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2013 시즌 | ||||
7월 | ← | 8월 | → | 9~10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 | 1일 | 한화 | 2일 | KIA | 3일 | KIA | 4일 | KIA | |||
- | 2:5 승 | 4:6 승 | 우천취소 | 0:6 패 | |||||||
6일 | 두산 | 7일 | 두산 | 8일 | SK | 9일 | SK | 10일 | 한화 | 11일 | 한화 |
4:5 패 | 7:11 패 | 1:4 패 | 4:4 무 | 5:11 승 | 6:3 패 | ||||||
13일 | - | 14일 | - | 15일 | 롯데 | 16일 | 롯데 | 17일 | 삼성 | 18일 | 삼성 |
휴식기 | 6:1 승 | 3:9 패 | 1:2 패 | 5:4 승 | |||||||
20일 | LG | 21일 | LG | 22일 | NC | 23일 | NC | 24일 | KIA | 25일 | KIA |
5:3 패 | 4:6 승 | 1:6 승 | 6:5 패 | 2:4 승 | 9:6 패 | ||||||
27일 | LG | 28일 | LG | 29일 | KIA | 30일 | KIA | 31일 | 한화 | - | |
1:0 승 | 4:3 승 | 우천취소 | 4:1 승 | 2:3 패 | - |
1. 개요2.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3. 8월 6일 ~ 8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4. 8월 8일 ~ 8월 9일 VS SK 와이번스 (목동) 루징 시리즈5. 8월 10일 ~ 8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목동) 동률 시리즈6. 8월 15일 ~ 8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7. 8월 17일 ~ 8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동률 시리즈8. 8월 20일 ~ 8월 21일 VS LG 트윈스 (목동) 동률 시리즈9. 8월 22일 ~ 8월 23일 VS NC 다이노스 (목동) 동률 시리즈10. 8월 24일 ~ 8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목동) 동률 시리즈11. 8월 27일 ~ 8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12. 8월 29일 ~ 8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13. 8월 31일 ~ 9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1. 개요
넥센 히어로즈의 8월 일정은 광주[1]-잠실[2]-목동-목동-사직-포항[3]-목동-목동-목동-잠실-광주-대전 순으로 8월 4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6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와 SK와 한화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 포항 삼성과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LG와 NC와 KIA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잠실 LG와 광주 KIA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8월 2일 ~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8월 15일 ~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 포항 삼성과의 원정 4경기와 8월 29일 ~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4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0경기가 목동 야구장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2일 ~ 8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2013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2.1. 8월 2일
8월 2일, 18:31 ~ 22:46 (4시간 15분), 무등 야구장 6,1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김영민 | 0 | 0 | 2 | 0 | 0 | 2 | 0 | 2 | 0 | 6 | 12 | 4 | 5 |
KIA | 서재응 | 1 | 0 | 2 | 1 | 0 | 0 | 0 | 0 | 0 | 4 | 8 | 1 | 4 |
- 결승타 장기영(8회 2사 3루서 좌익수 2루타)
- 승리투수 송신영(0.2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최향남(1.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0피안타 2탈삼진 0실점)
- 홀드 한현희(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OME
2.2. 8월 3일
8월 3일, 18:00, 무등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나이트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소사 |
우천취소되었다. 9월 15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3. 8월 4일
8월 4일, 18:01 ~ 20:59 (2시간 58분), 무등 야구장 6,06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나이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KIA | 김진우 | 1 | 2 | 0 | 0 | 2 | 0 | 0 | 1 | - | 6 | 9 | 0 | 3 |
브랜든 나이트가 초반에 흔들리자 아예 두산 전 투입을 염두에 두었는지 다소 이른 교체를 단행했고, 후속 투수로 나온 강윤구와 김상수가 각각 2실점과 1실점을 하면서 0:6으로 패했다. 타선은 김진우에게 철저하게 눌리면서 그야말로 영봉패를 당했다.
