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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경우 톱 크래프트에서 제작했으나 미야자키가 저작권을 가지기로 하고 제작한 작품이고 미야자키가 지브리에 저작권 관리를 위탁해 스튜디오 홈페이지 작품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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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티 (2010)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The Secret World of Arrietty | |
<colbgcolor=#c4de61><colcolor=#eb548b>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각본 | 미야자키 하야오, 니와 케이코[1] |
원작 | 메리 노튼 《마루 밑 바로우어즈》 |
제작 | 호시노 코우지 |
프로듀서 | 스즈키 토시오 |
작화감독 | 카가와 메구미, 야마시타 아키히코 |
목소리 출연 | 시다 미라이, 카미키 류노스케 外 이선영, 엄상현, 최수민, 홍범기 外 |
음악 | 세실 코르벨[2] |
주제가 | Cecile Corbel - Arrietty's Song |
제작사 | 스튜디오 지브리 |
배급사 | 도호 CJ ENM MOVIE[3] |
개봉일 | 2010년 7월 17일 2010년 9월 9일 2015년 5월 22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94분 |
제작비 | $23,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149,700,710 |
북미 박스오피스 | $19,587,032 |
일본 박스오피스 | 92억 6,000만 엔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83,746명 |
국내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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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튜디오 지브리의 2010년 7월 17일에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기획과 각본은 미야자키 하야오.영국의 동화작가 메리 노튼(Mary Norton)이 1952년에서 1982년 사이에 발표한 다섯 편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The Borrowers'를 바탕으로 한다. 원작에서 스필러는 2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인간의 집에서 사는 부분은 1편, 3편에서 나오고, 조력자 인간 소년은 2편 후반에 나온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가 20대 시절(1960년대) 근무하던 토에이 동화 윗분들에게 극장용 영화 기획으로 건의했다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좌절했던 것을, 2008년 미야자키가 다시 꺼내들었다. 타이틀은 '작은 아리에티' 였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일본어 영화 타이틀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는 '남의 것을 빌려서 사는 아리에티'라는 뜻이다.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의 제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인 36세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감독으로 발탁됐다. 스즈키는 '젊은 시절의 미야자키가 구상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젊은 감독이 하는게 좋겠다' '지브리에서 가장 뛰어난 애니메이터'라면서 추천했다. 그동안 항상 외부 사람을 데려와(심지어는 아마추어) 감독직을 맡겼는데, 지브리의 연수생부터 시작해서 착실하게 일해온 지브리 내부 사원에서 감독이 나왔다는 사실에, 지브리 사내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한다.
- 스즈키 토시오가 밝힌 제작 비화 ▼
- ||그러는 사이에 「마루 밑 아리에티」의 감독을 정할 시기가 되었다. 미야는 자신이 처음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을 잊었는지 내게 이렇게 물었다.
“스즈키 씨, 회사 책임자로서 감독은 어떻게 할 생각이지?”
그때 문득 마로라는 애칭을 가진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떠올랐다. 그림 실력으론 지브리에서 1, 2위를 다투는 애니메이터다.
영화는 감독 한 사람으론 만들 수 없다. 미야 감독에게 마로는 본인 작품을 만들 때 대단히 중요한 스태프였다. 특히 「벼랑 위의 포뇨」는 마로가 없었으면 만들 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로는 어떨까요?”
다음 순간, 미야의 얼굴에는 동요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목소리에도 힘이 없어졌다.
“어,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나?”
“2, 3년쯤 됐을 겁니다…….”
“알겠네. 그럼 당장 오라고 하게.”
마로가 얼굴을 내밀자 미야는 다짜고짜 말했다.
“마로, 다음 작품은 자네가 감독을 하게!”
마로 쪽에서 보면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마로는 신중한 성격이라서 곧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런데 성질이 급한 미야와 내가 대답을 독촉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게.”
잠시 후에 마로는 겨우 무거운 입을 열었다.
