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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USS 엔터프라이즈 USS Enterprise | |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함급 | 컨스티튜션급 |
분류 | 중지휘순양함(Heavy Command Cruiser) |
진수년도 | 2258년 |
현 상태 | 파괴됨(2263) |
등록번호 | NCC-1701 |
최대 속도 | 워프 8 |
무장 | 듀얼 페이저 뱅크 6문(개장 후 12문) 광자 어뢰 발사기 |
방어 시스템 | 디플렉터 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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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의 리부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함선.2. 상세
기획단계에서는 원래 크기를 최대한 살리려고 했지만 새로 디자인된 엔터프라이즈 형태 자체가 원래 설정의 크기와 안 맞아서[1] 아예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공개된 공식 설정에 따르면 선체 길이가 762m에 달하는데, 이는 300미터 가량의 오리지널 엔터프라이즈보다 대략 두배 이상 커진 사이즈다.(프라임 타임라인에서 가장 긴 소버린급의 680m보다 길다!!)[2]설정상으로 형태와 크기가 달라진 이유는 2233년에 나라다가 당시 취역한지 1년도 채 안된 최신함이었던 USS 켈빈을 격침시키면서 스타플릿이 충격을 받아 구형함들을 대부분 퇴역시키고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면서 후대 함선들의 설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라임 타임라인의 엔터프라이즈는 2245년에 취역했지만 켈빈 타임라인에서는 컨스티튜선급 계획이 10여년이나 미뤄지면서 2258년에 취역한 것이다.[3]
후술하겠지만 함령이 5년으로 엔터프라이즈 중 가장 짧다.
3. 행적
3.1. 스타트렉 : 더 비기닝
2255년, 아이오와의 리버사이드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었다.2258년, 파이크 선장의 지휘 하에 있던 USS 엔터프라이즈는 벌칸의 구조 신호를 받고 USS 패러것, USS 트루먼, USS 후드를 비롯한 7척의 스타쉽과 함께 벌칸으로 처녀 항해를 떠나지만 술루의 실수로 USS 엔터프라이즈 혼자 늦어지게 된다. 하지만 벌칸에 도착한 나머지 구조 함대는 모두 파괴되어 있었다. 구조 함대를 격침시킨 장본인인 24세기 로뮬란 함선인 나라다는 USS 엔터프라이즈도 격침시키려 하나 스팍이 근무하는 함선이라는 것을 알고 벌칸이 파괴되는 것을 보게 하기 위해서 공격을 중단한다.
나라다의 드릴이 작동 중이면 통신과 트랜스포트가 막히기 때문에 커크, 술루, 울슨이 드릴을 파괴하러 내려간다. 드릴을 망가뜨리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이미 구멍이 행성의 중심부까지 뚫려있어서 적색 물질을 떨어뜨려 점화시키기에는 충분했고 결국 벌칸은 블랙홀에 의해 파괴된다.
크리스토퍼 파이크는 네로의 요청으로 나라다로 갔었기 때문에 스팍이 대신 함선을 지휘하고 있었다. 스팍은 스타플릿에 지원을 요청해서 함대와 랑데부하여 나라다를 막으려고 하지만 커크는 파이크 선장을 구조하는게 우선이라며 언쟁을 벌이던 도중 스팍이 커크를 델타 베가에 버린다.
델타 베가에 떨어진 커크는 프라임 스팍을 만나고 델타 베가에 좌천되어있던 몽고메리 스콧[4]에게 스팍이 나중에 스콧이 완성할 트랜스워프 전송 방정식을 미리 알려주어서 개를 데려오는 데 성공하고 커크와 스콧은 워프 중인 엔터프라이즈에 트랜스포트로 탑승하게 된다.
다시 엔터프라이즈에 탑승한 커크는 프라임 스팍이 알려준 규정 619를 이용해 스팍을 도발해서 스스로 사임하게 만든다. 임시 일등항해사였던 커크는 USS 엔터프라이즈의 지휘관을 맡게 되고 나라다를 막으러 출발한다. 나라다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서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대기권에서 워프를 벗어나 숨어있는다.
