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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4:18:07

고효원/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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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1.1. 124~130화1.2. 131~141화
2. 2부
2.1. 142~150화2.2. 150~170화2.3. 171~180화2.4. 181~190화2.5. 191~210화2.6. 211~220화2.7. 221~238화
3. 3부
3.1. 프롤로그~250화3.2. 251화 ~ 280화3.3. 281화 ~ 300화3.4. 301화~310화3.5. 311화~315화
4. 4부

1. 1부

1.1. 124~130화

124화에서 새로 전입 온 신병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128화에서 본부소대에서 동기들과 함께 침상에 앉아 있다가, 김가을유예리에게 아부하는 모습에 옆에 있던 김세이가 웃음을 터뜨린 것을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130화에서 김세이와 함께 1소대에 배치된다. 들어오자마자 권정민, 허정인에게 욕을 들은 뒤 긴장한다. 기대마 뒤에서 선임들 3명에 의해서 언급만 되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잘하는 애로 소문이 난 모양. 그 예들 중 하나로 훈련을 끝까지 버텨낸 게 있었는데, 길채현이 중수로 있을 때라 훈련강도가 다소 약해서 미묘하다. 그래도 평판이 좋은 걸 보면 871기들 중에서 나름 엘리트로 추정이 됐지만...

1.2. 131~141화

2. 2부

2.1. 142~150화

2.2. 150~170화

2.3. 171~180화

그후 시체수색을 하면서 찡찡거리는 주희린과 그걸 달래는 정수아를 보다가, 우지영이 갑자기 정수아 욕을 하자 의아해한다. 권정민이 둘에게 주의를 주자 '우지영 짜증난다'며 속으로 생각한다.[32]
* 180화
867K 선임들과 주희린, 김세이와 함께 구두를 딖던중 차하얀의 복귀 소식을 듣고 "면허만 있으면 바로 뽑히는 건데"위수지역 이탈한게 잘도라고 생각하는 주희린을 구두로 머리 찍고 싶다고 생각한다.

2.4. 181~190화


그 동안 오해하고 너무 박하게 대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좋게 지내자는 정수아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소대에 복귀한다. 소대 복귀 후 정수아에게 갈굼 당했다고 생각하며 놀리는 주희린에게 웃으면서 으스댄다. 그리고 취침 시간 정수아에게 갈굼당했다 생각하고 걱정하는 김세이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다음날, 기대마 뒤로 구두딱하러 가면서 이세홍으로부터 음주 운전 단속 지원 나간다는 얘기를 듣는다. 기대마 뒤에 도착한 후, 정수아 라인 타서 기분 좋냐며 비꾸는 우지영을 보며 "미안해, 난 나 좋다는 사람보다...좋아하는 사람 곁에 있어야 되는 X이야..."라 생각한다.

