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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일본|]][[틀:국기|]][[틀:국기|]] | 다이도우지 토모요 ([ruby(大, ruby=だい)][ruby(道, ruby=どう)][ruby(寺, ruby=じ)][ruby(知, ruby=とも)][ruby(世, ruby=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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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 9월 3일(처녀자리) | |||
| 나이 | 10세 12~13세 (클리어 카드 편) | |||
| 혈액형 | A형 | |||
| 인간관계 | 아버지 어머니 다이도우지 소노미 오촌 이모 키노모토 나데시코 오촌 이모부 키노모토 후지타카 육촌 오빠 키노모토 토우야 육촌 키노모토 사쿠라[1] 외증조부 아마미야 마사키 친구 리 메이링, 시노모토 아키호[2] | |||
| 클럽 활동 | 합창부 | |||
| 좋아하는 과목 | 음악, 국어(일본어) | |||
| 좋아하는 색 | 베이지색, 흰색 | |||
| 좋아하는 꽃 | 목련, 벚꽃 | |||
| 좋아하는 음식 | 소바, 초밥 | |||
| 잘하는 요리 | 이탈리아 요리 | |||
| 지금 갖고 싶은 것 | 새로운 비디오 편집기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이와오 준코 |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이현선[3] (SBS TVA, 투니버스 극장판) 김가령[4][5] (투니버스 TVA)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매기 블루 오하라 (TV판, 극장판 1기) 미셸 러프 (극장판 2기) 나탈리 후버 (클리어 카드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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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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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캡터 사쿠라 |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
마법에 감싸인 사쿠라짱을 촬영할 방법은 준비하고 있지 못했어요!
카드캡터 사쿠라의 등장인물.주인공 키노모토 사쿠라의 단짝 친구.[6] 끝이 살짝 웨이브진 긴 흑발에[7] 자안을 지닌 우아하고 온화한 인상의 미소녀. 재봉 실력이 뛰어나서 늘 사쿠라의 코스튬을 자체제작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쿠라의 카드 봉인 활동들을 일반인 어린아이 상태로도 전부 따라다니며 찍어대는 것을 보면[8] 운동신경도 은근히 좋은 편[9]이다.
클리어 카드 편에선 현재 토모에다 중학교(한국판에선 우수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2. 특징
성격은 기본적으로 마음씨가 좋고 부드럽고 다정다감하며 배려심 깊은 어른스러운 성격이지만 판단력과 사고력이 높아서 첫눈에 에리오르와 카호의 사이를 맞춰버리기도 하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속이 깊고 침착하다. 또 눈치가 매우 빠르다. 2화에서 사쿠라의 활약상과 케로짱의 정체까지 다 알게 된 이후부터는 사쿠라의 서포터로서 활약하게 된다. 우연히 캠코더에 사쿠라와 케로쨩이 잡혀서 그런 거라 쳐도, 32화에서 리 샤오랑과 케로짱이 체인지 카드 때문에 서로 뒤바뀐 것까지도 대충 눈치채고 기어이 사쿠라 일행이 실토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사쿠라가 카드캡터인 것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흔한 주인공 친구와는 다르게 토모요가 주인공 사쿠라보다 더 예쁘다는 의견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인 사쿠라가 짧은 갈색 머리에 여러모로 쾌활하고 운동을 잘 하는 데 반해, 토모요는 길고 검은 머리에 하얀 피부에 항상 미소 짓는 듯한 표정과 나긋나긋한 말투, 차분한 분위기 등 전통적 야마토 나데시코 미인상을 다 가져갔고, 얌전하고 성숙하며 말투도 나긋나긋하고 교양 있는 부잣집 아가씨나 공주님같은 기믹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섬세함과 손재주 또한 토모요가 더 좋은 것으로 나온다.
동아리는 합창부 소속으로 그 안에서도 솔로 파트를 맡을 정도로 뛰어나게 잘 부른다. 토모요가 부른 노래 중 밤의 노래를 제외하면, 멋모르고 부르다가 삑사리가 나오곤 한다. 노래와 관련된 사건이 3번[10]이나 일어나기도 했다.
사쿠라를 촬영하는 것과 사쿠라의 의상을 제작하는 것이 취미다. 항상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쿠라의 활약상을 촬영하고 항상 코스튬을 준비해 사쿠라에게 입힌다. 이후 그 모습을 촬영해서 간직한다. 마법소녀물의 변신이 자동이었던 것을 생각해볼 때 '친구가 코스튬을 마련해 준다. 그것도 매번 다른 콘셉트로.'라는 것은 꽤 신선한 발상이라 당시에도 반향을 일으켰다.
촬영+코스튬 제작 담당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크다. 이 탓에 마법과는 전혀 관련 없이 살았던 일반인임에도 사쿠라의 카드 봉인 활동에 계속 참여하는 식으로 스토리에서 비중을 결코 잃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며 비중과 활약을 동시에 하는 기염을 토한다. 단적으로 샤오랑 등장 이후 TVA에서 샤오랑이 안 나온 회차는 있어도 토모요가 나오지 않은 회차는 없다.[11] 이 덕분에 사쿠라와 함께 소동에 휘말리는 경우도 많지만[12] 사쿠라를 향한 신뢰와 촬영욕구(...)로 극복한다. 거기다가 메이링과 달리 토모요는 크로우카드나 사쿠라카드 편의 에리오르의 직접적인 타겟이 된 적도 있다.전술됐듯이 Voice 카드 편에서는 목소리를 강탈당하기도 했고 사쿠라카드 편에서는 에리오르의 마법 덕분에 피아노의 습격을 받거나 밤중에 학교에 혼자 갇히기도 했던 경우가 예.
초중반부에는 사쿠라의 활약상을 찍으며 흐뭇하게 홍조를 띠거나 하지만 후반부에는 사쿠라에게 코스튬을 입히고 찍을 생각만 하면 눈이 별 모양으로 빛나고 심지어 쓰러지기도 한다. 사쿠라의 활약을 촬영한 비디오와 입은 코스튬은 보관하고 있다.[13]다만 사쿠라를 촬영하는 데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했을 경우 매우 아쉬워하며, MOVE 카드 때는 이리저리 도망치는 카드 때문에 지친 사쿠라와 샤오랑의 옆에서 카드를 발견한 듯 놀랐다가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해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샤오랑은 그 말을 듣고 약간 화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극장판 2기에서 "사쿠라쨩에게 제가 만든 옷을 입혀서 촬영하기 위해서는 수단을 안 가리지요."라고 말하며 웃는 부분은 하라구로 비슷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개그씬이긴 하지만.
OVA 단편 시리즈로 발매되었던 이야기에서는 초반 복사 금지 경고문 대신 '복사하시는 경우에는 평생 인연을 끊겠어요.'라는 토모요의 멘트가 손글씨로 쓰여있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로 아이돌 팬덤에서 직캠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시대를 앞선 직캠 팬이란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14]
3. 작중 행적
3.1. 크로우 카드 편[15]
1화) 사쿠라의 친한 친구로 짧게 등장했다. 시작부터 사쿠라를 과하게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새로 산 비디오 카메라로 사쿠라를 찍어주겠다고 하자, 사쿠라가 약간 주춤한다. 그러자 토모요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사쿠라보다 재미있고 귀여운 건 없다[16]며 내일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오겠다며 흥얼거리며 퇴장한다. 그런데...2화) 어젯밤에 굉장히 재미있는 것을 찍었다며 비디오 카메라를 재생하는데, 거기에는 Fly 카드를 봉인하고 나서 케로와 함께 밤하늘을 비행하는 사쿠라의 모습이 있었다. 사쿠라가 놀라자 가방 속에 숨어있던 케로[17]가 튀어나와 날뛰면서 토모요에게 완전히 들통나고 만다.