3. 8월 6일 ~ 8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피스윕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3.1. 8월 6일
8월 6일, 18:30 ~ 22:02 (3시간 3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9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헤켄 | 0 | 0 | 0 | 0 | 1 | 0 | 0 | 0 | 3 | 4 | 4 | 1 | 11 |
두산 | 이재우 | 0 | 4 | 0 | 0 | 0 | 0 | 1 | 0 | - | 5 | 6 | 0 | 6 |
- 결승타 민병헌(2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윤명준(2.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밴헤켄(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실점)
- 세이브 정재훈(0.2이닝 1피안타 0탈삼진 1실점)
- 홀드 오현택(1.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이 경기에서 패하여 두산에 3위를 넘겨주고 4위로 내려갔다.
3.2. 8월 7일
8월 7일, 18:30 ~ 22:16 (3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39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나이트 | 0 | 3 | 0 | 2 | 2 | 0 | 0 | 0 | 0 | 7 | 12 | 0 | 4 |
두산 | 핸킨스 | 3 | 4 | 0 | 0 | 2 | 2 | 0 | 0 | - | 11 | 15 | 0 | 4 |
- 결승타 김재호(5회 1사 2, 3루서 좌전 안타)
- 승리투수 김선우(1.2이닝 4피안타 0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송신영(1.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
- 홀드 변진수(0.1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홍상삼(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나이트가 무너지면서 끌려가던 경기를 타선의 분전으로 마침내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패배. 이로서 5위 롯데에게 1.5게임차로 쫓기면서 4강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4. 8월 8일 ~ 8월 9일 VS SK 와이번스 (목동) 루징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4.1. 8월 8일
8월 8일, 18:30 ~ 22:05 (3시간 35분), 목동 야구장 4,84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김광현 | 0 | 1 | 0 | 2 | 0 | 1 | 0 | 0 | 0 | 4 | 7 | 0 | 7 |
넥센 | 문성현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1 | 7 |
- 결승타 김상현(2회 1사 1,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김광현(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문성현(5.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
- 세이브 박희수(1.1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홀드 윤길현(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0실점), 박정배(1.2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이 날 롯데가 LG를 꺾음으로써 롯데에 0.5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4.2. 8월 9일
8월 9일, 18:30 ~ 23:21 (4시간 51분), 목동 야구장 3,7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SK | 세든 | 0 | 0 | 0 | 0 | 0 | 3 | 1 | 0 | 0 | 0 | 0 | 0 | 4 | 9 | 1 | 7 |
넥센 | 강윤구 | 0 | 0 | 0 | 1 | 0 | 3 | 0 | 0 | 0 | 0 | 0 | 0 | 4 | 10 | 3 | 6 |
SK 상대로 강했던 강윤구가 5회까지 단 1피안타로 SK 타선을 누른 사이, 팀은 4회 초 이택근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더 달아날 수 있던 5회 초 1사 1루에서 서동욱의 2루타 때, 심재학 주루코치의 무리한 주루 지시로 인해 홈에서 유한준이 아웃이 되면서 기세가 꺾였고, 결국 6회 김상현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으면서 3:1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로 6회 말 강정호의 3점 홈런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 초 박정권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이 되었고, 그 뒤로는 경기가 소강 상태가 되었다. 연장 11회 말에 오심으로 인해 1사 1, 2루가 될 찬스를 놓쳤고, 12회 말에는 2사 1, 3루에서 김지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시즌 목동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5. 8월 10일 ~ 8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목동)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5.1. 8월 10일
8월 10일, 18:00 ~ 21:30 (3시간 30분), 목동 야구장 5,8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송창현 | 0 | 0 | 0 | 0 | 1 | 4 | 0 | 0 | 0 | 5 | 10 | 0 | 5 |
넥센 | 김영민 | 5 | 2 | 2 | 0 | 0 | 2 | 0 | 0 | - | 11 | 12 | 1 | 7 |
송창현을 상대로 1회 말 이택근의 적시타, 박병호의 적시타, 김민성의 2점 홈런으로 단숨에 5점을 내면서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3회까지 0:9로 앞서면서 승부를 결정짓나 했었지만, 김영민이 6회 들어 난조를 보였고, 박성훈도 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추격을 허용해 5:9까지 쫓겼다. 다행히 6회 말에 이택근의 2점 홈런으로 5:11로 달아는데 성공했고, 후속 투수인 김상수가 호투하면서 결국 5:11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가 SK에게 패하면서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5.2. 8월 11일
