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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6:45:16

그레천 휘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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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제49대 미시간 주지사
그레천 에스터 휘트머
Gretchen Esther Whitmer
파일:그레천휘트머주지사.jpg
<colbgcolor=#f7f7f7,#fff> 출생 1971년 8월 23일 ([age(1971-08-23)]세)
미시간 주 랜싱
재임기간 제49대 미시간 주지사
2019년 1월 1일 ~ 현직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속 정당

학력 포레스트 힐 센트럴 고등학교 (졸업)
미시간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B.A.)
미시간 주립대학교 로스쿨 (법학 / J.D.)
가족 배우자 마크 밀러리 (2011년 결혼)
자녀 5명[1]
경력 잉햄 카운티 검찰총장
미시간 주 상원의원
미시간 주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제49대 미시간 주지사 (2019 ~ )
민주당 전국위 부위원장 (2021 ~ )

1. 개요2. 정치 활동3. 주지사4. 여담5. 선거 이력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정치인. 미시간 주 랜싱 태생으로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변호사인 집안에 장녀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윌리엄 밀리컨 미시간 주지사의 보좌관으로 일하였고 Blue Cross Blue Shield of Michigan CEO로도 활동하였으며 어머니는 미시간 법무부장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였다. 10살무렵에 부모님이 이혼하였으며 그녀와 그녀의 형제들은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민주당 내에서는 진보파에 속하며, 2028년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이기도 하다.[2]

2. 정치 활동

2000년도부터 미시간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는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였다. 2010년에는 미시간 주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였다.

미시간 주 연방항소법원장의 만장일치 선임으로 잉햄 카운티 검사직을 시작했으며 재임 기간동안 주로 성폭력 범죄나 가정폭력 범죄에 관한 기소활동을 하였다.

3. 주지사

2018년 중간선거에서 53.3% 득표율로 43.75%를 득표한 공화당의 빌 슈티를 상대로 승리해 제49대 미시간 주지사로 선출되어 2019년 1월 1일 임기를 시작하였다. 민주당으로서는 2010년 중간선거 당시 패배 후 8년 만의 탈환. 거기다 미시간은 2년 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가 극히 적은 표차로 민주당으로부터 탈환했던 지역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러스트 벨트 지역의 실망감과 지지 철회가 반영된 상징적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주지사 취임 후 지역 기반시설 재건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입하고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등 민주당 내 진보파가 주장하는 단일 지불자 의료보험보다는 메디케이드 및 여성의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도좌파로 자리잡았다.

2020년 3월, 미국 내 코로나19 확대가 심각해지자 트럼프 행정부의 좌충우돌 방역 행보와 거리를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 민주당 주지사 중 한 명이다.# 이 과정에서 방역 반대 시위에 직면해야 했고, 주 법원에서 휘트머의 방역 정책을 위헌으로 판결해 무효화시키는 등 여러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꾸준히 미시간 주민들의 50%가 넘는 방역 정책 지지를 받으면서 선전했다.

또한 연말 대선을 앞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했다.#

2021년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휘트머 주지사를 민주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명했고 20일,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2022년 미국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의 튜더 딕슨 후보를 상대로 약 11%p 차이로 압승을 거두면서 재선에 성공한다. 대표적인 경합주가 된 미시간에서 지난 선거 대비 자신의 득표율 격차를 오히려 벌리고 무려 40년만에 주 양원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는 성과를 내면서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덕분에 플로리다의 공화당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함께 이번 선거와 관련된 정치인 중 대표적인 승자로 거론되고 있다.#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서는 2022년 중간선거 결과를 복기하면서 플로리다의 붉은 물결(Red Wave)와 미시간의 파란 조류(Blue Riptide)라는 분석을 남기기도 했다.##

2023년 4월 5일, 무려 92년 전 제정한 낙태법을 폐지하였다. 민주당이 다수인 미시간 주 하원과 상원은 지난달 낙태 금지법 폐지안을 차례로 승인해 주지사실에 이관한 바 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에 조 바이든의 대체 후보로 올라있으나, 조 바이든 지지선언으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바이든이 재선을 포기하면서 다시 차기 대통령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다시 카멀라 해리스로 대선 후보가 사실상 정해지면서 다시 일단락됐다.

4. 여담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0 미국 미시간주 하원의원 선거 미시간 70구

17,409 (56.59%) 당선 (1위) 초선
2002 미국 미시간주 하원의원 선거 미시간 69구 18,002 (62.54%) 재선
2004 미국 미시간주 하원의원 선거 26,828(65.65%) 3선
2006 미국 미시간주 상원의원 선거 미시간 23구 64,404 (69.75%) 초선
2010 미국 미시간주 상원의원 선거 49,990 (63.99%) 재선
2018 미국 주지사 선거 미시간 2,266,193 (53.32%) 초선
2022 미국 주지사 선거 2,430,505 (54.47%) 재선


[1] 이 중 3명은 남편이 전처와 낳은 자식이라고 한다.[2] 다른 대권 주자로는 피트 부티지지, 개빈 뉴섬 등이 꼽히는데, 이중 그레천 휘트머는 보수적인 백인 남성들에게서도 인기 있고 특히 2022년 주지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만큼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3] 테러범들은 자신들이 자체 인민재판을 열어 휘트머를 반역죄로 사형에 처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