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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3:17:16

사탄 크로스

지성팀[1]
선봉 차봉 중견 부장 대장
사탄 크로스 프리즘맨 디 오메가맨 맘모스맨 근육맨
슈퍼 피닉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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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크로스
サタンクロス|Satan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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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사탄 크로스 (サタンクロス / Satan Cross)
삼손 (본명)
이명 삼손 티처
소속 지성팀, 악마초인
출신 마계
나이 37세
신장 235cm
체중 250kg
초인강도 4100만 파워
필살기 미라클 시트
에스케이프 워터
미드나이트 시트
초인 튜브
쿼드러플 버스터
트라이앵글 드리머
샌드 쿠션
브레이크 댄스 슈트
아수라 번개치기
켄타우로스 블리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히데유키(삼손)
근육맨
나카무라 히데토시(삼손), 카케가와 히로히코(기생 사탄크로스)
〈왕위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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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2.1. 신 근육맨
3. 주요 기술4.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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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산타클로스와는 전혀 무관[3]하다.

2. 작중 행적

근육맨 슈퍼 피닉스 팀의 선봉으로 서양 닌자를 표방하며 근육맨 솔저초인혈맹군 팀과의 대전에서 선봉으로 나선 더 닌자를 다른 것도 아니고 인술로 발라버리는 놀라운 활약을 했다. 본인 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기술을 익혔고 그 중에는 당연히 인술도 포함되어 있다고. 뿐만 아니라 닌자의 전통에 대해서도 해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쩌면 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더 닌자와의 대전은 마치 일본 닌자와 서양 닌자의 대결과도 같은 양상을 보였고 사탄 크로스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 차봉으로 나선 아수라맨과는 접전을 벌였다. 이때 아수라맨의 맹공을 모두 예측해 노 데미지로 공격을 피하고 당황하는 아수라맨에게 그건 자신이 아수라맨의 모든 걸 훤히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버보디를 벗고 정체를 드러낸다.

파일:vozC2ma.jpg

악마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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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스카페이스 사탄 크로스 포동포동맨 미스터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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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아수라맨의 어린 시절 가정교사인 삼손 선생. 어린 시절에 아수라맨을 지도하면서 아수라맨에게 사랑을 가르쳤다.[4] 하지만 본인은 어린 아수라맨을 구하다가 다리를 잃고 절망하던 중에 지성의 신의 도움으로 기생충 '사탄 크로스'와 합체하여 켄타우로스같은 다리를 얻게 된 뒤 타락했다.

아수라맨의 사부인 만큼 테크닉이 엄청나게 뛰어나며[5], 기생충인 사탄 크로스는 분리하여 별도로 행동할 수 있다. 한마디로 원하면 2 대 1로 싸울수 있다는 얘기다.

아수라맨과의 결투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망설이는 아수라맨을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했으나 아수라맨의 혼신의 힘을 다한 무한대 아수라 번개치기를 맞고 만다. 처음에는 기생충을 쿠션삼아 버티는가 했으나 결국 동시 리타이어. 꽤나 명경기였으나 애니판에서는 이 대전이 나가노의 해설을 조금 붙여서 그냥 지나가듯이 휘리릭 넘겨버렸다.[6] 덕분에 오버보디도 결승전 가서야 벗는다.

근육맨 팀과의 결승전에서는 근육 스구루와 선봉으로 대결한다.

마법진 링 이라는 형태로 개조된 링 위에서 링 바닥에 충격을 주어 해당 알파벳 부분에 숨어있는 갑옷을 장착해 싸우는 디펜드 슈츠 데스매치[7] 디펜드 슈츠를 입지 않겠다고 계속 고집을 부리던 스구루를 압도하나, 근육 아타루의 예언서의 재에 남아있던 영혼이 스구루를 설득해 스구루도 디펜드 슈츠를 입고 싸우게 된다.[8][9] 디펜드 슈츠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여전히 우위를 점하지만 아수라맨의 등장으로 인해 삼손으로서의 선한 마음과 사탄 크로스로서의 무자비한 마음이 혼란을 일으켜 괴로워한다.

그러다가 피니쉬를 먹일 순간에 난입했다가 시트에 빠진 미트를 보고 어렸을때 아수라맨을 구해준 일이 생각나 피니쉬를 풀어버리고 미트를 구한다. 결국 기생충에게 완전히 세뇌당하지만[10] 완성판 머슬 스파크의 첫 제물이 되어 기생충 사탄 크로스만 절명했으며[11], 그후 본래대로 선량한 삼손 선생으로 돌아왔다. 이후 피닉스의 함정을 눈치채고 자신을 죽여서 피를 가져가라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마방진 링에서 얻은 디펜드 슈츠는 이후 스구루가 정말 잘 써먹는다. 우정파워가 봉인된 상태로 1억 파워의 피닉스의 공격을 버틴 것은 근성도 있지만 디펜드 슈츠빨이 정말 컸다.

