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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01:53

개승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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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별
1.1. 박성광 팀1.2. 이수근 팀1.3. 박준형 팀1.4. 김대희 팀1.5. 김민경 팀1.6. 김원효 팀1.7. 변기수 팀1.8. 유민상 팀1.9. 신인 팀1.10. 김준호 팀1.11. 윤형빈 팀
1.11.1. 아이디어 도용 논란
1.12. 오나미 팀1.13. 이승윤 팀
2. 총평

1. 팀별

1.1. 박성광 팀

1.2. 이수근 팀

1.3. 박준형 팀

1.4. 김대희 팀

1.5. 김민경 팀

1.6. 김원효 팀

1.7. 변기수 팀

1.8. 유민상 팀

1.9. 신인 팀

선배들은 이런 개그, 못 짜지 않았을까?
1라운드 평가 전에 신인 팀들의 개그를 보고 유세윤이 내린 평가
열정과 패기 이런 거는 그 누구보다도 최고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신인 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했고 응원합니다.
5라운드에서 신인 팀이 탈락하자 라이벌 팀이었던 이승윤 팀이 남긴 코멘트#

1.10. 김준호 팀

1.11. 윤형빈 팀

1.11.1. 아이디어 도용 논란

파일:김영민 윤형빈 논란.png]

윤형빈팀이 선보인 '미안합니다' 코너가 개그맨 김영민의 아이디어였다는 것이 김영민의 유튜브 내시십분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됐다. 이 윤형빈 팀의 2라운드 코너 '미안합니다'의 대본이 자신과 10년 전 짠 아이디어와 대본을 허락없이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대본을 함께 올렸다.[57] 김영민은 윤형빈 소극장에서도 1년간 넘게 해당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윤형빈과 함께 소극장 단장으로 동업한 바 있는데, 퇴사한 순간부터 자신을 배신자 프레임을 씌워 개그계에서 왕따를 시켰다고도 폭로했다.

파일:김영민 윤형빈 논란2.png

이틀 뒤인 두번째 글에서는 과거 윤형빈의 논란이였던 열정페이 사건도 언급하였다.

다만 김영민 측에서 현재는 글을 내렸고 윤형빈 측에서도 '미안합니다' 코너를 내림으로 일단락 되었다.

2022년 해당 내용으로 구라철 Ep.50에서 윤형빈김영민이 서로 논쟁을 펼쳤다. 8분 32초부터... 그러나 김영민이 얘기한 것처럼 이 코너는 단독 창작물이 아니고 윤형빈 회사에서 같이 짠 공동 창작물이다. 다만 코너를 짤 때 김영민의 지분이 많았아서 윤형빈이 자신에게 허락도 안 구하고 무단으로 썼다는 점에서 불만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영민 또한 윤형빈 회사에서 기획한 공연을 허락 없이 개인으로 올렸던 적이 있어서 여론은 대체적으로 윤형빈 쪽으로 기울고 있다. 댓글창만 봐도 윤형빈이 억울하겠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58]

1.12. 오나미 팀

1.13. 이승윤 팀

2. 총평

전체적으로 트렌드에 적합한 알고리즘 개그를 선보인 이승윤 팀, 코로나로 인한 줌 회의를 바탕으로한 개그인 회의 줌 하자를 선보인 신인 팀이 큰 호응을 얻었다. 허를 찌르는 반전의 압수수색 코너를 보여준 김원효 팀과 변기수의 뛰어난 개인 플레이와 허세 풍자를 보여준 변기수 팀 또한 평가가 좋은 편. 반면 고참 개그맨들인 김준호, 박준형 팀 등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고, 특히 김대희 팀의 경우 혹평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나마 이수근팀이 무난히 통과하다가 후반부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사실 선배 개그맨들의 부진은 예견된 일이긴 하였다. 박명수정준하무한도전코미디빅리그의 콜라보로 콩트를 했을 때 부진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래도 오랜 기간 예능이나 유튜브 활동 같은 외적 활동들에 몸 담던 선배 개그맨들이 급하게 다시 공개 코미디를 하기에는 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일단은 방영 전부터 이미 수많은 비판을 받고 종영한 개그콘서트의 후속작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미 망한 걸 굳이 또 하려는 이유가 뭐냐? 등의 부정적 반응도 많았지만, 막상 방영을 시작한 후부터는 예상치 못한 이승윤 팀과 신인 팀의 약진과 더불어 그리 나쁘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만 화제성은 개그콘서트의 영향으로 인해 다소 부진한 편이다.[67]

