슨(Jake Olson)
아킨 톨슨(Arkin Torsen)
올파더 토르(All-Father Tho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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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어벤져스
아스가르드
토르 군단
[탈퇴]
갤럭투스의 전령
어벤져스(하이드라)
토르 군단(지구-15513)[2]
뉴 어벤져스
어벤져스 유니티 디비전
엑시스
어벤져스(히어로즈 리본)
어벤져스(기원전 1,000년전)
리그 오브 렐름
갓 스쿼드
신들의 의회
퀸스 벤전스(지구-398)[3]
서커스 오브 크라임
갓팩
가족 관계 오딘 (아버지)
가이아 (어머니), 피닉스/파이어헤어 (어머니)[4], 프리가 (양어머니)
로키 (의붓동생), 안젤라 (이복 누나)
발두르 (형제), 티르 (형제)
비다르 (형제), 헤르모드 (형제)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노르웨이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아스가르드인/엘더 갓 혼혈
국적 아스가르드
직업 아스가르드의 왕(올 파더)
모험가
[전직]
아스가르드의 왕세자
외과의사 (도널드 블레이크)
건살 노동자 (시구르드 잘슨)
EMS 기술자 (제이크 올슨)
학력 아스가르드 학자로부터의 교습
의사 교육 과정(도널드 블레이크로서)
근거지 뉴저지, 뉴어크 항구
북극, 어벤져스 마운틴
아스가르드
[이전 근거지]
남극 아스가르디아
뉴욕 뉴욕시 맨해튼, 어벤져스 타워
뉴욕 뉴욕시 맨해튼, 어벤져스 맨션
오클라호마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98cm
체중 290kg
파란색
모발 금발 }}}}}}}}}

1. 개요2. 작중 행적
2.1. 기원2.2. 어벤저스 활동2.3. 시빌 워2.4. 다크 레인2.5. 마블 나우!2.6. 오리지널 신 이후2.7. 오딘슨과 묠니르의 복귀2.8. 천둥의 전령2.9. 킹 인 블랙2.10. 사냥감(Prey)2.11. 망치의 신
3. 능력4. 멀티버스
4.1. 코믹스4.2. 그외 매체
5. 토르 시리즈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캐릭터.

원본은 당연히 북유럽 신화토르.

2. 작중 행적

2.1. 기원

아스가르드의 주신 오딘은 아들 토르에게 인간성과 겸손함을 배우게 하기 위해 기억을 지우고 절름발이 의사 도널드 블레이크의 육신에 토르를 내려보냈다. 토르는 블레이크로서 의학 활동에 전념했고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도 도널드 블레이크의 신분을 버리지 않고 의료 활동을 계속 하기도 한다.[5] 이 당시 토르는 묠니르를 1분 이상 내려 놓으면 도널드 블레이크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6]

2.2. 어벤저스 활동

아이언맨, 헐크, 행크 핌, 와스프와 함께 어벤저스의 창립 멤버. 캡틴 아메리카를 발견한 이후로도 어벤저스 중심 멤버로 활약한다. 어벤저스가 냉전 당시 미군이 실험으로 만든 소련 몰락의 계기가 된 생체무기, 슈퍼웨폰 의 뇌를 얻기 위해 엑스-스태틱스라는 팀과 경쟁한 적도 있다. 이때는 의외로 자신과 대등하게 맞서는 둡과의 전투에서 목 조르기를 당하기도 하는데, 전투 기술로 간단히 빠져나온다. 그러나 에게 묠니르를 복제당해서 진짜 묠니르를 부르려다가 모든 묠니르가 동시에 자신에게 자석처럼 날아들면서 굴욕을 겪었다.

이후 어벤저스 디스어셈블드 시점에는 어벤저스와 함께하지 못했는데, 무한히 반복되는 라그나로크의 고리를 끊고자 최후의 라그나로크에서 다른 신들과 함께 존재를 잃고 보이드 차원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2.3. 시빌 워

시빌 워 직전엔 그의 망치인 묠니르가 유성처럼 떨어진 일이 있었는데 판타스틱 포가 그걸 얻으러 갔으나 닥터 둠이 먼저 손에 넣는다. 그러나 오딘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는 사용할 수 없는 묠니르는 닥터 둠이 사용할 수 없었고 닥터 둠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물러난다. 그러나 이를 통해 묠니르를 얻은 아이언맨은 시빌 워 대비 비밀병기로 전에 입수해 두었던 토르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토르의 로봇 클론, 라그나로크를 만든다.

이때 토르 클론을 수리할 때 옆에서 보고 있던 어벤저스 창립멤버 중 하나인 옐로재킷은 아이언맨이 토르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렇게 머리카락을 얻으려고 했다고 했다. 이를 보아서 얼마나 아이언맨이 치밀한지 알 수 있다. 하여튼 완성된 토르 클론을 비밀병기로 첫 투입했을 때 이미 죽었던 토르가 등장해서 많은 히어로들이 놀라고 토르의 친구였던 반대파인 블랙 골리앗이 토르에게 접근하다가 묠니르의 번개에 가슴이 뚫려서 죽게 된다. 이 블랙 골리앗이 시빌워 최초의 히어로 사망자다. 이 블랙 골리앗의 죽음으로 많은 캐릭터들이 전향하게 된다(아이언맨 쪽으로든, 캡틴 쪽으로든).

나중에 이 클론은 헤라클레스[7]에게 묠니르를 빼앗긴 뒤에 그 묠니르에 머리가 박살나서 파괴되었다. 이때 헤라클레스의 대사는 "너는 토르가 아니야!"[8]

메인 스토리라인에 복귀한 건 '스크럴 침공' 시기. 보이드 차원에서 라그나로크의 고리를 끊었는데 또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그냥 떠다니다가 자신의 인간 인격이었던 도널드 블레이크의 다독임을 받고 지구에 인간으로 살고 있을 아스가르드 신들을 찾고 아스가르드를 재건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스가르드를 미국의 오클라호마 황무지 한가운데다 옮겨놓았는데 지역 보안관들이 덜덜 떨며 "여기 개인소유지임 그러니까 원소유자와 정부에 보고해야 함"이라고 시비를 걸자 아스가르드를 띄워 버린다. 물론 나중에 원소유주가 오자 아스가르드 보물고를 열고 원하는 만큼 가져가라며 땅을 샀다.

나오자마자 자신의 클론을 만든 아이언맨을 만나는데 그가 옆에서 깔짝 거리며 "너 없던 사이 법이 바뀌어서 이제 슈퍼히어로도 정식적으로 등록해야 함"이라고 열을 올리자 진작에 자기 클론 만들어서 난리친 것을 알고 있던 토르는 문자 그대로 폭풍처럼 분노해서 아이언맨에게 일갈한다.
(바뀐 게 많다는 아이언맨의 말에) "그렇군. 많은 것이 바뀌었지. 넌, 한때 같이 싸웠으며 서로를 동료라고 불렀던 자들을 사냥했다. 예전에 무슨 업적을 세웠는가와는 관계 없이, 너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죽이거나 가뒀지. 이런 행동들 만으로도, 네가 한 일은 충분히 공격적인 행위였다. 그러나, 넌 그러고 나서도 너무나, 너무나도 정도를 지나쳤다. 내 허락도 없이 내 유전 정보를 가져갔고, 나에게 말도 없이 그 정보를 써서 괴물을 만들어냈다. 가히 정도를 넘은 행위고, 모욕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데다, 그런 괴물을 나(토르)라고 칭했지. 넌 내 몸을 더럽혔고, 내 신뢰를 저버렸다. 나의 모든 것을 모욕했다. 이것이, 네가 말하는 우정이냐? 정녕 그런것이냐?"
"Yes. Things have changed. Youg have hunted down those we once fought beside and called comrades. Killed of imprisoned those who oppose you. Regardless of their previous loyalties. Surely this would be offense enough. But you went further. Much, further. You took my genetic code and, without my permission. Without my knowledge, used it to create an abomination - an aberration - an insult - and this your told the world was me. You defiled my body, desecrated my trust. Violated everything that I am. Is this how you define friendship? is it? IS IT?"

