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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0:08:53

이와오 준코

<colbgcolor=#8B5758,#ddd><colcolor=#fff,#010101> 이와오 준코
[ruby(岩, ruby=いわ)][ruby(男, ruby=お)][ruby(潤, ruby=じゅん)][ruby(子, ruby=こ)] ｜ Junko Iwao
파일:이와오 준코.png
출생 1970년 2월 18일 ([age(1970-02-18)]세)
오이타현 벳푸시
직업 성우, 가수
혈액형 AB형
애칭 간짱
소속사 프리랜서
활동 시기 성우 | 1994년 ~ 현재
가수 | 1995년 ~ 현재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설명3. 출연 작품4.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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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겸 가수.

2. 설명

데뷔시절에만 해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단역 전문이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활동도 뜸한 성우이기도 해서 뉴비 성우팬들은 이와오 준코를 잘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푸쉬를 받아서 2001년까지 길지 않은 기간동안 굵직굵직한 배역을 쓸어담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키 더 메탈 아이돌에서의 미마 토키코 역이 이 성우의 출세작이다. 이작품에서 엄청난 대호평을 받으며 뜨기 시작했으며 연기력면에서도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퍼펙트 블루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다이도우지 토모요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에서 유키시로 토모에를 맡았을때 그 애절한 연기는 지금까지도 애니빠들과 성우빠들의 입에 오르내릴정도의 최고의 명연기였다.

그러나 2000년 이후로 출연작이 뜸해지는데 이 시기에는 인디 음악 활동이나 슬럼프, 질병 등이 겹쳐서 2015년 WORKING!! 3기의 오토오 하루나 역(그나마 1-2기에서 이어지는 배역이다)으로 복귀할 때까지의 기간은 딱히 제대로 휴업도 재개도 없이 뜸하게 나오는 형태였다. 2017년 오니헤이와 2018년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2021년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통해 실로 10여년만에 주연작에 복귀했다.

한편 이와오 준코의 커리어는 성우업보다 오히려 가수로서 두드러진다.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던 점도 있고 해서 당대 성우중에서는 보컬이 뛰어난 편에 속해서 키 더 메탈 아이돌의 최종화 엔딩곡인 手のひらの宇宙(손 안의 우주)는 추억의 명곡으로 회자되곤 한다. 다만 음악과 성우 활동을 완전히 병립하고 있고 그나마 레이블조차 인디 소속으로 되어 있어 애니메이션 등의 주제곡 타이업은 매우 적다.[1] 1994년 포니캐년 레이블로 첫 싱글 '셔터 찬스의 연속'(シャッターチャンスの連続)을 내고 메이저 데뷔했으며, 독특한 이력으로 이노우에 키쿠코와 물고기 펭귄(おさかなペンギン)이라는 유니트를 낸 적이 있다.[2] 이외에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세가새턴에서 "기적의 전사 에반게리온"[3]을 불러 작중에서는 역할을 맡은 호라기 히카리가 부르기도 했다. 1997년 및 2000년에는 유명 공연장인 도쿄 국제포럼과 NHK홀에서 개최한 라이브를 수록한 라이브 앨범을 내기도 했다. 성우로서 라이브 앨범을 정규 레이블로 발매한 것은 카사하라 히로코와 코우다 마리코 다음이다. 그러나 2001년 이후에는 주로 인디 활동으로 옮겨갔으며, 교토의 라이브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2016년 이후에는 1년에 한두번 정도 소규모 홀에서 개인 라이브를 열고 있다. 2009년 8월 30일에는 뉴타입 한국판 창간 10주년 기념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에 출연하였다.[4]

어린 시절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왕따를 당하고, 단 13세의 나이로 연예인을 꿈꾸고 도쿄로 상경했는데, 본인 표현으로는 '연예계의 덫'이라고 표현한 사기성 계약을 당했다. 계약기간 중에 2년정도 소녀 아이돌 그룹 '세인트포'의 멤버로 활동했는데[5] 학업도 중단돼서 계약이 끝날 당시 최종 학력은 중학교 중퇴였다.[6] 그 후로도 자력으로 도쿄 생활을 계속했는데, 오후까지는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 저녁에는 레슨과 학업을 병행하며[7] 힘들게 생계를 유지했다.

