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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2:18:11

UBOAT

UBOAT
유보트
파일:uboot.jpg
<colbgcolor=#003153><colcolor=white> 제작 딥 워터 스튜디오
유통 PlayWay SA
OS Microsoft Windows
발매 2019년 5월 1일
장르 잠수함, 전략 시뮬레이션, 인디 게임, 2차 세계대전
모드 싱글 플레이어 게임
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1]
, 스페인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한국어[2][3], 튀르키예어, 중국어
스팀의 UBOAT
개발사 프로젝트 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승조원 관리
3. 자원4. 선체
4.1. 외부 갑판4.2. 뱃머리 어뢰실/수병숙소4.3. 장교숙소4.4. 전망탑4.5. 관제실4.6. 수병숙소4.7. 조리실4.8. 엔진실4.9. 선미 어뢰실
5. 아이템
5.1. 저장고5.2. 관물대5.3. 어뢰실
5.3.1. 어뢰5.3.2. 신관
6. 승조원
6.1. 지휘장교6.2. 통신장교6.3. 기술장교6.4. 공용6.5. 수병
7. 업그레이드와 연구 임무
7.1. 연구 목록
8. 임무 목록9. 등장 유닛 목록
9.1. 선단의 종류
10. 콘솔(치트)11. 개발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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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게임 플레이. 유보트 어뢰조준기였던 TVh-Re/S3을 추가해주는 모드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PlayWay SA에서 유통하고 딥 워터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 폴아웃의 구조와 영화 특전 U보트(게임 이름이 유래)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일런트 헌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U보트의 지휘를 맡는다.

2017년까지만 해도 UBOOT라는 제목이었으나 2018년 UBOAT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2. 특징

UBOAT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7형 유보트를 지휘한다. 실제 유보트 선장으로 실제 독일의 유보트가 그러했듯이 좁고 더운 실내라는 열악한 환경[4]을 견뎌내면서 승무원의 사기, 부상, 훈련, 배식 등을 관리하고, 잠수함의 연료, 부함과 잠함, 엔진 등 장비들도 관리해야 한다. 좁아터진 잠수함 저장고에 최대한 보급품을 효율적으로 우겨넣고 최대한 오래 버티도록 조심스럽게 분배해야하는 것은 덤이다.[5]

출항하는 해역마다 환경이 다를 뿐 아니라 본부의 추가 임무 하달이 있을 수도 있고, 목표 해역이나 그곳으로 항해하는 동안 온갖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재수 없이 지나가던 적기에 포착 당한다거나[6], 정보가 새어나갔는지 항구에서 나오자마자 적함이 매복하고 있다거나, 목표 해역에 가보니 아군 잠수함이 적과 교전 중이라서 이를 도와야 한다거나, 아무 첩보도 없이 대규모 수송선단을 만나 이걸 공격할지 보고만 할 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7] 등.

전반적으로 전투 자체 보다는 잠수함의 관리에 더 집중된 게임으로, 전투 난이도는 같은 부류의 다른 게임보다 훨씬 쉽다. 어뢰 발사가 상당히 간단한데 어뢰 수동 계산으로 세팅을 하지 않을 경우 지휘 장교들이 플레이어 대신 계산을 해주며 유저는 타켓 식별, 속도, 거리, 항로만 입력해 솔루션 도출 시간을 단축시키는 정도이다. 구축함이 아닌 초계함들은 플레이어가 최대 심항으로 내려가서 엔진을 죽이고 있으면 유보트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신에 온갖 관리 요소에 의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장비와 인력들의 관리가 소홀하여 발생하는 문제들 또한 매우 현실적으로 발생한다. 선원들의 스트레스나 규율 관리에 실패할 경우 선상에서 난리가 나서 어처구니 없는 폭침을 당할 수도 있고, 플레이어의 실수로 예측하지 못한 인명 피해가 생기거나[8], 성급하고 침착하지 못한 플레이로 인해 장비를 잘못 다뤄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나[9], 어뢰를 두들겨맞는 적을 관람한답시고 한눈을 팔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폭뢰에 두들겨 맞고 정의구현을 당하는 등등 심지어는 이전 항해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선원 보충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바다에 다시 나가기도[10]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 자유로운 일시정지를 지원할 뿐 더러, 전투 난이도 또한 매우 낮다.[11] 대신 조작 난이도가 더럽지만 플레이어가 냉철하고 신중하게 플레이 하기만 한 다면 수많은 위험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 하지만 십중팔구는 무언가 찐빠를 내고 영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하여 유유히 적 선단, 심지어는 추적 함대까지 농락하고 빠저나올 수 있는 것을 다 그르치고 용궁으로 직행하기 십상이다.

개발 기간이 너무나 길어 영원히 다음달에 출시되는 게임 취급 받았으나, 얼리 엑세스로나마 발매되었고, 장장 2년을 넘는 업데이트를 거친 끝에 2024년에는 드디어 정식 출시한다고 한다. BER 공항이 창조한 독일어의 새로운 시제 활용이 훌륭하다

2.1. 승조원 관리

승조원들은 근무 중인 대원과 비번으로 나뉘며 각기 하는 행동들도 달라진다. 평시에는 각 병과의 사관들이 주된 업무를 맡으며 수병들은 기초적인 업무나[12] 잡일에 투입되거나 대기하지만, 상황에 따라 일이 없는 수병들을 장교들에게 할당하여 해당 장교의 능률을 올리고 이로운 효과를 받게 할 수 있다.

일반 세팅에서는 수병들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라곤 장교에게 징발되어 버프를 걸어주고 대신 스트레스가 올라 규율을 까먹는 게 전부이다. 하지만, 작업 스케쥴 모드를 거는 경우에는 견시, 기관 등의 필수 작업을 비롯하여, 청소나 요리 같은 것도 전부 스케쥴을 짜야한다.[13] 견시나 기관 같은 중요 작업에 수병이 부족하면 해당 기능이 마비된다! 잡역 또한 수행중인 수병이 없으면 규율을 까먹으므로 결국 치밀하게 계획을 짜야한다. 다만, 난이도가 단순히 오르기만 하지는 않고, 대신 장교의 일과 표도 더 상세하게 조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22.1 패치부터 경보(알람)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알람을 걸면 즉각 함내의 모든 수병들이 전투 배치 상태가 되어 모든 설비의 효율이 상승하지만, 대신 식사 보너스가 사라지고 수병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증가하여 규율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이 변경사항으로 인해 조용히 적대적 선박을 추적하는 중에 알람 상태로 쓸 때 없이 규율을 날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가끔 근무 중인 승조원에 대한 이벤트가 생기기도 하는데, 실수를 하거나 태업을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는 것들이다. 드물게 연합국의 스파이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함장의 재량으로 약식 재판이 벌어진다. 이 때 그냥 봐주거나, 화장실 청소, 선내 구금이나 즉결 처형 등의 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14]

상황에 따라서는 해군본부에 장교를 기지 근무자로 파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을 통해 함장에게 유리한 잠수함 기술을 전수받거나, 상부의 지원을 더 많이 받거나, 중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도 있다. 군내 파벌정치까지 구현했다

