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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1992년 4월)

김진영(1992)에서 넘어옴
김진영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7번
배영수
(2015~2016)
<colbgcolor=#000> 김진영
(2017~2018)
노시환
(2019)
한화 이글스 등번호 18번
김혁민
(2018)
김진영
(2019)
박주홍
(2020)
한화 이글스 등번호 37번
노시환
(2019)
김진영
(2020~2021)
김인환
(2022~)
}}} ||
파일:김진영2021.png
김진영
金眞永 | Kim Jin-young
출생 1992년 4월 16일 ([age(1992-04-1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경희초 - 홍은중 - 덕수고 - 경희사이버대 (재학)[1]
신체 180cm, 89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HC)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5번, 한화)
소속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11~2013)
[ 펼치기 · 접기 ]
보이시 호크스 (2011) / A-
AZL 컵스 (2011~2012) / Rk
한화 이글스 (2017~2021)
프런트 한화 이글스 해외 스카우트 (2022~202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가족 부모님, 남동생 김진석(1995년생)
아내 이예슬[2]
아들 김하성(2019년생)[3] 딸 김하윤(2021년생)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미국 시절2.3. 이후2.4. 한화 이글스
2.4.1. 2017 시즌2.4.2. 2018 시즌2.4.3. 2019 시즌2.4.4. 2020 시즌2.4.5. 2021 시즌
3. 프런트 경력4. 피칭 스타일5. 연도별 주요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파일:/image/xportsnews/2010/12/28/1293448028996.jpg
덕수고 시절.

홍은중 1학년 때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 후 덕수고에 입단하였다. 동기인 KIA 타이거즈한승혁과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3학년이던 2010년 제44회 대통령배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했으나 임찬규휘문고등학교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하였다.[4]

2.2. 미국 시절

류제국이 먼저 입단한 시카고 컵스와 계약금 12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여, 빅리그에 도전했으나 부친 병환과 팔꿈치 부상 등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가 돌아왔다.

2.3.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며 드래프트 참가를 기다렸지만, 컵스가 방출이 아닌 임의탈퇴를 걸어놔서 드래프트 참가가 불발되었다.[5] 결국은 당시 컵스에서 근무 중이던 성민규와 연락하여 임의탈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구단에 돈을 지불했다고 한다. 결국 한 해 늦게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됐고, 2017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이자 한화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2.4.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김진영.jpg

2.4.1. 2017 시즌

2017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특별 강사로 나선 이승엽에게 구자욱의 약점에 대해 질문했다고 한다.

팔꿈치 통증으로 국내에서 재활했고, 재활 후 2군에서 주로 구원으로 등판했으나 평균자책점이 5점대였다.

7월 7일 LG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어 불펜 대기한다.

7월 9일, 선발 김범수가 제구난조로 2⅔이닝 만에 강판되자 올라와서 삼진으로 2사 1, 3루의 위기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4회에도 올라와서 삼진 하나를 더 곁들여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적은 1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K 무실점의 호투.

그러나 이후 탈탈 털리며 2군에 박혀있다가 9월 30일 선발일정이 다 끝난 윤규진이 말소된 자리에 올라왔다.

시즌 이후,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하며 10월 29일 현재까지 3경기 15이닝 2승 ERA 0.50이라는 기록을 내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마무리 캠프에서도 연습 경기 두 번을 나와 7이닝 3실점 1자책점, ERA 1.29로 쾌투 했다. 최고 구속은 140을 살짝 넘기는 142km/h를 찍었다.

2.4.2. 2018 시즌

2018 시즌도 37번을 달게 되었다. 올 시즌 선발진 발굴이 목표인 한용덕 감독의 플랜 상 선발로 출전할 확률이 높다.

2월 14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와서 3이닝 동안 34개를 던져 무실점 역투를 하였고 최고 구속은 138km를 찍었다.

이후 계투로도 등판하였으나 부진하였고, 22일 김진욱, 강경학과 함께 2군 캠프로 이동했다.

쭉 2군에서 던졌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성적은 내지 못하다가[6], 키버스 샘슨의 출산휴가와 제이슨 휠러의 방출로 인해 빈 로테이션에 선발로 낙점됐다. 등판은 7월 21일 삼성 전이다.

7월 21일, 삼성전에 등판에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하며 호투했다. 특히 5회가 되기 전까지는 굉장한 호투를 보여주었으나, 이후 5회에 올라와서는 악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1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이후 장민재가 올라와 분식을 하면서 최종 2실점으로 선발 등판을 마무리. 이후 동점을 만들었다가 역전 당해서 패배는 기록되지 않았다.

