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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21:35:58

다나카 ~나이=여친 없는 역사인 마법사~

다나카의 아틀리에에서 넘어옴
다나카
~나이[ruby(=,ruby=이퀄)]여친 없는 역사인 마법사~

田中 ~年齢イコール彼女いない歴の魔法使い~
Tanaka The Wizard
파일:다나카1권.jpg
장르 이세계 전생, 판타지
작가 분코로리
삽화가 M다S타로
번역가 이경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마이크로 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GC NOVEL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노블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5. 11. 30. ~ 2024. 05.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 06. 23.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4. 03. 15. ~ 2018. 06. 09.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5.2. 기타 인물
6. 설정
6.1. 지명6.2. 기타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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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분코로리(ぶんころり)[1][2], 삽화가는 M다S타로(MだSたろう).[3] 장르는 이세계 전생물 판타지다.

웹 연재 당시의 제목이 좀 다른데, 그 당시의 제목은 '다나카의 아틀리에 ~나이 이퀄 여친 없는 역사인 연금술사~(田中のアトリエ ~年齢イコール彼女いない歴の錬金術師~)'였다. 서적화를 거치면서 제목에 연금술사의 색채를 없애고 마법사의 색채를 더한 것으로, 실제 연재분을 보아도 주인공인 다나카가 연금술사로서의 모습보다는 마법사의 모습을 훨씬 더 많이 보여줬기 때문인 듯하다.

주인공은 회복 마법을 메인으로 하는 치트 마법사 캐릭터이고, 연금술사로서 활약하는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회복 마법사로서의 활약에 비할 바는 못 된다. 오히려 회복 마법은 고사하고 하다 못해 파이어볼로 활약하는 장면이 연금술로 활약하는 장면보다 훨씬 더 많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누가봐도 게임 아틀리에 시리즈를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겠지만.

2. 줄거리

36세 추남 다나카는 이세계로 전생했다. 신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운명 탓에 못생긴 아저씨인 현세의 모습 그대로.

슬퍼할 새도 없이 회복마법 치트를 받아 이세계에서 살아가기로 했지만, 도시에 들어가려 하자 수상한 자로 취급받아 투옥되고 만나는 여성들에게서는 족족 냉대를 받는 상황. 그럼에도 다나카는 굴하지 않고 뇌내 에로 망상을 양식 삼아 이세계 라이프를 만끽하고자 하는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다나카1권.jpg
파일:다나카2권.jpg
파일:다나카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6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8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16일
04권 05권 06권
파일:다나카4권.jpg
파일:다나카5권.jpg
파일:다나카 6권 정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1월 0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1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7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4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7월 20일
07권 08권 09권
파일:다나카7.jpg
파일:다나카8.jpg
파일:다나카9.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4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1월 29일
10권 11권 12권
파일:다나카 10권(한).jpg
파일:다나카11.jpg
파일:다나카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5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5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13권 14권 15권 (完)
파일:다나카 13권(일).jpg
파일:다나카 14권(일).jpg
파일:다나카 15권(일).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일본의 유명 웹소설 플랫폼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 도중 인기에 힘입어 엘리시움 노블 콘테스트에 투고해 3등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GC 노벨즈[4]에서 서적화가 진행 중이다.

웹 연재 기준으로 엔딩이 전형적인 후속편 암시 엔딩이고, 실제 현지에서도 후속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출판에 코미컬라이즈까지 절찬 진행 중인 와중에 서적판이라면 모를까, 과연 돈도 안 되는 웹 연재로 후속편이 나올는지는 의문.[5][6]

또한 2017년 기준으로 현재 소설가가 되자에 남아 있는 에필로그는 원래의 에필로그를 삭제한 뒤에 완전히 새것을 써서 올린 것이다. 원래 있었던 에필로그는 게시 당시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 워낙 말이 많았던 탓에 작가 트위터가 한바탕 뒤집어지는 등의 일이 있었고, 이에 부담을 느낀 듯 작가가 기존의 개별 에필로그를 아예 없애버리고 올린 게 바로 지금의 골때리는 에필로그. 바뀌기 전이나 후나 마지막에 소환당한다는 결말은 같다. 즉 거의 똑같다

다나카 완결 이후 다른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쿠요무에 테일즈 오브 니시노를 연재하다가 같은 해 11월 25일부터 다나카 번외편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2018년 6월 9일 번외편 2개를 완성시키며 웹연재를 종료하였다.

주인공의 그 극강의 시모네타 독백도 독백이거니와 여기 나오는 여캐들의 모습 등 여러모로 정발이 절대로 안 될 거라고 모두 예상했으나... J노블에서 6월 20일날 한국에 정식 출판된다. 하지만 삽화에 일본판엔 없는 검열딱지가 붙어있다. 컬러 삽화는 그대로면서 왜!

2021년 들어 제이노블의 신간 출간이 극히 감소하며 다나카 역시 10권 이후로 2024년 5월 현재까지 4년간 발매가 멈추고 신간이 출간되지 않는 중이다.

4. 특징

일단은 다른 이세계 전생물 판타지와 같이 21세기 현대 사회의 주민인 주인공 다나카 요시오가 이세계에 전생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도 아니라 36세의 중년[7], 그것도 미중년은커녕 대책없는 수준의 추남 아저씨이며 성적 망상으로 가득한 동정이다. 이세계라고 해서 미남 따위 되지 않는다... 갓난아이나 소년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중년 추남 아저씨 그대로다. 자세한 건 하단 참고.

