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오토마타 관련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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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팁 | 등장인물 | 줄거리 | |||
도전 과제 | 스포일러 | 주제가 | |||
외전: 요르하: 어둠의 묵시록 복제된 공장 폐허 · 인형들의 군사기지 · 희망의 포대: '탑' TVA |
니어 오토마타[A] NieR: Automata[B] ニーア オートマタ[A] | |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개발 | 플래티넘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XBO, PC) SIEK (PS4) | BNEK (NS) SIEJA (PS4) |
플랫폼 | PlayStation 4[4] | Xbox One[5]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Steam | 닌텐도 e숍 |
장르 | 액션 RPG |
출시 | PS4 2017년 2월 23일 2017년 3월 7일 2017년 3월 10일 2017년 4월 27일 2017년 4월 27일 PC 2017년 3월 17일[6] XBO 2018년 6월 26일 NS 2022년 10월 6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PS4, NS) 비공식 지원 (PC)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CERO D ESRB M PEGI 18 GSRR 限制級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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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VIE 119450310[7] |
이것은 저주인가, 아니면 벌인가.
これは呪いか。それとも罰か。
これは呪いか。それとも罰か。
E3 2015에서 《니어 2》 혹은 《니어: 뉴 프로젝트》라는 가제로 발표된 니어 레플리칸트의 후속작. 2015년 10월 29일 발매된 패미통이나 전격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잡지와 같은 날 갱신된 티저 사이트를 통해 제목이 《니어:오토마타》로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2017년 2월 23일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되었으며 3월에는 PC용(스팀)으로도 발매되었다. 2019년 2월에는 DLC를 포함한 《니어 오토마타 GOTY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GOTY는 Game of the Year가 아니라 Game of the YoRHa의 약자이다.[8]
오토마타(automata)는 automaton의 복수형 영단어로, 로봇 혹은 로봇같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칭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9] 본 작품의 등장 캐릭터들인 안드로이드(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와 기계생명체 등의 로봇 개체들이 인류를 닮고 싶어하는 모습을 작품 내내 그려내고 있는데,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오토마타'라는 단어를 작품명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발매 전 홍보 방송 내용에 따르면 개발 도중의 프로토 타입 단계에서는 오토마타 대신 Androids라는 부제를 사용했었다.
이전까지 아는 사람이나 알던 마이너한 시리즈와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를 한순간에 유명세를 갖게 해준 입지전적인 작품.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는 누적 판매량이 16.3만장[10] 밖에 되지 않았지만 본작은 2024년 2월 기준 800만장을 기록했다.
2. 개발 스태프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프로듀서 | 사이토 요스케 |
디렉터 / 시나리오 | 요코오 타로[11] |
캐릭터 디자인 | 요시다 아키히코 |
게임 디자인 | 타우라 타카히사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 호아시 케이고 타카하시 쿠니유키 |
프로듀서와 디렉터는 스퀘어 에닉스의 사이토 요스케, 요코오 타로, 메인 캐릭터 디자인은 요시다 아키히코, 게임 디자인(기획)은 타우라 타카히사. 스퀘어 에닉스와 합작이란 형태긴 하지만 제작의 대부분은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진행했다. 캐비어와 액세스 게임즈를 떠난 요코오 타로를 스퀘어가 플래티넘 게임즈와 일하게 연결을 해줬다고 한다. 사실 니어 시리즈의 판매량이 영 신통치 않았기 때문에 요코오 타로는 후속작을 개발할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다고 한다. 원래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계획도 있었다고. 하지만 기술력이 모자라 프레임 드롭, 아쉬운 그래픽 등의 부족함이 단점이지만 왕도의 RPG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는 일그러진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그것을 받쳐주는 화려한 OST로 컬트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던 니어 시리즈의 디렉터 요코오 타로와 기술력은 좋지만 항상 스토리와 몇몇 연출 등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플래티넘 게임즈와의 합작은 좋은 시너지를 내서 컬트작을 훌륭한 A급 게임으로 끌어올렸다.
==# 발매 전 정보 #==
티저 트레일러 (E3 2015)[12] |
PGW 2015 트레일러 |
Character Introduction |
E3 2016 트레일러 |
Boss Battle 게임 플레이 영상 |
TGS 2016 트레일러 |
PlayStation Press Conference 트레일러 |
PlayStation Experience 트레일러 |
점프페스타 2017 트레일러 |
Game of the YoRHa Edition 트레일러 |
3. 스토리
먼 미래.
갑자기 침략해온 이성인.
그리고 그들이 내보낸 병기 「기계 생명체」.
압도적 전력의 앞에, 인류는 지상에서 나와 달로 도망쳤다.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인류 측은 안드로이드 병사에 의한 저항군을 조직.
또한, 교착한 전황을 타파하기 위해 신형 안드로이드인 전투용 보병 「요르하」 부대를 투입한다.
사람도 없는 불모의 땅에서 펼쳐지는 기계 병기와 안드로이드의 치열한 싸움.
이윽고 그것은 알려지지 않은 진실의 문을 열어버리게 된다
갑자기 침략해온 이성인.
그리고 그들이 내보낸 병기 「기계 생명체」.
압도적 전력의 앞에, 인류는 지상에서 나와 달로 도망쳤다.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인류 측은 안드로이드 병사에 의한 저항군을 조직.
또한, 교착한 전황을 타파하기 위해 신형 안드로이드인 전투용 보병 「요르하」 부대를 투입한다.
사람도 없는 불모의 땅에서 펼쳐지는 기계 병기와 안드로이드의 치열한 싸움.
이윽고 그것은 알려지지 않은 진실의 문을 열어버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니어:오토마타/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니어:오토마타/스포일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20세기로부터 1만 년 후인 서기 11,945년, 제14차 기계 전쟁이라고 한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니어 레플리칸트의 차기작으로 각자의 창조주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려는 기계 인형들의 이야기이다.
전작들인 드래그 온 드라군, 드래그 온 드라군 3, 니어 레플리칸트와 스토리가 이어지지만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니어 오토마타를 플레이 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 오토마타의 세계관은 레플리칸트의 D 엔딩에서 이어지며(2015년 6월 19일 전격 온라인 인터뷰), 전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관이 전작과 연계되는 건 맞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전작의 장소와 캐릭터들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외계인의 침공 후의 세상이기 때문에 같은 장소라도 폐허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 즉 신규 팬들도 안심하고 지르라는 얘기지만...
역시나 요코오 타로답게 전작을 해야지만 더욱 본작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한가득이라는 통수를 날렸다. 사실 전작을 해보지 않아도 오토마타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최소한의 전작 세계관 정보는 아카이브 및 게임 내 소설의 형태로 모두 제공되고, 본작의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전작의 핵심적인 맥락은 (전작과는 다른 형태로) 이 게임 나름의 맥락과 감정선을 타고 제대로 전달된다. 하지만 작중 등장 인물들과 그들의 언행, 일부 서브 퀘스트 등은 사실상 시리즈 팬들을 위한 향연 그 자체. 스토리에 별 관심이 없고 액션이나 캐릭터를 보고 산 유저라면 상관없는 일이지만, 스토리에 무게를 둔다면 최소한 니어 레플리칸트의 스토리를 읽어보고 본작을 시작할 것을 추천하는 이들이 많다. 본작이 흥행하자 전작에 한글 자막을 입힌 플레이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기도 했고.
디렉터 인터뷰에 따르면 플롯은 '오히려 이런 해피엔딩으로 좋은 것인지 되물을 정도'로 해피 엔딩인 내용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디렉터의 성향을 아는 플레이어들은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도 해피 엔딩이라고 주장했던 전적을 이미 알고 있기에 이 인터뷰를 그다지 믿지 않았다. 더군다나 체험판에 해당하는 본편 프롤로그는 중과부적 + 폭발엔딩인 시궁창으로 끝나버렸으니 더더욱 디렉터를 믿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사실 이는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가 생각하는 해피 엔딩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해피 엔딩과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요코오 타로에게 있어 해피 엔딩이라는 것은 '각각의 인물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욕구를 달성했을 때의 엔딩'을 의미한다.
4. 시스템 및 게임 디자인
자세한 내용은 니어:오토마타/팁 문서 참고하십시오.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세 명으로, 무기는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싸울 수 있으며, 같은 무기더라도 조작 캐릭터에 따라 액션이 달라진다. 단, 조작 캐릭터는 실시간으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닌,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된다.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에 있던 탄막 슈팅 게임 요소도 물론 존재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플래티넘 게임즈 특유의 액션성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전작들을 즐겼던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개발했다고 한다.
- 오픈 월드 채택
니어:오토마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 월드라고 소개하고 있다. 오픈되었지만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은 필드와 아이템 루팅, 그리고 필드에 팝업된 적들을 때려잡아 소재를 쓸어모으는 파밍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현세대 오픈 월드 게임의 대세인 샌드박스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편이다. 디렉터가 직접 공인했듯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상당히 유사한 감각.[13]
- 오토 모드
이지 난이도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션. 베요네타에도 있었던 기능으로, 회피나 공격, 사격 등을 부분적으로 오토로 실행 가능하게 해준다. 스토리나 설정 때문에 《DOD》 시리즈나 《니어》 시리즈의 팬이 됐지만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에 약한 팬들을 위해 준비된 기능으로, 공식 생방송 등에서 성우 이시카와 유이가 오토 기능을 이용해 플레이하는 장면을 직접 실황해 보였다. 말이 부분적으로지 실제로 해보면 이동키 외에는 손을 떼고 있어도 될 정도로 공격과 회피의 오토 성능이 좋다.[14]
- 난이도
이지, 노멀, 하드, 베리 하드의 4개 난이도로 게임 도중에도 옵션에서 바꿀 수 있다. 하드 이상부터는 락온 기능을 쓸 수 없으며, 베리 하드는 한대만 맞으면 바로 게임오버인 귀축 사양. 적으로부터의 직접 공격뿐만 아니라 탄막에 닿아도 바로 게임오버이다. 높은 난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없으며, 단순한 자기만족에 불과하다. DLC에서는 적의 종류 등 기믹이 달라지는 효과가 있지만 정작 보상 부분은 그대로.
- 시체 회수
다크 소울과 매우 흡사한 시스템으로, 작중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면 해당 안드로이드의 기억 데이터는 다른 의체로 전송되고 망가진 육체는 그 자리에 남겨진다는 설정을 이용했다. 만약 게임을 하다가 죽으면 장비하고 있었던 강화 칩들을 다 잃게 되고,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죽었던 장소로 돌아가 시체를 회수해야한다. 물론 회수하지 못하고 한 번 더 죽는다면 칩들은 그대로 증발.
또한 네트워크로 플레이할 시 다크소울의 혈흔과 흡사하게 다른 플레이어들이 죽었던 장소에 그들의 시체가 남겨진다. 이들의 다잉메시지를 확인한 후, 시체를 회수해서 그들이 죽었을 당시 장착했던 칩들 중 일부의 효과를 일시적 버프로 얻거나, 수리해서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크 소울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세이브 파일이 별도 관리되기 때문에, 두 번 연속으로 죽어서 칩을 잃으면 세이브를 로드하면 그만이다. 사실 이 게임에서 고성능 칩들은 다크 소울의 소울과는 비교가 안 되는 귀중품이라, 좋은 칩을 영영 잃게 되면 반드시 세이브를 로드해야 한다.
- 시점
시리즈 전통인 스테이지 기믹에 따라 사이드뷰나 탑뷰로 전환되는 시점도 건재.
- 웨폰 스토리
마찬가지로 초대 《DOD》에서부터 내려온 웨폰 스토리도 건재.