다음 날, Shadow 카드의 난동으로 밤 사이 학교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18] 케로는 크로우 카드의 짓이 분명하니 밤에 움직여야 한다고 하자, 사쿠라가 밤의 학교는 무섭다며 싫어한다. 이 때 토모요가 "밤에 학교를 혼자 가는 것은 위험하니 저도 같이 가겠어요!"[19]라며 같이 나가준다.
한밤 중의 학교, 토모요는 보디가드들과 밴을 이끌고 나타난다. 밴에는 사쿠라에게 입힐 코스튬이 잔뜩 들어있었고, 코스튬으로 갈아입히고 나서 Shadow의 봉인 영상을 촬영한다. 이 때 사쿠라가 고전하자[20], 학교의 전기를 올려 불을 밝혀 Shadow가 끌고 온 그림자를 없애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Shadow의 본체를 드러내 봉인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Shadow를 봉인한 다음 날, 사쿠라가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을 들고 왔을 때, 시청각실에서 어제 찍은 영상을 보고 있었다.
3화) 사회과목 현장체험 학습으로 사쿠라와 함께 수족관을 방문했다. 이후, 유키토와 데이트하는 사쿠라를 촬영하기 위해 케로와 함께 재방문한다.[21] Watery를 봉인할 때는 먹이보관용 냉동고로 가는 루트를 미리 확보해 봉인하는데 도움을 준다.그리고 이 회차에서 사쿠라&케로에게 연락수단으로 어머니 회사의 제품인 장난감 전화기를 준다.
4화)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사쿠라가 일요일 집안일 담당이라 약속이 취소되자[22], 사쿠라의 집안일을 도와주려고 찾아온다. 하지만 집은 Wood 카드의 폭주로
그 와중에 토모요는 사쿠라에게 새 코스튬을 입히고 촬영을 시작한다.[23][24] 그렇게 지하실로 가 Rain과 Wood를 봉인하고 끝나는 듯 했으나, Wood의 폭주로 집안 전체가 엉망진창이 된 상태였다. 토모요가 자신도 거들어주겠다고 해 가족이 돌아오기 전에 청소를 마친다.
5화) 친구들과 함께 새로 개점한 팬시점 트윈 벨에 방문해 영업 준비를 도와준다. 여기서 치하루[25]가 인형을 사갔는데, 이 인형이 치하루의 방을 어질러놓고는 사라져버린 기묘한 사건이 벌어진다.
사라진 인형은 팬시점에 돌아가있었다. 팬시점 주인인 마키[26]의 말에 의하면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이로 인해 저주받은 가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이 곳으로 오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크로우 카드의 소행이라고 판단한 사쿠라는 가게에 숨어든 크로우 카드를 찾는 동안, 토모요는 마키가 밖에 나오지 못하도록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벌어주었다.
팬시점에 숨었던 Jump 카드[27]를 찾아냈지만, Jump 카드가 팬시점 인형과 합쳐져 거대해지는 바람에 봉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다행히 Jump 카드가 알아서 무력화된 덕에 봉인에 성공한다.[28] 마지막에는 Jump 카드로 인해 엉망이 된 인형 정리를 도와준다.
6화) 학교 뒷산 숲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뒷산 숲으로 간다. 친구들은 달걀귀신, 유령, 정체불명의 여자를 본 와중에 토모요는 고기 만두를 봤다고 해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든다.[29]
다음 날, 사쿠라에게 다른 친구들이 뒷산 숲에 갔다가 귀신을 보고 도망치다가 다쳤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날 밤에 사쿠라, 케로와 함께 뒷산 숲에 찾아가 귀신을 목격하는데, 사쿠라가 자신의 엄마가 보인다며 홀린듯이 엄마의 형상을 따라가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다.[30]
다행히 사쿠라는 진짜 엄마의 도움[31]과, 지나가던 유키토에게 발견되어 다치지 않고 돌아간다. 토모요는 사쿠라의 안전이 확인되고 나서 케로와 함께 집에 돌아갔다.
그 다음 날 저녁, 사쿠라는 케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뒷산 숲으로 향해 엄마의 형상을 흉내낸 Illusion 카드의 정체를 밝혀내고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7화) 학교에서 미술관에 방문해 그림을 그리다가 사쿠라를 통해 미술관에 크로우 카드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날 밤, 촬영을 위해 코스튬을 입히며 경비원의 야간 경비 일정을 알아내서 가져와 나름 도움을 주었다.
8화) 새로운 전학생 리 샤오랑이 사쿠라의 크로우 카드를 뺏으려 실랑이가 벌어지는 광경을 목격한다. 실랑이는 토우야의 난입과 유키토의 만두 서비스로 샤오랑이 도망치듯 자리를 뜨면서 얼렁뚱땅 끝이 났다.
하교길에 천둥이 몰아치다가 사라지는 기현상을 목격하는데, 집에 있던 중에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자 크로우 카드의 소행으로 의심해 케로와 사쿠라에게 연락한다.
Thunder 카드를 제압[32]하고 나서 샤오랑에게 질타받은 사쿠라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8화가 끝난다.
9화) 샤오랑의 질타를 들은 이후, 풀이 죽은 사쿠라를 위로해준다. 방과 후에는 리카[33]와 함께 가게에서 브로치를 산다. 여기서 사쿠라는 날개달린 하트, 토모요는 은색 십자가, 리카는 검 브로치를 샀다.
사쿠라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리카가 갑자기 정신을 잃는다. 리카가 가지고 있던 검 브로치가 빛을 내며 거대해졌고, 그 검으로 사쿠라를 공격한다. 사실, 리카가 산 검 브로치는 Sword 카드였다. 카드에 의해 의식을 빼앗긴 리카는 사쿠라를 집요하게 노린다.[34]
토모요는 당황하다가
애니에서는 토모요가 크로우 카드 봉인 장면을 못 찍은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35]
10화) 운동회에서 사쿠라의 달리기 실력을 평가하는 아이들 사이에 난입해 사쿠라는 운동신경도 좋고, 예쁘고 귀여운 아이라고 사쿠라를 극찬한다.
점심을 먹던 중, 어머니인 소노미[36]와 사쿠라의 아버지인 후지타카[37]가 서로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되었다.
학부형 100m 달리기를 구경하면서 자기 어머니는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말해준다. 구경하던 도중, 어디선가 날아오는 꽃에 의해 학교가 파묻힐 위기에 처하자 사쿠라와 함께 원인을 찾기 위해 케로에게 연락한다.
학교 옥상에서 혼자 춤을 추며 꽃을 뿌려대는 Flower 카드를 발견한다. Flower 카드는 자기를 봉인하러 온 사쿠라를 보고는 신이 나서 사쿠라의 손을 잡고 춤을 추며, 갑작스러운 광경에 토모요는 어이없어한다. 봉인하고 나서는 영상을 못 찍었다며 비명을 지른다.
마지막에는 교사 뒷편에서 이야기하는 소노미와 후지타카에게 꽃을 보내줄 것을 제안해[38]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게 했다.
11화) 곤란한 일이 생겼다며 사쿠라와 케로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다. 그 일은 어머니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담은 상자가 갑자기 열리지 않게 되었다는데, 혹시나 크로우 카드의 소행이 아닐까 싶어 둘을 부른 것이었다. 덤으로 촬영을 위한 것도 있었고.
