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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48

다나카 웍스

세계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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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다나카 웍스
영문명칭 TANAKA WORKS
업종명 에어소프트건 및 모델건 제조업
홈페이지 http://www.tanaka-works.com

파일:TANAKA_M29.png

1. 개요2. 상세3. 라인업4.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에어소프트건 제작기업이며, 주 생산품은 리볼버 가스건이다, 호신용과 서바이벌 게임용을 다 만든다고 한다.

2. 상세

도쿄 마루이만은 못하지만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 중 규모가 있는 편이다. 역사도 길고 라인업도 다양해서 일본 현지에서는 다나카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구경할 수 있다.

리볼버는 에어소프트건으로 만들면 사거리가 낮아서 그다지 실용성은 없지만, 서부영화 매니아나 컬렉터들에게는 인기만점이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리볼버계가 주류이다. 물론 루거 P08이나 마우저 C96 등의 자동권총들도 있지만 말이다.

주 인기품목은 콜트 SAA 피스메이커, 콜트 파이슨, S&W M500같이 대중매체를 통해 유명한 총기들이 있지만, 근래에 카시오페이아 사건의 희생양이 되어 리얼한 외관의 리볼버들은 사실상 단종...(모형총기에 실탄을 발사 가능하게 할수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친 사건이다. 일본에서는 그나마 전량 수거로 깨끗하게 끝났지만. 한국에선 언론의 마녀사냥과 경찰의 체포로 얼룩젔다.)[1]

리볼버 이외에 자동권총도 제작하지만 리볼버에 비해서 성능은 시원치 않으며 라인업이 빈약하다. 가스블로우백 자동권총은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토클액션 블로우백을 구사하는 루거 P08, 그리고 유일무이한 토이건인 콜트 380 오토, 브라우닝 하이파워, SIG P220 등이 있다는 점이다. 이중 루거 P08와 브라우닝 하이파워는 대만WE-Tech이 카피해 판매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리볼버 제품으로는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리볼버의 실린더를 통째로 가스탱크로 만든 페가서스 방식은 파워나 집탄성 모두 상급의 성능을 보여준다.[2] 다나카가 가스식 리볼버의 리얼리티를 포기한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도 BB탄이 발사되는 에어소프트건과, 순수한 리얼리티를 따지는 화약식 모델건을 약 50:50 비율로 생산하기 때문이다. 즉 동일 제품에서 BB탄 발사를 포기하고 정말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면 모델건으로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S&W M500 리볼버를 포함해 대부분의 리볼버들이 가스식 리볼버와 모델건으로 카트리지를 장전하는 리얼타입이 동시에 발매되고 있다.

다나카에 비견할 만한 리볼버 메이커는 찾아보면 현재 생산판매 기준으로 가스 작동방식의 도쿄 마루이와 마루신, 모델건으로는 마루신, HWS(하트포트), 정도 이다. 물론 품질은 하트포트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지만 생산종류나 수량은 다나카의 압승. 모델건 리볼버의 왕국 고쿠사이[3]는 올해 1월 폐업신고를 하여 모델건 리볼버로는 마루신을 제치고 사실상 원탑이다.

실제로 다나카의 주력은 리볼버라고도 할수 있지만 일본에서 더 큰 평가를 받는 부분은 바로 클래식 라이플의 생산, 발매이다. 다나카가 생산, 판매했거나 현재도 생산판매중인 제품들은 이른바 골수 매니아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품질이기 때문이다.

다만, 고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 콜트 모델의 경우엔 대부분 각인이 맞지만 핵심이자 대표격인 말 로고의 생김새가 다르며, 스미스 & 웨슨의 퍼포먼스 센터 모델의 경우엔 각인부터 시작해서 생김새까지 다르게 생겼다. 특히 실린더 릴리즈의 경우엔 이 모델 저 모델 상관없이 돌려쓰기를 가장 많이 하는 파츠로 이를 유념하고 살펴 볼 필요가 있다.

3. 라인업

구 일본 육군의 다양한 장비들(38식 보병총, 38식 기병총, 44식 기병총, 97식 저격총, 99식 단소총, 99식 장소총, 99식 저격총, 2식 테라, 100식 스탠다드 기관단총, 100식 개선3식 기관단총 등)이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중 2식 테라총과 100식 기관단총 라인업만 순수하게 모델건으로 출시됐으며 나머지 장비들은 가스식 볼트라이플과 에어코킹식, 모델건으로 모두 생산됐다.

이밖에도 볼트액션의 고전이자 가장 인기를 얻는 제품중 하나인 마우저 Kar98k와 단축형인 GW33/40 마운틴트루퍼형이 각각 에어소프트건과 모델건으로 출시됐으며 올해 중반에는 기존에 오랬동안 품절됐었던 M1 카빈과 공수버전 카빈 M1(접철식) 모델을 일부 개선시켜[4] 성능을 향상 시켜 모델건으로 출시하는 등 클래식 라이플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참고로 다나카의 모든 모델건 라이플류는 과거 도쿄 CMC라는 일본 모델건 업체 제품을 그대로 인수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5]

또한 가스식 볼트액션 스나이퍼 라이플인 레밍턴 M700M40A1, M24 등 이른바 볼트액션 스나이퍼 라이플류를 가스식[6]과 에어코킹으로도 발매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에어코킹 볼트액션 라이플의 표준이 마루젠 APS-2와 도쿄 마루이 VSR-10이라면 가스식 볼트액션 라이플의 표준은 다나카의 제품들이다. 실린더에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의 제품들도 있지만 성능 면에서 다나카 방식이 더 우수하기 때문에 이 쪽이 많은 선택을 받는다. 가스식 스나이퍼 라이플이 그리 인기가 많지 않다는 점이 흠이다.

다나카의 또 하나의 위엄은 바로 5mm MG캡 화약을 사용하는 오토매틱 모델건의 생산에 있다. 주요 라인업은 베레타 M92FS와 H&K P8, USP, 글록 G17과 G18, SIG P220과 P226 등 소위 인기 정상의 9mm 시리즈를 생산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 나온 에볼루션 버전의 경우 기존의 7mm MG 캡 화약을 사용하는 타 메이커 제품보다도 반동과 사운드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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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소프트건은 대부분 폴리머 재질이고, 메탈이래봐야 아연이나 알루미늄 합금인데 이건 금속은 금속이지만 실총에 쓰이는 질좋은 강철과는 비교도 안 된다. 이런걸 어떻게 실탄이 들어가게 뜯어고친다 쳐도 쏘면 총이 터진다. 에어건을 실총으로 개조하는것보다 그냥 바닥부터 새로 만드는게 더 나은 수준이다.[2] 사거리및 집탄성은 마루이 제품이 약간 더 뛰어나지만 표면질감과 순수 탄속 등은 다나카가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3] コクサイ, '국제'의 일본식 독음.[4] 기존의 황동 카트리지가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챔버내 스프링 세팅, 익스트랙터 구조 개선.[5] 이점은 CAW도 마찬가지라, CAW도 CMC 제품들을 카피해 100식 기관단총 종류, 마우저 Kar98k, 스프링필드 M1903A1, M1903A3 등을 그대로 출시해 판매했으며 이 제품들이 단종된 지금도 원래 출시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중고 거래되고 있다.[6] 단순 가스식과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가스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