- RPG적 요소 다수 존재
적을 처치하면 골드와 재료 아이템, 칩(강화용 파츠) 등 아이템들이 드랍된다. 이것을 이용해 무기나 포드를 강화하고, 칩을 합성하는 등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 자체의 스텟도 레벨업에 따라 올라가며, 무기와 칩의 종류와 강화 정도가 스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RPG적인 육성 요소가 많다. 캐릭터 본체는 따로 액티브 스킬 같은 것이 없지만, 보조 유닛인 포드를 통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스킬들을 볼 수 있는 영상) (포드 프로그램 모음집 영상)
- 해킹 시스템
보스급이나 특수형 적의 경우 간간이 해킹 공격해 오는데, 제한 시간 내에 검은 코어를 공격해서 해킹을 무력화하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해킹 시 배경음악이 8비트 스타일로 어레인지된다.[15] 해킹의 목표는 제한시간 내에 탄막을 쏘는 견제 유닛들을 처리하고 검은 구체를 파괴하는 것인데, 구체 및 방어 유닛들이 발사하는 발사체에 세 번 피격당하면 반동으로 대미지를 입게 된다.[16] 오렌지 탄환은 사격으로 파괴 가능하나, 보라색은 파괴 불가능. 대개 구체에 배리어가 쳐져 있는데, 주변의 견제 유닛을 전부 파괴하지 않으면 이 배리어를 해제시킬 수 없다.
2B는 해킹 공격이 불가능하고 보스의 해킹 패턴에 대해 방어만 가능하지만, 9S는 2B 및 A2의 강공격에 해당하는 키로 해킹 공격을 할 수 있다. 9S를 인식하고 적대 행동에 들어간 적 유닛이나 중립 NPC를 해킹하면, 해킹당한 유닛은 바로 폭발하여 주변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준다. 하지만 9S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의 적 유닛에 대해 해킹을 성공시키면, 폭발과 더불어 적을 혼란시켜 아군과 싸우게 만들거나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등의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해킹 능력 자체가 게임 내 장치로써도 종종 활용되는 편.
5. 캐릭터
니어:오토마타의 주요 등장인물 | ||||
신념 2B | 고독 9S | 복수 A2 | 수행 & 계획 포드 | 속죄 데볼 & 포폴 |
친애 파스칼 | 책무 화이트 | 증오 아담 | 의존 이브 | 생존 에밀 |
기계생명체 |
자세한 내용은 니어:오토마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설정
- 안드로이드
게임 내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들은 인류를 완전히 대체하여 이성인의 기계생명체와 전쟁을 치르고, 최종적으로는 인류가 지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요르하》는 그 안드로이드로 구성된 부대 중 하나이다. 요르하 부대원들은 이름이 없으며, 인식번호로 서로를 부르고 있으며, 감정을 가지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도록 설계된 터라 잘 안지켜지는 편이 다반사. 안드로이드 부대는 요르하 외에도 있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모두 요르하 모델 안드로이드들이다.
요르하(YoRHa)라는 명칭의 의미는 불명이다. 이 명칭을 만들어낸 요코오 타로가 “의미는 있지만 비밀입니다”라며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한자로는 寄葉로 쓴다는 것만 알려줬다. 팬들은 “요코오 타로의 로봇 하렘(Yoko Taro's Robot Harem)"의 약어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요르하 부대는 위성 궤도를 주회하는 전략거점 벙커를 사령부로 삼으며, 안드로이드들 가운데서도 신형으로 구분되는 모양.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상에 잔류하는 구형 기체도 다수 존재하는데, 이들은 별도의 레지스탕스 조직을 구성했다.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는 구 안드로이드들은 전작의 레플리칸트 인간들 사이에 섞여 게슈탈트가 된 인간들 대신 그들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에 남녀비율이 비슷하고 외형도 아저씨, 청년, 아줌마 등 전투기계로서는 불필요할 정도로 다양성을 지닌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벙커에 상주하는 요르하 기체들은 대부분 똑같은 분위기의 성숙한 여성으로 외형이 통일되어 있고, 남성 외형은 스캐너(S) 모델에만 소년 모습으로 한정되어 있는 등 다양성이 적다.[17] 구 안드로이드들은 기계생명체의 급습에 거의 대처를 못할 정도로 오리지널 인류와 수준이 비슷하지만, 요르하 기체들은 기계생명체 잡졸을 상대로 무쌍을 찍을 만큼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명백한 차이점이다.
본작의 안드로이드는 대체 어떤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지 매우 궁금한 존재들로, 골격과 기관부는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기계이며 칩을 박아넣어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전자두뇌를 갖고 있다. 핵심 부품이자 동력로인 "블랙박스"가 파괴되면 완전히 기능이 정지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스스로 몸 속에서 블랙박스를 꺼내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백업만 해두면 블랙박스를 빼내도 괜찮은 모양이다.
인간과 너무나도 흡사한 외모는 기계몸을 감싸고 있는 인공피부 덕분인데, 그 재질은 불명이다. 미술기록집에 수록된 50문 50답에서는 피부의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다고 나와있다. 안드로이드는 피같은 붉은 액체와 눈물 같은 투명한 액채를 흘리기도 하는데, 이게 피부에서 흘러나오는 것인지, 기계몸에서 누출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A2처럼 유지보수를 받지 않고 오래 활동하면 피부가 타서 없어지거나 마모되어 아래의 기계몸이 노출되기도 한다.[18]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인간들의 기억 데이터에서 유래한 유사 기억이라는 것이 주입되어 있다.[19]
안드로이드는 음식물도 섭취할 수 있으며, 술을 마시면 취하기까지 한다. 대체 어떤 원리로 알코올이 전자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불명. 서브 퀘스트에서 잭애스가 전투 상태에 들어간 안드로이드가 흥분을 느끼면 쾌락 물질 비슷한 성분이 회로에서 생성된다고 언급하거나, 심지어 사막의 유전을 관리하는 요르하 부대원들이 잭애스가 발명한 마약에 중독되어 임무고 뭐고 다 내팽개친 모습을 보면 안드로이드라도 중독에는 얄짤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왠지는 모르겠지만 신 안드로이드는 전갱이를 먹으면 체액이 굳으며 작동정지된다. 이 손상이 단순히 몸체만 정지시키는게 아니라 벙커로 데이터를 업로드 시켜서 부활하는 것조차 막는 수준인 듯하다. 2B가 전갱이를 먹으면 단순히 죽는 걸로 처리되는 게 아니라 온몸이 굳으며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개그 엔딩이 나온다. 2017년 4월 18일 방송에서 이 전갱이 엔딩이 플래티넘 게임즈 측의 아이디어 제안 과정에서 나왔음을 밝혔다. 낚시 컨텐츠 추가→낚은 물고기의 활용 방안→개그 엔딩. 참고로 전갱이를 먹고 죽어가는 와중에도 맛은 제대로 느끼는 모양. 문제의 전갱이 엔딩에서 기능이 점차 마비되어 죽어가는 와중에도 그 맛에 감탄하고 있다.[20]
이 외에도 사실상 생명체라 봐도 무방할만큼 통각을 느끼고 그 외의 오감도 모두 착실히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며 호흡을 하는 듯한 묘사가 작중에 있다. 부상을 입으면 나오는 붉은 체액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어쩌면 생체 부품이 사용된 안드로이드일지도 모른다.
인간형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이 반영되었는지, 설정집에 따르면 주역 3인방을 포함한 안드로이드들의 체중은 최소 120kg 이상이 나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B가 148.8kg, 9S가 129.9kg, A2가 139.2 kg이다.[21]
- 기계생명체
지구를 침략한 이성인이 만들어낸 자율행동병기. 자기 자신을 수리 및 복원, 또 신규 생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생명체라고 불린다. 자세한 전투력은 불명.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일부 특수한 개체들은 에너지탄을 쏘거나 방어막을 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대형 개체의 모습로 보아 개조도 당연히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 엄청난 수의 기계생명체들 서로 엉겨붙어 안드로이드와 같은 형태의 기체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보아 융합이 가능하여 다수가 융합을 하면 인간형태도 띌 수 있는 모양. 다만 요르하 부대의 신형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의 말단 병력은 전력차가 뚜렷하다. 2B의 활약상만 보자면 요르하 부대원 대 기계생명체 잡졸의 교환비가 못해도 1대 수십까지는 갈 것으로 여겨진다.
단순한 자율행동병기는 아니며 전투 의지가 없는 평화적 개체도 일부 있다. 호전적 개체는 붉은 눈을 띄며 비호전적 개체는 녹색 눈을 띈다. 특정한 조건이 없으면 아예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던 마물과는 달리 안드로이드와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이들이 하는 대사도 초회차부터 들을 수 있다. 생명체의 특징을 답습해서 가족 구성도 가능해 보이며, 작중 퀘스트 중 홀로 떨어진 기계 아이나 여동생 기계를 호위하는 것이 있는데 기계 아이는 진행 중에 멘탈이 나간 상태로 엄마를 계속 찾고 여동생 기계는 언니 기계에게 맞는 파츠를 찾으러 나갔다가 못 돌아온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다만 모든 기계생명체가 이렇지는 않은데, 일반적인 기계생명체는 하나의 서버를 공유하고 있어 각자의 의사를 서버 내에서만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계생명체는 의미없이 모방 행위를 반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정도.
이런 속성 때문에 안드로이드 측은 보통 기계생명체에게 감정과 이성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자아를 가진 개체들도 존재하여 인간의 각종 행동을 모방한다.[22] 이 와중에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기계생명체나, 인간 자체에 흥미를 가지는 기계생명체[23]들도 존재하고 있다. 일부 종은 이렇게 의복을 착용한 사례도 존재한다.
- 이성인
기계생명체들을 만들어낸 존재. 지구 바깥에서 온 종족이다. 설정집에 수록된 50문 50답에 의하면 지구를 침공한 이유는 거주지를 찾기 위해서라고 하며, 서브 퀘스트 '거대로봇 조사 2'에서 얻을 수 있는 아카이브에는 '모든 별을 먹어치우는 존재'라고 언급된다. 달에 틀어박혀 모습을 보이지 않는 인류와 달리, 비교적 빠른 시점에서 실제 모습까지 공개된다. 이성인이 지구를 침공한 시기를 다룬 니어 레플리칸트 드라마 CD 22번 트랙에서 에밀은 이성인을 보고 문어, 변태, 파렴치하면서도 빳빳하게 서 있다고 묘사했다. 현재 인류 대 이성인의 전쟁은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가 다 해먹는 관계로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 비행유닛 Ho 229
요르하 부대 소속 기체들의 전용 비행 장비로, 궤도 기지와 지구의 왕복, 또는 대형 병기를 상대할 때 사용되는 외골격 형태의 탑승형 병기이다. 전투기 형태와 로봇 형태 두 가지로 변신이 가능하며, 로봇 상태에서는 빔 형태의 블레이드도 쓸 수 있지만 비행속도가 줄어든다. 고속이동에는 전투기를 쓰며 화력전에는 로봇을 쓴다는 느낌. 재료가 희귀해서 그런지 대량 생산이 안 돼서 소수의 인원만 타고 다닐 수 있다고 한다.[24] 그래서 정비 팀이 비행 유닛을 작살낼 때마다 한소리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고, 전투부대가 비행 유닛을 하도 험하게 다룬 탓에 개발부에다 아예 기체에 비행 파츠를 장착해 달라는 부탁을 한 적이 있으나 기체의 내구도와 예산 문제로 기각당했다는 대사도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이동 용도보다 슈팅게임 용도로 자주 쓰이며 고가 장비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급박한 상황에서 훌렁훌렁 벗어던지거나 후두둑 떨어지는 일이 잦으며, 심지어 9S는 아예 돌격용으로 두 번이나 써먹는다. 애당초 비행 유닛 편대가 하나하나 격추당한 끝에 2B만 남는 것이 프롤로그 파트의 시작이다. 이쯤 되면 거지반 날아다니는 관짝 취급. 물론 주인공들은 예외이다. 여담으로 나치독일의 제트전투기 Ho229랑 이름이 같다.