[1] 사실 박성광 본인도 이상준(이상준은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타로 두분사망토론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대본을 달달 외워 이상준의 역할을 대체했지만, 정작 박영진의 애드립에 제대로 받아주지 못한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2] 떨어져서 아쉽고 패자부활전 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에 실제 개승자를 직관한 사람이 적었는데, 첫번째 NG는 스파게티가 원하는 모양으로 안 떨어졌고, 두번째 NG는 제작진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때 소품도 안 치우고 그냥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개그맨들이 손수 정리해야 했고,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NG는 여자 개그맨 중 한 명이 옷을 찢는 부분이 있는데 안 찢어지는 등 NG가 여러번이나 나버리는 바람에 흐름이 끊겨서 현장 관객들에게 부정적 평가를 받은 것이다. 방송에서는 NG 장면을 내보내기 그랬는지 편집된 걸로 보인다.[3] 팀장 이수근은 유남석이 아이디어가 많다고 칭찬했지만, 회의 때는 본인 것만 짠다고 쓴소리를 했다.[4] 윤성호대머리 개그가 그 예시. 물론 빵 터지고 현장에도 웃음이 가득하지만, 이 양반이 20년 넘게 숱하게 보여왔던 패턴이기에 식상하다는 반응도 피할 수 없다. 즉, 양날의 검인 셈.[5] 이는 이승윤 팀의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6] 특히 윤성호의 대머리 개그와 유남석의 하이톤이 패착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라운드의 지옥, 당근마켓 남편들 같은 패러디도 많아 호평이 많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이 더 두드러진다.[7] 여담으로, 이번 화에서 팀장 이수근의 음악 개그 사랑이 드러났다. 옛날 개그콘서트 시절 인기 있었던 고음불가, 키컸으면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8] 윤성호의 어깨 댄스는 틱톡의 일명 OK댄스 패러디.[9] 중간 집계인 5분이 지나고 나서 팀장인 이수근이 하드캐리 했는데 최종 순위 5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유남석의 공도 크다. 이유는 아닌 것 같은데 코너를 포기하고 다른 코너를 짜는 회의를 할 당시 팀원 유남석이 자팀의 점수가 낮은 이유가 이수근 팀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이수근이 나서지 않아서라는 의견을 냈고, 유남석의 의견에 따라 그동안 4라운드까지 이수근이 나서지 않았지만 이번 5라운드에서는 이수근을 공격수로 내세운 팀원 유남석의 전략이 통하였다.[10] 이에 다른 팀들이 장난식으로 와일드카드 2장 쓴거 아니냐(...), 와일드개드 아니냐며 따졌으나, 이수근은 경연에 영향을 주는 대사를 한 것도 아니고 마이크도 착용 안 했으니 와일드카드가 아니라고 받아쳤다(...).[11] 무대에서 '걔 세'를 라이브로 불렀다.[12] 다만 이승윤 팀과의 점수 차이는 약 3,000점으로 이승윤 팀과 필적하는 결과는 이루지 못했다. 그만큼 이승윤 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압도적이라는 것이다.[13] 고음불가, 키컸으면 등.[14] 일례로 개승자에서 애드립으로 코너에 올라가기 이전에는 0표를 준 일반인도 있었다.[15] 과거 박준형 본인이 코빅에서 했던 코너를 그대로 가져왔다.[16] 특집을 하게 된다면 출연할 의향은 있다고 하였다.[17] 득표차가 65표차로, 4라운드에서 가장 컸다.[18] 평범한 일상생활 중인 이광섭 - 압수수색 - 대상자(김성주)와 이름이 다름 - 그런 줄 알았는데 사실은 맞고 도망간 사람 수색.[19] 다만 원 패턴이라는 악평과는 별개로 김원효 팀의 뛰어난 연기력만큼은 계속된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20] 송필근이 공범으로 드러난다.[21] 그래도 탈락 후보 투표에서 99표 중 과반수가 넘는 득표수로 명예회복을 하기도 하였다.[22] 기존에는 이광섭이 자신이 범인 김성주라는 사실을 철저히 은폐했다면 이번에는 진범 김성주를 못 잡게 하기 위해 이광섭 본인이 범인인 척 자수를 해서 검사들을 물먹였다.[23] 이번 5라운드는 1위와 4위의 점수차 단 9점이었을 정도로 근소했다. 그만큼 치열했다는 이야기이다.[24] 마지막에는 만만해 보이던 이광섭이 사실은 연쇄살인범이라는 반전도 주었다.[25] 이 코너가 압수수색의 시점 이전의 이야기라고 했으니까 아마 이 연쇄살인마가 후에 김성주와 연관 있는 설정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맥거핀 설정으로 남았지.[26] 코너 속에서도 부부로 나왔다. 가부장적인 것 같지만 실은 아내의 시시콜콜한 정보들까지 다 꿰고 있는 츤데레 김원효의 모습이 일품.[27] 내용은 미래에 AI가 사람의 삶에 스며드는 모습을 풀어내는 것 같았지만... 