8월 11일, 18:00 ~ 21:33 (3시간 33분), 목동 야구장 4,5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유창식 | 0 | 1 | 1 | 4 | 0 | 0 | 0 | 0 | 0 | 6 | 11 | 0 | 7 |
넥센 | 밴 헤켄 | 0 | 0 | 0 | 0 | 0 | 1 | 1 | 0 | 1 | 3 | 8 | 1 | 6 |
- 결승타 송광민(2회 1사서 중월 홈런)
- 승리투수 유창식(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밴 헤켄(2.2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
- 홀드 박정진(1.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벤 헤켄이 흔들리자 조기에 강판해서 일단 불을 끈 것 까지는 좋았지만, 후속 투수였던 마정길이 3회 초 한화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추가 4실점하여 경기가 기울었다. 막판 맹추격을 하기는 했지만, 결국 6:3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 이후 넥센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휴식을 갖는다.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시즌 목동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8월 15일 ~ 8월 1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6.1. 8월 15일
8월 15일, 18:01 ~ 21:06 (3시간 5분), 사직 야구장 11,8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나이트 | 0 | 0 | 1 | 0 | 0 | 2 | 2 | 1 | 0 | 6 | 12 | 0 | 5 |
롯데 | 홍성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7 | 0 | 1 |
롯데가 5연패에 빠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상대하는 행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이 날 나이트의 투구는 완벽했다. 나이트는 삼진을 11개나 잡으면서 롯데 타선을 농락했다. 지켜보면 존에 꽂히고 휘두르면 헛스윙이며 치면 땅볼이 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목동의 백기사. 9회 말 완봉 직전에서 박종윤에게 적시타를 맞고 강판하면서 완봉승을 놓친 것이 아쉬웠을 정도. 타선도 문우람의 홈런, 박병호와 강정호의 백투백 홈런, 유한준의 홈런 등 4개의 홈런을 때렸고, 6회 초에는 상대의 실책성 수비를 틈타 만든 2사 2, 3루 찬스에서 허도환의 내야안타 때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는 기민한 주루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6:1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롯데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벌리면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6.2. 8월 16일
8월 16일, 18:30 ~ 22:05 (3시간 35분), 사직 야구장 8,6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강윤구 | 0 | 0 | 0 | 0 | 2 | 0 | 1 | 0 | 0 | 3 | 10 | 0 | 3 |
롯데 | 유먼 | 2 | 0 | 2 | 0 | 0 | 0 | 5 | 0 | - | 9 | 9 | 0 | 6 |
- 결승타 손아섭(1회 무사 1, 2루서 우전 안타)
- 승리투수 유먼(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강윤구(3.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4실점)
- 홀드 이명우(0.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정대현(0.1이닝 2피안타 0탈삼진 1실점), 강영식(1.2이닝 0피안타 2탈삼진 0실점)
초반에 강윤구가 흔들리면서 먼저 4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다. 5회 송지만의 솔로 홈런과 강정호의 적시타로 2점 추격했고, 7회 초 강정호의 펜스 직격 2루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계속되는 2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 낚시까지 하면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과는 오윤의 땅볼 아웃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7회 말에서 2사 만루 위기에 올라온 한현희가 박종윤에게 적시타, 장성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가 롯데로 급격히 기울었고, 결국 패하고 말았다.
7. 8월 17일 ~ 8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동률 시리즈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시즌 포항 야구장 첫 시리즈이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대구,포항 원정과 삼성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참고로 대구 삼성전은 7월 28일 경기로 이미 끝난 상황이다.
7.1. 8월 17일
8월 17일, 18:00 ~ 21:09 (3시간 9분), 포항 야구장 7,53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헤켄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9 | 0 | 1 |
삼성 | 윤성환 | 1 | 0 | 0 | 1 | 0 | 0 | 0 | 0 | - | 2 | 11 | 0 | 2 |
- 결승타 이지영(4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투수 윤성환(6.2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밴헤켄(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실점)
- 세이브 오승환(1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홀드 안지만(1.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양 팀 선발들이 다소 흔들리면서도 잘 버텼고, 반대로 타선은 포항의 더위 때문인지 찬스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좀처럼 시원하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한 끗 차이로 패배했는데, 이 과정에서 9회 1사 1루에서 김민성의 땅볼 때, 주자가 모두 살았지만 심판이 모두 아웃을 시키는 승부조작급 판정이 나오면서 넥센은 또 다시 심판에 의해 패했다.