커크와 스팍은 지구를 뚫고 있던 나라다에게 트랜스포트해 파이크 선장을 구출하려 한다. 파이크 선장을 찾던 중 프라임 스팍이 타고 온 젤리피쉬를 발견하고 스팍이 젤리피쉬를 조종하기로 한다. 스팍은 젤리피쉬로 드릴을 파괴하고 커크는 파이크를 발견하고 구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후 나라다가 워프에 돌입하면서 트랜스포트하지 못했다.
워프에서 빠져나온 젤리피쉬는 나라다를 향해 충돌 경로를 설정했고 네로는 젤리피쉬를 파괴하기 위해서 어뢰를 모두 발사하는데... 그때 엔터프라이즈가 등장해서 페이저로 어뢰를 모두 파괴하고 충돌 직전인 젤리피쉬와 나라다에서 스팍, 커크, 파이크를 트랜스포트한다. 영상 젤리피쉬가 나라다와 충돌하여 남은 적색물질이 모두 연소되면서 나라다의 정중앙에 불랙홀이 생성된다. 커크는 네로에게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네로는 거부하고 이에 엔터프라이즈는 모든 무장을 사용해서 나라다를 블랙홀로 밀어넣는다.
그렇게 일을 끝마치고 귀환하려 했으나 엔터프라이즈도 블랙홀에 끌려가기 시작했다. 커크는 최대 워프를 지시하지만 블랙홀의 중력이 너무 커서 변화는 없었다. 완전히 빨려들어가기 직전에 스콧의 제안에 따라 워프 코어를 사출시키고 그 폭발력으로 블랙홀을 빠져나오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은 제독으로 승진하고 커크는 엔터프라이즈의 새 선장이 되어 임무를 떠난다.
3.2. 스타트렉: 다크니스
2259년, 니비루 행성의 멸망을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원주민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바다 밑에서 잠수하고 있었는데,[5] 커크가 스팍을 구하기 위해서 원주민에게 엔터프라이즈를 노출시켜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긴다.결국 커크는 선장에서 강등되어 아카데미로 돌아가게 되고 크리스토퍼 파이크가 다시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을 맡는다. 하지만 파이크가 커크를 좋게 보았기 때문에 커크는 아카데미로 돌아가지 않는 대신 엔터프라이즈의 일등 항해사로 강등된다.
한편, 파이크 선장은 런던에서 생긴 테러 사건으로 커크를 부관으로 데리고 회의에 참석하는데, 어떠한 일이 생기면 스타플릿 고위 장교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을 아는 존 해리슨이 이를 노리고 소형 비행정을 타고 회의실을 습격한다. 커크는 소형 비행정을 격추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존 해리슨은 이미 크로노스로 도망가버렸고 커크와 스팍, 마커스 제독을 제외한 모든 고위 장교들이 사망했다.
마커스 제독은 커크에게 도망간 존 해리슨을 찾으라고 지시하고 발견하면 신형 광자 어뢰를 쏴서 존재를 지워버리라고 한다. 스콧은 안전성이 확인되지도 않은 어뢰가 엔터프라이즈에 실리자 커크에게 어뢰를 빼야 한다고 하지만 커크는 아버지같던 파이크가 죽어서 감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홧김에 스콧을 해임시켜 버린다. 이에 충격받은 스콧은 떠나기 전에 그 어뢰만은 싣지 말라고 조언한다.
엔터프라이즈는 크로노스로 출발하게 되고 거의 도착했으나 갑자기 워프 코어가 문제를 일으켜서 워프를 할 수 없게 된다. 커크, 우후라, 스팍이 존 해리슨을 찾는 동안 엔터프라이즈를 수리하기로 하고 커크 일행은 탐색에 나선다.
커크는 존 해리슨에게 해리슨에게 어뢰를 조준하고 있으니 투항하라고 한다. 해리슨은 어뢰가 몇 발이냐고 물어보고 72개라는 답을 듣고 예상 외로 바로 투항한다.
해리슨은 구금실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그는 사실 칸 누니언 싱이었다.
