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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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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격 및 주루3. 수비4.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야수 김헌곤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하는 문서.

삼성의 올드스쿨 스타일 타격을 상징하는 선수이다.[1] 2022 시즌 이전까지는 툴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주전과 백업의 경계급 성적을 보여주며 팀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었다.[2] 괜찮은 컨택 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력도 쓸만해서 팀에 기여도가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낮은 하이 레버리지 타격 성적, 과도한 다운스윙으로 인한 나쁜 타구질, 극악의 선구안[3] 등 현대야구에서 치명적이라고 여겨지는 단점들로 인하여 비판을 받고 있는 선수다.[4]

2024 시즌에는 타격폼 수정으로 인하여 타구질과 성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올라오자마자 8연패를 끊는 결승타를 치더니, 중요한 순간마다 쳐주며 멀티히트도 3차례 기록했다. 그리고 2경기 연속 홈런을 칠 만큼 파워도 좋아진 모양이다.

2. 타격 및 주루

파일:ㅇㅅㅁㄱㅅ.gif
파일:ㅇㅅㅁㄱㅅ2.gif
2022시즌까지의 타격폼[5]
파일:ㅇㅅㄸㄱㅅ.gif
파일:김헌곤타격폼24년.gif
2024시즌 부터 지금까지의 타격폼[6]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평균 이상의 주력[7]과 공을 맞추는 능력, 그리고 스윙 궤도와 별개로 힘이 있는 편이라서 2할 후반 정도의 타율과 0.7 정도의 OPS 정도는 기대할 수 있었던 타자로 평가되었다. 특히 평범한 땅볼을 쳐도 전력질주를 하며 어떻게든 살아나가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8] 김헌곤의 전성기인 2017-2019년에는 딱 주전을 잡을 정도의 마지노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었고, 전성기 외의 시즌에도 1군 한 자리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기량의 타자였다.[9] 그러나 에이징커브가 본격화된 2022 시즌에는 장점은 전부 퇴색되고 나쁜 WPA, 안 그래도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노쇠화로 더 떨어진 피지컬, 이로 인해 더욱 나빠진 타구질, 개선되지 않은 선구안으로 인하여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기본적으로는 높은 컨택률과 낮은 선구안을 가진 올드스쿨형 타자이다. 나쁜 선구안에 비해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편이며 컨택률은 늘 90%를 오갈 정도로 매우 뛰어나지만 그것이 좋은 타구질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타출갭은 0.7 정도이나, 이것도 컨택을 중시하는 스윙으로 커트를 많이 해내서 그렇지 실제 데이터로 보아서는 타석 어프로치 면에서 문제가 있다.

실제로 아웃존 스윙 비율은 30%를 상회하는 정도로 평균보다 근소하게 더 높고, 인존 스윙 비율은 60%에 한참 못 미치는 등 인/아웃 스윙비가 나쁘다. 대부분의 타자들은 적극적 어프로치로 인/아웃 스윙률이 모두 높거나 공을 침착하게 보는 어프로치로 둘 다 스윙률이 낮은데 김헌곤은 둘 다 아니기에 기본 선구안에 대한 평가가 나쁘다. 아웃존 스윙 비율이 40%를 넘어가는 프리 스윙어형 타자가 있을 수 있으나 이런 타자들은 대부분 인존 스윙 비율이 아주 높은데[10] 김헌곤은 인존 스윙 비율이 상당히 낮다.

