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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승민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2. 시즌 전
구승민 본인에게는 야구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FA를 앞둔 시즌이다. 그러나 작년 시즌 후반기 이종운 감독 대행이 마구 굴려먹은 탓에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올해에는 어깨 상태가 관건이다.[1][2]3. 시범 경기
4. 페넌트 레이스
4.1. 3월
3월 2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뒤지고 있던 7회 등판해 피홈런 1개를 허용하는 등 0.1이닝 3피안타 1볼넷 3자책점을 기록하며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경기를 터뜨린 김원중과 함께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3월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8회 등판하여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기록은 0.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3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3경기 연속 실점으로 부진하고있다. 31일 기준 평균자책점은 무려 40.50이나 된다(...)
4.2. 4월
4월 4일 대전 한화전 팀이 4:4로 동점인 상황 7회 말에 등판해서 1명의 타자도 잡지 못한채 4명의 타자를 출루시키고 1실점 이후 무사만루를 만들고 강판당했다. 이후 등판한 김상수가 1실점으로 어떻게든 막아냈으나 팀은 1점 밖에 만회하지 못하고 5:6으로 패배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이 등판 이후 평균자책점이 무려 54.00에 WHIP는 10.5라는 충격과 공포급 스탯을 찍게 되었다. 아직까지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아웃카운트가 NC전 삼진 2개를 제외하고 없다.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지난 4년간 필승조로 매년 60이닝 이상 던진걸 생각하면[3] 다들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4월 7일 사직 두산전 8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5:4로 역전당한 후에 등판, 박준영을 3루수 땅볼[4], 김대한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4월 9일 사직 삼성전 6회 초에 나균안이 김지찬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한 이후 등판했지만 김헌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4월 10일 한현희와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4월 16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 4:4 승부치기 상황 10회 말에 등판했으나,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 정준영에게 안타를 맞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4월 18일 다시 한 번 KT 2군과의 경기 7:4 9회 말에 등판했으나, 안타-안타-2루타-2루타-고의사구-안타로 역전 끝내기 패를 당했다.
4월 26일 창원 nc전 2점차 지고있는 상황에 등판했지만 0 ⅔이닝 2자책을 하고 최이준과 교체됐다. 시즌 시작 전에는 무난하게 필승조로 기용될 것이라고 기대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진에 팀의 투수기용이 굉장히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필승조로서
4월 30일 사직 키움전 4점 차로 지고있는 상황에 등판하여 김휘집과 이용규를 차례로 잘 잡아냈지만 도슨과 김혜성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또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다음날 이인복과 함께 말소되었고 진해수, 백두산이 콜업되었다.
구승민은 포심, 포크[5] 투피치 투수라 포심이 무너진다면 유인구인 포크볼 역시도 큰 의미가 없다. 구승민의 커리어동안의 포심 평균속도는 145km/h를 웃도는데 현재는 평균 속도가 142.8km/h로 포심이 답도 없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6]
특히나 구승민이 부진하면서 팀의 필승조 부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하루 빨리라도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4.3. 5월
14일 김민성, 황성빈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대신 말소된 선수는 김민석.18일 잠실 두산전에서 1.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3K을 기록하였다. 홈런을 맞은게 흠이지만 그래도 직구 구속이 140km/h 초반에 그쳤던 이전에 비해 최고 구속이 149km/h까지 나오는 등 구속과 제구력이 어느 정도 올라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19일 잠실 두산전 연장 11회말에 등판, 1이닝 1K로 아주 오랜만에 삼자범퇴를 기록하였다. 이번에도 직구 최고 구속이 148km/h까지 나온 것이 특히 고무적이다.
24일 사직 삼성전에서 5:4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한현희의 책임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임으로서 경기 분위기가 삼성으로 기울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이후 본인의 책임주자는 다 잡아내며 훌륭한 분식회계를 보여줬다. 최종기록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25일 삼성전에서 8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1탈삼진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유강남과 박승욱의 홈런으로 팀이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첫 승.