3. 자원

패치 이후로 규율 증감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사냥 : 적 선박과 조우해 전투 경보를 울린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발각되지 않은 동안 적용된다. 최대 +30 부터 시작해 전투가 길어짐에 따라 점점 증가치가 감소한다. 과거 약 +12 부터 시작했던 것이 무려 +30까지 늘어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규율 관리가 편해졌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발각되고 나면 이 버프가 사라져버린다.
* 추격 당하는 중 : 적이 플레이어를 찾아내지는 못했으나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한 경우 발생한다. 보통 적 선박들이 경보를 울리기 시작한 시점에서 발동되며, -3 부터 시작해 점점 증가하나 -6 초과를 보긴 어렵다.
* 발각당함 : 적 선박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찾아내어 탐지 알림에 노란 눈깔[21]이 뜬 상황에 발생한다. 보통 -12 가량부터 시작하므로 일단 발각당하게 되면 정말 피곤하다. 적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록 패널티가 크고, 플레이어의 위치를 헛잡기 시작하면 감소한다. 만약 적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잃어버리게 되면 이 패널티가 사라진다.
* 다양한 식사 : 요리에 서로 다른 재료를 함께 제공하면 발생하는 규율 증가치. 재료 하나당 대충 +4 정도 증가하며 고급 보급일수록, 식단이 다양할수록 수치가 많이 늘어난다. 이렇게 다양한 식사 요인으로 늘어나는 규율은 보통 +8이 한계지만, 열대 과일을 넣으면 +12 까지 늘릴 수 있다. 식단의 다양성으로 승부를 볼 경우 1종류만 넣으면 증가X, 2개는 +4, 3개는 +8, 4개는 +12다. 당연히 알람 상황에서는 밥을 못 먹지만, 수동으로 알람을 풀 수 있게 되면서, 적을 조용히 추격만 하는 등 지휘 버프가 불필요한 상황에선 알람을 풀고 밥을 먹일 수 있게 되었다. 전술한 규율 감소 요인 변동 사항과 시너지가 너무 크게 나서 지브롤터를 통과하는 게 아니고서야 밥심 덕분에 규율 오링을 볼 일이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 그렇다 해도 요리 재료를 다양하게 쓰면 그만큼 재료 소모량도 늘어나 주의해야 한다.
* 카드놀이 : 지휘 장교가 카드 놀이판을 벌이면 잠시 후 수병들이 와서 카드 놀이에 참가하는데 이 놀이판이 벌어지는 동안 +7 정도의 규율 증가를 받을 수 있다. 스킬로 카드놀이를 찍었다면 +9를 준다. 전투 중에는 카드놀이를 하지 못하지만, 알람을 수동으로 풀 수 있게된 후로는, 적과 조우한 상태이지만 딱히 전투를 하지는 않는 여유로운 상황에서 알람을 풀어 규율을 체울 수 있게 되었다.
* 요리 : 요리사 특성이 있는 장교에게 요리를 명령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장교가 요리를 하고 있으면 +6 가량의 규율 상승치가 발생한다. 쓸 때 없이 특성을 요구하게 되어서 성가시게 되었고, 굳이 요리 특성이 없더라도 카드 놀이로 때우면 되기 때문에 별로 쓸모는 없으나, 효율만 보면 준수하다.
* 음악 : 라디오로 음악을 틀면 +4 가량의 증가치가 발생한다. 전투 중에도 음악을 틀 수 있게 되었지만[22] 이러면 소음이 생기므로, 차라리 알람을 풀고 밥을 먹일 지언정, 적이 있는 인스턴스에서 음악을 틀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전과 달리 일단 틀어 놓으면 장교가 조작하지 않더라도 계속 음악을 틀어놓을 수 있게 되어 통신 장교가 DJ 노릇 하느라 피로도 쌓일 일이 없어졌다.
* 피로 : 너무 오래 바다에 나와있으면 발생하는 규율 감소치. 시간이 갈 수록 점점 감소량이 커져서 나중에는 -16을 우습게 찍는다. 절대로 그냥 사라지지 않고 휴가로만 지울 수 있으므로 이게 등장할 쯤이면 항구로 돌아갈 궁리를 해야한다.

4. 선체

총 8개의 격실로 분리되며 침수 상황에서 해치를 닫아 각 격실을 폐쇄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닫아두는 것으로 빠른 폐쇄를 유도할 수는 있으나, 승조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시 열어놓기 때문에 별로 쓸만한 방법은 아니며, 닫아두더라도 완전 폐쇄 시키는 건 아니라서 어차피 침수가 발생한 경우 다시 폐쇄 명령을 내려야 한다.

엔진실이 침수로 기능을 상실하면 대책이 안 서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축전지의 경우 침수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심각한 사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타 격실의 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염소가스의]

관제실의 경우 펌프가 위치한 격실[33]이기 때문에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곳이 침수되어 버리는 경우 전투가 아예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심지어 펌프가 고장났다면 걍 끔살

각각의 격실 밑에는 3개의 아이콘이 있는데, 붉은색 아이콘은 해당 구역의 전 인원을 철수시킨 뒤 격벽을 폐쇄하는 버튼이고, 초록색 아이콘은 전원차단, 격실에 물이 들어왔을때만 뜨는 파란색 아이콘은 자동으로 수병들이 물을 빌지로 퍼내는 명령이다. 수병들의 명령을 일일이 내리기 어려운 이 게임에서 편리한 기능.

4.1. 외부 갑판

덱건으로 8,8cm 함포가 달려있다. 다만 유보트에 달린 해군용 8,8cm는 육ㆍ공군용 8,8cm FlaK와는 전혀 다른 물건으로 그냥 구경만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대공기능은 거의 고려되어 있지 않아 말로만 88포라 봐야할 수준. 애초에 이건 대공용이 아니라 대함용 인 것을 알아야한다. 생김새부터가 우리가 아는 8.8cm Flak와는 확실히 다르다. 애초에 그런 거대한 물건을 자그마한 7형 함수에 달았다간 잠수함이 항상 앞으로 기울어져 있을거다. 인게임에서는 대전 후반기 거추장스런 장애물이 되어 제거된 것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를 통해 철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동성에 도움을 준다.
덱건 탄약으로 철갑탄(AP), 고폭탄(HE), 조명탄(SS)[34], 대공탄(AA) 네가지 탄종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본적으로 철갑탄과 고폭탄만 항구에서 구비할 수 있으며, 조명탄과 대공탄은 정말 가끔 볼 수 있다. 그리고 철갑탄과 고폭탄도 골고루 있는 게 아니라 하나만 몰려서 있는 경우가 많다. 고급 군수물자 생산 연구가 끝나고 나면 모든 탄종이 골고루 항구 격납고에 구비되기 시작한다.
철갑탄은 뛰어난 침수 유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목표 선박에 구멍을 송송 내주는 목적으로 적합하다. 철갑탄 사용시 목표 선박의 측면에서 제일 맞추기 쉬운 부분을 골라 구멍을 송송 내주면 된다. 구멍 하나는 기똥차게 잘 내기 때문에 선박을 용궁으로 보내주는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철갑탄으로는 화재를 거의 일으키지 못한다. 이 때문에 목표 선박이 피해를 입으면서도 데미지 컨트롤로 아득다득 버티는 짜증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고폭탄은 그냥 저냥한 침수 유발력을 가지고 있지만 불을 매우 잘 지른다. 철갑탄과 달리 목표 선박의 갑판과 함교에 사격하여 화재를 유도할 목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화재가 발생한 선박은 불을 끄느라 침수 대응을 잘 하지 못한다. 결국 데미지 컨트롤에 실패하면 선원들이 탈출하게 된다. 다만, 화재로 인해 선박 포기가 일어나더라도 부력이 살아있는 등의 원인으로 선박이 완전히 격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갑탄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줘야 한다.[35] 또한 어중간한 규모의 화재의 경우 진압 당하기 쉬우므로, 불 질렀다고 방심하지 않도록 하자.
다른 것들도 늘상 그렇듯, 덱건 또한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이것은 다 가라앉아가는 선박에 포탄을 낭비하지 않게 막거나, 잘 맞아주질 않는 선박을 플레이어의 조준으로 더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목표 선박과 어느정도 가까우면서, 수동으로 조작하지 못할 만큼 파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효과적이다. 야간의 경우 선박 식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조명탄 사용 고수가 아니라면 그냥 자동으로 돌려놓자.[36] 자동으로 돌리는 경우라도 잠깐 수동 조작에 들어가서 탄종을 조절해 줘야한다. 안 그러면 전투 상황에서 엉뚱한 조명탄 같은 걸 계속 쏘고 앉아있다.
당연하지만 잔탄량을 매우 신경 써야한다. 외부 갑판에 저장할 수 있는 포탄의 양은 한묶음에 40발, 최대 83발, 칸수는 4칸이 한계로 매우 적으며, 이걸 다 소모하면 함내 저장고에서 직접 포탄을 가져와야한다.사실 여기도 포타슘, 디코이, 식량, 각종 구호품 싣느라 공간이 없다.남는 장교 하나를 병참장교로 지정해두면 시간 날때마다 저장고에서 외부갑판까지 부지런히 싣어나른다는 점을 요긴하게 써먹자.
여러모로 정말 명중율이 저질이다. 어깨빌라이저+연합국 측이 '이상할 정도로 대충 설치했다'고 분석할 정도로 낮은 포각 때문이다. 덱건 자체가 너무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있다. 덕분이 수동 조작시 조작 가능한 느낌이 안 들 정도로 포각 조절 범위가 좁다. 이 때문에 (대공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공용으로 쓰기는 커녕 파도가 심하게 일렁이는 상태에선 화물선에 덱건을 쏘는 것이 오히려 어뢰보다 낭비란 느낌이 들 정도다.
물론 적 항공기가 폭뢰 투하를 위해 매우 근접했을 때를 노려 쏴버릴 수도 있다. 구경이 구경이다 보니 그 똥맷집 쇼트 선덜랜드가 한 방에 공중분해 되어 용궁으로 직행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 문제지... 물론 신컨을 가진 플레이어는 대공기총이 안 닿는 거리에 떠있는 선덜랜드를 덱건으로 저격해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흔들리는 바다 위에서 덱건으로 대공 사격을 하는 건 여러모로 사람이 아닌 봇이나 할만한 짓이니 컴퓨터가 사람보다 못 쏴 견시대 강화로[37] 대공기총을 늘리기 이전엔 적기를 만나면 닥치고 긴급잠항을 하는 게 훨씬 낫다. 최종티어 견시대 강화를 하더라도 항공기 요격은 위험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은 관계로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적기가 레이더 경보기에 잡히면 그냥 30~60미터 쯤으로 긴급 잠항해버리는 게 낫다.
주의할 점으로 덱건의 최대 운용인원이 함선 설비 중에서 유일하게 4명이다. 지휘 장교에 사격 스킬을 달고 포술 장교로 굴릴 때 2차 스킬은 철권이 아니라 지휘력 강화로 찍어 최대 징발 가능 수병을 3명으로 늘려주어야 그나마 효율이 나온다. 하지만 겨우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징발을 찍기에는 함포의 한계가 크다.
단점으로는 함포 자체가 가진 한계인 수면으로 올라와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보트는 잠수함이다. 애초에 전투함과의 포격전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나도 얇은 장갑탓에 소구경 기관포에도 방호를 장담할 수 없으며 콜벳이나 달고다니는 76mm함포도 유보트에겐 치명적이다. 그러다보니 상선들이 슬슬 무장하고 항공기가 밥값을 하는 대전기 중반부터는 사실상 장식품이나 다를바 없어진다. 물론 그 전까지야 불량어뢰가 낸 찐빠(표류선박) 치우기, 어뢰가 없을시 비상용 사략수단으로는 밥값을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잠수함의 잠항시간을 늘리고 수중속도를 낮추는 장애물이 된다. 대전기 초반에는 떼지 말고 다니는게 좋지만 중반부터는 제거를 추천. 하다 보면 "아, 이젠 떼는게 낫겠다" 싶은 때가 온다.

