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bus Company의 수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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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1bf02> No. 13 ⸺ גרגור 그레고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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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colbgcolor=#ffffff,#2d2f34>그레고르 | |||
성별 | 남성 | |||
신체 | 167cm, 66kg | |||
혈액형 | B | |||
나이 | 35세[1]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13번 수감자 | |||
상징색 | VERMINOUS BROWN [2] | |||
서명 | ||||
언어별 표기 | 그레고르 Gregor グレゴール | |||
성우 | 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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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구 G사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구 G사 과장 → 13번 수감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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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Limbus Company ] 그레고르 캐릭터 PV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음... 그레고르다. 뭐, 자고 있을 때 빼고는 편하게 부르라고. 뭐야, 관리자 양반. 이 팔에 관심 있나? 왜. 탐나나 보지? 아니라고? 그럼 그 짜증나는 머리 좀 저리 치우지 그래?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나도 좋아서 이딴 걸 달고 있는 건 아니니까. 또, 그 풍경인가.. 보고 싶지 않은 것들만 널려있는, 고개를 돌린다는 선택조차 할 수 없는 그 풍경. 나는... 그곳에서... ...그곳에서, 뭘 해내야만 했던 거지? | }}}}}}}}}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13 ⸺ 그레고르
주의사항 : 역겨움, 갑작스러운 이형 발작
본 수감자는 다른 수감자에 비해 인격적인 면에선 다루기가 무난한 편입니다. 하지만 감정 고조나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따라서 신체의 일부, 간혹 가다가는 전부가 벌레 (갑각 충의 일부, ■■■■[4]와 유사함)의 조직으로 변합니다. 무례한 관리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그럴 필요는 물론 없지만) 역겨움을 드러내지 않도록 표정 관리는 철저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소적인 어조를 일부 사용하지만 요령만 안다면 원만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감자이므로 크게 어려움을 요하진 않습니다.||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주의사항 : 역겨움, 갑작스러운 이형 발작
본 수감자는 다른 수감자에 비해 인격적인 면에선 다루기가 무난한 편입니다. 하지만 감정 고조나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따라서 신체의 일부, 간혹 가다가는 전부가 벌레 (갑각 충의 일부, ■■■■[4]와 유사함)의 조직으로 변합니다. 무례한 관리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그럴 필요는 물론 없지만) 역겨움을 드러내지 않도록 표정 관리는 철저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소적인 어조를 일부 사용하지만 요령만 안다면 원만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감자이므로 크게 어려움을 요하진 않습니다.||
모티브는 체코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의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연기 전쟁 참전자로, 원작의 그레고르도 전직 군인이다.오른팔이 벌레의 다리로 대체되어 있으며,[6] 갑자기 벌레로 변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타 수감자들에 비해 그나마 상식인인지 이스마엘과 더불어서 회사 측의 평가가 나은 편에 속한다.[7]
각도상 잘 보이지는 않으나, 왼쪽 팔뚝에 'UNGEZIEFER'[a]라는 문신을 하고 있다.
털털하고 넉살 좋은 겉모습과 다르게 연기 전쟁으로 인한 PTSD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해야 했던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물 분석
아나운서 대사에서 짐작해보면 가끔 군대 시절의 말투나 버릇이 튀어나오는 듯 하며[9], 이 또한 PTSD의 일종인지 아니면 버릇인지는 불명이다.
2.2. 외형 및 로고
안경을 쓰고 있는[10] 갈색 꽁지머리를 한 남성으로, 정리되지 않은 수염이 특징이다.
그레고르의 개인실 |
그레고르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그레고르(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능력
- 직감
파우스트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직감이 뛰어나다. 4장에서는 슈렌느가 수상하다는 걸 눈치채거나 5장에서는 주변 상황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대호수에 제한시간 내로 이동해야 한다는 규칙을 눈치챘으며, 6장에서는 힌들리의 모습과 행동만 보고도 알코올 중독 상태임을 눈치챘다.
5.1. 이형 발작
감정 고조나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따라서 신체의 일부, 간혹 가다가는 전부가 벌레 (갑각 충의 일부, ■■■■와 유사함)의 조직으로 변합니다.
