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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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여왕 (1974) 악마의 손(1981) 살바도르 (1986) 플래툰 (1986) 월 스트리트 (1987) 토크 라디오 (1988) 7월 4일생 (1989) 도어스 (1989) JFK (1991) 하늘과 땅 (1993) 올리버 스톤의 킬러 (1994) 닉슨 (1995) 유턴 (1997) 애니 기븐 선데이 (1999) 알렉산더 (2004) 월드 트레이드 센터 (2006) 더 프레지던트 (2008)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2010) 파괴자들 (2012) 스노든 (2016)
※ 다큐멘터리 제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colbgcolor=#000000><colcolor=#FFE302> 올리버 스톤의 킬러 (1994) Natural Born Kill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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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어드벤처 |
감독 | 올리버 스톤 |
각본 | 데이빗 벨로즈 리차드 루토브스키 올리버 스톤 쿠엔틴 타란티노 |
제작 | 제인 햄셔 돈 머피 클레이튼 타운젠드 |
기획 | 아논 밀천 톰 마운트 |
주연 | 우디 해럴슨 줄리엣 루이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미 리 존스 톰 시즈모어 |
촬영 | 로버트 리차드슨 |
편집 | 행크 코윈 브라이언 버댄 |
음악 | 브렌트 루이스 |
미술 | 매저리 츠바이지히 앨런 톰킨스 메리데스 보스웰 빅터 켐스터 |
의상 | 리처드 호눙 |
촬영 기간 | |
제작사 |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엘코어 필름 |
수입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개봉일 | 1994년 8월 26일 1995년 4월 15일 |
화면비 | |
상영시간 | 119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50,283,563 (출처) |
북미 박스오피스 | $50,282,766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57,913 (서울 기준) |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Restri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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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리버 스톤의 영화 중에서는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들이 이 영화 속 범죄를 모방했다고 한다.[1] 그 바람에 모방범죄를 조장했다는 논란이 꽤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냉정한 비판과 황색언론에 대한 풍자, 범죄자를 옹호하는 대중에 대한 비판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2. 시놉시스
미키와 말로리는 타고난 살인자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는곳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들을 죽인다. [2] 이에 언론은 경쟁적으로 대서 특필하고, 언론에 의해 엉뚱하게도 이들은 대중의 우상이 되고, 10대들은 열광한다. 경찰에 체포된 두 사람이 수감된 교도소에서 시청률을 올리는 것에만 급급한 게일의 주도하에 미키와의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죄수들에 의한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미키와 말로리는 이를 틈타 탈출하여 세상을 상대로 자신들의 변을 늘어놓는다. 그들은 세상에서 악은 사라질 것이라며 마지막 살인으로 함께 있었던 게일을 처치한 뒤 어디론가로 가며 게일이 죽었다는 걸 안 동료 아나운서의 다급한 표정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
- 우디 해럴슨 - 미키 녹스 역
- 줄리엣 루이스 - 말로리 윌슨 녹스 역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웨인 게일 역
- 토미 리 존스 - 드와이트 맥클러스키 교도소장 역
- 톰 시즈모어 - 잭 스캐네티 형사 역
- 러셀 민스[3] - 나이든 인디언 역
4.1. 디렉터스 컷에 등장하는 인물
- 애슐리 저드 - 그레이스 멀베리 역
- 레이첼 티코틴 - 완다 비빙 검찰관 역
- 데니스 리어리 - 교도소 수감자 역
- 브렛 하트 - 교도소 수감자 역
