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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01:51:02

감염된 테란

감염된 테란 건물에서 넘어옴

저그의 세력 및 분류
저그 군단 저그
반란군
아이어
무리
원시 저그
야생 저그 감염된
테란
기계 군단 사로잡힌
저그
감염된 테란
Infested Terran | 인페스티드 테란
파일:external/orig14.deviantart.net/infested_terran_by_mr__jack-d1vgoal.jpg

1. 개요2. 설정3. 게임에서의 등장4. 관련 인물
4.1. 공식적으로 감염된 테란이 된 인물4.2. 번외 인물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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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그 개체의 일종. 저그의 하이퍼 진화 바이러스에 감염된 테란이다.

시스템상으로 저그도 테란도 아닌 '감염된 테란'이라는 별개의 종족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설정 상으로는 일반적인 저그 개체에 속한다. 개발진 역시 Q&A에서 감염된 테란은 저그라고 확답했다.

'감염된 테란'으로 번역된 이 'Infested terran(인페스티드 테란)'의 'infest'는 본래 (부정적인 것이)'들끓다', '우글거리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infect를 쓰는 게 적절하지 않나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의학용어로서는 곤충, 기생충 등이 피부 등에 침입 또는 침식, 감염하는 것을 뜻한다. 스타크래프트1 기준으로, “infest”란 것이 “여왕의 기생 생체 독소”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생각하면 infect는 뭔가 뉘앙스가 맞지 않기에 infest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학계에서도 infest를 감염 등으로 번역하므로, 감염된 테란으로 번역한 것은 그럭저럭 적절한 편이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감염의 주체가 바이러스가 되는 바람에 묘하게 돼버렸지만, 저그로 “침식”되는 거라 생각하면 딱히 틀린 것은 아닐지도.[1]

2. 설정

글쎄요, 지금까지 감염된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남아있다는 증거는 단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2]
―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케이트 록웰

저그는 아몬에 의해 생체병기로 개조된 순간부터 다른 종족의 체내로 파고들어가 희생양의 신경계를 장악해서 희생양을 원하는대로 조종하거나 나아가 희생양의 신체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성 제루스에서 시작해 우주 곳곳을 떠돌면서 많은 종족들을 흡수한 뒤 재조합하여 지금의 군단으로 거듭났다. 이 능력은 테란에게도 유효했기 때문에 테란이 지닌 잠재적인 사이오닉 능력에 주목한[3] 초월체는 강력한 사이오닉 종족인 프로토스와의 다가올 전쟁에 대비해 이들의 사이오닉 능력을 흡수해 프로토스를 상대할 새로운 병력으로 삼기 위해 테란이 발견된 코프룰루 구역을 대대적으로 침공하여 많은 수의 테란에게 지금껏 그래왔던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감염시켜서 자신들에게 복종하게 만듬은 물론 그 유전정보를 흡수하여 새로운 사이오닉 저그 개체를 만들고자 하였다.

비록 태사다르가 이끄는 원정 함대의 방해와 뒤늦게 정신을 차린 테란의 대대적인 반격으로 계획이 지체되었고, 기껏 감염시켜 흡수한 테란들은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유용한 사이오닉 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여기에서 어느 정도 교훈을 얻은 초월체는 타소니스 행성에서 운 좋게 생포한 사라 케리건을 그녀의 사이오닉 능력이 손상되지 않게 하면서도 충실한 저그의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의 기존 방식으로 감염시켜왔던 테란 개체들과는 달리 아바투르를 이용하여 심혈을 기울여 그녀의 유전자를 한땀 한땀 저그화시키는 노력을 쏟아부었고 결국 초월체가 의도한대로 저그의 충실한 일원이면서도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개체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이런식으로 보다 더 많은 사이오닉 능력자 테란들을 감염시켰더라면 초월체가 원하는 사이오닉 저그 병력이 갖추어졌겠지만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모성 아이어의 위치를 알게 되어 목표를 수정하여 바로 아이어 정복에 나섰고 이로인해 저그의 테란 감염 프로젝트는 한동안 중지된다.

이후 초월체의 죽음으로 지도자를 잃은 저그를 브루드 워의 사건을 거쳐서 케리건이 대부분 손에 넣게 된 후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케리건도 초월체와 같은 생각을 한 것인지 다시한번 테란을 감염시키는 프로젝트를 재기동했지만, 케리건이 젤나가 유물의 힘으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고 이로인해 저그가 지도자의 부재로 움츠러들면서 다시 이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이후 케리건이 제루스의 최초의 산란못의 힘을 흡수해 스스로 저그 감염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옛 군단을 다시 손에 넣긴 했지만 케리건의 무리는 테란 감염에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고, 케리건의 영향력에 닿지 않은 아이어 혈족은 아몬의 세력이 되었으나 아몬 또한 테란을 굳이 저그로 다시 만드는것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공허의 유산 이후 새로이 저그의 맹주가 된 자가라도 테란 감염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테란 감염에 대한 설정은 잠잠해진 상황이다.