사실 그 미래는 안드로이드를 제작한 이재용 박사를 제외하고는 어떤 인간도 살아 있지 않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였다.[28] 이승윤 팀은 1/2/3 라운드 1위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팀이고 변기수 팀 역시 2/3라운드 2위와 1위로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팀이다.[29] 이때까지 개승자에서 신알세와 필적했던 코너는 3라운드 1호선 빌런이 거의 유일하다. 제아무리 <힙쟁이>가 재밌다 해도 압도적인 폼의 <신알세>를 이기기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30] 그런데 무서운 점은 <1호선 빌런>이 깐부 미션으로 만들어진 1회성에 가까운 코너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신.알.세>의 적수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후 4라운드 신인 팀, 윤형빈 팀 등이 더 높은 등수에 오르는 등 이승윤 팀을 나날이 위협하고 있다.[31] 저번 라운드의 기록을 본다면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아쉬운 성적이었다.[32] 여담으로, 정태우는 개그콘서트 초창기에 3개월 간 고정출연을 한 적이 있다.[33] 단, 신알세는 제외.[34] 팀원들의 발음 유희 - 김승진이 짜증내고 와일드카드/변기수 등장 - 변기수의 말 빨리 하기.[35] 다만 대부분이 니주나 진행자 역할이라 비중이 그리 큰 편은 아니다.[36] 김민경은 팀장이 되기 전에 제작진에게 자신을 유민상 팀의 팀원으로 넣어달라는 부탁을 했을 정도로 김민경이 가장 존경하는 개그맨 선배였기에 유민상 팀의 탈락에 눈물을 보인 것이다.[37] 사실 뚱보 개그를 위해 송영길, 김태원 등 비슷한 체격의 개그맨들을 여럿 섭외했지만, 이미 다른 팀들에서 낚아채간 상태였고, 또한 캐스팅하려던 또다른 후배 송이지는 하필 기준과 맞지 않아서 탈락(...). 이럴 경우 타 방송국 개그맨들을 섭외하거나 개그 컨셉을 바꿔서 다른 개그맨들을 섭외할 수 있겠지만, 그러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아마도 꼬꼬무를 참고하였기에 둘이어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하다), 참고로 이때 탈락한 송이지는 파이널 라운드 2차에서 김원효 팀의 와일드카드 중 하나로 나왔다.[38] 실제로 2019년에 KBS 2TV, KBS joy 등에서 재방송 없이 본방송 1번만 방영된 적도 있다.[39] 심지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점수도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다수 있다. 캐릭터를 많이 넣다 보니 전개가 너무 루즈해져서 표를 적게 받은 것 같다는 평.[40] 이승윤 - 변기수 팀보다 재밌었다는 의견도 많을 정도로 굉장한 호평이다.[41] 특히 3라운드에서부터 선보인 홍기쁨이라는 캐릭터로 큰 인상을 남겼다.[42] 그나마 나은 것이 있다면 다음 라운드에서도 나온 황정혜의 러시안캐시.[43] 다만 김원훈이 여기서 선보이는 캐릭터가 모두가 아는 아재개그를 준비한 게 들통나서 황급히 말 돌리는 패턴이라서 야유 받는 게 오히려 터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44] 또한 다른 팀들은 기존에 선보였던 코너를 더욱 강화시켜서 무대를 꾸몄지만, 신인 팀은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기에 타 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무대였다는 평도 있다. 5라운드까지 전부 새로운 코너를 짜온 팀이 탈락했다.[45] 판정단 99인 중 대부분이 외견상 2030으로 보이는 사람들이다.[46] 그러나 이전까지의 무대에서 보았듯 신인들의 역량이 결코 딸리는 것은 아니다. 화상회의 컨셉이나 지하철 빌런 컨셉은 확실하게 통했다.[47] 다만 현장에서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 TV로 봤을 때는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봤을 때는 편집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다 보는 탓에 현장에서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다.[48] 처음에는 '키딩타임'이라는 이름이었으나 구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웃음을 배달한다는 의미로 킥서비스로 변경했다.[49] 키딩타임 당시에는 가끔식 자막이나 홍기쁨의 말에 "웃음이 여러분"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팬애칭을 '웃음이'로 하려 했던 것 같으나, 킥서비스로 채널 변경 후 구독자 애칭은 '킥킥이'가 되었다.[50] 이수근이 말하길 좀비와 꽁신 말곤 선택지가 없었다고...[51] 특히 팀원 중 한 명인 정명훈은 본래 힘들게 개그하는 것을 거부할 정도로 노력을 잘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개그맨인데, 이번에 어떻게든 통과하려고 본인도 대본도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숙지하고, 춤도 데뷔 이후로 처음 춰 본다는 모양. 