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크 성인들의 모습[1] |
1. 개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외계인 종족.[3]
사이어인이 손오공의 설정 일부와 외형[4]을 따와서 나중에 만들어진 종족이듯이 나메크 성인 역시 피콜로 대마왕의 외형과 설정 일부[5]를 따와서 종족화[6] 시킨것이다. 이중 손오공의 특징을 따와 만든게 사이어인, 피콜로 대마왕의 특징을 따와 만든게 나메크 성인이다.[7]
그리고 드래곤볼 다이마에서 나메크인들은 대마계에서 기원한 존재라는 설정이 생겼다. 보는 관점에 따라 본래의 마족이라는 설정으로 회귀했다고 볼 수 도 있는 셈.
2. 외형
사이어인과 함께 등장하는 드래곤볼의 외계인 종족. 나메크 성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나메크 성인이라고 불린다.녹색 피부에 머리카락이 없으며 머리에는 작은 더듬이가 두 개 달려 있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키가 큰 편이며 키는 최대 10m 이상까지 자라기도 하는 듯. 피콜로가 226cm이었고 그와 비슷한 신장을 가진 네일이 최장로 앞에서는 너무도 작게 보였다. 손가락의 개수는 원작 만화책 기준으로는 4개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매체에서는 손가락이 4개로 태어나는 기형아들을 배려해 5개로 그려진다.[8] 붉은 피가 흐르는 지구인과는 달리 피가 보라색이다.
3. 번식
'설정상' 무성으로 성별을 구분하지 않으며, 단성생식을 한다. 특별히 다른 생식기는 없고 왠지 입으로 알을 낳아서 번식한다. 작중에서 묘사된 바로는 피콜로 대마왕이 자신의 부하들을 만들 때와 마주니어를 낳을 때 입으로 알을 낳는 장면이 있다. 피콜로 대마왕이 심벌즈라는 부하를 만들때 수명을 소모한다는 피아노의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일정량의 수명을 소모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알을 낳는 것은 상당히 힘이 드는 모양이다. 다만 피콜로 대마왕이 신룡의 힘으로 회춘한 뒤에 드럼을 낳을 때는 힘들어하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몸상태에 따라 부담이 갈리는 것이 맞다.참고로 알을 낳거나 낳았다는 설정이 존재하는 나메크인은 작중 시점에서 피콜로 대마왕과 최장로 단 둘뿐이다.
3.1. 무성?
성별에 대한 설정이 굉장히 애매한데, 더듬이만 봐도 알 수 있듯이[9] 나메크 성인들은 자웅동체인 달팽이, 정확히는 민달팽이[10]가 모티브인 종족이며 산란을 하는 묘사 또한 존재한다.[11]그러나 남성의 체형과 목소리를 지녔는데다 작중 손오반이 피콜로를 부르는 호칭이 '아저씨'이다.[12] 게다가 영어 더빙판에서 '그(?)'를 가리키는 인칭대명사 역시 'he(him)'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성별 자체가 아닌 여성이며, 오직 남자로만 이루어진 종족이기 때문에 굳이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논쟁도 제기된다. 그러나 애초에 외계인이라는 것을 인류생물학 시점에서 한정지어 바라볼 수도 없고 그냥 작중 지구인들 눈에 남자로 보이기에 그렇게 칭하는 것에 가깝다.[13] 외관이 남성(수컷) 특성이지 애당초 여성(암컷)의 특성인 출산(산란)도 스스로 하는데 모티브가 된 자웅동체 민달팽이처럼 성별이란게 의미 없는 종족이다.[14] 덴데는 지구인은 성별이 두 종이라는 말에 대해서 도무지 이해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지구에서 오래 산 신과 합체해서 신의 기억을 얻은 피콜로 또한 18호와 크리링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15][16]
4. 능력
팔, 다리가 잘려도 재생 할 수 있는 강력한 재생력이 있다. 다만 재생할때도 힘겨워하는데다 재생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데, 손오공에게 관통당해 죽은 피콜로 대마왕과 도도리아에게 관통당한 나메크인을 보면 주요장기가 손상당했을때 죽음에 이르는 건지도 모른다.[17] 또 자봉의 발길질에 목이 부러진 나메크인, 프리져한테 얻어맞아 곧 죽게 생긴 네일, 또한 내퍼의 기공파를 맞은 피콜로처럼 어디 하나 잘리거나 관통된 곳은 없었지만 죽는것으로 봤을때 재생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충격을 받거나, 충격을 받았을때 충분한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손상된 부위를 수복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후 작중에서 돌이 된 상태에서 온 몸이 완전히 산산조각났다가 멀쩡하게 재생된 장면이 나오고, 피콜로도 "나는 두뇌만 무사하면 재생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기에 설정상의 오류인지 부상을 입은 정도의 차이인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신체의 역량에 따라 재생력도 좌우되는 모양이다.[18]
작중 여러 묘사들을 볼 때, 재생을 한 뒤에는 체력이 소모되어 전투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재생에는 '기(氣)'가 소모된다고 볼 수 있으며 그렇다면 나메크 성인이 가지고 있는 기(氣)의 수준에 따라서 재생능력에도 차이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 나메크 성인들은 치명상을 버티고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은 가지고 있지 못하고, 당시 나메크성인 중에서는 독보적인 전투력을 자랑하던 유일한 전투형인 네일 역시 고작 팔 하나를 회복하는 것 만으로도 전투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정도였다. 피콜로 정도로 강하다면 충분한 기력을 갖추고 있다면 뇌만 있는 상태에서도 재생할 수 있을 정도일 수도 있다. 마인부우편 당시의 피콜로도 일단은 억대 전투력에 이른 강자로서 이미 보통 나메크인과는 노는 물이 다른 존재니까. 심지어 피콜로의 특징이 섞인 셀도 자폭 직후 의도치 않게[19] 머리속의 작은 코어가 온전히 남아 완전히 재생했고, 생사를 오갈 때마다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징이 발현해 전투력이 떨어지기는커녕 18호를 흡수한 완전체 때보다 훨씬 파워업했다.