다운스윙을 위주로 하는 타자였으며, 좋은 컨택 능력으로 컨택률 자체가 상당히 높아 땅볼 빈도가 높은 타자이다.[11] 타자로서의 김헌곤은 황성빈과 유사한 유형의 올드스쿨 선수이나, 황성빈이 컨택과 파워가 비교적 약한 대신 발로 때우는 올드스쿨 리드오프 유형이라면 김헌곤은 어느 정도의 파워를 갖춘 작은 육각형 유형의 선수이기에 가끔 혈이 뚫려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때가 아니라면 보통 중-하위 타선에 배치된다. 노쇠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 선구안의 툴이 좋지 않고 다운 스윙으로 빠른 땅볼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라 에이징 커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김헌곤은 별명이 눈먼곤일 정도로 선구안이 나쁘기로 유명한 선수이나, 사실 선구안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타석 어프로치, 즉 Plate Discipline이 현대야구와 맞지 않는다.[12] 김헌곤은 선구안이 나쁘다고 평가받는 선수 치고는 피삼진율이 극도로 낮고, 반대로 볼넷을 생각보다 자주 얻어가서 볼삼비가 나쁘지 않은데 이는 그가 공을 커트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2017-2022시즌까지의 김헌곤의 타석 어프로치는 공이 존 안에 들어오는지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닌 스트라이크 카운트가 기준이 되는 방식에 가까우며, 2스트라이크 이전에는 최대한 지켜보고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최대한 타격을 하는 방식인데, 김헌곤 본인의 좋은 컨택과 맞물려 나쁜 코스로 들어오는 공을 건드리게 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2022년 핫콜드존을 살펴보면 한가운데에 매우 약하며 우타자 기준 바깥쪽 아래존만 뜨거운 상당히 괴이한 형태이다. 적극적으로 공략 해야 될 한가운데 들어오는 공도 카운트가 불리하지 않으면 방망이를 내지 않고 기다리다가 2S 이후 황당한 공을 휘둘러 땅볼로 아웃되는 일이 잦다. 수치로만 보면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비교적 높아 왜 눈먼곤으로 불리는지 모르는 타팀 팬들이 많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땅볼을 만들어서 발야구로 출루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무게 중심이 무너질 정도로 매우 낮은 볼이나 바깥으로 빠지는 볼을 건드려 내야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기도 하지만 힘없는 땅볼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이것이 주자가 있는 때는 병살타로 이어져 흐름을 끊는다. 이러한 스윙이 나오면 삼성팬들은 가차없이 '', '그 스윙', '나락쓸기'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타격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땐 용규놀이로 상대 투수에게, 컨디션이 나쁠 땐 병살로 삼성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준다.[13][14]

새가슴 기질+땅볼형 타격 스타일+우타 등의 특성이 어우러져 병살이 굉장히 많다. 스탯티즈에서 상세 데이터를 제공하는 2014년부터 극악의 부진을 겪은 2022년까지 1루에 주자가 있을 때 862타석동안 69병살을 기록했는데(약 12.5타석 당 1병살), 이는 쟁쟁한 병살왕들인 홍성흔(336타석 29병살/약 11.6타석 당 1병살), 이대호(1281타석 108병살/약 11.9타석 당 1병살)와 큰 차이가 없는 기록이며 정성훈(597타석 40병살/약 14.9타석 당 1병살)보다도 안 좋다. 게다가 2014년 이후이기 때문에 홍성흔, 정성훈, 이대호는 이미 전성기가 지났을 때지만 김헌곤은 2011년 데뷔한 선수기 때문에 한창 전성기를 맞이해야 할 나이다. 단순히 타석을 많이 서지 않았고 상위타선에 배치되지도 않았으니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 자체를 덜 겪었을 뿐인 숨은 병살왕이다. 당연히 저들만큼 장타를 치는 것도 아니고 출루를 하는 것도 아니니 생산성은 늘 바닥을 친다.[15]

득점권 타율은 높은 편[16]이지만, 중요 상황에서는 유독 약한 타자이다. 풀타임 주전 좌익수를 맡은 2017년부터 김헌곤의 WPA는 매년 음수이다. 과거 김상수가 삼성에 있었을 때 김상수와 함께 낮은 WPA로 지적받던 대표적인 선수로[17] 통산 성적을 살펴보면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기준으로 하이 레버리지의 기준인 1.6 미만인 상황에선 통산 1,998타석에서 WPA가 0.477인데 1.6 이상인 상황에서는 488타석에서 -5.859을 기록했다. 안 그래도 장타는 적고 병살이 많아서 WPA를 올리기 힘든데, 레버리지가 높을 때 OPS 자체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 그리고 2022년 1사만루 홈병살 이후 그대로 정신적으로 무너져 리그 역사상 최악의 부진을 기록한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멘탈이 상당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 통산 OPS는 0.7이 넘는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는 0.6도 안 된다.