5. 줄거리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 사회에 대한 반항심과 증오심이 가득한 미키(Mickey Knox: 우디 해럴슨 분)와 맬로리(Mallory Knox: 줄리엣 루이스 분)는 우연히 만나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 길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때부터 그들의 끝없는 살인유희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가는곳마다 이유없이 사람들을 살해하고 신문, 잡지, 방송에서는 이들의 광태를 앞다투어 대서특필한다. 그 바람에 이들은 엉뚱하게도 대중의 우상이 되고 10대들은 이들의 옷차림과 언행을 모방하며 이들에게 열광한다. 어느날 두 사람은 한 외딴 산골에 들어갔다가 자신들의 악마성을 꿰뚫어보는 어떤 신비한 인디언 노인을 만나 압도당하지만 미키가 실수로 노인을 죽이고 만다. 허겁지갑 오두막을 도망나오다가 맬로리가 방울뱀에게 물려 해독제를 구하러 약국에 갔던 미키는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들리고, 맬로리 역시 체포된다. 그로부터 일년 후 '미국의 편집광들'이라는 프로의 진행을 맡고 있는 웨인 게일(Wayne Gale: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시청률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미키를 찾아가 독점 인터뷰권을 다내고, 미키와의 인터뷰 내용은 교도소 안에서 생중계된다. 살인이야말로 순수한 행동이며 자신의 피 속엔 악마성이 흐르고 있다는 미키의 말에 교도소의 죄수들은 열광하고, 그 통에 폭동이 일어난다. 교도소가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맬로리가 갇혀있는 독방으로 가 그녀를 구해낸 미키를 게일은 촬영팀을 이끌고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서로 끝없이 죽고 죽이는 아비규환의 피의 제전 속에서 게일은 평생 이런 희열은 처음 느껴본다며 살인 행위를 찬양한다. 미키와 맬로리는 게일을 끌고 교도소를 빠져나와 외딴 산골로 도망쳐 그곳에서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변을 늘어놓는다. 그들은 게일에게 이제 악은 사라지고 사랑이 올 것이며, 그 상징으로 자신들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들의 살인행각은 게일을 죽이는 것으로 끝을 맺을 것이라며 살해하고 만다. -출처: 네이버 영화-
6. 평가
결론적으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영화다. 워낙 정신이 없는 MTV스타일의 화면 연출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인헤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싫어한다. 특히나 초반부에는 말로리의 가족의 모습을 시트콤처럼 연출하기도 했다. [4] 이렇듯이 실험적인 연출 방식과 이런 연출 방식과 어느 정도는 일치하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관객들에겐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의견이 엇갈리는 현상이 벌어진다.7. 흥행
8. 기타
- 사실상 이야기의 주 모티브는 아서 펜 감독의 보니와 클라이드에서 따왔다고 볼 수 있다. 살인마 커플이며 누구든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죽이고 다녔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올리버 스톤도 보니와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한 영화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친구를 잃었던 존 그리샴도 이 영화를 만든 올리버 스톤과 제작사를 비판한 적도 있다.
- 국내 개봉 당시 신문이나 포스터 등에서는 '매스컴이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 공교롭게도 작품이 개봉된 시기에 이 사건과 비슷한 O. J. 심슨 사건이 터져 더 큰 관심과 흥행을 받았다. 비슷한 점이 많아 O. J 심슨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만들어진 영화이므로 우연이다.
- 쿠엔틴 타란티노가 원작자로서 각본 초안을 썼지만 올리버 스톤이 무시하고 대부분을 고쳤다고 한다. 쿠엔틴은 절반만 보고 자신이 원하는 내용이 바뀐 걸 알고는 시청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작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으며, 자신의 팬은 이 영화를 보지 말라고 욕을 했다. 특히 시트콤 연출이 끔찍했다고 한다. 훗날 자신이 쓴 무수정 각본을 출판했는데 영화만큼 자극적이지 않고 진중한 사회 풍자를 담은 내용이라 사람들은 왜 타란티노가 화를 냈는지 납득했다. 조커: 폴리 아 되가 자신이 생각했던 이 영화의 본래의 모습에 가깝다고 한다. 반면 올리버 스톤은 쿠엔틴의 초안은 살려줬으며 각본료도 많이 주었는데 그가 왜 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욕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쿠엔틴과 올리버가 화해하기까지 수십 년의 세월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