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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간 순서별 정렬 ▼
- ||<rowbgcolor=#dddddd,#010101>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フェイト:ロストエインへリャル 極光のアスラウグ Fate: Lost Einherjar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사쿠라이 히카루 |
삽화가 | 미와 시로 |
번역가 | - |
출판사 | TYPE-MOON 미정 |
레이블 | TYPE-MOON BOOKS 미정 |
발매 기간 | 2022. 12. 31. ~ 발매 중 미정 |
권수 | 1권 미정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Fate 시리즈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쿠라이 히카루, 삽화가는 미와 시로.2. 줄거리
프로모션 이미지 |
때는 9세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마은의 대수금을 요람으로 삼아 잠이 들어, 오랜 시간을 거쳐 깨어난 소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신들이 없는 인류사의 세계였다.
소녀의 이름은 아슬라우그. 용살자 시구르드와 전처녀 브륀힐드의 딸.
숨죽이듯 살던 소녀의 나날은, 어느 때를 기점으로 일변한다.
그것은 바로, 겁없는 바이킹 용사이자 미래의 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와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서기 201X년, 북유럽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사상 최초의 마술의식인 아종이연성배전쟁에서, 아슬라우그와 라그나르는 함께, 죽이기 위한 [ruby(신비의 병기, ruby=서번트)]로 소환된다.
그것은, 기이하게도―
마지막 [ruby(전처녀, ruby=발키리)]와 마지막 [ruby(용사의 영혼, ruby=에인헤랴르)]의, 천년을 거친 해후였다.
마은의 대수금을 요람으로 삼아 잠이 들어, 오랜 시간을 거쳐 깨어난 소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신들이 없는 인류사의 세계였다.
소녀의 이름은 아슬라우그. 용살자 시구르드와 전처녀 브륀힐드의 딸.
숨죽이듯 살던 소녀의 나날은, 어느 때를 기점으로 일변한다.
그것은 바로, 겁없는 바이킹 용사이자 미래의 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와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서기 201X년, 북유럽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사상 최초의 마술의식인 아종이연성배전쟁에서, 아슬라우그와 라그나르는 함께, 죽이기 위한 [ruby(신비의 병기, ruby=서번트)]로 소환된다.
그것은, 기이하게도―
마지막 [ruby(전처녀, ruby=발키리)]와 마지막 [ruby(용사의 영혼, ruby=에인헤랴르)]의, 천년을 거친 해후였다.
3. 발매 현황
<rowcolor=#ffffff> 01권 | 02권 | 03권 |
<rowcolor=#642efe> 2022년 12월 31일 미정 | 미정[1] 미정 |
4. 특징
줄거리에도 나오듯이 Fate/Apocrypha의 세계선 속 사건이자 후속작이다. 루마니아의 성배대전으로부터 10여년이 지난 후[2],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펼쳐지는 아종성배전쟁이 배경이다. 성배전쟁이 벌어지는 현재와 아슬라우그와 라그나르가 살았던 9세기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현재 시점의 주요 인물은 라그나르이며, 과거 시점의 주요 인물은 아슬라우그.5. 등장인물
5.1. 엘트프롬 조
- [ 펼치기 · 접기 ]
- ||<bgcolor=#bd232f>Fate/stay night||<|2><colbgcolor=#ffffff,#1f2023>에미야 시로||
}}} ||
제목에서 나오는 주역으로 아종2연성배전쟁의 참가자 레미나 엘트프롬이 소환한 서번트들. 클래스는 각각 아처(아슬라우그)&버서커(라그나르 로드브로크).
- 은늑대
아슬라우그와 생전부터 친구였던 은색 늑대.
- 레미나 엘트프롬
아슬라우그와 라그나르를 소환한 마스터.
