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Heart의 히로인 | ||||
카미기시 아카리 | 나가오카 시호 | 쿠루스가와 세리카 | 마츠바라 아오이 | 히메카와 코토네 |
호시나 토모코 | 미야우치 레미 | HMX-12 멀티 | 히나야마 리오 | 쿠루스가와 아야카 |
성인판 | 전연령판 |
애니메이션.
AQUAPAZZA.
来栖川 芹香
생일 | 12월 20일 |
신장 | 159cm |
신체스펙 | 84/54/87 |
혈액형 | A형 |
1. 소개
투하트의 히로인. 한국명은 천세리. 성우는 이와오 준코/여민정/캐럴 자코바니스(Carol Jacobanis).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이름"+씨. 테마곡은 우아한 아가씨(お嬢様はエレガント).[1]
일본의 제일의 대기업인 쿠루스가와 그룹[2] 회장의 손녀딸. 취미는 일광욕.
후지타 히로유키보다 1살 연상인 선배이며, 엄청난 재벌가에 엄청난 미인, 두말할 것 없는 나이스 바디에, 성적마저도 우수... 그야말로 엄친딸을 넘어선 수준의 완벽 초인이지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들어보는게 손에 꼽을 정도로 워낙 과묵한데다가 오컬트라는 특이한 취미에 빠져있고, 강령술을 한다는 소문까지 도는 덕분에 사람들이 접근을 꺼린다... 라는 것이 시호쨩 정보. 참고로 이 쿠루스가와 그룹에서 만든 메이드 로봇이 바로 멀티[3], 세리오를 비롯해 후속편의 이루파, 미루파, 시루파까지 만든 곳이다.
투하트히로인 중 멀티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인기 히로인. 주인공보다 한살 연상이다보니 누님파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다고 평가 받기도 하지만, 사실 세리카는 히로유키에게 경어를 쓰는데다가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성격이라 연상인 누나로써나 상급생으로써의 캐릭터성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세리카 루트는 프롤로그에서 히로유키와 우연히 부딪힌 후 떨어져 있던 세리카의 오컬트 책을 히로유키가 돌려주러 온 것을 계기로 만남이 시작된다. 첫 만남에서도 뭘 생각하는 지 모를 무표정과 속삭이는 듯이 조그만 목소리로 히로유키를 대한다. 그냥 히로유키가 일방적으로 떠들면 세리카는 끄덕끄덕하면서 긍정하거나 고개를 흔들면서 부정하거나 하는 식.
책을 돌려준 뒤 돌아가려는 히로유키의 소매를 붙잡고 오컬트 견학하러 오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이 인연이 되어 히로유키와 본격적으로 엮이게 된다. 히로유키에게 첫눈에 반한건지 히로유키의 대답 하나하나에 얼굴을 붉히거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마음씨가 너무너무 착하다. 엄청난 수준의 부잣집 아가씨면서도 콧대가 높다거나 쌀쌀 맞은 태도도 전혀 없고 한 살 연하인 히로유키에게까지 극 존칭을 쓸 만큼 겸손하다.[4] 히로유키가 자신과 한 약속을 잊고 몇 시간을 기다리게 했어도, 화를 내기는 커녕 "와줘서 기뻐요" 라고 해준다.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고 마음씨도 착한 완벽한 "야마토 나데시코"
부잣집 아가씨답게 보호자이자 집사이자 기사인 세바스찬이라는 할아범이 따라다닌다. 등하교도 세바스찬이 직접 운전하는 고급 자가용으로 한다고 한다. 세바스찬이라는 애칭은 세리카가 무슨 주술적인 의미로 축복을 담아 붙여준 거라고 하는데 (...) 본인은 꽤 마음에 들었는지 아저씨는 자기 이름을 놔두고 계속 그 이름으로 불린다나.