피닉스를 제외하고는 지성팀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다.[12] 근육맨 2세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카오스 아베닐의 수집품 중에 (사탄 크로스가 아닌) 삼손 티처의 모습을 본뜬 석고상이 있다. 마계에서 활동했던 삼손 티처에 대한 수집품을 어떻게 카오스 아베닐이 입수하게 되었는지는 의문인데, 아수라맨의 스승이 되기 전에 지구에서 초인 레슬러로 활약했던 건지도 모른다.[13]

2.1. 신 근육맨

파일:신근육맨사탄크로스.png
신 근육맨에서 피닉스의 정보원 중 한 명으로서 근육 아타루브로켄 Jr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귀환을 알렸다.[14] 그것도 두 명이서 합체한 완전체로 등장해서[15] 먼저 도착한 아타루와 브로켄이 지켜보는 가운데 초신을 상대하게 된다.[16]

이후 동료인 프리즘맨이 초신 바이콘을 상대로 귀한 첫승을 따낸 뒤 뒤이어 초신과의 2차전을 시작하는데 두 사람 분의 신체인 자신을 가볍게 내던지는 상대 초신의 괴력에 다소 고전하는 듯 했으나 이내 드롭킥으로 응수하고 파워는 충분하지만 그것만으론 자신에게 이길 수 없다며 초신의 망토를 벗겨 정체를 드러내 전(前) 안녕의 신의 초인신의 지위를 버리고 초신으로 재탄생한 존재로써 더 내추럴이라 소개 한다.

그리고 이후 본격적인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며 사탄의 여러 공격에도 모든 태세에 냉정함을 유지하는 더 내추럴의 공격에 어떻게든 빈틈을 만들려 해 켄타우로스 블리커를 시전한다. 하지만 더 내추럴은 자신의 안녕의 감각을 이용한 테크닉으로 가볍게 벗어났으며 내추럴 초크 슬램이라는 공격에 의해 데미지를 입고 만다. 내추럴은 자신의 안녕의 정신을 이용해 양 다리에 땅을 붙히고, 양 눈은 차분하게 본질을 꿰뚫어 갖가지의 변칙적인 기술에서도 대응할 수 있음을 말하며, 이에 들은 사탄 크로스는 양다리를 봉하기 위해 인법 마개 늪으로 발을 막은 뒤 로데오 댄스 스톰핑으로 내추럴의 머리를 걷어 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공격에서도 벗어나 반격 당하고, 마개 늪을 회수 하려던 찰나에 공격을 당하고 만다. 내추럴은 초인과 초인신을 두고 불완전한 존재와 완전한 존재의 차이를 말하며 자비의 신이었던 더 맨의 방식이 틀렸다며 승리라는 저주에 사로잡힌 불완전한 초인들을 말살하기 위해 조화의 신의 편에 들어섰음을 말한다. 이에 들은 사탄 크로스는 승리라는 저주에서 이 싸움은 그 말대로 라며 그렇다한들 어떻게서든 무슨 짓을 하건 이겨보겠다며 자신의 기생체 사탄 크로스를 꺼내 트라이앵글 드리머를 시전한다. 그럼에도 이길 수 없다는 듯이 바로 반격당해 오히려 사탄 크로스가 죽는 피해를 받고 만다.[17] 사탄 크로스를 죽인 더 내추럴은 이를 두고 구제 시켰다며 이 다음인 삼손 티쳐도 구제시켜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들은 사탄크로스는 자신은 이제까지 초인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하지만, 이제부터는 한 명의 초인 레슬러로써 싸우겠다며 그동안 숨겨둔 자신의 양팔을 꺼내 상대하기 시작한다.[18]

하지만 내추럴은 아까 전까지 2대 1의 싸움을 보여주었던 것에 이제와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레슬러 정신을 표한 것에 가소롭다고 말하며 조롱하며 공격하지만, 이번엔 그 공격에 피해나가 내추럴에게 한방 먹이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내추럴을 공중으로 날려 아수라맨의 아수라 벼락치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마계 대롱여우 떨구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 기술을 썼음에도 여유롭게 막아냈으며, 내추럴은 이런 한순간의 싸움에서 조금은 다시 봤다며 말하지만, 삼손 티쳐는 자신은 칭찬 받기 위해 싸우는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쓰러뜨리기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강하게 나오기 시작한다.