말한 직후, 아이언맨의 변명을 듣지도 않고 토르는 선공을 가하고, 고작 몇 합 만에 아이언맨을 전투 불능 상태로 몰아넣는다.[9] 그러나 그 정도로는 분노가 식지 않던 토르는 아이언맨의 마스크를 벗긴 뒤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명령과 통첩은 굴복했거나 싸울 용기도 없는 겁쟁이들에게나 내려라. 그렇지 않으면 천둥신과 깡통 두른 필멸자의 차이를 다시 한 번 깨달으리니. 오로지 힘의 논리에만 반응하는 네놈 주인들에게 토르가 경고하노니, 자신들이 가장 강한 힘을 가졌노라 여기는 필멸자 그 어느 누구라도 멋대로 아스가르드에 들어오는 순간,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그들과 너희 모두 무사하고자 한다면, 천둥신이라는 것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그리고 무슨 의미인지를 뼛속 깊이 알려 주어라. "
"Give your orders and ultimatums to those who choose to obey, or are too cowardly to fight, not to me. Or learn again the difference between a god of thunder and a mortal man in a metal suit. As for your masters, since power is all they understand, tell them that Thor says this: If any mortal comes uninvited to Asgard on behalf of those who suppose themselves to be powers -- within the hour they will learn what true power is. For their own good, and yours, go to them and convey that warning. Do not let them forget what a god of thunder is, and what that means." 토르의 위엄

2.4. 다크 레인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베타 레이 빌, 아스가르드의 동료들과 함께 스크럴의 침공으로부터 아스가르드를 지켜냈다. 이후 뉴욕으로 향해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고 있던 버키와 만난다. 새비지랜드에서 돌아온 어벤저스와 닉 퓨리의 시크릿 워리어즈, 노먼 오스본썬더볼츠, 후드의 갱들과 연합하여 스크럴과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스크럴에게 속아 인간폭탄이 되어버린 와스프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다. 스크럴을 물리친 뒤 토니 스타크에게 다시는 같이 싸우지 않겠다고 말한다. 와스프의 장례식에서 행크 핌이 캡틴 아메리카와 와스프의 죽음이 토니의 잘못이라며 비난할 때 나타나 핌과 함께 사라진다.

브루스 배너 헐크를 물리친 레드 헐크와 한판 붙었는데...발렸다. 이후 돌아와 다시 싸우려 했으나 에이곰이 말려서 헐크에게 맡겨야 했다.
파일:external/i.annihil.us/standard_xlarge.jpg
그리고 월드 워 헐크스에서 감마에너지로 다른 히어로들과 같이 헐크화 되었는데...어째 헐크화된 모습이 일본의 뇌신 같다.

시즈에서 어벤저스와 함께 노먼 오스본과 다크 어벤저스에 맞서 싸웠다. 보이드화된 센트리를 상대로 대활약을 했다. 이후 다시 어벤저스로 복귀.

그리고 피어 잇셀프에서 워디화된 헐크를 상대로 맞서고[10] 서펀트와 오딘 소드, 라그나로크를 들고 사투를 벌이다가 서펀트의 지독한 독기에 노출되는 바람에 결국 사망한다. 사투를 벌인 상대인 서펀트가 거대한 용으로 변해서 싸웠다는 것을 보면 원전인 토르의 오마주적인 최후인 듯.

그리고 장례식이 치러지는데 토르를 화장하는 불길 속에서 천둥의 신 타나러스가 탄생(?)하고 그와 동시에 '토르의 존재'는 잊혀지며 토르가 쌓아온 수많은 업적조차 타나러스가 행한 것으로 인식이 바뀌어진다.

그런데 다시 부활하였다. 토르가 죽은 동안에 토르의 적인 트롤 율리크가 위장해서 타라너스라는 이름으로 천둥의 신임을 자처하고 있었고 그가 가짜 천둥의 신인 사실은 로키만 알고 있었다. 그동안 토르는 잊혀진 신들만 온다는 장소에서 신들을 잡아먹는 우주적 존재인 디모고지의 입을 향해 가고 있었고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로키와 실버서퍼의 도움으로 기억이 점점 돌아오게 되고 묠니르를 쥐면서 원래의 토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디모고지의 심장을 파괴해서 디모고지를 없앤 다음 잊혀진 신들과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가짜 천둥의 신인 타라너스를 제압하게 되고 다시 모두들 토르를 기억하게 된다.

시크릿 어벤저스에 소속되어 그들과 함께 피닉스 포스가 지구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우주로 가게 된다. 하지만 피닉스 포스의 힘에는 토르도 무리였던 건지 엑스맨과 어벤저스의 대치직전인 장소 근처에 떡실신되어서 추락했다.

2.5. 마블 나우!

파일:external/dailypop.files.wordpress.com/thorgodofthunder_cover.jpg
토르 단독 시리즈는 2010년경부터 맷 프랙션이 맡고 있었는데,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벤트 이후 제이슨 아론이 스토리를 담당한 〈토르: 천둥의 신〉은 마블 나우! 작품들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블 코믹스 스태프와 프리랜서들이 투표한 2013 최고의 영웅에서 토르가 4위, 빌런으로 나왔던 신 도살자 고르가 2013 최고의 빌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토르의 개인 타이틀로는 5번째 시리즈이며, 다른 히어로들과 그다지 얽히지 않는 토르의 독자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캐릭터들 외에도 작가가 새롭게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리어즈나 시프 등은 이 작품에서는 많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덧붙이자면 토르는 시프와 헤어진 상태이다.

첫 번째 아크에서는 각각 다른 타임라인에서 온 세명의 토르가 전우주의 신들을 도살하려고 하는 빌런 고르와 싸웠다.

두 번째 아크에서는 감옥을 탈출한 말레키스가 동족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토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여러 왕국에서 온 전사들과 함께 '왕국 연합대'라는 팀을 만들고 원정을 떠난다. 이 원정이 이어져오는 과정에서 토르 나름의 내면적인 고심이 많았다. 가는 곳마다 말레키스가 선수를 치자 토르는 팀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판단, 동료 중 하나를 스스로의 손으로 처단하면서 팀이 해체된다. 하지만 이는 말레키스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토르의 페이크였다. 여기서 또 반전을 더하자면 본의는 아니었으나 팀내의 진짜 스파이는 토르였다. 말레키스가 한참 전에 토르의 몸속에 추적장치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그들이 번번이 허탕을 쳤던 것이다.[11] 어쨌든 돌아온 왕국 연합대와 토르는 말레키스와 그의 부하들을 몰아붙인다. 그러자 말레키스는 포탈을 이용하여 토르의 묠니르를 먼곳으로 보내버리는 기교를 부리지만 되려 토르에게 맨주먹으로 번개빵을 맞는다.[12] 전투가 종극으로 다다르려고 할 즈음 다크 엘프 종족의 위원 중 하나가 그들의 앞에 뛰어들면서 위원회가 결정을 내렸다고 선언한다. 토르는 비밀리에 다크 엘프 위원회에 그들 종족의 대표를 뽑을 것을 제안한 상태였다. 그러나 타 종족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다크 엘프들은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말레키스를 선택한다. 결국 말레키스가 다크 엘프들의 왕이 되면서 사건이 마무리된다. 무차별적인 학살을 막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말레키스가 마음대로 지상을 활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말레키스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떡밥을 남기면서 끝났고 이는 이후 워 오브 렐름즈로 이어진다.