4.2. 뱃머리 어뢰실/수병숙소

어뢰를 저장하고 발사하는 곳이다. 지금도 많은 잠수함이 그렇듯이, 어뢰실은 어뢰를 점검하거나 장전하지 않을 때에는 수병 숙소로 활용된다. 이 때 침상은 한쪽에 6개씩 총 12개를 사용 가능하다. 장전 명령을 내리면 장교가 자고 있던 수병들을 내쫓고 장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알람을 울리고 긴급잠항을 시킬경우 포로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원들이 함수에 무게를 싣기 위해 전부 이쪽으로 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4.3. 장교숙소


참고로, 잠수함의 중앙 배전반이 장교실에 위치한다. 이게 침수로 고장나면 잠수함 전체의 전원이 나가버리므로 주의! 그전에 이미 음탐실 나가서 고자가 된다만

4.4. 전망탑

ㅗ모양의 잠수함에서 위로 툭 튀어나온 부분으로 승선원들이 잠수함 외부와 내부를 드나들때 쓰는 주 통로이다. 공격잠망경과 조타석이 이 내부에 있으며 수상항해시 전망탑의 위 쌍안경(UZO)에서 견시를 선다. 일반 난이도 기준 조타석은 장교를 앉힐수 없으며 플레이어는 게임화면 우상단의 계기판만을 이용해 원격으로 잠수함을 조종한다.

4.5. 관제실


전투 중에 일반 조명을 키면 규율이 오히려 더 빨리 내려간다. 알람이 걸렸거나, 잠항을 해야한다면 즉시 조명을 전투용으로 바꿔주자. 은근히 놓치기 쉬운 컨트롤 요소다. 1인칭 시점에서 조명이 켜지는 순서는 스위치를 좌클릭 할때마다 백색ㅡ적색ㅡ청색ㅡ백색 순이며, 순서를 건너뛰고 색을 변경하고 싶다면 우클릭을 하면 된다

4.6. 수병숙소

실제로는 부사관들의 침실이지만 게임상에서는 따로 구별해주지 않고 그냥 수병숙소 취급된다. 어뢰실에서 자는 수병들은 사람 취급도 안 해주는 건가 한쪽에 4개씩 총 8개의 침상이 있다. 포로를 포함한 손님들은 모두 여기에 배치된다.

이곳에는 조작 가능한 장비는 테이블 빼고는 없지만, 여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관제실과 숙소 사이에 후부구역 배전반이 있다. 이것이 손상될 경우 후부 각 격실 전원이 차단되어 난장판이 벌어진다! 잠수함에 불이 꺼져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데, 1인칭 시점에서 V키를 누르면 손전등이 켜진다. 이 손전등은 켜놓았다면 해당 장교의 컨트롤을 해제해도 켜져있어 암전상태에서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4.7. 조리실

4.8. 엔진실

4.9. 선미 어뢰실

5. 아이템

출항 전 항구 창고 담당에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저장고와 관물대에 보관되는 아이템으로 나뉜다. 물론 선박 잔해에서 회수해서 얻을 수도 있으나, 별로 기대는 하지 말자.

5.1. 저장고

식량 없이 항해를 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항해 중에 식량이 바닥나면 굶주림 경고 카운터가 올라가며, 엄청난 사기 감소 패널티가 발생한다. 처음 하루는 어찌저찌 버틸 수 있지만, 하루가 넘어가는 순간 굶주림 카운터가 순식간에 올라간다. 카운터가 2에 도달하는 순간, 선내에 질병이 돌기 시작하는데, 카운터 2까지는 의무 특성을 가진 통신 장교가 있다면 앓아누운 수병을 치료하며 연명할 수 있지만, 3에 도달하는 순간 순식간에 질병이 번저 수병부터 장교까지 모조리 앓아눕고, 몽땅 죽어나가기 전에 기적적으로 항구로 돌아가던, 아니면 잔해에서 운 좋게 식량을 건지던 하지 않으면 결국 게임 오버를 맞게 된다.
보통 식량을 40개씩 4칸을 꽉 채우고 출항하면 식량 부족이 일어날 일은 드물지만, 본부에서 너무 큰 규모의 수송선단 공격을 주문하거나 해서 작전이 너무 길어지면 식량 바닥으로 끝장이 날 수 있으니 식량 재고를 항상 체크 해야한다. 이때 참고할 점으로, 식량 별로 소모 속도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파악해두자.

5.2. 관물대

5.3. 어뢰실

잠수함 게임의 꽃이자 감초같은 존재로 본작의 유보트 역시 어뢰가 주무장이 된다. 그러나 대전기 물건임을 감안한듯 각 어뢰별로 여러가지 하자가 있어 상황에 맞는 어뢰 선택이 필요하다. 모든 어뢰는 예열시 불발률이 0.4배로 감소하며 신중함 스킬을 가진 기술자가 예열시 어뢰 자체의 불발은 완전히 예방된다. 모든 어뢰의 탄두중량 및 피해량은 인게임 내에서 동일한 것으로 취급된다.

5.3.1. 어뢰

게임 극초반부터 후반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증기추진식 어뢰로 압축공기를 추진체 삼아 발사된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9%로 준수하며 증기추진 어뢰라는점 답게 어뢰의 항주속도를 30/40/44kn 내에서 선택 가능하지만 속도에 따라 사거리가 감소한다. 그러나 40kn기준에서도 최대사거리가 7.5km에 달하기 때문에 사거리의 부족함은 느끼기 힘들고 속도가 빠를수록 최대사거리와 유효사거리간의 차이가 줄어드니 필요에 따라 어뢰의 속도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별다른 연구 없이 이런 준수한 어뢰를 사용하는 대가로 은밀성을 잃게 되는데 증기추진식 어뢰답게 수면상에 기포항적을 남기는 탓에 다른 전기추진식 어뢰보다 4배이상 가시성이 높아 쉽게 위치가 노출되고 실제 역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로 야간에만 사용되던 어뢰이다. 우리가 덱건을 쓰는 이유1 게임 초반부터 사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T2와 비교해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고증에 맞게 야간 혹은 장거리 사격을 통해 단점을 극복해야하는 어뢰.