전체적으로 그녀의 루트는 특별히 큰 갈등이나 사건 없이 밝게 지나가는 편이다. 애초에 세리카가 초반부터 히로유키를 무척이나 호감 가득한 태도로 대하기 때문에 그녀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고 믿어주기만 한다면 공략은 일사천리다. 게다가 세리카 자체가 연애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다. 캐릭터가 워낙 조용해서 그렇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히로유키에게 점을 봐주겠다며 찾아오거나 집에 같이 가자고 히로유키를 기다리기도 하고 직접 전화해서 히로유키에게 데이트 신청도 하는 등 수줍음 많고 조용한 캐릭터이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굳이 감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5] 물론 중간에 세바스찬이 두 사람의 사이를 우려해 갈라놓으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그냥 개그 수준이라... 후반에는 히로유키에게 세리카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면서 오히려 잘 부탁한다고 맡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세바스찬의 말에 따르면 세리카는 그녀의 동생 쿠루스가와 아야카[6]와는 달리 저택에서 혼자서 조용하게 자라 왔기에 말수가 거의 없으며[7] 표정도 뭘 생각하는지 가족들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굳어졌다고 한다. 후에 이러한 성향을 걱정한 부모님이 어떻게든 밝은 성격을 심어주고자 히로유키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했는 데 이유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면 조금은 활기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라고.[8] 물론 말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지만 목소리가 몹시 작다. 모든 대사가 「………。」으로 처리되며, 히로유키의 해석이 이어지는 식.[9] 세바스찬이 알려 준 세리카의 어린 시절이 은근 눈물나는 데, 손녀 사랑이 지나친 할아버지의 과보호로 인해 늘 저택 안에서 외롭게 혼자 지내야했고 말 상대나 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인형을 친구 삼아 놀았다고 한다. 물론 유복한 가정 환경 속에서 사랑과 지극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기에 삐뚤어지지 않고 마음씨 착한 아이가 되긴 했지만 세리카의 사교성이 바닥을 치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했다는 점에서 비판 받기도 한다.
세리카가 오컬트라는 특이한 취미에 빠지게 된 것 또한 이런 가정환경과 무관하지 않았다. 과보호로 인해 저택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양친마저 일 때문에 자주 곁에 없는 상황에서 어린시절 우연히 알게 된 한 권의 오컬트 서적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곧 흠뻑 빠져들면서 오컬트 매니아가 된 것 같다. 세바스챤은 사모님이 마녀여서 그런 책을 갖고 있었다고 하지만 농담이고 그냥 신기한 고서적이라고 갖고 있었던 모양. 직접 상점가의 고서점에서 수상한 서적들을 구입하기도 한다. 검은 길냥이를 제물로 쓰겠다고 주워와서 히로유키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정이 들어서 제물로 바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뭔가 여러 가지 의식 경력이 있는 듯한 무서운 여인. 얌전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오컬트 쪽과 관련된 일이라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당한 덕후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오컬트 실력은 매니아의 수준을 넘어서 악마 소환도 간단하게 한다는 후문이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법의 원천은 '믿는 힘'. 누군가가 없는 사실에 대해 믿음을 가지면 그 믿음이 실체를 가지게 된다는 듯.
학교 오컬트부의 유일한 부원은 아니고 유령부원이 있다. 문제는 이게 부활동을 하지 않는 부원이라는 게 아니라 진짜로 유령인 부원들이다 (...) 루트를 진행하다 보면 히로유키도 오컬트 부실에 몇 번 들락날락 하게 되는데, 특정 상황에 부실에서 CG 캡쳐를 하고 앨범 모드에 들어가서 해당 화면을 보면 여러가지 유령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유령들은 시즈쿠에서도 그랬지만 높은 확률로 제작진 (...)
히로유키를 제외하면 학교에서 교제하는 인물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다. 그렇다고 호시나 토모코나 히메카와 코토네처럼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주위 사람들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뿐이다. 일단 배경부터가 너무 어마어마하다보니 질려버리는 듯. 거기다가 본인의 사교성이 바닥을 치는 것도 있다.
드라마 CD등에서는 날씨를 바꾼다던가 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목소리가 목소리인 만큼 (「………。」) 드라마 CD에서의 대사는 없다. 아야카가 언니에게 부탁해서 날씨를 맑게 했다는 이야기뿐.
투하트, 키즈아토, 시즈쿠 등 리프의 고전게임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게임 리프파이터에선 세리카가 실수로 불러버린 악마 랄바들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다. 흑마술은 여러모로 조심하자.
H씬이 여러모로 막장이다. 그 막장 붕가씬 때문에 '최음 마녀'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12]
투 하트 비주얼 펀 북의 권두 캐릭터 일러스트에서는 모자와 망토만(!) 걸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시판에 올렸다가는 높은 확률로 삭제 및 강등당할 수 있다.
고 투 하트에서는 흑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코모도 세리카가 된다.