2014년 3월에 세 번째 아크가 시작되었으며, 두 명의 토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동시기, 조나단 힉맨의 〈어벤저스〉에서는 어벤저스의 중역을 맡았다. 평행우주에서 넘어온 하이페리온의 멘토가 되거나 화이트 이벤트 이후 생겨난 "태양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싸움 이외의 면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인피니티에서는 우주에서 빌더와 싸웠다.[13] 이후 타노스가 지구를 공격해 온 것을 알게 되고 지구로 돌아와 타노스와도 싸웠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4029643-lift.jpg
자격을 잃고 묠니르를 들 수 없게된 토르
〈오리지널 신〉에서는 닉 퓨리가 어벤저스 전체와 싸우면서 토르에게 무언가 속삭이자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됐다.[14]

2.6. 오리지널 신 이후

히어로들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비밀을 알게 되는 〈오리지널 신〉 이벤트에서 토르는 숨겨진 자기 누이의 존재를 깨닫는다. 이 누이가 바로 안젤라. 이 캐릭터는 원래 이미지 코믹스스폰 시리즈에 등장했다가, 마블 세계관으로 편입된 캐릭터로, 이제까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토르는 동생 로키와 함께 천사들이 다스리는 열 번째 영역(Tenth Realm)[15]에 안젤라를 찾으러 가는데, 안젤라는 원래 아스가르드인이었던 정체성을 잊고 천사 종족의 일원으로 살고 있었다. 토르와 안젤라는 서로가 남매인 줄 모르고 맞붙어 싸우다가, 로키오딘[16]과 함께 나타나면서 진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안젤라가 같이 가기를 거부해서 토르는 누나를 데려오지는 못했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4431023-6803416830-nzxfj.jpg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된 뒤 젊을 때 쓰던 '야른뵤른'[17]이란 도끼를 들고 다닌다. 한쪽 팔은 말레키스에게 자신의 도끼로 잘려서 의수를 단 것.[18]

AXIS 이슈에서 히어로들이 전부 악해졌을 때는 반대로 선해진 로키에게 정상이라면 하지 않을 독설을 해대면서 로키를 죽이려 하지만 선해졌기 때문에 로키가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되면서 잠시 뇌신이 된 로키에게 두들겨맞는다. 그 직후 다시 선악 반전의 마법이 발동돼서 다시 둘 다 제정신을 차리지만 그 직전까지의 기억이 리셋된지라 토르는 로키가 묠니르를 들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2014년 10월에는 토르가 여성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히 "레이디 토르"식으로 다른 캐릭터인 게 아니라 토르 본인이라고 한다.[19] 뭥미스럽겠지만 토르는 사실 이전에도 개구리(...)가 막대를 들고 토르가 된다거나[20], what if에서 제인 포스터가 토르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원래 토르의 설정이 마법 지팡이를 내려치면 토르로 변하는 것이기에 가능했던 것.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여자 토르와 원조 토르는 별개의 인물이다.

1화에서는 묠니르를 들 수 없게 되어 좌절하고 약해진 토르의 모습이 그려진다. 며칠이나 묠니르 앞에 앉아서 들어보려는 시도밖에는 안 하고, 오딘과 프레야가 말려보지만 요지부동. 그러다 말레키스서리거인들이 미드가르드의 해저 록슨 기지를 습격해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토르가 묠니르 대신 야른뵤른(Jarnbjorn)이란 도끼를 들고 막으려 하지만 탈탈 털려서 왼팔까지 잘려버린다...이 후 의수를 붙이고 또 묠니르를 들려고 해보지만 역시나 실패, 그리고 돌아간 직후 묠니르에 써있던 문구중 He가 SHe로 바뀌면서 한 여성이 묠니르를 들고 새로운 토르가 된다. 이 후 그걸 목격한 토르가 그건 내 무기라고 하면서 달려드는데, 결국 우여곡절 끝에 남토르는 여토르에게 망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자신의 이름까지 내어주어 남토르 자신은 성인 '오딘슨'이라고만 불리게 된다.

〈오리지널 신〉으로부터 8개월 뒤를 다룬 '타임 런즈 아웃' 스토리아크에서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자격을 잃고 팔도 없는 상태. S.H.I.E.L.D. 중심이 된 어벤저스를 나와서 선스팟이 새로 만든 뉴 어벤저스로 옮기고, 평행세계 원정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인피니티〉 이벤트 이후 평행세계의 사악한 어벤저스의 토르(Thorr)가 두고간 묠니르[21]가 있었는데, 블랙 프리스트와의 싸움에서 그 묠니르를 들어서 다시 토르가 된다. 이후 비욘더즈가 보낸 상급 맵메이커(혹은 하급 비욘더) 두 개체와의 싸움에서 하이페리온과 토르만 살아남는다. 그 뒤 끝임없이 몰려오는 맵메이커(비욘더) 군대와의 싸움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려고 하지만, 앞선 싸움의 결과 토르(Thor)의 자격을 되찾은 상태였고, 결국 야른뵤른을 쥐고 최후를 맞는다.

토르가 여성화가 된 뒤 판매량이 증가했다. 온라인상에서 여성 토르에 대한 찬반과는 달리 여성 주인공도 판매량 보증이 된다는 증명이 되었다.[22] 다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처럼 영구히 새로운 히어로가 된다면서 원래로 돌아간 적이 있기 때문에 원래 토르로 돌아갈 가능성도 높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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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인 포스터 박사.
나는 마이티 토르가 되는 것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게 날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여성 토르의 정체는 바로 제인 포스터. 묠니르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녀의 몸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그녀는 그래도 히어로로써의 삶을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시크릿 워즈에서는 지구-616에서 생존한 몇 안되는 히어로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으며 닥터 둠이 배틀 월드를 지키는데 사용한 토르 군단이 닥터 둠에게 반기를 들게 만들었다.

시크릿 워즈가 끝나고 죽었던 영웅들이 모두 살아 돌아왔고 오딘슨과 같이 비욘더에 맞서 싸우다 죽었던 하이페리온도 부활해 스쿼드론 슈프림이라는 팀에 들어가있는 마당에 어째선지 여전히 오딘슨은 실종상태이며 말레키스와 암흑의회가 9왕국을 때려부수려고 하고 있다.