5.2. 21세기
5.2.1. 성배전쟁 참가자
- 덩켈베르트 하이데볼프[3]
아종2연성배전쟁의 주최자이며 1회전에서 사회를 본다. 하이데볼프 가문은 노르웨이에서 꽤 역사깊은 마술사 집안인데 이름을 보면 독일에서 기원한듯. 경면가공한 차광안경을 쓰고 있고 행동 하나하나가 연극적이라 품위있기보단 서커스 광대처럼 보인다고 한다.[4] 마술사들의 목숨을 쉽게 앗아가는 기존같은 방식의 성배전쟁을 야만적이라 여긴다고 한다.
5.2.1.1. 이스토레 조
- 가감 이스토레 & 메멜 이스토레
스페인 출신의 마술사 남매. 가감이 오빠이고 메멜이 여동생이나, 같은 부모 밑에서 나온 친남매가 아닌 증조부만 같은 재종남매지간(육촌). 이러한 촌수와는 별개로 메멜은 (친척)오빠인 가감에게 가족애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사실상의 마스터는 가감이며 메멜은 마력을 보조해주는 역할. 가감은 작중에서 강령술로 뱀 혹은 도마뱀의 혼을 자신에게 빙의시켰는데 이때 신체가 파충류와 유사하게 변이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5]
{{{#!folding 스포일러 ▼
1회전에서 신표틀리의 소멸로 인해 엘트프롬 조에게 패배하지만, 퍼시벌에게 철수하길 명하며 재정비를 운운한 걸 보면 아직 완전히 퇴장한 건 아닌듯. 다만 2인 1조의 싸움에서 1기만 가지고 어떻게 패자부활전을 치를 수 있을지...}}}사실상의 마스터는 가감이며 메멜은 마력을 보조해주는 역할. 가감은 작중에서 강령술로 뱀 혹은 도마뱀의 혼을 자신에게 빙의시켰는데 이때 신체가 파충류와 유사하게 변이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5]
{{{#!folding 스포일러 ▼
}}} || ||
5.2.1.2. 메레슬 조
- 죠안 메레슬
캐스터와 어새신 조의 마스터. 노년에 가까운 중년 여성이고 다른 아종성배전쟁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고 한다. 예고에 따르면 2권에서 레미나 조와 대결할 예정이다.
- ??? (어새신)
1권에서 공개된 서번트. 캐스터와 같은 조로 보이며 얼굴에 해골 가면을 쓴 것으로 보아 하산 사바흐 중 1명으로 추정된다. 삽화상 머리색의 명도가 높아보여 다른 하산들과는 달리 연보라색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컬러일러스트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실제로도 그럴지는 불명. 여성이며 머리를 아주 길게 땋아서 몸에 두르고 있는데, 이 모습 때문에 머리카락을 무기 삼아 적들을 암살하는 자바니야 광상섬영의 원 소유주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2.1.3. 말트하임 조
- 말트하임
전적은 불명이지만 관전자들이 제 1의 마스터라고 부르기 때문에 실력이 입증된 뛰어난 마술사로 추정되며, 예고에서 세이버에게 최우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을 보면 그가 소환한 서번트들 역시 만만찮은 영령들인 듯 하다. 메레슬 조와 마찬가지로 2권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 소환한 서번트 중 한 명은 세이버지만 다른 하나의 클래스는 불명이며, 정규 7기가 다 찼기 때문에 엑스트라 클래스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동양풍 검사 서번트를 세이버로, 뒤쪽의 여성 서번트를 엑스트라 클래스로 추정하지만, 반전으로 여성 서번트 쪽이 세이버고 검사로 보였던 쪽이 엑스트라인거 아니냐, 혹은 둘 다 세이버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 (세이버?)
2권 예고 일러스트에서 공개된 서번트. 동양풍 복장을 입고, 코등이가 없는 일본도[6]를 가진 짧은 흑발의 남자. 무대가 노르웨이라 지명도 보정을 거의 받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말트하임 조가 우승후보로 점처짐에따라 강력한 서번트로 간주된다. 예고페이지에는 아예 최우(最優)이자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진명에 대한 추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고 있는데, 첫번째는 훌륭한 스펙과 옷에 요괴나 복숭아처럼 생긴 장식을 달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복숭아에서 태어났고, 요괴퇴치전승이 있는 모모타로 혹은 그 원형인 키비츠히코, 두번째는 정이대장군이자 마찬가지로 오니를 퇴치하고 다닌 영웅이며 스즈카고젠의 남편이었던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7] 1권 발매 당일에 정보를 게시하던 바이두 블로그에서 세이버의 정체를 타무라마로로 단정지은 포스팅이 레딧 등의 커뮤니티로 퍼졌지만, 블로그 주인의 실수였는지 1권에는 진명이 확정될만한 정보는 없다.