피콜로가 라데츠와 싸울 때에도 한쪽 팔이 날아갔지만 전투가 끝나고 결착이 나서야 팔을 재생시켰는데, 이 역시 당시 상황상 굳이 팔을 바로 회복시킬 필요성이 적었고 괜히 팔 재생으로 체력을 소모시킬 여유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체를 조작하는 것이 상당히 자유로워서 거대화 하거나, 팔 다리를 길게 늘리는 신체변형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력이 변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을 넘어선 싸움에서는 이런 변형에는 큰 의미가 없다.
퓨전은 아니지만 비슷한 효과를 내는 합체기술도 존재한다. 네일이 프리저에게 곤죽이 되어 죽기 직전 피콜로와 만나게 되자 보여준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파워가 상승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투력 3500이었던 피콜로가 계왕에게 1주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수련 받은 뒤 네일과 합체하자 1단계 변신 프리저의 전투력 100만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전투력 8000인 오공이 빈사 상태에서 부활시 파워업하는 사이어인의 종특과 6일 간 수행한 100배 중력 훈련으로 전투력이 9만까지 올라간 것을 보면 네일과 동화하기 직전의 피콜로의 전투력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9만까지는 안 될 것이다. 네일의 전투력 42000을 더해도 최소 8배 가량 파워업한 것.[20]
게다가 합체의 인원 제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 슈퍼 우주 서바이벌 에피소드에서 우주 멸망에 대비하여 모든 나메크 성인들이 2명의 나메크 성인에게 나뉘어서 합체하고 이들이 손오반과 피콜로 콤비에 대등한 수준으로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21] 슈퍼 설정상 시간 제한이 있는 포타라나[22] 퓨전과 달리 완전히 푸는 방법이 없는 합체처럼 보였지만, 베지터에 말에 따르면 강제 스피릿 분리라는 기술로 합체를 풀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이미 신도 부정적인 감정들을 모아 피콜로로 분리해냈으므로 합체를 푸는 방법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닐 수 있다.
5. 언어
'나메크어'라는 독특한 언어를 사용하며, 나메크성 드래곤볼이나 우주선 등은 당연히 나메크어에 맞춰져있다. 다만 어찌된 일인지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나메크인을 제외한) 지성을 갖춘 모든 종족들이 한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일례로 프리저 군단의 잡몹들은 오반 및 크리링과 처음 마주치고도 대화가 아주 잘통했다. 아마 우주 공용어 같은 것이 있거나, 지구에서의 언어가 어째서인지 우주 공용어와 같은 형태의 언어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나메크인도 이 언어를 할 수 있다. 작중 프리저가 나메크인들과 만났을 때, 그곳의 장로인 무리가 나메크어로 대답하자, 프리저가 나메크어 말고 우리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하라고 경고한 것을 보면 나메크어와 공용어 양쪽에 능한 듯 하다. 아니면 라틴어처럼 실제 대화에서는 공용어에 밀려 쓰이지 않고 암구호나 드래곤볼 암호화 용도로만 쓰는 것일 수도 있다.나메크 성에 거주하는 일반 나메크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나 어째서인지 너무 어릴때 지구로 이주한 신이나 종족만 나메크인이고 지구에서 태어나 사실상 지구인이나 다름없는 피콜로도 나메크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것을 보면 아마 나메크인들이 본능적으로 습득하는 언어인것으로 보인것,또는 만화적허용일수도있다.
나메크어를 표기하는 문자도 따로 존재하는데 피콜로와 신이 말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표기된다. 기하학적인 모습을 하고있으며 일부 문자의 경우 한글과 아비루 문자와 약간 비슷한걸 보면 참고했을 가능성도 있다.
6. 생태
수명은 굉장히 길어서 지구인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생물인지라 수명에 한계가 있는 듯.식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광합성이라도 하는지 깨끗한 물만 먹어도 살 수 있다. 피부가 녹색인 것도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일본 쪽의 연구서에 따르면 물 속에 들어있는 수소를 이용하여 살아간다는 설도 있다. 덴데 또한 손오반 일행이 주는 도시락을 꺼리면서 "우리는 이런 건 먹지 않아요. 물만 마셔도 충분히 살수 있어요" 라고 했다.[23] 먼 미래에 피콜로에게 수련을 받는 팡이 피콜로에게 챙겨준 선물도 생수 한 병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나메크 성인은 음식을 먹지 않는데 신이 어릴 적에 융더비트에서 살 때 먹을 것이 별로 없어 괴로웠다고 하고 있다.[24]이거 외에도 피콜로 대마왕은 봉인에서 풀린지 얼마 안 되던 시기에는 메론소다를 원격으로 흡입 원샷을 했으며,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25] 물론, 식사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 아예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나오지 않아 배를 채운다기 보다는 미각의 즐거움을 위해서 식사를 하는 모양이다. 애니판에서는 어린 피콜로가 자신이 물려받은 힘을 써서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신이나 피콜로는 용족이나 전투형 나메크 성인이라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 또한, 구극장판의 슬러그도 알약같이 생긴 무언가를 집어먹기도 했다.
프리저편 초반에 나메크인들이 밭에서 뭔가를 재배하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 본편에서 부르마가 물어보자 그 식물은 작물이 아닌 아지사나무의 묘목이며 이런 저런 요인으로 황폐해진 나메크 성을 예전처럼 푸른 별로 만들기 위한 녹화사업을 위해서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나메크 여기저기에 있는 동그란 나무들이 전부 이 나무다.
그리고 추위를 느끼지 않는 듯하다. 닥터 게로의 연구소를 찾을 때, 크리링이 추위에 떨고 있자 "지구인은 불편하군."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상당히 온화한 종족[26]인데 다른 인간과 접촉하면 악한 면도 생기는 것 같다. 유일한 사례가 바로 피콜로.
7. 분포
과거 나메크 별에서 번성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자연재해 때문에 거의 전멸하게 되었고 나메크 성의 최고장로와 카타츠가 탈출시킨 카타츠의 자식, 과거 지구의 신만이 살아남게 되었다신 나메크 성으로 간 최고장로는 그 별의 최고 장로가 되어 새롭게 번식을 해나가게 된다. 현재의 나메크 성인은 지구의 신과 그 분신인 피콜로를 제외하면 모두 최고 장로의 아이들이다.