<마이티 토르>#5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옛 아스가르드[23]에 갇혀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로키가 프레이야를 죽이자 이를 감지하고 소리를 지른다. #6부터는 로키와 토르의 과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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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워디 토르》에서는 상당히 구르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묠니르를 잃은 후로 날지도 못하고 번개를 부릴 수도 없게되어 자신의 염소를 타고 방랑하며 싸우고 구르는 야만적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트롤과 싸우다가 날아가버린 야른뵤른을 주워오라며 염소를 보내고 자신은 앉아 쉬고 있으려니, 살해당한 왓처를 대신한 존재인 누군가가 나타나 얼티밋 묠니르에 대해 가르쳐 주며 아스가르드로 가라고 토르를 보낸다. 그런데 염소를 타고 와보니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아스가르드가 통째로 사라져 있고, 그 자리에는 베타 레이 빌이 있었다. 빌은 토르에게 누군가가 아스가르드를 통째로 훔쳐갔다고 말하며 갑자기 토르에게 부복하더니 "내 것을 가져가게"라며 자신의 스톰브레이커를 토르에게 바친다. 하지만 토르는 빌을 일으키며, '그것은 토르의 망치이고, 나는 지금 토르가 아니라 오딘슨이다'라며 끝내 그것을 사양한다.[24] 그리고 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해 수많은 전투를 벌이며 아스가르드를 훔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누군가가 90억 년동안 보관되어 있었다는 초대형 폭탄을 폭발시키고, 토르는 폭발에 휘말려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토르는 구속구에 묶여있었고, 눈 앞에 있는 자는 바로 콜렉터였다. 콜렉터가 바로 아스가르드를 훔친 범인이었던 것이다. 얼티밋 묠니르를 무시무시하게 탐내던 콜렉터는 '온갖 마법과 장비와 기술을 동원하여 이걸 들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본인이 직접 들어보려 했을 땐 잿더미가 될 뻔했다.'고 하며 토르에게 얼티밋 묠니르를 드는 방법을 토설하라고 요구한다. 토르는 "어리석기는. 망치를 들려면 그에 합당한 자격이 필요하다."라며 반박했으나 콜렉터는 믿지 않고 "나는 너와 네 신 친구들의 머리 수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집품을 갖고있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 중 내가 얻을 자격이 없는 것은 없다. 틀림없이 뭔가 트릭이 숨어 있겠지."라며 '더테리우스(Dauterius)'라는 외계종족의 유일한 생존자를 인질로 잡고 5초 주겠다며 협박한다. 토르는 "난 그게 뭔지도 몰라! 그리고 난 지금 내 묠니르조차 들 수 없는데 뭘 들라고 요구하는 거냐!" 라고 항변하며 인질을 풀어주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콜렉터가 무시하고 인질을 사살하려 하자 얼티밋 묠니르가 분노한 토르에게 반응하고, 토르의 구속구를 태워버리며 주변의 있던 콜렉터의 부하들을 몰살시켜버린다. 그러나 토르가 얼티밋 묠니르를 들려는 순간, 콜렉터가 그를 총으로 쏴서 기절시키곤 가둬버린다.[25]

이후 토르는 몇 번이나 감옥을 부수고 탈출하려 했지만 번번히 제압당해 실패하고 다시 갇히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감옥에서 만난 헬 하운드[26]와 대화하다가 다시 한 번 탈출하려고 창살을 잡는 순간 갑자기 황색 번개가 내리꽂히며 간수들을 다운시켜버린다. 그 번개의 정체는 바로 토르를 구하러 달려온 베타 레이 빌. 빌은 토르를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갑자기 토르가 '전사의 광기'[27] 상태로 돌입하여 빌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한다. 빌을 내팽겨치고는 빌의 스톰브레이커를 잡으려 다가가는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스완 등이 나타나 '망치를 타노스에게 바치겠다'며 토르와 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28] 다행히 빌이 다시 일어나 스톰브레이커로 싸우는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함께 있던 검은 후드를 쓴 누군가가 "저것은 우리가 찾는 망치가 아니다"라며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블랙 스완을 데리고 사라지고 토르의 폭주는 풀린다. 사라진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일행은 얼티밋 묠니르를 두고 콜렉터와 전투를 벌이다 묠니르의 반응에 잠시 멈춰 있었고, 토르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 빌이 찾아내 구해온 자신의 염소, 베타 레이 빌, 헬 하운드 토리를 데리고 콜렉터와의 결전을 위해 나선다.
오늘, 나는 다시 한번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싸운다.
내 운명으로써 정해진 신이 되기 위해 싸운다.
오늘, 나는 자격있는 자가 되기 위해 싸우리라.

이윽고 전투현장에 도착한 토르는 전투에 난입하여 싸우다가 얼티밋 묠니르에게 다가가 잡으려 한다. 그러나 "저 망치는 내 것이고, 너와 너의 모든 것 또한 내 것이다"라며 목에 쇠사슬을 감아버린 콜렉터 때문에 다시 실패한다.
저 망치가 속삭인다. 예전의 내 것이 그랬듯이. 아니, 이는 속삭임이 아니다.
절규다. 이 망치가 절규한다. 천둥과 같이 절규하고 있다. 같은 말로써 끝없이 절규하고 있다.
"나의 토르는 어디 있는가?"
토르는 콜렉터를 들이받아 함께 떨어진 뒤, 얼티밋 묠니르를 들기 위해 다가가고, '느껴진다. 이 망치가 내 이름을 울부짖는 것이 들린다. 이 망치는 나를 알고 있다. 천둥이 내 귀에 메아리친다.'라고 독백하며 드디어 묠니르를 움켜쥐고, 지켜보던 빌은 '어서 들어라'며 기뻐한다.

그러나, 망치를 잡는 순간 토르의 기억을 떠올린 토르는 착잡한 표정으로 '이것은 내 망치가 아니야.'라며 다시 놓아버린다. 이윽고 검은 후드의 누군가가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스완을 대동하고 나타나 "그래. 맞다. 그것은 타노스의 것이다."라며 토르를 조롱한다. 그러나 토르는 갑자기 몸에서 스파크를 튀기며 "이것은 나의 망치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토르의 망치다!! 네놈들은 이것을 그 어디에도 가져가지 못하리라!!"라고 일갈하며 맨주먹으로 초거대 번개를 일으켜 셋을 단 일격에 행성 밖으로 날려버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토르가 다시 번개를 다룰 수 있게 된 것.

싸움이 끝나고, 콜렉터가 다가와서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되었으니 어서 우리로 돌아가라며 되도않는 요구를 하지만 토르가 들을 리가 없었고, 헬 하운드가 전투를 틈타 콜렉터의 수집품들을 모조리 풀어준 후였다.(!!) 콜렉터가 멘붕하자 토르는 콜렉터를 번쩍 들어 "아스가르드 식으로 배웅해주지. '지옥에서 만나자', 콜렉터."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절벽 밑으로 던져버리고, 일행을 데리고 아스가르드와 함께 사라진다.[29]

이후 거지꼴로 타노스에게 돌아온 세 심복들은 타노스에게 야단만 맞고, 타노스는 검은 후드에게 '네가 내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못했으니 나도 널 도울 수 없다'며 내치려 한다. 그러자 검은 후드가 갑자기 옆에서 같이 부복하고 있던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블랙 스완에게 달려들더니 맨주먹으로 후려패대면서 이내 두 사람을 떡으로 만들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후드를 벗으며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니플헤임의 추방된 여왕 헬라. 안젤라에게 니플헤임을 빼앗기고 타노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헬라는 타노스에게 '내 왕국을 찾는 걸 도와준다면 망치나 재물들, 낙원에서 얻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한 것을 너에게 선물하겠다.'며 다시 거래를 제안하는데, 타노스가 그것이 뭐냐고 묻자 헬라는 타노스의 귓가에 죽음.이라는 짤막한 한마디를 한다. 타노스는 드디어 거래를 받아들이고, 맹세의 표시로 헬라와 키스를 나눈다.