- ???
1권 표지 맨 밑에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종이책의 2권 예고에서 조금 더 자세한 모습이 공개됐다. 흰색 혹은 회색 머리카락에 시구르드와 아슬라우그처럼 동공을 원이 둘러싼 푸른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8], 의상 여기저기에 편자와 유사한 장신구를 달고 있는 탓에 시구르드와 구드룬 사이의 딸인 스완힐드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다.[9] 혹은 눈동자를 용종노심의 상징으로 추측해서 파프니르의 심장 일부를 먹은 전승이 있는 구드룬 본인일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10] 외모 묘사를 고려하면 1권 마지막에 바다에서 떠밀려와서 아슬라우그에게 살의를 불태우는 소녀가 그녀인 것으로 추측된다.[11]
5.3. 9세기
- 헤이미르
아슬라우그의 보호자이자 그녀의 어머니인 브륀힐드의 양부를 자처하는 인물. 하프 속에서 눈을 뜬 아슬라우그에게 어머니의 선물과 신대의 지식[12] 등을 전해주고 성심성의껏 돌봐주지만, 도중에 묵었던 여관에서 죽고 만다. 브륀힐드뿐만이 아니라 시구르드와도 잘 알고 지낸 사이로 보이며, 9세기에 등장한 신표틀리도 헤이미르가 아슬라우그를 돌봐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슬라우그도 헤이미르를 좋아했는지 종종 그를 그리워한다. 원전에서는 대륙 게르만 쪽 전설의 영웅 디트리히 대왕의 부하 하이메와 동일인물로 취급받지만,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아예 다른 인물로 갈라진 걸로 보인다. 사실 원전의 하이메와 헤이미르는 행적만 따지면 공통점이 거의 없고, 애초에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도 나눠진 마당에 별개로 처리해도 이상하진 않다.[13]
- 라게르사(Lagertha)
현실적인 성격이지만, 옛 신비에 대한 이해와 실감은 라그나르보다 깊다.||
라그나르의 두 번째 아내.[14] 미와 시로의 코미케 개인지에서 먼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 아슬라우그 일행이 라그나르의 롱하우스에 머물 때 찾아와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라그나르에게 이혼당한 원전과는 달리 전사로서의 삶에 충실하고 싶었던 라게르사가 먼저 떠났으며, 그 뒤로 원전과 유사하게 두 번째 남편을 내쫓고 스스로 씨족장의 자리에 올랐다. 자신같은 여전사들에게 발키리들의 별명인 방패여전사[15]라는 호칭이 붙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잠이 덜 깬 라그나르를 정신차리게 만들겠다고 대화중에 무기를 꺼내 기습하는 천성 바이킹 그 자체. 처음 비쥬얼만 공개됐을 땐, 전처와 썸녀(?)라는 관계와 모 유명드라마에서 그려진 갈등 때문에 라그나르를 두고 아슬라우그와 캣파이트 벌일 것 같단 말도 나왔지만, 이 작품의 라게르사는 라그나르를 그저 전남편이자 친구로만 여기고, 아슬라우그도 전처라는 개념에 조금 혼란스러워 했지만 딱히 질투하기보단[16] 라게르사가 들려주는 여전사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며 무난한 관계가 됐다.