2.5. 191~210화

2.6. 211~220화

2.7. 221~238화

3. 3부

3.1. 프롤로그~250화

3.2. 251화 ~ 280화

3.3. 281화 ~ 300화

3.4. 301화~310화

3.5. 311화~315화

4. 4부




[1] 농담이 아니라 마치 전투력 측정기급이었다. 이 때의 독백을 보면 '쟤는 미친 X 같고. / 인상 나쁘지 않아. / 이쁘장하고 순둥해보이네, 괜찮아 보여. / 이 여자가..... 실세인거 같은데..... / 아까보니 또라이 같아. 조심하자. / 얜 잘 모르겠다.' 그 다음에 권정민을 보다가 걸린 것.[2] 육군훈련소 시절 동기였던 송세희가, 기동대로 가서 아주 편안히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3] 허정인 : 뭐? '싸우고 싶어서' 기동대로 보내 달라고? (발로 차면서) G랄!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어!? / 류다희 : 편한 데로 빼달라는 년은 봤어도, 기동대로 빼달라는 년은 처음이네. / 임향희 : '사회에서 뭐 하다 온 거지? 조심해야겠다.' / 라시현 : 내가 수인 되자마자 왜 이런 병신들만 들어오는 걸까? / 주희린 : 병신아! 너 땜에 깨스 걸렸잖아! X발! 너나 잘하세요 / 최아랑 : (싸우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주먹 쥐고 윙크를 날리며)나도 싸움 엄청 좋아해! 우리 쌈하자![4] 이 때 허정인은 "뭐? 싸우고 싶어서 기동대로 보내달라고? (참 나!)" 한 뒤에 고효원이 "이… 이경 고효원… 네… 그렇습니다…" 하기 무섭게 프런트킥을 날린 뒤 "G랄!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어?! C발 기동대 가고 싶음 경찰학교에서 시험 다 찍고 쳐자든가, 왜 방순대로 기어들어와!" 하면서 연달아 킥을 먹였다. 뭐, 따지고 보면 기동대 가고 싶었다면 허정인 말대로 했으면 될 일이긴 했지만.[5] 표지 그림으로 보나, 과거 민지선이 자신의 간절한 부탁에도 오정화를 끝내 외면한 라시현에게 한 대사와 유사한데 이를 생각해보면, 정수아와 고효원이 짬 먹은 뒤로도 대립관계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거 같다는 의견이 많다.[6] 하지만 이건 고효원이 자기가 전입 오기 전 정수아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이점에선 억울한 부분이 있다. 바로 문소중이 그 이전에 정수아를 상대로 이런식으로 입을 털면서 트롤링을 시전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정수아는 크게 성을 냈고 후임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보인 바 있는데, 이걸 알 리 없는 고효원이 비슷하게 말하는 통에…[7] 그 후 홍덕이 고효원을 가소롭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인마가 싸우고 싶어서 기동대 보내달란 그 년 맞나?" 라고 묻는데, 이걸 보면 이미 효원의 기동대 헤프닝이 289중대 전체로 다 퍼진 모양이다.[8] 이때 우지영은 "정수아는 원래 개폐급이었다." 며 전설이라 불리는 행적들, 예컨대 음어 한번에 외우기 및 시위대에 붙잡힌 동기 구해 오기 등을 "그런 건 사실 별 거 아니다"라고 깎아내렸는데, 고효원은 그걸 듣고 '오오! 그렇게 말하는 거 보니 당신도 다 해봤단 얘기네?' 라며 흥분한 것. 또는 뒤에 나왔던 '다 진짜였어'라는 생각에서 유추해 보면, 소문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질문으로 볼 수도 있다. 정수아에게 적대적인 우지영에게 전설이라 불리는 행적들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소문이 거짓이라면 당연히 우지영이 그를 부정할 것이기 때문. 하지만 그 소문들은 모두 명백한 사실이었기 때문에 우지영조차 이를 부정하지 못함으로써, 고효원은 소문이 진짜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9] 라시현의 아버지 라인혁 라성그룹 회장이, '교회에서 보낸 위문품'으로 위장해서 쏜 것.[10] 심지어 라시현 자리 맞은편이다.[11] 이 발언에 상경급 이상들의 얼굴은 거리가 멀어서 표정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일경 이하의 계급들은 모두 경악하거나 긴장하는 표정이었고, 오직 고효원만이 있는 듯 없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주희린을 흘겨보고 있다. 