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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32:03

기행마스크

1. 개요2. 기행 목록
2.1. 근육맨2.2. 근육맨 2세2.3. 신 근육맨2.4. 그 외
3. 기타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영국의 초인 로빈마스크의 별칭.

작중 그의 기행을 칭송하여 이르는 명칭. 역시 기행의 나라 영국의 초인다운 기행을 펼친다. 근육맨이 연재된 지 4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인식이 완전히 굳어버려, '이제 로빈은 무슨 짓을 해도 비범하다!'라는 게 팬들 사이에 정설이 되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다수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기행이 한층 충만해진다.

기행들만 보면 개그 캐릭터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로빈은 굉장히 진지한 캐릭터이다. 근육맨의 라이벌이자 절친 사이라는 복잡한 서사를 가졌고, 신사이며 명문가문인 로빈 다이너스티답게 싸움에 진지하게 임한다. 근데 그런 캐릭터가 구사하는 싸움법과 해결책이 괴악한 것들 투성이다. 아들인 케빈마스크도 아버지처럼 기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원래 근육맨 시리즈가 기행이 충만하지만 기행과 담을 쌓을 거 같은 캐릭터가 적극적으로 행하여 더 눈에 띄는 점도 있다.

2. 기행 목록

2.1. 근육맨

2.2. 근육맨 2세

2.3. 신 근육맨

2.4. 그 외

3. 기타

여담으로 그의 라이벌이자 같은 영국 출신 초인인 넵튠맨도 심각한 기행인이며, 로빈의 제자인 워즈맨도 상당한 기행력을 선보인다. 자세한 것은 넵튠맨 항목을 참고.

신 근육맨 들어서 기행마스크가 점점 늘고 있다. 실버맨은 자비와 무자비가 섞인 무시무시한 행보가 일본에선 기행 이상의 진짜 광기로 취급받고 있다.[23] 대마왕 사탄은 절대 의도한 것이 아니지만 섹시 포즈로 태양 마크를 저스티스맨의 저울에 던지면서 섹시한 엉덩이를 찰지게 과시하였고 삽질만 하다가 참패하였다.

[1] 그런데 나이로 계산해보면 이때의 마리포사는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혹은 1살도 채 안 된다. 거기다가 이 둘은 태어난 곳과 살아온 곳조차 다르다.[2] 정발판에서는 그냥 반말로 "죽어 줘야 겠다"로 번역됐다. 그런데 애니판에서는 또 그대로 나왔다.[3] 2세 단행본에 수록된 외전인 런던의 젊은 대장에서는 가면을 벗고도 바라크다의 얼굴이라는 것이 나왔고(똑같이 눈, 코가 안 보인다) 왕위쟁탈전에서 초인묘지에서 돌아왔지만 아마추어 초인이 된 워즈맨을 격려할때도 가면을 철주로 부수고서 그 위에 대걸레를 쓴 것으로 바라크다가 되었다.[4] 이 공격은 근육맨 2세의 테리 더 키드가 프로텍터를 상대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케빈마스크도 레곡스와 싸울 때 사용했다. 일명 봉산 기행춤. 또한 신 근육맨에서 사탄 크로스더 내추럴을 상대로 4개의 다리로 시전하기도 했다.[5] 훗날 정크맨 역시 이걸 따라한다. 여기서 거대한 철판(=정크맨의 손)을 떼어낸 거라 가면 장식보단 현실성 있어보인다.[6] 이를 능가하는 연출은 이후 슈퍼 피닉스오메가맨불사조 합체. 그래도 이 기술은 근육맨의 스승 프린스 카메하메를 오메가맨의 육체에 빙의시켜 전성기의 육체와 노년기의 테크닉을 가진 최강의 카메하메를 소환해 근육맨을 압도하는 결과를 도출해냈다.[7] 이 탓에 워즈맨과의 태그도 엉망이 되고 로빈 본인은 정체를 밝혀낸뒤 체력이 고갈돼 처참하게 털렸다.[8] 단, 정의초인이 악행초인을 죽이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넵튠맨을 자신이 옛날에 봤던 켄카맨으로 확신한 로빈이 자꾸 정체를 밝히지 않는 넵튠맨을 도발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했고. 물론 넵튠맨은 쿨하게 씹었다. 그러자 로빈이 택한 다음 수단이 위에 언급된 태그 포메이션 A. 또한 초인올림픽에서 이성을 잃고 근육맨을 죽이려고 한 적도 있었고 아메리카 원정 편에선 다이너마이트 파이퍼를 죽여버렸다.[9] 악행초인들이 그걸 대량으로 갖다주는 바람에 오히려 정의초인들은 좋아했다.[10] 구 근육맨 연재 시절에야 시대가 시대니 작가가 몰랐다고 쳐도, 애니판에서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이라고 굳이 설명 앞에 덧붙혀 본인이 말하고 부정하는 괴상한 장면이 되었다.[11] 이건 유데타마고의 자학개그로, 왕위쟁탈전에서 근육맨 제브라&파르테논과 싸울 때 시마다 타카시가 탈장 증세가 일어나 3달 정도 휴재를 한 일을 애둘러 표현한 것이다.[12] 여담이지만 스구루도 휴재 1화 전에 제브라의 펀치를 뒷발차기로 한방 먹인 시점에서 해당 화가 종료돼서, 3달 후 연재가 재개될 때까지 뒷발차기를 날린 상태로 몸이 굳어버려 속으로 유데타마고를 원망하는 개그가 나왔다.[13] 하지만 이 가설을 들먹이면서 맘모스맨에게 정신적인 대미지를 입혔다.[14] 단, 이 만화에는 오버보디라는 설정이 있어서 크게 이상할 건 없다.[15] 다만 이건 상대가 자신의 친구였던 존불맨을 참살한 악행초인 길로틴 킹이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편. 세상 누가 자기 친구 목을 참수해 죽인 녀석을 경기에서 곱게 죽이려 할까...[16] 현실로 따지면 훨씬 심각한 게 유서 깊은 양반 가문의 계승자 이름을 동네 주점 이름에서 가져온 셈이다.[17] 사실 웬 깡패들이 멋 모르고 덤빈 거고 돈은 존불맨이 그냥 내준 거다.[18] 다만, 이후에 케빈마스크가 가면을 벗을 때 로빈마스크가 본인에게 상처를 내면서 케빈의 얼굴을 사라지게 했었다. 당시 케빈의 몸이 사라져가던걸 생각해보면 마찬가지로 얼굴이 안 보였을수도 있다.[19] 다만, 이 당시에는 진작에 가문을 나갈 작정으로 인간이 된 이후였다. 물론 다시 초인으로 돌아오지만.[20] 어떻게 보면 프로레슬링에서 선수가 간간히 예전 기믹으로 돌아오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것을 오마쥬한 걸로 보인다.[21] 로빈을 위해 변호하자면 그냥 작화 미스일수도 있다.[22] 콜라보였긴 하지만 문제는 당시에 정의초인들이 각종 바보짓으로 잡혀온 상황에서 로빈만은 그러지 않을 거라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23] 사실 무자비한 쪽이 완벽초인으로서의 본성에 가깝다. 정의초인을 육성하다가 그들의 우정에 감화되면서 자비로운 마음도 생긴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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