감정이 고조되거나 갑자기 환경이 변하면, 신체의 일부, 혹은 몸 전체가 벌레[14]처럼 변한다고 언급되었지만 현재까지는 오직 오른팔만 변형시켜 싸운다. 또한 전투 SD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벌레 팔을 원하는 형태로 변형시키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
작중에서 언급된 바로는 그레고르의 경우에는 아주 양호한 케이스로, 나머지 벌레인간들은 얼굴에 벌레의 갑피 같은 게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본인이 원하지 않게 구 G사 프로파간다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여 그를 따라 전장에 갔다가 죽어나간 이들이 많으며, 살아남은 벌레인간들은 전장에서 도망친 그레고르를 배신자 취급하며 살의를 품고 있다.
또한 1장 마지막에서 헤르만의 언급[15]을 보아 현재 그레고르는 자신의 능력을 100% 사용하지 않거나 못 하는 듯하다. 이는 달리 말하면 연기 전쟁 시절에도 능력의 100%를 발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16] 때문에 팬덤에선 그레고르가 전투력 측면에서 매우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왼팔에 'UNGEZIEFER'[a]라는 문신이 있는데, 자신을 상징하는 단어를 무기에 새긴 타 수감자들과는 다르게 몸 자체가 무기이기에 몸에다 새긴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에서는 어느날 갑자기의 E.G.O 패시브로 구현되었으며, 빈사 상태일 때 체력을 회복하고 보호를 얻는 대신 자신을 제외한 무작위 아군과 적 1명에게 정신력 감소 효율을 늘린다.
6. 인간 관계
- 단테
버스에서 단테의 바로 뒷자리인 만큼 단테와 소통하는 일이 매우 많으며, 기억을 잃은 단테에게 이것저것 조언해주거나 하는 등 싱클레어와 함께 관계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 성격자체가 버스팀의 몇 없는 상식인이자 인격자인 편이라 단테와의 관계도 상당히 좋은 편.
- 수감자
그레고르 본인이 무난한 성격이기에 여러 수감자들과 원만하게 지낸다. - 료슈
몇 없는 흡연자 동지라 그런지 서로 담뱃불을 빌려주는 등 나름의 친분은 있다. 그레고르를 벌.양(벌레 양반), 벌.털(벌레 털보) 등의 줄임말을 담은 별명으로 부르긴 하지만 진심으로 하는 멸칭은 아니라 그런지 그레고르도 적당히 넘어가는 편. 그래도 나름의 경쟁 심리는 있는지 3.5장에서 서로 팀장이 되어 갈라졌는데, 결과적으로 둘 다 요리치라는 걸로 끝났다. - 이스마엘
접점이 많지는 않으나, 뱃사람과 군인으로서 척박한 과거사가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 썰풀이로 섞이는 일이 종종 있었기에 그레고르는 이스마엘과 나름 생각이 통하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료슈와 요리 대결을 벌일 때, 이스마엘이 통조림은 질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시선을 피하며 료슈 편에 붙자 굉장히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18] - 로쟈
수감자들 중에서도 가장 무던한 성격을 지닌 둘인 만큼 로쟈가 '그렉'이라는 애칭을 부르거나 장난을 치면 그레고르가 받아주는 등 티키타카가 잘 되는 친구 사이. 그레고르도 이러나저러나 로쟈의 장난을 잘 받아주고 로쟈도 3.5장에서 너무 붙어다녔으니 한 번쯤 떨어져보는 것도 좋다며 료슈 팀에 자원할 정도로 그레고르를 좋게 여기고 있다. - 오티스
서로 전직 군인이었으며, 같은 연기 전쟁에 참전했기 때문에 통하는 면이 있다. 다만 성격 차이와 군인으로서 위치[19]나 추구하는 가치관 등이 많이 달라서인지 서로 교류는 잘 없는 편이다. 그래도 헬스 치킨에서 부하들에게 통조림 요리를 자주 해줬다는 그레고르에게 이런 걸 부하들에게 먹였냐고 까는 등 소소한 농담 정도는 하는 편.
- 유리
몰락한 날개 직원이었다는 공통점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1챕터 에필로그에서 유리 나이대의 여동생[20]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유리에게서 여동생을 겹쳐 본 모양.