상자가 잠긴 것은 Shield 카드의 소행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토모요는 마력이 없어 Shield 카드가 만들어낸 결계를 못 본다.[39] 사쿠라는 마력을 다룰 수 있으니 열쇠를 댄 순간 나타나는 방어막을 볼 수 있었고, Sword 카드로 지팡이를 검으로 변신시켜 방어막을 잘라낸 뒤 나타난 본체를 봉인한다. 토모요는 영상은 찍었지만, 코스튬으로 갈아입히는 것을 깜빡했다며 아쉬워한다.[40]
마지막에는 케로와 함께 소중한 물건을 꺼내본다. 소노미의 소중한 물건은 바로 나데시코가 결혼식 때 들었던 벚꽃 부케였다. 토모요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3학년 때 사쿠라가 준 토끼 지우개로, 사쿠라가 처음으로 자신에게 준 물건이라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41]
12화) Time 카드에 의해 하루가 반복되는 상황이 벌어지지만, 마력이 없는 일반인이다 보니 알아차리지 못한다.[42] 똑같은 날이 세 번이나 반복되었음에도 느끼지 못했다 보니 코스튬 컨셉을 귀에 박히도록 들어서 외워버린 사쿠라에게 자기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냐며 좋아한다.
13화) 학교 소풍으로 동물원에 갔는데, Power 카드로 인해 난장판이 된다. Power 카드와 사쿠라, 코끼리가 하는 줄다리기를 응원했다.[43]
봉인 영상은 못 남겼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쿠라에게 부탁해 Power 카드가 엎어버린 펭귄 대왕 미끄럼틀을 원상복구시키는 모습을 찍었다.
14화) 세이죠 고교 문화제를 구경하러 갔다. 유키토와 동행하며 토끼 인형을 얻었고, 토우야가 신데렐라[44]로 참여하는 연극을 관람했다.[45]
연극 후반에 Mist 카드로 인해 무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벌어진다. Shadow 카드로 Mist 카드를 무력화했지만 이번에는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왔는데도 못 찍었다며 아쉬워한다.
15화) Storm 카드를 봉인할 때,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사쿠라가 코스튬을 입고 있었던 것을 보면 근처에서 찍었거나, 코스튬만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쿠라와 다툰 케로가 가출해버리는 소동이 벌어진다. 사쿠라와 함께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다니다가, 케로가 지금 잘 있고, 곧 다시 연락하겠다는 팩스를 통해 위치를 알아낸다.
16화) Jump 카드 봉인 영상을 보면서 사쿠라와 통화한다. 전국 합창대회 연습 때문에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다.
17화) 학교에서 바닷가로 놀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담력시험에서 사쿠라와 동행했다가 나오코[46]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 사실을 알려준 리카와 치하루 역시 눈 앞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데, 토모요 역시 사라져버린다.
아이들을 사라지게 한 Erase 카드[47]를 봉인하면서 다시 돌아왔지만,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18화) 여름방학 숙제를 위해 도서관에 방문한다. 사쿠라가 독후감 숙제를 위해 읽으려는 책에 Move 카드[48]가 붙어 사쿠라와 샤오랑을 곤란하게 만든다.
Move 카드를 봉인하지만, 사쿠라와 샤오랑이 물가에 빠지고 만다. 샤오랑의 제안으로 그의 집에 가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19화) 다음 날, 어제 일을 회상하는데 샤오랑의 집에 깜짝 방문한 리 메이링에 의해 쫓겨나는 모습이 나온다. 그 날 저녁, Fight 카드를 봉인[49]하기 위해 간만에 코스튬과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와 촬영에 성공한다.
20화) 마라톤 대회 최선두였던 사쿠라, 샤오랑, 메이링이 계속 똑같은 구간만 도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사쿠라가 Loop 카드를 봉인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결승선에 들어오고 나서도 메이링 때문에 당황하는 사쿠라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촬영했다.
21화) 사쿠라와 함께 키노모토 후지타카가 일하는 대학교에 방문했다가 Sleep 카드에 의해 잠들어버린다.
22화)
23화) 사쿠라의 신체 사이즈를 재측정하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와 메이드복 코스튬을 챙겨 사쿠라네 집에 방문한다.
Little 카드에 의해 작아져 행방이 묘연해진 사쿠라를 걱정하던 와중, 토모요 본인도 Little을 만질 뻔했지만, 케로를 타고 절묘하게 나타난 사쿠라 덕분에 작아지지는 않았다.
Little 카드를 봉인한 이후에는 토우야, 유키토, 사쿠라와 함께 케이크를 나눠먹었다.
24화) 사쿠라가 친구들에게 오해받을 때, 사쿠라는 자신과 같이 있었다며 오해를 풀어준다. Mirror 카드를 봉인한 이후에는 유키토와 함께 사쿠라의 집에 방문했다.
25화) 사쿠라, 샤오랑, 메이링과 함께 츠키미네 신사[50]에 갔다가 Maze 카드에 의해 미로에 갇혀버린다.
미즈키 카호[51] 덕분에 미로를 빠져나와 보디가드들과 함께 집에 돌아간다.
26화) 트윈 벨 팬시점에 입고된 주술 카드[52]를 구매하기 위해 사쿠라와 함께 방문했으나, 요리를 잘하게 해주는 카드가 없어 그냥 돌아갔다.
다음 날, 카드를 사러 갔다가 전시대에서 미약하게 남은 크로우 카드의 기운을 느낀 사쿠라가 마키에게 어떤 카드였는지, 누가 사갔는지 물어본다.[53]
Shot 카드를 사간 사람을 찾기 위해 사쿠라와 함께 토모에다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메이링이 사갔다는 사실을 듣는다. 토모요는 메이링의 집에 갔다가 학교에서 만나기로 하고 따로 움직인다.
3.2. 클리어 카드 편
"이런 일도 있을까 봐!"
클리어 카드 편 들어서 가장 자주 나오는 토모요의 캐치프레이즈.[54]
클리어 카드 편 들어서 가장 자주 나오는 토모요의 캐치프레이즈.[54]
사쿠라와 함께 토모에다 중학교 1학년 2반 소속. 사쿠라 찍덕+코스튬 덕후 기질은 여전하다. 아니, 파워업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사쿠라의 활약을 찍지 못하자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절망하는 것은 일상이요, 샤오랑 앞에서 쩔쩔매는 사쿠라를 촬영하며 부끄러움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샤오랑의 입에서 "다이도우지는 여전하구나"라는 대사가 나올 정도. 이하 내용은 애니메이션 기준이다.
1화에서는 샤오랑과 사쿠라의 재회를 어떻게 알았는지 둘의 포옹 장면을 벚꽃나무 뒤에서 찍고 있었다. 카드가 투명화된 소식을 듣자 '카드캡터 사쿠라, 다시 대활약!'이라며 눈을 반짝인다. 평온했을 때도 미리미리 사쿠라의 코스튬을 만들어 놨었다.
2화에서는 '사쿠라의 첫 카드 획득을 못 찍었다'며 아쉬워하고 '모처럼 신작 코스튬을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정황상 단 하루 만에 만든 듯하다. 이후 사쿠라의 봉쇄 카드 획득에 도움을 준다.
3화에서는 폭우 속에서도 다이도우지 사에서 만든 철벽의 방수 가공이 된 비디오 카메라로 사쿠라의 활약을 무사히 촬영하였을 줄 알았으나, 수원(Aqua) 카드에게 붙잡힌 직후 사쿠라가 너무 빨리 움직인 바람에 촬영하지 못했다.
4화에서는 사쿠라가 행동 카드를 봉인할 때, 포위 카드 속에서 하는 바람에 촬영에 실패했다. 하필 이걸 또 토모요의 비디오 카메라 시점으로 다시 보여준다.
토모요: 마법에 감싸인 사쿠라쨩을 촬영할 방법은 준비하고 있지 못했어요!
5화에서는 꽃구경 중 사쿠라가 인력(Gravitation) 카드에 끌려가는 바람에 사쿠라가 카드를 봉인하는 모습을 찍지 못해 슬퍼하는데, 이때 표정이 정말 귀엽다.
치하루를 비롯한 모두가 토모요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서 노래를 부른다. 이때 아키호가 따라부르는데, 아키호도 잘 부르지만 토모요가 더 잘 부른다.