계왕조차도 나메크 성인이 전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보면 당시 나메크 성의 자연재해는 장난이 아니었던 듯하다. 물만 먹어도 살 수 있고 재생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력의 나메크 성인이 전멸할 정도라니. 거꾸로 생각해보면 저 정도의 생명력이 있었기 때문에 단 1명이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인듯 하다.
프리저 군의 침략을 겪어 많은 나메크 성인이 사망하고 나메크 성은 프리저의 손에 파괴되었지만 드래곤볼 덕분에 또 대부분[27]이 부활하여 지구로 와서 얼마동안 머물다가 계왕이 주선으로 새로운 별을 찾아 떠났다.
드래곤볼 超 의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제 6우주에도 나메크 성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만 제 6우주에도 나메크 성이 존재하는지, 나메크 성인이 만든 드래곤볼이 존재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샴파가 손오공과 베지터, 비루스에게 슈퍼 드래곤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구와 나메크 성에서 사용하는 드래곤볼은 오래 전에 나메크 성인이 슈퍼 드래곤볼의 파편을 깎아서 만든 것이라는 설명을 했었던 것으로 볼때 샴파는 나메크 성인과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제 6우주에도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이 존재하거나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11화에서부터 제6우주의 나메크 성인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연두색 피부인 제7우주와는 달리, 청록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드래곤볼/생존자 그라놀라 편에선 시리얼성에 정착한 나메크인이 등장하는데, 다른 세계[28]에서 이 세계로 올 때 각 행성으로 흩어져 정착했기에 이후로는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8. 타입
나메크 성인은 몇 가지 타입을 가지고 있다.8.1. 용족
용족의 나메크 성인은 굉장히 다양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덴데가 회복능력을 잘 보여줬으며, 최장로는 잠재능력을 한번에 끌어내어 파워업 시켜주는 능력을 사용하기도 했다.[29] 그 외에도 디자인한 물건을 실체화 시키는 등 여러가지 마술 같은 능력을 쓸 수 있고 기본적인 용족의 능력이 이러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강력한 능력은 드래곤볼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선대 계왕신의 발언에 의하면 이것은 오직 선량한 나메크 성인들에게만 허락된 일종의 반칙 기술이라고 한다. 다만 이것은 용족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상당한 재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며 앞에서 말한 무언가를 만드는 능력의 최고단계의 능력에 분류되는 것 같다.
원래는 소원을 이루려는 사람이 나메크 성에 찾아와서, 각 마을을 돌면서 장로들과 지혜나 힘을 겨뤄서 드래곤볼을 하나씩 받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고 한다. 인정을 받지 못한 자가 남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나메크 별의 드래곤볼은 오직 나메크 언어로만 말을 걸어야 포룽가를 부르고 소원을 빌 수 있다.
그리고 지구의 신은 본래 이들 중에서도 매우 특별히 뛰어난 천재이다. 용족이면서도 전투 타입도 발라버릴 정도의 전투력까지 가지고 있으니.[30]
최장로가 용족의 천재 아이인 신이 사이어인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지 못하면서 상대가 초사이어인이었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크리링의 머릿속에서 과거를 읽어서 신이 자신의 악함을 분리해서 약해진 것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그리고 네일이 피콜로와 신이 다시 하나가 된다면 프리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 것으로 봐서, 용족의 천재 아이는 초사이어인이 아니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전투력도 막강한 듯 하다. 실제로 원작에서도 신과 피콜로가 합체한 직후 초사이어인의 상태에 이른 베지터가 나메크 성인 주제에 자신보다 강해졌다며 기분 나빠 했다(31권 46쪽).
곰곰히 생각하면 '만약 분리되지 않은 피콜로가 나메크 성 자체에 계속 있었더라면 과연 프리저가 피콜로를 이길 수 있었을까?'라는 상당한 의문이 존재한다.
사실 인조인간편의 신콜로는 네일과 합체한 뒤 인조인간의 출현을 대비하여 수련을 훨씬 더 쌓은 상태에서 신과의 융합을 거친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것 다 배제하고 순수히 신의 본래 전투력으로 싸웠다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약했을 것은 확실하기에 이길거라고 말하기 힘들다.[31]
8.2. 전투형
전투형 나메크 성인은 수가 적은데 원작에선 네일이 현재 나메크 성의 유일한 전투형 나메크 성인이라고 나온다. 마쥬니어 피콜로는 피콜로 대마왕이 죽기 직전에 전투에 특화된 형태로 낳아서 전투형 나메크 성인으로 태어난 듯 하다.
전투형 나메크성인은 특별한 능력은 없다. 말그대로 전투에 특화된 타입. 다만 마쥬니어의 경우에는 용족의 능력과 전사타입의 전투센스를 동시에 가진 특이개체이기 때문에 드래곤볼 창조나 치유 능력까지는 안돼도 옷이나 무기 등을 만들어내는 초능력 정도는 간간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8.3. 초 나메크 성인
나메크 성인을 초월한 새로운 경지의 나메크 성인. 나메크 성인의 한계를 초월한 존재로 딱히 초사이어인 같은 변신은 아니고 그저 사이어인의 한계를 뛰어넘은 존재가 초사이어인인 것에 비유하여 임의로 초 나메크 성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신과 융합한 피콜로와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에 나왔던 슬러그가 초 나메크 성인이라고 한다.
8.4. 돌연변이
피콜로 대마왕이 낳은 부하들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은 외모만 봐선 나메크 성인이 아닌 다른 종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본편에 나온 돌연변이 나메크 성인은 피아노, 탬버린, 심벌, 드럼이 있다. 별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이들은 모두 마 주니어의 친형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들의 초기 설정은 원래 나메크 성인이 아니라 마족이었는데 이들을 낳은 피콜로 대마왕이 나메크 성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결국 마족을 자칭하는 돌연변이 나메크 성인으로 분류된 것이다.
원작에서 스스로를 마족이라 자칭하지만, 후반에 데브라가 등장해서 포지션이 애매하다. 그리고 이렇게 부하들을 만들 때는 그 능력이나 외모를 미리 정해줄 수 있다. 이는 악에 물든 초대 피콜로 대마왕만의 특수능력으로 나메크인의 번식능력의 변종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과거 시점에서 사진에 나온 변종들처럼 수많은 오리지널 마족들이 등장하며, 피콜로 대마왕과 함께 세계평화를 위협하며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으나 무천도사와 학선인을 비롯한 무태두의 제자들의 공격에 당해 사망해서 전멸했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포코도사가 같은 기술을 쓴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포코도사의 능력은 본래 '사악한 힘'을 다루는 것이라고 한다. '악한 기운'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피콜로 대마왕과 같다.
