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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반자란 일종의 펫으로, 무기고에서 장착해서 미션에서 동반하여 다닐 수 있으며, 갖가지 어빌리티로 플레이어를 돕는다.동반자는 스펙터와 달리 일회용이 아니며 소모품이 아닌 무기고에서 장착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어떤 경우에서든 하나의 동반자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1]
동반자의 스텟과 어빌리티, 행동 등은 그들만의 모드를 이용해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모딩하는 법은 워프레임과 비슷하다.
현재는 네 가지의 동반자가 있다. 로봇인 센티넬, 살아있는 펫인 쿠브로와 카밧, 모듈식인 MOA가 있다. 각 종류간에는 공격, 행동, 입수 경로 등에서 차이가 있다.
원래 동반자들은 체력이 다 하면 완전 사망 판정이 나서, 부활 기능이 있는 팬저 불파파일라가 압도적인 사용량을 보였다. 이를 DE가 인식했는지 업데이트 34 패치로 모든 동반자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횟수 제한없이 부활할 수 있게 패치되면서 부담없이 원하는 동반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2. 센티넬
업데이트 7 스톰브링어로 등장한 첫 번째 동반자.
센티넬은 캐릭터 뒤쪽 공중에 바짝 붙어 따라오는 동반자로, 텐노 근처에서 여러 방식으로 보조한다. 이 보조는 프리셉트에 의존한다. 예시를 들자면 프리셉트와 어빌리티 모드에 따라 센티넬을 공격용 드론이나 보조 드론으로 운용할 수도 있는 셈.
유지비가 없고 커스터마이징도 마음대로 가능한데다가 가장 쉽게 보유할 수 있는 동반자다.
무장은 플레이어의 무기와 모드를 공유하는 총기류 계통이다. 따라서 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공격 능력은 다른 유형의 동반자에 비해 밀리는 편이다.
3. 인큐베이터
오비터 내의 인큐베이터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동반자이다.3.1. 쿠브로
사진은 휴라스 쿠브로.
쿠브로는 지형에 제한적인 개과의 동반자다.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함께 새롭게 등장했다. 센티넬과 달리 진짜 펫을 기르는 기분이라 유저들의 인기가 높다.
센티넬처럼 텐노 뒤에 바짝 붙어다니지는 않으며 캐릭터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적이 보이면 쏜살같이 달려가 공격을 시도한다. 센티넬과는 다르게 워프레임처럼 출혈 상태가 존재해서 소생을 통해 부활시킬 수 있다.
쿠브로는 종, 키, 눈 색깔같은 타고난 모습과 함께 털 색상이나 털 패턴같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모습을 누릴 수 있다. 현재는 휴라스, 락사, 체사, 수니카, 사하사 쿠브로와 쿠브로 알을 헬민스 낭종으로 감염시켜 부화시킨 헬민스 차저로 총 여섯 종의 쿠브로가 있으며, 종마다 스탯과 어빌리티가 다르다.
파보스의 자매 업데이트 전 까지 쿠브로는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가 필요했다. 활동시간에 따라 체력이 감소하고[2] 충성도 또한 유지해줬어야 했기에 센티넬보다는 난이도가 있었다. 때문에 뉴비들에게는 센티넬보다는 선호받지 못했고 한 번 DNA 안정제를 사용하면 40%의 체력이 회복했기 때문에 4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해 주어야 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쿠브로를 쓰려면 클랜에 가입하거나 만드는 것이 추천되었다. 클랜에 가입했다면 클랜 도장의 텐노 연구소에서 뉴트리오 업그레이드 장치를 설치해 DNA 붕괴 속도 감소 및 여러모로 편리한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뉴트리오 업그레이드 장치는 유전적 퇴행 기능과 동반자 부화 시간 단축 기능을 제공하므로 클랜에 가입되어 있다면 구매 후 장착해주자.
파보스의 자매 업데이트 이후 생물 동반자의 충성도 시스템, DNA 안정제 투여 시스템이 삭제되어 뉴비 입장에선 유지비가 없어져 취향껏 데리고 다니면 된다.
3.2. 카밧
사진은 아다르자 카밧.
카밧은 쿠브로와 비슷하게 지형에 제한적인 고양잇과의 동반자다.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쿠브로와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다만 충성도 게이지는 줄어들지 않았기에 쿠브로 보다 이점이 있었다.
출시 직후에는 아다르자와 스미타 카밧만이 있었지만, 아이돌론 평원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이후 바스카 카밧이 추가되어 순수 카밧 종은 총 3종이 되었다.