6화에서는 시노모토 아키호에게 합창부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듀엣곡을 부르는데, 마침 사쿠라를 만나러 교실로 온 샤오랑에게 피아노 반주를 부탁하였다.
7화에서는 촬영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카메라가 달린 드론의 시제품이 개발되어 이를 시연한다. 토모요의 집의 정원에서 사건이 일어나는데, 정원의 크기가 베르사유 궁전급이다. 기록 카드를 쓰면 사쿠라의 활약을 놓치지 않을 거라는 케로짱의 말에,
케로: "이 [ruby(기록, ruby=Record)] 카드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데이!"
(사쿠라가 Record 카드를 해제)
케로: "어라"
토모요: "아니에요, 케로짱."
케로: "응?"
토모요 : "확실히 그 카드씨가 계시다면, 사쿠라 짱의 활약상을 놓치는 일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시 이 손으로, 이 눈으로 보아야만, 진정한 사쿠라 짱의 귀여움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카메라 드론이 날아간다. 사쿠라와 케로의 등 뒤에 커다란 식은땀)
사쿠라: "토모요… 짱?"
토모요: "이 카메라의 개발을, 더욱 서두르지 않으면… 물론 또 하나의 수중 카메라도!"
사쿠라: "수중도?!"
케로: "수중이라면 그 전용 코스튬도 있겠제~ 봄베 달린 걸로."
토모요: "필요하겠죠, 그건 그것대로 귀여운 봄베로 하죠."
케로: "마스크에 안티포그(曇り止め)처리도 잊지 말래이!"
(사쿠라가 Record 카드를 해제)
케로: "어라"
토모요: "아니에요, 케로짱."
케로: "응?"
토모요 : "확실히 그 카드씨가 계시다면, 사쿠라 짱의 활약상을 놓치는 일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시 이 손으로, 이 눈으로 보아야만, 진정한 사쿠라 짱의 귀여움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카메라 드론이 날아간다. 사쿠라와 케로의 등 뒤에 커다란 식은땀)
사쿠라: "토모요… 짱?"
토모요: "이 카메라의 개발을, 더욱 서두르지 않으면… 물론 또 하나의 수중 카메라도!"
사쿠라: "수중도?!"
케로: "수중이라면 그 전용 코스튬도 있겠제~ 봄베 달린 걸로."
토모요: "필요하겠죠, 그건 그것대로 귀여운 봄베로 하죠."
케로: "마스크에 안티포그(曇り止め)처리도 잊지 말래이!"
8화에서는 시노모토 아키호의 집에 초대받아 사쿠라가 투과(Lucid) 카드를 봉인하는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손떨림이 걱정되지만, 그렇다고 등 대신 배를 내줄 순 없다."[55]
9화에서는 수족관에서 The Watery 때와 같은 사건[56]이 벌어지자, 한밤중에 사쿠라와 샤오랑의 코스튬[57]을 준비해서 수족관으로 픽업해갔다. 그 후, 여전히 사쿠라와 샤오랑이 너무 빠르게 움직인터라 제대로 촬영하지 못하나 했는데, 결국 7화에 나온 드론 카메라로 촬영하는 데 성공한 듯.
10화에서는 아키호 중심의 에피소드라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전작부터 현재까지 통틀어서 토모요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이번 10화가 최초.[58] 사쿠라 방에서 사쿠라가 아키호한테 토모요가 손재주가 엄청 좋다고 얘기해줄 때 토모요가 옷을 디자인하는 장면의 이미지 형식의 등장은 있었다.
11화에서는 케로쨩에게 촬영 외주를 주지만 공중에서 떨어지는 사쿠라를 구하려다 머리의 카메라가 틀어지는 바람에 촬영 각도가 어긋나서 촬영 실패. 사쿠라의 노트북으로 토모요와 화상 통화를 하면서 촬영 영상을 보여줄 때 머리의 카메라가 틀어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되고 케로쨩은 "촬영 현장에 사고는 따라오는 법."이라고 말하면서 슬그머니 도망치려고 했으나 토모요가 차분하면서도 아주아주 밑바닥이 시린 듯한 무서운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케로쨩에게 한소리를 날린다(...). 이 때 토모요가 케로쨩을 부를 때 토모요의 살기를 느낄 수 있다. 거기에 배경음악까지 완벽한 조화. 의외로 한 성격 하는 토모요.
12화에서는 구기대회에서 학생의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좌절했지만 케로쨩이 이런 일도 있을까 봐 11화에 나온 소형 카메라로 녹화해 주겠다고 하면서 둘이 서로 북치고 장구쳤다. 그러다가 우박이 쏟아지고 그 봉인장면을 촬영하고 싶어했지만 우박이 비 오듯 쏟아지는 날씨인지라 드론 카메라로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런 일도 있을까 봐 만든 코스튬을 입혔으니 결국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13화에서는 사쿠라와 메이링 중심의 스토리라서 그런지 초반에 토모에다 중학교 정문 앞에서 메이링과 재회 후 사쿠라, 샤오랑, 메이링, 아키호와 하교길을 같이 한 이후로 등장이 없다.
14화에서 모두와 함께 신사 축제를 즐기러 간다. 드물게도 사쿠라와 같이하지 않고 나오코와 겨된장 담기 좋아 보이는 그릇 따위를 보고 있었다. 사쿠라가 중간부터 카드에 의해 친구들이 동물처럼 변해가는 환각을 볼 때 토모요는 양의 이미지가 되었다. 이후 카드의 환상 속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이성이 사라져가다가 사쿠라와 샤오랑에 의해 구조되고 나중에는 사쿠라의 이야기를 들으며 뒤늦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사정을 알게 된다.[59]
15화에서는 사쿠라, 메이링, 아키호 3명을 집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셀 애니 시절엔 보지 못한 다이도우지 저택의 새로운 공간을 공개하는데, 무려 자기 방의 상영관보다 훨씬 큰 영화관 크기의 대형 시어터룸을 만들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여기서 보여주는 영상은 사쿠라 중심의 영상으로, 극장판 2기의 The nothing 사건 때문에 마지막까지 다 못한 연극영상을 보여주고 샤오랑도 일본에 있겠다, 다시 연극을 재개할 것을 제안하기 위해서 부른 거였다.[60] 자신의 노래 영상 상영 중 카드의 소행으로 지진이 일어나자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사쿠라와 함께 가려 하지만 사쿠라가 위험하다고 제지, 텐션이 하락하였으나 케로짱에게 곧바로 촬영외주를 맡긴다. 어째 클리어 카드 편에 들어 사쿠라를 못 찍는 일이 많아졌다.
케로: 촬영 못 한 걸 토모요가 알게 되면!!
토모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토모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16화에서는 초반부에 사쿠라가 요동(SWING) 카드를 봉인할 때 등장 이후 또 등장이 없다. 토모요의 비중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대신 후반부에서 케로쨩에게 또 한번 한소리를 내놓을 듯할 살기를 보였다(...). 이유는 지난 11화에서 사쿠라가 역전(REVERSAL) 카드를 봉인할 때 케로쨩의 첫 촬영 실패 이후 이번 화에서 요동(SWING), 쟁투(STRUGGLE) 카드까지 내리 3회 연속 촬영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쟁투(STRUGGLE) 카드 때는 사쿠라와 메이링이 협동해서 2:1로 싸우고 있는 와중에 쿨쿨 잠만 잘 잤다. 토모요가 믿고 촬영을 맡겼는데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내리 실패했으니. 오죽하면 후반부에 케로쨩이 멘탈이 박살난 상태로 토모요한테 미리 사과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은근슬쩍 넘어가듯 말하는 것이 나을지를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
17화에서는 가정실습 시간에 롤케이크 만들기를 했는데 변함없는 요리실력을 보여주었고, 직접 촬영은 못했지만 다시 한 번 케로쨩에게 촬영을 부탁해서 사쿠라의 활약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즉, 케로쨩의 첫 촬영 성공.