- 헤르만
자신에게 곤충화 실험을 가한 장본인. 헤르만은 그레고르를 아들이라고 부르는데, 그레고르도 딱히 부정하진 않는다. 헤르만이 실제로 그레고르의 친모인지,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자신이 만든 실험체라는 의미에서 아들이라고 비유한 것인지는 불명. 6장에서도 그레고르가 헤르만을 어머니로 칭하며, 헤르만의 부하직원이 된 아세아 역시 그레고르를 알아보며 '헤르만 이사의 아들'이라고 한 걸 보면 실제로도 모자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레고르는 자신을 멋대로 생체개조해버린 일도 있기에 극심한 애증을 품고 있다.
- 구 G사
- 토마
연기 전쟁 시절 그레고르의 전우이자 부하였던 인물. 그레고르의 자아심도에서 많은 전우들 중 유독 토마만이 반복해서 등장하거나 거짓 사과가 보여준 환상에 유리와 함께 토마가 등장한다. 아마 과거에 그레고르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인물로 보인다. 여느 G사 직원들이 그러하듯 그레고르에게 상당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나[21], 정작 그레고르는 그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한다. - 노쇠한 옛 G사 부장
연기 전쟁 시절 그레고르의 상관이었던 인물. 토마와 달리 한눈에 알아보지도 못했고, 알아본 후에도 까칠한 태도를 취한 것을 보면 원래도 불편한 사이였던 듯하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에는 입에 불붙인 담배를 물려주며 나름의 애도를 표한 것을 보면, 자신과 마찬가지로 날개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그에 대한 동질감을 느꼈던 듯하다.
- 카론
수감자들과 별다른 교류가 없는 카론과 그나마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1장에서는 카론을 기사 양반이라고 불렀다가 카론이 벌레 양반이라고 응수하면서 할 말이 없게 되었고,[22] 이후 다시 카론을 이름으로 불렀지만 카론이 다시 벌레 양반이라고 대꾸하자 서운해하면서도 딱히 뭐라고 반박하진 못한다. 카론의 정신연령이 어린 것을 감안하면 일부러 적당히 져주는 듯하다.
7. 떡밥
- 벌레 팔의 잠재성
1장에서 헤르만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 그레고르는 자신의 벌레 팔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는[23] 것으로 보인다.
- 연기 전쟁에서 탈영을 결심한 이유
1장에서 그레고르의 취급이나 여러 언급을 보면 연기 전쟁 도중 탈영했다는 암시가 드러나는데, 정작 그레고르가 죽음을 각오하고 탈영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드러나지 않았다.
- 인격들의 통일되지 않은 과거사
과거가 밝혀진 수감자들 중에서 유독 그레고르만 인격의 과거사가 전부 다르다. 수감자의 인격들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전부 자신의 인생에 빠질 수 없는 같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24] 그레고르는 어쩌다 오른팔이 달라졌다는 것 말고는 통일된 것이 없다. 이 부분은 돈키호테도 비슷하지만, 돈키호테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후에 로시난테랑 관련된 것은 통일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달라졌다 할 수 있는 것은 그레고르뿐이다. 심지어 에드가 가문 승계자의 인격의 경우는 현재까지 등장한 수감자 중 유일하게 확정적으로 출생적 가족 관계가 변동된 경우다.
8. 기타
- 몰락한 G사 출신의 패잔병으로 연기 전쟁에도 직접 참가한 전적이 있는 군인이다. 똑같은 시술을 받은 벌레 인간들에게는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다.[25]
- 작중 인터페이스에서 종종 그렉이라고 줄여 표기된다.# 스토리 내에서 로쟈가 그레고르를 그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공식적인 애칭인 듯.[26] 팬덤에서도 바로 받아들여져 그렉 아저씨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여담으로 바퀴벌레로 굳어진 벌레 이미지로 인해 팬덤에선 바퀴+아저씨 로 합쳐져 '바저씨'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지 LCB를 제외한 등장 세력이나 인물들의 이름을 이상하게 부르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27] 작중 그레고르가 이름을 잘못 부른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 8월 20일, 12명의 수감자 중에서도 눈가에 붉은 선이 그어져 있지 않은 온전한 전신 일러스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 동시에 업로드된 글귀의 일부가 히브리어로 올라왔는데, 작가인 카프카가 유대계 인물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러스트에서도 영어로 표기된 이름 아래에 작게 삽입된 이름도 마찬가지로 히브리어로 되어 있다.