- 포드
안드로이드 부대가 지닌 또 하나의 전용 병기지만 게임상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밖에 운용하지 않는다.[25] 전작의 백의 서 포지션에 대응하며, 하는 일도 비슷하다. 게임상에서는 충격파 칩을 박지 않는 이상 근접 공격밖에 못하는 주인공들을 대신해 원거리 사격을 담당한다. 다른 인물과 통신할 때 중계기 역할을 하며, 각종 퀘스트의 위치 정보를 월드맵에 표시해준다. 주인공이 마주치는 문제에 대해 조언이나 권고를 해주기도 한다. 인공지능으로서는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무감정한 언동을 보인다. 하지만 A2와 만담을 하거나 이스터에그로 주인공들이 포드를 쓰다듬어줄 때 만족이나 감사를 표하고 친밀도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겠다고 맹세하는 모습을 보면 감정이 아예 없지는 않다.
- 인류
이성인의 침략 이후 달로 피신해 있으며, 자신들을 대신할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기계생명체 세력과 싸우게 했다. 생존한 모든 인간은 월면기지에 머무르고 있어 지상에 남은 인간은 없으며, 작중에는 인류회의에서 보내는 통신이나 메일만 올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26]
7. 상품 전개
7.1. 한글판 발매
일본에서 발매가 임박할 때까지 한글화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글화는 무산될 것 같다는 예상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일본판 발매 직전(4일 전)인 2017년 2월 19일에 갑작스럽게 한국어화 사실이 발표되었다.(한국어화 인터뷰) 당연하지만 미국, 일본과 달리 음성 더빙은 수록되지 않는다.한글화 플랫폼은 PS4이며, SIEK에서 한글판을 유통하는 것으로 되었다. 2017년 2월 23일 데모판과 예약 구매가 떴는데, 발매일이 중문판과 같은 2017년 4월 27일이라는 게 발표되었다. 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개발을 시작하고 한참 지나서 계약에 들어간 탓일 것이다. 덕분에 번역 작업도 늦어져 발매일도 2개월 정도 늦춰지게 되었다.
2017년 2월 23일 Black Box Edition을 포함하여 국내 발매일이 2017년 4월 27일로 발표(보도자료)되었다. 이 한정판에 포함되는 니어 관련 소설 역시 번역되었다.
2017년 4월 19일 12시부터 한정판 블랙박스 에디션을 예약 판매하였고 1분도 안 되어서 전부 매진되었다.
7.2. DLC 3C3C1D119440927
DLC인 3C3C1D119440927가 공개되었다. 3C3C1D는 3 코스튬, 3콜로세움, 1드림이라고. 그리고 119440927은 11944년 09월 27일로서 아래 언급된 뮤직비디오의 초반에 나오는 최종 백업 날짜와 같다. 2B 전용 카이네 의상 '노출이 많은 여성의 옷', 9S 전용 니어 유년기 의상 '순박한 소년의 옷', A2 전용 니어 의상 '세계를 멸망시킨 남자의 옷'이 추가되었다. 스팀 한국 기준 17,700원. 다른 나라는 각각 £9.49 / 13,99€ / $13.99에 판매되고 있다. 사죄 로봇이 있던 세 곳에 콜로세움 같은 것이 추가되었다. 사막지대(A2 의상)와 수몰도시(2B 의상)의 경우 80레벨 S랭크까지, 삼림지대(9S 의상)는 1단계를 클리어해야 의상을 얻을 수 있으며 머리카락을 염색할 수 있는 아이템을 포함하여 각종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삼림지대에서는 9S의 기계생명체 원격 조종 스킬이 필요하므로 플러그인 칩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2017년 4월 18일 방송에서 DLC 의상 역시 자폭하면 부분 파괴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DLC 추가 요소로 amazarashi의 뮤직 비디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DLC 플레이와 관련된 팁은 니어:오토마타/팁 DLC 참조.
7.3. PC판 (스팀판)
시스템 요구 사양 | |
최소 요구 사항 | |
운영체제 | Windows 7 / 8.1 / 10 64bit |
프로세서(AMD) | AMD A8-6500 |
프로세서(Intel) | Intel Core i3-2100 |
메인 메모리 | 4GB |
그래픽 카드(AMD) | AMD Radeon R9 270X 2GB |
그래픽 카드(NVDIA) | NVIDIA GeForce GTX 770 2GB |
그래픽 카드 메모리 | 2GB |
하드 디스크 | 50GB |
권장 요구 사항 | |
운영체제 | Windows 8.1 /10 64bit |
프로세서(AMD) | AMD A10-7850K |
프로세서(Intel) | Intel Core i5-4670 |
메인 메모리 | 8GB RAM |
그래픽 카드(AMD) | AMD Radeon™ R9 380X 4GB |
그래픽 카드(NVDIA) | NVIDIA GeForce® GTX 980 4GB |
그래픽 카드 메모리 | 4GB |
하드 디스크 | 50GB |
- 발매
스팀판은 한동안 일반 버전이 없고 데이원 에디션밖에 판매하지 않았다. 당연히 보통 일반 버전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굳이 포드 스킨 같은 것이 필요없다면 그냥 다른 키 판매 사이트에서 시디키만 사는 게 훨씬 효율적. 이후 데이원 딱지를 떼긴 했지만 가격이 내려간 건 아니고 그냥 딱지만 뗀 거라 특전만 없다. 데이원 에디션 특전을 받고 싶다면 스퀘어 에닉스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 사양 및 최적화 논란
전체화면 모드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문제도 악명높다. 특정 화면비율에서 전체화면 출력을 선택하면 화면 해상도에 문제가 발생하여 화면이 이상하게 보이고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AMD 400번대 칩셋과 엔비디아의 780, 780Ti, TITAN 칩셋에서 옵션과 상관없이 플레이 도중 프리징과 동시에 화이트스크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제작사가 이러한 문제들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관계로, 어떤 유저가 PC에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유저 패치(통칭 FAR 모드)를 만들었다.(참고) 패치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제작자 본인의 사양(980Ti) 기준 30~60% 정도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한다. 최소 30%는 올랐다는 것. 그 밖에 특히 AMD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한다. 자동설치와 수동설치가 있으며 자동설치의 경우 인터넷에서 최신 패치를 받아 자동으로 설치한다.
이외에 인게임 영상이 30FPS라 60FPS로 플레이하다 영상을 보면 이질감이 심한데, vidsquish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게임 내 영상을 60FPS로 바꿀 수 있다. # 다만 작업이 굉장히 오래 걸리므로 유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짧게는 반나절에서 길면 며칠씩 걸린다. 이는 첫 공식패치로 60FPS 영상으로 교체되었으며 패치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021년 3월 18일 엑스박스 게임패스 for PC로 추가되었는데 엑스박스 출시작과 같은 Become as Gods Edition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고 한다.# 위의 문제를 모두 수정하고 개선한 새로운 버전이라고 한다. 그러나 게임패스를 구독한 사람들에게만 혜택이 주어지지 이전의 스팀 버전을 산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업데이트가 없다는 건 너무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결국 스팀에서는 비추 테러까지 받고 말았다. 사실 니어 말고도 용과 같이 제로, 용과 같이 극, 용과 같이 극 2가 게임패스만 한글화라든지 디 이블 위딘이 엑스박스로 리마스터해서 나와서 불만이 많다.
- 가격 및 구매 관련 문제
멀쩡히 구매한 DLC가 계정에 등록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도 있었으나, 사실 이는 게임이 아니라 스팀 플랫폼의 문제라 스팀 측에 먼저 문의해야 한다.[31]
이와 같이 게임성과 관계 없이 오로지 포팅 문제만으로 한때 평가가 '복합적'(추천보다 비추천이 다소 많은 경우)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세일 빈도도 늘어나고 이후 게임 오브 더 요르하 에디션이 PS판과 동일한 44,800원으로 출시됨에 따라 가격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2018년 12월 기준 최근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모든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돌아섰으나 2021년 최근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다시 돌아섰다.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공지가 올라오고 현 시점에선 매우 긍정적으로 다시 돌아왔다.
발매후 4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공식으로 패치가 되었는데, 이는 게임패스판이 발매되면서 PC포팅을 외주로 맡겼더니 일부 개선된 사양으로 출시되었기에 스팀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해서 리뷰 테러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유저 불만뿐이 아니라 타 플랫폼과 동등한 사양을 제공해야한다는 스팀과의 계약 문제가 배경이라는 분석도 있다. 패치와 함께 퍼포먼스 저하를 우려하여서인지 DRM인 Denuvo가 해제되었으며 기존의 유저패치와 겹치는 개선점을 제외하면 UI 텍스처 4K화 정도의 미미한 개선으로 유저패치에서 지원되는 HD텍스처팩은 당연히 제공되지 않는다. 오히려 60fps의 프레임 리미터가 걸려있어 유저패치를 사용하던 고사양 유저는 퍼포먼스가 제한된다. 유저패치 제작자는 바로 프레임 리미터를 제거하는 작업 중임을 밝혔다.
7.3.1. 한글 패치의 문제점
이 문단은
일단 게임의 한글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첫째로 개발과 함께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둘째로 현지 하청업체/유통업체가 개발사와 계약하여 진행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 번째 경우는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개발사의 투자로 현지화를 하는 것이고,[32] 두 번째 경우는 개발사가 아닌 유통업체 등이 번역을 담당하는 것이다. 여기서 니어:오토마타가 발매된 때의 일본제 게임의 경우에는 대부분 후자에 속한다.
그런데, 외국어로 출시된 PC판에서 잠금되어 있던 한국어 데이터가 무단으로 오픈되어 배포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심지어 당사자들은 소니가 자신들의 한국어를 훔쳐갔으니 아무런 잘못도 없다며 주장하고 있다. 이 일련의 사태는 어떤 점으로 문제되었는지 아래에 상세히 서술하였다.
본래 니어:오토마타의 번역은 SIEK(소니 코리아)에서 투자하고 PS4판만 유통했다. 이는 PS4의 판매 촉진을 위한 일종의 마케팅 상품으로, 중국과 한국에는 그들만의 게임 생태계가 있는 탓에 PS4만의 장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니(=플레이스테이션)가 투자하고 두 달 정도의 추가 번역 기간을 거쳐 마침내 발매한 것이며, 따라서 자신들에게는 1원 한 푼도 안 오는 타 플랫폼인 스팀에 번역판 발매를 허용해주는 것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남이 챙겨가는 이상한 꼴이 된다. 따라서 소니가 값을 지불하고 자신들의 플랫폼인 PS4를 위해 적용한 한글화 데이터를, 무단으로 파헤쳐 유출한 것은 직,간접적으로 소니에게 해를 끼친 것이다.[33]
또한 니어 한글판의 발매일이 늦어진 것은 소니가 한국어 번역 계약을 따냈다는 근거가 된다. 사실 처음엔 번역 계획이 없었으나 소니가 뒤늦게 컨택에 성공하여 번역 작업이 늦어진 탓이다. PC판의 한국어 데이터가 미완성이었던 사실 또한 그렇다. 실제로 PS4 버전만 번역되어 발매된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타국은 거의 동시 발매였다. 또한 일본 게임의 중국, 한국 동반 현지화는 소니 측에서 추진하는 아시아 지역 로컬라이징 정책 중 하나이다.[34] 이는 소니의 투자로 번역되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니어를 제작한 플래티넘 게임즈에선 한국어 번역 작품이 단 한 번도 발매된 적이 없었다.[35] 따라서 소니가 투자를 안 했어도 한글화가 되었으리라는 주장은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다.