7.2. 8월 18일
8월 18일, 18:00 ~ 21:13 (3시간 13분), 포항 야구장 5,47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문성현 | 0 | 0 | 4 | 1 | 0 | 0 | 0 | 0 | 0 | 5 | 10 | 0 | 4 |
삼성 | 장원삼 | 0 | 1 | 0 | 2 | 0 | 0 | 0 | 0 | 1 | 4 | 11 | 0 | 2 |
- 결승타 이택근(3회 2사 1, 2루서 좌중간 2루타)
- 승리투수 문성현(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
- 패전투수 장원삼(4이닝 8피안타 2탈삼진 5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2피안타 0탈삼진 1실점)
- 홀드 오재영(1.2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한현희(0.1이닝 무실점)
선발 문성현이 2회 말 1점을 내줬지만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사이, 타선이 장원삼을 공략했다. 3회 초 공격에서 문우람의 동점 적시타와 이택근의 2타점 2루타, 박병호의 적시타로 4점을 내면서 역전했다. 5회 초에는 유한준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냈다. 그러나 추가점은 5회 1사 1, 2루와 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나온 삼성의 호수비로 내지 못했고, 그 사이 박석민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9회 말 등판한 손승락은 내야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한 후, 배영섭에게 적시타를 맞아 위기를 자초했지만, 다행히 정형식을 다소 논란이 있는 병살타로 잡아내면서[4]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
이 경기를 끝으로 2013 시즌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모두 마쳤다. 참고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경우 7월 28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8. 8월 20일 ~ 8월 21일 VS LG 트윈스 (목동)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8.1. 8월 20일
8월 20일, 18:30 ~ 21:55 (3시간 25분), 목동 야구장 10,31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신정락 | 2 | 0 | 2 | 1 | 0 | 0 | 0 | 0 | 0 | 5 | 11 | 1 | 4 |
넥센 | 김영민 | 1 | 0 | 1 | 0 | 0 | 0 | 0 | 1 | 0 | 3 | 8 | 1 | 5 |
* 승리투수 신정락(5.1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김영민(3.2이닝 9피안타 3탈삼진 4실점)
* 세이브 봉중근(1.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김영민이 초반부터 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끌려가고 말았다. 꾸준히 신정락을 공략하면서 두 점을 추격하기는 했지만, 김영민은 더 무너졌고, 반대로 신정락은 끈질기게 버티는데 성공했다. 8회 말 넥센은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고, 유한준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격했다. 그러나 여기서 서동욱의 땅볼과 송지만의 리버스 병살 플레이가 나오면서 찬스를 놓치면서 자멸, 결국 5위 롯데에 1.5게임차, 6위 SK에 3.5게임차로 쫓기는 불안한 4위가 되고 말았다.
8.2. 8월 21일
8월 21일, 18:30 ~ 22:00 (3시간 30분), 목동 야구장 11,1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우규민 | 0 | 0 | 0 | 1 | 1 | 0 | 2 | 0 | 0 | 4 | 14 | 0 | 1 |
넥센 | 나이트 | 0 | 2 | 0 | 0 | 0 | 0 | 0 | 4 | - | 6 | 12 | 0 | 5 |
* 승리투수 이정훈(1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김선규(0이닝 1피안타 0탈삼진 2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 홀드 류택현(0.2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2회 말 서동욱의 홈런으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이 날 안타를 쏟아내던 LG는 4회 초 1점을 만회했고, 다시 5회 초에는 서동욱의 실책을 잘 살리면서 1점을 더 추격하더니 급기야 7회 초에 한현희를 두들기면서 2점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 입장에서는 4:2로 뒤진 계속되는 1사 만루의 위기를 한현희가 삼진 2개를 잡으며 스스로 탈출한 것이 다행일 정도. 위기를 넘긴 넥센은 지친 LG 불펜을 상대로 8회 말 박병호의 볼넷과 강정호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여기서 강정호 대신 대주자로 들어온 유재신이 도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2, 3루의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전날과 달리 찬스를 잘 살려 김민성의 역전 3점 홈런이 나왔고, 이어 계속 공격을 퍼부어 장기영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박아 결국 4:6 역전승을 거두며 4위 자리를 굳게 수성했다.