- 한편 해당 글귀의 나머지 일부[30]와 일러스트 오른쪽 아래에 적혀있는 단어[31]가 체코어가 아닌 독일어로 되어 있는데 이는 변신이 독일어로 쓰였고 작가인 카프카가 독일어를 사용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어깨에 바퀴벌레가 올라가 있다.[32] 이후 추가되는 인격들에도 늘 바퀴벌레 한 마리가 무조건 보인다. 정작 그레고르는 바퀴벌레를 혐오하고, 스토리 일러스트에서 항상 모습을 비췄음에도 의식하는 인물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실제로 바퀴벌레가 존재하는지도 불명이다.[33] 4.5장까지는 스토리 일러에서도 바퀴벌레는 보이지 않았으나, 5장에서는 스토리 일러가 바뀌면서 바퀴벌레가 계속 보이게 되었다.
- 햄햄팡팡 림버스 컴퍼니 팝업 테마 이벤트 때 판매한 달력에서는 그레고르의 수감자 번호가 13번이라 맨 마지막 2024년 1~12월을 모아둔 페이지의 모델을 맡았다.
- 키가 160cm 후반대로 성인 남성 기준으론 작은 편이라[34] 본인도 키에 컴플렉스가 있는지 리우 인격 동기화 스토리에서는 건달을 잡고는 처음에는 말로 좋게 타이르려 했지만 늙고 땅딸막한 데다 자기관리도 못한다는 욕을 먹자 기분이 확 상해 불주먹으로 패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 처음 수감자들이 공개되었을 때는 팬덤에서 이들을 12정공이라고 불렀으나, 스토리 초반부에 수감자들 중 유일하게 친절하고 배려심 있는 좋은 동료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레고르를 제외하고 11정공(혹은 카론을 대신 넣어서 12정공)이라며 림버스 컴퍼니의 유일한 정상인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림버스 컴퍼니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호감 캐릭터로서 인기가 아주 높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함께 정상인 포지션으로 예상되었던 이스마엘의 경우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신경질을 내는 성격 나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5장 후반에서야 겨우 정공 타이틀을 벗었으며, 오히려 로쟈가 조울증 기가 있을지언정 그레고르처럼 착하고 동료들을 잘 챙기면서 분위기 메이킹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 1장 이후로 이렇다 할 활약상이 없는 감초 캐릭터임에도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성우인 최한의 연기가 고평가받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권태로운 아저씨 톤으로 연기하지만 특정 상황에선 닳고 닳은 사람 특유의 염세적인 느낌이 묻어나온다.[35] 특히 개조된 팔이 폭주한 과거, 썩은 사과와 일체화되어 죽은 유리의 머리 앞에서 정신이 무너지고 절규할 때의 연기가 매우 고평가받는다. 인격에 따라 달라지는 연기도 호평 일색으로, 빠릿빠릿한 신병, 극도로 강조되는 염세적인 태도와 나른하면서도 섬뜩한 캐릭터, 일에 찌들어서 피로한 직장인 연기, 여유 넘치는 베테랑에 능글맞은 술고래, 병약하고 비관적인 귀족, 피에 굶주렸지만 죄책감에 갈등하는 혈귀[36] 등 인격마다 개성이 확실하게 차별화되고 대단히 인상적인 인물상으로 그려졌다. E.G.O 스킬에서 침식 스킬을 사용할 때의 광기어린 연기도 역시나 호평 일색.
- 로슈로 자주 잘못 불리는 료슈처럼 이쪽도 그레고리라고 잘못 불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분위기가 롤랑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 소시민적인 성격에 연기 전쟁 참전자,[37] 손수호 성우의 연기와 비슷한 최한 성우의 연기, 중년[38] 등이 이유다. 차이점이라면 그레고르 쪽이 정신적으로 좀 더 무른 모습을 보인다. 롤랑은 사서로 일하는 동안 항상 되뇌이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라는 마음으로 살바도르, 이오리, 올리비에 등 인연이 있던 사람을 묵묵히 해치웠지만, 그레고르는 사과와 융합된 유리를 보고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아 바로 끝내지 못했고 결국 N사에게 황금가지를 빼앗겼다.[39]
그리고 둘 다 마법중년 타이틀을 얻었다. - 다만 그레고르도 6.5장 워프특급 살인사건의 관찰일지에서 롤랑의 말버릇 중 하나였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를 사용하면서 롤랑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보여주었다.
