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3월 24일, 디시인사이드에서 동영상 기능을 지원하면서 국내야구 갤러리에 일어난 불법 영상 업로드 대란.2. 상세
2021년 3월 24일 디시인사이드에서 자체 동영상 업로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디시인사이드에 동영상을 게시하려면 유튜브나 다음팟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디시인사이드가 사이트에 자체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추가하면서 영상의 업로드가 매우 편해졌다. 이에 만화 갤러리와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등 게임 분야 갤러리는 개념글이 동영상으로 도배되는등 대체로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으나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역으로 매우 부정적인 효과를 낳게 되었다.흔히 할카스로 알려진 일베저장소 박카스 할머니 나체사진 유포 사건과 AV, n번방, 마약 카르텔의 고문, 참수 영상 등의 혐오 영상 및 음란물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동영상 업로드 기능 업데이트 이후 국내야구 갤러리 내에 지속적으로 올라왔는데 이러한 게시물들을 인터넷 사이트에 공공연히 업로드 하는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이로 인해 국내야구갤러리 내에서는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가 조사를 받게 될 지도 모른다며 그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으며, 단체로 경찰서 정모를 하게 될 수도 있다며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인 걱정 글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업로드된 영상을 보면 ip가 남는다는 설이 돌고 있으나, 실제로는 ip가 남지 않는다고 한다.
단순 시청도 법적으로는 처벌 대상이지만, 제목낚시를 이용해 문제의 사진이나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 하는 상황이 이전부터 매우 많았기에[1] 고의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서 업로더나 다운로더가 아닌 단순 시청자들은 수사대상에 오를 확률은 적다.
이후 디시인사이드 리셋 모니터링단에서 관련 사건들을 제보받아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 댓글에서는 "지들이 올리고 지들이 신고박았으니 지들끼리 잡혀가겠지 뭐"라는 반응. 제목에서도 주작 모니터링단이라고 나오면서 디시인사이드의 이미지 하락을 노린 고의적 범죄행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해당 모니터링팀은 사건 직전에 디지털 성범죄 플랫폼 디스코드와 범죄가 일상이 된 남초 사이트만을 모니터링하겠다면서 한달에 9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해주면서 모니터링을 시도한 전적이 있다. 모니터링 게다가 해당 기능 추가 직후 디시인사이드 철권 갤러리에서 야동을 찾는 주작글들을 작성하고 그걸 자진 발견하였다고 모니터링팀의 성과를 떠들다가 디시 유저들에 의해 들통나는 촌극도 존재했다. 사건 직후에도 주작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 모니터링 티가 확 나는게 아카라이브에서도 조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