주루의 경우 순수 주력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고 평균을 상회하는 정도이나 주루 센스가 좋지 않아 실제 주루 기여도는 낮은 편이다. 통산 주루 RAA가 음수이고 도루 성공률도 60도루 31실패 성공률 65.9%로 그저 그렇다. 2017시즌에는 11도루 2실패 성공률 84.6%, 2018시즌에는 22도루 9실패 성공률 71%로 1인분을 했으나 그 외에는 성공률 50%대로 안 하느니만 못했다. 또한 도루 실패 뿐만 아니라 주루 면에서 본헤드 플레이가 상당히 많다. 과유불급이 되어 본헤드 플레이가 종종 나오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지속적으로 도루 개수가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2021 시즌까지의 김헌곤은 코너 외야치고는 아쉬운 편에, 종합적으로도 평범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이지만,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상당히 올드스쿨한 선수이다. 장타력 자체는 평범하고, 주력은 평범한 편이지만 센스가 별로이며, 컨택률은 높지만 하드힛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바깥쪽에 대한 약점이 분명하며 장타력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중요상황에서 약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타자로서는 단점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구단에서는 컨택 능력이 살아나더라도 하위타선을 받치는 것이 적당하다.[18] 특유의 타격폼으로 인한 아웃-인 스윙과 좋은 공은 거르고 바깥쪽 하단의 공에 집착하는 타석에서의 어프로치를 고치지 않는 한 일반적인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19] 또한 코너 외야수라는 것이 주전으로 쓰기 가장 애매한 이유 중 하나이다. 사실 타격을 상쇄할 만큼 리그 탑급의 수비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각 팀의 코너외야를 보면 김헌곤보다는 타격 능력이 훨씬 월등한 타자들이 스타팅으로 나서지 김헌곤 수준으로 치는 타자는 찾기 힘들다. 김헌곤의 전성기인 2017~2019 시즌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이 지나치게 처참했던 탓에 주전으로 주로 나왔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전 1군 타격코치 라이언 롱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인 강한 땅볼과 빠른 승부를 롯데 타자들에게 주입했는데, 이로 인하여 롯데 타선의 득점능력이 크게 하락하고 라이언 롱은 졸지에 팀 역대 최악의 타격코치로 불리며 2군으로 좌천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알겠지만, 김헌곤의 타격 스타일이 현대야구와는 정반대임을 알 수 있다.[20]

그러나, 부상에서 복귀한 2024년에는 무리하게 컨택을 하는 것을 버리고 타격폼이 뒷발을 맞춰두고 치는 폼으로 바뀌며 타구질과 성적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윙 궤도는 달라지지 않았으나 뒷발을 고정해놓으니 타구 질도 좋아지고 공이 잘 보여서 선구안도 좋아져 컨택은 물론 이따금씩 보여주던 펀치력도 다시 갖추게 되었다. 아무래도 2022시즌 이후 타격폼이나 메커니즘 자체를 조금 손을 본 것으로 보인다. 아웃존 스윙률 자체가 2022년에 비해 10% 줄어들며 선구안이 많이 개선되었다.[21]

3. 수비

코너 외야수로서는 평균 이상이며, 중견수로서는 왕조 시절~전성기 시절에는 평균 혹은 그에 살짝 미치는 수준이었다. 노쇠화가 진행된 2022시즌 이후로는 중견수로서 평균 이하의 지표를 기록한다.

전임자인 최형우보다 수비력만큼은 더 낫다고 평가받으며 수비 범위와 어깨 모두 쓸만한 편이다. 또한 타구 판단과 수비 센스도 괜찮아서 팀에서는 좌익수로 주로 뛰고 있지만 우익수도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다.

중견수로는 백업으로 자리잡으며 본격적인 1군 생활을 시작한 2014 시즌엔 자주 나왔으나 군복무 이후 주전 좌익수로 자리잡으며 한동안 출전이 없었고, 2022 시즌 중견수를 맡게 되며 잘한다고 하긴 어려워도 무리 없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그러나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주전 중견수로도 활약했을 정도로 수비는 준수한 편이다.[22] 현재는 리그 평균 이상의 중견 수비를 보여주기는 어렵고 중견 출장시 리그 하위권의 수비 지표를 기록한다. 또한 체력 문제까지 있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를 볼 수는 있어도 주전 중견수를 보게 하기는 힘들다. 당장 주전 중견수로 출장하기 시작한 2022년에는 여러 문제로 인해 타격에서 큰 부진을 겪었으며,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4년에 복귀한 뒤로는 중견수로는 거의 출장하지 않는다.