한편 아스가르드를 원래 위치로 돌려놓은 토르는 묠니르를 다시 들어볼 생각은 없느냐는 빌의 질문에 똑같이 '이것은 내 망치가 아니고, 다른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과거의 내 것이 그녀를 불렀던 것처럼. 난 잘못된 자가 이것에 접근하지 않도록 지켜볼 것이다'라고 대답한다. 이어서 토르는 자신이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된 이유를 빌에게 털어놓는다. 〈오리지널 신〉 때 퓨리가 토르에게 했던 귓속말은 "고르가 옳았다."였다. 고르는 '신이란 있어선 안되는 존재'라는 강박에 사로잡힌 존재였고, 토르는 거기에 공감했다. 신인 토르가 신의 존재를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한 것. 그 때문에 묠니르는 더 이상 토르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다음은 빌에게 말한 내용.
gods are vain and vengeful creatures.
신들은 헛되고 복수에 미친 괴물들이야.
always have been. the mortals who've worshipped us for centuries, would all be better off without us.
언제나 그랬듯, 우리를 숭배하는 필멸자들은 우리가 없어야 더 위대해질걸세.
we gods do not deserve their love. no matter how much we fight to fool ourselves.
우리 신들은 그들에게 사랑받을 가치가 없네.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를 속이기 위해 싸워도.
we are all unworthy.
우리는 모두 자격이 없어.

그러자 빌은 "자넨 자네의 피, 눈물, 불멸의 혼을 고르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바쳤어. 설사 신들이 자격이 없다 해도, 자네는 아닐세, 내 친구여. 자네는 토르야. 자네가 무슨 무기를 잡든 뭐라고 불리든, 자네는 항상 토르일걸세."라고 토르를 위로하고, 토르는 그 위로에 마음의 짐을 던 듯이 '지금은 내 불멸한 모든 것이... 목 마르군.'이라며 아무도 없는 아스가르드의 초원에 콜렉터의 수집품이었던 수많은 동물들을 풀어주고, 빌과 함께 즐겁게 술잔을 기울이면서 《언워디 토르》는 막을 내린다.[에필로그]

시크릿 엠파이어 이슈에서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스티브 로저스가 이끄는 하이드라 어벤저스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4이슈에서는 헤라클레스에게 배신자 소리를 듣기도 하는 상황. #5에서 그가 하이드라를 돕는 이유가 나타나는데, 묠니르를 든 스티브의 모습을 보고, 그가 고결하고 옳다고 판단해서 그를 따라 하이드라 어벤저스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즉 제정신으로 하이드라에 들어간 것. 그러나 그 이후에도 오딘을 향해 독백하면서 고민을 하는 것을 볼 때 분명 묠니르를 들었으니 고결한데 정작 현실은 시궁창이라 고뇌하는 것으로 보인다. #6에서는 하이드라 세력들과 함께 레지스탕스를 치러 오지만, 차마 민간인들은 공격할 수 없었는지 도피하는 민간인들을 못본 체하며 그냥 보내준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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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가, 로저스?
이젠 더 이상의 계약도, 더 이상의 타협도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이후 #9에서는 저항군들이 하나 둘씩 모여 하이드라를 공격하자, 토르도 일단은 하이드라 어벤저스로써 참전하지만, 영웅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더이상 견디지 못했는지 하이드라들을 공격하고 저항군의 편으로 돌아서서 싸우게 된다.

한편 제인 토르는 묠니르를 잃고 외계에서 고생하고 있었다.

이후 아스가르드를 공격하는 맨고그에 맞서 싸우다가 맨고그를 묠니르에 묶어서 날려버린다. 묠니르를 버린 덕분에 결국 변신이 풀리고 암말기 수술도 싸우다가 놓친지라 오딘슨과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제인은 사망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오딘슨과 여러 신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부활하게 된다.[32] 이후 오딘슨에게 남은 묠니르의 조각을 건네준 뒤 자신은 더 이상 토르가 되지 않겠다고 하지만 하늘을 나는 것만은 그리울 것이라고 얘기하며 제인 포스터-토르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이후에는 오딘슨이 다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

2.7. 오딘슨과 묠니르의 복귀

〈워 오브 더 렐름스〉 이벤트 초반에 로키로 위장한 말레키스에게 속아 서리 거인들이 있는 곳으로 혼자 떨어지게 되고 이후 토르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들이 도착했을 때쯤에는 광전사의 분노 상태로 서리 거인들을 모두 죽인 상태였다.
이후 서리 거인과의 전투에서 부서진 의수와 무기를 다시 맞추고 본격적으로 전투에 임하기 전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 태양에 자신을 바친다.
이후 시간 여행을 통해 현재로 온 청년 토르와 미래의 킹 토르와 만나고 얼티밋 묠니르를 집어 다시 토르가 된 제인 포스터와 함께 말레키스의 군단과 싸우고 전투 도중 만고그를 죽이기 위해 만고그와 함께 태양에 날아간 진짜 묠니르가 전장으로 돌아온다. 토르는 묠니르를 위해 태양에 자신을 불태운 것. 묠니르를 되찾은 토르는 묠니르를 사용해 말레키스를 제압하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오딘에게 아스가르드의 왕위를 몰려받게 된다.

2.8. 천둥의 전령

아스가르드의 왕이 되어 올파더가 된 토르는 온 우주에 전쟁을 일으키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33] 아스가르드의 왕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었지만[34] 왕이 된 후에 왕의 자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묠니르를 드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왕으로서의 직무를 다하던 중 올파더로써 연설을 하기로 한 날이 되고, 연설을 하러 백성들 앞에 나선 순간 온몸이 상처 투성이고 오른팔은 잘려나간 상태의 갤럭투스가 아스가르드에 떨어진다. 갤럭투스는 "검은 겨울"이라는 우주적 존재가 자신을 이렇게 만들고 우주를 먹으려 한다는 것을 토르에게 말해주고 기절한다. 토르는 이 말을 듣고 군대를 모아 갤럭투스를 도와 검은 겨울을 무찌르려 하는데, 이때 갤럭투스가 토르에게 자신의 힘을 주입해 "천둥의 전령"으로 각성시킨다.

천둥의 전령이 된 토르는 갤럭투스와 함께 검은 겨울을 막으러 가는데, 이때 검은 겨울이 다른 우주를 파괴하는 것을 목격한다.[35] 결국 갤럭투스의 힘을 만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다른 행성을 흡수하러 가는데, 그들이 발견한 행성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때 토르와 갤럭투스는 이 행성을 흡수하는 것을 두고 싸우게 되는데, 갤럭투스는 자신의 힘이 없으면 토르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그를 날려보내지만, 올파더가 된 토르는 그 정도로 패배하지 않았고 역으로 갤럭투스의 팔 한쪽과 다리를 잘라버린다. 하지만 갤럭투스가 행성을 흡수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고, 결국 그 행성의 원주민들을 아스가르드로 일시적으로 이주시켜 두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갤럭투스는 행성을 파괴시켜 버렸고, 이 파괴를 보고 베타 레이 빌이 갤럭투스를 막으러 온다.[36]

베타 레이 빌은 토르가 갤럭투스의 전령이 되어 그에게 세뇌당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토르는 천둥의 전령의 모습에서 원래 모습을 돌아오고 자신의 의지로 행성 파괴를 자행한 것이라고 밝힌다. 베타 레이 빌은 그런 토르에게 실망하여 그를 배신자라고 부르며 공격하지만, 토르는 그를 가볍게 툭 친 것만으로 옆에 있던 행성으로 날려보낸다. 이때 갤럭투스가 토르에게 자신을 얕보는 거냐면서 그를 공격하지만 역으로 그의 코스믹 파워를 빼앗아 버린다. 다시 돌아온 베타 레이 빌은 계속 그를 공격해보지만 효과가 없었고, 토르가 던진 묠니르를 잡아서 그에게 가지 못하게 하지만,[37] 토르는 베타 레이 빌의 스톰브레이커를 자신이 들어 베타 레이 빌이 들고 있던 묠니르에 충돌시켜 파괴시켜버림으로써 베타 레이 빌에게 승리한다.