게임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전기추진식 어뢰로 배터리와 프로펠러를 이용해 항주하며 위의 증기추진식 어뢰와 달리 기포항적을 남기지 않아 가시성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은밀성을 대가로 많은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우선 미예열시 불발률이 무려 30%나 되며 T1과 달리 항주속도가 30kn로 고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또한 5km로 매우 짧다. 어뢰가 날아가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호송대에 상당히 근접해야 사거리 내로 진입이 가능하기에 위험부담이 크다. 우리가 덱건을 쓰는 이유2
무엇보다도 어뢰 결함 설정이 현실적 혹은 기본으로 플레이시 30%나 되는 방산비리 수준의 불발률 때문에 게임 초반이란것을 감안해도 도저히 써먹을수가 없는 물건이기에 후반까지 사용되는 T1과 달리 T3 개발시 완벽히 도태되게 된다.
상기한 T2어뢰의 성능개선판이며 기존 T2어뢰와 동일하게 전기추진식 어뢰이다. T3 어뢰 연구시 Pi2,Pi3 신관이 함께 언락된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6%로 일취월장 했으며 사거리가 7.5km로 증가해 여유롭게 쏠 수 있다. T5에 후술할 이유로 유도어뢰로 완벽히 대체될 수 없는 많은 장점을 가졌기에 후반부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어뢰.
T3에 음향유도 기능을 탑재한 어뢰. 항주중 프로펠러 소음을 탐지시 자동으로 유도되며 10kn 이하의 선박을 추적하지 못하던 실제 고증과 달리 정지중이지만 않다면 거의 유도되는 대전기 물건이라 생각되지 않는 수준의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인다. 미예열시 불발률은 14%로 최종 어뢰답게 가장 낮으며 항주속도는 24kn 고정, 최대사거리는 6.5km로 T3와 비교하면 유효사거리가 조금 짧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러모로 유보트의 필살기같은 어뢰이지만 만능으로 취급하기는 힘든 물건인데 우선 24kn밖에 되지 않는 항주속도가 발목을 잡는다. 당시 개발된 음향유도식 어뢰는 실제로 어뢰 자신의 프로펠러 소음이 유도장치에 흘러들어가 교란될 가능성이 있었고 이때문에 높은 속력을 낼 수 없던 점이 반영된것. 때문에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배를 향해 쏠 경우 한참 먼 곳에 쏴야하는 일이 발생하며 최대 사거리를 쉽게 넘어버린다. 또한 음향유도장치의 피아식별 능력이 없어 목표 화물선이 아닌 다른 화물선이나 애먼 군함을 쫓는것은 물론이고 아군 유보트, 심지어는 발사한 자신의 잠수함까지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8] 마지막으로 유도성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유도되는 대상이 프로펠러음이다 보니 상대의 예상위치가 아닌 현재위치로 유도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표적의 속도가 14kn정도만 되어도 프로펠러의 꽁무늬를 쫓다가 추진제를 다 써버리는 현상도 일어나게 된다.
앞서 이야기한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을 전부 씹어먹는 출중한 유도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적으로 선미 어뢰실에 장전 후 후방에서 쫓아오며 선회기동중인 구축함 내지는 콜벳함의 포위망을 뚫는 용도로 활약하게 된다.

5.3.2. 신관


파일:torpedo.jpg

어뢰의 신관은 크게 충격신관(AZ)과 자기신관(MZ)으로 나뉘며 공격잠망경에서 어뢰 발사전 변경할 수 있다. 모든 어뢰는 용골에 가깝게 기폭될수록 피해량이 높고 일부 군함의 경우는 현측에 방뢰장갑을 두르고 있어 현측에서 기폭시 매우 경미한 피해만 입기도 한다.
충격신관의 경우 직접 적함의 현측에 충돌시켜 기폭하는 신관으로 수직으로 충돌하는 경우 기폭률이 가장 높으며 어뢰의 충돌각이 커질수록 불발률이 높아진다는 특성이 있다. 위에서 바라봤을때의 각도인 수평충돌각 뿐만 아니라 배 밑바닥이 둥근 경우 수직 충돌각 또한 영향을 미치기에 허용충돌각이 낮은 저티어 신관은 현측 하부를 노리기 힘들다. 최대 허용충돌각에서 불발률이 100%가 되며 안전 충돌각 이하에서 0%가 된다. (단, '현실적' 어뢰 결함 설정 사용시 0%가 아닌 어뢰 자체의 불발률까지만 감소한다.)
자기신관은 근처의 자기장 변화를 감지해 적함 밑에 파고들어 용골을 날려버리는 일종의 근접신관으로 직접 접촉이 필요없기에 충돌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신관의 치명적인 문제는 명중하기 전 조기에 기폭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인데 차라리 불발이기라도 하면 다행이지 조기 기폭시 위치발각은 물론이고 잘 항주하던 나머지 어뢰마저도 호송단의 회피기동으로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항주한 거리가 길어질수록 조기 기폭률이 올라간다.
용인 불가능한 수준의 처참한 성능을 가진 신관. 자폭버튼과 다를바 없는 자기 신관은 말할것도 없고 제한된 충돌각 내에서 충격신관으로 사용시 그나마 문제가 없지만 그마저도 너무 작은 허용 충돌각 때문에 덱건의 사용을 강요당하게 된다.
Pi1의 성능개선판. 숨막힐듯 답답하던 충돌각이 조금 여유로워졌고 자기신관의 신뢰도가 조금 더 상승했다. 다만 체감상 자기신관의 불량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편이기에 아직까진 충격신관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T3어뢰와 함께 언락되는 신관. Pi2 신관은 T3어뢰 전용이며 Pi3신관은 T1의 Pi1+ 신관을 대체한다. 충격신관과 자기신관 모두 신뢰도가 크게 상승했고 이 티어부터 자기신관 사용시에도 마음 졸이는 일 없이 용골을 타격할 수 있다. 충격신관의 허용 충돌각도 매우 커져서 현측 하부를 노리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Pi3 신관의 T5전용 버전. 선저를 파고드는것이 아닌 아닌 후미를 따라가는 T5의 특성상 자기신관보다 충격신관이 유효타를 내기에 더 효율적이다.

6. 승조원

기본적으로 장교들만 조작이 가능하며 수병은 그를 위한 부품 취급된다.(...) 이것도 고증이라면 고증이다만 한때 일반 수병 조작이 아예 불가능하다보니, 해치를 닫으라는 식의 매우 단순한 명령도 장교가 일일이 뛰어와서 수행해야하는 꼴을 보며 엄청난 답답함을 느끼게 되기도 했으나, 최근 패치 이후로는 장교를 선택하지 않은 상태로 단순 작업을 명령할 경우 수병들이 와서 수행한다.[69]

또한 규율이 일정 수준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수병의 패닉상태는 각각 1/3 확률로 상황에 냉정 침착하게 적응하거나(파란색), 심부전 증상으로 쓰러지거나(노란색), 맥박이 폭증하여 난동을 피우면서 함내 소음을 발생시키는 등(빨간색)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기벽을 가진 승조원들은 다음 항해에서 제외하고 갈 필요가 있다. 각종 패널티로 인하여 규율에 많은 디버프가 생긴다면 인게임 팁에도 나와있는 얘기지만 선원들의 규율이 빠르게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항구 앞에서 선원들이 패닉 상태일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숨겨진 특성을 안전하게 까볼 수 있다.

규율과 별개로 스트레스 수치가 추가되었는데, 너무 오래 전투 상황이 진행되거나, 잠수함의 위치가 발각되어 추격 받는 상황, 폭뢰 공격을 받는 상황등 승조원들이 궁지에 몰리게 되면 눈에 띄게 증가한다. 기본 감소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이 어느정도 스트레스 상승을 상쇄하며, 규율이 높을 수록 감소치가 늘어난다.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나지 않는 편이지만, 전투 상황이 끝났다 하더라도 감소가 정말 느려터졌기 때문에 스트레스 피로 경고가 뜬 상태로 귀항했다면 필히 휴가를 보내 리셋시키자.

규율 오링으로 인한 패닉과 별개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때문에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작살났는데 규율도 같이 작살나면서 스트레스가 더 빠르게 차고 규율도 더 빨리 내려가는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이 일으키는 난이도 상승을 감안한 것인지 전투 중 규율 감소가 크게 완화되었다.

기본적으로 적과 조우한 경우, 수상에서 긴급 잠항 버튼을 누르거나 100m 이하로 심도를 명령하는 경우[70], 함장이 자동적으로 경보(알람)를 발령하여 승조원들을 전투배치 시키며, 반대로 적이 있는 인스턴스를 벗어나게 되면 경보가 자동 해제되므로 덕분에 추격에서 완전히 안전한지 파악하기 쉽다.