다나카의 자존감이 상당히 바닥을 치는데다가 망상 정도가 상당히 강해,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시점부터 주변인들에 대한 평가까지 상당 수준 왜곡되어 있는 반면 작품 서술이 다나카 1인칭이라, 독자가 읽으면서 다나카의 묘사를 거를 부분 거르고 채울 공백은 채워가며 읽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다. 특히 자신을 바라보는 시점이나, 여성이 이케멘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생각은 거의 100% 착각이다.[8] 아예 엇나간 평가인 건 아닌데 미묘하게 왜곡되어 있는 느낌이다.

여러모로 주변인이 다나카에 대해 좋은 쪽으로 오해하는 착각물스런 장르의 소설이라면 다나카 역시 주변인을 착각하는 작품인 것. 누가 봐도 멀쩡한 주인공이 주변에 여성 히로인 여러명을 두고 "얘들이 날 좋아할 리 없어."라는 착각물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독자들에게 고자라고 조롱받는 것이 기존의 하렘물이라면, 여타 작품과 같은 하렘 상황이지만 작중 최악이라는 주인공의 외모 설정, 주인공의 나이와 그로 인해 겪어온 기구한 인생 경험, 그리고 거기서 오는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주인공이 주변의 호감을 호감이 아니라고 착각해도 설득력이 생기고, 성욕 충만한 것이 1인칭으로 서술돼 고자 소리가 안나오는 것도 클리셰 부수기 중 하나. 1권까지는 그러한 경향이 없지만 본격적으로 주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는 2권부터는 이러한 성향도 일종의 떡밥이 된다.

등장하는 몹의 스테이터스도 볼만한데, 묘하게 인간적이다. 1권 레드 드래곤 두 마리의 이름은 존, 밥. 직업은 니트. 그 전에 비공정을 습격한 와이번들의 직업도 대부분 주부 내지는 가사도우미다.

한국 독자들의 경우, 처음 접하면 성진국의 기상에 초반의 서술이 매우 독특하여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그 엄청난 수위의 시모네타섹드립. 주인공의 독백 중 절반 이상이 박고 싶다,하고 싶다 등 시모네타인데, 하나같이 수위가 엄청난데다가 그 중에서도 또 절반 이상이 상당히 위험한 취향들로 가득 차 있다.[9]

하지만 소설이 진행될수록 이루어지는 복선의 회수가 뛰어나고, 여러 반전들 역시 내용에 재미를 더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어서 오락 소설로 적당하다. 문체와 표현도 찰진 편이기 때문에 술술 잘 읽히는 편. 괜히 서적화에서 코미컬라이즈까지 이루어진 게 아니다.

크고 작은 반전이 많이 존재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본 문서에는 스포일러가 정말 많으니 주의할 것. 또한 본 문서는 웹 연재분을 기준으로 작성되므로 출판본의 내용과는 다를 수 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특징 중 하나로 등장인물의 이름이 가명이거나 별명인 경우가 많다. 주인공인 다나카 역시 작중 "내 주변엔 어째 가명을 쓰는 사람들이 많네."라며 다소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네타 요소가 될 수 있어 일단은 주인공이 부르는 호칭으로 적어 둔다.

설정 전반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네이밍 센스가 또 아주 골때리는 부분.

5.1. 주요 인물

5.2. 기타 인물

6. 설정

6.1. 지명

6.2. 기타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01권 02권 03권
파일:다나카코믹1권.jpg 파일:다나카코믹2권.jpg 파일:다나카 코믹스 3권(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1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4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31일

2017년 초부터 코미컬라이즈가 진행 중.

왠지 모르겠지만 원제인 다나카의 아틀리에로 작화담당을 바꿔서 코믹스가 재연재 중이다. 그림은 기존보다 비교적 낫지만 반작용으로 다나카의 얼굴이 빻았다기보단 그냥 평범해졌다.