- 그레고르의 벌레팔은 생체형 의체에 속한다고 한다. 또한 뫼르소의 말에 의하면 상당한 구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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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테의 노트 화면 UI 구석에 수감자들의 신분이 적혀있는 종이들이 보이는데, 그중 그레고르의 신체사항이 적혀있다.[2] 벌레끓는 갈색[3] 1장에서 유리만한 여동생이 있다고 언급했다.[4] 영문판에서는 9칸으로 Cockroach의 글자수와 같다. 일본어판도 4칸으로 ゴキブリ의 글자 수와 같다.[a] 독일어로 해충이라는 뜻. 갑충 정도로 별로 안쓰는 표현이다. 원작 소설에서 주인공인 "그레고르 잠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작가의 아버지가 친구를 인간 이하의 역겨운 벌레, 무가치한 잉여인간 정도로 놀리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하였다. 아들이 자신처럼 성공한 사업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폭언을 자주 했던 카프카의 아버지 특성상 카프카도 자주 들은 표현일 것이다.[6] 팔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지 PV에서는 자신도 좋아서 달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7] 원작 소설에서도 그레고르는 벌레가 되기 전에도 무가치한 벌레가 된 후에도 영업사원과 같은 넉살 좋은 성격에 가족을 위하는 상냥하고 병적일 정도로 헌신적인 성격의 사람이였다. 적성에 맞지 않음에도 고통스러워하며 가족을 위해 5년간 성실하게 근무하고, 세입자들이 저평가하는 여동생의 바이올린 실력을 고평가하며 세입자들은 그녀의 음악을 들을 가치가 없다고 진심으로 분노해주었다.[a] [9] 적 처치시 무의식적으로 "탱고 다운"이라는 말을 하다 옛날 버릇이 나와버렸다고 하는데, 직후 고쳐 말한 것도 "적 사살"로 딱히 크게 다르진 않았다.[10] 6장에서 밝혀지길 근시 안경이라고 한다.[11] 벽에는 'NO MOR'이라는 낙서가 있다. 정황상 NO MORE에서 E 부분이 잘린 것으로 보인다.[12] 팔꿈치부터 올라가면서 말쿠트, 헤세드, 게부라, 호크마, 비나의 로고다. 세피라 로고는 각각의 세피라들이 지정사서로서 맡게 된 도서관 층들의 로고로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아트북의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디자인 자체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때부터 세피라들의 고유 상징으로서 만들 계획이 있었으며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구체화되었다.[13]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 지켜내는 용기,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14] 복자로 처리된 문자나 전신 일러스트, 인격 일러스트에서 은근히 강조되는 것을 보면 바퀴벌레로 추정되지만, 오른팔의 모양이 실제 바퀴벌레의 다리와는 모양이 확연히 다르다. 원작에서는 벌레가 된 그레고르를 묘사할 때 '갑충'이라고 했지 바퀴벌레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언급에 따르면 팔의 생김새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고 하기에 어느 곤충의 다리인지는 크게 의미는 없다.[15] "그래도 포장지는 마저 뜯어야지. 고작 그 정도가 내가 준 능력의 전부가 아니거든?"[16] 어찌보면 당연한 게 그레고르는 친모인 헤르만에 의해 억지로 시술을 받고, 사람의 심장을 사과로 착각한 채 박살 내고 다닐 만큼 정신이 망가졌다. 그만큼 본인 능력을 발휘하긴커녕 오히려 혐오스러워 해서 감추고 다녔을 확률이 높다. 당장 전쟁 이후에도 자신의 팔을 통제하지 못했으며 림버스 컴퍼니 합류 이후에도 본인 능력 얘기만 나오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a] [18] 단테가 독백하길, 미미하게 남아있던 둘 간의 유대와 신뢰가 바스라지는 순간이라고...