속도계에서 Achtung!이라고 적힌 칸을 클릭해 수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거나 해제할 수도 있다. 알람 상황에서는 기본 규율 하락치가 발생하고, 스트레스 수치의 증가량도 늘어나지만, 대신 징발 가능한 수병의 최대 인원이 늘어나고, 모든 작업의 효율이 증가하며, 장교들이 절대 휴식하지 않는다. 골아 떨어져서 Zzz 떠있는 장교도 억지로 일어나서 전투 배치된다. 단, 이렇게 피로도가 최대로 찬 장교는 스트레스 증가 요인이 되는데다가, 너무 오래 이 상태로 방치되면 과로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기도 한다.

알람 상황 중에는 지휘 장교가 추가 역할로 지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71] 장교가 징발한 수병 1명당 모든 작업의 효율이 5%씩 상승한다. 철권을 찍은 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더 많은 효율을 증가시킨다. 또한, 기술장교와 통신장교는 손상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선박에 발견하지 못한 손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누수 등의 피해를 수리한다.[72]

장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특기에 맞는 일만 수행할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음탐/라디오 장비는 모든 장교가 조작 가능하다. 다만, 통신 장교가 아닌 장교가 음탐/라디오를 조작시 패널티가 있음은 주의하자.

장교들은 작업을 하는 동안 피로도가 증가하여 작업 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장교 배치를 돌려가며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한다. 피로도가 일정 이상 찬 장교는 평시 상황인 경우 휴식을 취하러 가며, 피로도가 최대치인 경우 골아 떨어져서 Zzz 를 띄우고 조작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최근 장교의 순환 배치 패턴이 개선되어, 지휘 장교도 굳이 수동으로 휴식을 명령할 필요가 없어졌다.[73]

급한 상황이라면 신비로운 총통 가카의 음료 커피를 먹여서 때울 수도 있으나[74] 커피가 저장고 칸을 잡아먹는지라 많이 챙길 수 없고, 이미 골아 떨어진 장교에게 커피를 먹일 수는 없다. 알람이 걸려서 억지로 깬 경우에는 물론 먹일 수 있고, 피로도가 작살난 장교가 전투 상황 중 있는 경우 필히 커피를 먹여 스트레스와 과로 위험을 피하도록 하자.

6.1. 지휘장교

관측장비와 항법, 무장관제, 함선의 통제에 특화된 사관으로 지휘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때 선내 물자 배분을 시도한다. 지휘 장교가 어뢰 경로 계산도 수행할 뿐더러, 원양 항해시에는 견시 임무와 항로 계산 임무를 수행할 2명이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피로에 시달리는 장교 타입이기도 하다.

장교 슬롯 1단계를 열때 반드시 지휘장교를 3명으로 늘려줘야 피로도 문제 없이 견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으므로, 항구에서 지휘 장교를 영입할 수 있는 경우 필히 1명 정도는 보일때 바로 영입해두자.

알람 상황에서 지휘 임무를 할당할 수 있는데, 지휘장교가 사령실에서 유보트를 감독하게 하여 모든 작업의 효율을 징발한 수병의 숫자만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징발된 수병으로 인해 작업 효율이 증가할때, 승조원이 유발하는 소음이 감소한다. 철권 특성을 찍은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함장도 지휘장교에 속하나, 일반 장교와 달리 임무 아이콘이 하얀 함장모로 특별 취급되고, 실제로도 다른 지휘장교들보다 더 큰 지휘버프를 준다. 따라서, 징발된 수병의 수에 따른 소음 감소 효과를 강화하는 철권 특성과, 징발 가능한 수병의 수를 1명 늘려주는 지휘 특성은 함장에게 달아주면 좋다. 전투중에는 함장이 지휘에 전념하도록 하고, 잠망경은 하위 지휘 장교들에게 맡기자.

6.2. 통신장교

통신과 음탐 장비에 특화된 사관으로, 음탐/통신에 반드시 통신장교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보니, 장교 슬롯 확장 1단계에선 지휘/기술장교 보충에 밀려 추가 기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통신장교는 유일하게 전문 의무교육을 받은 장교이기 때문에 부상자 치료 능력이 제일 뛰어나며, 피로도 문제로 인해 음탐/통신을 무한정 잡을 수가 없어 2명 태울 가치가 없진 않다.

통신장교에 의해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 때 부상자 치료를 수행한다는 점을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자. 다만, 지휘하는 통신장교에게 전문 특성을 달지 않으면 부상자를 눕혀놓는 것 정도 밖에 못하고, 특성을 달아줘야 치료까지 수행 가능하다. 또한, 통신장교가 구급장비 없이 치료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특성도 있다. (있을떄는 속도가 2배)

최근 라디오 음악 재생에 더 이상 장교를 배치할 필요가 없어져서[77] 통신장의 피로 부담이 낮 시간 항해나 전투 상황으로 국한되어 이전보다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그 덕에 스노클을 장비한 상황이라면, 주기적으로 잠항하는 것으로 레이더 경보기 경보기 돌리느라 피로도가 오르는 음탐 담당 통신장교를 쉬게 해줄 수 있다. 물론 전문 음탐사가 빠지는 만큼 음탐에 불이익이 있지만, 평시 잠항에서 음탐의 역할은 장거리에서 적 선단 소음을 청음해 위치를 따는 것이므로, 주기적으로 50m 로 내려가서 청음을 할때만 통신 장교를 불러오는 것으로 충분히 무마 가능하다. 어차피 50m로 내려가지 않고 잠망경 심도에 있는 상태에서는 장거리 청음이 거의 안 된다.

또한, 항공기의 대잠 초계는 야간에는 수행되지 않는다. 숄트 선덜랜드가 간혹 해질녘에 야간 초계를 돌기는 하나, 해가 완전히 진 후에는 어떤 비행기도 대잠 초계를 돌지 않으므로[78] 이 때는 통신 장교가 맘 놓고 잠을 자도 된다. 물론 43년 이후 호위 항공모함이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 족족 초계를 마구 뿌리기 시작할 쯤 부터는 전혀 안전하지 않게 되지만, 이 때는 어차피 항상 잠항 상태로 다니게 되므로 상관은 별로 없다.

이렇게 통신 장교의 중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인지, 통신 장교가 알람 상황 중 손상 통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아예 망가져서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장비를 고칠 수는 없지만, 누수를 막는 것은 가능하며, 설비 또한 사소한 손상들은 통신 장교도 수리 가능하다. 또한 미처 확인되지 않는 숨은 잠수함 손상은 손상 통제 임무로만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종종 버그에 걸려서 부상자 치료가 무한 루프에 걸리고 결국 부상자가 끔살당하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의무 특화 통신장교와 그 휘하 수병이 부상자 수습중이었다면 어째서인지 죽었다고 뜬 수병이 항구에서 부활(???)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6.3. 기술장교

함선의 기관장비와 무장 정비 등에 특화된 사관으로 기술장교에게 징발된 수병은 일을 도울 수 없을때 선내 수리를 시도한다.

어뢰 장전/예열과 엔진 정비는 물론, 무엇보다도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수리를 담당한다는 점 때문에 배에서 두 명은 꼭 태워야 한다. 어뢰의 경우 항시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둘이 기관사로 로테이션 돌다가 전투상황에 1명을 차출하는 것만으로도 넉넉하다. 과거에는 2단계 확장시 기술장교를 4명을 굴리며 2명의 정비공과 2명의 기관장을 채용할 수 있었지만 22년 패치 이후 2단계 장교 슬롯 확장시 장교가 1단계 처럼 1명만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되어 불가능해졌다.

6.4. 공용

6.5. 수병

험악한 바다를 다루는 게임이 종종 그렇듯 이 게임에서도 수병은 부품 취급이다.(...) 심지어 수동 조작 가능한 요소가 전혀 없다! 하지만, 엄연히 인원 하나하나가 귀중한 잠수함인고로 수병이 사망할 경우 규율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사망한 수병으로 인한 결원에 따른 패널티도 왕창 주어지므로 막 대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수병의 사기가 0이 되면 패닉을 일으키는 수병이 발생하며, 평시에도수병이 각종 사고를 치거나 심지어 스파이로 드러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를 친 수병에겐 경고 조치로 넘어갈 수도 있으나, 필요하다면 화장실 청소를 벌로 주거나, 심지어 격리 구금 조치를 할 수도 있으며, 아예 즉결 처형을 시켜버릴 수도 있다. 다만, 강력한 조치일 수록 규율 감소량이 크므로 함부로 쓰는 일은 없도록 해야하며, 처형당한 수병은 당연히 결원이 될 뿐더러, 벌을 받는 중인 수병 또한 벌 받는 동안 일을 시킬 수 없게 됨에 특히 주의하자.