26일 삼성전 2사 주자 1, 2루 위기상황에서 김지찬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연투째였기 때문에 추가 등판 없이 다음 이닝에 교체되었으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30일 한화전 윌커슨 다음 투수로 등판해 남은 이닝을 책임졌으며, 당일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던 안치홍을 포함한 상대 타선을 보더라인에 절묘하게 꽂히는 제구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다만 팀은 9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패배하였다. 이 날 기록은 1⅓이닝 3K 무실점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31일 NC전 최준용이 흔들리자 긴급히 올라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준용의 컨디션 난조[7]를 감안하면 다시 필승조로 들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4.4. 6월
6월 1일 사직 NC전 9회 초에 등판해 2사 만루를 만들고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뒤 강판당했다.6월 6일 광주 기아전에서 7회 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8회 초 손호영의 홈런으로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추었으나 바로 이어진 8회 말에 전미르가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6월 7일 사직 SSG전에서 6회 말 2사 1,2루에 등판해 전미르가 남긴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부르는 분식과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8] 그래도 7회는 잘 막아주며 1과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하였다. (역대 14번째 KBO 110홀드)
6월 11일 사직 키움전에서 8회 초에 등판하여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2일 사직 키움전 2사 상황에서 전미르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교체되어 후속으로 올라왔으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주자를 하나 더 내보내고 바로 김원중으로 교체당했다.
6월 13일 사직 키움전 3연투하여 0.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6회말 팀이 대거 7득점을 하여 까9대4쓰에서 9대11로 뒤집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고 결국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6월 15일 잠실 LG전 8회말 8대8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9회초 롯데가 한 점을 추가하여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6월 19일 수원 KT전 6회말 나균안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로 2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홀드를 기록하였다.
6월 23일 고척 키움전 4대1 리드상황 5회말 무사 1,2루에 등판하여 병살타-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이후 롯데는 6회초 대량득점을 성공했고 6회말에는 비자책점 1점을 주었지만 이닝을 끝내며 2이닝 비자책으로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보단 낫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고 직구 구속이 날마다 5~7km씩 차이나는 기복을 보이지만 현재 거의 궤멸 상태의 롯데 불펜진을 고려했을때 준필승조급으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결과 내용 자체도 볼질과 피안타로 주자를 채우지만 어떻게든 막거나 역전만은 허용하지 않는 등 꾸역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25일 사직 기아전에서 2이닝 1볼넷 무실점 1K를 기록하며 서서히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6월 한달동안 기록만 살펴보면 13경기 등 2승 무패 3홀드 방어율 3.46으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4.5. 7월
7월 10일 기준, 평자를 6.14까지 떨어트렸으며 WHIP 역시 1.98로 1점대에 진입했다.13일 사직 KT전에서 2:1로 앞서 있는 6회 초에 등판하여 1안타를 맞고 고승민의 실책으로 주자가 출루하자 강판되었고 진해수가 대타 오재일에게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종기록은 0.1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3대0으로 앞서 있는 8회 초에 등판하여 네 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10:5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왔는데 포크볼이 높게 제구되는 난조를 보여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윤정빈에게 희생플라이로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바꿨고 이후 류지혁과 이재현을 2루 땅볼로 처리하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7월31일 1.1이닝 1탈삼진으로 호투를 보여주며 방어율을 5.89 까지 떨구며 개막 4개월 만에 방어율 5점대 진입에 성공한다
7월한달동안 기록을 살펴보면, 12경기 등판해서 방어율 4.22로 아주 좋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피안타율은 0.179에 불과 할 정도로 상당히 안정감을 되찾았다.
9이닝 당 삼진비율 역시 9를 넘을 만큼 구위도 점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4.6. 8월
8월 1일 전날 부진했던 김원중을 대신해 9회 말 4대2 리드상황에서 등판하여 선두타자 정준재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처리 과정에서 손에 공을 맞은 여파로 인해 투구 밸런스가 망가지면서 이후 두 타자에게 2연속으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교체 되었다. 다행히도 다음 투수 송재영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본인은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8월 7일 NC 전에서 1.2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9]
방어율도 4월 말까지 21.00... 이였는데 5.59까지 3개월 동안 꾸준히 끌어내렸다.
8월 16일과 18일 키움전 두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했고, 팀도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8월 22일 KIA전에서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5.11로 낮췄고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24일 삼성전에서 1.1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평균자책점을 시즌 처음으로 4점대(4.96)로 낮췄으며 역대 22번째 5시즌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였다.[10]
8월 27일 사직 한화전에서 8회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29일 사직 한화전에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11]
8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8홀드를 기록했다.