[1] 웹 연재 당시 필명은 금발로리문고(金髪ロリ文庫). 서적화 이후의 필명인 '분코로리'는 '로리문고(ロリ文庫)'를 '문고로리(文庫ロリ)'로 바꾼 것이다. 이젠 금발이 아니어도 로리라면 평등하게 다 좋다는 건가[2] 사사키와 피짱 / 니시노 ~교내 카스트 최하위이자 이능세계 최강 소년~ 작가[3] 상업지 작가. 갈색 피부의 여자가 등장하는 상업지를 주로 그린다.[4]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등을 출판 중.[5] 서적판에서 아예 웹연재 결말을 갈아엎을 가능성도 있다.[6] 한국의 웹소설과 달리 일본에서의 웹연재는 일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기껏 쓴 소설을 무료로 적선하는 행위다.[7] 2016년 배경이라면 1980년생내지 1981년생[8] 예외적으로 알렌을 바라보는 소피아의 시선 정도. 그나마 이것도 소피아의 의중을 캐묻는 에스텔과의 대화를 엿들어서인데다가, 다나카가 한동안 걱정하고 끙끙 앓던 바와 달리 알렌과 소피아는 당연히 안잤다.[9] 다만 서적판 및 만화는 웹연재에 비해 이래저래 많이 순화된 편이다.[10] 이후 다나카가 무적 행보를 보일 수 있게 되는 다나카의 아이덴티티[11] 이때 다나카는 일행이었던 다크엘프의 배신으로 목이 잘린 후, 상상했던 대로 머리에서 몸이 돋아나오지 않자 끝이라 생각하고 같이 있던 알렌을 구하고자 남은 스킬 포인트를 화염 마법에 몰빵하고, 폭파 시간이 지연되는 메테오 형태의 파이어볼을 시전해 도리스 등이 도주하도록 유도한 후 알렌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의식이 끊기자마자 몸통이 본체로 인식돼 몸통에서 머리가 재생된 상태로 살아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때 메테오가 그 전투의 흔적이었고, 기존에 있던 머리는 기분나빠 그냥 버리고 간 것.[12] 난눗치가 에디터의 연금술 중 마나포션을 표절했던 에피소드다.[13] 그리고 파렌은 너도 크리스티나도 따라잡을 테니 사과하지 말라 단언했다.[14] 에디타가 중요한 일이 있는데 늦잠을 잤다고 핀잔 주자 그 녀석 때문이었다고 중얼거린다. 그 얘기를 듣고 속이 뒤집어져 어젯밤 뭐한거냐는 에디타의 추궁과 이어지는 대화의 내용으로 확인사살.[15] "이야기 하는 것은, 즐겁다. 한사람은... 괴롭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 좀 더 이야기를... 이야기를..." 다나카는 이 때 '기억에 있는 시선이다. 정말로 굶고 있는 사람의 시선이다.' 라고 생각한다[16] 곳골족의 특성을 모를 때 다나카가 자신은 로코로코와 떨어지지 않을 거라 하자 누구나 처음엔 그렇다고 로코로코가 비관했는데 이때 다나카가 자신이 당신의 처음을 찢는 사람이 되겠다는 멘트를 날렸다. 한번 도주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다나카는 그 약속을 지켰다. 물론 그걸 찢었다는 건 아니고(...) 간지폭풍 성희롱[17] 한 번 마법진을 사용하면 하루동안은 어느 쪽에서도 발동할 수 없다.[18] 암흑대륙 당시 당시 다나카는 회춘약을 위해 기왕 흘러들어간 거 재료인 실프의 날개를 얻기 위해 다크엘프와 용사 일행 등과 돌아다녔고, 로코로코의 도움으로 이 날개를 얻을 수 있었는데, 날개가 재료인 이유는 "마나를 머금고 있는 속성"때문.[19] "당신의 거주지가 페니 제국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당신의 사고를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에게 전한다." 이런 모습을 본 다나카는 자신 이상으로 로코로코가 자신 때문에 정신이 붕괴됐음을 깨닫는다.[20] 다만, 다나카도 로코로코에게 멘탈이 붕괴될 수 있다고 괜찮겠냐며 묻는데, 남자에겐 여성향의 히토미를 24시간 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여기선 그 로코로코마저도 잠시 고민(...)[21] 단순한 상대의 생각이라면 모두 읽을 수 있지만, 로코로코가 원한 건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이었다. 다나카가 대화 타임에 속으로 생각을 전하는 걸 싫어한다.[22] 게로스가 아닌 다른 마족이 만든 마법진이고, 도리스의 채찍질에 반해 섬기는 것과 별개로 게로스는 이 마법진의 관리인이라서 청소하러 왔다.[23] 공식적으론 처절한 전투 끝에 게로스를 놓친 것으로 처리해야하는데 마법진 주변을 그리 깔끔하게 청소했으니 전투의 흔적이라는 문제가 생기며, 마족의 마법진이라는 이유도 있다. 후에 다나카의 토목 마법으로 봉인시켰는데, 인간이 파 내기에는 좀 많이 단단하다.[24] 그것도 태도를 볼 땐 거의 쓰다 버릴 말.[25] 대여를 욕심내지만 다나카가 거절[26] 로코로코의 말에 의하면 생각을 읽힌 데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었다고.[27] 하이곳골족은 본인 의지와 관계 없이 모든 것을 읽는다.[28] 스스로도 타인이 자신에게 느끼는 혐오감을 알아 로코로코 본인이 원하기도 했다. 애초에 로코로코에게는 대화를 할 다나카 외에는 필요없었다.[29] 자신이 없어도 로코로코가 적어도 드래곤시티라는 장소만큼은 편히 있기를 바라 로코로코와 크리스티나와의 화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외에도 처음에는 다나카의 주변 인물의 생각만 함부로 발설하지 말라 했지만, 다나카의 동료가 아닌 다나카가 경계해야 할 인물들에 대해 로코로코가 나서서 먼저 생각을 읽고 그걸 다나카에게 모두 알려주려 하자 로코로코가 최대한 보통 인물과 같이 생활하기를 원한다며,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요청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겠지만 아니라면 그러한 인물들의 생각도 알려주지 말라고 하였다. 