B125 버전 부터는 명성 1점을 소모해서 수병 하나를 장교로 승급 시킬 수 있다. 장교 보충이 어렵다 보니 꽤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함장이 전사한 경우에는 장교중 한명을 골라 함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

7. 업그레이드와 연구 임무

이 게임의 유보트 함장[80]은 해군 본부에 강력한 연줄이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평판을 소모하는 업그레이드 사용시, 이미 해군본부 영향력 1단계가 시작부터 언락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핑계 이유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장교를 해군본부에 파견시켜 국방군 고위 사령부의 기술 연구를 유보트 운용에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연구 시스템이다.

항구에서 지휘 장교에게 본부에서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본부 연구실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이곳에서 잠수함 개조에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거나, 항구에서 좀더 다양한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도록 하는 생산 증대 연구를 진행하거나, 예산을 얻기 위해 물자 창고를 수색하는 임무를 맡기거나, 루프트바페를 구워삶아(!!!) 적대 항구 공중정찰[81]을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연구들의 진행속도가 정말 신비로운 수준으로 빨라서, 잠수함 업그레이드 연구가 꼴랑 12일 밖에 안 걸린다! 게다가 유보트가 대잠전력에 탈탈 털려서 작살난 이후에나 뒷북으로 나오는 장비들의 연구를 무려 시작 년도인 41년부터 바로 수행 가능하다. 41년이 크릭스마리네가 제대로된 유보트 장비 연구를 진행했어야하는 마지노선[82]이기도 하고, 연구 가능 시기가 너무 빠른건 그냥 게임적 허용 이라고 쳐도, 연구 속도는 정말 과하게 빠르다. 무엇보다 그 괴링의 마수를 피해 루프트바페를 구워삶아 항구 공중 정찰까지 수행 가능한건 정말 신비로운 일. 사실 함장 친척이 고위 나치당원인듯[83]

7.1. 연구 목록

8. 임무 목록

항구에서 작전 장교로부터 고위 사령부의 지령을 하달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로 나뉘는 3개의 임무 중 하나를 골라 수행할 수 있다. 만약 임무 수행을 포기할 경우 평판을 1 소모해야 한다.

9. 등장 유닛 목록


상선
화물선
유보트 함대의 주요 공격 대상. 제네바 협약에 따라 중립국 선박은 공격할 수 없으며, 무시하고 공격하면 해적 행위로 간주되어 아측 항구에 입항을 못하게 된다. 예외는 단 한 가지로, 적국 선단에 중립국 선박이 끼어 있는 경우에는 국제법상 합법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구축함도 엠파이어 시리즈 상선들보다 보상을 적게 주므로 가능하면 군함들은 피하고 상선들만 쏙쏙 빼먹는 얌체 한입쟁이 늑대가 되는게 좋다.

종종 중립국 깃발을 계양한 상태로 단독 항해중인 선박들이 있는대, 십중팔구 가짜 깃발을 달았거나, 혹은 적국으로 물자를 운송 중임에도 이를 숨기는 밀수 선박들이다.[101] 하지만, 이들이 진짜 물자를 밀수중인지 밝혀내야 합법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이런 선박을 조우할 경우 부상한 상태로 근처에 다가가 최대 장교 셋과 선원 둘을 파견해 수색을 요구할 수 있다.(대표단을 보내기 전에 유보트를 정지시키지 않으면 졸지에 충각을 하게 되니 잊지 말고 멈춰두자.)

선박 수색을 수행할 대표단 중 "상인" 특성이 붙은 장교가 있으면 1명당 10% 가량 밀수품 적발 확률이 증가하며, "언어학자" [102] 특성이 붙은 장교나 선원이 있으면 종종 상선 사관들의 억양이 수상한 것을 추궁하는 선택지를 주기도 한다.[103] 또한, 장교 중에 Kar98k를 장비한 인원이 있다면 1명당 밀수 적발 확률이 10% 가량 올라간다. 심리학적 협박도 고증한 세밀한 게임

장교 특성과 별개로 어떤 보직의 장교를 보내느냐에 따라, 또한 함장이 대표단으로 같이 갔느냐에 따라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특정 보직 장교와 죽이 잘 맞아서 환대 받는 다거나, 선장이 유보트 함장을 선장실로 초대해 함장과 독대하는 식이다. 하나같이 득실이 매우 모호한 상황으로 딱히 플레이어 입장에서 달갑지는 않다.

만약 해당 선박이 밀항선인 것을 밝혀냈다면 퇴선을 명령하고 선박을 파괴할 수 있다. 덱건으로 부수던 기관포로 부수던 어뢰로 부수던 요령껏 용궁으로 보내주자. 겸사겸사 선장과 사관들을 구조하는 겸 포로로 잡아 데려와도 좋다.

선박 중에는 귀금속을 운송하는 보물선이나 중대 기밀 따위를 운송하는 첩보선들이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데, 둘다 대양 항해중에는 밀항선으로만 만날 수 있다. 이런 대박을 단속하는데 성공한다면 신문에 그 활약이 보도되는 영예를 누릴 수도 있다. 아쉽게도 보통 이런 선박은 언어학자 특성을 달은 장교와 상인 특성을 달은 장교 둘에 전부 무기를 쥐어주고 수색시켜도 거의 단속에 걸리지 않아서 정말 운이 좋은 경우에나 잡아낼 수 있고, 보물선의 경우 밀항선 보다는 적 군항에 뜬금없이 정박한 화물선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4]


위의 세 엠파이어 자매들은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지겹게 보게 될 영연방 표준 화물선들이다. 물론 진짜 엠파이어급들만 이 모습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이 게임에 모델이 들어있지 않은 다른 중립국 선박들이나 연합국 선박들 역시 이 자매들의 모델링을 사용한다. 대신 그만큼 크기나 속도, 배수량도 들쭉날쭉하며 이 점을 염두에 두어 세 자매를 설명하는 선박 실루엣 책자 하단에는 '표준화된 설계가 아닌 개별적으로 제작된 화물선의 예시입니다. 시각적으로 유사한 선박에 대한 계산에서 여기에 제공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20%에 달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주의문이 적혀있다. 그렇다 보니 7000GRT가 넘는 C3급에 준하는 화물을 적재한 엠파이어급도 가끔가다 보인다. 실제로는 20%를 아득히 넘는 오차가 발생하며 그 덕에 이 세 종류의 선박을 사냥할 때는 어뢰에 2m 이상의 깊이를 입력했다가는 헛방치기 일쑤다. [105]
이들의 선박 작명법은 Empire 명사로 Empire Warior, Empire Raja 등의 이름을 쉽게 볼 수 있다.[예외]

유조선
유조선은 하나같이 매우 거대한 선박으로 대부분 기름을 가득 실은 상태라 매우 큰 배수량을 가지고 있는 초고가치 표적이다. 워낙 무거운 화물을 싣고 다니므로 유조선이 무장상선인 경우는 사실상 없다. 그만큼 자주 보기 힘들고, 삼엄하게 호위 받는 초대규모 수송 선단에서나 만날 수 있으나, 가끔 단독 항행하는 용자들도 볼 수 있다. 가연성 물질을 잔뜩 싣고 다니는 배이기 때문에 뭐라도 스치면 그냥 불이 화르륵 붙는 호구 그 자체. 어뢰 1발 빗맞기만 해도 불 붙이는데만 성공하면 그냥 가라앉으며, 덱건은 물론 심지어 기관포로 두들겨 맞아도 순식간에 화재로 유폭, 용궁으로 직행한다. 배수량이 커서 보상이 짭짤하기에 보통 상선 중에서는 공격 대상 제 1위이다.