- 브라기(Bragi)[17]
라그나르의 악우이자 까마귀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스칼드. 시인답게(?) 과장이 심하고 툭하면 호들갑을 떤다. 통성명 후에도 아슬라우그는 브라기를 계속 "시인"이라고만 부르며, 그의 말투에서 헤이미르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슬라우그의 늑대는 미묘하게 브라기를 경계하는 중.[19] 까마귀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고, 애꾸는 아니지만 공개된 일러스트와 삽화들이 전부 한쪽 눈만 뜨거나 두 눈 다 감고있는 모습으로 그려져서 오딘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있는 거 아니냐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 ???
1권 마지막에 바다에서 빈사상태로 떠밀려온 회색 머리카락에 벽색 눈을 가진 소녀. 추위와 탈진으로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었으나 멀리서 늑대[20]의 울음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그녀에게 달빛이 내리쬐며 생기를 되찾는다. 한 자루의 불꽃같은 검[21]을 가지고 있으며 그 눈에는 혼탁한 불길이 깃들었다고 한다. 아슬라우그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그녀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외모 묘사로 인해 말트하임 진영의 여덟 번째 서번트와 동일인물로 추정되며, 1권 도입부에 적힌 독백[22] 역시 그녀의 것으로 보인다. 오딘이 라그나르에게 두 번째 시련을 내리는 순간 바다에서 나타났고, 아슬라우그에게 살의를 품은 것으로 보아 두 번째 시련의 장애물 역할을 하기 위해 소환당한 듯 하다. 소녀의 정체는 신대에서 건너온 스완힐드일거란 추측이 강세지만, 소녀가 등장한 장면과 유사하게 바다에 몸을 던졌으나 죽지 않고 해안으로 떠내려왔으며, 불에 관련된 전승을 가진 구드룬이 아니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 라그나르의 첫 아내
1권에서 짧게 언급된 라그나르의 전처.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사별했다는 말을 보면 원전의 토라로 추정된다. 아슬라우그가 라그나르의 롱하우스를 뒤지다 발견하고 빌려입은 검은 원피스가 원래는 그녀의 옷인듯.
5.4. 기타 인물
- 관측자들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과 그보다 젊은 듯한 동료로 이뤄진 정체불명의 2인조이며,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본작의 사건을 관측 혹은 재연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이들의 관측은 9세기와 21세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건 물론이고,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특이한 점은 특정 인물에게 선율을 맞추라거나[23], 너무 많이 되감았다,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말이 꾸준히 나오는데 이게 마치 현악기를 다루는 것 처럼 묘사된다는 점이다.
가끔 나오는 대화를 보면 "할아버지"도 말을 하는 듯 하나 독자에겐 젊은 쪽의 대사만 보이며, 젊은 쪽의 반응을 보면 종종 할아버지 쪽이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돌발행동을 저지르는 걸로 보인다. 둘 다 정체는 불명이지만 읽어 본 사람들은 할아버지는 거의 만장일치로 오딘, 젊은 쪽은 말투와 악사를 연상케하는 점을 통해 브라기로 예상하곤 한다. 드물게 젊은 쪽을 로키로 예상하는 경우도 있다. 타입문 에이스 Vol.15의 단편소설에서 젊은 쪽이 뜬금없이 우로보로스를 언급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 불명.[24]
6. 설정
- 아종2연성배전쟁
노르웨이의 유서 깊은 마술사 가문인 하이데볼프 가문의 덩켈베르트가 시계탑의 북유럽 기반 가문들과 기타 스폰서들의 후원을 받아 주최했다. 아종성배전쟁 중 하나로 다섯 개의 특수한 룰이 있고 마스터 한 명이 서번트 두 기를 소환해 싸우는 성배전쟁으로 1권에서 공개된 일부 규칙을 보면 다음과 같다. - 1. 마스터는 죽일 수 없다.
마스터는 2명의 서번트를 원격 조종하는 플레이어로 참가하는 모든 서번트는 마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25] - 2. 참가 서번트는 총 8기이다.