“영화는 사상이나 주장이 없으면 만들 수 없잖습니까? 저에게는 그런 게 없습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미야와 나는 동시에 책상 위의 원작을 들어올리며 소리쳤다.
“그건 이 안에 쓰여 있어!
“아무튼 읽어보겠습니다.”
2주쯤 지났을까? 다행히 마로에게 “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미야를 설득할 차례다.
“마로가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브리는 미야 씨든 다카하타 씨든, 감독 중심으로 작업을 해왔잖습니까? 반면에 이번에는 기획 중심이고, 더구나 마로에게는 감독 데뷔작입니다. 시나리오까지는 이쪽에서 마무리해서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알고 있어. 내가 해줄게.”
미야가 1차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최종 정리는 「바다가 들린다」와 「게드전기」에 이어서 니와 게이코가 맡기로 했다.
《아니메쥬》 편집부에 있던 시절, 그녀는 내 밑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죽었다」의 시나리오 작가인 잇시키 노부유키가 나를 만나기 위해 편집부에 왔다가 그녀를 보고 눈을 크게 떴다.
“너, 여기서 일해?”
두 사람은 쇼치쿠의 시나리오 연수소에 다닐 때 동기였다고 한다. 그때 그녀는 ‘천재 소녀’라고 불렸는데 어느 날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다고. 어쩐지 잡지 원고가 굉장히 좋았다. 항상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그녀가 쓴 글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시나리오는 미야가 여러 아이디어를 말하면서 화이트보드에 쓰면, 나와 니와 게이코가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미야는 처음에 전체의 상자를 만들어두고, 그 상자에 자세한 부분을 메워나가는 방식으론 일할 수 없는 사람이다. 순서대로 하나하나 자세한 부분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세부 설정은 전체에 영향을 주어서 다음 날 세부를 바꾸면 전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그는 태연한 얼굴로 하루에 세 번씩 디테일을 바꾸기도 한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수많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항복하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그런데 게이코는 달랐다. 그녀는 미야가 전날 말한 내용을 정리한 뒤 다음 날 그에게 “이 부분의 앞뒤가 맞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미야는 “거기는 이미 바꿨으니까 괜찮아”라고 대답한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다른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듣고 다음 날 다시 시나리오를 써서 가져온다. 그러면 그는 이튿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바꾼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시나리오 작가는 미야에게 “큰 줄거리부터 만들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매번 고치는 건 곤란해요”라고 항의했다가 마찰이 발생한다. 반면에 게이코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미야 씨 말이 계속 바뀌는데, 자네는 괜찮나?”
“괜찮아요. 천재의 사고 과정인걸요. 재미있어요.”
얼마 후에 도중까지 완성된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미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스즈키 씨, 시나리오가 아주 좋아.”||
여담으로 이 작품의 제작이 결정되었을 때 하야오는 아들 미야자키 고로에게 제작진으로 참여할 것을 권유했지만 당시 고로는 다시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여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하야오의 후계자까지는 몰라도 준수한 연출력을 선보였고 흥행도 나쁘지 않았기에 요네바야시가 지브리의 주력 감독이 될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다음 감독작인 추억의 마니가 흥행으로 참패하면서 당분간은 지브리에서 다시 연출을 맡는 것은 요원해보인다. 그리고 2014년 지브리는 제작 파트가 해체되었고 요네바야시는 퇴사해 스튜디오 포녹을 설립했다.
지브리 작품답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으며 세계적으로 성인들한테도 평판이 좋은 만화다.
2. 예고편
예고편 |
3. 시놉시스
人間に見られてはいけない。
사람들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 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다! 첫 작업 목표는 각설탕.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 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리에티.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에게 다가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않은 위험이 찾아온다.