17화에서 등장한 카드는 현현(APPEAR).
그리고, 덤으로 사쿠라와 샤오랑의 손을 꼭 맞잡은 러브씬도 케로쨩과 같이 촬영 성공. 이 때 1화에서 토모요가 사쿠라, 샤오랑의 재회 및 러브 포옹씬을 촬영하면서 했던 대사가 다시 한 번 나왔다.[61]
18화에서는 드디어 오랜만에 직접 사쿠라의 활약을 촬영하는 데 성공도 했으며 사쿠라에게 새로운 코스튬도 입혔다. 토모요의 이런 일석이조 활약도 꽤나 오랜만이다. 그리고, 이 때 토모요가 입고 나온 옷이 매우 여성스러웠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옷이다.[62]
18화에서 등장한 카드는 화염(BLAZE).
19화에서는 사쿠라, 샤오랑, 아키호와 함께 병원의 소아과 병동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책 낭독회에 함께 동행했다. 사쿠라와 아키호는 동화책 낭독을 맡았고 샤오랑은 피아노 반주를 맡았으며 토모요는 케로쨩이랑 같이 그들을 촬영하면서 낭독회를 감상했다.
19화에서는 카드 등장도 없었고 별다른 사건도 없었고 아주 감동적인 스토리로 끝나는 듯 했으나 후반부에 사쿠라가 기록(RECORD) 카드로 낭독회 기록에 실패한 것을 보아 시간이나 과거와 관련된 카드가 등장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지며 클리어 카드 사건이 최종장을 향해가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기록(RECORD) 카드에는 낭독회가 아닌 30여 년 이상 전의 과거 병원 모습이 기록됐으며 토모요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22화에서는 아키호가 "실례인지 모르겠지만 나랑 사쿠라 씨... 닮았어요."라고 하니 토모요는 "그런데 실례라니 사쿠라는 기뻐할 거예요."라고 말해주었다.
30화에선 재봉시간에 엄청나게 능숙한 금손의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한 새로운 클리어 카드인 Repair는 생긴 게 재봉 중인 토모요 그 자체. 사쿠라의 생각이 카드의 형태에 반영됨을 알려주는 사례가 되었다.
36화에선 사쿠라에게 제복+망토 조합의 새 코스튬을 만들어 준다. 사쿠라의 칭찬을 듣고 좋아하다가 이후 민트초코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쿠라와 토모요 둘 다 민초 애호파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키호와 자신이 발표회에서 듀엣곡을 부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 곡의 내용이 이상한 세계에서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마법사 소녀의 이야기란 사실과 아키호가 이에 대해 꼭 사쿠라 씨같다고 말해줬음을 알려준다.
사쿠라가 나? 하고 되묻자 토모요는 사쿠라의 손을 잡으며 긍정하고는
"…난 마법을 쓸 줄 몰라요. 그래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쿠라를 샤오랑이나 케로처럼 도울 순 없어요. 하지만, 만일, 이렇게 새 옷을 입으며 기분 전환이 된다거나 즐거울 수 있다면…"
하고, 마법 세상을 알지만 결국 마법 세상에 속한 조력자들[63]과 달리 어디까지고 마법을 쓸 수 없는 일반인 조력자라는 한계를 가진 자신에 대해 약간 자조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사쿠라는 이 말을 듣고"토모요는 마법을 쓸 수 있어!! 왜냐하면! 난 토모요가 만들어준 옷을 입으면, 평소보다 훨씬 훨씬 더! 힘이 나거든! 토모요가 날 지켜주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토모요는 나의 마법사야!"
라고 토모요의 손을 꼭 잡으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다. 이에 토모요는 환히 웃으며 "…고마워요."라고 답한다.40화에서 사쿠라가 이전에 마법 때문에 소인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란다. 그리고 사쿠라에게서 그간 학교에 있던 사쿠라는 진짜와 바통터치 대기 중이던 크로우 카드 미러였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후 사쿠라가 토모요의 코스튬을 보여주자 가져다줘서 고맙다고 말하다가 사쿠라가 토모요 자신과 쏙 빼닮은 Repair 카드를 보여주며 옷이 카드 봉인 과정 중에서 살짝 찢어졌는데 Repair 카드로 고쳤다고 알려준다. 이에 토모요도 그 카드를 보고
"역시 나를‥‥"
하고 닮았다는 걸 깨달은 반응을 보이고, 사쿠라는 토모요를 꼭 닮았다고 웃으며 말한다.이후 토모요는 코스튬을 받아들면서
"정말 편리한 카드긴 하지만, 괜찮다면 다음에 그거 쓰지 말고, 그대로 나한테 줄래요? 내가 사쿠라를 위해 만든 거니까요. 고칠 때도 내가 직접 「리페어」(Repair) 하고 싶어서요. 물론 긴급할 때는 신경 쓰지 말고, 사쿠라 좋을 대로 하고요."
라고 말한다. 이에 사쿠라도 미소지으며 고맙다고 말한다.사쿠라와 토모요가 있는 곳으로 샤오랑이 달려와 사쿠라와 대화를 하자 그새 스마트폰으로 후다닥 둘의 커플샷을 찍고는 신경쓰지 말라며 호호호 웃는다.
다음날, 가족 참관 수업 때 시노모토 아키호가 그녀의 어머니와 사쿠라의 아버지를 보고 닮았다는 평을 하자 그런 말은 별로 들어본 적 없지만 "기분 좋네요."라고 사쿠라와 함께 답해준다. 이후 다른 친구가 불러서 잠시 그리로 가느라 사쿠라와 아키호 곁을 뜨게 된다. 그 후엔 아키호와 함께 발표회 듀엣곡을 부르는 식으로 잠깐 스쳐지나가듯 나온다.
발표회가 끝난 후엔 자신의 어머니와 사쿠라의 아버지에게 인사하는 아키호 옆에서 짤막하게 두어 번 등장하고 등장 끝.
3월 1일 게재된 나카요시 특별편에서 언제까지 사쿠라의 옷을 만들 거냐는 질문에 사쿠라와 샤오랑이 결혼식을 올리는 그 날까지라고 답한다. 웨딩 드레스가 토모요의 디자이너 은퇴 의상이 될 듯.
4. 사쿠라와의 관계
기본적으로는 사쿠라의 친구지만, 작가가 작가다 보니 작품에서 토모요가 사쿠라를 친구 이상으로 좋아한다는 암시가 꽤 나온다.
"너의 '좋아해'랑 나의 '좋아해'는 다르겠지만. 후훗.", "고백할 마음은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한 게 제 행복이니까요." 등. 사쿠라의 오빠인 토우야의 귀를 보고 얼굴을 붉힌 적도 있는데, 이유가 사쿠라의 귀와 똑같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쿠라를 좋아하는 샤오랑의 짝사랑을 돕고, 샤오랑에게 차인 메이링을 감싸주고, 에리얼의 정체까진 아니지만 에리얼이 사쿠라를 대하는 태도의 의미를 아는 등 말 그대로 대인배를 넘어 성인급 마음씨의 소유자다.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변질시키려는 이기심과 독점욕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인물.
이는 50화에서 사쿠라가 츠키시로의 선물을 살 때 토모요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과 서로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으면 그대로 행복한 게 최고의 행복'이라 발언한 것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막상 그 발언을 할 때의 표정이나, 샤오랑이 사쿠라에게 고백한 걸 알고 나자 쓸쓸한 표정을 짓는 등 단순히 욕심이 없어서가 아닌 체념에 가까운 분위기이기도 하다.[64]
사실 클램프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토모요는 클램프 자체이며, 사쿠라는 그들의 캐릭터이다. 이 인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표현한 것으로 해석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토모요가 '카드캡터 촬영 담당' 이라고 한 것도 은연중에 드러냈다고 본다.