7월 22일, 김성훈의 선발 등판으로 인해 서로 자리를 맞바꾸었다.

9월 16일, 오랜만에 1군에 콜업됐다. 9월 18일 NC전에서 ⅔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윤규진의 뒤를 이어 1회에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 후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향후 활용도는 다른 투수들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3일 일요일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23일 등판했으나 1이닝을 잘 막고서는 갑자기 2회 들어 흔들리더니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로 4점을 내주고 강판됐다.

2.4.3. 2019 시즌

아직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4월 4일 LG전(승리)까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11.00만 기록한 채 부상이 있었는지 계속 등판이 없었다. 3개월 반이 넘게 지난 7월 30일 NC전에 복귀해 2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8월 3일 두산전에서는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1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예고되어 1군에 콜업됐으나 경기가 우천취소됨에 따라 선발 등판이 미뤄졌다. 따라서 8월 22일 SK전 불펜 대기하였고 경기 초반 흔들리던 장민재를 대신하여 2회 2사에 등판하였다. 이후 4이닝 1실점, 4K, 최고구속 141KM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강판 당시에 승리 투수 요건까지 채운 상태였으나 이어진 불펜 난조로 첫 승은 뒤로 미루게 되었다.

8월 28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5.1이닝 1실점, 1K, 최고구속 143km/h 를 기록하며 339일만의 선발등판을 마무리하였다. 저번 등판과 마찬가지로 강판 시에 승리투수 조건을 만족하였으나 이어진 불펜의 실점으로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9월 4일 KIA 타이거즈 상대로 선발 등판해서 5.1이닝동안 1회에 몸에 맞는 공, 도루, 땅볼, 땅볼로 1점을 내준 것 외에는 타선을 틀어막고 불펜 역시 점수를 1점도 내주지 않았는데 문제는 한화 타선이 기아 투수들을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2.4.4. 2020 시즌

선발 후보군에도 들었으나 일단 1이닝은 확실히 잘 막아주는 덕에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5월 6일 SK와의 경기에서 1/3이닝. 8일, 1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추격조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나 감독이 접전 상황에서 패전조를 등판시켜 경기를 던지고, 나서야 그를 올리기 때문에 빛이 바래고 있다.

5월 13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장시환의 뒤를 이어 7회 김선빈-프레스턴 터커-최형우를 상대로 1이닝 KKK를 기록하였다.

5월 14일 경기에서 장민재의 뒤를 이어 8회 등판, 이틀 연속 연투였지만 1이닝 KKK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팀의 시즌 첫 홀드 기록! 이대로만 해준다면 필승조 진입은 식은 죽 먹기일듯 싶다!

5월 16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추격조로 등판했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0.2이닝 1사구 1볼넷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하며 다소 부진했다.

5월 17일 불펜 투구 중 허리 통증을 느낀 정우람 대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했다. 하지만 시즌 홈런이 아직 없던 한동희에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연장 10회초도 등판하여 총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옥의 티였던 홈런을 제외하면 4K를 기록하면서 본인의 장점인 탈삼진 능력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1일 kt wiz 전에서 1과 2/3이닝 동안 5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이 1개 있었지만 병살을 잡으며 상대를 적당히 맞춰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5월 22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워릭 서폴드의 뒤를 이어 7회 등판해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4일 경기에서는 6회 1아웃을 남겨두고 등판하여 1/3이닝 3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5월 3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채드 벨의 뒤를 이어 등판. 1/3이닝 2피안타 1홈런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6월 1~12일까지 4경기 등판하고 4.2이닝동안 5실점하였다.

6월 14일 두산전 서스펜디드로 연기되어 생기게 된 DH 1차전에서 7회초 1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김범수에 이어 등판하여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만들지만 2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며 역전승에 발판을 만들었고 이 경기에서 한화가 승리하며 길고 길었던 18연패에서 탈출하였다.

6월 2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말 1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등판해 타자 모창민을 땅볼 유도 시켰으나 유격수 조한민의 실책으로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후속타자 박민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어 1실점. 이후 이명기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어 홀드를 기록하였다.

6월 21일 NC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동안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을 하였다.

6월 23일 삼성전에서 6회 2사 1, 3루 채드 벨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등판하자마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2루수 실책까지 나오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채드 벨의 책임주자를 모두 들여보내고 말았다. 0이닝 2피안타 3실점 무자책.

6월 25일 삼성전에서 9대 2로 앞선 8회 등판해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6월 26일 KT전에서 3점차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4번째 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4.22

6월 28일 KT전 6회 올라와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이닝을 처리했다.