2020 시즌부터는 구자욱과 포지션을 맞바꾸어 우익수로 주로 출장한다. 김헌곤의 좋은 어깨를 활용하고, 구자욱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어 타격에 좀 더 집중하게 해준다는 허삼영 감독의 생각이 반영되었다.[23][24]

4. 총평

부족한 툴과 신체 능력을 천부적인 컨택 능력과 악착같은 노력으로 커버하며 오랫동안 프로에서 생존해온 선수이다. 세이버메트릭스상으로 기록되는 실제 팀 기여도에 비해 좋든 나쁘든 기억에 많이 남는 선수이기도 하다.

툴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 컨택과 수비는 좋은 편이나, 파워는 그저 그런 수준[25]이고 주력은 중상위권에 선구안이 심하게 나쁘다.

기본적으로 올드스쿨하게 공을 찍어치는 유형의 타자이기에 저평가를 받는 편. 기록하는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체력과 툴의 한계가 명확한 편이다. 주전 외야수로 뛰기에는 부족한 선수인 건 사실이라 비판받기도 하지만, 1군 엔트리 한 자리조차 차지할 수 없는 수준의 선수는 아니었다.

결론은 야구와 인생을 모두 관통하는 명언인 ‘야잘잘’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이다. 누가 봐도 아닌 방향으로 열심히 해서 필요 이상의 기회를 얻었다. 그 와중에 팀에서 밀어낼 자원이 없어 매 시즌마다 주전으로 써야 하냐며 논쟁이 이어지지만 시즌 중이면 귀신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상황이 연출되는 부분마저 비슷하다.