자세히 보면 모두가 깜짝 폭로에 경악한 와중에 유일하게 씩 웃으며 요놈봐라 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나주리를 볼 수 있다.[12] 주희린 짬 놀이 폭로는 잘못하면 소대 깨스가 걸릴 정도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서, 모두가 웃고 즐기자는 분위기 속에서 언급하거나 폭로할 거리가 절대 아니다. 이후에 이 모습을 지켜본 라시현박율에게 "후임들을 풀어주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이 때의 고효원의 행동이 결과적으론 안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수아에게 한 말 역시 정수아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는 말이였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고참들에게 호되게 혼난 주희린이 고효원을 절대로 그냥 둘 리 없다. 어떻게든 보복을 할 것이다. 물론 고효원도 그걸 모를 리는 없었을 테니 그 정도는 각오했겠지만.[13] 아쉽게도 직접 맞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14] 고효원은 이번에도 주희린이 겁주는거라 생각해 크게 놀라지도 않고 버티려 했지만, 이번엔 진짜 때린 거라 그대로 맞아버렸다.[15] 이때 효원이 이경복이 아닌 일경 생활복을 입고 있는데 작화 오류이다.[16] 상병장급이 다닥다닥 붙은 형태로 워낙 많은 소대의 경우, 재수 없으면 상병 혹은 상경 3호봉까지도 잡일을 하는 재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런 일은 당시 군대에선 흔했다. 계급별 생활관으로 바뀐 육군이야 이제 옛 이야기이지만.[17] 1부 후반부에서는 주희린이 사고를 치면 댓글이 대부분 '혐희린', '암희린'으로 도배되었는데, 이 화에서는 정수아를 욕하는 댓글이 훨씬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낙장불입이라고는 해도 그것도 본인이 자초한 일이고 (물론 따지고 들자면 만악의 근원은 따로 있지만), 그렇게 희린에게 뒤통수를 몇 번이나 맞고도 현실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호구 짓을 하고 있다. 때문에 독자들이 보기에는 수아의 행동이 거의 발암 수준이 되어가고 있는 것. 다만 효원이 울면서 뛰쳐나간 이후 수아가 이전보다는 그나마 좀 강도 높게 희린을 갈구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이다.[18] 여전히 정수호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류다희가, 정수아에게 점수를 따려고 한 일이었다. 866K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는 또 "수아 그 X은 오빠 팔아먹어 군 생활 편히 한다"며 한참을 씹어댄다.[19] 파워 애니멀의 열혈 팬인 김세이는 "흥"하고 귀엽게 토라지는 시늉을 했다.[20] 이때 주희린고효원에게 메~하고 있다.(…)[21] 이 때 ‘으… 신세지고 싶지 않았는데…’ 라고 생각한 걸 보면, 정수아한테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 신세를 지고 싶지 않았던 듯.[22] 정황상 정수아 살려주려고 한 조치로 보인다.[23] 굳이 비교를 하자면, 고효원 쪽이 눈매가 고양이처럼 더 똘망똘망하다.[24] 이때 동기이자 소대 수인인 김세이가 "넌 마지막까지 언니한테 쌀쌀맞게 구니?"라고 한마디 한다.[25] 이때 주희린김세이를 겁박해서 강제로 사인을 받고 왔는데, 탄원서 양식 따윈 하나도 안지키고 답이 없는 악필로 대충 휘갈겨놨다. 효원이 이 꼬라지를 보고 어이없어 하며 "이거 효과는 있는 겁니까?" 하고 비꼰 건 덤.[26] 정확히는 정수아한테도 사인해달라고 했다가 "네가 가는 건 안타깝지만 이렇게까지 보호해주고 싶지 않다"고 깨졌다. 김세이는 "주희린 이경이 위협해서 해줬습니다"라고 피할 수라도 있지 정수아는 그나마도 못하기 때문에 아주 적절한 선택.[27] 겉으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옆에 말풍선에 속마음이 드러나 있는데 활짝 웃은채 두손들고 기뻐하고 있다.