베타 레이 빌에게 다가가는 토르였지만, 바이프로스트의 관리자가 된 시프가 베타 레이 빌과 토르 사이에 도착하고 묠니르는 요툰헤임으로 보내버린다.[38] 시프는 토르가 우주를 구하기 위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건 미친 짓이라며 그를 매도하고, 결국 토르는 갤럭투스에게서 코스믹 에너지를 빼앗아 다시 천둥의 전령으로 변신하고 갤럭투스와 떠나간다. 이후 도착한 행성에서는, 사람들이 토르를 알며 그를 돕기 위해 군대를 소집해놨지만 검은 겨울이 오는 것을 감지한 갤럭투스가 그 행성을 흡수해버린다. 토르는 두건으로 눈을 가린 채로 눈물을 흘리며 행성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이후 갤럭투스에게 검은 겨울을 쓰러뜨린 다음은 너라고 경고한다.

그 직후 검은 겨울과 마주하는데, 검은 겨울은 여러 전투에서 토르가 죽인 적들의 모습으로 변신해가면서 토르의 정신을 공격한다.[39] 토르가 겨우 검은 겨울의 정신공격을 이겨내자, 검은 겨울은 토르의 형상으로 모습을 바꾸어서 나타나 자신이 이 우주에 온 이유를 밝히는데, 자신에게서 힘을 얻어서 자신의 전령이 되었다가 자신을 배신한 갤럭투스를 잡으로 온 것이었다. 다시 말해, 갤럭투스가 현재의 우주적 본질의 힘을 얻은 것은 검은 겨울에게서 힘을 받아 그 전령이 된 덕분이었다. 갤럭투스는 검은 겨울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고 발악하며 공격하지만, 그걸 토르가 막는다. 갤럭투스가 토르를 공격하자, 토르는 갤럭투스의 파워 코스믹을 박탈하고, 갤럭투스에게 사형을 선고해서 그를 죽여버린다. 이후 갤럭투스에게서 빼앗은 파워 코스믹, 그가 흡수한 행성들의 에너지를 합친 번개 공격으로 검은 겨울도 쓰러트리고, 그의 말에 따라 토르 본인의 미래를 보게 되는데 이때 보인 미래는 망자들을 이끄는 검은색 건틀릿을 오른손에 장착한 타노스가 인피니티 젬 6개를 장착한 묠니르를 들고 죽은 후 망자가 된 지구의 수많은 히어로들[40]을 이끌고 토르를 죽인다는 것이었다.

이후 아스가르드로 돌아와서 갤럭투스의 헬멧으로 아스가르드를 장식해놨지만, 토르 본인은 슬퍼하며 왕좌에서 술만 마시고 있었다.

여담으로 해당 이슈에서 떡밥으로 남긴 좀비가 된 히어로 빌런들과 인피니티 스톤을 들고 검은 건틀릿은 찬 타노스에 모습은 이후 묻히게 되는데 이유는 다름아닌 작가 이슈로 해당 작가인 도니 케이츠가 토르 이슈 연재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이 사고로 인해 6개월 간의 기억을 상실하고 말았다. 덕분에 해당 엔딩은 물론 원래 도니 케이츠가 그렀던 큰 그림은 말 그대로 작가조차 결말을 모르는 결말이 되고 말았다. 이후 도니 케이츠가 마무리를 짓기는 했지만, 쌓아오던 이야기와는 다소 동떨어지는 스토리로 엔딩을 맞아버렸다.

2.9. 킹 인 블랙

묠니르를 가지고 상성을 이용해 널과 대등하게 싸우지만 결국 졌다.[41] 이후 묠니르는 캡틴 유니버스가 된 에디 브록이 실버서퍼의 보드와 합쳐 도끼를 만든 후 널을 죽이는데 사용된다. 토르의 킹 인 블랙에 관한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킹 인 블랙 문서 기타 항목에서 참조.

2.10. 사냥감(P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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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 #9 ~ #14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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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미래를 본 후 술독에 절어 힘들게 살던 토르는 로키에게 영혼 세계로 간 도널드 블레이크가 보고싶다고 하고, 로키는 형의 부탁을 들어 도널드 블레이크를 다시 불러들이고 토르를 영혼세계로 보낸다.
파일:돌아온 도널드 블레이크.jpg
하지만 낙원같아야 할 영혼 세계는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렸고, 돌아온 도널드 블레이크의 모습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충격을 먹은 토르는 영혼 세계에서 요르문간드를 만나고,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오딘 포스, 요르문간드 등 여러가지들을 영혼 세계로 투기한 오딘의 짓임을 알게 되었다. 도널드 블레이크 또한 이런 지옥들을 경험하고 미쳐버림과 동시에 오딘 포스와 토르의 힘들을 흡수하는 힘을 얻게 된 것.

미친 도널드 블레이크는 로키를 팬 후, 토르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연결해주는 매개체인 지팡이를 부순 후 베타 레이 빌의 토르의 힘을 강탈, 아스가르드를 공격, 토르의 힘을 가졌었던 로저 "레드" 노벨을 불태워죽인 후 개구리 토르와 록조까지 공격한다.
파일:Thor 13-1.jpg파일:Thor 13-2.jpg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힘까지 흡수하고 세계수 이그드라실까지 베어낼려고 하지만, 디스트로이어를 타고 온 토르와 동료들이 나타나고 이들에게 제압된다.

잡힌 도널드는 오딘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면서 소리치면서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고, 이에 오딘은 그 말대로 하려고 하지만, 토르가 자신이 판단하겠다면서 오딘을 말린다. 도널드는 왜 자신에게 인정을 베푸냐고 물어보고, 토르는 자신과 도널드는 형제와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도널드가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했기 때문에 벌을 받아야한다고 하면서 번개로 도널드를 공격한다.

토르는 로키에게 기절한 도널드의 처벌을 맡긴다고 하고, 로키는 도널드를 지하에 감금해 신화 속에서 자신이 당한 것처럼 독사의 독액이 얼굴에 떨어지는 형벌을 내린다.