덧붙여서, 이 사태를 촉발한 장본인들은 불법 공유 사이트의 유저들이며, 배포한 사이트 또한 해당 불법 공유 사이트다.[36] 정품 유저들을 위하여 배포했다는 식의 헛소리는 꺼낼 수도 없는 것.[37]
정리하면, 소니가 PC판의 한국어를 "가로챘다"는 주장은 한 마디로 궤변이다. 그저 소니가 투자하고 자신들의 기종용으로 발매한 것 뿐이다. 오히려 처음부터 한국어 번역 계획이 없던 작품을 소니의 투자 덕분에 PS4판으로 나마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족이지만 2021년에 발매한 해당 작품의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의 버전업 판은 스퀘어 에닉스가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기 때문에 스팀판 역시 공식 한글을 지원한다.
7.4. Xbox One 출시
2018년, E3 2018 MS 컨퍼런스에서 BECOME AS GODS라는 이름으로 발표했고, Microsoft Store에서 판매 중이다. BECOME AS GODS은 "신처럼 되자"라는 뜻으로, 일어판의 "ミンナデシンデ、カミニナル"(모두들 죽어서 신이 되자)를 영역한 것으로 광신도 기계생명체가 외치는 말이다.
DLC 3C3C1D119440927가 포함되어 있으며 HDR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오히려 화면을 뿌옇게 만들어 해당 기능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가짜, 눈속임 HDR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출시 이후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등록되었다. 콘솔이 먼저 등록되고 PC는 나중에 추가되었다. 한글은 미지원.
7.5. Nintendo Switch 출시
2022년 6월 28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The End of YoRHa Edition' 출시를 발표했다. 발매일은 2022년 10월 6일. 이식판 제작사는 버추어스.
2022년 6월 29일 한국닌텐도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 자막 지원이 확정되었다.
기존 DLC 3C3C1D119440927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위치판 무료 DLC '6C2P4A118680823'이 동시 발매된다. 6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코스튬(일본의상풍 유니폼 3종,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콜라보풍 의체 레플리카 3종), 2개의 포드 스킨(니어 리[인]카네이션의 '마마'와 '우체부'), 4개의 악세서리(가면 2종, 머리 장식 2종)의 구성.
신규 DLC의 이름의 뜻은 기존 DLC와 같은 형식으로 6 코스튬, 2 포드, 4 액세서리, 11868/08/23이다. 11868년은 니어 오토마타가 배경으로 하는 11945년의 77년 전으로, 딱히 공식적으로는 언급된 적이 없는 연도이다. 니어 오토마타의 연대는 10000년 전의 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38] 에도 시대를 끝내고 일본 제국을 건국한 메이지 유신과 비슷한 성격의 사건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식 수준은 스위치의 성능을 고려하면 굉장히 훌륭한 편으로, 고정 30fps와 독 모드 1080p, 휴대 모드 720p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닌텐도 드림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닌텐도 측에서도 절찬했다고 하며, 사이토 요스케 프로듀서는 개발을 담당한 버추어스가 훌륭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처음에는 60fps를 목표로 했으나 희생되는 부분이 커져서 포기했고, 대신 똑같이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개발한 30fps 스위치 액션 게임인 애스트럴 체인을 참고해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판매량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스위치판이 발표된 당일에 650만 장을 돌파했고, 스위치판이 나오고 약 두 달 뒤인 11월 25일에 700만 장을 돌파한 것을 보면 발매 후 두 달 동안 30~50만 장은 팔린 듯하다.
8. 평가
선정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세계 최대의 평론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집계한 2010년대 최고의 게임 순위이다. | |
1위 | <colbgcolor=#fff,#1f202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
2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
3위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
4위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
5위 | 《다크 소울》 | |
6위 | 《Grand Theft Auto V》 | |
7위 | 《갓 오브 워》 | |
8위 | 《마인크래프트》,《매스 이펙트 2》 | |
10위 | 《레드 데드 리뎀션 2》 | |
11위 | 《포탈 2》 | |
12위 | 《포트나이트》 | |
13위 | 《블러드본》 | |
14위 | 《Journey》 | |
15위 | 《레드 데드 리뎀션》 | |
16위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
17위 | 《Pokémon GO》 | |
18위 | 《니어:오토마타》 | |
19위 |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둠(2016)》 | |
출처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3,#5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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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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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마타>는 미쳤고, 아름다우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채워진 즐거운 여정과 함께 훌륭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준다.
IGN, 89점
IGN, 89점
디렉터인 요코오 타로의 전작들은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는 있었어도, 일반적으로 좋은 게임이라 말하기는 어려웠다. 전작들은 심지어 팬들조차도 잘 만든 게임이라고는 말하지 않는 작품들이었으며, 독특한 분위기나 음악, 캐릭터, 스토리 등에 끌리는 경우는 있어도 비디오게임으로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못했다.[39]
이처럼 컬트성이 강한 시리즈인지라, 니어 오토마타가 발매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자 DoD 시리즈나 니어 레플리칸트/게슈탈트의 기존 팬들은 오히려 은근히 걱정하는 형국이었다. 이들은 신규 플레이어들이 니어 오토마타를 평범한 액션 게임으로 생각하고 접했다가 요코오 타로의 테이스트를 듬뿍 접하고는 안티로 돌아설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걱정했으며, 오히려 신규 유저들에게 신중히 구입하라 조언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게임이 발매되며 막상 뚜껑이 열리자,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성공했고, 판매량 역시 제작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진 행렬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일본에서만 발매 첫주 20만장이라는 대박을 쳤다. [40] 시간이 지난후 메타크리틱 점수는 88점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훌륭한 점수이며, 판매량은 2021년 무려 600만장을 돌파하면서 여러모로 초대박을 치게 됐다.
참고로 본 게임은 기본적으로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플레이함에 필요한 내용이 대부분 제공되기 때문에 스토리의 큰줄기를 이해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지만, 서브퀘스트 등에서 전작과의 연결고리가 꽤 있는 편이다. 본작의 성공 이후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가, 결국 2021년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라는 이름으로 개선판이 출시되었다.[41] 다만 원작게임부터가 그렇게 추천할만한 작품이 아니거와 11년전 게임을 조금만 손봐서 내놓은 물건인지라, 니어오토마타를 제대로 플레이 하기 위해서 선행으로 하기에는 그리 추천되지는 않는다. 다만 애초에 오토마타가 최신겜인 만큼 여러 부분에서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가 더 되어있기 때문에 오토마타를 플레이 한 뒤에 레플리칸트 개선판을 하면 역체감(...)이 느껴진다는 후기도 있으므로 선택은 알아서.
무찌른 적 캐릭터들에게 복잡한 도덕성이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있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같은 불쾌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는 거의 없다. 제리 앤더슨 같은 황당한 설정의 캐릭터들이 니어 오토마타에 없는 것도 그런 이유가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그보다 니어 레플리칸트가 상대적으로 단점이 두드러진다.
8.1. 호불호 요소
- 시점
특유의 탄막 액션에 적용한 시점이 전투 도중 자주 바뀌는 일부 사례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영화식 연출을 횡스크롤 액션에 적용시키는데, 문제는 전투 도중에도 발생하므로 전투가 어떻게 벌어지는지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음에도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런 경우엔 난이도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잦은 시점 변경으로 인해 멀미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pc판에서 특히 심하며 콘솔판도 어느정도 있다고 하니 주의.
- 키보드, 마우스 조작시 불편함
키보드, 마우스로 게임플레이를 할 시 조작감과 시점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진짜 문제는 이게 위의 시점 문제와 겹쳐져 환장의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것. 정말 웬만해서는 추천되지 않기 때문에 PC유저라면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회피가 아주 중요한 게임인데 PC판은 회피키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이 생긴다.
- 탄막 액션의 비중
게임 플레이와 관련해서는 트레일러 때부터 광고해왔던 플래티넘 게임즈의 호쾌한 액션이 주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슈팅 게임을 연상시키는 탄막 액션의 비중도 적지는 않다. 게다가 이 탄막 액션의 퀄리티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 많은 유저들이 호불호를 표출하는 부분. 그리고 아예 슈팅 게임을 하게 되는 스테이지도 자주 등장하는데 적의 탄막 패턴도 매우 단순하고 그조차도 근접 공격으로 적의 탄막을 아주 쉽게 광역으로 지워버릴 수 있는데, 그 근접공격이 아무런 제한도 없이 연속해서 사용이 가능하여 슈팅 게임의 본질인 적의 탄막 사이로 요리조리 피하는 요소가 없는 슈팅 게임이 되어 버린다. 사실상 폭탄이 무제한인 슈팅 게임이다. 본격적인 슈팅 게임을 만들 게 아니라면 하품이 나올 정도로 쉽고 따분한 미니 게임을 왜 집어넣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해킹도 마찬가지다. 해킹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어려워도 재미 없는 것은 마찬가지고 9S 시점으로 플레이 할 경우 너무 자주 등장하여 액션 게임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불쾌한 요소로 작용한다. 9S의 근접전 성능이 2B에 비해 많이 부실하다 보니 까다로운 패턴을 가진 몹을 만나면 사실상 해킹이 강제되는 면모가 크다. 그런데 해킹을 쓰기 시작하면 원거리에서 죽창급 대미지를 별다른 페널티 없이 꽂아넣을 수 있다 보니 게임이 너무 쉬워진다. 그나마 9S의 해킹은 적의 기체를 탈취하여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전투도 가능하므로 단조로워지는 전투의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 액션의 깊이감
익스트림 액션 짬밥이 제법 있는 플래티넘 게임즈 치고는 액션이 단조롭고 근접 공격을 쓸 데가 적어지게 만든 건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포드의 원거리 공격을 아무런 제한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멀리서 포드로만 공격하면 게임이 너무나 쉬워지면서 동시에 너무나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진다. 물론 이런 수단을 안 쓰고 제한적 플레이를 하면 되긴 하지만 근접전 자체가 다른 액션 게임에 견줄 정도로 파고들 깊이가 있거나 특출나진 않다. 액션 자체는 시원시원하고 멋있지만 조작이 단순한 편이고 조작성 또한 약공격과 강공격 조합, 차지공격, 저스트 회피 직후의 카운터 액션 등 파생 액션들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같은 컨셉이 없이 약공격 연타를 하든 열심히 연구한 후 콤보를 때려넣든 DPS에 별 차이가 없어 DMC나 베요네타와 달리 콤보가 정말 겉멋에 불과하다. 좋게 말하면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아도 간단하게 화려한 액션을 플레이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겉은 화려하고 다른 액션 게임에 비해 깊이감이 부족하다. 차징 공격 강화칩 등을 활용하여 전투 방식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긴 하나 큰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
- 게임의 난이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도 있는데 실제로 평범한 액션게임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초회차 기준, 노말 난이도는 너무 쉽고 하드 난이도는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이유는 게임 자체가 포션을 구입하는 데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어서 수십개씩 들고다니며 숨쉬듯이 사용할 수 있는데, 노말 난이도는 맞을 거 다 맞아도 포션을 꾸역꾸역 먹으며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나 쉬운 반면 하드 난이도는 풀 HP 상태에서도 한 방에 게임오버 되거나 연타 공격에 회복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고 게임오버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이브 구간 폭이 어떤 곳에서는 심각하게 긴 것도 하드 이상 난이도가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게 만드는 이유이다.
