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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022년 연봉은 1억 8100만원으로, 지난해 1억 5000만원에서 20% 인상된 금액이다.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10일 두산전에서 1이닝 퍼펙트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하였다.4월 29일 기준 11경기 9⅔이닝 5홀드 2.79로 매우 잘해주고 있다. 활약상에 비해 관심도는 포텐이 터진 김유영과 마무리 투수 최준용이 다 가져가는 중.
2.2. 5월
5월 들어서 4월에 활약한 필승조들 중 최준용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으며 김유영은 제구가 흔들리며 필승조 탈락 위기에 처해 있고 복귀한 김원중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사람구실을 하고 있다.5월 28일 키움전에서 오직 패스트볼만으로 김웅빈과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당일 경기 성적은 1⅓이닝 2K. ERA를 1점대로 내렸다.
5월 31일 사직 LG전에서 2점차 리드 상황,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6경기만에 시즌 6홀드를 챙겼다.
2.3. 6월
6월 4일 창원 NC전에서 8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홀드째를 가져갔다. 5월 15일 이후 최근 9경기째 무자책점 행진 중이다. 시즌 자책점이 단 4점밖에 안 되지만. 팀이, 특히 타선이 기세가 죽어버린 지라 홀드 따낼 기회가 별로 없어서 스탯에서 손해를 보는 점이 아쉽다.6월 30일 두산전에서 3시즌 연속 10홀드를 기록하였다.
2.4. 7월
7월 3일 LG전에서 동점상황 7회초에 등판해 ⅔이닝 3실점으로 볼질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7월 8일 KT전에서 접전상황에서 올라와 밀어내기 볼넷과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평균자책점에 비해 WHIP가 꽤 높다. 실질적으로 직구와 포크 두가지 구종만 사용하며 둘 중 하나라도 제구가 먹히지 않는 날은 실점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7월 23일 KIA전에서 7회초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5피안타 4실점으로 난타당하며 2연패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7월 27일 두산전에서 주자 두 명 있는 상황의 6회말에 등판해 쓰리런 홈런을 맞고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최근 14경기 동안 9⅓이닝 15피안타(2피홈런) 10볼넷 10실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2.5. 8월
8월 10일 고척에서 8회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1이닝 2K로 15홀드를 챙겼다.최준용은 계속되는 부진으로 2군으로 말소되었고 김원중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재 필승조가 구승민 한 명 밖에 없는 상황이다..
8월 11일 키움전에서 8회 1사 1루에서 이지영과 찰리 반즈를 상대로 유일하게 안타를 쳤던 김휘집을 7구만에 깔끔히 막고 16홀드를 기록했다.
8월 18일 kt전에서 8회 1사 2,3루 상황에서 박병호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후속타자 황재균을 삼진, 김준태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19홀드를 기록했다. 이제 1홀드만 더 추가하면 안지만, 주권, 정우영에 이은 3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한 선수가 된다.
8월 28일 SSG전에서 8회에 올라와 막아내며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 롯데 선수 최초이자 KBO 4번째 3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다시 2점대로 내려갔다.
2.6. 9~10월
9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주자 문보경의 움직임이 의심스럽다[1]며 LG 김민호 코치에게 항의했는데, 이에 김현수가 화를 내면서 이닝이 끝날 때 잠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었다. 다음날 경기를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주자의 움직임에서 이상함이 보였으며, 일부러 사인을 바꾸자 다른 손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항의했다고. #[2]10월 2일 사직 두산전 8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5홀드를 수확했다. 또한 평균자책점 또한 2.98까지 내리며 2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했다. 그리고 동시에 3시즌 연속 구원 이닝 60이닝 이상을 기록하였다.
10월 8일 시즌 최종전인 사직 LG전에서 8회초 1아웃을 잡은 이대호에 이어 등판하여 삼진 두 개를 잡으며 구단 최다 홀드인 26홀드를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후,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서 팀 KBO[3]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월드투어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3. 총평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잠시 부진했지만 최종성적으로 62이닝 77탈삼진 26홀드 ERA 2.90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첫 2점대 방어율과 2018년 오현택의 25홀드 기록을 경신하는 구단 최다 홀드 기록, 역대 4번째 3년 연속 20홀드 기록 등 롯데 역사상 최고의 불펜투수가 된 한 해가 되었다. 구승민이 이번 시즌 기록한 WAR 2.42는 찰리 반즈 바로 밑(3.01)의 팀 내 투수 2등이다.(3위 나균안 1.94)여담으로 이 문서는 한동안 단독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다가, 2023년 5월이 되어서야 분리되었다.
[1] 문보경이 '못 들었다'라고 한 건 코치에게 말을 걸어서 진짜 무슨 말인지 못 들었다는 뜻이었다.[2] 이때 양팀 관중들은 도대체 왜 갑자기 벤치클리어링을 하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있다가 반쯤 기계적으로 야유를 보냈다. 그나마 이 야유도 엄청 짧게 끝났다.[3] 영남 연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