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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
| 시작 | 2011년 8월 14일 |
| 종료 | 2012년 6월 26일 |
| 방영 여부 | 종영 |
| 출연진 | 정태호, 송병철, 이상훈 |
| 유행어 | 세상에는 감사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 모든 것(들)/일(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정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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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코너.
2. 소개
코너 오프닝 멘트는 다음과 같으며, 볼드체 부분이 전체가 하는 부분이다.(정태호)세상에는 감사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 모든 것(들)/일(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땡큐~)
중국어 셰셰(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 라고 하지요(아리가또고자이마스~)[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박자에 맞춰서 리듬을 타며 시작한다.[3][4] 언제부턴가 마지막에 각 직업의 사람들이 감사합니다를 어떻게 하는지도 추가되었다. 조직폭력배(감사합니다 형님), DJ(땡큐베리감사~) 등등.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땡큐~)
중국어 셰셰(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 라고 하지요(아리가또고자이마스~)[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2회는 검은 정장 코트+메인 컬러 와이셔츠와 장화[5]+ 빨간색 바탕 땡땡이 나비넥타이였다가 3회부터 하얀 정장에 메인 컬러 와이셔츠에 땡땡이 나비넥타이를 하고 나온다.
이상훈-송병철-정태호의 순서대로 일상생활의 감사한 것을 말하며 "감사합니다"를 외치는데 그 '감사한 것'이 어처구니 없거나 웃긴다. 안좋은 상황 A에 처해있었는데 더 안좋은 상황 B가 발생함으로서 A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6] 혹은 남자로서 감사한 일이거나,[7] 아니면 샤덴프로이데를 자극하는 일이라거나.[8]
감사한 것을 하나씩 말한 이후에는 '영화 속 감사한 일', 혹은 '드라마 속'이나 '만화 속'[9], '노래 속' 감사한 일[10][11] 등 상황극을 한다. 예를 들어 공포영화에서 귀신(주로 정태호)이 등장하는데 나머지 인물이 귀신을 도와주자 귀신이 어? 편하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친다던가...
감사합니다의 업그레이드 버전[12]으로 괜찮습니다도 했고 2011년 10월 9일 방영분에서는 다른 버전으로 미안합니다도 했다.[13] 그리고 2012년 1월 22일 설특집 때 응원합니다도 했다.[14]
코너의 재미는 매우 재밌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재미있고 웃긴 편인데 중독성이 상당히 강해서 팬층은 제법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 코너의 인기는 절대적이어서 뽀느님의 인기에 맞먹을 정도라고 한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2012년 1월 15일에는 편집되었는데, 코너를 기다리던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려 학부모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고(...).# 1월 22일에는 제대로 방송에 나왔다.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율동을 갖춘 데다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합니다'로 상황을 반전시키는 긍정적인 가사가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듯.[15]
2012년 3월 3일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우승했다.[16]
코너 1회만에 CF가 섭외됐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코너.
언제부턴가 정태호가 특정 행동을 하면 특정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 예를들면 정태호가 흰색 분칠을 당하면 거울을 보며 "곱다", 뭔가 야한 장면을 보면 "좋다"
처음에는 말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감사한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한계를 느꼈는지 차츰 도레미 트리오와 비슷한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17] 11월 27일에는 쇼를 한다면서 정태호가 기왓장 머리로 깨기를 했는데 처음엔 한장, 다음엔 두장을 깼다가 마지막엔 소원을 말해봐를 불렀는데...마침 특별출연한 수영과 유리가 소원을 쇼하는 걸 말한데다가 소원을 말해봐의 가사인 내게만 말해봐를 네개만 말해봐로 해석해서 4개 깨기를 했다.
코너가 시작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이스 6의 오프닝 음악 도입부다. Ys VI OST-Release of the Far West Ocean
300 패러디 장면에서 정태호의 바지가 찢어지는 방송사고가 벌어진 적이 있다.
11월 27일 방영분에서 강용석 디스의 막을 연 코너이기도 하다.
12월 11일 방영분에서 게스트로 김조한이 출연하였다. 처음 나왔을 때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신곡이라 관객이 몰라서 관객들이 뒤따라 부르지 못해서 간만에 "미안합니다."가 나왔다. 과거 천생연분 스타일의 분장을 재연했다. 처음엔[19] 노래 부르다가 정태호가 도장을 찍어 수염과 선글라스처럼 만들었는데 그 다음[20]엔 김조한이 천생연분을 부르다가 수염도장을 찍혔다.
2012년 1월 1일 방영분에서는 방청객으로 온 손연재에게 이상훈, 송병철, 정태호 순으로 사랑노래를 불렀는데...정태호가 부르자 나머지 두 사람이 "결혼한다며."라고 했고 또다시 "미안합니다."가 나왔다.
1월 22일에는 박완규가 출현. 자기 콘서트 티켓을 선물해주려고 나왔는데, 잘생긴 송병철에게 주자 열받은 정태호 "잘생긴 놈들은 다 죽어야해!"라고 하자 박완규가 죽는 시늉을 했다.