- 불편한 세이브 시스템
세이브 시스템의 경우엔 제작자 요코오 타로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원래 제작 단계에선 오토 세이브도 적극적으로 지원되는 편의를 자랑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작들의 리뷰 중 '세이브 시스템이 구리다'는 내용을 봤던 요코오 타로가 반성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 '다음에도 꼭 똑같이 만들어줄 테다'고 결심했고, 제작 도중 오토 세이브 기능을 보고는 빼달라고 요구하여 니어 오토마타의 불편한 세이브 시스템으로 최종 완성되었다. 실제 게임 내에서는 이런 세이브 시스템에 대한 납득 가능한 설정을 만들어냈으며, 게임 제작진도 초기에는 이 결정에 대해 우려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게임 내 세계관에 잘 녹아들었다며 만족했지만 요즘 게임의 트렌드인 오토 세이브 시스템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불편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말은 저렇게 했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세이브 포인트 범위가 의외로 넓고, 긴 컷신이나 보스전 앞에서는 자동 저장을 지원하므로 보스전에서 패배했다고 해서 멀리서, 혹은 잡몹 처리부터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체력이 거의 없는 채로 잡몹 사냥을 계속하는 등의 무리한 행동만 하지 않으면 세이브포인트 문제로 불편을 겪을 일은 거의 없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게임 시작 후 튜토리얼이 1시간 정도 시작되는데, 그 기간 동안은 세이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보스를 잡지 못한다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부분을 넘지 못하고 게임을 삭제하는 플레이어도 제법 있는 편.
그리고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에서도 있던 사항으로, 특정 지점에서 클리어를 한 이후에 플레이어의 세이브 기록을 전부 날리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지 않거나 아예 처음부터 플레이할 생각이 아니고, 인게임 요소 수집을 위해 플레이하는 상황이라면 클리어 이후 세이브를 날릴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때는 지우지 않는 것이 좋다. 은근히 세이브 기록을 정말 지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우겠다는 선택지를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플레이어들이나 인터넷 방송인들이 적지 않게 존재했다.
- 최적화
크게 체감되는 단점 중 하나가 최적화인데, 일반 PS4와 PS4 Pro의 차이가 극심한 게임 중 하나다. 사실 일반쪽이 개적화에 가깝다. 일반 PS4는 900p 해상도에 60프레임을 거의 유지하지 못하고 상시적으로 드랍이 있으나, 프로는 1080p 해상도에 60프레임을 대부분 잘 유지하는 편이다. 프로를 구할 수 있다면 프로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PC판은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 이 문제가 꽤 컸었다. 그래픽에 비해 권장사양이 상당히 높은 편인 것도 모자라 권장사양으로도 60프레임을 못 뽑아서 외국 모더가 만든 유저패치를 사실상 필수로 적용해야 게임진행이 원활했었다. 유저 패치를 해야 권장사양을 살짝 밑도는 1060 6GB로 60프레임을 뽑았다.
게임 발매 이후 4년이 지난 2021년 여름에 정식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 다만 안티 에일리어싱 관련 옵션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데 보통 고품질에 비례해 프레임 하락폭도 심한 걸로 여겨지는 MSAA보다 SMAA를 적용하는 게 오히려 비주얼 상으로나 프레임 상으로나 훨씬 이득이다. 패치 이후에도 레딧에서 이야기가 오갔던 사항으로 현재는 FAR 패치 등 다른 유저 패치들은 삭제하고 공식 패치에서 안티 에일리어싱 설정만 SMAA로 바꾸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찌 됐든 제작사는 4년 동안이나 문제를 방치해두는 막장짓을 했기 때문에 스팀판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PC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유독 낮은것도 그 원인. 다시 언급하지만정식패치 이후에는 프레임 개선 유저패치 등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실행이 불가능하다. 만약 최신 공식 패치에 이미 적용한 상태라면 삭제해야한다. 언어 관련해서는 스팀판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에 유저 패치가 권장된다.
9. 관련 상품 및 미디어 믹스
9.1. OST
음악은 니어 레플리칸트와 마찬가치로 MONACA의 전속 음악가 오카베 케이이치, 호아시 케이고, 타카하시 쿠니유키가 참여했다. 사운드트랙은 2017년 3월 29일 발매되었고, 미사용 트랙을 모은 사운드트랙이 2017년 12월 20일에 발매되었다. 표지는 두 사운드트랙이 연계되는 그림으로 되어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OST로 발매 이후 큰 호평을 받으며 게임의 긍정적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 수록곡 #====
NieR:Automata Original Soundtrack |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 호아시 케이고, 타카하시 쿠니유키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일본어 원제, 영어 제목, 원제 기반 해석) | 상세 |
DISC 1 | ||
01 | 意味/無 Significance - Nothing (의미/무) | 메인 화면 보컬: J’Nique Nicole |
02 | 遺サレタ場所/斜光 City Ruins - Rays of Light (남겨진 장소/사광[42]) | 폐허 도시 |
03 | 穏ヤカナ眠リ Peaceful Sleep (평온한 잠) | 레지스탕스 캠프 |
04 | 砂塵ノ記憶 Memories of Dust (사막의 기억) | 사막 지대 |
05 | 生マレ出ヅル意思 Birth of a Wish (태어나는 의사(뜻)) | 사막 지대 보스: 아담 공장 폐허: 광적인 종교 |
06 | 沈痛ノ色 The Color of Depression (침통한 색) | 퀘스트: 어두운 분위기 |
07 | 遊園施設 Amusement Park (유원시설) | 유원지 공원 |
08 | 美シキ歌 A Beautiful Song (아름다운 노래) | 유원지 공원 보스: 보부아르 |
09 | 還ラナイ声/ギター Voice of no Return - Guitar (돌아오지 않는 목소리/기타) | |
10 | オバアチャン/破壊 Grandma - Destruction (할머니/파괴) | 니어 레플리칸트 편곡 긴박 상황 BGM[43] A2: 어거스트 형제 「탑」: 파이널 원 상 |
11 | 澱ンダ祈リ/暁風 Faltering Prayer - Dawn Breeze (더듬으며 드리는 기도/새벽 바람) | 니어 레플리칸트 편곡[44] |
12 | エミール/ショップ Emil's Shop (에밀/상점) | 에밀 상점 |
13 | 大切ナ時間 Treasured Times (소중한 시간) | 일부 서브퀘스트 클리어 이후[45] |
14 | 曖昧ナ希望/氷雨 Vague Hope - Cold Rain (애매한 희망/차가운 비[46]) | D루트 마지막 일부 서브퀘스트 클리어 이후 |
15 | Weight of the World / English Version | 보컬: J'Nique Nicole A 엔딩 크레딧 |
DISC 2 | ||
01 | 意味 Significance (의미) | 메인 화면 보컬: 카와노 마리나, 에미 에반스 |
02 | 遺サレタ場所/遮光 City Ruins - Shade (남겨진 장소/차광) | 폐허 도시 - 그늘 |
03 | 異形ノ末路 End of the Unknown (이형의 말로) | 에일리언 함선 전투 복제된 도시 보스: 3페이즈 |
04 | 還ラナイ声/通常 Voice of no Return - Normal (돌아오지 않는 목소리/보통) | |
05 | パスカル Pascal (파스칼) | 파스칼 마을 |
06 | 森ノ王国 Forest Kingdom (숲의 왕국) | 숲의 성 3회차 예고편 |
07 | 全テヲ破壊スル黒キ巨人/怪獣 Dark Colossus - Kaiju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거인/괴수) | 니어 레플리칸트 원곡[47] 수몰 도시 보스: 그륀 DLC: 수몰 도시의 투기장 |
08 | 複製サレタ街 Copied City (복제된 도시) | 복제된 도시 「탑」: 수수께끼의 소녀 |
09 | 愚カシイ兵器:乙:甲 Wretched Weaponry: Medium/Dynamic (어리석은 병기: 을: 갑[주]) | 니어 레플리칸트 편곡[49] 공장 폐허 자원 회수 유닛: 3번째 보스 |
10 | 取リ憑イタ業病 Possessed by Disease (들러붙은 업병[50]) | 공장 폐허: 장자 |
11 | 割レタ心 Broken Heart (부서진 마음) | |
12 | 愚カシイ兵器:丙 Wretched Weaponry: Quiet (어리석은 병기: 병[주]) | 공장 폐허 |
13 | 追悼 Mourning (추도) | 일부 서브퀘스트 클리어 이후 C루트 마지막 |
14 | 依存スル弱者 Dependent Weakling (의존하는 약자) | A,B루트 최종보스 |
15 | Weight of the World/壊レタ世界ノ歌 (부서진 세계의 노래) | 보컬: 카와노 마리나 B 엔딩 크레딧 |
DISC 3 | ||
01 | 再生ト希望 Rebirth & Hope (재생과 희망) | A,B루트 마지막 |
02 | 戦争ト戦争 War & War (전쟁과 전쟁) | 3회차 프롤로그: 전투[52] |
03 | 崩壊ノ虚妄 Crumbling Lies - Front (붕괴하는 거짓) | 오프닝 무비 3회차 프롤로그 초반 |
04 | 茫洋タル病 Widespread Illness (끝없이 퍼지는 병) | 튜토리얼: 자폭 에일리언 함선 |
05 | 偽リノ城塞 Fortress of Lies (거짓된 요새) | 벙커 |
06 | 曖昧ナ希望/翠雨 Vague Hope - Spring Rain (애매한 희망/취우[53]) | DLC: 수몰 도시의 투기장 |
07 | イニシエノウタ/贖罪 Song of the Ancients - Atonement (고대의 노래/속죄) | 니어 레플리칸트 원곡 튜토리얼: 마르크스 「탑」 해킹 |
08 | 幸セナ死 Blissful Death (행복한 죽음) | 데볼 & 포폴의 이야기 에밀의 집으로 가는 동굴 |
09 | エミール/絶望 Emil - Despair (에밀/절망) | 니어 레플리칸트 편곡 A2: 헤겔 스포일러의 결심 |
10 | 澱ンダ祈リ/星空 Faltering Prayer - Starry Sky (더듬으며 드리는 기도/별이 가득한 밤하늘) | 니어 레플리칸트 편곡[54] |
11 | 顕現シタ異物 Alien Manifestation (나타난 이물) | 2B 튜토리얼 |
12 | 「塔」 The Tower (「탑」) | 방공 시스템 해킹 「탑」 |
13 | 双極ノ悪夢 Bipolar Nightmare (쌍극의 악몽) | 튜토리얼: 엥겔스 「탑」: 공자&노자 |
14 | 終ワリノ音 The Sound of the End (마지막 소리) | 긴박 상황 BGM[55] 3회차 프롤로그(2:19 부터) 「탑」: 최후의 전투 |
15 | Weight of the World Nouveau - FR Version | 보컬: 에미 에반스 C, D 엔딩 크레디트 |
16 | Weight of the World / the End of YoRHa | E 엔딩 크레디트 |
9S로 플레이 중 해킹을 시도할 때 8비트 음악으로 바뀌는데 아래가 이에 대한 사운드트랙이다.
8비트 칩튠 뮤직 OST (총 17곡)
NieR:Automata Original Soundtrack HACKING TRACKS | ||
작곡 | 오카베 케이이치, 호아시 케이고, 타카하시 쿠니유키 | |
<rowcolor=#ffffff> 트랙 | 제목 | 상세 |
DISC 1 | ||
01 | City Ruins - 8-bit | 폐허 도시/수몰 도시 |
02 | Memories of Dust - 8-bit | 사막 지대 |
03 | Birth of a Wish - 8-bit | 사막 지대: 아담 |
04 | Amusement Park - 8-bit | 유원지 공원 |
05 | A Beautiful Song - 8-bit | 유원지 공원: 보부아르 |
06 | End of the Unknown - 8-bit | 에일리언 함선 |
07 | Forest Kingdom - 8-bit | 숲의 성 |
08 | Dark Colossus - Kaiju - 8-bit | 수몰 도시: 그륀 |
09 | Wretched Weaponry - 8-bit | 공장 폐허 |
10 | Possessed by Disease - 8-bit | |
11 | Dependent Weakling - 8-bit | A,B루트 최종보스 |
12 | War & War - 8-bit | |
13 | Song of the Ancients - Atonement - 8-bit | 「탑」 해킹 |
14 | The Tower - 8-bit | 「탑」 |
15 | The Sound of the End - 8-bit | 「탑」: 최후의 전투 |
16 | Weight of the World - 8-bit | E엔딩 크레딧 |
작중 폐허도시에서 나오는 남겨진 장소(遺サレタ場所), 유원지 폐허에 나오는 유원시설(遊園施設)에 대한 평이 좋다.