2.11. 망치의 신

천둥의 정령 이후 도통 말을 안 듣기 시작한 묠니르가 여기선 아예 토르와 싸우기 시작한다(...). 타이틀 제목인 '망치의 신'은 토르를 말하는 것이 아닌 묠니르 안에 잠재하고 있던 존재로 그 정체는 묠니르가 탄생할 때 오딘이 묠니르에 봉인한 거대한 폭풍인 갓 템페스트와 묠니르에 묶여 태양으로 날아가 사망한 만고그가 합쳐진 것. 오딘과 올 파더가 된 토르조차 망치의 신을 이기기엔 부족했고 이에 오딘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본인이 살아가기 위해 남아 있던 모든 오딘 포스를 토르에게 넘겨주고 사망하였고 토르는 마침내 진정한 올파더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3.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내구성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공홈

능력을 보면 히어로들 중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지능 스탯이 낮게 측정되어 있지만 저것이 평균이다.[42]

4. 멀티버스

4.1. 코믹스

...였는데 시크릿 워즈에서 닥터 둠의 토르 군단의 얼티밋 토르의 묠니르가 시크릿 워즈 이후 다시 태어난 마블 본 세계의 옛 아스가르드에 떨어지고, 본 지구의 오딘슨이 그 묠니르를 차지하려고 하나 막판에 얼티밋 묠니르를 드는걸 거부한다. 그리고 어떤 인물이 그 묠니르를 드는데...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토르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존재 중 한 명으로 톡톡히 활약하나 특이하게도 이 힘은 그 자신이 아닌 그의 장비에서 얻는 것이기에 얼티미츠 2에서처럼 장비를 잃으면 평범한 인간이 된다.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그의 힘의 원천인 아스가르드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여러 번 파괴되기에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장비를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 그외 매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토르(마블 코믹스)/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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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르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토르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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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토르를 비롯한 아스가르드인들은 전부 영어 고어투로 말을 한다는 설정. 폰트도 대개 붓글씨풍으로 쓰여진다. 물론 진지하게 문법을 따지면 곤란하고, thou나 nay 같은 단어를 섞어서 비슷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작품 안에서는 '셰익스피어 말투'로 통하는데, 한국어로 치면 사극 대사 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원서 읽는 사람들이 웬수같이 여기는 말투이기도 하다(...). 이 말투에 익숙해지지 않고서는 토르 만화를 읽기 힘들다. 한국 번역판에서는 예스러운 해라체로 번역되는데, 이규원이 번역한 한국판 《토르: 천둥의 시대》에서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참고로 저 셰익스피어 말투 같다는 드립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벤져스 1편에서 아이언맨토르와 처음 만났을 때 토르를 도발하면서 "셰익스피어 납셨네?(Shakespeare in the park?)"라고 말하는 대사로 재현되어서 마블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개발자 겸 아티스트인 크리스 멧젠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 멧젠의 닉네임도 Thundergod이 되었다.

DC와의 크로스오버에선 슈퍼맨과 맞수로 그려진다. 아무래도 신이니...슈퍼맨이 아닐 경우에도 동일하게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고 신화 기반 캐릭터인[56] 원더우먼, 번개를 다루는 캡틴마블(샤잠)과 라이벌 구도를 세운다. 아말감 코믹스에서는 오리온과 융합된 캐릭터인 토리온이 있다.

DC 코믹스에도 토르가 존재한다. 원전하고 비슷한 수염난 뚱땡이 아저씨로 나오지만 등장도 몇 번 안 하는 마이너한 캐릭터이다. 원더우먼의 영향으로 DC는 그리스 신화가 더 메이저하기 때문이다.

미국 코믹스가 항상 그렇지만 묘하게 동일 아이덴티티의 존재가 많다. 베타 레이 빌, 다르고, 썬더스트라이크 등. 이들을 대동하고 토르 코어란 걸 창설한 적도 있다. 영 어벤저스의 위칸도 그에 대입되었다.

2차 대전 도중에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 소환되고 그에게 속아넘어가 스탈린을 죽인 적이 있다. 하지만 스탈린은 위장한 엉클 샘이었다.

로키의 술수로 인해 개구리로 변한 적도 있다. 하지만 천둥신의 힘 덕분에 덤벼드는 쥐떼들도 가뿐히 물리치는 비범한 개구리가 됐다. 개구리 토르는 MMORPG 마블 히어로즈의 펫으로도 나온다.

어떤 미국 신문사에서 평가한 바로는 토니 스타크를 넘어서는 마블 최고의 갑부. 재산이 무한대이다. 아스가르드와 그 아홉 행성의 통치자나 다름 없으니 재산을 측정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일 것이다.

1980년대초 박동파가 소년중앙에 토르를 도용해서 X 30000세라는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베타 레이 빌(Beta Ray Bill)이라는 우주 토르가 있다. 얼굴이 말의 형상을 한 우주인이다.

애니메이션 「넥스트 어벤저스 - 히어로즈 오브 투모로우」(Earth-555326) 에서는 시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토룬 토르스도티르'라는 딸이 있다.

토르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이다.[57]

마블 관련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트래비스 윌링햄이 토르의 성우를 자주 담당했다.


