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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2:21:14

다 끝났어

1. 개요2. 유형
2.1. 허무형2.2. 절망형2.3. 완성형2.4. 회피형
3. 관련 문서

1. 개요

영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 볼 수 있는 클리셰. 말 그대로 모든 게 이라는 뜻이다. 등장인물들이 할 일을 다 끝내고 허무함에 빠지거나,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절망하게 되어 의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자포자기할 때 등장한다. 프로페셔널들이 임무는 끝났다고 태도를 180도 바꾸거나 철수할 때도 쓴다.

절망형으로 나올 경우 등장인물의 폭주와도 연결된다. 다 죽을 판에 알 게 뭐야!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이 경우 잃을 게 없다는 식으로 나오게 된다.

페이크 엔딩의 마무리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이겼는데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상황을 정리할 때 나온다. 따라서 매우 불쾌하고 찝찝한 것이 특징.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연출이라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좋은 예로는 에이리언 2에서 드랍쉽이 에이리언 때문에 추락하자 망연자실한 허드슨 일병이 외치는 "Game over, man, game over!"가 있겠다.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벽을 뚫고 쏟아져나오는 벌레들을 보고 한 병사가 기겁해서 외치기도 하고.

아기 해달 보노보노는 자주 이 상황에 처한다.

물론 주어진 목표를 다 끝내고,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타다이마 오카에리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 대사는 다 끝났어. 이제 돌아가자.라고 나온다.

2. 유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나다 순

2.1. 허무형

2.2. 절망형

2.3. 완성형

2.4. 회피형

3. 관련 문서



[1] 직접적인 건 다른 인물이지만 그 배후에는 DOATEC가 있었다.[2] DOA4는 뉴트럴 캐릭터들의 엔딩을 전부 보면 엘레나가 해금되며, 엘레나의 엔딩이 마지막 엔딩이다. 즉 모든 캐릭터의 엔딩이 정사란 소리[3] 은의 종족, 청동의 종족, 영웅의 종족, 그리고 마지막으로 철의 종족, 즉, 인류[4] 그 전에 한번 주의를 줬는데도 알겠다고 하면서 계속 시끄럽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