귀요미[28] 하지만 수아는 들은 척도 않고 최아랑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29] 고효원이 워낙 꼬여서 이런 반응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나, 저런 식의 표정관리나 대놓고 계산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30] 더군다나 고효원 본인이 싫어하는 선임인 주희린은 전출 오는 장지희를 진심으로 웃으며 맞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희린은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멋진 사람이 와서(…) 좋아하는 것이다'라는 평이 있을지언정, 이번 만큼은 고효원보다 주희린이 더 위라는 평이 다수였다.[31] 둘이 싸우는 현장을 화장실 칸 밖에서 발견했다는 것은, 왜 싸우고 있는지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단 얘기다. 그런데 잘잘못을 가리긴 커녕 둘 다 혼내고 있으니, 관계가 필연적으로 아작날 수 밖에 없다.[32] 이유는 우지영이 쓸데없이 말을 걸다가 권정민에게 같이 혼나서[33] 이때 867기와 눈이 마주치는데 정수아는 외면하듯 눈을 피하고 현봄이는 째려본다.[34] 최아랑은 정수아와 친분도 없고 관심도 없다. 오로지 현봄이한테 개길 때만 나서서 고효원을 저지한다.[35] 정수아보다도 한참 선임인 라시현도 알만큼 갈등이 심했었던 모양이다.[36] 유일하게 고효원의 발언에 관심이 없다.[37] 권정민은 이게 뭐지?란 표정을 지으며 한소이는 놀란듯 쳐다보고 있다.[38] "아아니니! 고참으로써, 동료로써 좋다고 말입니다!"[39] 무슨 3류 만화도 아니고 고백했다고 생각했겠어?!라는 허정인의 말에 움찔한다. 그뒤 제발 저린건지 송미남과 오덕희는 허정인한테 요즘 너무 나댄다며 갈군다.[40]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우지영은 지랄한다며 깐다.영입 실패[41] 사실 채희나 같은 후임보다 한겨울 같은 부류가 밑에 시켜먹기 편하다.[42] 작중에서는 약칭인 금속노조를 바꾼 철금노조로 등장. 현실에서도 무려 사제 박격포를 만들어 쓰는 위엄을 보였던 단체다.[43] 이 때 동기 김세이는 이 세명과 다르게 똥십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마 정수아, 현봄이, 최아랑이 빡센 시위를 피해갔다는 것에 대한 질투심으로 추정된다.[44] 덕분에 오히려 자신의 근접기수중 최고의 실세인 정수아의 라인에 확실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45] 이 둘은 다른 부분에서도 확실한 대비가 드러난다. 고효원은 최악으로 꼬인 기수이고, 우지영은 가장 풀린 기수에 속한다. 고효원은 최악으로 꼬인 기수 덕에 오히려 현실을 빨리 체감했지만, 우지영은 가장 풀린 기수 덕에 받데기도 일찍 달고 탄탄대로라는 생각에 부풀어 점점 오만해지고 그때까지도 현실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이 점이 둘의 상황을 가른 것.[46] 누군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경 활동복 차림에 큰 키와 머리색을 고려했을 때 고효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47] 이 때 동기인 김세이는 멀리서 웃고 있었다![48] 그 후 세이는 속으로 나는 효원이가 좋은데 왜 날 싫어할까?라고 하고 고효원은 속으로 수아가 자신을 봐주기를 바란다.삼각관계[49] 상경부터는 선임이 부를 때 관등성명을 뺄 수 있다.[50] 옛날 학창시절을 다룬 여러 매체에서 흔히 나왔던, 선생님이 말 안듣는 제자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강요하여 제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이야기. 즉, 후임들이 자신을 차마 못때리는 걸 이용하여 미리 작전을 같이 짠 고효원이 현봄이를 적당히 때린 후 정수아에게 잘하라고 멋지게 일러두는 게 주 내용이었다.[51] 이 대사에서 아랑이 '뜨끔' 하고 반응한다. 하긴 지도 양심이 있으면 자기가 수아 말 드럽게 안들으며 속 뒤집은걸 모를리가 없으니...[52] 그간 최아랑이 얼마나 받데기 일 안하고 열외수경들 운동 코치 일만 해왔는지 알수 있다. 살아있는 살인병기나 다름없는 피지컬이니 아무도 터치하지 못하고 그나마 제어할수 있던 민지선도 없으니 아주 막나갔던 모양.[53] 이 말이 팩트인 것이 본인이 말년병장이라면 신병들은 최소 며칠, 최대 몇주는 얼굴 보고 살 사이이며 이는 본인이 신병이어도 마찬가지로 말년들과는 며칠에서 몇주는 얼굴 보고 살 사이다. 입대일 차이가 많이 안나는 맞선임, 맞후임과는 2년 가까이 얼굴을 봐야 하고. 