― 네이버 영화
― 네이버 영화
오래된 저택 마루 밑에 사는 소인족에게는 하나의 비밀이 있다. 그것은 인간들의 눈에 띄지 말아야 하는 법. 인간들의 눈을 피해 몰래 물건을 빌려 살아가는 소인족 가족 중 딸인 아리에티는 14살인 소인 소녀이다. 부모님의 말에 따라 인간들의 눈을 피하던 아리에티는 우연하게 쇼우라는 소년에게 들키고 말았다. 쇼우는 이 저택 주인의 외손자로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심장 수술을 앞두고 요양을 온 상태라 친구가 없는데,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온 아리에티에게 호감을 느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이 평범한 일상도 누군가의 손에 무너질 위기에 놓이는데...
4. 등장인물
※ 성우는 일본/한국/영국 순서.- 아리에티 - 성우: 시다 미라이 / 이선영 / 시얼샤 로넌
주인공. 키는 10cm다. 14살이며 쇼우 외할머니 댁의 마루 아래에 살고 있는 소인 가족의 외동딸로 아리에티와 아빠, 엄마 세 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부족의 마지막 구성원인양 묘사된다. 이후 스필러에 의해 다른 부족원들도 조금이나마 남겨져있다고 밝혀지게 되지만. 밝고 모험심이 강하며 상당히 당찬 예쁜 외모의 소녀로 삶에 비관적인 쇼우와 달리 종족의 생명력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엄마에게 줄 생일선물을 가지러 나갔다가 쇼우에 의해 목격된다. 이후 첫 '빌리기'에 나섰다가 아예 쇼우에게 발각당하고 엄마를 위해 가져가던 각설탕까지 놓치고 만다. 다음날 쇼우가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주러 왔다며 각설탕을 두고 가지만, 부모님은 함정을 팠다고 경계하고 아리에티 역시 쇼우의 창가를 찾아가 이런 걸로 우릴 유인하지 말고 내버려두라며 항의한다. 물론 얼굴은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까마귀가 아리에티를 덮치나 쇼우가 구해준다. 비록 쇼우에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리지만 인간이라고 다 나쁜 인간만 있는 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한편 쇼우가 인형집의 부엌을 선물한답시고 아리에티 가족의 거처를 알아내는 통에 결국 위협을 느낀 가족은 이사가게 되고 아리에티는 쇼우를 만나러 간다. 이때 처음으로 쇼우의 요청에 응하며 쇼우가 자신을 보는 것을 허락한다.
생물의 멸종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는 쇼우에게 자신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사갈 수밖에 없게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버린 쇼우를 원망한다. 그러나 쇼우 본인이야말로 심장수술을 받고 죽을 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
아빠와 자신이 자리를 비운 틈에 아리에티의 엄마가 하루 아줌마에게 잡혀가자 자발적으로 쇼우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엄마가 잡혀갔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리며 울음을 터뜨리자 쇼우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 아줌마가 문을 잠가서 쇼우를 안에 가둬버리는 바람에[4] 쇼우와 힘을 합쳐서 부엌까지 들어가고 쇼우가 아줌마의 시선을 끌 동안 엄마를 구출해내어 새 보금자리가 될 곳을 향해 도망간다.
쇼우와 옛 집을 그리워하던 중 쇼우의 고양이가 쇼우를 데려오고 스필러의 주전자를 타고 떠나려던 참이었으나 그의 목소리를 듣고 대번 쇼우에게 가서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된다. 쇼우는 이번에는 받아줬으면 좋겠다며 전에 아리에티가 거절한 각설탕을 주고 아리에티는 자신의 머리를 묶는 데 쓰는 자그마한 집게를 선물하고 늘 건강하라며 모레가 수술인 쇼우의 손가락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스피라의 도움으로 주전자를 타고 새 집을 찾아 떠난다.