한편 이 날 넥센을 응원하러 목동 야구장에 온 한 삼성 팬이 LG를 조롱하는 뜻에서 一日天下라는 문구를 들어서 논란이 되었다.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시즌 목동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 8월 22일 ~ 8월 23일 VS NC 다이노스 (목동) 동률 시리즈
9.1. 8월 22일
8월 22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목동 야구장 3,48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노성호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3 | 4 | 3 |
넥센 | 오재영 | 2 | 0 | 0 | 0 | 0 | 1 | 2 | 1 | - | 6 | 11 | 1 | 2 |
- 결승타 강정호(1회 무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오재영(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노성호(0.1이닝 2피안타 0탈삼진 2실점)
- 홀드 송신영(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이정훈(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오랜만의 편안한 승리. 1회 초 송구 실책으로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1회 말에 노성호의 난조를 틈타 2점을 내면서 경기를 역전했다. 6회 말 박병호의 24호 솔로 홈런과 7회 3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두 점을 추가했고, 8회 초에도 상대의 견제 실수와 폭투로 1점을 더 내면서 1:6의 편안한 승리를 챙겼다. 오재영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무려 약 7년만인 2683일의 선발 승리를 챙겼다.
9.2. 8월 23일
8월 23일, 18:30 ~ 21:56 (3시간 26분), 목동 야구장 2,23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에릭 | 0 | 1 | 0 | 3 | 1 | 0 | 0 | 1 | 0 | 6 | 11 | 0 | 2 |
넥센 | 밴헤켄 | 0 | 0 | 0 | 0 | 1 | 4 | 0 | 0 | 0 | 5 | 9 | 2 | 5 |
- 결승타 이상호(8회 1사 2루 우전 적시타)
- 승리투수 임창민(1.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강윤구(2.1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실점)
- 세이브 손민한(1.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밴 헤켄이 초반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에 흔들리고, 본인의 구위도 위력적이지 못하면서 5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타선도 3회 말 공격에서 허도환의 우익선상 타구가 파울로 판정되는 불운한 오심이 겹치면서 추격에 실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4회와 5회 추격하면서 동점까지 만드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8회 초 공격에서 NC의 도루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결승점을 내주고 6:5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0. 8월 24일 ~ 8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목동)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3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10.1. 8월 24일
8월 24일, 18:00 ~ 20:54 (2시간 54분), 목동 야구장 9,9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서재응 | 0 | 0 | 0 | 1 | 1 | 0 | 0 | 0 | 0 | 2 | 5 | 2 | 1 |
넥센 | 문성현 | 0 | 0 | 0 | 0 | 3 | 0 | 0 | 1 | - | 4 | 6 | 0 | 4 |
- 결승타 없음
- 승리투수 문성현(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서재응(6.1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0실점)
- 홀드 한현희(2이닝 0피안타 3탈삼진 0실점)
KIA의 자멸로 승리한 경기. 넥센은 1회 말 1사 1, 2루 찬스를 놓친 후, 4회 초에 신종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고, 5회 초에는 이종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2:0으로 뒤졌다. 5회 말 공격에서 서동욱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견제사 위기에서 심판이 놓치면서 간신히 산 후, 허도환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장기영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고, 문우람이 평범한 땅볼을 쳐서 끝나는가 싶었지만 KIA의 2루수 안치홍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2:1로 추격에 성공했고, 다시 이택근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박병호의 땅볼 타구를 KIA 유격수 홍재호가 실책을 저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8회 말에 강정호의 안타로 잡은 1사 1루 기회에서 대주자 유재신이 도루와 상대 패스트볼로 1사 3루를 만들고, 김민성의 짧은 땅볼에도 빠른 발로 홈에 들어가면서 쐐기점을 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주심의 존이 넓고, 오락가락하면서 공격하는 타자들이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10.2. 8월 25일
8월 25일, 18:00 ~ 21:59 (3시간 59분), 목동 야구장 7,76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준섭 | 1 | 0 | 2 | 0 | 3 | 0 | 1 | 1 | 1 | 9 | 15 | 0 | 7 |
넥센 | 김상수 | 2 | 0 | 0 | 0 | 0 | 2 | 0 | 0 | 2 | 6 | 8 | 0 | 8 |
- 결승타 나지완(3회 2사 2, 3루서 우중간 2루타)
- 승리투수 임준섭(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김상수(2.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 홀드 심동섭(0.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최향남(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0실점)
김상수가 유한준의 두 차례 홈런 타구 캐치에 힘입어 버티는가 싶었지만 결국 3실점 하면서 무너졌고, 후속으로 나온 강윤구와 이정훈도 마찬가지로 점수를 내줬다. 특히 5회 초 공격에서 이범호에게 맞은 3점 홈런이 뼈아팠다. 6회 말 송지만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하기는 했지만, 후속으로 나온 조상우가 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매회 실점하면서 추격은 어려웠다. 특히 7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다행히도 3위 두산도 패하고, 5위 롯데도 패하면서 3위와 1게임차, 5위와는 2게임차의 4위를 지켰다.