1월 1일, 2월 5일과 3월 11일부터 마지막회까지 오프닝 코너를 장식했다.
최근에는 송병철이 정태호를 NTR하는 내용을 코너 마지막에 넣고 있다.
2012년 6월 10일에 종영되었다.[21]
2024년 5월 5일에 어린이날 특집으로 무려 12년 만에 선보였다.
3. 등장인물
3.1. 정태호
오프닝 인사 담당. 셋중 제일 연장자로 왼쪽에 위치한다. 상황극에선 주로 여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초창기엔 솔로라서 외롭다거나 외모 때문에 차별받는 기믹으로 갔으나[23] 결혼 이후엔 유부남 기믹으로 가고 있다. 당시 셋 중에선 유일한 유부남이었으나 현재는 이상훈도 유부남이다.체조로 배우는 감사합니다 때는 이상훈이 원투쓰리로 편한 동작을 시전하는데 너무 길다면서 원에 끝내버렸다.
3.2. 송병철
나이론 둘째지만 기수로는 최고참이며, 가운데 자리서 'ㅇㅇ할 때 감사한 일'을 얘기하며 사회자처럼 진행한다. 주로 여자친구와의 감사한 일을 자주 언급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여자친구의 친구 남자친구랑 비교 당하는데 알고보니 개막장이었다며 안도하는 식.[24]미남 기믹을 밀고 갔는데 정작 본인은 정말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하는지 의아해했다가 양옆에 두 사람 때문(...)이라며 감사하다고 하면서 얼굴로는 자기가 최고라고 했지만 허리 길이도 최고라며 두 사람에게 디스 당했다...
후반부에선 드라마 남주 역할인 이상훈이 여주인공 정태호에게 선물을 주면 본인이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선물을 들고 나와 뺏어가는 패턴으로 진행되었다.
덤으로 3인방 중에서 현재까지도 솔로다.
3.3. 이상훈
코너에서 나이로 보나 기수로 보나 제일 막내. 오른쪽에 위치하여 주로 학생들이나 백수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를 언급한다. 번외로 이 쪽은 정태호와 송병철에 비하면 신인이라 혼자 무명이라는 굴욕을 당했다는 식으로 밀고 가기도 한다.노래 속 감사한 일을 할 때 유일하게 댄스 브레이크를 보여줬다.
딱 한 번 KBS 공사창립 특집 때 '바꿔'라는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선배 허경환에게 하마터면 자리를 뺏길 뻔 했으나 허경환 버전으로 가 보니[25] 멤버들이 네가 낫겠다고 해 다시 복귀한다.
4. 게스트
- 2011년 12월 11일: 김조한
- 2012년 1월 22일: 쇼콜라, 박완규
- 2012년 2월 5일: 노을
- 2012년 2월 12일: FTISLAND
- 2012년 2월 19일: 이현
- 2012년 2월 26일: NS윤지
- 2012년 5월 13일: 걸스데이
- 2012년 5월 20일: 디셈버
- 2012년 5월 27일: Apink
5. 방청객
6. 여담
- 정태호가 주니우기에 게스트로 나와서 이상준에게 감사 인사를 했는데 이유는 코너의 탄생은 이상준 덕분에 나왔다고 한다. 정태호의 말에 의하면 이상준이 웃찾사에서 이건 아니잖아라는 코너를 하였는데, 정태호가 그걸 보고 본인도 리드미컬한 코너를 하고 싶어해서 탄생한 게 본 코너였다는 것.
- 2024년에 tvN에서 동명의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이 코너가 종영 12년 만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내용 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제목이 같은 것도 있었고,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운 상황이 해결되는 전개라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이 코너를 떠올리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7. 관련 문서
- 개그콘서트/종영 코너
- 김재원(인터넷 방송인) - 유튜브 아웃트로에 해당 코너 오프닝을 패러디하였다.
[1] 2회 한정으로 이 부분은 정태호만 했으며 멘트도 "세상에는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였다.[2] 이 중간에는 다른 장르에서는 어떻게 감사를 표하는지를 표현한다. 예를 들어 사극에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라고 하지요~"[3] 참고로 리듬은 옛날 개그인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의 리듬이다.[4] 괄호안의 추임새는 정태호가 넣는데, 처음에는 없었다. 그리고 첫 회에서는 무릎이 90도가 될 정도로 안무가 과격했지만 힘이 들었는지 이후로는 안무가 비교적 가벼워졌다. 안무 비교 영상 또 영어(이상훈)→중국어(송병철)→일본어(정태호) 순으로 화면에 잡힌다.[5] 색상은 CMY에서 따온 것으로 정태호 노랑, 송병철 분홍, 이상훈 파랑.[6] 대표적으로 남자가 몰래 딴 여자와 데이트하다가 멀리서 여자 친구가 걸어왔는데 여자 친구도 똑같이 바람폈네. 또한 2011년 11월 13일 방영분에선 대학수학능력시험날 너무 긴장돼서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릴까봐 걱정했는데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네![7] 야구장에 응원갔는데 눈 앞에 바로 치어리더, 여자친구가 일찍 간대서 짜증났는데 그 일찍이 다음 날 아침 일찍, 전학을 가게 됐는데 그 학교가 다름아닌 남녀공학, 요즘 기력이 자꾸 떨어지는데 마누라가 친정에 감[8] 예시1: 자선냄비에 친구가 달랑 오천원만 내려고 해서 얄미웠는데 헷갈려서 오만원을! 한 번 내면 낙장불입!