배경설정을 제외하고서, 저그에 감염된 테란은 신체능력이 극도로 상승한다. 애초에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신체능력이 우월하고, 감염된 테란은 저그에 의해 감염되면서 저그가 원하는대로 신체구조가 변형되기 때문에 저그와 같은 신체 구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번 부상을 입어도 자가치유는 불가능한 테란과는 달리 감염된 테란은 저그와 마찬가지로 자가치유가 가능하며 맷집 자체도 꽤나 상승한다. 당연하지만 저그에 의해 감염되면서 상위 개체에게 충실하게 복종하는 복종심은 덤이고, 특별하게 지능이 저하되는 현상 또한 없다.[4] 다만 전술한대로 사이오닉 능력은 각성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이들의 역할은 그냥 자폭이나 고기방패 같은 하찮은 소모품으로만 쓰인다. 이후 지도자들이 테란 감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까닭도 이런 가성비 나쁜 특성 때문일 것이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InfestedJacksonHauler_SC-G_Cncpt1.jpg
잭슨 홀러 컨셉아트

문서 상단의 그림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나오는 네크로모프처럼 촉수와 가시가 마구 솟아나는 때도 많지만, 바로 위의 노바 전대 사령관 잭슨 홀러 대령처럼 저그에 가깝게 변한 사례도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이 아닌 특수한 감염 형태도 있다. 저그 인큐버스 무리의 정신체 아우자가 구원의 주먹이라는 테란의 반연합 조직을 점령하고 이들을 감염시키면서 지도자 아티커스 카펜터를 흡수했지만 거꾸로 아우자가 유령이었던 아티커스의 정신력에 밀려서 자신의 무리를 빼앗긴 것이다. 다만 이것이 나온 인서렉션은 공식 설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프로토스는 아예 감염이 안되는데, 과거에는 칼라가 감염을 막아준다는 설이 돌았으나 이 경우 칼라와 연관이 없는 네라짐이나 탈다림 등은 설명이 어렵고, 후속작에서 혼종의 설정을 통해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융합시키려면 엄청 고등한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설정이 추가되어서 말 그대로 생리적으로 감염을 못시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물론 루옴 같은 예외는 있긴 한데, 루옴의 경우도 감염체인 점막이 온갖 술수를 써, 루옴이 잘못하도록 유도한 것에 가까우니 일반적인 경우라고 보기엔 어렵다. 때문에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볼 일이 없지만, 케리건이 이걸 역이용해 라사라를 이용하여 칼디르 원정 함대를 쓸어버리기도 했다. 물론 프로토스가 저그 감염이 안 된다는 것이지 저그 생명체가 프로토스의 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때부터 나왔다.[5] 저그의 특성이 자신들이 흡수할 가치가 있는 종족만을 흡수하는 것인데 프로토스를 흡수는 하고 싶으나 다른 이유 때문에 흡수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아리엘 핸슨의 말마따나 저그 바이러스는 불로 태우거나 중추석 같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치료제가 없다. 변이가 너무 빠르고 종잡을 수가 없기 때문. 이러한 설정이 희미하던 스타1에선 항바이러스 나노 머신을 만들어 이걸로 감염된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인간으로 되돌려놓는 데 성공했었다.[6]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 셀렌디스가 저그 바이러스를 없애는 방법은 '태우는 것 뿐이다'라 말했고, 이어 스투코프에 관한 설정은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한 나머지 군단의 심장에서 치료의 효과가 사라졌다'고 정리되었다.[7]

3. 게임에서의 등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감염된 테란/유닛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으로는 감염된 케리건, 감염된 듀란, 그리고 일반 유닛으로는 감염된 사령부에서 생산 가능한 자폭 유닛만이 등장했다.

폭파 효과가 거미 지뢰와 파괴자의 갑충탄 색만 다르고 형태가 동일하다.

3.2. 스타크래프트 2

래더에서는 건물/유닛 통틀어서 원거리 공격형 감염된 테란만이 등장했으나 현재는 패치로 삭제되어 래더에서 감염된 테란을 볼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알파버전 당시에는 감염충이 직접 테란 건물에 감염 물질을 뿌려 통째로 감염시킨 뒤 자동으로 감염된 건물에서 감염된 해병이 쏟아져나오는 기술이었다. 이 감염된 건물들은 한동안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었다가 이후 공허의 유산에서 협동전 스투코프의 등장으로 플레이어 사령관에 감염된 테란 진영이 추가되면서 정식으로 감염된 건물들을 쓸 수 있게 됐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재앙 등 일부 캠페인에서 햇빛을 받으면 타 죽는다는 설정이 있다. 정확하겐 배경이 된 행성이 유달리 자외선이 강해 그런 것이며, 감염된 테란은 햇빛에 딱히 피해를 입지 않는다.

