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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3:19:14

다이버 워치

1. 개요2. 현대의 다이빙 컴퓨터
2.1. 기능2.2. 주요 제조사
3. 아날로그 다이버 워치
3.1. 특징3.2. 역사3.3. 주요 브랜드
4. 관련 문서

1. 개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녔다.

2. 현대의 다이빙 컴퓨터

파일:suunto-d5.jpg
다이빙 컴퓨터 순토 D5

상술했듯이 과거의 다이버 워치는 명품 브랜드의 기계식 시계였지만 현재 실제 잠수에 사용되는 워치는 거의 대부분 스마트 워치 계열의 다이버 워치이다. 서브로 기계식 시계를 착용하기도 한다. 명품 다이버 워치에 대해서는 다음 항목에서 다루며 여기서는 스마트 워치 계열에 대해서만 다룬다.

2.1. 기능

2.2. 주요 제조사

범용 스마트 워치 회사보다는 소수의 전문 기업에서만 생산한다. 시장 규모가 작은 만큼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성비는 떨어진다.

3. 아날로그 다이버 워치

파일:124060_non_date.png
ROLEX Submariner

3.1. 특징

스마트 워치가 없었던 시절에 잠수할 때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시계로 일반 시계에 비해 들어가는 부품이 많고 당연히 값도 비싸다. 따라서 고가의 다이버 워치를 제작하는 시계회사들은 대부분 명품 시계 브랜드 회사이다.

3.2. 역사

1932년 오메가의 씨마스터 전신인 마린을 스쿠버다이빙(잠수)이 가능한 수준을 성공시키며 다이버워치에 대한 초기개념이 등장했고, 후에 1953년 블랑팡 (추정), 1954년 롤렉스(오피셜)가 군납을 하면서 서서히 다이버워치가 알려지게 되며, 1957년 조디악이 상업용 다이버워치를 내놓으며 대중이 접근하기 편하게 되었고 현재(20세기 이후)에 떠올리는 디자인&기능(블랑팡특허-단방향 베젤, 야광처리한 인덱스와 핸즈, 스크류방식 크라운)을 갖춘 본격적인 다이버워치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에 다이버워치 부합하는 유명 시계로 오메가씨마스터 다이버300,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 롤렉스 서브마리너가 대표적.

1980년대에는 SEIKO의 SKX가 출시됐는데, 200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과 그에 걸맞게 오버홀 할 바엔 통째로 교체하는게 나을 정도의 깡통 무브(7s26)가 들어갔지만, 구조가 단순한 만큼 튼튼하고 ISO 6425인증을 받아 Diver's 200m 방수가 되는 가성비를 자랑했다.

이후 다이버들을 위한 수중 탐사 장비가 개발되며 다이버 워치의 실용성은 극히 줄어들었으나,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사용하는 특수도구로 등장하기도 하고, 기계식 시계 특유의 과시용 사치품으로서의 기능이 주목받아 다이버 워치는 손목시계 시장에서 꽤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이버워치는 강한 방수성능과 간단한 스톱워치로 사용할 수 있는 배젤, 강력한 야광성능등의 이유로 인기가 많다. 시계매니아들은 비가오는 날에는 '역시 비올땐 다이버죠" 라는 식으로 시계 커뮤니티에 자신의 다이버워치를 인증하곤 한댜. 조승연 작가에 따르면 현재에 드레스워치가 인기가없고 다이버워치와 같은 시계가 인기가 많아진건 현대로 올수록 의복양식이 점점 포멀룩에서 캐주얼룩으고 변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3.3. 주요 브랜드

4. 관련 문서



[1] 이외에도 염분 저항 테스트, 야광 테스트, 버튼이나 용두, 베젤 등을 물 속에서 제대로 조작할 수 있는지 테스트 등을 한다.[2] 대표적인 예가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제품으로 하늘색 도료를 사용해 아주 예쁘고 밝은빛을 낸다.[3] 브랜드에 따라 20까지 새겨놓기도 한다.[4] 이를 솔리드백이라고 한다.[5] 판 색에 따라 흑새치, 청새치, 녹새치, 금새치 등으로 불린다[6] 단종. 후속작 SRPD시리즈가 있지만 이쪽은 다이버 워치라기엔 조금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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