예시2: 숙제 하는데, 우리 엄마가, 그거 하나 못 푸냐며 구박하는데, 아 엄마도 다 틀리네![9] 피구왕 통키 패러디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거랬는데 정작 현대의 어린이들은 이걸 보지도 않았다.[10] 그 예로 정태호가 나는 개똥벌레~를 말하니 송병철이 어 벌레다라고 하면서 살충제 발사. → 오늘 너와 둘이서 파리~ 파리~로 연속으로 살충제 크리[11] 2011년 10월 23일 방영분에선 홍서범의 노래 '불놀이야'에서 '불놀이야~'하다가 얼굴에 물세례를 맞았고, 피구왕 통키의 패러디에서 불꽃 슛을 날리려다 또 물세례.[12] 이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원래의 감사합니다와 다르고 템포도 빠르다.[13] ex) 할머니가 수레 끄는 것 도와주려고 뒤에서 밀었는데 바로 내리막길 그 직후 정태호가 괜찮습니다를 시전한다.오랜만에 스피드 즐겨(...)[14] 이때 쇼콜라도 같이 응원했다.[15] 윗집 아이들이 하도 뛰어다니면서 층간소음을 유발해가지고 홧김에 혼내러 갔더니 감사합니다 보고 따라하는 중이었다는 가사도 있다.이상훈: 아 혼을 내도 감사하대![16] 그런데 그 상대팀 중 하나가 성우들 팀이었는데, 멤버가 강희선, 서혜정, 이선이었다. 근데 아까 위에서 뽀느님의 인기에 맞먹을 정도라고 말했었는데...? 결국 정말 뽀통령을 이긴 셈.[17] 어떤 대사나 가사로 한명(주로 정태호)을 물먹인 후, 이후 다른걸 하다가 다시 그 대사나 가사로 회귀하여 다시금 반복해서 물먹이는 그런 형식. 사실 개콘의 코너들이 이전에 존재했던 코너들과 비슷한 양상을 띄는 일은 흔하지만.[18] 이날 개콘은 2011년 최고 시청률인 25%를 넘겼다.[19] 김조한 등장하기 전[20] 김조한 등장한 다음[21] 이 날 풀하우스도 종영되었다.[22] 일찍 자면 동생 생긴다(...).[23] 게스트인 박완규마저 콘서트 티켓을 잘생긴 송병철한테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24] 예시1: 여자친구가, 담배 끊으란, 잔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싫은데, 친구남친은 안 핀다며 비교하는데, 걘 담배 안 피고 바람핀대!
예시2: 여자친구가, 자꾸 투덜대. 친구남친은 멋있다고 말을 하는데, 얼짱이다 몸짱이다 비교하는데, 아 여자관계 막장이래!
예시3: 여자친구가, 불만이 많아. 친구남친은 선물 많이 준다 하는데, 차도 줬다 카드도 줬다 비교하는데, 아 딴여자한테 마음도 줬대![25] 전부 허경환 유행어 범벅이다. 감사하고 있는데~ 감사하고 있는데~ 감사하고 자이자이자이자식아 감사합니다 바로 이 맛 아닙니끼~!!!
예시2: 숙제 하는데, 우리 엄마가, 그거 하나 못 푸냐며 구박하는데, 아 엄마도 다 틀리네![9] 피구왕 통키 패러디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거랬는데 정작 현대의 어린이들은 이걸 보지도 않았다.[10] 그 예로 정태호가 나는 개똥벌레~를 말하니 송병철이 어 벌레다라고 하면서 살충제 발사. → 오늘 너와 둘이서 파리~ 파리~로 연속으로 살충제 크리[11] 2011년 10월 23일 방영분에선 홍서범의 노래 '불놀이야'에서 '불놀이야~'하다가 얼굴에 물세례를 맞았고, 피구왕 통키의 패러디에서 불꽃 슛을 날리려다 또 물세례.[12] 이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원래의 감사합니다와 다르고 템포도 빠르다.[13] ex) 할머니가 수레 끄는 것 도와주려고 뒤에서 밀었는데 바로 내리막길 그 직후 정태호가 괜찮습니다를 시전한다.
예시2: 여자친구가, 자꾸 투덜대. 친구남친은 멋있다고 말을 하는데, 얼짱이다 몸짱이다 비교하는데, 아 여자관계 막장이래!
예시3: 여자친구가, 불만이 많아. 친구남친은 선물 많이 준다 하는데, 차도 줬다 카드도 줬다 비교하는데, 아 딴여자한테 마음도 줬대![25] 전부 허경환 유행어 범벅이다. 감사하고 있는데~ 감사하고 있는데~ 감사하고 자이자이자이자식아 감사합니다 바로 이 맛 아닙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