3.2.1. 건물

전작에서는 감염된 사령부만이 등장하나, 이번 작에서는 보급고, 병영, 공학 연구소, 벙커나 민간인 건물들까지 인게임에 감염된 채로 등장한다. 에디터로 뜯어보면 모든 류의 감염된 테란 건물에서는 감염된 테란, 해병, 변형체 생산을 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다. 제 기능을 멈춰버린 전작의 감염된 건물들과 달리, 감염된 사령부는 일꾼이 캔 자원을 거둘 수 있고, 벙커와 미사일 포탑 역시 공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경장갑 속성이 있어서[8] 화염차 같은 경추뎀 유닛을 동원하면 쉽게 깨지며, 저그 건물들처럼 파괴되면 공생충이 튀어나온다. 또한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 건물들은 감염된 테란, 감염된 해병(자날 기준), 변형체(자날 기준)를 생산할 수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컴퓨터 전용 건물이라 2초(변형체 한정 6초)만에 노코스트로 생산되는 사기 건물들이다.[9]

작중에서는 아리엘 핸슨 박사의 캠페인인 '재앙'과 '헤이븐의 몰락' 임무에서 물밀듯이 들어오는 감염된 테란 유닛들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 후 제라툴초월체의 기억을 읽으러 아이어에 갔을 때에도 소속 불명의 감염된 테란 건물이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1편 마지막에 초월체를 공격할 당시 레이너 특공대가 건물들을 지었던 장소와 거의 일치한다. 만약 이것이 맞는다면 건물 근방을 서성이는 감염된 테란들 역시 레이너를 따라 온 인간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가 그간 보여준 전우애와 당시 상황이 긴박했음을 고려하면 그때 미처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나 낙오자들에게 저그가 파고들어 그리된 모양. 전투순양함이나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잔해 등은 단순한 연출 문제인 듯하다. 다만 아이어에 온 인간 집단은 레이너 특공대 이외에도 앨런 셰자르 일당과 UED가 있어 난리통에 생겨난 낙오자나 탈영병들이 (그나마 쓸만한 물건들이 있을 법한) 거기까지 도망쳐 왔을 수도 있다.

공허의 유산의 숙주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장소가 아이어라는 사지이니만큼 민간인 건물은 없고 병영, 군수공장, 벙커, 미사일 포탑 등의 감염버전만 보인다. 거주민 우주선이 감염된 건물도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브루드워 테란 캠패인에서 UED가 맹스크 레이너를 쫓아 잠시 아이어에 놀러왔을때 그때 미처 거기서 철수하지 못한 UED잔당 들을 아이어 야생저그들이 감염시킨 것들일 가능성도있다. 특이하게도 감염된 테란 진영에만 스타크래프트1 시절의 지하 군체가 있는데, 분명 테란과는 관련없는 저그 본연의 건물임에도 감염된 테란 계통의 건물로 표시되어 있다. 해당 미션의 저그 군락지에는 지상 방어건물로 관통촉수만을 사용한다. 보급고를 제외한 대부분 감염된 건물들은 협동전에서 스투코프가 쓰고 있다.

3.2.2. 유닛




4. 관련 인물

4.1. 공식적으로 감염된 테란이 된 인물

4.2. 번외 인물

감염된 테란으로서 등장하기는 했지만, 공식 설정이 아닌 경우.저그 감염이 아니라 훨씬 고등한 존재가 저그에 감염된 것처럼 연기한 것에 불과하고, 애초에 테란도 아니므로 엄밀히 따지면 기재하지 않는 것이 옳다. 다만 듀란이 감염된 테란의 형태로 등장했던 종족 전쟁 에피소드6의 시점 기준으로 따지면 적어도 작중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그를 감염된 테란으로 인식했으며, 심지어 제4의 벽 너머에 있는 플레이어조차도 몰랐을 정도로 그의 정체가 잘 숨겨져 있었기 때문에 이 곳에 기재한다. 테란이 감염됐다면 외형이 변하지 않을리 없는데 감염된 듀란은 인 게임상 초상화와 유닛이 테란 시절과 거의 완전 동일하게 보였다. 이것은 실제 감염된 듀란이 원형을 유지했다는게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일종의 힌트를 준 연출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5. 기타

5.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

이 문단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공식 설정이 아닙니다.

이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는 내용은 2차 창작물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알터네이트의 설정으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공식 설정이 아닙니다.

주로 프로토스/저그 혼종이 원작의 감염된 테란에 대응한다.