2. 게임에서
2.1. 퀸 오브 하트 시리즈
퀸 오브 하트 시리즈에서도 선택 가능하다. 마법사 복장을 한 세리카와 앞서 언급된 코모도 세리카 둘 다.2.1.1. 쿠르스가와 세리카
2.1.1.1. 기술표
⊙ 특수기
공중 대쉬 공중에서 방향키 같은 방향으로 두번
⊙ 필살기
(EX)번개( 공중가능 ) ↓↘→+약or중or강
(EX)바람 ↓↙←+약or중or강
(EX)영혼 ↓↓+약or중or강
(EX 3) 메테오 ←↙↓↘→+강( 게이지 3 필요 )
2.1.1.2. 성능
원작 세리카는 마법사(?)답게 원거리공격에 치중해서 설계된 캐릭터다. 승리 대사는 여전히 ...이지만, 작중에서는 작게나마 목소리를 넣어놓은지라 웅얼거리는 작은 목소리로 매우 말이 많다. 유일하게 98과 다른 점이 이 것.운용 양상은 98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소수의 기술들을 바탕으로 깔아두기 식의 운용이 메인이 되는 캐릭터. '번개'는 약으로 사용시 세리카 위치에 즉시, 중으로 사용시 약간의 딜레이를 두고 상대방 위치로 유도되는 식이라 견제와 깔아두기, 대공에 모두 유효한 기술이고 바람은 적당한 위력과 속도를 지닌 지상 장풍이다. 영혼은 오브젝트를 설치하는 기술로 약 버전은 생성된 위치에 멈춰 있고, 중은 생성 위치에서 전진한다. 단독으로도 강력하지만 다른 공격과 조합될 시 시너지를 발휘하는 기술을 다수 보유하여 여러모로 vs나 싱글모드보다도 팀플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
세리카의 공중대쉬는 조금씩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13] 이를 잘 활용하면 굉장한 위력을 낸다. 물론 근접 공격 판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코모도 세리카에 비하면야 약과 수준.
2.1.2. 코모드 세리카
2.1.2.1. 기술표
⊙ 특수기
공중 대쉬 공중에서 방향키 같은 방향으로 두번
⊙ 필살기
(EX)지옥의 업화 ↓↘→+약or중or강
(EX) 롤링 사이즈 (공중에서)↓↙←+약or중or강
(EX)데스 사이즈 →↓↘+약or중or강
(EX 3) 악마소환 ←↙↓↘→+강( 게이지 3 필요 )
2.1.2.2. 성능
코모도 세리카의 경우 낫을 사용하는 근접전 위주의 캐릭터로 운용 스타일 자체가 노멀 세리카와는 상당히 달라진다.스테이지 시작 시 마법소녀 연출마냥 변신을 한다.(...) 게임 내 성능은 최강 최흉의 사기캐. 라피도 아야카가 금지에서 풀렸던 대회에서조차 이 캐릭 만큼은 금지를 먹을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녀. 노멀 세리카, 코모도 세리카 할 것 없이 둘 다 저공대쉬 콤보가 너무 악랄하기 때문. 한 번 맞으면 상대가 실수하지 않는한 살아날 방도가 없다. 다만 저공 대쉬가 쉬운건 아니라서 플레이어 역량에 따라 평가는 다소 달라지는 편이다.
일반모드/특수모드에서 외모, 기술, 피격모션, 다운모션, 승리모션까지 완전히 바뀌는 유일한 캐릭터다.[14]
긴 리치에다가 접근전 기술로 승부를 거는 타입인데, 공격 판정이 애매한 게 흠. 필살기 중 지옥의 업화는 전방에 세로로 마법진을 깔고 거기서 불꽃을 쏘아내는 기술인데, 사거리가 심하게 짧아 깔아두기로 쓰긴 힘들고 즉발인 약 버전이나 EX 버전 등으로 지르는 용도. 데스 사이즈는 전방 45도로 점프해 찍는 기술로 궤적이 영 애매해 대공기로나 간간히 지를 기술이다. 롤링 사이즈는 공중콤보의 피니쉬가 주 역할이지만, 전방향 공격판정이라 그 외에도 활용할 구석이 꽤 있다.
하지만, 코모도 세리카의 주력 전술은 상기의 저공대쉬 콤보. 상대의 가드 포인트를 모두 없애고 필살기를 날리는 전술이 대부분이며, 이래서 금지가 되었다. 초필살기인 악마소환은 쓰고 나서 딜레이가 장난이 아니다. 뭣 보다도 악마가 나올때 뒤로 점프해버리면 게이지 3개만 날라간다.