DREAM 카드 에피소드에서 토모요의 꿈(소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토모요가 만들어 준 배틀코스튬을 입고 "토모요짱~ 토모요짱~"을 계속 외치며 한껏 포즈를 취하는 사쿠라짱들을 촬영하는 것이 바로 토모요의 진짜 꿈(소원)이다.
거기에 클리어 카드 편에선 사쿠라가 새로이 만든 클리어 카드인 Repair 카드의 외형이 자신을 연상하며 탄생했음을 깨닫고 사쿠라가 자신을 항상 생각해주었단 점에 고마움과 감동을 느끼면서 만일 무언가 고치거나 할 일이 있으면 Repair에게 맡기기보단 자신의 손으로 직접 고치고 싶다며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이것 때문에라도 토모요를 연인의 사랑이라기 보다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보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앞서 언급된 대사들을 고려해 봤을 때 확실히 토모요가 사쿠라에게 가지는 감정은 아가페적 사랑보다는 연인에게 품는 감정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냥 소중한 사람에게 고백 하니마니, 좋아해의 의미가 다르니 따위의 말을 할 리 없으니. 그냥 그 정도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 정도로 해두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엄마인 소노미와 사촌이모인 나데시코의 관계도 비슷하다.
나카요시 특별편에서 언젠가 사쿠라가 결혼식에 입을 웨딩드레스를 만들게 될 그 날까지 옷을 만들 생각임을 밝혔다. 인생의 전환기에 해당하는 결혼식 날을 굳이 언급한 것을 보면 사쿠라가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그 날까지는 마음을 이어갈 셈인 듯 싶다.
5. 가족 관계
그녀의 엄마 소노미는 사쿠라의 엄마인 키노모토 나데시코의 사촌 자매.[65] 따라서 사쿠라와 토모요도 따지면 육촌 관계[66]가 되지만 사쿠라는 처음엔 이걸 몰랐다. 사쿠라의 아버지인 후지타카와 소노미가 만나게 되면서 토모요의 엄마와 자기 엄마가 사촌이란 걸 알게 되었고 한동안 잊고 있다가 사쿠라 카드 편에서 엄마의 할아버지에게 밸런타인 데이 선물[67][68]을 보내고자 했을 때 주소도 모르고 지금(밸런타인 데이의 밤) 우편으로 붙여도 제때 못 보낸다고 당황하자 후지타카가 자기에게 맡기라고 하곤 소노미를 불러 전해주는 걸 보고 "아, 맞다, 울 엄마랑 토모요 엄마랑 사촌이지." 하고 다시 떠올렸다.그 후에도 토모요에 대해 서로가 친척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단지 말을 안 할 뿐 알고 있거나 토모요가 학교 친구라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자기 엄마랑 토모요 엄마랑 사촌"="자신과 토모요도 친척"이라는 결론까진 미처 생각이 다다르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 그래 봤자 육촌이니 딱히 가까운 친척은 아니지만.마찬가지로 토모요 또한 사쿠라가 자기 친척이라는 사실을 아는지에 대한 묘사가 없는데 적어도 초반에는 몰랐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의 부모도 운동회에서 서로 맞닥뜨릴 때까지 상대가 누군지 몰랐었으니.[69]
다만, 토모요가 사쿠라를 좋아하듯이 소노미도 나데시코를 좋아해서 소노미는 여전히 사쿠라의 아버지를 싫어한다. 물론 사쿠라의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토모요가 머리가 길고 나데시코를 닮은 건 소노미가 토모요를 나데시코처럼 키워서 그런 것이다.
사실 사쿠라네와 토모요네는 나데시코가 후지타카와 결혼하면서 친가와 의절해 공식적으로는 썰렁한 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소노미가 사쿠라마저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70] 사쿠라와 토모요가 친구 사이로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더해서 사쿠라가 토모요네 집에 토모요가 사쿠라네 집에 들락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초반기만 해도 서로 친척지간인 것을[71] 몰랐다. 소노미를 만나고서야 서로 친척임을 알았을 정도.
아버지에 대해서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사쿠라는 돌아가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6. 기타
- 작가의 후속작인 츠바사 크로니클에서도 등장한다. 토모요(츠바사 크로니클) 항목 참고.
- CLAMP IN WONDERLAND 제2편에서는 캠코더를 들고 카캡사의 본인으로 등장하긴 했는데… 눈동자 색을 검은색으로 바꿔놨다.
- 들고 다니는 캠코더는 보통 토모요가 자의로 촬영하는데 쓰는 게 보통이지만, 클리어 카드 편에선 샤오랑에게 부탁을 받아 상황 관찰용으로 캠코더 촬영을 하기도 했다.
- 드림캐스트판 카드캡터 사쿠라의 CD 커버 모델이다. 그런데 그 디자인이 특유의 광기를 드러내는 디자인이라...
- 괴도 세인트 테일의 미모리 세이라와도 성격, 포지션이 흡사한데다 한국판 성우도 동일해서 자주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성우가 같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차이점이라면 미모리 세이라는 수녀복이 아닌 평상시 짧은 숏컷이라는 반전매력이 있다.
- 커플링으로는 단연 키노모토 사쿠라와의 GL 커플링이 메이저. 작품 내외적으로 인증된 사실이기도 하고 그 외에는 마이너한 커플링 지지자도 있는지 토모요와 리 샤오랑이나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와의 커플링도 일 웹에선 가끔 보이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의외로 분위기가 비슷해 이 쪽은 준 메이저 급이기도 하다. 에리오르의 경우에는 말 할 것도 없고, 샤오랑의 경우는 사쿠라와의 삼각관계 느낌이라던가.
- 2015년 6월 넨도로이드로 제작되었다. 가격은 세금 별도 4444엔. 번호는 490번. 2014년 11월에 발매되었던 400번의 키노모토 사쿠라 넨도로이드에 이어 반년 정도 후에 출시되었다. 토모에다 초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으며, 이를 사쿠라 넨도로이드에 호환하면 교복을 입은 사쿠라 넨도로이드를 연출할 수 있었다.[73] 트레이드 마크인 캠코더를 들고 있다.
- 2016년 6월 피그마로 제작되었다. 가격은 세금 별도 5370엔이며 번호는 280번. 1년 전 발매된 토모요 넨도로이드와 같이 토모에다 초등학교 교복 버전이다. 맞잡은 손 파츠가 함께 들어있어 2016년 1월에 발매된 토모에다 초등학교 교복 버전의 사쿠라 피그마와 손을 잡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74]
- 장인 제작사가 급우를 위해 고퀄리티의 코스프레 의상을 매번 제작해준다는 설정은 이 캐릭터 전후로 거의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한 설정이고, 그나마 있다고 해도 단발 소재로 끝나고 마는 것이 보통인지라 토모요와 비슷한 캐릭터는 찾아보기 힘든 편으로 결은 확연히 다르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호시노 미야코와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의 고죠 와카나라는 캐릭터가 나오기까지 자그마치 20년 정도의 간극이 있을 정도로 레어하다.
- 북미판의 성인 테일러는 영미권의 일반적 성씨인 동시에 '재단사'라는 영어 단어인데, 북미쪽 스태프들도 숱하게 주인공에게 코스프레시키는 것이 인상적이었는지 이와 관련된 이름으로 붙였다.