성우 데뷔 전에 OL이었던 적도 있는데, 그 시기에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컴퓨터도 꽤 많이 익혀서 성우 초창기에는 본인의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7일에는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있는 대학원의 미디어 디자인 연구과에서 특별 강의를 통해 얼마 전에 활동을 쉰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기관지염으로 발표했는데, 실제로는 수 년에 걸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발성 습관이 몸에 배는 바람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쉬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나쁜 발성 습관을 고치기 위해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면서 수개월 만에 조금씩 목소리가 돌아오면서 완전히 복귀했다는 것을 전했다. 2017년 4월 15일 도쿄에서 단독콘서트가 결정되었다.

2018년에 정말 오랜만에 대표 캐릭터인 토모요를 맡았는데 몸이 옛날 같지 않은지라 힘겨워했다.

작곡가 야마모토 하루키치[8]와 1998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3. 출연 작품

4. 음반

[1] 다만 캐릭터 성우로서 맡는 캐릭터송을 기피하지는 않는다. 사카모토 마아야가 캐릭터송은 완전히 거부하고 있지만 레이블 타이업으로 본인이 성우로 출연하지 않는 작품의 주제곡은 곧잘 맡는 것과는 정반대이다.[2] 이와오가 데뷔 전에 란마 1/2 캐릭터 송의 사전 녹음을 한 인연으로 비롯되었다. 여기서 물고기는 당연히 이노우에 키쿠코의 캐릭터 컨셉트(자칭 개복치)에서 온 것이다.[3] 작중에서는 아이다 켄스케가 작사작곡, 스즈하라 토우지와 이카리 신지를 포함한 지구방위밴드가 밴드를 맡고, 히카리를 보컬로 채용해 불렀다.[4] 재미있는 것은 이와오의 보컬이, 특히 첫 앨범 はじめまして(1995)에서 4집 appear(1999) 사이에서 나올 때마다 앳된 소녀에서 성숙한 여성의 톤으로 확 바뀐다는 것이다. 후술되는 발성의 불안정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5] 사실 데뷔 초에는 나름 인기를 얻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기업 간 불화로 음반을 낼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그대로 해산하고 말았다. 이와오는 탈퇴한 멤버인 이타야 유미코를 대신해 들어온 후발 멤버였는데 해산 직전 탈퇴. 세인트포는 이와오와 이타야를 (전 멤버들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정도로 은둔 상태라고 한다.) 제외하고 3인조로 2018년 재결성한 상태다.[6] 아이러니하게도 대표작인 퍼펙트 블루의 미마 역시 큐슈 출신으로 상경해 연예계의 어둠을 겪는 캐릭터다.[7] 위키에 따르면 정시제 고등학교 (일종의 야학 비슷한 형태의 생활인을 위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정황상 중학교 학력은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 진학한 모양.[8] 괴짜가족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사람으로 유명하다.[9] 동일한 배역으로 31화 게스트로 등장하며 에반게리온 설정으로 언급된 그의 언니와 동생은 동일 화에서 나온다.[10] 란마 1/2 캐릭터송 恋がひとつ消えてしまったの 커버 수록.[11] '아야시노 세레스' 주제곡 '스칼렛'(スカーレット) 및 '키 더 메탈 아이돌' 삽입곡 '손안의 우주'(手のひらの宇宙) 리메이크 수록.[12] 2005~2015년에 걸쳐 운영한 개인사무소이다.[13] 인디 발매. 2002. 9. 14~16 오사카 라이브하우스 토가토가(ライブハウス都雅都雅) 공연.[14] 레이블에서 유추할 수 있듯 2000년 이전 포니캐년 소속 시절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15] 제목대로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것이다. 마침 수록곡 대부분도 큐티 하니나 잔혹한 천사의 테제 등 전혀 분위기가 다른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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