그러니 서로서로 좋게 좋게 사는 게 최고다.[54] 그런데 이상한게 김세이를 포함해 이 셋은 172화에서 함께 일경 진급 신고식을 하였다. 주희린이 이 때 진급 누락을 당한건지 오로라건으로 인해 정신 없는 상황이라 한꺼번에 진급을 시킨건지 작가의 설정 오류인지는 불명.[55]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보면 키 큰 류다희다(...) 덜덜덜 얼어버리는 한유진은 덤.[56] 이전에도 고효원은 선임들 첫인상을 보자마자 바로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좋고 나쁨을 판단해 걸러낼 사람은 걸러내고 좋게 볼 사람은 좋게 대하는 다소 편협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격이 후임들한테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듯 싶다. 다만 아무래도 후임들 입장에선 더 빡세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기준은 있는데 그게 고효원이 보는 첫인상이라서...[57] 그런데 당장 고효원 본인도 신병 시절 쪽팔린다며 춤을 대충 추다가 까인 전적이 있다(...). 수습도 4기수 선임이 한 덕분에 처벌도 없었고. 다만 나도 저렇게 안췄다 말은 즉, 자신도 잘 못췄지만 저렇게까지는 추지 않았다는 의도로 말한 것으로 보는 의견들도 있었다. 한마디로 신소미만큼은 아니지 자신의 춤 실력도 형편없었던 것 자체는 인정해 말했다는 것. 문제는 고효원이 췄던 춤이나 신소미의 춤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의견이 많지만... 참고로 막내시절 댄스타임 에이스였던 정수아는 정작 표정만 안 좋아졌을 뿐 갈구거나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애초에 정수아 성격상 이런 일로 갈굴 인물도 아니거니와 효원은 받데기라 열외 수경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면 싫어도 소리 지르며 갈궈야 하는 입장이다.[58] 자신이 라시현과 친해서 재벌 라인을 만들었다며(...) 자신을 본받으라고 자랑했다.[59] 중대에서 중수직을 다하고 소대로 복귀한 참이였다.[60] 주희린은 생각보다 한소이가 카리스마 있다고 했고 김세이는 상경들에게 잘해주실 거 같다며 기대하고 있었다.[61] 틀린 말은 아닌 게 상당히 꼬인 기수기에 고효원은 열외를 늦게 달 가능성이 높다. 고효원의 전임 기수인 설유라 역시 수경이 되고도 챙이었고 열외가 늦게 되었다.[62] 고효원이 수경이 되어도 우지영, 조미주가 중대 왕고고 이들부터 주희린까지 합하면 소대 내 선임이 무려 14명이나 된다. 863기까지 전역해야 고효원의 열외가 거론될 걸로 보인다.[63] "아..아" 소리만 해대자 대답 제대로 안하냐며 큰소리로 꾸짖는다.[64] 한소이가 매우 짜증나보이는 표정으로 "박효지 너, 적당히 좀 해. 짜증나니깐."라고 말한다. 웬만한 일에 크게 화내거나 짜증을 보인 적이 없던 한소이가 이런 반응까지 보인 것으로 한츰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2소대가 개판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65] 한소이와 박효지의 신경전이 거세지자 결국 자신이 나서며 2소대원들한테 내 아래 새X들은 인사 똑바로 하라며 제대로 안해서 쳐맞지 말라고 확실하게 경고를 해놓는다. 중대 왕고인 권정민이 나서서 말하자 수인인 박효지래도 별 수 없었는지 끄응하지만 말하지 못하고 2소대원들도 대답을 한다.[66] 참고로 현재 2소대는 평화 2소대에서 나가리 2소대라고 불릴 정도로 평판이 바닥인데 문제는 자기 소대에서 하는 짓을 다른 소대에 스리슬쩍 들이밀고 있다 한다. 1소대는 당연히 이를 거부했고 후회는 없었지만 이때문에 이후로 많이 귀찮아졌다고 하고 그뒤로 일, 이경들의 잘못을 꼼꼼히 따졌고, 받데기를 대차게 갈궜는데 대놓고 화풀이하는 게 뻔히 보였지만 무시할 순 없어 일, 이경들을 혼냈는데 그로 인해 분위기가 안좋아지게 되었다고 한다.[67] 정황상 한유진이 박효지에게 인사를 했는데 박효지가 이를 지적하고 1소대 받데기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장면 묘사상 한유진의 인사는 큰 문제는 없어보였기에 사실상 누가 봐도 그냥 2소대의 쓸데없는 트집잡아 갈구는 보복성 찔에 가까웠다. 