8월 한 달간 12게임 12.1이닝 1승 무패 3홀드 2실점 1자책점 ERA 0.73의 성적을 기록했다. 7월 최악의 부진 이후 8월에도 여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김원중과 7월의 호성적 이후 부진하기 시작한 김상수와 진해수, 아예 사라져버린 최준용과 전미르 등 불펜진이 초토화된 상황에서 시즌 초반 극악의 부진을 딛고 팀의 셋업맨이자 가장 믿을 수 있는 필승조였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7. 9월
1일 잠실 두산전 7회말 3대0 리드 1사 1,3루 상황에 등판하여 강승호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이유찬을 뜬공처리했지만 김기연에게 볼넷을 주고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으며 3:3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박세웅의 승투요건을 날려버렸다. 다행이도 팀은 연장전 끝에 승리했다.4일 사직 kt전 8회초 7대4 리드 상황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으며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7일 사직 SSG전 8회초 1사 1대0 리드 상황에 등판하여, 첫 타자를 잘 잡았지만, 두 번째 타자인 정준재를 상대할 때 풀카운트에서 던진 공이 볼넷이 되었는데 삼진으로 착각하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상대한 두 타자에게도 연속으로 사사구를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한유섬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시키며 KBO 역대 7번째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홀드를 기록하였다.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1이닝 1실점(비자책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 4.47로 만들며 올 시즌 처음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4.5 아래로 떨어뜨렸다.
하지만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10:2로 앞선 상황인 7회 초 등판하여 0.1이닝 4피안타 3실점이라는 끔찍한 피칭을 보여주고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다음날 15일 사직 한화전에는 10대7로 앞선 상황인 7회 초 2사 1, 2루 위기상황에 등판하여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1홀드를 기록했다.[12]
17일 사직 LG전 8회 초 4대3으로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볼넷-뜬공-안타-볼넷을 기록하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고 강판되었지만, 이후 송재영,김원중이 잘 막아주며 시즌 12홀드이자 KBO 리그 역대 9번째로 통산 120홀드를 기록했다.
23일 대전 한화전 8회 말 1대2로 지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윤동희가 9회에 결승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9월 27일 사직 NC전 2아웃 상황에 등판해서 한타자 상대 삼진을 잡고 내려갔다.
9월 28일 사직 KIA전 6:3 3점차 앞선 6회초 1사 1-2루 상황에 반즈의 뒤를 이어 등판했지만, 변우혁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 분식회계를 시전하였고, 김호령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대타 서건창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반즈의 3시즌 연속 10승 달성 요건을 날려버렸다. 결국 아웃카운트 1개도 못잡은 채 마운드는 나균안에게 넘겨줬다.
10월 1일 NC와의 최종전에는 1이닝 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1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번 홀드로 구승민은 네 시즌 연속으로 시즌 최종전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5. 시즌 후
FA를 신청했다.2024년 11월 10일 롯데 구단은 2+2 21억에 재계약을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
6. 총평
시즌 초반의 끔찍한 부진으로 전반기 ERA 6.67, 피OPS 0.949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에는 WHIP이 다소 높긴 했으나 ERA 3.23으로 다시 예년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다만 선수 본인의 커리어에서 아쉬운 건, 시즌 초반의 슬럼프로 KBO리그 최초 5년 연속 20홀드의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1] 특히 2018 시즌부터 2023 시즌까지 2019 시즌을 제외하면 5시즌을 모두 60이닝을 넘겼을 정도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2] 무엇보다도 최준용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롯데 불펜 중 믿을맨이 구승민 밖에 없어서 웬만한 클러치 상황에서는 대부분 등판했다.[3] 2018년 이후 2023년까지 순수 불펜 중 등판 횟수 2위(370경기, 평균 62경기), 이닝 3위(358이닝, 평균 59이닝)로 언제 무너져도 안 이상할 정도로 많이 던졌다. 당장 원종현도 2014년 이후 큰 병치레를 한 2015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까지 미친듯이 갈리다가 키움 이적하자마자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4] 강하게 빠져나가는 타구를 손호영이 멋있게 낚아챘다. 아깝게도 2루 주자만 포스아웃.[5] 슬라이더도 있지만 결정구로써는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6] 이를 증명하듯 포심 구종가치가 -6.8로 리그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디.[7] 이날 최준용은 8회에 송재영이 긴장하며 점수를 내주자 무사 2루에서 구원등판, 두 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냈지만 바로 그 직후 스트레이트 볼넷 2개를 내주더니 안타를 맞으며 추가실점을 하고 말았다. 2사를 잡은 후 직구 구속이 140도 안 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1군에서 던지기에는 여러모로 방전된 모습.[8] 단, 이 과정에서 박승욱의 치명적인 송구 실책이 있었다. 그러나 실책이 아닌 내야안타로 기록되는 바람에 이 점수는 고스란히 전미르와 구승민의 자책점이 되었다.[9] 인터뷰[10] 인터뷰[11] 인터뷰[12]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