2명의 서번트가 2인 1조로 최후의 1조가 될 때까지 마스터의 원격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즉 참가하는 마스터는 총 4명이다. - 3. 불명
가려져서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해당 성배전쟁에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마스터와 서번트를 굳이 언급하면서 그 뒤의 내용도 밝혀지지 않아 뭔가가 있을 거라는 추측이 생겼다. 정황상 3번 규칙의 정체가 살아남은 2기의 서번트가 서로 결전을 벌여 살아남는 한 명만이 성배를 얻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26]
1번 룰 덕분에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 것 때문인지 아예 마술사들을 관객으로 불러들여 아틀라스원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대형 스크린(마도구)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등 사실상 엔터테인먼트나 다름 없다.[27] 덩켈베르트가 이런 규칙을 만든 건 영령은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지만 마술사들의 목숨은 그렇지 않기 때문. 죽을 수도 있는 성배전쟁에 당주나 후계자들을 갈아넣는 건 근원 탐구라는 목적에 맞지 않고 따라서 기존같은 방식의 성배전쟁은 야만적이라고 주장했다고한다. 이런 파격적인 주장에 찬반이 많이 갈렸지만 결국 고액의 기부금을 통한 지지를 얻어 무사히 개최했다는듯.
초청받은 마술사들 중에 현지에 오지 않고 각자의 거주지에서 원격으로 시청하는 자들도 있으며, 이들은 상황에 따라 코멘트를 남기기도 한다.[28] 심지어 칩[29]을 사서 누가 이길지 배팅 하기도 한다. 칩 수익의 1할은 주최자 덩켈베르트가 가져간다고 한다.
7. 기타
- 2022년 4월 12일 발매된 TYPE-MOON 에이스 VOL.14에서 정보가 풀렸다.
- 소설 기획 자체는 미와 시로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있던 볼숭 사가 관련 인물 팬아트[30]에서 시작됐다. 미와 시로의 말에 따르면 사쿠라이에게 디자인들을 보여주고 며칠 뒤에 타사장으로부터 "아슬라우그랑 라그나르 데리고 성배전쟁 해보지 않으실래요?"하고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후기에 따르면 사쿠라이 역시 언젠가 진행중인 작품들 중 하나에서 뒷세대 북유럽 영웅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예 새로운 소설을 써보라는 오더가 내려올건 예상 못했다고. 그리고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설정이나 캐릭터들의 대사에 미와 시로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됐다고 한다. 소설이 정식으로 공개된 뒤에 근황을 올렸는데 그림 수가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섬네일 우측 하단에 로브를 입은 인물로 추정되는 스탠딩이 추가됐다.
- 기존 페이트 시리즈와 달리 제목에 슬래시(/)가 아니라 콜론(:)이 들어가 있다.
- 성배대전에서 끝내 퇴거하지 않고 현세에 남은 서번트의 재등장을 예상하는 팬들도 있다. 그렇게 되면 Fate/stay night 세계선의 4차 아처와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을 듯.
- 서장에서 대표적인 커플 서번트의 예시로 시구르드x브륀힐드에 이어 지크프리트x크림힐트가 언급됐는데[31] 이것이 일종의 복선이었는지 그로부터 약 두 달 뒤에 Fate/Grand Order에 크림힐트가 실장됐다.
- 이번 아종2연성배전쟁은 성배전쟁치고 지나치게 평화롭고 예능화된 분위기인데, 이게 오히려 나중에 모종의 일로 끔찍한 사고가 터질 거란 복선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애초에 룰이 제대로 지켜진 경우가 있었나?" 또한 숨겨진 룰이라는 게 우승한 조의 서번트끼리 싸워서 살아남는 쪽만 마스터와 함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한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의 단편소설에서 헤이미르가 아슬라우그를 교육하며 경외해야할 환상종의 예로 트롤, 금늑대, 그리고 마법사의 밤에서 언급된 무르크라케를 들었다. 트롤은 오딘의 시련으로 등장했고, 금늑대도 생전에 그 가죽을 뒤집어쓴 신표틀리가 등장했으니, 무르크라케도 어떤식으로든 나올 것 같다는 말도있다.