그러나 2024년에는 타격폼을 수정하여 레벨 스윙 으로 바꾸고, 뒷발 문제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구질이 좋아지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연패할 때마다 연패를 끊어내는데 큰 활약을 하며 삼성 팬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26] 2024년에는 외야진 뎁스가 보강되며 김헌곤도 왕조 시절 때처럼 폼이 좋을 때는 2번으로 타선의 가교가 되어주는 동시에 평소에는 하위 타선을 받치는 4번째 코너 외야수로 포지션을 이동하여 허리 통증의 극복과 함께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성적과는 별개로, 체력 역시 김헌곤의 단점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를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이니만큼 체력 안배에 약점이 있고 시즌 초반에 크게 활약했다가 바로 폼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된다. 대표적으로 2017년, 2018년, 2024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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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 전체의 선수와 타격코치를 통틀어서도 라이언 롱과 함께 가장 올드스쿨하다.[2] 실제로 김헌곤은 삼성 왕조 시절에는 백업으로, 2022년 이전까지 암흑기 시절에는 스탑갭으로 어느 정도 활약을 했다. 2021년까지의 김헌곤은 SSG 랜더스의 김성현처럼 최상급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툴들이 좋지 않아 우타자임에도 병살이 매우 많고 리그 평균을 살짝 하회하는 공격력, 그에 비해서는 조금 더 낫다 평가받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면이 많았다. 2022년에는 둘 다 폭망했지만, 김헌곤이 더 크게 망해서 김헌곤이 더 낮은 평가를 받는다.[3] 타출갭이 0.07과 가까이 됨에도 불구하고 선구안이 극악하다 평가받는데, 이는 김헌곤이 컨택능력이 좋아서 볼로 나가는 공도 다 커트해내는 타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타격법으로 인하여 병살이 매우 많다. 김헌곤의 실제 선구안은 확실히 리그 최하위권으로 여겨진다.[4] 21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약점이 있는 선수지만 잘하진 않아도 괜찮은 컨택 능력으로 2할 후반대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고 수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성실함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선수여서 긍정적인 여론도 꽤 많았던 선수다. 워크에식이 매우 좋은 데다 선구안을 제외하면 심각하게 떨어지는 툴이 없어서 나름 육각형 선수로 대우받았고 당시 삼셩의 처참한 뎁스를 생각하면 김헌곤 정도도 충분히 주전급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이징커브를 겪게 돼 장점이 퇴색된 22시즌부터는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5] 이때까지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컨택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다. 단 이 상황은 히트 앤드 런 작전이 걸려 있던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6] 그동안 계속 고정되지 않던 뒷발이 고정되고 있다.[7] 김동엽, 김영웅, 이재현과 비슷하다.[8] 과거 양신이 생각날 정도로 전력질주를 하는 선수다. 최근 뜸해진 1루 전력질주 현상에서 김현수, 손아섭, 나성범 등과 함께 전력질주의 맥을 잇는 중.[9] 즉 3위 이내의 강팀에서는 1호 백업을 잡을 수 있으며, 하위권 팀에서는 주전급 선수였다고 볼 수 있다.[10] 빅터 레이예스호세 피렐라, 나성범이 대표적이다. 김헌곤과 아웃존 스윙률이 비슷한 구자욱은 인존 스윙률이 김헌곤보다 더 높고, 김헌곤과 인존 스윙률이 비슷한 이정후는 아웃존 스윙률이 김헌곤보다 낮은데 둘 다 KBO 리그 기준으로도 선구안은 하위권,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는 최하위권으로 평가되기에, 김헌곤 역시 선구안의 평가는 안 좋다.[11] 땅볼은 삼진과 달리 주자를 진루시킬 수도 있으나 반대로 병살타로 주자까지 죽일 수 있는지라 땅볼이 삼진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빠른 땅볼을 만들어내는 김헌곤의 타구질 특성상 오히려 땅볼이 더 악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12] 비슷하게 이재현도 타석 어프로치 자체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다보니 2022시즌에는 타출갭이 아예 없다시피했다. 2023년에 타석 어프로치 자체를 크게 수정하여 고쳐진 문제점이 되었다. 이밖에도 메이저리그의 하비에르 바에즈가 김헌곤처럼 Plate Discipline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대표적 선수이다.[13] 2020 시즌엔 상술된 단점들이 골고루 대폭발하여 8월 중반 기준 0.250 이하의 타율, 피지컬의 한계가 명확해 갖다 맞추기 급급한 김지찬보다도 낮은 2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8월 16일이 돼서야 1호 홈런을 때릴 정도로 장타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중.[14] 이 단점은 2022 시즌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는데 최악의 선구안+특유의 타격폼과 합쳐서 KBO 리그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최악의 폼을 보였다.[15] 그런 면에서 그나마 김헌곤과 비교될 수 있는 선수로는 SSG의 이재원(1291타석 128병살/약 10.1타석 당 1병살)이나 김성현(1232타석 107병살/약 11.5타석 당 1병살) 정도가 있다. 참고로 이 부문 1위는 902타석 101병살, 즉 약 8.9타석 당 1병살을 기록한 두산의 페르난데스.[16] 그 부진하다는 2020 시즌 초에도 득점권 타율 1, 2위를 다투고 있다.[17] 이재현, 이원석과는 정반대이다.[18] 당장 김헌곤의 상위호환인 SSG 김성현은 주로 하위타선에 출장하던 선수였다.[19] 88년생이라는 나이를 생각해봤을 때 이를 고치기는 요원해보인다.[20] 성민규가 파워형 타자들을 수집했는데 이와는 정반대 성향의 코치를 인선한 문제가 있다.[21] 2022년 김헌곤의 아웃존 스윙률은 이재현, 피렐라와 비슷한 정도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으나 2024년 아웃존 스윙률은 구자욱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있다. 다만 이것도 배드볼 히터에 가깝고, 결정적으로 김헌곤 본인이 볼넷으로 걸어나가기보다는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은 바뀌지 않았기에 타출갭은 여전히 작은 편이다.[22] 박해민은 손 부상으로 경기 후반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했다.[23] 아이러니하게도 2019년 다소 부진했던 구자욱은 2020 시즌에 다시 살아났으나 김헌곤의 2020 시즌은 주전 자리가 위태로울 정도로 부진했다. 2022년에는 둘 다 사이좋게 부진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두 선수가 되었다.[24] 그리고 이 두 선수의 포지션 변경은 얼마 못 가 다시 원상복귀 되었으나 2023 시즌 후반부터 구자욱이 다시 좌익수로 나오기 시작했다.[25] 찍어치는 타격을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약한 편은 아니다.[26] 4월 6일 역전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며 8연패를 끊었고, 5월 9일 또한 결승타를 때려서 3연패를 끊는데 큰 기여를 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