[19] 전장에서 뛰는 병사였던 그레고르와 달리 오티스는 장교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그레고르는 탈영병이라 서로 상당히 껄끄러운 위치. 실제로 K사에서 재생 드론이 전장 이탈자를 즉결 처형하자 그레고르가 불쾌한 감정을 감출수 없었던 것과 달리, 오티스는 전장 이탈자를 처형하는 건 과거부터 자주 있는 효율적인 방식 중 하나라고 덤덤히 말한다.[20] 정황상 소설 '변신' 속 그레테 잠자에 대응되는 인물.[21] 당장 1장에서도 내내 시술이 잘된 그레고르를 보고 전쟁에 자원한 패잔병들이 등장한다.[22] 정확히는 자신을 벌레라고 부를 뻔하던 단테의 말꼬리를 잡았던 걸 카론이 듣고 있다가 자신을 기사 양반이라 부른 그레고르에게 그대로 돌려준 것이다. 그레고르조차 자기가 직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았기 때문인지 당황하기도 했다.[23] 혹은 그러지 못하는[24] 예를 들면 이상은 구인회에 소속된 적이 있고, 히스클리프는 캐서린과 사랑에 빠졌고 워더링하이츠를 뛰쳐나왔다.[25] 부장과의 대화를 봐서는 전투 패배 후 도주나 탈영을 저지른 것은 사실로 보인다. 배신자라는 말을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4장에서도 물러나는 단테를 전장 이탈로 판단해 K사 드론이 붕괴 앰플을 쏴서 이스마엘이 대신 맞는데, 이에 대해 삼조가 전장 이탈자를 즉결 처형해서 효율을 올린다고 하자 역겹다고 답하고, 오티스와 파우스트가 전장 효율을 올리는 데 좋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너희들이나 이해하시라고 비꼰다.[26] 다만 맨 처음 자기소개 때 그레고르의 소개가 끝나고 로쟈가 그렉이라고 부르자 당황하는 걸 봐서는 로쟈가 일방적으로 그렉이라고 부른 게 그대로 굳어진 듯하다.[27] 다만 7장에서 카세티를 카세트라고 부르려다 이스마엘이 눈치를 주자 제대로 부르는 것을 보면 정말로 잘 기억하지 못해서 그리 부르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28] 일본어판에서는 '에비'와 '소바'로 적절하게 번역했다. 영어판에서는 소보루가 사브레로 슬쩍 변경되었다.[29] 원래 세계의 그레고르가 아닌, 흑운회 인격의 그레고르가 이렇게 부른다.[30] מטמורפוזה ungeheueren Ungeziefer[31] UNGEZIEFER[32] 수정 전 일러스트에선 한 마리였지만 수정 후엔 두 마리로 늘어났다. 공식 홈페이지와 PV에서는 다시 한 마리로 줄어들었다.[33] 해외에선 파블로, 카를로스 등의 애칭을 붙여주고 밈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34] 공동 최단신인 싱클레어와 돈키호테 다음으로 작다. 등장인물들의 평균 신장이 큰 편에 속하다 보니 대부분의 여성 수감자들보다도 작다.[35]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인 짐 레이너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재미있게도 짐 레이너 또한 그레고르와 비슷하게 골초, 아저씨, 군인 캐릭터다. 히스클리프 역의 성우인 홍승효는 그레고르를 연기하고픈 욕구가 있었으나, 선배인 최한의 내추럴한 화술이 담긴 연기를 듣고 깔끔하게 포기했을 정도라고 스트리머 앵보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밝힌 바가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최한 성우가 실제로 담배를 물고 연기한다고 말했다. #[36] "성우를 진짜 라만차랜드에 가둬놓고 연기시킨 줄 알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37] 그레고르는 연기 전쟁 당시 전쟁 영웅이었지만 이후 폐인 생활을 하며 약해진 반면, 롤랑은 당시에는 경험이 적은 신참 해결사였지만 이후 강해져서 특색에 비견되는 강자가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38] 롤랑은 라오루 시점 기준 33세, 그레고르는 본작 기준 35세(추정)인데 림버스 컴퍼니가 라오루에서 약 2년 후 시점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둘이 나이도 같거나 1~2살 내외 정도의 차이일 듯하다.[39] 물론 롤랑도 앤젤라에 대한 복수 때문에 겉으로만 순순히 따라주는 척한 것일 뿐, 후반부에서 자신의 복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감정을 앤젤라에게 토해냈다.