칸이 바로 투항하면서 어뢰를 쏠 일이 없게 되어 워프 코어를 수리하는 중에 칸의 말을 듣고 어뢰에 무엇이 있는지 보기로 한다. 보니 어뢰에는 연료탱크가 제거된 대신 사람이 냉동되어 있었고 이들은 모두 냉동된지 300년이 넘었었다. 이후 칸은 그들이 자신의 동료라는 것을 밝힌다. 한편, 마커스 제독은 USS 벤전스를 타고 와서 칸을 넘기라고 한다. 커크는 사람이 들어있는 어뢰를 쏘라고 한 마커스의 지시를 무시하고 지구로 도주한다. 하지만 USS 벤전스의 워프 속도는 엔터프라이즈의 3배였고 추적 기능도 있었기에 금세 추격당한다. 게다가 워프 중 무장 사용이 가능했기에 엔터프라이즈는 벤전스에게 우측 나셀과 선체 곳곳을 얻어맞고 워프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후 계속 벤전스에게 얻어맞지만 캐롤 마커스가 아버지인 마커스 제독에게 통신을 걸어서 마커스 제독이 공격을 멈추게 한다. 하지만 마커스 제독은 캐롤 마커스를 USS 벤전스로 강제 트랜스포트시키고 이후 공격 재개를 명령한다. 무기가 발사되어 엔터프라이즈를 끝내려던 찰나에 벤전스에 몰래 탑승한 스콧이 함선의 전력을 끊어놓고 전체 시스템을 재부팅하도록 설정해서 엔터프라이즈는 시간을 벌게 된다. 이후, 커크와 칸이 USS 벤전스로 날아가서 머커스 제독을 사로잡는다. 혹시 몰라서 마커스를 사로잡자마자 칸에게 기절모드의 페이저를 쐈으나 칸은 쓰러진 척을 하고 있었었다. 칸은 바로 스콧과 커크를 제압하고 캐롤 마커스의 다리를 부러트리고 마커스 제독의 두개골을 맨손으로 으스러뜨려서 죽여버린다.
이후 USS 벤전스의 지휘권을 확보한 칸은 스팍에게 동료들이 들어있는 72개의 어뢰와 커크, 스콧, 캐롤 마커스를 교환하기로 하고 스팍은 이를 승낙한다. 당연히 칸은 이들을 곱게 보내줄 생각은 아니었고 어뢰를 받자마자 배의 최후에 선장이 빠질 수는 없다며 커크, 스콧, 캐롤 마커스를 트랜스포트하고 엔터프라이즈에 공격을 퍼붓는다. 하지만 칸이 받은 어뢰 72발은 이미 자폭 장치가 가동된 어뢰였기 때문에 이내 폭발하여 USS 벤전스를 순식간에 대파 상태로 만들어버린다.[6]
하지만 몇 초 후 공격의 여파로 엔터프라이즈의 워프 코어가 뒤틀려 비상 동력을 제외한 모든 동력이 끊어져 지구로 추락하던 중 제임스 T. 커크가 자신을 희생해 워프 코어에 직접 가서 워프 코어를 정상 상태로 배열하여 동력을 회복한 엔터프라이즈는 가까스로 고도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한다.
3.3. 스타트렉: 비욘드
더 비기닝/다크니스에서와 비욘드에서의 엔터프라이즈 비교. 굵직굵직하던 나셀과 파이론, 넥이 앏게 변했다. |
스타트렉: 더 비기닝, 다크니스 | 스타트렉: 비욘드[7] |
2263년이 배경인 스타트렉 비욘드에선 '크롤'(Krall)일행의 '스웜쉽'(Swarm ship. 무인 함선이다.)에 공격당한다.
물론 대응은 하지만 페이저는 효과적인 피해를 주지 못하고 어뢰는 대형 변환으로 간단히 회피해 버리는 통에[8] 디플렉터, 페이저 뱅크, 워프 나셀을 잃는다.
그러나 아직 임펄스 엔진이 멀쩡하여, 스코티의 활약으로 임펄스 엔진을 가동시켜 성운으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스웜쉽'이 기관부와 원반부를 연결하는 넥을 박살내버려 기관부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행성의 중력에 끌려가면서 손쓸 도리가 없어버리자, 커크 선장이 퇴함 명령을 내리면서
결국 원반부는 행성에 추락해 버리고[11] 이후 자세 제어 추진기 가동으로 뒤집어지면서 완파된다.[12] 이로 인해 역대 모든 엔터프라이즈 중 가장 짧은 기간(5년) 동안 활동한 함선이 되었다.[13] 이후의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은 새로 건조된 엔터프라이즈-A에 배치되게 된다.