넥센 히어로즈의 2013 시즌 목동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8월 27일 ~ 8월 28일 VS LG 트윈스 (잠실) 스윕
11.1. 8월 27일
8월 27일, 18:32 ~ 21:35 (3시간 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8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나이트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5 | 1 | 4 |
LG | 우규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5 |
- 결승타 박병호(1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 승리투수 나이트(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우규민(5.1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 세이브 손승락(1.1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홀드 한현희(0.2이닝 1피안타 0탈삼진 0실점)
아주 중요한 시점에서 나온 중요한 경기를 잘 막아내고 3위 두산 베어스에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서건창이 주전으로 출전했고
11.2. 8월 28일
8월 28일, 18:31 ~ 21:36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9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오재영 | 0 | 1 | 0 | 0 | 1 | 0 | 0 | 2 | 0 | 4 | 8 | 0 | 2 |
LG | 리즈 | 0 | 0 | 0 | 0 | 3 | 0 | 0 | 0 | 0 | 3 | 5 | 0 | 2 |
- 결승타 박병호(8회 1사 2루서 투런 홈런)
- 승리투수 송신영(0.2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패전투수 이동현(0.2이닝 2피안타 0탈삼진 2실점)
- 세이브 손승락(1.2이닝 0피안타 2탈삼진 0실점)
- 홀드 한현희(0.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0실점)
선발투수 오재영이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며 호투를 했으나 5회 말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흔들리며 3실점을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렇게 2:3으로 끌려가던 8회 초에
그리고 혀갤의 어느 유저는 넥센을 좋아하지 않고 LG를 응원한 느낌을 풍기게 한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자의 아니꼬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패배의 직관러라고 드립했다.
12. 8월 29일 ~ 8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1승
12.1. 8월 29일
8월 29일, 18:30, 무등 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헤켄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김진우 |
8월 29일 경기는 경기 시작을 2시간 30분 앞두고 우천취소되었다. 10월 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그 사이에 두산, SK, 롯데가 모두 승리함으로써 4강 싸움에서 약간 불리해졌다.
12.2. 8월 30일
8월 30일, 18:31 ~ 21:32 (3시간 1분), 무등 야구장 3,2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문성현 | 0 | 1 | 0 | 0 | 3 | 0 | 0 | 0 | 0 | 4 | 11 | 1 | 4 |
KIA | 김진우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4 | 0 | 3 |
- 결승타 서동욱(5회 무사서 중월 홈런)
- 승리투수 문성현(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
- 패전투수 김진우(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
- 세이브 손승락(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0실점)
- 홀드 한현희(1이닝 0피안타 1탈삼진 0실점)
1회 초 1번 타자 서건창이 안타로 출루하고, 도루에 성공해 노아웃 2루를 만들며 초반부터 김진우를 흔들었으나 무모하게 3루 도루까지 시도하다 아웃당하고, 장기영 역시 아웃되어 순식간에 2아웃. 이택근이 안타를 치고 도루로 다시 주자 2루를 만든 뒤 박병호가 볼넷 출루하나 강정호가 뜬공으로 물러나 선취점에 실패.
반면 KIA는 1회 말 이용규의 2루타 후 희생번트와 안타가 이어지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문성현은 정신차리고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위기를 넘긴다.