9. 전투력
9.1. 용족 나메크 성인
기본적인 전투력은 일반 나메크 성인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러 가지 능력을 지니고있다. 치료기술, 마법으로 옷을 제작, 드래곤볼 제작 등.9.2. 전투형 나메크 성인
대전집 4권 48페이지에 의하면 일단 초반에 나온 전투력 3,000 이상의 나메크 청년들은 전투형이라고 한다.[32]TVA에서는 프리저가 최장로 집에 왔을 때 전투형 나메크 성인 3명이 출현했는데 이 3명의 전투력은 스카우터로 1만이었다.
네일의 경우가 특출나게 강한데,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게 네일은 홀로 최장로의 곁을 지키고 있으니 다른 나메크성인보다 훨씬 강한 게 어떻게 보면 납득이 가는데 네일은 당시 기준으로는 베지터보다 강했을지도 모른다.[33][34]
그러나 불행히도 상대가 프리저라서 쪽도 못 쓰고 당했다. 이때 네일의 전투력은 42,000.
9.3. 천재 나메크 성인
나메크 성인의 천재아는 일단 용족으로 구분되지만[35] 용족, 전투형 불문하고 전투력이 일반 나메크 성인을 한참 넘어서는 존재다. 최장로가 카타트의 아이(신)가 초사이어인도 아닌 그냥 사이어인에게 당했다는 말을 듣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을 정도. 즉, 상대가 초사이어인이 아닌 이상, 평범한 사이어인에게 천재 나메크성인이 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태라는 것이다. 천재 나메크 성인이라면 프리저조차 무서워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36]실제로 나중에 피콜로와 신이 합체해서 본래 상태로 돌아가자 단숨에 초사이어인보다 강한 힘을 얻었다. 이 정도가 천재 나메크 성인으로서 본래의 파워보다 더 강한 듯 하며 확실히 프리저도 무서울 것이 없고 상대가 초사이어인이 아닌 이상 당할리도 없다. 네일과의 동화로 엄청나게 파워업을 했고, 또한 본인의 수련으로 아버지인 초대 피콜로 대마왕보다 훨씬 강해진 피콜로와 신이 융합했으니 상당히 파워업한 것으로 보인다.[37]
9.4. 의외의 강함
어떤 의미에서는 온순한 종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하기도 하다. 프리저 군은 일반병이라 해도 기본적으로 각 행성의 돌연변이들[38]이 모여 있는데, 작중 나메크인 3명이 프리저의 군사들을 발라버리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대사나 묘사로 보면 이 나메크인 3명이 특출나게 강했던 경우인 듯하다. 다른 마을을 돌며 드래곤볼을 모아온 도도리아가 "전투력이 3천대나 올라갔네?"라고 놀라는 모습은 이전까지는 프리저군 잡졸들 만으로도 쉽게 처리가 가능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처음에는 스카우터로 이 셋을 전투력 측정하더니만 겨우 1000 이라고 도도리아가 비웃었고 프리저 군 잡졸들도 "겨우 1000 가지고 까부냐?"라고 반응했다. 전투에 들어가자마자 이 셋이 아주 잡졸들을 전멸시키는데 보통 잡졸들은 1000~2000 정도로 추정된다. 참고로 이 전투 이전에 정찰 보낸 잡졸 2명이 손오반과 크리링을 공격하려다가 이들이 기를 개방해 전투력 1500 이 나오자 기겁했고 이 둘에게 한 방에 털렸던 걸 봐도 추측 가능한 부분. 라데츠조차도 당시 1500 이어었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이 평범한 마을 젊은이 3명은 보통이 아니었다. 최장로가 다음 최장로로 선택한 무리의 마을이었음을 감안하면 이 전투력 3천대의 나메크성인 역시 평범한 수준의 나메크성인은 아닐 것이다. 더욱이 최장로의 측근인 네일의 경우는 사이어인의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는 4만 2천의 전투력을 가진다.[39] 이 정도 수치는 프리저와 콜드 대왕, 굴드를 제외한 기뉴 특전대를 포함해서 프리저 군단 내에서도 최소한으로도 7번째 정도는 될 수 있는 수치이다.더군다나 세 명의 젊은 나메크인 전사 이외에 늙은 나메크인도 자봉을 향해 공격했는데 자봉이 피해서 대신 맞은 일반 혹성 전사를 리타이어시키는 정도의 강함은 가지고 있다. 정면대결이 아니라 기습에 가까운 일격이긴 했지만 전투력이 1000 정도는 된다고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작중에 등장한 나메크인들이 천재로 통하는 지구의 신이나 자기 자신을 제외한 동족들이 전멸하는 와중에도 살아남았을 만큼 매우 우수한 나메크인(최장로)의 혈통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 종족의 번식법을 생각하면 부모의 능력이 자손의 우수함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위에 기술된 천재아라는 것은 표현법의 차이이다 뿐이지 기뉴 특전대가 작중에서 언급했던 돌연변이를 뜻하는 말일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첫등장 시점의 베지터와 내퍼가 피콜로를 보고도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할 수 있었을 리 없다.
베지터나 내퍼가 피콜로가 나메크 성인인 것을 알고 사이어인인 라데츠가 당한 것이 이상할 것이 없다고 이야기했고 나메크성인에 대해 나름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사이어인이 아닌 자신들에 비해 별 거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이 당시 피콜로는 최장로의 후손들인 나메크성인 젊은이들과 비슷한 전투력이었고 베지터와 비슷한 급인 자봉이나 도도리아도 최장로의 후손들인 젊은 나메크 성인들을 우습게 봤다. 베지터가 나메크 성인들에 대해 세세한 전투력 정보까지 알리는 없는데도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 과거 나메크 성인들도 지금만큼 충분히 강했고 그것이 다른 행성에도 알려져 있었을지도 모른다.[40]
거기다가 사이어인에게는 평상 시의 10배까지 전투력을 올려주는 변신이 있는데다 베지터가 그랬듯이 일부는 인공 달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므로 사이어인의 전투민족이라는 이름값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당장 전투력 4000의 내퍼만 하더라도 네일을 제외한 일반 나메크인 중에선 당해낼 전사가 없었다. 무리 마을의 젊은 전사 세 명도 3천 정도의 수치였는데 사이어인전에서 전투력 3500의 피콜로를 내퍼가 일방적으로 가지고 놀았던 것을 생각하면...