-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이현선을 대표하는 배역이며, 원판보다도 훨씬 잘 어울렸다는 평이 많다.[75] 확실히 원판에 비해 비교적 어른스러운데 토모요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도 잘 살렸다. 반면 애니메이션에서 토모요가 부른 노래는 이와오 준코 쪽의 평가가 더 높은데, 이와오 준코는 가수라서 가늘고 청아한 목소리로 그 어려운 노래를 소화했지만, 한국판의 이현선은 그 목소리로 유지하며 부르기가 힘든지 부를 때 상당히 떨림이 강하다. 그래서 방영 당시 원작 팬들이 많았던 천리안 사쿠라 팬클럽에서 많이 까였는데 후반부에는 결국 노래 파트만 다른 사람이 불렀다. 하지만 결국 그 노래가 둘에게 모두 부담이었는지 그 뒤로 출연 빈도가 크게 낮아졌는데, 이와오 준코가 당시보다는 아니지만 간간이 출연하는 반면, 이현선은 후두염[76]을 앓다가 활동을 중단했다.[77][78] 그리고 2018년 8월에 클리어 카드 편이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이 확정되었는데, 이현선 성우가 이미 활동을 중단한 바람에 캐스팅 변경이 불가피해져 투니버스 9기 성우인 김가령이 맡았다. 김가령은 이현선의 은퇴로 인해 불가피하게 교체된 만큼 다른 배역들에 비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뿐더러 이현선 못지않게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무엇보다 이현선과 달리 노래 파트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이 많다.
- 성우진이 그대로 유지된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에서는 몸이 옛날같지 않아서[79] 구작에 비해 무척 힘겹게 토모요를 연기하는 것이 들릴 정도다.[80] 그럴 만도 한 것이 구작 방영 당시의 이와오 준코는 젊은 20대 후반의 나이였지만 이제는 어느덧 50대의 나이에 접어들었으니 어린 여중생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벅차고 힘겨울 수밖에 없다. 나이도 2022년 기준 52세(세는 나이로는 53세)가 되는 몸이기 때문이다. 목소리도 시간이 지나면 늙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젊은 연기를 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토모요의 개그신에서는 성우의 투혼이 느껴질 정도다. 그래서 클리어 카드 편에서는 상술한 한국판 성우 김가령이 초월 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
- 토모요는 작중에서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의 정체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에리오르가 결코 위험한 인물이 아님을 가장 정확히 꿰뚫어 본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관찰력이 좋은 인물로 등장하며 에리오르가 항상 따뜻한 눈빛으로 사쿠라와 샤오랑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사쿠라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에리오르와 마주쳤을 때도 경계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최종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에리오르가 토모요에게 "당신은 마력이 없는 대신, 상냥한 마음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모든 일이 끝났을 때도, 크로우 리드보다도 더 강한 마력을 갖게 된 사쿠라 역시 크로우처럼 미래에 일을 전부 알게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했다.[81] 그리고 에리오르와 미즈키 카호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채기도 했다.
이쯤되면 눈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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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굳이 먼저 태어난 순서를 따지자면 사쿠라보다 몇 달, 햇수로는 한 살 언니다.[2] 후에 시노모토 아키호가 쌍둥이 자매로 개변되어 키노모토 아키호로 바뀐다. 본인 말로는 아키호가 여동생이다.[3] 높고 귀여운 톤의 일본판에 비해 목소리 톤이 낮아진 편이지만 밝은 분위기의 목소리를 잘 살린 편이다.[4] 일본판보다 톤이 낮아졌지만 밝고 명랑한 SBS판에 비해 목소리가 조금 더 여리고 부드러워졌다.[5] 본편의 오프닝곡을 불렀다.[6] 사쿠라의 친척으로 족보로 따지면 육촌이다. 토모요의 엄마인 소노미가 사쿠라의 엄마인 키노모토 나데시코와 사촌지간이다.[7] 희미하게 청자색 음영이 돈다.[8] 물론 본인이 부재 중이거나 가끔의 예외상황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9] 사쿠라가 플라이 카드를 써서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닐때 뒤쪽에 타곤 하는데 옆으로 앉은 채 한손은 지팡이를 잡고 한손은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걸 보면 흠좀무. 그리고 동계 스포츠에 강한 편이라 스케이트와 스키를 능숙하게 탄다. 의외로 수영에는 약해서 코믹스에 의하면 10m 정도밖에 헤엄을 못 친다고 한다.[10] 크로우 카드 편의 SONG 카드와 VOICE 카드, 사쿠라 카드 편의 피아노 습격[11] 최후까지 일반인이지만 주인공과 깊은 교우관계를 맺고 계속 도움을 주거나 한다는 점은 한참 뒤에 나오는 마법소녀물의 일반인 조역 겸 주인공의 친구인 나나세 유이와도 닮았다. 둘 다 다정하고 사근사근한 성격에 장발 속성, 얌전한 인상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다만, 덜렁이 기질이 있고 미술 쪽 재능이 강한 유이와 다르게 토모요는 덜렁이는 아니며 패션 쪽 재능이 강하다.[12] 마력이 있는 사쿠라나 샤오랑도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마력이 없는 이쪽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샤오랑도 이 덕분에 메이링이 자기를 따라 나서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이쪽은 그나마 무술을 익혀서 제 몸 하나는 지킬수 있지만 토모요는 그런 것도 아니다.[13] 다시 등장하는 코스튬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보관하는 것은 확실하다.[14] 사쿠라를 위한 의상 제작과 이를 촬영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자체 굿즈를 제작하는 등.[15] TVA 국내 방영판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잘못 되었거나, 누락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16] 국내판 방영본에서는 이 세상에 체리 너보다 더 재미있고 귀여운 게 있으면 어디 한번 나와보라 그래![17] 카드캡터의 일상생활이 궁금하다며 가방 속에 숨어 몰래 따라왔다.[18] 원작에서는 토우야의 알바처에 나타나 난동을 부렸으며, 등장 시기도 샤오랑이 등장하고, Thunder 카드, Sword 카드를 얻은 이후다.[19] 이유는 당연히 사쿠라의 멋진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다.[20] Windy 카드로 구속할 수도 없었고, 학교 학생들의 그림자를 죄다 끌고 와 강해진 상태였다.[21] 하지만, 데이트는 Watery의 난동으로 엉망이 되어버리는데, 데이트 중 먹었던 과일 빙수에서 Watery를 제압할 방법을 알아낸다.[22] 원래는 저번 주였으나, 토우야가 대신 해주는 조건으로 다음 주 일요일 집안일을 전담하기로 약속한 상태였다.[23] 원래는 산림공원에 가서 사쿠라, 정글을 누비다!라는 컨셉의 영상을 찍을 때 입히려고 했다고 한다. 마침 집이 정글이 되어버린 것도 있고[24] 원작에서는 Fly 카드를 봉인할 때 입었던 코스튬이다.[25] 트윈테일을 하고 있는 여자아이. 국내판 명칭은 은다빈이다.[2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국내판 명칭은 이연지이다.[27] 원작에서는 작품이 시작된 시점부터 가지고 있었다.[28] 사쿠라를 짓밟으려고 발을 높게 들었는데, 짧은 다리를 너무 높게 드는 바람에 무게중심을 잃고 자빠져서 무력화되었다. 케로에 말에 의하면 싸우는 걸 좋아하는데, 좀 멍청한 녀석이라고 한다.[29] 원작에서는 펭귄 대왕 미끄럼틀을 봤다고 한다.