니어 오토마타에 쓰인 보컬이 들어간 곡들은 Emi Evans가 직접 제작한 조어[56]를 바탕으로 가사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가사를 유추해내기 힘들다. 단, Weight of the World, The end of YorHa에 한하여 각각 영문판, 일본어판 가사가 따로 있다. 그렇다고 해도 영어와 일어 가사도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조어 가사의 내용을 유추하긴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Weight of the World 문서 참조.
또한, The werched Automatons나 The dark colossus Destroys All과 같은 전작의 곡을 어레인지 한 버전의 곡들도 몇몇 존재한다.
2017년 5월 5일 도쿄에서 공연한 니어 뮤직 콘서트 인형들의 기억 라이브 OST (총 17곡)가 있다
9.2. 서적
국내에 정발된 서적으로는 설정집 겸 화보집인 '미술기록집', 게임 본편을 노벨라이즈한 '긴 이야기', 그리고 게임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사이트 스토리를 다룬 단편집 '짧은 이야기', 연극 소년 요르하를 노벨라이즈한 소설인 '소년 요르하' 총 네 개가 있으며, 2018년 1월과 2월에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 소설판 시리즈의 작가는 에이시마 준. 일본에서는 추가로 공략집과 설정자료집을 겸한 '제243차 강하 작전 지령서'도 발매되었다.2020년 4월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공략설정자료집'이란 명칭으로 번역되어 발매되었다.
미술기록집의 부제는 NieR:Automata World Guide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있긴 하지만 게임 배경의 일러스트가 주로 수록되었다. 따라서 게임 일러스트북으로 읽기보다는 단편 소설과 게임 원화가 포함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하고 봐야 할 것이다. 또 게임 내 지도도 같이 수록되어 있는데, 달의 꽃 위치라던지 숨겨진 방, 낚시 가능한 어류, 숨겨진 포드의 위치 등 유용한 정보가 꽤 있는 편이다.[57]
긴 이야기는 게임 본편을 노벨라이즈한 작품이며, 짧은 이야기는 자료집에 실려있던 이야기와 DOD3 한정판에 들어있었던 이야기인 '프로메테우스의 불'를 포함한 여러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 중간중간에 정체불명의 코드가 있는데 이 글에 의하면 문자를 UTF-8의 HEX 코드로 바꾼 것이다.
예를 들자면 e585a8e381a6e381afe6bb85e381b3e3828be782bae381abe794a8e6848fe38195e3828ce381a6e38184e3819fe38082가 있는데 이는 변환하면 「全ては滅びる為に用意されていた。」가 된다. 한국어판도 적절하게 번역되어 있어서 같은 부분이 ebaaa8eb93a020eab283ec9d8020ed8c8ceba9b8ed9598eab8b020ec9c84ed95b420eca480ebb984eb9098ec96b420ec9e88ec9788eb8ba42e가 되어 있고 이를 변환하면 「모든 것은 파멸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었다.」가 된다.
남배우들이 연기한 니어 오토마타 스핀오프 오리지널 연극을 노벨라이즈한 소설로 요르하 실험 M부대에 관한 작전 행동 기록이 수록되어 있다.
연극과 다른 소년 요르하Ver 1.05다.
연극 요르하를 코미컬라이즈한 만화 '요르하 진주만 강하 작전 기록'(ヨルハ 真珠湾降下作戦記録)이 일본에서 서비스중인 만화 어플리케이션 망가UP!에서 연재중이다.#
9.3. 연극 요르하 / 소년 요르하
게임이 발매되기 3년 전인 2014년 10월에 A2의 최초 작전인 진주만 강하 작전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 "요르하"를 공연했고, 2015년 5월과 2018년 2월에 재연 버전인 "요르하" Ver 1.1과 음악극 "요르하" Ver 1.2를 공연했다.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남성 배우만 출연하는 니어 오토마타 스핀오프 오리지널 연극인 무대 "소년 요르하" Ver 1.0도 공연되었다. 연극 관련 일정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2019년 7월에는 등장인물을 전부 남자로 변경한 요르하 Ver1.3a을 공연한다.
2020년 12월 소년 요르하 ver1.0을 기반으로 제작한 소녀 요르하 Ver1.1a 공연을 했다.
9.4.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니어:오토마타 Ver1.1a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콜라보레이션
작품 자체뿐만 아니라 주요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인한 엄청난 상품성 때문인지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콜라보가 정말 많다. 같은 원작자가 만든 SINoALICE이나, 니어 시리즈의 후속작인 니어 리[인]카네이션에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건 기본이고, 섀도우버스, 파이널판타지 모바일 게임들 다수 등등 스퀘어에닉스에서 유통하는 모바일 게임에는 거의 다 나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스퀘어 에닉스 이외의 유통사가 유통하는 모바일 게임들과도 콜라보 하고 그외에도 온라인게임, pc게임, 콘솔게임을 막론하고 전혀 상상도 못한 장르의 게임들과도 콜라보를 하고 있다.10.1. 파이널 판타지 XIV
2019년에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XIV의 확장팩인 칠흑의 반역자에 24인 레이드로 콜라보 되었다. 보통 공식 컨텐츠로 나오는 건 구작 파판 위주여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가 나와도 파이널 판타지 XIII이나 파이널 판타지 XV처럼 단발 콜라보거나 몬스터 헌터 월드처럼 간단한 토벌전으로 나올거란 예상을 엎어서 의외라는 평.[58]5.1에 나오는 의상은 남캐는 소년 요르하의 남성형 안드로이드 의상을 기반으로, 여캐는 니어 오토마타 본편에 나오는 전투형 안드로이드들의 의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룩딸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남캐는 잘만 코디하면 사제같은 룩이 된다. 유격대와 정찰대의 모자는 후드인데, 여태까지 나왔던 삼각김밥형 후드가 아니라 수정공이나 아씨엔을 연상시키는 후드가 특징. 51식과 53식은 특히 한국 서버에서는 교복취급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입고 다닌다.
그와 별개로 5.1에는 2B의 의상을 마지막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니어와 파이널 판타지 XIV를 동시에 플레이하는 팬들은 요코오 타로가 파판14에서 니어 시리즈의 후속작 떡밥을 풀까 걱정하고 있기도 하다.
복제된 공장 폐허의 2넴에서 3넴으로 넘어가는 구역부터 마소로 추정되는 가루가 흩날리기 때문에 니어 레플리칸트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3 패치에 니어콜라보 두번째 던전인 인형들의 군사 기지라는 맵이 공개되었다. 대놓고 맵에 추락한 벙커가 보여서 많은 유저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5.3 티저 영상에서는 흰색 전투복을 입은 안드로이드들이 적으로 나온다.
5.5 패치에서 마지막 레이드가 공개되었는데... 중대한 스포일러가 있다.
10.2.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중국에서는 2021년, 한국에서는 2022년 6월 기연잔향이라는 타이틀로 콜라보되었다.2B, 9S, A2가 공격형, 보조형, 아머형 물리 속성 구조체(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어 니어 캐릭터들만 사용해도 파티 편성이 가능하게끔 되었다. 또한 전작의 두인물의 모습이 코팅(스킨)으로 함께 출시됐다. 소년 니어가 9S, 청년 니어가 A2, 카이네가 2B.
퍼니싱의 개발자 솔론이 니어의 열렬한 팬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데,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위의 주역 3명이 그간 출시된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모든 성능 인플레를 박살 내버리는 최고 op캐릭으로 나와버렸다. 특히 A2는 SSS등급으로 만들었을 경우 즉시 다른 속성을 모두 씹어먹어 버릴 수 있는 극단적인 성능으로 설계되었다.
퍼니싱 유저 입장에서는 이 콜라보가 놀라운 일은 아니었는데, 앞서 말했듯 개발자가 니어 시리즈의 광팬이기도 했고 그 영향으로 퍼니싱 초반 스토리가 니어 오토마타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늘위의 본거지에서 지구탈환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내려왔으며 주역 전원이 인간을 본떠 만들어진 기계다. 거기에 주연 3인방도 여2남1의 구성원이며 주연 여성캐릭터는 지상에 내려와서 주인공의 사령부를 적대하는 본인과 상당히 닮은 또 다른 인물을 만나 싸우게 되는데, 그 인물이 사령부를 혐오하는 이유는 사령부로부터 먼저 배신당했기 때문. 차이점이라고 하면 퍼니싱의 세계에서는 구조체를 만들 때 인간을 바탕으로 하고, 살아있는 인간 세력이 명확히 존재한다는 점이다.
간판 캐릭터의 성우가 동일한 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다.
캐릭터 3인의 모션과 보이스, 효과음, 스킬과 대표적인 무기 등은 니어 원작 그대로 구현을 해 넣었다. 거기에 2B의 경우 자폭하면 치마가 벗겨지는 것까지 구현해 놓았다... 다만 콜라보용 스토리의 경우엔 파이널 판타지와는 다르게 니어 관련 떡밥은 전무하고, 퍼니싱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니어 캐릭터들은 등장하지 않는 퍼니싱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대신 니어의 디자인 코드와 설정 모티브(기계생명체의 사회와 전쟁 등), 배경 등은 굉장히 잘 구현했다고 평가 받으며, 히든 스토리는 니어 오토마타의 E엔딩을 오마주하고 있다.
10.3. 그 외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 2017년 4월 19일 시작된 콜라보로, 현재 확인 가능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들 중에선 최초인 듯 하다.
- 배틀그라운드 : 2022년 4월 콜라보로 2B, 9S, 니어, 카이네의 의상이 추가되었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2022년 11월 콜라보로 2B, 니어의 스킨이 추가되었다.
-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 2023년 8월 콜라보로 2B, 2P, 9S 의 스킨이 추가되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 2023년 4월 니케 공식방송에서 다음 콜라보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 BABYLON'S FALL
- Fall Guys
- 고딕은 마법소녀
- GRAVITY RUSH 2
- 라스트 클라우디아
- 로드 오브 버밀리온
-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 모두의 스페랑카 Z
- 스타 오션: 아남네시스
- 도사의 무녀: 새겨진 일섬의 등불
- 스텔라 블레이드 : 2024년 11월 20일 2B, A2의 헤어, 수트가 dlc로 추가될 예정이다.
- 발키리 아나토미아 - 디 오리진
GRANBLUE FANTASY BURSUS RISING
11. 기타
- 2016년 12월 22일 체험판이 일본 PSN과 미국 PSN에 업로드되었다. 한국의 경우 다운받을 수 없으므로 타국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 해야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구형 PS4에서는 900p 해상도에 일부 옵션이 하향되기 때문에 그래픽은 요 근래 게임들에 비해 약간 모자라지만 최근에 나오는 대작 게임들이 보통 무리하게 해상도를 올리려다 30프레임 고정조차 맞추지 못하는 실정에 40~60프레임으로 니어와 DOD에 익숙지 않은 서양매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PS4 프로에서는 해상도가 1080p로 상향되며 그림자 옵션과 광원 옵션 상향조정,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모션블러 적용 등의 추가 옵션이 있다. 프레임도 PS4 프로가 더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편이다. 2017년 3원 17일 기준으로 한국 PSN에서도 한국어 체험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2016년 12월 22일, 일본 PSN 체험판 평가수가 3000건을 넘어섰다. 파이널 판타지 XV 체험판의 평가수 5000건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관심을 모으는 중.