군함항구에서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통통배. 연안용 경비정이라 대양(공해)에서는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조막만한 배이므로 격침 시켜봐야 푼돈 밖에 안 준다.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 조우할 경우 높은 확률로 플레이어를 찾아내므로 최대한 피해다는 것이 좋다. 혹, 플레이어를 찾아내지 못하더라도 눈치까고 수색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대, 통통배들이 자꾸 날 따라오는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물러섰다가 다음날 다시 침투하도록 하자. 참고로 MTB에 달린 기관포는 매우 허접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간혹 폭뢰나 어뢰를 달고 다니는 놈들도 있고, 항구를 경계 상태로 만들어 주변 군함들이 떼거지로 몰려오게 만드는 일이 많으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초계함배수량: 1350t 최고속도: 20kn
길이: 90m 항속거리: 13900mi
폭: 12m 높이(돛대 포함): 29.7m
흘수 3.4m
인게임에서는 구축함으로 취급하고 위의 다른 초계함들에 비하면 무장도 많고 덩치도 커다랗지만 최고속도 20노트에 음탐장비도 아래의 구축함들에 비해 저열해서 초계함으로 보는게 더 맞다. 타 초계함들에 비해 희귀하지만 구축함에 비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초계함. 인게임 상에서 살펴보면 폭뢰투하레일이 보이지 않는다. 단장포탑믈 선수 2개 선미 2개 총 네문과 4연장 어뢰발사관, 여러대의 대공기관총을 가지고 있다.
구축함
함대에서 수적우세와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함대호위와 초계의 중추를 맡고 있는 함정이다. 우리가 각종 매체에서 보는 구축함들은 배수량도, 덩치도 빈약하여 항상 주인공들이 타고다니는 주력함들에게 가려지지만 처음 탄생한 순간부터 어뢰정을 비롯한 각종 자객들이 호위목표에 다가오지 못하게 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함정들이다. 아래의 선덜랜드가 공중의 담당일진이라면 이 녀석은 물 위의 담당일진. 위험도에 비해 배수량도, 보상도 짜게 주는 주제에 덩치도 작은 편이 아니기에 격침시키는데는 불발이 없다는 전제 하에 어뢰 두 발을 강요당한다. 함대호위의 중추답게 대잠능력도 위의 초계함들에 비해 뛰어난 편이라 기만체에도 잘 낚이지 않으며 순찰하는 근처에서 전진 미속으로 잘못 꿈틀했다가는 바로 뱃머리 돌려서 핑 쏘고 잠수함 위를 훑고 지나가 등골을 싸하게 만든다. 잠수함이 아직 정식으로 군에 편제되지 않던 시대에 어뢰정같은 보트를 잡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상전 능력도 준수하므로 폭뢰 맞기 싫다고 부상해서 때리겠다는 무모한 생각은 버릴것. 탐지당하면 진짜 밑도 끝도 없이 폭뢰를 마구 떨궈버리는, 걸리는 그날이 진짜 제삿날인 함급.
* 심즈급 구축함
*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
V급 구축함
배수량 1428t 속도 35kn
길이 94.97m 항속거리 11760 mi
폭 9.6m 마스트 높이 24.12m
흘수 3.6m
영국제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의 하나로 실컷 보게 될 것이다. 읽는 방법은 로마숫자 V가 아니라 알파벳 V. 붕어빵 찍어내듯이 만든게 전시 비상계획 구축함이라 다른 함급의 자매들과 함께 양식 붕어 마냥 흔히 보인다. 무장으로는 2연장 포탑이 전방 하나 후방 하나로 총 네 문에 2연장 20mm 대공포가 함교와 함선 중앙 양현에 각각 하나씩 해서 8문, 폭뢰투하레일 2개로 무장하고 있다. 연돌은 두 개이며, 견시 서는 곳이 함교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함교에 지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 트라이벌급 구축함
배수량 1884t 속도 36kn
길이 112m 항속거리 10600 mi
폭 10m 마스트 높이 31m
흘수 3.43m
영국제 구축함으로 1939년부터 내리 볼 수 있는 구축함이다. 2연장 포탑이 전방 두 개 후방 두 개로 총 8문에 4연장 어뢰발사기 1개, 함선 중앙에 어뢰를 사이에 두고 20mm 단장기관포가 총 4정 있다. 39년도 텍스쳐상으로는 폭뢰발사기를 포함한 어떠한 본격적인 대잠무기도 보이지 않는다. 두 개의 연돌을 가지고 있으며 체급은 더 크면서 왠지 E/F급보다 후달리는 보조무장이 인상적인 구축함. 심지어 생김새도 비슷해 구분하기 힘들다.
적 상선단을 발견할 경우 랑데부를 미루고 일반 7형 유보트처럼 잠항해 미행하는 AI를 가지고 있었으나 패치되었다.
* 도이칠란트급 장갑함
* 1934년형 구축함

항공기
이 게임에 등장하는 항공기는 2023.1월 기준으로 죄다 영국군이다. 이들은 수상기를 제외하면 무조건적으로 비행장 근처 해역에서 자주 출몰한다. 일단 항공기에 발각당한 경우, 해당 항공기를 격추하더라도 주변에서 담당일진들이 긴급 출격해오므로, 잠수해서 피하든 격추해버렸든, 항공기를 조우한 경우에는 멀리 벗어나야한다. 항공기 자체가 잘 알려져 있듯이 모든 선박의 천적이며, 태생부터 대공무장과 장갑이 빈약하고 단독으로 다니는 잠수함에게는 특히 쥐약이다. 보통 폭뢰를 달고 있지만 없더라도 항공 폭탄을 떨구거나, 로켓[119]을 쏘는 등 전부 어떻게든 잠수함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무장들은 갖추고 있으니 객기 부리지 말고 되도록이면 다이브 하자. 다행이 심야에는 대잠 초계를 돌지 않고[120], 야간 초계는 기껏해야 해질 무렵에 선덜랜드가 돌아다니는게 가끔 있는 수준이니, 비행장 인근을 지나야 한다면 해가 진 후 이용하자
유보트의 악몽 스노클은 네덜란드 따이자마자, 레이더 경보기는 프랑스 따이자마자 제일 먼저 연구해야하는 이유다. 영국 항공기중 가장 성가시고 짜증나게 하는 녀석이다. 항속거리는 2000km가 넘고, 인게임 설명에 따르면 물 위에 착륙도 가능한 수상기여서 비행장뿐만 아니라 항구도 이 녀석이 출격 할 수 있는 구역에 넣어야 한다. 대신 비행장 인근에서나 자주 보이지 다른 쪽에서는 잘 안 보인다. 거구의 4발기로 항속거리만큼이나 맷집도 대단한 편이며, 폭뢰를 무지막지하게 잔뜩 싣고 다녀서 한번 추격이 붙으면 유보트가 거덜날 때까지 폭뢰를 떨구는데 정말 돌아버릴 맛. 덩치가 크고 비교적 둔하기 때문에 기총으로 맞추기는 쉽지만 대신 더럽게 튼튼해서 떨궈지지를 않는다. 덤으로 장비하고 있는 기총도 상당히 강력해서 갑판 인원에 사상자를 유발하기까지 한다.[121]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 잠수함마냥 업그레이드 되는데 39~40부터 이미 초기형 ASV mk.1 수색레이더를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40년 10월에는 ASV mk.2 수색레이더를, 43년 3월에는 mk.3를 달고 나와 플레이어를 괴롭히며 45년이 되면 mk.4를 장비하고 나온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플레이어 역시 스노클과 레이더 경보기를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며 하지 않았다면 빌헬름스하펜에서 미 동부해안을 갈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좋고 라 로셸에서 독일 쪽 해안으로 가려면(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북극해를 강요받게 된다. 심야에 비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아직 완전히 컴컴하지 않을때에는 간혹 초계를 돌고 있으니 주의.
영국군 쌍발기로 선덜랜드 다음으로 자주 보인다. 지상발진 항공기이기 때문에 선덜랜드와는 달리 반드시 비행장 인근 해역에서만 출몰한다. 쌍발기 답게 4발기인 선덜랜드와 비교해 크기도, 무장도, 맷집, 항속거리 등등 모든 것이 빈약하다. 선덜랜드가 폭뢰 8발 가량을 한번에 떨구는 것과 달리 보파이터는 2-4개 정도가 한계에, 투하 레일을 쓰는게 아니라 항공 폭격하듯 떨구는 만큼 정확성이 훨씬 떨어지며, 장비한 폭뢰의 양이 부족해 오래 공격하지 못하고, 내구도도 선덜랜드보다 매우 약하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선덜랜드보다 압도적으로 민첩하고 비행 패턴도 더욱 변칙적이다. 덕분에 기총을 도통 맞아주지 않아 오히려 더 격추하기 힘들기 때문에 절대 비벼볼 상대는 아니다. 무장으로는 기관총과 폭뢰, 혹은 항공 폭탄을 가지고 있으며 레이더는 달렸을 수도 안 달렸을 수도 있다. 야간초계는 하지 않으며, 긴급 발진도 야간에는 출동하지 않는다.[122]
대규모 수송선단에 속한 일러스트리어스의 함재기들이다. 무장으로는 기관총에 폭뢰 조금을 장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에 비행장은 커녕 육지조차 없는 망망대해에서 갑자기 비행기들이 자주 보인다면 십중팔구 이 녀석이다. 엄청난 대선단이 감지되어 따라가다가 이 놈에 걸렸다면 그 습격은 꼬였다고 보면 된다. 이 녀석 또한 야간에는 초계를 돌지 않는다. 그래봐야 유보트의 존재를 눈치채면 긴급 발진해서 날아오니 말짱 꽝이지만.