2.2. AQUAPAZZA
AQUAPAZZA에서도 흑마법소녀 망토와 모자를 쓰고 등장하며 흑마법으로 지원한다. 플레이어 근처에 마법진을 만들거나 상대를 복사해서 공격하는 기술로 나뉘는데 마법진은 상대가 다가가거나 밀려나는 등으로 들어가면 손이 여러 개 뻗어와서 일정 시간 묶어둔다. 그런데 가드는 가능. 복사 공격은 상대방이 어떤 캐릭터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주로 마법진을 깔아둔 후 상황을 보는 패턴이 주가 된다.[1] 의역으로 직역하면 아가씨는 우아함[2]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천산 그룹.'[3] 근데 한국판 한정으로 세리카와 멀티의 성우가 같다(...). 하지만 애니판 1기에선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없어서 자문자답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RMM에서는 둘이 함께 나온 장면은 있어도 마찬가지로 서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기 때문에 만약 RMM이 국내에서 더빙되었다 해도 자문자답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4] 반면에 히로유키는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반말을 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아무래도 정서상 반말을 쓰는 건 좀 그랬는지 정체를 몰랐던 초반을 제외하곤 존댓말로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세리카 또한 원작과 달리 더빙판에선 반말을 쓴다.[5] 초반부 호감을 올릴 수 있는 선택지로 세리카에게 집에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어 볼 수 있는데 이때도 세바스찬의 방해가 있을 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던 세리카는 침울해 하며 본인도 히로유키와 너무나 같이 가고 싶지만 안될 거 같다고 매우 아쉬워 한다. 그런데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이 상황을 밋밋하게 그저 세리카가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번역했다. 덕분에 뒤이어 나온 대사(히로유키: 왜 그래? 볼일이라도 있어서 그런거야? 그럼 그것도 같이...)로 히로유키는 집에 같이 가는 것을 세리카가 분명히 거절했음에도 무진장 치근덕거리는(...) 양아치 놈이 되어버렸다.[6] 일판 한정으로 언니인 세리카와 같은 성우다.[7] 이 때문에 원판 성우인 이와오 쥰코는 중복으로 맡은 동생 아야카의 대사량이 훨씬 많으며(RMM까지 포함할 경우. 애초에 RMM에서는 세리카가 졸업했으므로 세리카의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한국판 성우인 여민정도 중복 배역인 멀티의 대사량이 훨씬 많다.[8] 반면 동생인 아야카는 아가씨 학교라는 별칭을 지닌 테라죠(寺女) 고교에 다닌다.[9] 「에? 선배 ~라고?」 하는 식. 그래도 애니판에서는 목소리가 들리기는 한다. 단, 세리카의 목소리가 잘 들릴 정도로 볼륨을 올려놓으면 다른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어마어마한 소음이 되어버리므로 주의. 세리카의 대사가 끝나는 즉시 볼륨을 도로 내려놓을 것[10] 물론 처음보는 후배인 히로유키에게도 존칭을 쓸만큼 예의 바르고 착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세리카에게 마냥 악 영향을 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비판하는 건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도 그저 외롭게 혼자 지내야 했던 과거와 타인과 교류도 어느정도 해야 할 시기가 될 때까지도 너무 지나치게 저택에 갇혀있는 생활을 강요한 점을 나쁘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세리카가 말이 거의 없어지고 조용한 ADHD가 의심갈 만큼 목소리가 기어 들어가게 된 원인을 제공한 것 자체도 절대 가벼운 행동으로 봐서는 안된다. 그 의도가 사랑이었건 보호였건 히로유키를 만나기 전까지 세리카가 평범함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은 과보호로 인한 악영향이 아닐 수가 없다.[11] 애초에 세리카가 오컬트에 빠지게 된 계기도 이런 가정환경과 절대 무관하지 않다. 외로움에 굶주려 오컬트를 통해서라도 친구라는 존재를 만나고 싶어했고 그것을 유령회원이라는 존재로 어느정도 충족하게 된 것이다. 자신에게 사실상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이성이자 타인(!)인 히로유키에게 신기할 정도로 호감적인 태도를 보여준 것도 그렇고 히로유키에게 사랑 고백을 할때도 <소중한 연인>이 아닌 <소중한 친구>라는 말로 먼저 애정을 표현한 것만 봐도 세리카가 얼마나 친구에 대한 정에 굶주려 있었는지 잘 표현해 준다. 오죽했으면 집사인 세바스찬마저도 은인이었던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참고 있었지만 어린시절 내내 혼자 외롭게 지내는 세리카를 보고 매우 가슴아파 했다고 히로유키에게 말했을 정도다.[12] 사랑의 묘약을 만들었다며 히로유키에게 먹이고 자신도 먹었는데 이게 사랑의 묘약이 아닌 최음제였는지 히로유키의 몸이 마비된 채로 하반신에 반응이 왔고 이걸 세리카가 해결해 준다...[13] 게이지 무한 모드를 켠 채로 연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아예 화면 위로 올라가 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14] 라피도 아야카도 꽤 많이 바뀌긴 하는데, 필살기 중 서머솔트 킥이나 기본기 공격 모션 등은 노멀 아야카를 많이 따라간다. 코모도 세리카는 공격모션 하나하나가 전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