6우주의 나메크 성인인 사오넬과 피리나는 우주 소멸의 위기를 안 나메크 성인들이 절반씩 나눠서 둘과 융합 하고 출전 했다. 융합이 안정화 되는 시합 후반부에 사오넬과 피리나 콤비가 미스틱 오반과 대등하게 겨룰 정도로 강력해졌다.
사이어인이 나메크성 별을 침공하는 모습은 시리즈에서 나오지 않지만, 만약 사이어인들과 나메크성인들이 싸운다면 전투력이 높고 잘하는 쪽이 이긴다. 사이어인이 나메크 성인을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전투력이 40000인 네일은 라데츠와 네퍼보다 강하고 10000인 전투력 버독보다도 확실히 강하기 때문에 나메크성인이 의외로 강하다는 걸 드러내준다. 다시 말해 나메크성인은 사이어인에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41][42]
10. 약점
약점이라면 휘파람 소리. 극장판에 의하면 휘파람 소리에 경련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싫어하는 것을 넘어 거의 고문 당하는 반응을 보인다. 마치 지구인이 쇠 긁는 소리를 싫어하는 것과 비슷하다. 본편에서 다른 Z전사들이 듣지 못한 오공과 미래의 트랭크스의 이야기를 혼자 들을 수 있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예민한 청각에 심한 자극이 되기 때문이라 추측할 수 있다.[43] 이 설정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긴 했지만 분명히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직접 만든 공식 설정이다. 나메크 성인과 사이어인의 혼종인 셀한테도 이런 약점이 있는지는 미지수다.11. 그 외
프리저 군단 때문에 한 차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지만 드래곤볼 덕분에 부활했으며 프리저에게 나메크 성이 폭파될 위기에 처하자 드래곤볼로 지구로 오게 된다. 이 때 얼마동안 부르마네 집에서 신세를 지다가 곧 다른 별을 찾아 떠나게 되고 신 나메크 성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신 나메크 성도 메탈 쿠우라에 의해 잠식되고 모로의 침략을 받아 전멸하는 등 작품내에서 여러모로 수난을 당한다. 심지어는 원작에서 대략 250년 후를 배경으로 한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는 미라라는 인물에게 신 나메크 성도 박살나서 결국 지구로 이주했다.나메크 성인의 우주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학력도 대단한 종족이다. 집도 진흙 발라 대충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이 공중에 떠 있다.
나메크 성인들도 사이어인의 악명에 대해 잘 알고있다. 최장로가 손오반을 파워업 시키기 전, 사이어인은 참 무서운 존재라며 슈퍼 사이어인의 존재를 예고했을 정도. 극장판 한정으로 슬러그도 손오공을 사이어인이라고 불렀다.
나메크 성인들은 손오공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프리저를 쓰러뜨린 손오공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은인으로 생각해 처음으로 손오공과 만났을 때 기뻐하며 환대했다. 그와 같은 사이어인인 베지터는 극혐한 것을 생각하면 후한 대접.[44]
피콜로 대마왕과 그가 낳은 부하들인 탬버린, 피아노, 드럼, 심벌이나 슬러그처럼 악에 물든 나메크 성인들은 자신을 마족이라고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본편과는 관련없지만 최강점프에서 연재중인 개그성 스핀오프 드래곤볼SD에서는 신이 나메크 성의 중2병의 일종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왠지 드래곤퀘스트V의 보스인 밀드라스가 나메크 성인과 비슷하다. 드래곤 퀘스트의 메인 일러스터는 토리야마 아키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재생이 가능해서 그런지 자신의 몸 일부를 마음대로 뜯어내는 것도 가능한 것 같다. 마쥬니어 피콜로가 손오공을 상대할 때 팔을 스스로 뜯어낸 적이 있고, 이후 슬러그 대왕도 팔에 심한 부상을 입자 뜯어내고 재생한 적이 있다. 피콜로는 같은 극장판에서 슬러그를 오반의 휘파람으로 마비시키기 위해 두 귀를 모두 뜯어내기도 했다.
신이 Z전사들이나 민간인들에게 피콜로 대마왕로 오해받고, 나메크 성인의 존재를 알게된 야지로베가 저런게 우글거리냐며 식겁한 것을 보면 피콜로 대마왕이 세계정복 이후 저지른 깽판 때문에 지구인들 사이에서 나메크 성인의 이미지가 공포스러운 존재라고 각인된 모양이다.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는 선택 가능 종족으로 등장. 나메크 용족과 나메크 전사 두 직업으로 나뉘며 원작 고증에 충실하게 등장 3종족중 유일하게 여캐가 없다.
나메크 용족은 보조회복형인 덴덴도사와 전투형인 포코도사로, 나메크 전사는 근접전투형인 마계전사와 원거리 전투형인 마도전사로 전직가능. 참고로 나메크 전사는 피콜로의 마관광살포를 사용할 수 있다.
종족 특수 변신기는 작중에서 피콜로가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손오공과 대결할 때 보여주었던 거신술(巨身術).
덴데무시, 스네일, 에스카르고[45], 슬러그 대왕 등의 네이밍 센스와 특이한 번식법[46], 달팽이의 눈을 연상케하는 더듬이, 강인한 재생력으로 보아 모티브는 달팽이로 보인다. 민달팽이가 일본어로 なめくじ(나메크지)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피콜로 대마왕이 낳은 돌연변이들을 '마족'이라 칭하며 이들에게 죽은 자는 저승으로 성불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스리슬쩍 사라졌다. 정확히는 라데츠전의 피콜로는 이미 악한 마음이 상당히 희석돼서 죽인 자들이 멀쩡히 저승에 승천이 가능해졌다는 듯. 오공은 어차피 신이 직접 염라대왕에게 데려갔으니 상관없는 듯하지만...
