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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1:02:16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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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등장인물 | 설정 | 전종 | 애니메이션 |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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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1.1. 해설 및 요약
2. 국가3. 종족4. 용어5. 작중 주요 전투

1. 배경

머나먼 과거, 인류는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버리고 천상[1]으로 향했다.[2] 이윽고 천상에서 신의 영역에 도달한 인류는 또 다시 전쟁을 일으켰고, 그 결과 천계와 마계 모두 완전히 멸망하게 되고, 인류는 신의 힘을 잃고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돌아온 지구는 남아있던 환경담당신들의 과도한 환경 수복으로 인해 환경신들이 머물던 섬-신주(일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요물과 아인종[3]이 가득한 가혹한 환경으로 변해 있었다. 결국 신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인류는 계속해서 영토 분쟁을 일으켰다.

영토 문제로 고민하던 인류는, 지맥을 제어하는 환경신들의 힘을 빌어 신주를 복제해서 아공간-중주 세계(重奏世界)를 만들게 된다. 인류는 신주인의 후손(일본인)들에게 지맥 관리 장치인 삼종신기를 맡기고 중주 세계로 이주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다시 천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불안해졌다. 그래서 그들은, 前 지구 시대의 역사서 성보(테스타먼트)를 기원 전과 기원 후를 합쳐 전 7권+사본을 만들어 역사를 재현하기 시작한다. 예전의 역사를 되풀이하다 보면 천상으로 올라갔던 옛 역사까지 다다를 수 있으리란 계산 때문이었다. 오남용을 막기 위해 100년 앞 미래까지만 읽을 수 있도록 장치된 성보는 이른바 '역사의 공략본'이라 할 수 있다. 각 국은 언젠가 다시 천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보에 따라 각자의 세계에서 역사를 재현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성보력 1457년. 남북조 전쟁의 재현이 한창이던 현실측 신주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천황이 역사대로 남조에게 14년간 삼종 신기를 빼았겼던 것이 문제가 되어, 지맥이 제어를 잃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중주 세계가 현실 측으로 추락, 중주 세계는 반 이상이 붕괴되고 남아있던 부분도 현실 측과 합쳐져 중주 영역이라 불리게 된다.[4]

살아남은 중주 세계 주민들과 신주 주민 사이에 전쟁-중주 통합 쟁란(重奏統合争亂)-이 발생하게 되고, 가혹한 환경 아래에서 힘을 길러왔던 중주측 세력에서 신주 측은 항복하게 된다.
하지만 신주 세계를 완전 지배했던 일은 역사에 없었던 바, 중주 세계 주민들은 성보(테스타먼트)의 기술에 따르기 위해 각국 최고 기관으로 교도원[5]을 만들어 신주 전역에 대한 잠정 지배를 행한다. 이후, 신주는 극동(極東)으로 이름이 바뀌고 자유를 잃은 채 각국 교도원과 그 위에 있는 성보연맹에 의한 잠정적 지배를 받게 된다.

이처럼 신주의 위에서는 각국과 각지의 군주가(전국다이묘) 합동 지배를 하여, 신주의 전국 시대와 각국의 근세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역사 재현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불안이 일어나고 있었다. 성보의 역사 기술이 100년 전 1548년부터 그 갱신을 멈추었기 때문이다. 최후의 연도가 되는 현재 1648년. 갱신이 멈춘다는 것은 운명이 멈춘다는 것. 곧, 세계가 끝난다는 '말세'가 일어난다는 일이다.