센티넬, 쿠브로보다 더 높은 유틸성을 자랑하지만 제작 난이도가 모든 동반자들 중 가장 높다. 제작 난이도가 높은 데에는 카밧 유전자 코드 하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 헬민스 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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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민스 차저 |
나이더스 출시 이후부터 논란의 중심이 되어 그 일주일 후에 밝혀지게 된 종양의 용도. 나이더스 종양이 일주일 동안 자라나, 최대 크기가 되면 인큐베이터에서 쿠브로 알을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헬민스 차저를 부화시킬 수 있다.[3][4]
모드는 쿠브로의 모드를 공유하는데 어빌리티 모드는 전용 헬민스 모드를 사용한다. 일주일 동안 종양에 시달린 포럼에서는 아리송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차저라는 존재 자체가 그리니어 병사가 감염된 형태인데 헬민스 차저 또한 차저 모습 그대로 그리니어 머리에 갑옷을 지닌 모습이다. 이 차저의 모습은 임시 모델링으로 보이며, 개발자 트위터에서도 2017년 초에 수정이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개발진들의 휴가철이다보니 출시 때 임시로 차저로 두고는
인페스티드라서 그런지 기본적인 베기 피해 외에 추가적인 독성 피해가 있다.
그리고 2017년 3월 말. 마침내 업데이트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외형과 스킬을 얻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 포르투나
포르투나의 렉스가 판매하는 동반자이다.4.1. MOA
포르투나 업데이트로 추가된 조립식 동반자. 모드는 센티넬과 일부 공유하지만, 센티넬 모드 세트인 신스 모드 세트등 작은 범주의 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 어빌리티 모드는 별도로 주어지며, 무기는 센티넬과 공유한다. 네 종의 모델이 있다.
4.2. 하운드
시스터즈 오브 파보스 업데이트로 추가된 동반자.
자매를 격파해서 무작위 완제품을 얻거나, 자매를 격파해서 부품 설계도를 파밍해 렉스에게서 MOA처럼 조립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MOA와 비슷한 상위호환이며, 특이하게 부품 하나하나가 스킬을 결정한다.
5. 네크랄리스크
네크랄리스크의 아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동반자이다. 출시 초기 이들도 일단은 각각 쿠브로와 카밧으로 분류되기에 DNA 안정제를 놔줘야 했으나 파보스의 자매 이후 더이상 안정제를 투여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5.1. 프레데사이트
세 가지 종류의 아종이 존재하며, 다른 동반자처럼 각 아종마다 마스터리 랭크를 따로 지급한다.
프레데사이트는 기존의 동반자들과 다르게 캠비온 퇴적지의 아들에게 조우나 키트건처럼 도금을 해야 마스터리 랭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들이 평판으로 파는 항원 4종과 돌연변이원 4종을 이용해 총 48가지 조합의 프레데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30레벨 프레데사이트는 아들에게 10 아들 토큰(도금 시 15 아들 토큰)에 팔 수 있다.
비지어 프레데사이트의 아이애트릭 마이실리엄 모드 덕분에 네크라메크를 훨씬 편하게 몰 수 있다.
5.2. 불파파일라
프레데사이트처럼 세 가지 종류의 아종이 존재하며, 다른 동반자처럼 각 아종마다 마스터리 랭크를 따로 지급한다.
불파파일라 또한 프레데사이트처럼 캠비온 퇴적지의 아들에게 도금을 해야 마스터리 랭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들이 평판으로 파는 항원 4종과 돌연변이원 4종을 이용해 총 48가지 조합의 불파파일라를 만들 수 있다. 30레벨 불파파일라는 아들에게 10 아들 토큰(도금 시 15 아들 토큰)에 팔 수 있다.
세 종류의 불파파일라 모두 디볼루션 모드가 있기에 통 죽지를 않아서 유틸 모딩에 제격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 예외로 코라가 있다. 코라는 고유 동반자인 베나리가 있기 때문. 코라로 플레이할 시 베나리가 기본으로 동반자가 된다. 다른 동반자를 장착할 시 베나리와 동반자, 둘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2]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가 됐을 때 쿠브로가 활성화 되어있다면 체력이 감소했다. 다만 9시가 되기 전에 스테이시스 상태, 즉 냉동 상태로 만들면 체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해동도 바로 가능하다.[3] 헬민스 차저도 동반자이기 때문에 부화시킨 이후에 암수 구분이 생긴다.[4] 카밧 유전자 코드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그냥 쿠브로 알 쓰자.[5] 컨셉 아트를 보면 나이더스와 굉장히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