제 6우주에도 사오넬, 피리나라는 나메크인이 있는데, 이들이 엄청나게 강한 이유는 제 6우주의 나메크성인들 모두가 가장 강한 이 둘과 융합해서 그렇다.
전투와는 관계 없는 초능력도 여럿 선보인다.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억을 읽는 장면[47]과 취재진의 카메라를 한 번 흘겨보아서 모조리 고장내는 장면[48], 눈빛만으로도 옷이나 물건을 만들어 내는 능력[49] 등이 있다.
12. 작중 나메크 성인 일람
- 네일
- 덴데
- 카르고: 덴데와 같이 있던 어린 나메크 성인. 도도리아에게 죽었었지만 이후 다른 나메크성인들과 같이 부활한다.[50] 이름의 유래는 에스카르고.
- 무리
- 슬러그
- 신
- 최장로
- 피콜로 대마왕
- 피콜로(마 쥬니어)
- 카타츠: 신의 부모에 해당하며 최장로와 같은 재해를 겪었던 나메크 성인이다. 신에게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끝내 신을 찾아가지 않은것을 보면 나메크 성의 자연재해로 결국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츠노: 베지터에게 몰살당한 나메크 성인 마을의 장로. 이로 인해 그와 그의 마을 사람들은 프리저 일당에게 죽은 걸로 간주되지 않아 살아나지 못했다. 베지터에게서 이 사실을 안 다른 나메크 성인 부활자들이 베지터에게 분노하지만 선뜻 덤비지 못하고 원치 않게도 넘어갔다. 이후에라도 드래곤볼로 부활시켰을 가능성은 있다.[51]
- 에스카: 드래곤볼/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등장한 나메크 성인.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 걸로 보아 태어난지 얼마 안된 걸로 추정. 전 프리저 군인 크랜베리의 기계에 조종당해 소원을 들어주고 만다. 49화에서 무리로부터 장로 직위를 인계받았으나, 이후 드래곤볼로 무리가 부활해 다시 넘겨주었다. 이름의 유래는 달팽이 요리 이름인 에스카르고에서 따온 듯.
- 사오넬: 제6우주의 나메크 성인.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에 등장하며 6우주팀 소속이다.
- 피리나: 제6우주의 나메크 성인. 나머지는 사오넬과 같다.
- 모나이트: 드래곤볼/생존자 그라놀라 편에 등장하는 시리얼성 나메크 성인. 지구의 신처럼 나메크 성에서 온 건 아니고, 다른 세계에서 이 세계로 와 각 행성에 정착할 때 나메크 외의 행성에 정착함으로서 나메크에 동족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부류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암모나이트. 특이점으로는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나메크 성인중 가장 순한 인상을 하고있고 모나이트가 만든 드래곤볼은 두개가 전부이며 그 크기도 지구의 드래곤볼보다도 좀더 작다.
- 네바: 드래곤볼 다이마에 등장한 나메크 성인으로 고마의 세력에 속해 악인이다. 대마계의 드래곤볼을 만든 인물로 고마에 세력에 속하지만 고마를 완전히 따르는게 아니기에 자신이 만든 3개의 드래곤볼은 3명의 타마가미들에게 지키게 만들어 고마 조차도 손에 넣지 못한다. 제 7 우주에 있는 한번 사용되어 돌이 된 드래곤볼을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능력까지 있다.
12.1. 변종 나메크 성인[52]
- 피아노
- 탬버린
- 심벌
- 드럼
- 셀 - 설정상 닥터 게로의 컴퓨터가 작은 크기의 드론들을 전투 현장마다 내보내 손오공, 베지터, 피콜로, 프리저, 콜드 대왕 등의 세포 조각들을 수집, 그 안에 담긴 유전적 장점들을 적절히 섞어 만든 혼종이다. 어찌되었든 나메크 성인인 피콜로의 세포와 유전자가 들어있으니 지구인, 프리저 종족, 나메크 성인, 사이어인의 혼종이라고 할 수 있다.
13. 관련 인물
- 용신 자라마: 신력 41년에 소원구슬이라고도 불리는 지구보다 큰, 행성 크기의 슈퍼 드래곤볼을 만들어낸 자. 드래곤볼이 나메크성인에게만 허락된 기술이라 알려져있지만 드래곤볼이 처음 탄생했을 때 이미 그런 규칙이 있었을리는 없으니 나메크성인과의 관계성은 불명. 지구보다 큰 드래곤볼을 만들어낸걸 보니 전투력은 몰라도 마술 역량은 어마어마했을걸로 추정. 후일 원작의 모든 드래곤볼이 슈퍼 드래곤볼의 조각을 깎아 만든걸로 밝혀진다.