그리고, 성보력 1648년. 1648년의 주요 사건인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 100년째 서술을 멈춘 성보에 의하면 세계의 마지막 해인 이 때. 극동의 유일한 독립 영토인 도시함 '무사시'. 이곳에 위치한 극동의 대표 교도원인 '무사시 아리아더스트 학원'의 총장 겸 학생회장인 '불가능남(임파서블)' 아오이 토리가, 경식점 '블루선더'의 직원인 자동인형 P-01s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날부터 전세계의 운명을 건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1. 해설 및 요약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올라간 뒤 기술이 마법과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신의 경지에 이른 인류는 두 패로 나뉘어 다시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가지고 있던 기술을 잃어버린 체 양 세력이 멸망해서 지구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6]

그러나 지상에는 환경 복구를 위해 남겨둔 환경신들이 과도하게 환경을 복구해서 일본 이외에는 데스 월드가 되어있었고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은 여러 이종족과 함께 일본에서 밖에 살 수 없게된다. 당연히 영토를 두고 또 분쟁이 일어나게 되자 사람들은 남아있는 기술의 힘을 빌어 일본을 복제한 아공간을 만들게 되고 일본인들의 후손들에게 아공간 제어장치인 삼종신기와 현실의 일본 땅을 맡긴뒤 자신들은 아공간으로 이주한다.

그리고 사람들[7]은 다시 예전의 우주시대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이에 역사를 처음부터 재현하면 결국 우주시대로 돌아갈수 있을거라는 발상[8]에 한번에 100년 앞 까지만 보여주는 역사서를 가지고 전 세계가 역사를 처음부터 재현하기 시작한다.[9] 그러나 일본인(현실)들이 1457년의 일본의 삼종신기 탈취를 재현하다가 삽질을 벌이는 바람에 삼종신기 그 자체인 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겨 아공간이 현실세계와 겹쳐지게되어 반 이상이 붕괴되고 나머지는 현실세계와 합쳐졌다.

결국 살아남은 아공간 주민들과 일본인들은 생존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고 숫적으로 우세한 아공간 주민들이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역사서에는 없는 내용이고 결국 아공간의 국가들[10]이 일본(현실)을 나눠먹고 최고기관으로 교도원(학교)을 설치해 현실세계의 일본을 지배하게된다. 그리고 일본의 역사는 전국시대부터 다시 재현을 시작하고 이는 각국의 역사와 맞물리며 역사 재현이 이어진다. 각 국가가 일본 전국시대 당시의 다이묘들의 역할까지 맡아가면서 이중으로 역사재현을 수행하는 것.[11]

그러던 중, 역사서가 1548년 이후 100년까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역사를 보여주지 않게되고 사람들은 100년뒤인 1648년 이후 역사를 재현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를 말세로 여기게 되었고 실제로 문제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1648년, 말세를 눈 앞에 두고 일본(현실) 유일의 독립영토인 도시함 무사시에 있는 일본 대표 교도원의 총장 겸 학생회장인 무능하기 짝이없는 주인공 아오이 토리는 자기가 자주 다니던 식당의 로봇직원인 P-01s에게 고백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2. 국가

간단히 말하면 중근세 서양사를 일본 전국시대로 짬뽕해서 압축해 놓은 구성이다.

3. 종족

4. 용어

5. 작중 주요 전투

작중에서는 역사재현이나 그 외의 이유로 여러 전투가 대규모로 벌어지며 아래의 전투들은 각 권에서 중심소재가 되는 전투들을 나열했다. 이 전투들 이외에도 소규모의 교전도 자주 벌어진다.