후배들도 명훈 선배 춤추는 거 처음 본다며 놀랄 정도였다.[52] 이수근 팀도 가까스로 올라가고 있긴 하지만 3라운드에서 활약한 바가 있기 때문에 김준호 팀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TOP6가 된 후론 3위로 점차 순위가 올라가는 하는 중이다.[53] 무엇보다 개콘과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SBS미운 우리 새끼의 고정이 된 것도 있다.[54] 실제 방송 화면을 보면 노래에 맞추어 박수를 치느라 정작 리모컨은 뒷전인 관객들의 모습을 코너 내내 확인할 수 있다.[55] 하지만 최종 합산결과에서는 김준호를 넘어서면서 꼴찌는 면했다.[56] 윤형빈이 정인에게 점수를 기대하지 말라 언질 했다는데 거기에 정인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요?" 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57] 대본에는 커피집 개그 대사가 똑같이 적혀 있다.[58] 공개 코미디는 대체적으로 남이 안 되는 코너가 본인 쪽에서 통할 거 같으면 적당히 각색하는 차원에서 가져오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 사전에 원작자와 이야기를 하는 듯 하지만 말이다. 이상준과 박영진이 하는 코너 두분사망토론이나 이국주개그야에서 했던 7년째 연애중(이 코너는 이후 코미디빅리그에서 '10년째 연애 중'으로 부활했다.) 등이 그러하다.[59] 개그가 금지된 시대에 웃음을 탄압한다는 소재는 개그콘서트의 예전 코너 진지록과 유사하기도 하다.[60] 이를 보여주듯 짧은 호흡으로 치고 빠지면서 트렌드를 살린 코너들은 모두 판정단의 평가가 높았다. 이승윤 팀의 "신알세", 이수근 팀의 "아닌 것 같은데", 신인 팀의 "회의 줌 하자"가 모두 이런 타입이다. 변기수 팀의 "힙쟁이"나 김원효 팀의 "압수수색"도 전체적인 호흡은 길지만 중간중간에 변기수의 랩이나 김승진의 모자를 뒤집어 까는 제스처, 김원효 특유의 캐릭터 기반 일발 개그들이 계속해서 텐션을 가져가며 관객의 타이밍을 빼앗아오는 구조로 극의 텐션을 유지한다.[61] 와일드카드로 등장했던 오지헌도 같은 코너로 복귀하였다.[62] 그러나 박준형 팀은 3라운드에서 탈락하였으며 이수근 팀은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이승윤 팀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였고 내내 굴곡도 심한 편이었지만 어쨌든 그래도 최종 2위로 마무리.[63] 팀원 중 하나인 홍나영이 알고리즘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다만 아이디어가 좋아도 가장 중요한 그 아이디어를 엉뚱한 곳에 활용하거나 팀원들을 적절한 곳에 배치하지 못하면 광탈하거나 설혹 통과되었어도 부진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승윤은 고참이긴 해도 정황상 자신보다 어리고 기수가 낮은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진행한 듯 하다. 고참 개그맨들이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자칫하면 현실에 안주해서 현재 트렌드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관심 없이 지나쳐서 옛날 본인들 방식으로 진행했다가 피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험 부족으로 탈락된 신인 팀을 제외하면 대부분 탈락된 팀들은 이러한 이유로 탈락되었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 중 고참 팀인 김준호 팀과 이수근 팀도 비슷한 이유로 부진했거나 기복이 심했다. 그나마 이 두 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깨닫고 조금씩 고친 덕분에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간신히 성공했다.[64] 몸개그로 유명한 이승윤도 몸을 쓰지 않는 개그도 수월하게 잘 해내는데 2012년 개그콘서트 코너 풀하우스에서도 손수 웃기는 역할을 했고, 딸바보에서도 웃기는 역할을 하면서 성공했고, 가장자리 또한 한 집안의 가장역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65] 만점인 1000점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높은 점수이다. 하지만 남은 2분의 투표 수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800점이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다.[66] 아이키가 와일드카드로 등장했다.[67] 거기다 개승자의 CP가 하필 개콘을 몰락하게 만든 조준희라는 것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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