2회 초 넥센이 동점을 만들어 바로 균형을 맞춘 후 4회까지 1:1 상황이 유지되고 있을 때 5회 초 선두타자 서동욱이 솔로 홈런을 터트린다. 균형을 깨는 선두타자 홈런으로 김진우는 흔들렸고, 넥센은 1점을 더 뽑으며 1아웃 주자 1, 3루를 만든 뒤 이택근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더 뽑아 확실하게 김진우를 흔들며 순식간에 4:1로 앞서갔다.
KIA는 1회 말 선취점을 뽑았던 페이스와 달리 그 뒤에는 점수를 뽑을 기회를 딱히 만들지 못하며 1회 흔들린 뒤 페이스를 되찾은 문성현에게 7회까지 단 3개의 안타와 1점을 뽑아낸 것이 전부인 빈타를 과시하였다.
8회 말에는 한현희가 올라와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였고, 9회 말 손승락은 3루타와 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며 세이브에 성공해 넥센이 4:1로 승리하여 계속 공동 3위를 유지.
13. 8월 31일 ~ 9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13.1. 8월 31일
8월 31일, 18:00 ~ 21:01 (3시간 1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6,9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헤켄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8 | 1 | 4 |
한화 | 이브랜드 | 1 | 1 | 0 | 1 | 0 | 0 | 0 | 0 | - | 3 | 7 | 0 | 5 |
- 결승타 이양기(1회 2사 1, 2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투수 이브랜드(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밴헤켄(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
- 세이브 박정진(1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홀드 김혁민(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0실점)
1회 초 1사 만루의 찬스에서 강정호와 김민성의 삼진으로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가 꼬였다. 결국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가 겹치면서 1회 말과 2회 말에 한 점씩 내줬고, 그 뒤로도 찬스는 잡았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하면서 결국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롯데가 LG에게 8:2로 패했기 때문에 경기차를 3.5게임으로 벌릴 수 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3.2. 9월 1일
9월 1일, 17:00 ~ 20:27 (3시간 27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8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김영민 | 3 | 0 | 1 | 0 | 0 | 0 | 3 | 0 | 0 | 7 | 11 | 0 | 5 |
한화 | 윤근영 | 2 | 1 | 0 | 0 | 0 | 0 | 0 | 0 | 0 | 3 | 10 | 0 | 4 |
- 결승타 김민성(3회 1사 2,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승리투수 이정훈(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윤근영(2.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실점)
- 세이브 손승락(0.2이닝 0피안타 0탈삼진 0실점)
- 홀드 마정길(1.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0실점) 송신영(1.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강윤구(3이닝 0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1회 초 윤근영 상대로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와 강정호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3점을 냈지만, 김영민이 집중타를 맞고 무너지면서 2회 말에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3회 초 1사 1루에서 박병호가 친 안타 때, 이택근은 3루에 도달했지만 사실은 완벽한 아웃이었다. 그러나 심판의 오심으로 세이프가 되었고, 여기서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나갈 수 있었다. 그 뒤에는 양팀 불펜이 잘 막는 양상이었다가, 7회 초 공격에서 박병호의 홈런과 강정호의 1타점 2루타, 김혁민의 보크로 3점을 더 내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9회 말 경기를 끝내기 위해 올라온 한현희가 흔들리는 바람에 손승락이 나와 세이브를 챙기면서 경기 종료. 이 날 롯데가 LG에게 또 지면서 드디어 3.5게임차로 벌렸다. 다음 주 초 2연전이 롯데와의 경기라서 4강 진출의 최대 승부처가 될 듯.
[1] 이 경기까지 3연전[2] 이 경기부터 2연전[3]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4] 이택근의 발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정형식의 발이 슬로우 비디오 상으로는 약간 더 빨라 보였다. 다만 눈에 띌 정도로 명백하게 빠른 것은 아니었기는 했다.[5] 2012년 4월 24일 경기때 장기영이 경기를 끝내지 못하게 합니다!와 흡사했다. 타자도 이진영으로 동일하고 이진영의 멘붕한 표정도 동일했다.[6]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넥센, LG는 결국 맞붙을 수밖에 없는데, LG 트윈스 불펜의 기둥이라 여겨지는 이동현 상대로 강하다는 것은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