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Duchy가 아닌 Principality인 대공국, rd1=공국(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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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공이 통치하는 국가를 가리킨다.2. 대공국 목록
현존하는 대공국은 룩셈부르크가 유일하다.한국어에서는 "공국"이나 "대공국" 등의 표기가 원래 대상의 의미를 제대로 반영하기보다는 관행적으로 굳어진 경우가 많고, 설령 영문 위키피디아 등에서 "Grand Duke"나 "Grand Duchy"로 적더라도, 영어가 아니라 원어를 확인해보면 Fürst나 Knyaz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어원 상 다르지만 위계상으로는 자국 문화권과 유사한 위치에 있기에 의역하면서 발생한다.[1]
2.1. 동유럽의 Grand Principality
동유럽의 크냐지([ruby(Князь, ruby=Knyaz)])는 서유럽권에선 Prince 계열의 어휘로 번역하고 있으나, 벨리키 크냐지([ruby(Великий, ruby=Velikii)] Князь)는 관용적인 번역으로 Grand Prince가 아닌 Grand Duke로 옮기는 것이 통용되고 있다.[2] 따라서 대공국 역시 Grand Principality가 아닌 Grand Duchy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리투아니아 대공국
폴란드-리투아니아 결성 이후에는 연방 내에서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만 해당된다. - 모스크바 대공국
- 블라디미르-수즈달 대공국
- 세르비아 대공국
- 키예프 루스
- 트란실바니아 대공국
- 핀란드 대공국: 러시아 황제의 동군연합
- 헝가리 대공국
2.2. Erzherzogtum(Archduchy)
- 오스트리아 대공국
- 상오스트리아 대공국 / 하오스트리아 대공국
오스트리아 제국 성립 후 분리. 따라서 이들도 위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였다.
2.3. Grossherzogtum(Grand Duchy)
- 룩셈부르크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국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 대공국
- 바덴 대공국
- 베르크 대공국
프랑스의 괴뢰국이었다. - 뷔르츠부르크 대공국
- 오스트리아 제국령
- 올덴부르크 대공국
-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국
- 토스카나 대공국
피렌체를 중심으로 처음에는 메디치 가문이, 나중에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다스렸다. 1860년 샤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 합병되어 사라졌다. - 프랑크푸르트 대공국
- 프로이센 왕국령
- 헤센 대공국
- 헤센 선제후국령
- 풀다 대공국
3. 가상의 대공국
[1] 일반적으로 서유럽권에서는 영역제후로서의 Prince에 해당하는 작위가 존재하지 않았고, 반면 동유럽권에서는 영역제후로서의 Duke에 해당하는 작위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둘 다 각자 문화권에서는 공-백-남의 기본 작위체계 중 공에 해당하였기에, 자연스럽게 양자의 지위를 대응시켜 번역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 하여 두 단어가 서로 같은 말인 것은 아니거니와, 세부적으로는 서유럽권에서도 소수의 Prince가 영역제후로서 존재하거나 동유럽권에서도 명목상 작위로서 Gersog(Herzog; Duke)가 존재하기도 하였으므로, 양자를 일률적으로 동치시키면 안 된다. 특히 중부유럽의 독일어권에서는 Fürst(Prince)와 Herzog(Duke) 모두 영역제후로서 존재했었기에 혼란이 더 가중될 수 있다.[2] 러시아에는 Duke가 없기에, 서유럽권 귀족제 언급이나 번역 등 필요 시 독일어에서 음차한 [ruby(Герцог, ruby=Gertsog)]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