[1] 우주.[2] 이 시대를 작중에서는 신대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신대를 다루는 작품이 바로 EDGE 시리즈다. 신들이 없는 별에서의 묘사론 부활동 삼아 외계행성 테라포밍을 하는 수준이다.[3] 슬라임, 장수족, 기계생물 등. 아마도 전작인 종말의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이세계인들의 후손이 아닐까 추정된다[4] PV영상 초반에 나오는 추락하는 대지가 중주 세계. 이후 무사시의 항행장면에서 보이는 빛의 기둥이 중주 영역이다.[5] 敎導院. 쉽게말해 학교. 명목상으로는 '지식의 부여에 의한 평화와 안전의 도모'를 위한 시설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각국의 군사적인 중심 시설이다[6] 이런 이유로 작중 등장하는 모든 초현실적인 요소들은 전부 이런 초월적인 기술의 산물이다.[7] 현실의 일본사람이나 아공간 사람이나 다름없이.[8] 그냥 기술만 발전시키면 발전된 기술로 또 다시 전쟁을 벌였다가 완전히 망할수도 있기에 인류가 확실하게 우주로 나간 이전의 역사를 재현하는게 안전하다는 생각도 있었다.[9] 이로 인해 작중에서 역사상의 인물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그 인물의 삶을 재현해야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이사르 이후로는 암살당하거나 처형당하는 인물은 은퇴하는 형식으로 대체되었다.[10] 아공간 붕괴 전부터 부유도를 만들어서 현실세계에 머물러 있던 영국은 제외.[11] 예를 들어, 러시아는 자기 역할도 하면서 우에스기의 역할을, 일본은 도쿠가와(마츠다이라)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일본 그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12] 각 국들이 일본을 분할지배 하면서 전국시대 일본 다이묘들을 그대로 습명한 관계로 습명자 = 극동인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 타국에서 극동으로의 이민이 쉽게 가능하다. 타치바나 긴타치바나 무네시게가 그런 식으로 극동으로 이주해왔다.[13] 네이트 미토츠다이라(엑자곤 프랑세즈로부터 파견), 투산 네신바라(트레스 에스파냐로부터 망명), 아데레 바르페토(엑자곤 프랑세즈로부터 망명), 마르가 나르제/마르고트 나이트(M.H.R.R로부터 망명) 등 여럿의 무사시의 주력들이 그런 케이스다. 이후 스카드, 다테 나루미 등이 남친 따라서 무사시로 오게 되며 전력이 충당되고 있다.[14] IZUMO의 전 주인이었던 가문. 모리 가문과 엑사곤 프랑세즈에 의해 멸망했었다.[15] 호라이즌 아리아더스트와 호죠 우지나오 등, 음식 섭취가 자유롭고, 인간처럼 땀을 흘리며, 인간처럼 피부 감촉이 부드럽다. 또한 겉모습의 경우 인간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목소리는 비상이든 평상시든 관계없이 기계음이 일절 나오지 않는다.[16] 무사시 등, 음식 섭취 여부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땀을 흘리지는 않지만, 피부 감촉이 부드럽다는 묘사가 있다. 겉모습은 인간과 유사하다. 목소리는 비상시의 경우 기계음이 섞여나올 수 있지만, 평상시의 경우 기계음을 들을 일은 없다.[17] F. 월싱엄 등, 음식 섭취가 불가능하며, 피부 감촉이 비교적 딱딱하다. 딱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볼 정도. 그리고 이 쪽은 문자 그대로 원격조종이라서 영혼이 없으며, 목소리는 평상시든 비상시든 상관없이 기계음이 섞여 나온다.[18] 이때는 무려 파일럿이 정보화해서 무신의 프로그램으로 작동한다는 흠좀무한 테크놀러지가 적용된다.[19] 항공모함의 캐터펄트를 생각하면 편하다.[20] 작중에서 단일 공격력으로는 최강급인 삿시 나리마사의 이스라필을 얻어맞고도 장갑만 관통되고 무사했다.[21] 아사마 토모가 마우스 계약을 주관하는걸 보면 영락없는 폰팔이다(...).[22] 옷의 목 둘래나 겨드랑이 밑, 허리 양 옆에 위치한 그것.[23] 그 실체는 인격을 가지게 된 운명이 자살을 하면서 말세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납치하는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영국과 구주에서 발생하였던 공주숨기기는 정령이 일으키는 것.[24] 대표적인 예가 레판토 해전. 성보기술 상으론 오스만튀르크 측의 패배로 끝났어야 했지만, 오스만튀르크를 맡은 P.A.ODA에서 해석을 이용해 트레스 에스파냐 측에 실질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결과적으론 P.A.ODA(오스만튀르크)는 '표면적인' 패배, 트레스 에스파냐는 상처뿐인 승리인 셈. 그 영향으로 트레스 에스파냐는 이 해전 이후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