- 쇼우 - 성우: 카미키 류노스케 / 엄상현 / 톰 홀랜드 アリエッティ、君は僕の心臓の一部だ。忘れないよ、ずっと。아리에티, 넌 이미 내 심장의 일부야. 잊지 않을게, 영원히.원판아리에티, 넌 내 심장의 일부나 마찬가지야. 잊지 않을게, 언제까지나.더빙판
남주인공. 남색 머리칼에 하얀 피부를 가진 미소년이다. 심장이 아픈 소년으로 놀라서는 안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하루 아줌마에게 납치된 아리에티의 엄마를 구하러 온 아리에티가 걸친 갈고리 소리에 놀라 살짝 발작을 일으키는 등 감정을 내비치지 않고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장 수술을 1주일 앞두고 외할머니댁으로 요양을 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해서 아버지는 거의 본 일이 없고 엄마도 늘 바빠서 볼 일이 없다. 심지어 쇼우가 심장 수술을 앞둔 현재에도 엄마는 해외 출장에 나가있는 상태. 외할머니댁에 처음 온 날 뒤뜰에서 아리에티를 목격하고 그날 밤 휴지 서리를 나온 아리에티를 다시 마주친다. 엄마에게 들어서 소인족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아리에티가 떨어뜨린 각설탕을 잃어버린 물건이란 쪽지와 함께 되돌려주지만 함정을 두고 갔다고 경계하는 아리에티가 쇼우를 찾아가 각설탕을 팽개치며 항의를 하고 이때 아리에티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때는 아직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까마귀에게서 아리에티를 구해주고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가 만들어 4대째 전해 내려오는 인형의 집에 대해 듣게 된다. 증조 할아버지가 소인족의 최초의 목격자인 듯하며 그들을 위해 인형 장인에게 의뢰하여 걸작에 가까운 인형의 집을 만들었음을 듣게 되고 아리에티의 집을 찾아내어 아리에티들을 위해서 호화로운 인형의 집 부엌을 선물하지만 오히려 가족은 거처까지 발각당했다며 급하게 이사를 준비한다. 이후 아리에티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대면을 하고 잡혀간 아리에티의 엄마를 도와주려 하지만 방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닫고 탈출하여 부엌으로 내려가고 아리에티의 집을 수습하여 증거를 감춘뒤 인형의 집 부엌의 증거를 인멸한다. 이 과정에서 달리기를 조금 했는데 숨이 찬지 헉헉거리며 창백해지기도 했다. 아줌마가 창고에 아리에티 엄마를 가뒀다는 사실을 눈치채어 시선을 끌면서 아리에티에게 몰래 알려주고 그들을 도주시켜준 뒤 방으로 돌아와 태연하게 연기한다. 소인들이 물건을 훔쳐갔다는 말에 훔치는 게 아니라 빌려가기라고 항변하며 끝까지 소인들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양 연기한다. 얼굴을 보는 것조차도 봐도 되냐고 아리에티의 동의를 구할 정도로 남을 배려해주며 마음씨 곱고 상냥한 소년이지만 삶에 비관적인 구석이 있어 스스로도 수술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삶의 의지가 거의 없다. 부엌을 선물한 뒤 이사 가게 된 아리에티와 대면해 소인족에 대해 들었을 때도 어차피 너희 부족도 얼마 안 가 멸종할 것이라고 아리에티 입장에선 다소 상처되는 말을 했으나 아리에티의 생명에 대한 의지를 보고 죽는 건 너희가 아니라 나라며 자신의 심장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소인족과 아리에티와의 만남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수술을 잘 받겠다고 다짐한다.
자던 중 고양이의 안내로 아픈 심장을 부여잡고 숲으로 가서 아리에티와 마지막 만남을 가지고 각설탕을 주고 울면서 자신의 쾌유를 비는 아리에티와 이별을 하며 "아리에티, 넌 이미 내 심장의 일부야. 잊지 않을게, 영원히..."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5] 원작과 영화에서 맞이하는 결말이 다른데 영화에서는 아리에티와의 만남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았고 작품이 시작할 당시 내레이터로 나온 쇼우의 목소리가 회상하듯이 이야기하고 있었던 걸로 보아 이후에 수술에서 살아남은 모양이다.[6] 하지만 원작에서는 심장 수술을 받지만 결국 완치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원작에서 첫 문단을 보면 자신의 죽은 오빠(삼촌)을 회상하는 여성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 사다코 - 성우: 타케시타 케이코 / 최수민 / 필리다 로
쇼우의 외할머니. 마음씨 좋고 착한 사람으로 쇼우가 수술을 하는 중요한 때에도 일에만 몰두하며 찾아오지 않는 쇼우의 어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실은 예전에 소인과 우연히 만났으며 언젠가 다시 소인과 만날 날을 위해 그들에게 선물할 정교한 인형의 집을 만들었지만 다시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엔딩에서는 인형의 집의 식기를 누군가 사용한 흔적을 보고 정말로 소인이 있었구나하고 생각한다.