로코로코가 납득하지 못하자, 둘 간의 약간의 속마음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에디터가 소외되고 무슨 이야기를 하냐며 되묻는 모습을 다나카가 지적했고, 이에 로코로코는 납득한다.[30] 에디터와 로코로코의 거리가 가까워져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본 다나카가 약간의 독점욕을 느꼈는데, 이를 읽은 로코코코가 싫은 거냐 묻자 다나카는 말로는 로코로코의 관계가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독점욕으로 계속 갈등하는 반응을 보였고, 로코로코는 "어느 쪽?" 이라고 재차 묻는데 다나카는 캐묻는 로코로코에게 "너무 괴롭히지 말아주세요"라고 했을 뿐 어느쪽도 명확하게 선택하지 않았다. 즉, 둘 다 진심이며, 로코로코도 이미 다나카의 그런 마음을 읽고 있으면서 굳이 짓궂게 묻냐는 의미다.[31] 또한 제정신이 아닌 다나카의 속 상태에도 불구하고 로코로코의 존재가 다나카가 도를 넘어선 위험인물, 혹은 악인 등이 아님을 증명하기도 한다. 로코로코는 다나카의 거의 모든 생각을 다 읽으면서도 함께하고 있고, 이는 후에 굳이 다나카가 아니라도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이들이 늘어난 후에도 동일하다. 로코로코가 비교적 감정표현이 무딘 쪽에 속해도, 혐오감을 주는 속마음을 지닌 이들에게는, 가령 조피의 경우는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문답무용으로 "공격"하고 "이 여자와는 이야기하기 싫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호불호는 분명하고, 또 숨김 없이 직설적으로 표현한다.[32] 생각을 읽히는 데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걱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부 읽고도 어째선지 어울려주는 로코로코를 보면 치유가 된다고 언급.[33] 소설 4권 표지 일러스트 주인공.[34] 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평민으로서는 얽히기 싫은 귀족들이나 귀족과 친분이 강한 다나카와 얽힌 것. 다나카 본인은 알지 못했으나, 소피아에게는 일시적인 기분에 따라 언제든 자신의 생사를 마음대로 결정지을 수 있는 인물들과 함께한 것이다. 물론 후에는 무뎌지고 친분을 쌓기도 하지만.[35] 주로 주인공이 다른곳으로 멀리 떠나있거나 할 때 자주 사용된다.[36] 남에게 자신의 것(...)을 먹이며 흥분한다. 예를 들면 피... 나중에 다나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발언한 이후 에스텔이 소피아를 캐보기 위해 주방에 들어온 적이 있는데, 다나카가 좋아하는 조미료라며 따로 넣는다고 빼놓은 병이 있었다. 색으로 볼 때 99% 그거[37] 아무래도 싫어한다면 굳이 아무에게나 그 짓을 하진 않는 듯 한데, 다나카는 그걸 모른 채 소피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처음 우연히 소피아가 어딘가에서 맞아 흘린 피가 묻은 스프를 먹으며 알았다면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라며 더 행복해했을 인물이지만 그 맛이 "맛있다." "풍미가 느껴진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로도 특유의 풍미가 있다며 에디터 등에게 권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피아에게는 너도 좋고 나도 좋으니 '에라 모르겠다'로 인식된 듯[38] 다나카[39] 크리스티나[40] 연애 시 얼굴만 보는 성격.[41] 말도 안되는 조건의 남성을 원한 건 아니고, 이래저래 영지의 서류 작업에 휴식도 없이 치이다가는 연애도 못하고 늙겠다고 억울하게 느껴서 다나카의 능력이면 혹시나 해서 부탁한 것.[42] 남에게 손해가 가거나 결정적일 때는, 가령 평민은 가만히 있어야 목숨을 보전한다는 걸 알면서도 에스텔에게 암살 음모 건을 알려주려 하거나 난눗치의 에디터 연금술의 표절 건을 알려주고 증인이 되는 등 이타적이지만, 타인에게 손해가 가지 않거나 경미하다고 판단되면 예를 들면 성벽해소에서 볼 수 있듯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다.[43] 소피아 시점의 서술에서 "현실에서는 손에 닿지 않는 거물보다 손에 닿는 작은 것이 스타일"이라고 언급. 신데렐라를 꿈꾸고 이혼했다가 풍속 거리라는 결말로 끝난 어머니를 보고 배운 신념이라는 아픔이 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손에 닿는 작은 것보다는 좀 더 큰 걸 얻을 성 싶긴 하다. 다나카의 힐에 비견되는 치터급 LUK이 있어서...[44] 소설 6권 표지 일러스트의 오른쪽 인물[45] 정발본에서는 여중딩[46] 이때 에스텔의 표정이나 아우프슈타이너 가문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피츠클라렌스 가문은 적대적인 가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나, 다나카의 생각으로는 멸족 당시 피츠클라렌스 가문도 한 몫 했던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47] 이에 대한 평가는 에디터는 그래도 똑같은 짓을 해서야 되겠느냐, 에스텔은 자업자득.[48] 토리쿠리스 분쟁 당시 만난, 황혼의 기사단 단장이자 현재는 다나카영지에 치안대장에 고용되어 있던 곤잘레스를 의미했다.