그 순간, 마계에서 삼손 티쳐가 무단으로 나갔다[19]는 경비병의 보고를 듣고 온 아수라맨이 찾아왔으며, 왜 이런 짓을 하냐며 한소리 한다. 삼손 티쳐는 오늘의 자신은 마계의 주민으로써 삼손으로써가 아닌 과거에 모든 것을 원망하고 증오하며 지배하려던 집단에 소속되었던 자신이 속죄를 하고자 책임을 지고 싸우러 온 것이다며 아수라맨이 결의를 다진 자신을 나가는 것을 허락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멋대로 나온거라고 말하며 내추럴에게 다시 공격을 시전한다. 여러 차례 공방을 펼치며 내추럴을 다시 공중으로 날려보내 또 다른 승전기인 쿼드러플 버스터로 한방 먹이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격을 당해 더 내추럴은 꽤 좋은 싸움을 했다며, 이대로 죽이기엔 아깝다고 여길정도의 초인은 처음이라며 죽이려 든다. 삼손 티쳐는 아까 얘기한 불완전과 완전의 차이를 둔 얘기를 다시 꺼내며 자신은 불완전한 존재라며 그 불완전한 것이 진화해 희망이 되기도 하며, 머지않아 그 완전에 근접한 불완전한 자가 내추럴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하며 패배한다.

싸움이 끝난 후, 내추럴은 삼손의 능력을 고평가하면서 조각을 회수한 후, 삼손 자신이 가져온 십자가에 던지고 팔에 자신의 갑옷 조각을 박아 완전히 끝장내버린다. 어떻게든 삼손을 치료하려고 드는 아수라맨에게 자신은 이미 가망이 없고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고 일갈하며 자신과 초신과의 싸움에서 본 것을 교훈으로 삼으라고 말하고는 초인계의 미래를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3. 주요 기술

사실상 2명이 함께 공격하는 살인기지만 사탄 크로스 본인이 분리되어 그만큼 파워가 떨어지기에 더 내추럴은 단번에 탈출하여 파훼하였다.

4. 전적

상대 결과 경기
더 닌자 승리 근육성 왕위쟁탈전(VS솔저팀)
아수라맨 무승부 근육성 왕위쟁탈전(VS솔저팀)
근육맨 패배 근육성 왕위쟁탈전 결승
더 내추럴 패배 초신전