7월 1일 KIA전 8회 2아웃 상황에 올라와 볼넷 후 플라이처리로 잘 막았으나, 9회 제구가 영 되질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장작을 미친듯이 쌓았고, 끝내 박상원으로 투수교체 되었으나 결국 나지완에게 담장을 때리는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배를 맞는 초석을 마련해버렸다. 이건 제구가 안 되는데도 방치한 최원호의 잘못이 크다.

7월 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박세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팀의 연패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원흉이 되었다. 팬들은 최근 부진한 박상원-김진영 조합을 왜 계속 우려먹냐고 비판 중. 그나마 믿을 만한 마무리 정우람과 베테랑 안영명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게 너무나도 뼈아픈 상황.

7월 5일 자신에게 향하던 타구를 손으로 잡으려다 오히려 타박상을 당하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투구하기 무리였는지 8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가 확대엔트리로 복귀했다.

8월 24일 2대 1로 앞선 가운데 5회 선발 김이환 다음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이 총 6점을 지원해주면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9월 4일 키움전에서 9회초 마무리로 등판. 첫 타자를 출루시킨 이후 볼질을 좀 하기는 했으나 2루수의 직선타 캐치 등 수비진의 조력에 힘입어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9월 20일 KIA전 8점 차로 앞서던 9회말 등판해 2사 이후 안타를 맞긴 했으나 다음 타자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두산전 강재민과 교체되어 7회초에 등판했고 피안타 한개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팀의 승리로 홀드를 챙겨갔다.

9월 24일 롯데전 김종수와 교체되어 8회초에 등판했고 위기상황을 잘 넘기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다음 공격에서 팀이 역전 2루타를 때리며 승리를 확정지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6일 KIA전에서 8회말 등판해 2사 후 안타를 내줬으나 포수 파울플라이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내려갔다.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야구 헬멧을 모자 위에 쓰고 들어가는 4차원(...)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10월 9일 키움전에서 8회말 등판해 에디슨 러셀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러셀을 견제사로 잡고, 뒤이어 땅볼 두개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무실점을 기록. 홀드를 챙겨갔다.

10월 11일 키움전에서 9회말 마무리로 등판. 9일 경기에서 견제사로 잡은 러셀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수비진의 조력에 힘입어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10월 28일 잠실 LG전에서 10회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이 11회초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4.5. 2021 시즌

이용규, 안영명, 송광민 등 주전급 베테랑들이 대거 방출되면서 얼떨결에 고참급 선수가 되었다.

개막엔트리에 포함은 되었으나 필승조로 쓰기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16일 NC전에서 1-5로 뒤진 무사 1, 3루 상황에 주현상의 뒤를 이어 등판해 2아웃까지 잘 잡았으나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후 애런 알테어에게 시즌 첫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주자들을 모두 분식하고, 본인 자책점도 고스란히 올렸다.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4월 28일 1군에서 말소되었고,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5월 13일에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6월 8일 키움전에서 1군에 복귀하였다. 말소된 선수는 문동욱.

6월 19일 대전 SSG전에 등판하여 1과 3분의 1이닝 24투구수 2삼진 1볼넷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6월 30일 7회초 등판해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좋지 못한 투구를 하긴 했으나 정우람의 0.1이닝 5실점 불꽃쇼 덕에 묻혔다.

7월 5일 LG전에서 6회초 6:2로 앞선 가운데 윤호솔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볼넷을 주고 무사만루 상황에서 강재민과 교체되었다. 강재민이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면서 0이닝 1자책을 기록했고, 팀이 강재민과 정우람의 방화로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제구난조를 보인 김진영 역시 비판을 많았다.

7월 7일 KIA전에서 10회초 등판해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1루 땅볼로 2루 주자를 아웃 처리한 뒤 신정락과 교체되었다.[7] 신정락이 볼넷을 하나 내주긴 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으며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신정락이 11회에 또 올라와 불을 지르면서 제구도 못 잡으면서 1군 밥 먹는 투수들은 미친 듯이 까였다.

후반기 개막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인스타 스토리에 정신과 약품을 비롯한 이런저런 약을 잔뜩 처방받은 사진을 올리며 걱정을 샀다. #[8]

10월 14일 웨이버 공시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까지 필승조의 한 자리를 맡았던 선수인 만큼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데 기사에 따르면 가족의 건강 문제로 선수 본인이 웨이버를 요청했다고 한다.# 한화 팬들은 대부분 안타까워하며 쾌차를 바라고 있다. 이후 최강야구에서 밝힌 바로는, 동생의 암 투병으로 인해 동생에게 골수이식을 함으로써 은퇴하였다.[9]

11월 8일 구단 유튜브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이후 야구 연수를 받으러 시카고로 간 것을 보면 프런트나 지도자로서 제 2의 야구인생을 준비중인 듯하다.