단테의 노트 화면 UI 구석에 수감자들의 신분이 적혀있는 종이들이 보이는데, 그중 그레고르의 신체사항이 적혀있다.[2] 벌레끓는 갈색[3] 1장에서 유리만한 여동생이 있다고 언급했다.[4] 영문판에서는 9칸으로 Cockroach의 글자수와 같다. 일본어판도 4칸으로 ゴキブリ의 글자 수와 같다.[a] 독일어로 해충이라는 뜻. 갑충 정도로 별로 안쓰는 표현이다. 원작 소설에서 주인공인 "그레고르 잠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작가의 아버지가 친구를 인간 이하의 역겨운 벌레, 무가치한 잉여인간 정도로 놀리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하였다. 아들이 자신처럼 성공한 사업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폭언을 자주 했던 카프카의 아버지 특성상 카프카도 자주 들은 표현일 것이다.[6] 팔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지 PV에서는 자신도 좋아서 달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7] 원작 소설에서도 그레고르는 벌레가 되기 전에도 무가치한 벌레가 된 후에도 영업사원과 같은 넉살 좋은 성격에 가족을 위하는 상냥하고 병적일 정도로 헌신적인 성격의 사람이였다. 적성에 맞지 않음에도 고통스러워하며 가족을 위해 5년간 성실하게 근무하고, 세입자들이 저평가하는 여동생의 바이올린 실력을 고평가하며 세입자들은 그녀의 음악을 들을 가치가 없다고 진심으로 분노해주었다.[a] [9] 적 처치시 무의식적으로 "탱고 다운"이라는 말을 하다 옛날 버릇이 나와버렸다고 하는데, 직후 고쳐 말한 것도 "적 사살"로 딱히 크게 다르진 않았다.[10] 6장에서 밝혀지길 근시 안경이라고 한다.[11] 벽에는 'NO MOR'이라는 낙서가 있다. 정황상 NO MORE에서 E 부분이 잘린 것으로 보인다.[12] 팔꿈치부터 올라가면서 말쿠트, 헤세드, 게부라, 호크마, 비나의 로고다. 세피라 로고는 각각의 세피라들이 지정사서로서 맡게 된 도서관 층들의 로고로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아트북의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디자인 자체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때부터 세피라들의 고유 상징으로서 만들 계획이 있었으며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구체화되었다.[13] 똑바로 설 수 있는 의지, 기꺼이 믿으며 맡길 수 있는 상대, 지켜내는 용기, 굴레를 끊어내며 공포에 직면하는 눈,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눈.[14] 복자로 처리된 문자나 전신 일러스트, 인격 일러스트에서 은근히 강조되는 것을 보면 바퀴벌레로 추정되지만, 오른팔의 모양이 실제 바퀴벌레의 다리와는 모양이 확연히 다르다. 원작에서는 벌레가 된 그레고르를 묘사할 때 '갑충'이라고 했지 바퀴벌레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언급에 따르면 팔의 생김새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고 하기에 어느 곤충의 다리인지는 크게 의미는 없다.[15] "그래도 포장지는 마저 뜯어야지. 고작 그 정도가 내가 준 능력의 전부가 아니거든?"[16] 어찌보면 당연한 게 그레고르는 친모인 헤르만에 의해 억지로 시술을 받고, 사람의 심장을 사과로 착각한 채 박살 내고 다닐 만큼 정신이 망가졌다. 그만큼 본인 능력을 발휘하긴커녕 오히려 혐오스러워 해서 감추고 다녔을 확률이 높다. 당장 전쟁 이후에도 자신의 팔을 통제하지 못했으며 림버스 컴퍼니 합류 이후에도 본인 능력 얘기만 나오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a] [18] 단테가 독백하길, 미미하게 남아있던 둘 간의 유대와 신뢰가 바스라지는 순간이라고...[19] 전장에서 뛰는 병사였던 그레고르와 달리 오티스는 장교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그레고르는 탈영병이라 서로 상당히 껄끄러운 위치. 