[1] 여기서 '오딘슨'은 '오딘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원전 신화와 북유럽 + 아이슬란드의 작명 관습이다.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소어 오딘슨'으로 통한다.[2] 배틀월드[3] 모건 르 페이가 조작한 세계[4] 엔터 더 피닉스(Enter the Phoenix)에서 밝혀졌지만 도니 케이츠의 토르에서 다시 가이아로 변경되었다.[5] 이것은 모두 오딘의 계획으로, 라그나로크의 궁극의 적인 그림자에 앉은 자들(Those Who Sit Above in Shadow)을 상대하기 위해 일부러 인간성을 배우게 한 것이었다. 이후 신과 인간 모두로서 살아본 토르는 룬의 힘을 얻고 라그나로크의 주기를 파괴하며 그림자에 앉은 자들을 박살 낸다.[6] 김닛코 글, 슈퍼히어로 아카데미아 코믹스 개론 슈퍼히어로의 약점! 이것만 알면 이길 수 있다. 부분 참고.[7] 소설판에서는 스파이더맨.[8] 이 묠니르는 모조품이라서 토르의 머리에 내려치자 같이 파괴되었다. 후에 부서진 라그나로크는 노먼 오스본에 의해 부활되어서 다크 어벤저스로 활동하게 된다.[9] 토르의 공격을 한 번 버틴 아이언맨이 반격했지만, 상처를 입지 않은 토르가 망치질과 번개 각각 한방으로 간단히 아이언맨을 제압해 버린다. 기진맥진한 스타크가 "그동안 운동 좀 했나보지?(더 세졌다는 의미로)"라고 하자, 토르는 "아니. 그저 지금 여기서만큼은 더 이상 네놈을 적당히 봐줄 생각이 없는 것뿐이다." 라고 하며 번개를 한 방 더 내리쳐 아이언맨 수트를 완전히 무력화 시킨다.[10] 1:1 상황에서 헐크를 번개 공격으로 쳐내 대기권 밖으로 날려보냈다. 워디가 되면서 스펙이 강화된 헐크한테는 별 피해도 못 줬지만 원래 헐크가 맞았다면 타격이 컸을 듯 싶다.[11] 그 추적장치라는 것은 징글징글하게 생긴 거대한 벌레였다.[12]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토르는 묠니르 없이도 번개를 부릴 수 있다. 이 모습은 같은 타이틀의 첫 번째 아크에서도 볼 수 있다.[13] 여기에서 토르가 빌더에게 시원하게 한방 먹이면서 전세가 크게 뒤집혔다.[14] 고르가 옳았다.(Gorr was right.)[15]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아홉 세계 다음 열 번째를 말한다.[16] 〈피어 잇셀프〉 이벤트 이후 자취를 감춤.[17] Jarnbjorn. 고대 노르웨이어로 '철 곰'이라는 뜻인데, 아마 북유럽 신화 원전의 거인족 연인 야른삭사(Jarnsaxa)에게서 착안한 이름으로 추정된다.[18] 이때문에 토르 팬들에게서 충격을 주었다.[19] 북유럽 신화에서도 토르는 여신인 프레야로 여장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20] 엄밀히 말하면 로키가 마법을 써서 토르 자체가 개구리가 되었던 거긴 하다(...).[21] 원래 묠니르와는 달리 자격 없는 자만이 들 수 있다.[22] 일본쪽 오덕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북미쪽은 여성 주인공은 안 팔린다는 선입견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 그래서 여성 토르가 이슈화가 되었던 것.[23] 시크릿 워즈 당시 여기 떨어진 얼티밋 토르의 묠니르도 있다.[24] 토르가 과거 스톰브레이커를 얻기 위해 무슨 난리를 쳤고, 그로 인해 빌과 어떠한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25] 이 인질은 가엾게도 토르가 기절하고 나선 함께 사살되어버렸다.[26] 과거 안젤라가 키우던 로키가 '토리(Thori)라는 이름을 붙여준 말하는 헬 하운드였다. 왜 콜렉터에게 잡혀 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27] Worrior's Madness. 일종의 폭주 상태로, 오딘은 이것을 '용서할 수 없는 죄'라고 불렀다.[28] 얼티밋 묠니르를 찾기 위해 콜렉터의 부하들을 습격한 뒤 잠입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29] 아스가르드를 어떻게 다시 가져가야 하냐는 빌의 질문에 토르는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얼티밋 묠니르가 갑자기 빛이 나자 아스가르드가 통째로 어딘가로 사라졌다.[에필로그] 며칠 후 덩그러니 바닥에 박혀있는 얼티밋 묠니르에 누군가 다가오더니 "네가 날 부르는 걸 듣고 왔다. 왜 내가 선택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난 이 세상이 피와 불에 잡아먹히는 공포를 보았다. 그것이 날 바꾸었어. 누군가... 누군가가 멈춰야 해.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토르들이 있지. 나보다 자격이 충분한 토르들이.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토르가 필요해. 근본부터 다른 새로운 토르가. 지금은, 워 토르(War Thor)가 나설 시간이다." 라고 독백하며 묠니르를 잡고, 그 자리에 번개가 내리꽂힌다.[31] 캡틴 하이드라가 묠니르를 들 수 있었던 것은 묠니르에 새겨진 언령 중 '자격' 부분이 코스믹 큐브의 힘으로 '힘'으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다.[32] 이 때 제인은 발할라로 들어가기 직전이었다.[33] 이때 올파더가 된 토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가 조금 묘사되는데, 묠니르를 던져서 온 우주를 거쳐 지구로 가게 해서 어벤저스가 싸우고 있던 거대 괴수를 한 번에 죽여버렸다. 그 와중에 다시 불러들인 묠니르에 아이언맨의 은퇴 생활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토르가 왕이 된 이후, 바이프로스트는 시프가 관리하게 됐다고 한다.[34] 이때 자신을 계속 자극하는 로키에게 묠니르를 던지고, 그의 얼굴 바로 앞에서 멈추게 해서 참교육을 시전하기도 한다. 어떻게 한 거냐는 로키의 질문에 이제 자신은 만물의 아버지인 올파더라고 쿨하게 답해준다.[35] 이때 파괴된 우주에 DC 코믹스저스티스 리그 멤버들과 비슷하게 생긴 영웅들이 있다.[36] 이때 잘 알려진 토르와 비슷한 복장을 입지 않고 코르비나이트 복장을 입고 왔다. 오딘을 기리기 위해 아스가르드 복장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37]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 둘 다 고결한 자라면 누구나 들 수 있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토르와 베타 레이 빌이 서로의 망치를 바꿔드는 것도 가능하다.[38] 이 묠니르를 로키가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그걸 가볍게 들어올린다. 이후 전개의 떡밥이 될 듯하다.[39] 이때 말레키스, 로키, 만고그, 인챈트리스, 수르트 등 토르 개인 스토리의 빌런들 뿐만이 아니라 닥터 둠, 저거너트, 아포칼립스 등의 빌런들도 함께 등장한다. 검은 겨울이 토르의 정신을 공격하면서 토르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말을 한다. 이전에 나왔던 킹토르가 되는 운명이 바뀌었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40] 나오는 캐릭터들은 캡틴 아메리카, 울버린, 스파이더맨, 센트리, 블랙볼트. 메두사, 헐크, 고스트 라이더 등이 있고, 이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망자로써 나온다.[41] 사실 널의 턱을 날려버리는 등 대등 내지 소폭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널이 심비오트로 감염시킨 셀레스티얼에게 잠깐 정신이 팔린 틈에 널이 뒷치기로 쓰러트렸다.[42] 지능의 경우 하나가 헐크 정도로 저지능이고 둘이면 평범한 인간 수준이다. 셋이면 대학 교육을 마친 수준이고 4개면 박사학위를 여럿 소지한 수재이다. 5개면 천재급, 여섯 개면 우주급, 일곱 개면 전지전능한 수준이다. 작중 최고로 뛰어난 변호사인 데어데블이 3 레이팅이다.[43] 마블 & DC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는 슈퍼맨하고도 대등하게 치고 박는다.[44] 이당시 길가메시는 정말 진심으로 싸웠을 것이다. 셀레스티얼들의 총대장인 OAA가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45] 사실 자격이 있는 자라면 다 가능하다, 비전과 캡틴 아메리카, 마그니 등[46] 직역하면 '전사의 광기/분노'지만 워 오브 렐름즈 정발판에서 madness라는 단어의 두 가지 뜻을 모두 살리기 위해 광전사의 분노라 번역하였다.[47] The Mighty Thor #22[48] 하지만 스카이 파더가 우주적 존재들에게는 훨씬 못미치고, 오딘 포스를 받아도 우주적 존재는 못이긴다. 아니, 털려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스카이 파더급과 우주급 강자들 사이에는 엄청난 갭이 있다.[49] 갤럭투스 본인의 직접 언급으로, "도망 안치면 죽는다."[50] 묠니르 조차도 갓 블래스트를 온전히 쓸 수가 없었기에 자신의 메긴기요르드를 묠니르에 묶어 강화시키고서야 사용할 수 있었는데, 너무나도 강대한 공격인 나머지, 갓 블래스트 사용 직후 묠니르는 파괴되었다.[51] Thorlidf Golmen[52] 이블 데드 세계관의 주인공인 그 애쉬로 좀비버스 세계의 애쉬는 대즐러를 좀비 윈터 솔저에게서 구하고 도망치려다가 좀비 하워드 더 덕에게 잡아먹혔다.[53] 좀비가 되어 묠니르를 들 자격이 없어져 대신 콘크리트 덩어리를 묠니르처럼 들고 휘두르는 불쌍한 몰골이 되었다.[54] 또한 마블 좀비즈 본편과는 다소 별개의 세계인 마블 좀비즈 디스트로이에서의 좀비들은 나치 승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55] 하워드 더 덕 등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들이 많다.[56] 원더우먼은 그리스 신화, 토르는 북유럽 신화.[57] https://m.blog.naver.com/beetle_world/22279738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