- 하루 아줌마 - 성우: 키키 키린 / 이영주 / 제럴딘 매큐언
이 작품의 유일한 악역이라면 악역이라 할 수 있는 인물. 전형적인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의 악역이며 쇼우의 외할머니댁에서 근무하는 가정부이다. 쇼우를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소인의 존재를 들어서 알고 있으며 눈치가 백단이라 쇼우의 방에 까마귀가 날아들었을 때부터 쇼우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어렸을 때 이 집에서 소인을 목격한 적이 있는 모양인데[7] 일단 소인들을 도둑놈들이라 부르고 '빌려가기'를 '훔치기'라고 표현하는 걸로 봐선 소인들의 빌려가기 자체에 불만을 품고 있는 거 같긴 하다.
후반부에 쇼우가 아리에티 집에 부엌을 심어준 뒤 허겁지겁 수습하느라 증거를 많이 남긴 바람에 아줌마가 아리에티네 집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아리에티네 엄마를 납치하여 병에 가두어 숨겨두고 쥐박멸 회사를 불러 소인 검거에 나선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방해가 될까봐 주인집 도련님인 쇼우까지 방에 가둬버린다.[8] 소인족을 도둑놈들이라 부르며 그들의 증거를 자랑스레 공개하지만 쇼우와 아리에티의 기지로 소인족이 전부 탈출하고 증거 인멸된 현장을 보고 펄펄 뛰며 다음번엔 소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한다.
- 포드 - 성우: 미우라 토모카즈 / 장광 / 마크 스트롱
아리에티의 아빠. 모험가 의상을 하고 있으며 인간들에게 '빌려오기'[9] 를 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자상하고 침착한 성격이지만 아리에티가 태어나기 전 함께 살던 두 일가가 전부 다 행방불명되거나 이사 간 데다 친척은 두꺼비에게 잡아먹히기까지 해서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심하고 조심성이 강하다.
- 호밀리 - 성우: 오타케 시노부 / 최문자 / 올리비아 콜먼
아리에티의 엄마로 요리를 잘하며 상냥한 성격. 겁이 매우 많고 푼수인 구석이 있다. 후반부에 쇼우에 의해 꿈에 그리던 인형의 집 부엌을 받았음에도[10] 자신들의 위치가 발각되었기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지만 하루 아줌마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다행히 아리에티에게 구해지고 이후 쇼우를 보고 자지러지기도 한다.
- 스피라 - 성우: 후지와라 타츠야 / 홍범기 / 루크 앨런-게일
야생에서 홀로 사는 소인 소년으로 사냥꾼인 듯하다. 아리에티의 동갑 정도 된 듯한 소년으로 아리에티 일가와 마찬가지로 소인족. 숲에서 부상당한 아리에티의 아빠를 구출해서 데려온다. 아리에티 일가 외 다른 소인족이 세 일가 정도 더 존재한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현대식으로 문명화된 삶을 살아가는 아리에티 일가와 달리 숫자도 모르고 언어도 서툴게 구사하며 음식도 빵이나 차, 쿠키를 즐기는 아리에티네와 달리 그냥 귀뚜라미 다리를 생으로 가지고다닌다. 대신 활은 잘 쏘고 생활력은 있는 듯. 후반부에 아리에티를 자신이 있는 동네로 이사시켜준다. 아리에티가 쇼우와 만남을 가지는 걸 보고 따라가서 인간인 쇼우에게 활을 겨누지만 아리에티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그만 둔 듯. 이후 아리에티를 재촉해 데리고 떠난다. 아리에티에게 산딸기를 건네주고 좋아라 하는 모습을 봐선 아리에티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원작에서는 수렵활동을 하긴 하지만 본작에서 묘사되는 만큼의 야생소년은 아니었다. 가스관을 뚫어 만든 화덕으로 음식도 꼬박꼬박 익혀 먹고, 술도 담그고, 그냥 시골소년 같은 분위기였던 것으로 꽤 다르다.