실제로 K사에서 재생 드론이 전장 이탈자를 즉결 처형하자 그레고르가 불쾌한 감정을 감출수 없었던 것과 달리, 오티스는 전장 이탈자를 처형하는 건 과거부터 자주 있는 효율적인 방식 중 하나라고 덤덤히 말한다.[20] 정황상 소설 '변신' 속 그레테 잠자에 대응되는 인물.[21] 당장 1장에서도 내내 시술이 잘된 그레고르를 보고 전쟁에 자원한 패잔병들이 등장한다.[22] 정확히는 자신을 벌레라고 부를 뻔하던 단테의 말꼬리를 잡았던 걸 카론이 듣고 있다가 자신을 기사 양반이라 부른 그레고르에게 그대로 돌려준 것이다. 그레고르조차 자기가 직전에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았기 때문인지 당황하기도 했다.[23] 혹은 그러지 못하는[24] 예를 들면 이상은 구인회에 소속된 적이 있고, 히스클리프는 캐서린과 사랑에 빠졌고 워더링하이츠를 뛰쳐나왔다.[25] 부장과의 대화를 봐서는 전투 패배 후 도주나 탈영을 저지른 것은 사실로 보인다. 배신자라는 말을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4장에서도 물러나는 단테를 전장 이탈로 판단해 K사 드론이 붕괴 앰플을 쏴서 이스마엘이 대신 맞는데, 이에 대해 삼조가 전장 이탈자를 즉결 처형해서 효율을 올린다고 하자 역겹다고 답하고, 오티스와 파우스트가 전장 효율을 올리는 데 좋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너희들이나 이해하시라고 비꼰다.[26] 다만 맨 처음 자기소개 때 그레고르의 소개가 끝나고 로쟈가 그렉이라고 부르자 당황하는 걸 봐서는 로쟈가 일방적으로 그렉이라고 부른 게 그대로 굳어진 듯하다.[27] 다만 7장에서 카세티를 카세트라고 부르려다 이스마엘이 눈치를 주자 제대로 부르는 것을 보면 정말로 잘 기억하지 못해서 그리 부르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28] 일본어판에서는 '에비'와 '소바'로 적절하게 번역했다. 영어판에서는 소보루가 사브레로 슬쩍 변경되었다.[29] 원래 세계의 그레고르가 아닌, 흑운회 인격의 그레고르가 이렇게 부른다.[30] מטמורפוזה ungeheueren Ungeziefer[31] UNGEZIEFER[32] 수정 전 일러스트에선 한 마리였지만 수정 후엔 두 마리로 늘어났다. 공식 홈페이지와 PV에서는 다시 한 마리로 줄어들었다.[33] 해외에선 파블로, 카를로스 등의 애칭을 붙여주고 밈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34] 공동 최단신인 싱클레어와 돈키호테 다음으로 작다. 등장인물들의 평균 신장이 큰 편에 속하다 보니 대부분의 여성 수감자들보다도 작다.[35]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인 짐 레이너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재미있게도 짐 레이너 또한 그레고르와 비슷하게 골초, 아저씨, 군인 캐릭터다. 히스클리프 역의 성우인 홍승효는 그레고르를 연기하고픈 욕구가 있었으나, 선배인 최한의 내추럴한 화술이 담긴 연기를 듣고 깔끔하게 포기했을 정도라고 스트리머 앵보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밝힌 바가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최한 성우가 실제로 담배를 물고 연기한다고 말했다. #[36] "성우를 진짜 라만차랜드에 가둬놓고 연기시킨 줄 알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37] 그레고르는 연기 전쟁 당시 전쟁 영웅이었지만 이후 폐인 생활을 하며 약해진 반면, 롤랑은 당시에는 경험이 적은 신참 해결사였지만 이후 강해져서 특색에 비견되는 강자가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38] 롤랑은 라오루 시점 기준 33세, 그레고르는 본작 기준 35세(추정)인데 림버스 컴퍼니가 라오루에서 약 2년 후 시점으로 추정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둘이 나이도 같거나 1~2살 내외 정도의 차이일 듯하다.[39] 물론 롤랑도 앤젤라에 대한 복수 때문에 겉으로만 순순히 따라주는 척한 것일 뿐, 후반부에서 자신의 복수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감정을 앤젤라에게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