- 누구의 취향이 반영된 건진 불명이나, 남녀 불문하고 육체미가 대단한 캐릭터들의 비율이 높다. 또한 미와 시로의 애정이 폭주한 덕분인지 라이트 '노벨'치고는 삽화의 분량이 많은데다 퀄리티도 좋아서 일러스트집(...)으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용 자체도 아직까진 초반부인지라 무난하며, 사쿠라이의 특유의 호불호가 갈리는 묘사나 단점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비교적 읽기 편하다는 의견도 보인다.
[1] 1권 예고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 이내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연기된듯. 사무라이 렘넌트와 페그오의 불가역폐기공 이드등 이전부터 담당한 것들을 검수하느라 일정이 밀린게 아닐까 추정하기도. 대신이라긴 뭐하지만 2023년에 나온 타입문 에이스 VOL.15에 단편소설이 실리긴 했다.[2] 작년에 겨울x국이 나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14년으로 추정된다. 라그나르가 듣는 220 Volt의 Walking in Starlight 앨범 역시 그해 9월 26일에 발매했다.[3] 스펠링을 추측해보자면 Dunkelbert(어둡게 빛나다) Heidewolf(황야의 늑대)인듯.[4] 2권 예고 일러스트에 「아종2연성배전쟁은 춤추고, 불꽃이 흔들리고, 광대는 웃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저 광대가 덩켈베르트를 말하는 거라면 어떤 떡밥이 있는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다.[5] 왼눈이 뱀같은 세로동공으로 변했고, 눈 주변 피부에 비늘이 돋쳤다. 이 때문에 선행공개한 삽화에서 막 등장했을 때, 신상정보가 더 풀리기 전에는 라그나르와 아슬라우그의 막내아들 뱀눈의 시구르드(Sigurðr ormr í auga)가 아니냐하는 추측이 잠깐 나오기도 했었다. 삽화상으로는 아직 변이 도중이라 무난하게 그려졌지만, 완전히 변이하고 나면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되는 듯 하다. 이를 본 레미나는 뭐야 그거 무서워라는 반응인 반면, 메멜은 그런 모습도 멋있다며 메가데레 모드로 들어갔다(...).[6] 일러스트상으로는 오오타치마냥 굉장히 길게 그려져있다.[7] 다만 Fate/EXTRA CCC FoxTail에서 묘사된 타무라마로의 실루엣은 단정한 헤이안식 단발인 것에 반해, 세이버는 덥수룩한 숏컷이고, 무기나 갑옷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많이 다르기에 아닐 가능성이 커졌다. 물론 정식으로 등장하며 디자인이 달라지거나, 페그오식 영기재림을 반영해서 같은 영기라도 디자인이 다른 경우도 고려할 수 있긴 하다.[8] 표지만 공개됐을땐 곱상한 남성으로 볼 수도 있게 그려진 탓에, 눈동자를 힌트로 삼아 이쪽 역시 뱀눈 시구르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9] 스완힐드는 달리는 말떼에 짓밟혀서 죽었다. 전승에 따라 말발굽에 차여 죽거나, 말로 거열형을 당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말과 악연이 깊다.[10] 물론 아슬라우그의 경우를 보면 시구르드의 피를 이은 스완힐드에게도 용종노심이 있을 것이다.[11] 추측대로 남자가 타무라마로고 여자가 스완힐드라면 아내를 죽인 남자와 남편에게 살해당한 여자라는 기막힌 조합이 완성된다.[12] 아슬라우그의 혈통뿐만이 아니라 신대 북유럽에 존재했던 괴물이나 환상종에 대한 정보와 그들을 물리칠 대처법, 마음가짐 등 여러가지 지식 또한 가르쳐줬다.[13] 게다가 타입 문의 니벨룽은 디트리히 관련 떡밥이 나올만 하면 두리뭉술 흐리고 끝내버린다. 원전에서 디트리히가 말려들었던 부분도 크림힐트와 알테라의 결혼이 서로 대역을 내세웠단 식으로 처리해서 많이 애매해졌다.[14] 데인인의 사적에서는 첫번째 아내로 나오지만, 그외의 사가나 전설엔 라게르사가 등장하지 않으며 거의 다 토라를 첫 아내로 묘사하기 때문에 타입 문식으로 절충한 듯 하다.[15] 스캴드메르(Skjaldmær). 영어로는 쉴드메이든(Shieldmaiden).