에피소드 1에서는 드랄리스카(Draliska)라는 네임드 추적 도살자 무리가 혼종 시설을 파괴한 것에 대해 자스가 문책한다.
에피소드 5에서는 원작의 유령 핵미사일 공격에 대응한다. 갈귀도 동반한다.
[1] 여담이지만 이 SF게임의 경우에도 이 기생체에게 감염된 해병이나 외계종족에게도 이런식으로 Infested를 써야하는 게 옳겠지만, Infected 를 사용하는게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대군주 비슷한 개체의 감염포자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말이다.[2] 다만 전투 도중 감염된 테란이 "제발 죽여줘!"라는 대사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감염자 중에 제정신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대사를 친다고 공격을 안 하는 게 아니니, 의식이 있어도 뜻대로 신체를 통제하지 못해 완전한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한 마디로 자아만 살아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약간 차이점이 있다면 이 기생체 는 감염과 동시에 숙주의 자아는 완전히 소멸시키지만 근본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3] 의외로 저그도 사이오닉의 사용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종족이긴 하다. 당장 대군주가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하여 하위 개체들을 통솔하는데 다르게 본다면 하위 개체들은 사이오닉과 연결이 가능할만큼의 사이오닉 감응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브루드워에서 테란 캠페인과 저그 캠페인에 저그의 사이오닉 연결을 방해하는 사이오닉 분열기가 등장하고, 군단의 심장에서도 저그의 이런 성질을 역이용하여 저그를 자멸시켜버리는 사이오닉 분열장치라는 물건이 등장하기도 했다. 상위 개체만 일방적으로 사이오닉을 다루고 하위 개체는 딱히 감응 능력 없이 복종하는 구조였더라면 저런 장치에 당해봤자 상위 개체와의 연결이 끊겨서 야생화가 될 뿐이지 아예 자멸해버리는 지경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저그의 사이오닉 활용법은 이렇게 단편적인 소통용 외에는 없다는게 문제이다. 즉 사이오닉으로 자기들끼리 소통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프로토스처럼 사이오닉을 이용한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체는 아예 없다.[4] 감염된 테란 유닛들이 하는 '대사'들을 보면 알겠지만 무슨 생전 마지막에 했던 말만 단순 반복을 하는 등의 지능이 낮아진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명백하게 지성을 갖춘 말을 또렷하게 구사한다. 단지 자유의지가 저그에게 속박되었을 뿐이다.[5] 여왕의 기생충 스킬은 종족 불문하고 모두에게 붙힐 수 있다. 감염만 안될 뿐 기생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6] 스타2에서는 이를 '수 년 전에 단 한 명을 치료하게 위해 그에게 맞게 개발한 치료제가 지금 효과가 있을 리 없다'는 식으로 설명하여 설정구멍을 피했다.[7] 2007년에 공식 설정으로 인정됐고 블리즈컨 2011에 다시 확인되었다.[8] 건물에 저그 세포가 붙어있다 하는 점을 반영한 듯하다.[9] 심지어 벙커, 정제소조차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해당 지도가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 기준일시 처리를 대충 해놓은 탓에 변형체는 200/75에 인구수 3을 먹는다. 또한 보급고, 거주민 수용소, 막사, 생태관, 거주민 우주선 등은 아무런 생산 모션도 없이 생산하지만, 나머지 테란 건물들은 생산 모션(또는 연구, 작업 모션)들이 나온다.[10] 협동전 사양은 점막이 맵 전체를 무제한으로 덮어버리는 것이다.[11] 보급고 대신에 대군주로 대체되었다.[12] 자유의 날개 캠페인 한정으로 파괴해도 베스핀 간헐천은 나오지 않는다.[13] 위 사진은 스타크레프트2가 출시 되기전, 알파버전 인게임 트레일러에서 찍힌 사진으로, 이동잠복으로 잠입한 감염충이 테란 건물에다 지속적으로 구토를 하여 감염 시킨 후 좀비 아포칼립스마냥 감염된 해병과 민간인이 끊임없이 나오게 하는 능력이였다. 임팩트 자체야 엄청났으나 당연히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기술이므로, 잘렸다. 그나마 비슷한 스킬이라면 감시군주의 오염정도.[14] 군단의 심장에 나올뻔한 벙커리스크를 협동전에서 스투코프의 주 건물로 재활용되었다.[15] 노바 비밀 작전에 나온 그 공성전차이지만 협동전 공성전차는 희한하게도 가시촉수가 달려 있어서 별개 유닛으로 구분된다.[16] 맵의 설정부터가 UED가 기계화 된 저그를 사이오닉 분열기의 열화 카피 버전인 신호기를 이용하여 명령을 내리는 일종의 실험장이다.[17] 비주얼도 고대신 타락은 다소 만화풍으로 코미디하게 묘사하는 반면, 저그 감염은 진짜 공포 좀비영화마냥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