- 2017년 1월 28일에 일본에서 제 3회 공식 생방송이 있었다. 특이한 점은 방송 마지막 즈음에 해당 타이틀에 대해 플라잉 겟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것. 그것도 단순한 당부의 메시지가 아니라 '조금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웃고 넘어가기엔 전작의 전과도 있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데이원 패치 이전에 플레이하면 '무조건 배드 엔딩만 나온다', 'PS4가 초기화된다'라거나 '최종보스전 직전에 세이브가 삭제된다'[59]와 같은 무지막지한 추측까지 오가는 중. 초반에 세이브 불가능한 점이 후라게 페널티인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그냥 튜토리얼까지는 공통적으로 세이브가 불가능했던 것 뿐으로, 첫번째 보스를 클리어하면 세이브가 가능하게 된다. 결국 디렉터가 말한 조금 위험한 일이 뭐였는지는 알 수 없게 됐다. 복돌로 플레이한다면 네트워크 연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E엔딩 마지막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초고난도의 슈팅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이를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 밴드 amazarashi의 보컬 아키타 히로무와 프로듀서 요코오의 연으로[60]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콜라보레이션 홈페이지) amazarashi의 공연을 본 요코오가 콜라보를 제안한 뒤 그림책의 플롯을 써서 보내고, 그것을 본 아키타 히로무가 곡을 다시 써냈다고 한다. 2017년 1월 27일 경 24시간 한정으로 공개된 노래에 대한 반응은 호평. 해당 그림책은 amazarashi의 앨범 초회판에 동봉될 예정이다.
- 디렉터인 요코 타로가 인터뷰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작품 자체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오마주라고 한다. "제가 가장 영감을 받은 작품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다. 니어 오토마타의 스토리를 칭찬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사실 에반게리온을 재해석한 것에 불과해서 독창성은 별로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 참고로 3회차 이상 플레이할 경우, 도전과제를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3회차가 되도록 도전과제를 해금하지 못한 유저들을 배려해 준 차원에서 넣어준 듯하다. 다만 모든 도전과제를 해금할 수 있는 건 아니고 20~47번 과제만 해금 가능하다. 장소는 레지스탕스 기지 NPC 중 안드로이드 주제에 기계생명체 머리를 단 개체에게서 구매 가능하다.
- 게임 내에서 간판에 쓰여진 문자는 영어나 일본어 등의 설정 언어마다 다 제각각이다. PS4 한국어판에서 나온 한글 간판.
- 2017년 5월, 니어:오토마타 디스크가 아니라 다른 게임의 디스크가 들어있는 패키지가 발견되었고, 이에 에이티게임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중고 디스크 재패키징이 있기 때문에 해당 유통처에 대해 논란이 생기고 있다.
- 2017년 5월 30일, PS4판 패키지 출하량과 DL 판매량, 스팀판 판매량을 모두 합쳐 150만장 이상을 돌파하였음을 밝혔다. #
- 2017년 9월 19일 니어 뮤직 콘서트 블루레이 "인형들의 기억" 발매 기념 생방송에서 현재 197만장 팔렸음을 밝혔다. 200만장 발매 축하를 알리려고 왔던 타우라 타카히사씨는 방송 시작 10분 남짓만에 별다른 방송 분량 없이 퇴장했으나 신칸센 열차를 놓쳤다며 중반에 다시 돌아왔다. 블루레이에는 일본 공연 때 배포했던 대본이 PDF 파일로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공연에서는 요코오 타로씨 본인이 첨삭한 부분이 있어서 공연 내용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또한 사이토 요스케는 공연장에서 배포했던 대본의 내용이 애초에 거짓말이라고 하며 배포 대본의 배드 엔딩을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작곡가 호아시 케이고는 이 방송으로 자신에게 솔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알리게 된다. 한편 니어 관련 방송에 나오면 나올수록 점점 미친개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파스칼 담당 성우가 인형들의 기억 대만 공연에서 조어로 된 파스칼 마을 음악에 비슷한 발음의 묘한 가사를 붙여서 불렀는데 요코오 타로가 이걸 공식 가사로 하겠다고 선언했다.[61] 후반 광고에서는 한정판인 LP 버전 니어 OST를 스퀘어 에닉스 공식몰에서 9월 25일부터 예약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Arrange 버전 OST를 12월 20일 추가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カミニナル를 포함하여 DLC의 "사장입니다"로 유명한 그 곡도 들어있다고 한다. 또한 피아노와 기타 악보도 나왔다.[62] 사이토 요스케가 직접 스퀘어 에닉스 제 6 비지니스 디비전의 니어 관련 시나리오&기획 스태프 채용을 알렸다. 이로써 니어 시리즈의 차기작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 2017년 9월 21일 공식 트위터에서 출하 및 다운로드 합계 200만장 돌파를 알렸다.
- 2017년 12월 7일 The Game Awards 2017의 Best Score/Music 부문 수상작이 되었다.
- 2018년 3월 13일 공식 트위터에서 출하 및 다운로드 합계 250만장 돌파를 알렸다.
- 2018년 6월 6일 공식 트위터에서 출하 및 다운로드 합계 300만장 돌파를 알렸다.
- 같은 제작사 게임이라 그런지 몰라도 같은 제작사 옆동네 게임 15탄의 주인공이 쓰는 무기가 본작에서 나온다.[63]
- 2018년 12월 4일 공식 트위터에서 출하 및 다운로드 합계 350만장 돌파를 알렸다.
- 2019년 5월 14일 공식 트위터에서 출하 및 다운로드 합계 400만장 돌파를 알렸다.
- 2020년 3월 29일, 인트로 영상과 함께 정식 후속작 발매가 결정되었다.
- 2020년 9월 TGS 2020에서 485만장의 판매량을 발표했으며, 12월에는 판매량이 500만장을 넘었다고 발표하였다.
- 2020년 2월 스퀘어 에닉스에서 공지로 2차 창작을 제한한다는[64] 보도가 나왔다.# 제작자인 요코오 타로는 이 조치에 대해 "이미 본편 부터가 선을 넘긴 느낌인데" 라는 부정적 늬앙스의 트윗을 남긴바 있다.#
- 2024년 시프트업에서 출시한 스텔라블레이드의 데모를 플레이하신 분들이 말하기를 이것은 니어 오토마타의 근접전 버전인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고.
11.1. 미공개 맵 해프닝
2022년 7월 복제된 도시의 숨겨진 성당 맵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정리글 추가 정보. 한국어 정리글 해당 영상에서는 복제된 도시의 보스전이 진행되었던 부분의 빈 벽에 있는 문을 통해 숨겨진 성당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성당 내부의 달의 눈물이 피어있는 요나로 추정되는 소녀가 누워 있고 그 옆에는 글리치가 걸린 것 같은 형체와 9S로만 열 수 있는 상자를 보여준다.[65] 니어 모더들의 분석에 의하면 이러한 정밀한 맵 개조는 현재 유저들에게 제공된 도구로는 불가능하다.영상을 업로드한 유저는 'sadfutago'라는 레딧 유저이다. 6월 10일에 "교회에 어떻게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올렸는데 자신은 교회로 가는 문을 열 수 있지만 친구는 열지 못한다는 글을 올렸다. 당연히 다른 유저들은 '무슨 소리냐', '그런 맵은 게임에 없다'며 그를 무시했다. 6월 18일에 문을 여는 폰캠 영상을 올렸지만 문에 들어가자마자 영상이 끝나는 점이 수상해서 사람들을 계속 그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약 한달 후인 7월 25일에 더 구체적인 영상을 올려서 니어 팬덤은 더이상 부정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sadfutago에 따르면 업데이트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1.0 버전에서 플레이했다고 하며, 조작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 컷씬의 대사 자체는 게임의 다른 부분에서 사용된 것의 재사용이라고 한다. 업로더의 말에 따르면 그는 2018년에 구매한 캐나다 프랑스어판 게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고 '엄마때문에 오랫동안 녹화를 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나이가 어린 청소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여러 궁금증들이 여전히 있다. 첫번째로 업로더의 유저네임은 "sadfutago"인데 이걸 번역하면 "슬픈 쌍둥이"가 된다. 캐나다인 소년이 어떻게 '후타고'라는 일본어 단어를 알고 어떻게 그것이 하필 니어라는 시리즈에 매우 알맞는 단어였을까? 또한 그는 "삭제된 컨텐츠이거나 모드일 것같다"라는 댓글를 달기도 했는데 자신이 발견한 거라면 어째서 모드일 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66]
모든 비밀이 풀린줄 알고 안심하고있던 니어 팬덤을 대혼란으로 빠트린 발견이다. 현재 추측으로는 어떤 고수 모더가 비밀리에 제작한 모드다, 삭제된 컨텐츠이다, 스위치판을 홍보하기 위해 요코오 타로가 저지른 일이다 등이 있다. 실제로 요코오 타로도 "저의 의견을 알고 싶다면 제 트위터 프로필을 주목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그의 프로필에는 "제품에 대해서는 회사에 문의해 주세요."라고 적혀있다. 즉 노 코멘트라는 의미. 니어 오토마타의 프로듀서인 사이토 요스케는 "요코오 타로 씨라면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7월 29일에 ze34_zinnia라는 트위치 채널의 방송에 의하면 모든게 3명의 모더들이 만든 모드라는 것이 밝혀졌다. 처음에는 모드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보여주려고 레딧에 영상을 올렸지만 이렇게까지 관심을 살지는 몰랐다고 한다. 자기들이 제작한 블렌더 및 스크립팅 도구도 오픈소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1.2. 니어 3 해프닝
2024년 2월 북미-유럽에서 열린 니어 오토마타 오케스트라 콘서트 중, 같은 달 14일에 열린 런던 공연에서 공연 막바지에 ‘REPENT'라는 문구가 3회 반복되고 이후 문구가 'R3PENT'로 바뀌는 연출이 등장했음을 알리는 게시물이 리셋에라에 올라왔다. 또한 게시자는 같은 공연에서 요코오 타로가 스퀘어 에닉스 사장인 키류 타카시가 관객석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오토마타의 속편을 원하면 큰 박수를 부탁한다는 발언을 하자 관객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고 밝혔다.이것을 두고 “해당 연출은 니어 3를 암시하는 것이며 부제가 바로 REPENT로, 시리즈 3편의 제목이 니어:리펜트일 것이다“라는 추측이 국내외에서 인터넷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각종 웹진까지 가세해 사실상 차기작 출시를 암시했다는 것을 확정짓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해외 매체 게임메카 기사
한편 같은 공연을 본 사람들이 해당 게시글에서 언급된 상황은 사실이지만 두 상황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박수 유도를 속편과 그대로 연관짓기 힘들다는 지적을 남겼고, 속편과 관련된 중대발표에 대해 공식적 언급이 전혀 없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귀국 후 이슈를 의식한 요코오 타로가 'r3incarnationan'이라는 트윗을 남겨 결국 해당 연출이 니어 시리즈 속편의 부제나 테마가 아니라 얼마 뒤 서비스 종료를 앞둔 모바일 게임의 니어 리[인]카네이션에 관련된 연출이었음을 시사하였다.