[16] 오히려 사별한 첫 아내 토라의 이야기를 할 때 라그나르가 슬퍼한 걸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17] 역사상 라그나르의 궁중 스칼드였던 브라기 보다손을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된다.[18] 현실에서는 반대로 스칼드 브라기가 신격화 된 결과물이 신 브라기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심지어 오딘의 이명 중에도 브라기라는 이름이 있다.[19] 라그나르도 처음엔 경계했으나 어느새 라그나르에게 먹이를 받아먹거나 그가 하는 말에 리액션을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20] 이때 아슬라우그의 늑대는 오딘이 강림하면서 시전된 시간정지 마술로 인해 브라기와 라게르사와 함께 굳어있었기에 다른 늑대로 보인다.[21] 상기한 진명 추측을 바탕으로 이 소녀가 스완힐드가 맞다면 이 검은 그람일 가능성이 크며, 혹은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다인슬라이프일 수도 있다. 혹은 또다른 불꽃의 검 레바테인일 수도 있고 이걸 바탕으로 '스완힐드에 수르트의 아내 신마라(신모라)가 깃든 거 아닐까? 스완힐드 자체가 원전에서 마안을 물려받은 걸 빼면 무력묘사나 전투경험도 없고 그렇다고 크림힐트나 차차처럼 소재거리가 많은 것도 아니라 다른 영령을 섞어서 얼터에고처럼 만든 게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다. 마침 페그오에서 아버지 시구르드가 수르트에게 몸을 뺏긴 적도 있으니 비슷한 구도를 다시 써먹을 수도 있긴 하다.[22]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저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바란 적도 없는 것들이 주어졌고, 그로 인해 자신이 이렇게 돼버렸다며 한탄한다. 이게 전부 어머니의 잘못인지, 아버지의 잘못인지, 할머니의 잘못인지, 할아버지의 잘못인지, 아니면 대신의 잘못인지 원망하다 강철로 된 무언가로 살해당하며 결국 잘못한 건 자신이었다고 독백한다.[23] 그 대상은 공주라고 불리는데 정황상 아슬라우그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24] 사건부쪽에서 언급된 시계탑의 데이터수집 기관 우로보로스를 의미하거나, 단순히 보편적인 의미의 우로보로스 일지도 모른다.[25] 경기 중엔 마스터들은 관객들과 함께 대기하고 서번트들만 나가서 싸운다.[26] 후유키의 원본 성배는 7기의 서번트를 제물로 바쳐 작동하는 구조지만 아종성배의 경우 완성도 부족으로 4~5기 정도가 한계라는 언급이 아포크리파 때 있었다. 8기의 서번트중 1기를 빼면 남은 게 마침 7기니 만큼 아종성배로 7기라는 숫자를 채우기 위해 2인1조라는 형태를 만들어낸게 아니냐는 설.[27] 이번 성배전쟁에 인터벌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상 관객들을 위해서라고 한다. 비슷한 케이스가 페스페의 흑막 세력. 성배전쟁을 게인이나 쇼 따위로 끌어내리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다.[28] 대부분 "XX경"이라는 가명을 쓰는데 이중에 "전략경"이 이 사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 전략경은 첫번째 경기에서 유일하게 레미나의 가능성을 믿어줬다.[29]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아이언어? 다섯 종류가 있다.[30] 이후 미와 시로의 개인지를 통해 라게르사, 토라, 시그문드, 레긴이 추가로 공개됐다. 개인지에 실려있진 않지만 군나르와 구드룬의 디자인도 있다고 한다. 다만 정식으로 기획이 잡히기 전의 그림들이며, 미와 시로 본인도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것들만 추렸다고 하기에 공식에 얼마나 반영될지는 불명이다.[31] 다만 두 쌍 다 아종2연성배전쟁에서 함께 다루기엔 궁합이 나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