실제로 고효원도 후임들을 진심으로 혼낸다기보다는 2소대의 찔과 염장에 짜증난다는 느낌에 가까웠고, 후임들도 속으로는 억울하다며 2소대 싫다고 불만 가진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68] 권정민은 정수아가 갑자기 뜬금없이 한소이와 본인에게 구타에 관련하여 물어보자 정수아가 구타했다고 눈치를 깠는데 이에 정수아가 모르쇠하자 바로 주희린에게 구타했냐고 물어봤다. 여기서 정수아가 구타했다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주희린부터 부른 게 킬포인트[69] 이때 조예령이 권정민에게 정수아한테 구타당했다고 까발리지만 이미 사실을 다 알고 있던 권정민에게 역으로 맞을 짓해서 맞은거 아니냐고 팩폭을 맞았다. 그러던 와중 조예령 밑에 있던 최아랑이 혼잣말로 "좀 낄데 끼지. 분위기 아주 싸하게 만드네,거."라고 하는데 이걸 들어버린 조예령이 바로 X발까지 섞으며 너 뭐라 했냐고 버럭 소리지르고 그 뒤에도 계속 따진다. 이에 지친 최아랑이 자리를 뜨려고 하자 어딜 도망가냐며 오지말라는 최아랑한테 씩씩거리며 따라간다...[70] 볼드체에서 알수 있듯 압존법을 틀린데다가 원문에선 말입니다체까지 쓴다. 근데 이 시기에 말입니다체는 자주 쓰였다. 293화의 시간대는 2007년 12월이다.[71] 주희린은 자신이 이동희랑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는것 자체가 자존심 상한지 그냥 쌍욕을 박으라며 분노한다.[72] 이 신경전이 고효원의 속마음을 대사로 보여주지도 않은 탓에 많은 인원, 특히 미필자들에게 잘 이해가 안가는 장면일수가 있다. 자칫 잘못 보면 고효원이 괜히 얼타다가 말문 막힌 것처럼 보일수도 있는 장면. 후에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고효원은 조예령을 고참으로써 인정하지 않는다. 이 장면을 보면 우지영의 질문에는 당시의 처분이 비교적 약해보일수 있다는 것에 꺼리는 듯해도 나름 대답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조예령이 끼어들면서부터 입을 닫는다. 즉, 내가 고참으로 인정하지도 않는 너한테 업무적인 보고 따위는 안하겠다라는 뜻.[73] 2부 시절 주희린-조미주 PC방 사건때 정수아가 당시로써는 이례적으로 주희린을 혼냈을 때도 저 비슷한 연출이 있었다.[74] 가장 윗기수는 7위를 했고 고효원의 맞선임 주희린의 전임자 기수 민지선(838기)[75] 1위 류다희 1챙짱 → 중수, 2위 정수아 1챙짱, 3위 권정민, 4위 라시현, 6위 한소이 각각 1챙짱→1소수, 5위 박소림, 10위 정영 각각 3챙짱, 7위 민지선 중수, 8위 신솔 2소수[76] 한겨울이 옆에서 놀라며 언급한다.[77] 이때 정수아는 반대로 뮤지션 가니까 뮤지션이 온다고 생각했다.[78] 실제로 정수아 기수 첫 면회 때 권정민이 "성병과 임신 조심해라"라고 말한 선례가 있다.[79] 고효원은 그 상상속에서 "오갈데 없는 사람 재워줬더니 남의 서방님을 가로채냐"고 한다.[80] 한겨울은 효원과 무려 10기수나 차이나는 역대급 풀린 군번이지만 효원은 839기의 대체자라 역대급으로 꼬였다. 한겨울은 상경 달기도 전에 벌써 받데기를 달았고 지금은 물상경에 벌써 챙인데, 본인은 아무리 289가 수경 달자마자 열외 혜택을 주게 바뀌었다지만 두 달 뒤 수경인데도 깔아지기는커녕 66기가 상경 진급했을때처럼 너무 많은 수경 숫자로 인한 아래 계급의 사역 부담 가중 같은 이유로 열외가 늦춰질 수도 있으니 심기가 많이 불편할 듯하다. 심지어 고효원 기수는 일경 달았을 때도 윗기수가 너무 많아 일경 티셔츠도 못 받은 걸 생각하면...[81] 고효원이 박율이나 허정인처첨 폭력 고참이었으면 원산폭격에 발길질 하면서 험하게 갈궜겠지만 고효원이 그럴 인물은 아닐 뿐더러 폭력에 반대하는 정수아 라인의 핵심이다보니 최대한 온건하게 맞후임을 혼낸다고 그런 것이다. 318화에서도 겨울에게 벌줄때 깎지끼고 엎드려 뻗쳐를 시전했음에도 매트에 손 보호대까지 차게 해줬다. 321화 소이의 이경시절 회상에서 악마라시현이 맨손으로 깎지끼고 엎드려 뻗쳐를 시킨것과 상당히 대비된다.[82] 사실 다른 선임이었다면 설정 오류가 될 법하지만 육근옥은 선임들 중에서도 세 손 안에 들 정도로 막장이었고 최아랑에게 엎어치기 당한 사건으로 인하여 이미 전역 이후에도 후임들에게 다른 의미로 전설 취급받고 있어서 고효원이 모를 이유가 없다.[83]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주희린 나름대로 커버를 쳐준 셈이다. 참고로 선임들 중에서도 오덕희가 위에서 류다희를 갈구지 않도록 본인이 갈궈서 커버를 쳐준 사례가 있다.[84] 이때 83기가 말하길 홍세나: 기동대 가고싶다고 중대장한테…?/남혜서: 기동대로 가고 싶을수가 있나?/서다미: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