- 택배원 - 성우: 서원석
평범한 집배원. 아주머니에게 청소용역업체 전화번호를 가르쳐준다.
- 청소용역업체 직원 1 - 성우: 박서진
평범한 직원 1. 소인들을 잡아가라는 아주머니의 전화로 겨우 찾아왔으나 아주머니가 호밀리를 놓치는 바람에 아주머니를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쳐다보면서 돌아간다.
- 청소용역업체 직원 2 - 성우: 임하진
평범한 직원 2.
- 고양이
쇼우의 집에서 키우는 뚱뚱한 고양이. 이름은 밝혀지지 않으며 쇼우는 '야옹이'라고 부른다. 쇼우 가족을 잘 따른다. 처음에는 아리에티를 잡아먹으려고 아득바득 달려들기 일쑤였지만 쇼우가 제지하자 고분고분해진다. 이후 다시 만났을 때는 더 이상 적대하지 않게 된 것인지 아리에티를 보고는 오히려 쇼우를 데려와서 떠나려는 아리에티와 만나게 해준다. 제작사가 같은 고양이의 보은, 귀를 기울이면에 나오는 고양이와 똑같이 생겼다.
5. OST
Cecile Corbel - Arrietty's Song |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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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0 / 100 | 점수 8.1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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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5% | 관객 점수 85%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7.868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3.26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4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8.7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5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82.14% | 별점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73301"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73301;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3301|{{{#!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7.33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8.12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7.33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8.12 / 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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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0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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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3D 격전장에서도 오롯한 지브리 브랜드
박평식 (★★★)
박평식 (★★★)
이동진(★★★)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1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수상
==# 흥행 #==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한국 흥행 순위 (기준일: 2024년 11월 17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rowcolor=#ffffff> 순위 | 영화 제목 | 제작 연도 | 감독 | 관객 수[1] |
1위 | 스즈메의 문단속 | 2022년 | 신카이 마코토 | 5,578,963명 | |
2위 | 더 퍼스트 슬램덩크 | 2022년 | 이노우에 다케히코 | 4,884,298명 | |
3위 | 너의 이름은. | 2016년 | 신카이 마코토 | 3,927,058명 | |
4위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2004년 | 미야자키 하야오 | 3,015,165명 | |
5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020년 | 소토자키 하루오 | 2,189,110명 | |
6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2001년 | 미야자키 하야오 | 2,167,573명 | |
7위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2023년 | 미야자키 하야오 | 2,015,965명 | |
8위 | 벼랑 위의 포뇨 | 2008년 | 미야자키 하야오 | 1,521,842명 | |
9위 | 마루 밑 아리에티 | 2010년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1,086,004명 | |
10위 |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 2023년 | 오오네 히토시 | 945,457명 | |
[1] 재개봉 포함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북미 흥행 top 10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rowcolor=#ffffff> 순위 | 영화 제목 | 북미 개봉 | 흥행수익 |
1위 |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 1999년 | $85,744,662 | |
2위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021년 | $49,505,008 | |
3위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2023년 | $46,832,867 | |
4위 | 극장판 포켓몬스터: 루기아의 탄생 | 2000년 | $43,758,684 | |
5위 |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 2022년 | $38,112,140 | |
6위 | 극장판 주술회전 0 | 2022년 | $34,542,754 | |
7위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 2019년 | $30,712,119 | |
8위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 | 2004년 | $19,765,868 | |
9위 | 마루 밑 아리에티 | 2012년 | $19,202,743 | |
10위 | 극장판 포켓몬스터: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 | 2001년 | $17,052,128 |
미국에서는 1900만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여 역대 일본 아니메 북미 흥행 4위를 달성하였다.