[1] 각 시합마다 포지션이 변경되며, 표의 포지션은 결승전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2] 애니메이션에선 갑주 색깔이 하얀색으로 변경되고 피부색도 옥색으로 변했다. 오버보디가 해제되고 나서는 삼손의 본체만 구릿빛 피부로 나온다.[3] 산타클로스와 비슷해서인지 말장난도 있다. 이건 바로 영어권 나라에서도 그런데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마지막 보이스카웃을 보면 딸아이가 그린 그림이 사탄 크로스란 제목으로 사람 목을 베는 산타클로스를 그렸다가 학교 선생에게 부모님 좀 학교 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근육맨 머슬 샷에도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버전의 사탄 크로스가 있다.[4] 아수라맨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오버보디를 깨고 삼손 선생의 모습이 드러나자 은인을 상대로는 제대로 공격할 수 없어서 쩔쩔매게 된다. 도중에 브로켄 Jr가 닌자를 죽인 원수라고 일갈하자 오랜 동지였던 닌자의 복수를 위해 다시 공격을 시도하려하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삼손 선생의 얼굴을 보자 "누, 누가 뭐라 해도 이분은 내 선생님이시다! 증오로 말라붙은 내 가슴에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시고 나 대신 폭포에 휩쓸려간 그 삼손 선생님이다!"라며 슬픔의 얼굴이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본 혈맹군 일원들도 차마 뭐라 하지 못했을 정도.[5] 꿈의 초인태그 당시에도 아수라맨이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나는 그의 격투기 실력은 존경했지만, 그의 나약함은 경멸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마계의 프린스로 같은 악마초인들도 폄하하는 그 오만한 아수라맨이 실력만큼은 순순히 인정했다는건데 사탄 크로스가 되기 이전에도 상당한 강자였던 모양. 또한 삼손을 쫓아내려는 어린 시절의 아수라맨을 제압하는 장면이 있었다.[6] 팬들 사이에서는 애니메이터들이 그리기 어려워서 스킵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당시 근육맨 애니는 주간방영이라 스케쥴도 빡빡한 상황인데, 팔 6개인 아수라맨만 해도 그리기 힘든 상황에서 팔 4개에 다리도 4개인 사탄 크로스까지 같이 그려넣는거도 환장할 수준인데, 둘의 격투씬까지 연출해야 하니...[7] 그냥 내려친다고 해서 꺼낼 수 있는게 아니다. 둘 중 한 명이 상대방에게 기술을 걸어서 생긴 충격이어야 하며, 경기장 밖 팀원이 그것에 맞춰 테이블마냥 커다란 컨트롤러를 눌러 꺼내줘야 한다. 게다가 디펜드 슈츠의 파츠는 전부 주인이 이미 정해져 있기에 (스구루가 슈츠 하나를 꺼냈는데 저절로 사탄 크로스에게 날아가 장착되었다.)잘못해서 상대방의 디펜드 슈츠를 꺼내주게 될 수 있다. 디펜드 슈츠의 위치는 지성팀만 알고 있기에 스구루 팀이 불리했지만, 미트가 숨겨진 커맨드를 입력해 스구루의 디펜드 슈츠 위치를 알아냈다.[8] 이때 피닉스가 스구루를 방해하려 하자 아무리 피닉스라 해도 이 승부를 방해하는 건 용서못한다며 링 밖으로 내려와 "링 위에선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이 나의 신조다!"라며 거세게 항의한다. 그 모습을 보고 그의 격투가다운 맑은 눈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나타난 아수라맨이 자신의 몸에 걸친 장식물을 떼어 마법진 링에 투하해 스구루의 디펜딩 슈츠를 꺼내는데 성공한다.[9] 스구루가 처음 고집을 부릴 때 미트가 "이럴 때에 그 사람이 있었다면 왕자님을 설득해 줬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으며 직후 넵튠맨이 아타루의 재를 뿌려 아타루의 영혼이 디펜드 슈츠 매치가 사도일지라도 모든 초인의 정점에 서기 위해서는 그 사도에서도 정점에 서야한다는 말로 스구루를 설득하게 된다.[10] 이때 기생충과 한 번 분리되었다 다시 합체했는데, 이 때는 어깨의 상처로 기생한 탓에 기생충의 머리가 배에 있고 다리가 4개 달린 기존의 모습과는 달리 다리가 2개에 팔은 4개고 삼손과 기생충의 머리가 나란히 달린 모습으로 합체되었다.[11] 애초부터 기생충만 죽이려는 생각으로 기생충의 머리를 철주에 꽂아버렸다. 근육대왕의 후계자로서 자비라는 덕목을 이어받아 상대를 죽이려고 하지 않는 스구루에게도 고결한 격투가에 기생한 이 악의의 덩어리가 경멸스러웠던 모양이다.[12] 참고로 애니판에선 모든 사망자들이 마지막에 부활한다. 그런데 단체 부활씬에서 분명히 목숨을 건진 삼손 선생이 부활한다. 그것도 기생충 사탄 크로스와 합체된 형태로...[13] 마계의 악마 중에서도 유일하게 사랑과 눈물을 알고 있었다는 점, 객사한 시신을 보고는 웃으면서 지나치는 악마들에게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된 거냐며 묻다가 마계에서 당연한 일 아니냐고 아수라맨에게 한소리 들은 점을 봐서는 오래전 마계를 떠나 지구의 초인들 사이에서 활동하며 우정에 감화된 뒤 다시 마계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14] 이때 누군가 다가온다는 낌새를 느낀 브로켄에게 말발굽 소리가 난다면서 말 취급을 당했다.[15] 사탄 크로스로서 온전하게 싸우기 위해서 기생체를 다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다리의 재생을 위해 기생체를 이식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기생체가 더 내추럴한테 당한 후에도 두 발로 서서 삼손으로서 싸우는 모습이 나와서 불확실해졌다.[16] 팀메이트였던 닌자를 찢어죽인 모습을 눈 앞에서 본 아타루와 브로켄인만큼 사탄 크로스를 알아보며 놀란다.[17] 왕위쟁탈전 때와는 달리 기생충의 시신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18] 구 근육맨에서 원래 팔이 4개였고, 아수라맨을 구하려다가 양다리만 잃어버려서 사탄크로스가 기생된 모습으로 있었던 것이며, 사탄크로스가 기생하고 있어서 자신의 본래의 팔을 꺼내진 않았었다. 즉, 원래부터 있었던 팔로 왕위쟁탈전에 드러낸 밑에 있었던 팔은 사탄 크로스의 팔이다.[19] 왕위쟁탈전이 끝난 뒤 마계의 주민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걸 알 수 있다. 따라서 마계의 왕자인 아수라맨과는 다시 주종관계가 성립돼서 아수라맨은 삼손에게 반말을, 삼손은 아수라맨에게 존댓말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