[49] 스테이터스창에 전마왕이라고 표시된 데 대해 다나카가 묻자 게로스의 말에 의하면 인간 중 누군가가 전대 마왕의 시신을 얻어 키메라로 만든 거라고. 다나카는 만일 저 마왕이 제대로 된 의사를 가지고 온갖 스킬을 쓰면서 제대로 싸웠으면 자신이 크리스티나와 로코로코의 도움을 받아 상대해도 필연 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마왕을 상대해야 할, 현재 지명된 용사 두명의 스텟이 로코로코만치도 못한 바람에 촉수질에 한방에 리타이어됐던 것. 용사라 불리는 이들의 약함도 후에 밝혀지지만 일종의 떡밥이었다.[50] 다나카 주장 파이어볼. 에디터가 "학원도시에서는 네가 좋아하는 파이어볼의 형태를 연구하는 학과도 있다."라고 할 때 F대학의 모 학과와 같다고 생각한 데 착안해서 파이어볼 타입 F라고 명명했다.[51] 학창 시절 주변에 이케멘들이 많아 많이 경험했다는 듯. 다만 그들과 우호적 관계였다면 알렌에게 그리 큰 호감을 표했을리가 없고, 학창 시절의 무리로 몰려다니는, 이성에게 관심을 끄는 겉모습을 지닌 이케멘이라는 게 보통 뭔지 생각하면 아마도 이거[52] 방과후. 교사뒤. 여학생. 처녀. 고백. "사귀어주세요."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누구? 안정되었던 가슴의 고동이 급격하게 앞당겨진다. 맥동의 1회 1회가 심하고 아프다. 전신으로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서 있는 자신의 상태와 관계 없이 평형감각이 멀어져 간다. 깨닫지 못한 사이 목이 매우 말라가고 있다. 무엇이 일어났다. 이 몸에 무언가 일어났다. 마치 술에 깊이 취한 듯, 간단한 사고조차도 아예 집중하지 못한 채 흩어져간다. 지금이라고 하는 순간이 순식간에 현실성을 잃어, 자신은 어째서 이러한 장소에 있는지.[53] 과거 알렌이 조피와의 허가 없는 외도 후 에스텔이 화가 났다가 화해하는 것을 주선 후, 엄청난 허망함을 채우지 못해 모든 마력을 다 쏟아부어 자신에게 힐을 건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힐로는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라고 결론내리고 상처 입은 채 에반게리온을 찍었다.[54] 애슐리를 돌려보낼 때, 애슐리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미련이 안남도록 자신이 오빠의 원수라며 불만있으면 후에 원수를 갚아보라는 식으로 매몰차게 대했는데, 다나카가 도리스와 밤새 괴로워하며 술을 마시는 모습을 애슐리가 본 것이 여전히 다나카도 애슐리에게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때 다나카가 좀 불쌍해 보이긴 했는지 도리스가 먼저 다나카가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려고 하는데, 다나카의 등 뒤의 입구에 서 있던 애슐리를 봤는지(시선이 다나카의 등 뒤로 향했고, 다나카가 등 뒤를 봤을 땐 아무도 없는 입구만 있었다.) "재밌어 보이니 좀 더 냅둬야겠다."라며 그냥 입다물었다.[55] 애슐리의 순정을 거절한 다나카를 비난할 수 없는 아니, 비난하면 안되는 게 애슐리는 의도적으로 다나카를 속였고, 록이 발언하기 전 당황하며 락을 제지하려고 했다. 이건 법적으로 가도 이혼사유가 아니라 아예 혼인 무효사유다...[56] 에디터의 저서 중 한 남성을 새로운 행복에 눈뜨게 해 사창가로 보내버렸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단순 일기가 아닌 저서 특성 상 에피소드의 신뢰도는 별개로 치더라도 각 에피소드(주로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에서 궁상맞게 고생한 내용) 당 레시피가 탑재되어 있다. 에디터 본인 역시 존재 여부를 아예 부정하면 될 것을, 있기는 하다며 존재 여부는 긍정하고 들어갔다.[57] 에디터가 조언하기 전에 둘의 대화를 우연을 가장해 해산 시키려 했다. 다만, 끼어들기 직전 에디터가 거절하자 Good job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조용히 빠져나갔다.[58] 정황상 이 과정에서 완전히 다나카에게 빠진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가 비장의 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써먹어야 여자들이 반한다(...)라고 하자 "당신이라면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여자들이 반해버릴 것이다."라고 답했기 때문. 외모가 잘생긴 것도 아닌 다나카에게 그런 말을 했다는 건...[59] 다나카는 일단 북쪽의 강대국인 페니 제국의 귀족인 걸로도 모자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마왕을 물리친 영웅이고, 게다가 남부에서 가장 강대국인 체리 왕국의 두 왕자의 생명의 은인이기까지 하다.[60] 작가의 다른 작품인 니시노 ~ 교내 카스트 최하위이자 이능세계 최강 소년~ 의 여주인공 로즈 레이프먼과 성이 같다.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작품 등장인물 중에서도 상당히 비틀린 성적 취향을 가진 변태라는 점.[61] 즉, 매우 하드한 성적 취향이다. 당장 저 위에 적군 여성을 범하면서, 촉수 플레이로 의심되는 짓을 저질렀다. 지네가 하반신에서 튀어나왔다고. 그리고 그런 메르세데스를 갖고 논 것으로 보이는 공주는...[62]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알 수 없지만 이 남매의 스테이터스치가 어마어마하게 높다.[63] 전투 때문에 거의 죽은 상태에서 다나카가 몸을 재생시켜 알몸이 됐다. 같은 방식으로 다나카도 자주 알몸이 된다.