일본 현지에서는 500만 관객 돌파를 하면서 대흥행을 하였지만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 기사
한국에서는 마루 밑 아리에티라는 제목으로 동년 9월 9일 정식 개봉하였다. 한국에선 전국 108만 5513명 관객으로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은 했으나 지브리 이름값 치곤 기대 이하였다. 벼랑 위의 포뇨와 같이 10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니... 하지만 일본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는 이 정도도 대박인 셈. 게다가 뒤를 이은 게드전기와 코쿠리코 언덕에서가 각각 전국 20만 안팎 관객을 기록하던 걸 생각하면 되려 이 영화가 알게 모르게 대박이다.
7. 기타
- 아리에티가 자소잎을 들고갈 때 꼽등이가 통통 뛰며 쫓아가다 떨어진 꽃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이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할 당시 꼽등이가 이미 유명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 장면 관련 말이 나왔다.
- 결국 아리에티가 쇼우에게 본인의 정체를 보여주면서 친밀하게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하고, 마지막에는 작별 인사도 했지만, 인간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듯 삶의 방식이 서로 너무 다른 사람과는 긴밀한 관계가 완전히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교훈을 주었다. 물론 둘 사이에 서로 배려하는 훌륭한 우정을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는 했지만, 결국 난쟁이 종족 아리에티 가족은 사람들의 눈에 들켜 정체가 드러나면서 멀리 이사를 가게 된다. 물론 두 주인공이 살아남아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는 뜻에서 결코 슬픈 결말은 아니었다.
[1] 미야자키가 쓴 1차 시나리오를 정리했다. 바다가 들린다와 게드전기에도 각본으로 참여했다.[2] 국내 인터뷰에서 켈트 하프와 목소리를 중심으로 포크 기타, 베이스, 아이리쉬 북, 백파이프, 아이리쉬 플룻 등 민속 악기들을 영화 음악에 다양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3] 수입은 대원미디어. 그래서인지 성우진 중 대원방송 성우가 몇 명 있다. 당시 전속이었던 서원석, 박서진, 임하진 성우가 단역으로 출연했다.[4] 양쪽에서 모두 열쇠로만 잠그고 풀 수 있는 문이다. 안에서 잠글 때도, 밖에서 잠글 때도 모두 열쇠가 필요한데 밖에서 하루 아줌마가 문을 잠그고 열쇠를 가져갔으니...[5] 초반부, 아리에티가 소인 인생 첫 빌려가기를 위해 입을 옷을 고를 때 고심 끝에 빨간색 옷을 선택하는 장면과 연결하면 의미심장하다. 심장을 상징하는 색은 빨간색이기 때문. 아리에티와 쇼우가 이별할 때도 아리에티는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다. 두 사람이 재회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겠지만 서로의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갈 것임을 상징하는 연출이다.[6] 중반까지만 해도 쇼우는 자신이 살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운명이나, 아리에티의 일족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얘기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차게 살아가는 아리에티를 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심경의 변화를 느낀 듯 하다.[7] 아리에티의 가족들과 함께 살던 다른 소인 가족들이 목격한 인물이 이 사람일지도 모른다.[8] 다만 심장병 환자를 계속 방치해두면 안 된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어서, 쇼우가 간식을 달라고 할 땐 문을 열고 음식을 줬다.[9] 생필품인 휴지나, 각설탕 같은 작은 음식물 등.[10] 이때 오랜 꿈이 이뤄졌다면서 기절한다(...)[11]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 오타쿠 스토리텔링을 말하다, 북바이북, 2015, 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