3. 프런트 경력

2022년 1월 27일 발표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전략팀의 해외 스카우트로 일하게 된다고 한다. 자비로 미국의 드라이브라인 센터에 연수도 다녀오고, "베이직 피치 디자인" 자격도 취득했다고 전해졌다.

2023년 4월 버치 스미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했다.

2023년 7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퇴사한 사실을 밝혔다. 프로필도 前) HANWHA EAGLES - International Scout[10]로 바뀌었다.

프런트를 그만둔 이후에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투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컨설팅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4. 피칭 스타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갖춘 정통파 우완 투수. 고교 시절부터 포심은 물론 4개 구종의 완성도가 일정하다고 평가받았으며, 포심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싱킹 무브먼트를 갖추고 있고 최고구속 148km/h를 기록하면서 강속구 투수로서의 포텐을 가지고 있다 평가되며 초교고급 투수로 평가됐지만, 시카고 컵스에서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기량향상을 이루지 못하면서 한국에 복귀하게 됐다. 복귀 후 기록하는 구속은 불펜에서 142km/h, 선발에서 138km/h 정도로 리그 평균 수준 정도의 구속을 가진 투수가 되었다.

투구폼은 윤규진과 유사하지만 더 빠르고 역동적이다. 높은 키킹 뒤 팔을 숨겼다 나오는 디셉션 동작도 갖추고 있는데, 팔 스윙 타점이 상당히 낮고 간결하며 스윙폼 자체가 투구폼에 비해 작은 편이다. 동시에 특이하게도 투구시 공을 허벅지에 쓸고서 던지는 듯한 폼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포심을 투심으로 바꿔 던지기도 하고, 슬라이더는 커터로 바꿔서 던지는 등 KBO 현역 투수 가운데 손꼽을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체인지업은 좌타자 상대로 서클 체인지업으로 구사하며,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스플리터도 던진다. 이런 변화구 구사 능력을 인정받아 2019시즌에는 선발로 뛰었으나 이두근 통증 등으로 메커니즘이 흔들리며 결국 불펜으로 이동,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 2020시즌에 기대하던 성적을 내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5.1. MiLB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AZL 컵스(Rk) 6 20⅔ 2 0 0 0 1.000 1.74 25 1 3 15 10 4 1.35
보이시 호크스(A-) 9 24⅔ 2 2 0 0 .500 7.66 38 15 15 4 21 21 2.15
2011 시즌 합계 15 45⅓ 4 2 0 0 .667 4.96 63 16 18 19 31 25 1.79
2012 AZL 컵스(Rk) 14 17⅔ 0 1 2 0 .000 1.53 18 0 5 14 8 3 1.25
MiLB 통산
(2시즌)
29 63 4 3 2 0 .571 4.00 81 5 23 45 39 28 1.63

5.2. KBO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한화 3 2⅔ 0 0 0 0 - 10.13 5 0 2 4 3 3 2.63
2018 4 11⅓ 0 0 0 0 - 7.94 13 1 4 9 10 10 1.50
2019 6 26⅔ 0 4 0 0 .000 4.05 27 1 17 14 12 12 1.61
2020 58 54 3 3 0 8 .500 3.33 48 6 25 56 26 20 1.30
2021 20 18⅓ 0 1 0 1 .000 3.93 16 2 14 8 8 8 1.64
KBO 통산
(5시즌)
91 113 3 8 0 9 .273 4.22 109 10 62 91 59 53 1.48

6. 여담

7. 관련 문서



[1] 스포츠경영학과 재학 중. 2021년 1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렸다.[2] 2017년 결혼[3]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과 동명이인이다.[4] 3루수를 보던 길민세가 불규칙 땅볼에 고막이 파열됐으나 붕대 투혼을 선보인 경기였다.[5] 당시에 가족 문제로 귀국을 했는데, 구단 입장에선 계약금으로 120만 달러나 지불했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긴 했다.[6] 17경기 4승 3패 2H 1S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하고 있다. 2군 기록이 그다지 좋진 않음에도 감독이 덕수고 시절과 컵스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잘 던질 것 같다는 이유로 낙점했다고 한다.[7] 이조차도 극단적인 시프트로 3루 주자를 간신히 잡아낸 것이다.[8] 이후 공개된 은퇴 발표 영상에 따르면, 이때 당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었다고 밝혔다. 마운드 위에서 서있는데 포수인 최재훈이 위아래로 겹쳐져 보일 정도로 컨디션은 악화되어있던 상태였다고 한다.[9] 전 동료이자 선배였던 정근우도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짠하다고.[10] 한화 이글스 해외 스카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