[64] 현대인의 관점에서도 다나카의 행실은 그 배려심이 절대 부족하지 않은데, 현대 일본이 아닌 작중의 신분세계에서의 귀족과 평민을 생각하면 다나카는 의도적이지 않게 진짜 세계의 상식에서 벗어난 이상한 인격자가 된다. 거기다 단순한 평민인 알렌을 그냥 버려버리면 냉정하게 말해 다나카에게 아주 유리한데 그럼에도 알렌을 나서서 여러번 돕고 구해줬으니... 다나카가 알렌의 인성을 "인간으로서의 욕심이라는 한계를 의지력있게 극복하는 인성"으로서 동경한다면, 알렌이 다나카를 바라보는 시점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가질 수 없는 인성"이다.[65] 먼저 움직인 것은 아니고, 다나카가 영지 운영 최초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남작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받은 데 대해 축하하기 위해 에스텔이 멋대로 공작가에서 정식으로 축하 파티를 열어버린 것. 물론 축하할 만한 일이고 그 축하하는 인물이 공작가의 사랑받는 딸이니 당연한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하필 그 시점이 알렌의 생존 문제로 좀 더 세밀한 계획 세우려던 참이었는데 에스텔의 행동력으로 인해 한 방에 무너져버렸다.[66] 알렌을 꾀기 위해, 죽일 빌미를 더 확실하게 만들려고 움직인 에스텔의 어머니였다.[67] 장소가 대귀족인 공작가 주최 파티인데다가 에스텔의 모친을 데리고 나타난 곳이 식당.[68] 물론 조피 항목에도 설명됐듯 처음은 에스텔과 정상적인 연인 관계였을 것이고, 조피는 나중에 접근한 정황이 보인다.[69] 종족명이 하프 서큐버스다.[70] 애시당초 귀족이 된다는 것도 비치 백작의 후원으로 "계획"된 거지, "확정"된 게 아니다. 게다가 그 후원이 사라진 지금 귀족이 되려면 순수하게 알렌 개인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롤 모델이라면 노이만을 꼽을 수 있는데, 노이만은 동료들에게 시기를 받을 정도로 유능했고, 실무에도 능해 다나카를 직속 상관으로 모시다가 다나카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노이만 자신도 자연스레 지위가 높아져서 귀족이 된거라 운까지 좋았다.[71] 알렌이 에스텔, 조피와 특별한 관계를 지속해서 망각한 게 있는데, 좀 심하게 말해서 주제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당장 같은 평민인 소피아를 보면 귀족들을 굉장히 어려워하며, 작중 귀족에 의한 평민들의 취급은 나쁘다.[72] 귀족 간의 결혼은 가문과 가문을 이어주는 중요한 전략적 행사다. 게다가 피츠클라렌스가는 자식이 에스텔 "하나"뿐이다.[73] 조피가 자신은 혼기가 꽉찬 상태라고 다나카에게 말했는데, 비슷한 또래인 에스텔 역시 별반 다를 게 없다.[74] 이는 다나카가 "이케멘은 어떻게든 인생의 winner가 된다"는, 종교적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75] 소설 1권 왼쪽 여성.[76] 당연한 게, 에스텔의 부친이자 크라렌스 공작인 리처드 공작과 조피의 부친인 비치 백작은 같은 파벌이며, 평민인 알렌보다 더 오래전부터 아는 관계일 수밖에 없다.[77] 로코로코는 학원도시에서 원마왕 키메라를 만든 피콕의 생각을 읽고 이를 다나카에게 알리려고는 했어도, 마왕 키메라로 파괴 행각과 세계 지배를 획책한 피콕도 다나카에게 알리기 전에 먼저 선빵 때리지는 않았다. 로코로코의 평가에 의하면, 조피가 다나카를 이용하려던 정도는, 비치백작을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으로 다루던 리처드보다도 한 수 위라고 평가했다.[78] 거기다 리처드는 과거, 분명 에스텔과 전혀 관계가 없었을, 평민에서 막 귀족이 된 인물을 다나카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분을 숨기고 접근해, 그 인물의 성격이 맘에 안들었는지 첫 인사에서 그대로 목을 날릴 정도로 냉혹하다. 평민으로 신분을 가장하기 때문에, 막 평민에서 귀족이 된 인물이 리처드에게 거만함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다나카의 경우에는 리처드의 정체가 들통난 시점에서, 다나카에게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니 신경쓰지 말고 정체를 알기 전과 같이 자신을 대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다나카가 납작 엎드린 자세를 보이며 리처드를 대하자 만족하며 돌아갔다. 후에 이 에피소드 에스텔에게 들은 다나카는 자신의 처신이 정답이었다며 안도.[79] 만일 그렇지 않고 알렌이 조피에게서 완전히 감정적으로 독립되거나 그에 준하게 되면, 알렌이 귀족이 된 후(비치 백작에게 재미없는 시나리오) 또는 그 이전(조피에게도 재미없는 시나리오)에 양심의 가책 때문에 스스로 에스텔을 포기해버리게 된다. 조피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알렌이 중도 포기가 불가능해지고, 당시의 조피와 에스텔의 우애 문제로 알렌이 고민하는 정도만큼 알렌의 중도 폭로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런 상태로 알렌이 조피에게도 어느정도 빠지면 계획은 완성된다.[80] 다나카가 이때는 리처드의 의심을 피하는 게 얼마나 절실했는지 조피가 자신이 그래서 어떤 이득이 있냐 묻자 (비처녀인 조피와의) 결혼이 특전이라 걸 정도. 이게 맘에 안들었는지(...) 대번에 거절당한다.[81] 크리스티나가 죽이려해도 안죽는 거 리처드가 죽이려고 해봐야 100% 다나카의 능력이 드러나고 리처드가 흥미를 가질 테니. 그리고 실제로 그리 됐다.