[1] 가장 앞에 있는 두 명은 각각 차기 최고장로와 덴데이다.[2] 야지로베가 아래의 대사를 외치면서 상상으로 떠올린 장면. 신의 왼쪽 옆에 있는 나메크 성인은 유일하게 콧수염이 자라나있는데, 저 장면 자체가 야지로베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체모가 없는 실제 나메크 성인과는 차이가 있다.[3] 다만 피콜로 부자나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 마족들처럼 나메크 성인인데 지구에서 태어나 지구에서 자란 나메크 성인들도 있기 때문에, 외계인이라고만 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4] 원숭이 꼬리와 먹성, 호전광이라는점.[5] 달팽이를 모티브로 한 외형과 단성생식을 하는 모습.[6] 손오공도 피콜로도 첫등장때에는 이종족이라는 설정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우승한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자니 손오공과 피콜로가 사실은 외계인이라는 설정이 필요해졌고, 자연스럽게 사이어인과 나메크 성인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참고로 각각 라데츠와 내퍼가 처음으로 명칭을 언급한다.[7] 그 잔재로 나매크 성인은 드래곤볼에서도 보기 드문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나, 눈매가 무서우며 송곳니와 손톱이 날카롭다. 애초에 토리야마가 아키라가 작정하고 만든 악역인 피콜로 대마왕의 모습을 어레인지한 종족이니 당연하다.[8] 참고로 도도리아와 셀도 원작에서는 손가락이 세개이지만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그 이후의 게임매체에서는 다섯개로 인간처럼 그려진다.[9] 단, 원래 긴 더듬이 부분(대촉각)이 달팽이 눈에 해당하지만 나메크인은 눈이 따로 있다.[10] 이름인 나메크인(나멧쿠진ナメック人) 자체가 민달팽이의 일본어 나메쿠지(ナメクジ)에서 따왔기 때문. 우리말로 치면 민달팽인, 민달팽 성인 정도의 이름인 셈이다.[11] 그러나 자웅동체이긴하지만 달팽이/민달팽이는 혼자서 번식은 못하고 두 개체가 서로 교미해야 생식이 가능하다.[12] 단 손오반 입장에서는 나메크 성인의 성별을 제대로 모르던 시점이었으니 지구인 기준 남성으로 판단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도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13] 용맹한 용모를 지니고 실제로도 강력한 호랑이나 사자, 곰, 독수리 같은 맹수와 맹금들이나 - 특히 여자를 비유하는 여우와 엮어 남자에게 흔히 비유하는 늑대가 다 수컷처럼 간주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보면 될 듯.[14] 단, 작중 보여진 것으로는 민달팽이와는 달리 성관계같은 작업은 하지 않고 낳는 것 혹은 낳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민달팽이는 달팽이처럼 자웅동체지만 자가수정은 거의 없고 유전적 형질의 다양성을 위해 산란을 한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교미를 한다.[15] 이 때문에 번역판에서 덴데가 네일을 아저씨라고 호칭하는 건 빼박 오류다. 성별 문제도 있지만 네일과 덴데 모두 최장로의 아이라서 항렬상으로는 형제관계이기 때문이다.[16] 하지만 사이어인이고 파괴신이고 전왕이고 다 일본어를 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 그냥 독자들의 쉬운 몰입을 위한 작중 허용.[17] 대체로 가슴 쪽이 뻥뚫리면 치명상,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듯하다. 손오공도 대마왕의 복부에서 가슴 쪽을 찢었고 피콜로도 프리저에게 죽지는 않았으나 가슴 쪽에 데스빔을 맞고 기절한 것처럼.[18] 당연한 말이겠지만 만화가가 그렇게 설정에 목매는 타입은 아니다. 오히려 숫자로 표현되는 구체적인 전투력을 등장시키는 바람에 온갖 설정투성이의 만화를 만든 사실이 신기할 정도.[19]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행운이라고 말했다.[20] 신과 피콜로가 합체한 케이스는 서로 다른 두 개체가 융합하는 동화가 아닌 원래 하나였다가 나뉘어진 분신이 다시 하나로 합쳐진 것이라고 좀 다르다.[21]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반에 이를 때까지 크게 나서지 않았는데, 이는 행성 전체의 인원을 다 흡수하는 바람에 그 힘이 완전히 안착하기 전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22] 포타라는 인간 및 계왕신보다 아래인 신들이 썼을 때 한정.[23] 다만 단순히 안 먹는것 보단, 부르마가 "자기 가족과 이웃들이 하루아침에 프리저 일당에게 살해당했는데 음식이 넘어갈리가.."라고 말한 게 이유가 될 수도 있다.[24] 이건 덴데의 말처럼 물만 먹어도 충분히 살수 있다고 한 말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데, 우주선이 있던 융더비트 고원 일대는 그 물도 한 방울 없는 척박한 바위사막이었다. 결국 그 곳에서 견디다못한 신이 움직인 것.[25] 도롱뇽 뫼니에르, 내장 튀김, 싱싱한 피 무스, 공룡 혓바닥과 뇌 푸딩. 피콜로 대마왕이 국왕의 성채를 점령하고 있을 무렵에, 피아노는 요리사를 전부 모아놓고 깽판을 치면서 이것을 1시간만에 100접시 이상 만들라고 명령했다.[26]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편에서도 복수는 파멸만 낳을 뿐이라며 평화를 원하는 나메크성인은 복수를 우선시 하는 등 어리석지 않다며 자신들을 한 번 멸족시킬 뻔한 베지터에게 증오심을 보이지도 복수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래도 프리저 전에서 지구로 전이된 부활한 무리와 나메크 성인 한명이 다른 마을 사람이 안보인다고 할 때 베지터가 빈정대듯 내가 죽였던 나메크 성인은 부활 소원인 프리저에 죽은 사람에 포함되지 않아서 일걸 이라고 하자 순간 증오스런 표정을 짓기는 했다. 사실 고인드립성이니 순간이라도 화가 안 날순 없었겠지만.[27] 베지터에게 몰살당한 마을 사람들은 부활하지 못했다. 포포가 빌었던 소원이 프리저군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부활이었는데 당시 베지터는 프리저군을 적대하고 있었기에 해당 외였던 것.[28] 이후 드래곤볼 다이마에서 이 다른 세계는 대마계로 밝혀졌다.[29] 덴데의 언급에 의하면 이 능력은 용족 나메크 성인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야 쓸 수 있는 능력이라 한다.[30] 심지어 이 때가 덴데만하던 시절이었다.수련을 계속했다면 1단계 프리저 못지않게 강해졌을지도 모른다.[31] 게다가 네일이 싸운 프리저는 53만에 불과한 1형태이다. 압도적으로 강한 4형태와는 하늘과 땅 차이.