3.4. 스타트렉 온라인(β)
미션: 도덕성의 척도 2부에서 보그 퀸 세븐 오브 나인이 엑스칼비안을 동화시키고 함선들을 만들어내자 플레이어를 도우러 등장한다. 이후 보그 퀸이 만들어낸 함선과 보그 팔면체를 격침시킨다.[1] 예를 들자면 동체 후방의 셔틀 격납고는 이전보다 내부 공간이 훨씬 넓은데, 우주선 전체 크기가 오리지널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비율상 오히려 이전보다 규모가 작아야 정상이다. 본격 셔틀 한 대 들어갈까 말까 하는 초미니 격납고 탄생[2] 이후에 나오는 시리즈들은 실제 예상 비율과 크기에 맞게 함선의 크기를 재조정하고 있는데 DIS의 USS 디스커버리는 23세기 프라임 타임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길이가 700미터가 넘어갈 정도이며 오리지널 엔터프라이즈는 길이를 1.5배 정도 증가시켰다. 이 때문에 리부트와 DIS를 시작으로 최근 시리즈들에서는 함선들의 크기가 크게 증가하였다.[3] 또한 3부작 모두 상대한 적이 24세기 후반의 미래에서 온 보그 기술이 탑재된 채굴선, 작정하고 전투용으로 건조한 전함,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소형 함선 떼 등이라 성능도 밀리고 전투 방식과 기술도 상성이 맞지 않아 3부작 내내 엔터프라이즈의 무기가 제대로 먹히는 경우가 드물어서 얻어맞기만 하고 직접적으로 이겨낸 경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4] 조나단 아처가 키우던 개 '포토스'의 후손을 트랜스포트 실험에 써먹었다가 개가 실종되었다.[5] 스콧은 스팍이 화산에 떨어져 긴박한 분위기인 와중에도, 바닷물 때문에 함선이 부식되고 있다며 툴툴거린다.[6] 참고로 저 어뢰 72발의 위력은 컨스티튜션급 함선 하나를 완전히 작살내고도 남는 위력이다. 72발의 광자 어뢰가, 그것도 선체 내부에서 일제 폭발했는데 대파되었을지언정 살아남았다는 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봐도 전례가 없으며, 그만큼 USS 벤전스의 내구력이 강하다는 증거.[7] USS 벤전스에게 대파되면서 약점이 샅샅이 드러났는지 원반부 페이저 뱅크를 엑셀시어보다 더한 12문으로 늘리고 각종 비상 시스템이나 전투상태의 동력부분을 개선해 비욘드에선 추락해서 완전히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상으로 많은 부분들이 작동했다. 워프 나셀 1기가 피탄돼서 쩔쩔매던 다크니스와 달리 비욘드에선 나셀 2기가 다 떨어져나가도 잘만 날아다니고 엔지니어링 선체가 잘려나가도 적어도 함교, 생명 유지, 원반부 분리 등의 기능이 작동 가능했으며 심지어 추락해 박살난 원반부도 일부지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작동했다.[8] 페이저는 현실의 총이나 레이저처럼 한 점으로 찔러박는 무기이기 때문에 단일 개체라면 모를까 간격을 두고 떨어진 수많은 개체에는 큰 효과가 없으며 광자 어뢰는 유도기능이 제한적이고 페이저보다 속도도 느려서 비교적 둔한 함선에게는 잘 맞아도 작고 날쌘 스웜쉽을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나중에 이 스웜쉽 무리들은 USS 프랭클린호가 특정 주파수를 이용한 소음공격으로 파괴한다(...).[9] 이때 원반부 분리를 볼 수 있는데 컨스티튜션급의 원반부 분리는 컨셉아트로만 존재했었는데 아트와의 구도와 비슷하게 재현되었다.[10] 참고로 이때는 원작 극장판 3편에서의 대기권으로 추락하는 엔터프라이즈와 극장판 7편에서 엔터프라이즈-D의 원반부가 추락하는 모습들이 얼핏 떠오를 것이다. 물론 추락하는 게 엔터프라이즈 전통이 아니라 오마주했다는 말이다.[11] 정확한 날짜는 2263년 1월 3일로 추정.[12] 엔터프라이즈를 추락하게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을 깔아뭉개면서 최소한의 복수는 하고 최종 완파되었다.[13] 2263년 말까지 사용했다면 약 6년이 되었겠지만, 대파된 날짜가 2263년 1월로 추정되므로 함령은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