[82] 조피의 그간의 움직임에서 비치 백작가가 얻는 것, 에스텔이 얻는 것, 알렌이 얻는 것은 있어도 정작 조피 개인은 없다. 거기다 그간 비치 백작가의 이익이나, 에스텔과 알렌을 위해 움직이던 과거와는 달리 다나카가 나타나면서 조피는 더 이상 '무언가'를 위해 자신이 움직일 필요가 없던 시점이었다. 그 시점에서 시작한 게 바로 다나카 영지에서의 아이돌 활동[83]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조피는 이 대화 시점에서 에스텔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고 다나카에게 충고했음에도, 그 직후에 자신의 고민에 조피가 알아듣기로는 다나카의 고향에서는 (아직 삶의 의미를) 고민해도 괜찮을 나이라고 위로하고, 이후 (여전히 알렌과 에스텔의 관계 회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다나카와 에스텔과의 관계가 악화될) 조피와의 위장연애를 요청하고 그 보상으로 자신과의 결혼을 내거는 모습에서, 다나카가 자신의 이익보다도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인물이라 확신했을 수도 있다.[84] 알렌을 이용해 공작가를 좌지우지하려는 의도가 이미 발각됨을 알고 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바쳤다.[85] 로코로코에게 생각이 읽혀 공격당한 시점이 여기다. 조피 역시 로코로코에 대한 혐오를 숨기지 않았는데, 조피의 성향 상 조피에게도 로코로코는 극악의 카운터다.[86] 나도 동정이니 비처녀가 싫어요. 물론 다나카는 진심이었지만.[87] 물론 조피는 신경쓰지 않겠지만.[88] 다나카는 좋아하는 여성이 있어 에스텔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했으니 당연히 자신도 거절할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89] 리처드가 딸을 매우 아낀다는 거야 왕국 누구나 알고, 에스텔의 강렬한 저항이야 에스텔을 아는 이면 누구나 다 아니까. 에스텔의 기억 상실까지는 아무래도 예상을 넘기는 했겠지만.[90] 적어도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긴 해도, 자신과 주변의 우애관계에 있는 이의 이익을 가능한 동시에 추구하는 인물로 믿는다고 언급. 이에 대한 떡밥 대사로는 위에 상술된 다나카와의 대화 외에도, 조피가 다나카의 영지에서 공연을 요청할 때 에스텔이 항의하자 "당신도 후일 나를 이해하는 날이 올거다."라고 답변한 것. 본인의 사디즘적 성향이나 2호의 위치에서 에스텔을 약올리던 걸 에스텔이 이해할거라고 의미하는 것은 아닐 테니, 정황 상 에스텔 역시 언젠가는 공작가를 이끄는 위치에 서게 될 테고 가문의 이익을 추구하는 위치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로 추론할 수 있다. 다나카는 조피가 리처드에게서 비처녀 인증을 받아 백작가가 엄청난 손해를 얻었다고 불쌍하다고 평가했지만, 그 사실이야 어쨌든 리처드만 아는 사실일 뿐, 결과적으로 이 사건으로 가장 이익을 얻은 것은 비치 백작가이다. 후에 노이만이 사이다 시전하는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리처드와 비치 백작이 함께 다니는 것과 조우한 것을 보면 피츠클라렌스 파벌에서의 위치를 지켜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알렌의 목도 확실히 보전받은 것은 물론, 다나카도 리처드에게 본격적으로 신뢰받기 시작했으며, 기억상실만 없었다면 에스텔도 실질적으로 유일한 장애물인 리처드의 반대가 제거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다나카에게 어필하는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결국 다나카가 말한 대로의 결말이 나온 것.[91] 이때 리처드 측에서 당연히 다나카가 조피를 받아들일 줄 알고 미리 소문을 퍼뜨려 주변 귀족들이 기정사실화하고 축하하고 있었는데, 다나카가 조피의 체면을 생각해 혼인 사실을 부정하지 않고 너무 적극적으로 이를 수긍하자 조피가 잡은 손의 손톱으로 다나카의 손등을 '이 미친 인간이 뭔 소리야?!'라는 느낌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틈을 봐서 다나카가 "상황이 상황이니까 한 달만 서로 말 좀 맞추자."라고 조용히 속삭이자 그때서야 손등 공격이 멈췄다.[92] 다나카야 진심이긴 했지만 그 진심과 행동은 별개의 문제고, 다나카의 외면 상 행실은 "자신의 욕심보다도 상대에 대한 배려"로 비교적 일관되어 있기 때문에 조피는 이런 다나카의 대략적인 행동과 결과를 이미 읽었다는 의미다. 다나카가 동정이라는 사실은 로코로코와 에디터 말고 모르고, 얼떨결에 한 번 실수로 말하기는 하는데 그걸 들었던 사람들 모두 "뻥치지마"였으며, 조피 관점에서 다나카의 처녀주 고백이 거짓말일 수밖에 없는 게 다나카는 이미 (비처녀인) 조피에게 먼저 결혼을 조건으로 위장연애를 요청한 바 있다.[93] 공식적으로는 에스텔이 여전히 기억상실 상태라 이전처럼 파티로 다니고 있었다고[94] 이때 다나카는 성녀의 모함으로 인해 위장 사형된 상태였기 때문에, 조피와의 약혼은 저절로 파혼된 상태였다.[95] 이 자리에서 무려 세 번 캐물었고, 심지어 이어서 알렌 역시 조피의 의도를 알고 "에스텔, 조피가 여기까지 해도 안되는가."라고 말하기도. 이어서 알렌은 "(죄책감 때문에 감정을 숨기고 다나카를 멀리하려는) 에스텔의 생각은 고결하지만,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라고 에스텔의 등을 밀어줬다.[96] 마법 대결에서 조피가 에스텔을 도발하는 내용을 들으며 그게 알렌을 두고 싸우는 줄 알고 동정에 대마법급 타격이라며 속으로 구시렁대다가 로코로코에게 태클먹고 있었다.