[30] 원작에서는 연못에서 나타났다 보니 사쿠라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31] 혼령 상태로 나타나 사쿠라를 붙잡아줬다.[32] 원작에서는 사쿠라 혼자서 제압했다. 애니에서는 Shadow 카드로 제압하는데, 원작에서는 정 반대로 Shadow를 무력화시키는데 Thunder 카드가 사용된다.문제는 Shadow 잡는다고 전봇대를 지져서 전봇대가 전부 불타버렸다.[33] 국내판 명칭은 강민지로, 원작에서는 테라다 선생님(국내판 명칭은 권현문)과 약혼 관계에 있는 문제의 학생이다. 애니에서는 테라다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는 정도로만 묘사된다.[34] 원작에서는 리카가 Sword 카드에 의해 의식을 빼앗긴 채로 사쿠라의 집에 찾아온다. 작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쿠라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카드이며, 카드들 사이에서 이미 사쿠라에 대한 정보가 퍼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카드이기도 하다.[35] 원작에서는 토모요가 아예 없었고, 애니에서는 사쿠라가 급습당한 상황이었던지라 촬영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36] 다이도우지 토이 코퍼레이션의 사장. 국내판 명칭은 임창하.[37] 국내판 명칭은 유익한.[38] 사쿠라의 어머니인 나데시코가 좋아했던 패랭이꽃을 보냈다.[39] 케로에 말에 의하면 마음씨가 좋은 카드라서 악의없이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성질이 발휘되어 상자를 닫아버린 것이라고 한다.주인도 못 여는 게 가장 큰 문제지만[40] 원작에서는 코스튬으로 갈아입히기 때문에 아쉬워하지 않는다.[41] 원작에서는 뭐가 들었는지 케로한테는 알려주지 않는다.[42] 시간이 반복되는 것을 아는 건 사쿠라, 샤오랑, 케로 뿐이었다.[43] 사쿠라와 코끼리가 붙었음에도 Power 카드에게 힘으로 밀려 질 뻔했으나, 근처 나무에서 상황을 보던 샤오랑이 Time 카드로 시간을 멈추고 Power 카드의 밧줄을 놓게 해버리게 하면서 이겼다.[44] 상상을 초월하는 발연기를 선보이는데, 샤오랑과 사쿠라 외에는 아무도 연기력은 신경쓰지 않는다.[45] 이후, 토모에다 소학교에서 사쿠라네 반도 연극을 했는데, 왕자 역할을 여학생이, 공주 역할을 남학생이 했다.[46] 안경을 쓴 단발머리 여자아이. 괴담을 좋아하다 보니 가끔 사쿠라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국내판 명칭은 송유미.[47] 원작에서는 미즈키 카호 등장 이후에 나온다.[48]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카드. 언뜻 들으면 유용한 카드같지만, 작은 물건만 옮길 수 있고, 짧은 거리만 이동할 수 있으며, 장난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쓸모가 없다고 한다.[49] Power 카드를 사용한 사쿠라의 눈 먼 지팡이질에 맞고 무력화된다.[50] 국내판에서는 월봉사로 번역되었다.[51] 새로 부임한 수학 교사. 국내판 명칭은 문현아.[52] 전체적인 디자인이 크로우 카드와 굉장히 유사하다.[53] Shot 카드로, 대상을 추적하며 광탄을 발사하는 공격형 카드이다. 다른 카드와 달리 마력이 전혀 없는 일반인조차 명령어만으로도 발동시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54] 아예 클리어 카드 편의 PV 중에는 이 대사만 모아놓은 토모요 버전 PV가 있을 정도다.#[55] 背に腹は代えられない: 등을 베여도 살 수 있지만 배를 베이면 내장이 쏟아져 확실히 죽게 되기 때문(당시 의료수준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에 나온 속담이다. 즉, 손떨림 때문에 녹화를 포기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56] 수족관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하고, 물이 발목을 붙잡아서 사쿠라가 피하지 못하는 사건. 당시와 마찬가지로 토우야가 아르바이트하다가 배수장치를 가동해서 물을 빼서 구해냈다.[57] 사쿠라의 코스튬은 구3화(The Watery 에피소드)와 같은 컨셉의 별개 코스튬(전체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색상 배치가 조금 다르다), 샤오랑의 코스튬은 도복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소리에 전에 기록해둔 도복의 디자인을 응용해서 만든 신 코스튬[58] 회상신은 커녕 목소리 출연조차 없다.[59] 모두 환상 속에서의 일을 기억을 못 한다.[60] 하지만 그게 너무 부끄러웠던 사쿠라에 의해 그 말이 끝마치기 무섭게 자신의 노래 영상을 강제적으로 틀게 되는데, 텐션이 너무 내려갔다.[61] "토모요, 케로: 신경쓰지 마세요~"[62] 2009년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를 부를 때 입었던 옷과 조금이나마 유사해 보인다. 만약 실제로 소녀시대의 옷을 모티브로 착안한 것이 맞다면 이 옷을 중학생인 토모요 스타일에 맞춰서 바꾼 것이 아닐까 싶다.[63] 마법사인 샤오랑, 마수인 케로 등.[64] 이런 토모요의 캐릭터성은 후대 러브코메디나 순정만화들에서 히로인을 가장 소중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보이지만 결국 주인공과 히로인의 행복을 빌며 포기하는 히로인의 베프 클리셰가 되어버렸다.[65] 사쿠라에게는 당이모가 된다.[66] 정확히는 이재종 자매. 사쿠라의 오빠인 키노모토 토우야는 토모요의 이재종오빠.[67] 초콜릿+패랭이꽃[68] 사쿠라네 엄마 이름이 나데시코인데 패랭이꽃을 뜻한다.[69] 소노미는 후지타카를 만나고 나서 자기 딸인 토모요가 매번 입에 올리던 사쿠라라는 아이가 나데시코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70] 잘 알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소노미가 소중히 여겼던 사쿠라의 엄마 나데시코 못지않게 아주 좋아하고 귀여워한다. 소노미가 싫어하는 건 나데시코를 뺏어간 후지타카 뿐이다.[71] 단, 한국을 제외한 상당수 국가는 4촌만 벗어나도 가까운 친척이 아니라 사실상 남이나 마찬가지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카드캡터 사쿠라가 일본에서 처음 방영된 만큼 서로 친척인 것을 몰랐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애당초 한국에서도 4촌 이상은 생전에 만날 일이 별로 없다.[72] 사쿠라는 갈색단발이고 활달한 분위기고, 나데시코와 토모요는 둘다 긴머리에 청순한 분위기 때문에 더 비슷한 느낌이다.[73] 토모요 넨도 발매 당시 이전만 해도 교복을 입은 사쿠라의 모습은 넨도로이드나 피그마로 볼 수 없었다![74] 물론 코스튬 버전의 사쿠라 피그마도 가능.[75] 그렇다고 이와오 준코가 별로라는 게 아니라 아무래도 하이톤에 콧소리 섞인 일본 특유의 말투에 토모요도 무척 사근사근한 성격의 어린 여자아이인지라 한국인 정서상 적응이 안된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일본어판에 적응한 사람이나 현지인들은 아무렇지 않다.[76] 후두염은 성우에게 사형선고인 질병이다.[77] 가족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다.[78] 이 때문에 이현선이 맡던 파워퍼프걸Z의 아카즈츠미 모모코와 태극천자문의 세나의 성우가 방영 도중에 각각 양정화와 이용순으로 교체되었다.[79] 성대 문제로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상당히 오랫동안 재활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20년 전이야 비교적 젊은 목소리라서 가능했다지만, 20년이 지나면 누구나 목소리가 바뀐다. 그나마 변성기가 지나서 아주 다른 사람이 목소리를 낸 것처럼 들리는 것과 비슷하지는 않아도 원래 시간이 지나면 목소리도 늙는다. 이를 커버하려면 일본 특유의 콧소리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성대를 망가뜨리기 쉽다. 한국판 짱구 담당 성우인 박영남과 일본판 에이스 성우인 후루카와 토시오는 2022년 기준 무려 76세(세는 나이로는 77세, 두 성우 모두 1946년생이며 생일은 후루카와 토시오가 더 빠르다.)인데, 두 성우 모두 목소리를 거의 그대로 보존했다. 타고난 성대에 끈질긴 노력이 맞물린 특별 케이스다.[80] 많은 올드 팬들도 토모요의 연기를 힘겨워하는 것이 들린다고 말한 바가 있다.[81] 천만다행으로 사쿠라의 마력이 크로우보다도 강해진 탓에 크로우가 할 수 없었던 것, 즉 보기 싫어도 억지로 미래를 계속 봐야 하는 것을 사쿠라는 보지 않게 스스로 '조절'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