[32] 전투력 3,000 이상이면 라데츠보다 훨씬 강하고, 그 내퍼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작중 최강의 개체인 네일이 전투력 42,000인데 천재 왕가 혈통의 베지터가 18,000이었음을 감안하면 정말 초월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괜히 내퍼가 피콜로를 보고 라데츠가 당한 게 당연했다고 하는 게 아닌듯. 물론 나메크 성인과 달리 호전적인 성격 + 달만 있으면 거대 원숭이로 전투력이 10배 뻥튀기 되는 사이어인 종특상 이것 만으로 나메크 성인이 싸움을 더 잘한다고 보긴 힘들지만.[33] 즉, 베지터가 지구에서 지구쪽 드래곤볼은 포기하고 나메크성에가서 뺏으면 돼...라고 패기넘치는 발언을 했고, 기뉴특전대가 오기 바로직전에 네일에게 시비거는 장면도 있는데, 만약 싸웠으면 베지터가 고전 했을 확률이 높다. 물론 무조건 진다고 하기엔 당시 베지터도 공식 전투력이 들쑥 날쑥하고 어지간한 전투력 차이는 전투센스로 무마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투센스로 역전이나 무마하는 것도 어느 정도범주지, 너무 차이난다면 의미 없다. 당장에 리쿰 전에서 리쿰이 맷집이 있는 편이라 쳐도 베지터는 그 전투센스로도 리쿰이 재밌었다 수준으로 끝났다.[34] 이 당시 베지터의 전투력은 출처에 따라 최소 30,000이상 최대 55,000으로 나왔다. 일단 원작에서 전투력 측정할 때 3만에 근접했다고 언급이 나오나 이때 베지터는 기를 끌어올리던 중이었고 실제 애니에선 저 발언 후에도 기를 끌어올리는 연출이 조금 더 이어졌으며, 가장 최근인 카이에서는 올리고 있는 도중 측정장면에서 이미 30,000을 넘는다고 언급을 된것을 보면 3만을 넘는 것은 확실하다 할수 있다. 그러나 최대치인 5만 5천일 확률은 많이 떨어지는 게 이미 리쿰,베터,지스를 이긴 오공을 기뉴가 6만이라고 측정한걸 보면 이게 특전대원들이 방심했을것이라 계산하에 나온 거라고 쳐도 특전대원들의 전투력은 6만보다는 확실히 이하다. 즉, 높아봐야 5만대 일 확률이 높은데 그런 리쿰에게 밀린 당시 베지터가 5만대 중반일 확률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35]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작중 등장한 천재아가 신밖에 없기 때문이다.[36] 단 이게 프리저의 힘을 전부 알고 있었냐에 대해서는 확신 할수 없다. 하지만 최소 53만은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37] 이때 피콜로가 능가한 초사이어인 레벨은 그냥 초사이어인이 아니라 매우 파워업이 이루어진 초사이어인이다. 오공이 처음 초사이어인이 되었을 때 전투력은 그대로 프리저가 싸움이라도 할 수 있는 레벨이었지만 1년 후 지구에 도착했을 때는 프리저가 더 강해졌음에도 트랭크스에게 끔살당할 정도로 레벨업이 되어 있었다.물론 이때 프리저가 전력으로 싸우기도 전에 당했으니 단정하기 힘들지만 최소 인조인간과 싸울 때는 3년이 더 흘러서 확실히 파워업이 되었다. 즉 신콜로>>>인조인간 당시 초사이어인>>>>>프리저 지구방문시 초사이어인(오공, 트랭크스)>최초 각성 초사이어인이라는 이야기. 하지만 최장로 자체가 프리저가 변신형 우주인임을 알았을지는 만무하니 단정하기는 힘들다. 일단 최소 53만보다는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38] 각 행성의 토착 종족 중에서 유별나게 강한 이들을 말한다. 사이어인 중에선 버독, 오공, 베지터가 이에 해당한다.[39] 사이어인의 평균 전투력은 토리야마의 설정 변경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다. 원래 전투력 1,500인 라데츠는 하급에서도 폐급이라는 설정이었는데, 2017년 11월 추가 설정에서 뜬금없이 상급으로 분류되었다. 어느 경우든 상급 최강인 베지터의 통상 전투력이 1만 8천이니까 여전히 평균치보다 아득히 높긴 하다.[40]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론이고 피콜로를 예를 들기에는 그 이전인 피콜로 대마왕 1세대 경우는 아예 떨어졌고 신도 현재 피콜로보다 약한데 그전 둘이 합친다고 프리저보다 강하다고 한거나 생존자인 최장로도 사이어인은 무섭다고 말했다. 만약 비교도 안되게 약했다면 그렇게 말했을리가 없고 현 나메크 성인과 구 나메크 성인이 같다고 확신 할수는 없지만 나메크 성인에게 있어서도 사이어인은 충분히 공포와 꺼림칙한 종족이라는 것은 확실하다.[41] 나메크 성인의 전투력 하나하나 측정했을 때 3000이상 10000 이상인 나메크성인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사이어인 하급, 중급 전사보다도 강할 수 있다.[42] 심지어 극장판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에서 북쪽 계왕의 언급에 따르면 슈퍼 나메크성인인 슬러그는 전투력이 프리저의 최종 형태(근육을 부풀리기 전) 이상이라서 라데츠와 네퍼는 물론 베지터왕은 아예 상대도 안된다.[43] 사이어인도 나메크 성인만은 못하지만 지구인보다는 훨씬 청력이 밝다. 프리저가 피콜로에게 "난 이후 두 번의 변신을 더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말을 멀리 떨어져 있던 베지터, 손오반, 크리링 중 크리링만 제대로 못 들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4] 사실 그러고도 남은 게 프리저 편에서 베지터는 프리저군을 배신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메크 성인들을 학살했다.[45] 초반에 덴데와 도망가다가 살해당한 나메크꼬마다[46] 하지만 실제 달팽이가 번식하기 위해서는 두 개체가 필요하다[47] 최장로가 크리링의 기억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공도 비슷한 능력을 보여준다.[48] 계왕신이 참전한 천하제일무도회에서 피콜로가 보여준다.[49] 유년기 손오반에게 칼과 거북선류 도복을 만들어준다거나 소년기 손오반에게 자신과 같은 옷과 망토를 만들어준다.[50] 원작에서는 프리저에게 죽었다.[51] 그러나 츠노의 마을 사람 중 한명이 끈질기게 살아남다가 프리저의 한 간부(이쪽도 나중에 프리저에게 이 일을 보고하다가, 실마리를 풀어줄 증인을 없앴다는 이유로 팀킬당한다.)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를 보아 이 사람은 츠노의 마을 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부활조건이 성립된 인물이라 볼 수 있겠지만.. 허나 이는 애니판 한정인데, 이를 원작에 그대로 편입시키면 해당 간부도 프리저에게 팀킬당한 성립으로 부활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52] 다만 공식 측에서는 피콜로 대마왕이 낳은 변종 나메크 성인들이 엄연히 피콜로 마주니어와 탄생과정이 같음에도 이들이 나메크 성인이라는 언급을 일체 하지않고 마족들이라고 부르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이 변종 나메크 성인(또는 마족)들은 존재 자체가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설정오류의 흔적이기도 해서 직접 인정하기 껄끄러운 점도 있는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