[97] 코믹스 1권 표지 왼쪽의 수염 난 중년 남성.[98] 엄청난 실력자임은 확실하나 상대가 에인션트 드래곤이나 마왕같은 규격외의 괴물들뿐이고 주인공 또한 규격외의 사기캐라 실력에 비해 활약을 한적은 별로 없다. 대신 설명역과 조력자로서는 이만한 인물이 없을 정도로 다나카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99] 왕이 다나카를 의심할때도 파렌이 거들어주자 바로 믿는걸 보면 보통 신뢰가 아니다.[100] 소피아에게 치근거리는 한량 귀족인 줄 알고 가볍게 상대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다나카 본인의 마법 위력이 강해 즉사할 뻔했다. 당황한 다나카가 즉시 부활급의 힐링을 써서 살아났다. 후에 대화에서 밝혀지기를, 여관의 소피아가 마치 세이렌처럼 남자를 마법으로 홀린다는 소문에 직접 찾아갔으나 자신에게는 효과가 없어(...) 소문의 마법을 쓰라고 깽판부려본 것이다. 결국 그 소문 덕분에 다나카를 만났다고 기뻐했다. 요는 본인이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 해도 마법과 관련됐다면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는 성격이고, 마법과 관련된 결과물만 있다면 평민이 자신을 진짜 죽일 뻔하든가 말든가 관심 없어한다는 의미 인간 중 파렌의 취향에 드는 여성이 있기는 한지 의문이지만... 봉인 해제의 이분 정도? 그러나 그 시점엔 인간이 아닌 자에게 이미 홀딱 반해서[101] 코믹스판에서는 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이인데 온갖 지원을 퍼주다시피 해 주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저런 놈에게 빚을 지면 X구멍이 몇 개라도 모자랄 것이라 생각하여(...)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102] 그나마도 신분이 아니라 리처드가 뛰어난 마법사이기 때문이라는 쪽에 가깝다[103] 파렌이 마법덕후의 길을 걷느라 동정이라는 사실이 이때 밝혀지고, 다나카의 파렌에 대한 호감도는 수직상승하며 속으로 단순한 연장자가 아니라 선배이자 전우로 인식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상담오는 모습을 보며 제로에서 제로가 더해져봐야 제로라고 안타까워하지만. 다만 상담 내용이라는 게 대부분 늦은 나이에 약간이나마 주저한다든가 어떻게 강해질까(도전정신)에 관한 내용인데다가 파렌 개인의 성격도 강한 편이어서 대부분 그냥 거들어주는 정도로도 다나카에게 "아아, 네 말은 항상 옳다."라며 스스로 정리하는 편.[104] 크리스티나도 기본적으로 마법에 흥미가 많다. 다나카에 대한 관심도 기본은 그 마법 능력 때문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105] 그 때문에 전장에서 주인공이 배신당해 다/나카가 되었다.[106] 잠을 자기위해서 벗은 것도 있겠지만, 이후의 묘사를 볼 때 다나카가 자신의 몸을 취할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107] 아무도 다나카와 파티를 맺지 않으려 했는데, 마지막에 미소녀와의 파티에 목말랐던 다나카와 마주치게 되고 다나카는 과거의 일을 협박하며 파티맺자고 권유구걸했다.[108] 전쟁터였고, 노이만이 그 지역 담당이라 다나카와 다크엘프를 파견보내기도 했으니[109] 애초에 쫓겨난 이유도 너무 유능해서 동기의 질시를 산 것이 원인이다.[110] 나이는 노이만이 20대 후반으로 다나카보다 더 젊다. 진짜 배려인 셈.[111] A랭크 이상일 경우 징병에서 면역.[112] 학원도시에서 도서관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지는 부원장의 행태를 둘이 같이 목격한 적이 있는데, 약점이 된다며 계속 관람하려는(...) 도리스와 달리 다나카는 약점으로 이용할 수 있어도 저런건 싫다며 해당 장소를 떠난 적이 있다. 후에 애슐리의 고백을 받아들이자 도리스는 "당신 그런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다나카는 "제가 언제 (여중생을) 싫다 했습니까"라고 반문하는데, 이것이 떡밥이었던 셈.[113] 애초에 봉인되어있는지도 몰랐지만. 마족에게 마왕은, 학원도시를 통해 그 힘의 편린을 느낀 다나카의 표현에 의하면 종교의 신과 같고, 게로스는 좋은 표현이라며 이를 수긍한다.[114] 당시 암흑의 대륙에 있던 거의 모든 파티는 다 구하고 모든 인원들과 파티를 맺었는데, 파티원 중 여성은 아무도 다가오지 않고 남자들(이케멘들)만 다나카에게 반해 다나카를 찬양하며 붙어다녔다. 어흑[115] 아마도 스칼렛 이라고 붙이려고 했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마왕이 성녀의 몸을 반토막을 내서 스카 라는 이름으로 굳어져버렸다.[116] 500년 전에 용사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남성체였던 듯. 당시의 용사는 여성이었으며, 마왕과 맺어진 것을 질투한 성녀가 용사들을 죽였다고 한다.[117] 하필 봉인되어있을 때 봉인체를 들고 있던 게 인간 중에 최악이었을 성녀 주변이었으니... 각종 권력 암투는 물론이고 성녀가 수명을 연장한 방식을 볼 때 생체실험 혹은 그에 준하는 방식은 필수다. 만일 에디타가 봉인체를 들고 나오는 데 성공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118] 현대의 화폐로 환산하면 수십~수백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119] 어원은 물론 쿠리토리스 = 클리토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