이런 결론이 나올 것을 예상한 유저들도 여럿 있었다. 리인카네이션이 출시 당시 시리즈 외전이 아닌 정식 신작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시리즈 세편째는 리인카네이션이고, 차기작이 나온다면 그것은 네편째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콘서트 이후 리인카네이션의 핵심설정들이 공개되면서 니어 오토마타의 후속작임이 더 공고해졌다. 완결 기념 개발자 토크에서 리인카네이션은 오토마타의 E엔딩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A]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은 콜론이 없다.[B] 영어판은 콜론 뒤에 띄어쓰기를 한다.[A] [4] PlayStation 4 Pro 대응[5] Xbox One X 대응[6] 일본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역 락이 걸려 있었으나 4월 27일에 해제되었다.[7] 오프닝 무비[8] 이는 2018년 GOTY에서 야숨, 호제던에 이어 니어 오토마타가 3위를 기록해서 발매할 수 있었던 것.[9]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사람 같은 로봇들'이라는 말이 더 와닿을 것이다.[10] 니어:오토마타의 성공으로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면서 누적 2022년 150만장을 돌파했다.[11] 요코오 타로가 제작한 게임들 중 유일하게 요코오 타로가 원안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한 게임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와 니어 레플리칸트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나토리 사와코가 소설가로 데뷔(대표작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해서 드래그 온 드라군 3을 마지막으로 게임 업계에서 은퇴해버렸기 때문. 기존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은퇴해서 시나리오 원안 제작자이자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였던 요코오 타로가 직접 펜대를 잡게 된 것이다.[12] 영상이 끝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의 나열이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는데, 이 문자를 전작에서 나오는 천사문자(천사어)로 해석하면 「인형, 인간, 기계」라는 뜻이 나온다. 실제 개발자 인터뷰 당시, "당분간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이것저것 상상해주길 바란다"라는 코멘트가 있었다.[13] 예를 들어, 중앙에 평원(하이랄 평원)이 있고 그곳을 통해 각각의 특징이 있는 에리어로 연결된다는 점과 평원을 횡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등.[14] 이를 이용해 만렙까지 간단하게 찍을 수 있는 꼼수도 있는데 이브와 아담이 처음 탄생한 사막지역에서 오토 모드를 켜두는 것. 이곳은 적들이 무한으로 리젠되기 때문에 한 가운데에다가 캐릭터를 세워두면 알아서 적을 다 잡아준다. 여기에 칩에다가 적 격파시 체력회복, 자동 아이템 회수를 박아두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만렙을 찍고 온갖 잡템을 모아둘 수 있다.[15] 여담으로 해킹 파트 및 OST 8비트 변화 부분을 포함한 상당수 부분이 옛 게임인 슬라이 쿠퍼 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우 유사하다.[16] 스토리 진행을 위한 장치로써 의도적으로 배치된 장시간 해킹 구간에서는 더러 세 번 피격당하더라도 해킹 유닛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17] 남성 외형을 지원하는 모델이 별로 없는 이유는 '무대 '소년 요르하' Ver 1.0'라는 연극에서 알 수 있다. 본작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항목 참고.[18] 기계몸이 노출되어도 붉은 액체를 흘리는 것을 보면 피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몸 내부에서 흐른 오일인 것으로 예상된다.[19] 이는 소설판 A2의 과거편에서 알 수 있다.[20] 이 전갱이 네타는 애니메이션 8화에서도 나온다.[21] 2B와 A2는 신장은 같지만 3사이즈는 2B가 압도적으로 뛰어나고 그 때문인지 체중도 10kg정도 차이가 난다. 9S는 신장이 가장 작고 체중 또한 비교적 덜 나가는 편. 가장 장신은 지휘관 모델로 2B 이상의 볼륨감을 자랑한다.[22] 예를 들어 작중에서 인간 아이를 육아하는 것을 모방하거나 성교 행위를 모방하는 기계생명체들이 등장한다.[23] 파스칼과 함께 사는 기계생명체들 중에는 과학자를 자처하는 개체도 있고, 철학에 심취해 자기 이름을 사르트르라 짓고 존재와 본질에 대한 선문답을 던지는 개체도 있으며, 얼굴에 화장을 하고 앞의 사르트르에 대한 팬심을 불태우는 개체도 있다.[24] 설정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1체의 가격이 현대로 치면 최고급 스텔스 전투기 1대급 가격인데, 이 비행유닛은 그런 안드로이드의 10배 정도라고 한다. 거의 소규모 비행대대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작중 작살난 것들을 다 모아보면 비행단 하나급은 나온다.[25] 일단 B루트와 C루트에서 주인공들의 포드 말고 다른 포드들이 있는 목록을 볼 수 있으며 소설 '짧은 이야기'에 수록된 '너무나도 고요한 바다'에서도 다른 포드가 나온다.[26] 사실 본편 기준 약 8천년 전 게슈탈트 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해 4198년 최후의 1인인 마지막 게슈탈트까지 사망을 기점으로 모두 멸종했기 때문에 일부 극소수가 어떠한 형태로 보존되어 달에 보관되어 있다는 설정만 있을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27] AAA 게임에 비해 저자본 게임이라는 의미이다.[28] AAA급 게임 한정으로 최소사양이 DirectX 11을 요구하는 게임은 2013년 크라이시스 3부터, 64비트 OS 전용을 요구하는 게임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콜 오브 듀티 고스트부터 시작되어 DirectX 12가 출시된 이후 현재는 이미 평범한 요구 사양이 되었다.[29] 사실 그래픽만 지포스 GTX 770이지 벤치마크 사양이 VGA만 제외한 CPU, RAM이 최소사양을 상회한다는 걸 생각하면 실제 최소사양으로 구동할 경우 프레임속도 하락 구간이 더 많아진다. 물론, 720p HD 해상도에 극단적인 최하옵으로 돌리면 최소 사양보다 더 낮은 그래픽카드와 CPU로도 60fps을 뽑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DirectX 11 로우엔드 그래픽카드인 GT 520(= GT 610)도 일단 구동할 수는 있다. 다만, 프레임속도가 평균 한 자릿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래픽 옵션뿐만 아니라 해상도까지 최저(640x480)로 맞춰야 그나마 10fps 이상을 뽑을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러한 옵션 환경으로는 제대로된 플레이가 어렵다. 옵션 및 해상도를 타협하면 GTX 650 Ti 정도의 사양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30] 권장 사양보다 한 등급 더 높은 GTX 980Ti 또는 GTX 1070은 되어야 최상옵 FHD 60fps을 뽑을 수 있다.[31] 게임이 계정에 등록되지 않는 문제는 꽤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스팀 측에서 미리 답변을 마련해두었을 정도로 숱하게 일어나는 문제다.[32] 상당수의 PC 전용 게임들이 이런 경우이다. 가령 스타크래프트 2 등.[33] 해당 한국어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았다면 정당하게 값을 지불하고 전문적으로 번역된 PS4판은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타 플랫폼 버전에 비해 우위에 있을 것이고(정식 번역), 따라서 사람들은 여러 플랫폼 상의 버전 중에 PS4판 버전을, 나아가서는 이를 플레이하기 위해 PS4를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번역 데이터가 유출됨에 따라 유저들은 이럴 필요가 없어졌고, 이에 따라 소니는 잠재적인 매출액에 손실을 입었다.[34] 중국과 한국을 한데 엮어 제작사들에 접촉하는, 소니 아시아의 현지화 전략이다. 팔콤 게임을 비롯한 다수의 일본 게임들이 이런 식으로 번역되었다.[35] 다만 PC판과 해외 PS4판을 유통하는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는 국내 유통작을 한글화 한 경우가 제법 된다.[36] 정확히 말하면, 한국어 데이터가 스팀판에 들어 있는 사실 자체는 스팀판이 나왔을 때부터 알려져 있었다(#). 단지 아무도 그걸 활용해 한국어 패치를 만들지 않았을 뿐. 참고로 저 아카이브의 유저는 불법 공유 사이트 유저임이 발각된 바 있다(#). 정품 사용자이므로 당당한 행위라며 선동했으나 실은 불법 공유 유저였던 것.[37] 유통사는 애초에 게임을 이용할 권리를 파는 것이지, 파일의 소유권을 판매한 게 아니다. 여기 발췌한 스팀의 게임 소프트웨어 사용권 허가 계약서를 참고하자. "본 사용권은 게임 소프트웨어의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게임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판매, 혹은 양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게임 소프트웨어에는 사용권을 허가 받은 특정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SEGA, Sports Interactive, 혹은 그 사용권 허가자는 본 계약의 위반이 발생할 경우 권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있어서 본 계약서를 준수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게임 소프트웨어나 게임 소프트웨어의 일부를 수정, 변경, 통합, 번역, 디컴파일, 혹은 디스어셈블 하는 경우.". 보다시피 이 계약서에서도 '사용권'과 '소유권'을 엄격하게 구분하였다. 그 파일 자체를 판 게 절대로 아니고 오로지 '업자가 허락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한 것이다. 따라서 처벌 여부와는 별개로 정품 이용자니까 한국어 파일을 멋대로 사용해도 정당하다라는 이야기는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구매한 적이 한 번도 없으므로.[38] 제14차 기계병기전쟁은 11939년에 시작해 11945년에 끝났으며, 진주만 강하 작전은 11941년 12월 8일에 일어났다.[39] 때문에 요코오 타로를 지금까지 밀어준 스퀘어 에닉스의 복안이 놀랍다는 이들이 많다.[40] 니어 레플리칸트의 전세계 총 누적판매량이 16만장이었다.[41]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42] 비스듬히 비추는 빛.[43] 2B의 지상 착륙, 3회차 EMP 침공.[44] Dispossession.[45] 주로 파스칼 마을의 기계생명체들과 관련된 퀘스트에서 들을 수 있다.[46] 氷雨는 일본어로 우박이나 진눈깨비, 또는 가을에 내리는 차가운 비를 가리키는 표현이다.[47] 全テヲ破壊スル黒キ巨人/The Dark Colossus Destroys All/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은 거인.[주] 영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여기서의 '갑','을','병'은 같은 음악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편곡한 버전을 구분하기 위한 부제로, 그 이외의 다른 특별한 의미는 없다.[49] 愚カシイ機械/The Wretched Automatons/어리석은 기계.[50] 악업의 응보로 걸린다는 병.[주] [52] EMP형 기계생명체가 공격하기 전까지.[53] 푸른 잎에 내리는 비.[54] 喪失/Ver.オルゴール/Dispossession / Music Box Ver./상실/Ver.오르골[55] 튜토리얼: 엥겔스 마지막 전투, 유원지 폐허의 대형 전차, 챕터 10에서 싸우는 묵자, 챕터 11에서의 EMP 공격 이후의 전투 등.[56]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 이 조어는 프랑스어를 바탕으로 일본어 문법이 적용되어 제작된게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다.[57] 물론 인터넷에 잠시 검색해 보거나 본 위키의 팁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으므로 강제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58] 24인 레이드는 연대기 퀘스트이고, 연대기 퀘스트는 거의 1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소모되는 대형 컨텐츠이다. 개중에는 메인 퀘스트 스토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도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59]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MOTHER 2에서는 복돌 플레이시 실제로 최종보스전에 기기를 뻗게 만들고 데이터를 날려버린다.[60] 니어 레플리칸트의 팬이었던 아키타 히로무가 프로듀서 요코오를 2016년 10월 15일에 열린 허무병 라이브에 초대했다.[61] 일본 JOYSOUND 노래방 기기에 니어 OST 중 일부가 등록되었으며 조어로 된 다른 곡들은 가사가 없지만 이 곡은 여기에 언급한 가사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62] TGS에서 니어 뮤직 콘서트 블루레이 사인판을 판매했으나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 이미 품절됐다.[63] 서로 은근슬쩍 콜라보 한 것이다. 이쪽에는 엔진 블레이드가 있으며 저쪽에는 음악 리스트에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의 BGM과 니어 오토마타의 엔딩 곡이 수록되어있다.[64] 물론 일반적인 팬작품이 아닌 수익화/야짤화 부분에 집중되어있다.[65] 여담으로 공식 애니메이션인 ver.1.1a에서는 9화에 복제된 도시가 등장하는데 벽으로 막혀있던 인게임과는 다르게 ver.1.1a에선 성당의 내부로 통하는 제대로 된 문이 구현되어 있으며 논란의 중심이었던 성당의 내부 또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당연히 숨겨진 성당 맵 영상에서 보여준 성당의 내부와 ver.1.1a에서의 성당 내부가 완전히 전혀 다른 건 덤.[66]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sadfutago는 나이가 어리고 영어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추청되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있음을 인지하면 이해는 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