9.1. 선단의 종류

선단은 1척이 돌아다니는 단독 항해부터 15척 이상이 모여다니는 대규모 선단이 존재한다

10. 콘솔(치트)

키보드 ~키를 누르면 콘솔창이 열린다. 대소문자를 정확히 써줘야 한다. 늘 그렇듯 과도한 치트는 게임의 재미를 망치니 궁금한게 있거나 게임이 질렸을때 적당히 사용하자.

11. 개발

2017년 2018년 9월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한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게임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초 목표는 CA $ 20,000을 모금하는 것이었으나 1,511 명의 후원자로부터 CA $ 38,000을 모금했다. 당시 개발사에 따르면 게임은 "점점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라고 하며 2017년에 출시를 예정했으나 각종 그래픽과 추가요소들의 반영으로 2018년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2019년으로 또 연기되었다. 그리고 5월 1일부터 얼리 엑세스 출시가 되었다.

2021 현재 B129 업데이트 이후로 시간압축부분, 지도 직관성, 어뢰 발사시 발사관에서 나오는 모습, 임무목록 등 대격변 수준급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현재 5900x, 3080ti QHD 해상도, 최고옵션으로 플레이 시 일반 최고150FPS 최저 100FPS 로 왔다갔다하며, 맵에서 시간압축시 최저60FPS까지 떨어진다.최적화는 좀 더 필요한 부분. 개발사도 이를 인지하고있는건지 매번 업데이트시 패치노트에 최적화부분은 꼭 들어가 있다.

2024년 중 얼리엑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대략 3월에서 4월 경에 출시될 예정으로 어뢰와 시야 시스템 리워크, TDC 추가, 2형과 7C/41형 등의 플레이어블 유보트 추가 등 대대적인 개선과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다. 차후 9형과 21형 등의 유보트 또한 DLC로 계획하고 있다는 듯.

12. 기타

파일:Sound Bending.jpg



[1] 독일은 나치즘 관련법에 의하여 수정되어 출시한다.[2] 2019년 업데이트에서 처음 반영되었으나 번역상태가 좋지않고 군데군데 번역이 되지않은부분도 생겼으나 2021년 b129 업데이트 이후로 정식한글패치가 이루어져 나쁘지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3] 번역은 개발사에서 직접하는게 아닌 유저가 번역 후 파일을 개발사에게 전달하면 다음패치때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식으로 진행된다.[4] 장교의 1인칭 시점으로 선내를 돌아보거나 유보트를 충실히 재현한 세트에서 찍은 영화 특전 유보트를 보면 실내가 얼마나 좁은지 볼 수 있다. 선내의 접이식 탁자를 펴면 통로가 막히는게 보통이다.[5] 운이 좋다면 수심이 얕은 장소에 침몰한 배를 수색하여 손상되지 않은 물자를 건저 재미를 볼 수 있지만 기대할건 못 된다.[6] 특히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항구가 보이길래 안심했다가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만약 들켰을 경우 근처에 적선들이 몰려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7] 되도록이면 보고부터 하도록 하자. 대선단을 발견하고 무전 후 한나절 정도 뒤따라다니다 보면 지원을 위해 평균 두 대 정도의 유보트가 나타난다. 동료 잠수함의 ai에 문제가 있는데 운이 나쁘다면 내가 따라가는 선단의 전방에서 부상한 상태로 들어오면서 상황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8] 잠항을 해야 하는데 장교를 수동 조작하는 등의 이유로 선내로 들어오지 못하고 익사하는 경우도 있고, 침수되고 있는 격실에 승조원을 방치해서 익사 사고를 내거나 심지어는 중상자가 발생 했음에도 응급처치를 시키는 걸 잊어서 전사자로 만들기도 한다.[9] 침수 상황에서 펌프의 존재를 잊어 어처구니 없이 용궁행을 당하기도 하고, 긴급 잠항하여 버티거나 적 항구에 잠입했는데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자이로컴퍼스 같은 기구를 켜두기도 하고, 침수된 격실의 폐쇄를 잊어버리고 방치했다가 부력을 상실해 다시는 떠오르지 못한다던가, 적을 피해 기동하다가 숨기 위해 잠시 엔진을 꺼뒀는데, 이후에 다시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엔진이 꺼진걸 잊어버린 채로 배속을 돌리거나...[10] 선원에 결원이 있으면 당연히 패널티가 가해진다.[11] 물론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기에 대잠 전력을 농락하는 무쌍 플레이는 훨씬 어렵다. 구축함에 제대로 걸렸다면 최대 심도로 들어가 버티는 수밖에 없다[12] 모든 장교들이 휴식중인 상태여도 수병들이 견시나 조리, 기관 등등의 기본적인 업무에 투입되지만, 몇몇 장비의 사용은 장교만이 할 수 있다.[13] 요리는 사기를 관리하는 기본 요소이며 청소는 안해주다보면 더러운 인테리어로 사기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14] 한 번은 제작진의 소개 영상에서 계란 후라이를 태워먹었다고 조리병을 총살하는(...) 요직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15] 물론 이런식으로 다니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수면으로 올라왔는데 적을 만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잠항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매우 곤란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16] 다만 상황에 따라 그냥 잠항해서 극미속(1단)으로 움직이는게 나을수도 있다.[17] 밸러스트 탱크 충전에 쓸 압축 공기를 만들 때 산소도 약간 소모한다. 긴급 잠항/부상시 압축 공기도 더욱 많이 쓰니 주의. 전기 압축기 대신 디젤 압축기를 쓸 경우에는 디젤을 태우면서 큰 소음이 발생하고 산소를 더 많이 쓰므로 잠항 중에는 전기 압축기만 써야한다.[18] 공기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19]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물론, 패닉에 빠진 수병중 제일 위험한 타입은 소음을 유발하는 타입이며, 이 경우에는 다음 항해시 해당 수병을 빼버리는 것이 좋다.[20] 이 때문에 적 한복판을 피해 지나가면서도, 위치 발각을 감수하고 적을 공격해야할 수도 있다.[21] 해당 알림은 게임 시작시 난이도 조절에서 켜고 끌 수 있다. 초보자는 절대 끄지 않는것을 추천[22] 일정 심도 이상으로 잠항하면 전파가 닿지 못하기 때문에 꺼진다.[23] 대체로 특정 선박을 격침시키라는 임무의 경우 해당 선박을 식별한 수단은 커녕, 선박의 종류에 대한 정보 조차도 제공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십중팔구 여러척의 선박중 하나를 찍어서 공격해야게 된다. 어뢰가 부족한 경우 찍은게 제발 맞기를 빌어야하는 상황이 오므로, 잔탄 관리에 매우 주의해야한다. 운이 좋다면 견시/음탐 정보와 통신 도청을 통해 선박명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으나, 별로 기대할 것은 못 된다[24] 아군 선박이 표류 중이라면 조사하거나 구조하라는 식으로 추가 임무가 발생하며 추가 보상이 주어지고, 해당 아군이 교전중이라면 전투해 참가하라는 명령이 하달 되며 보상을 얹어주기도 한다. 명령이 없었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더라도, 혹은 심지어 지원 명령을 수행하지 못했더라도, 최소한 해당 아군 선박이 교전 중이었음을 보고한 것만으로도 약간의 보상을 준다.[25] 당연하지만 제해권이 없는 적대적 해역에서 큰 규모의 적을 발견해 보고한 경우가 더 보상이 크다. 지브롤터 한가운데에서 적 함대를 피해 돌아다니며 위치를 보고하면 어지간한 화물선을 격침시킨 것에 버금가는 보상이 들어오기도 한다.[26] 다만 국제법에 따라 중립국 선박의 경우 적국의 수송선단에 껴있는 식이 아니라면 생각 없이 공격해선 안된다. 적국과 아무 연관이 없는 중립 선박을 공격했다간 해적 행위로 간주되어 본부로부터 손절(!) 당할 수도 있다. 검문했음에도 공격 대상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중립국 선박은 함부로 건들지 말고 위치만 보고하자.[27] 코르벳은 격침 시켜봐야 선덜랜드 떨구는 것 보다도 보상이 500이나 적다.(...) 애초에 날렵해서 잘 맞아주지도 않고.[28] 같은 배수량의 선박을 격침 시키더라도, 보상이 좀 다른 경우가 있는데, 보고를 받은 본부서 배수량과 별개로 해당 선박의 중요성도 따저서 추가 보상을 준다는 이유로 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29] 그나마 주변에 항모가 있다는 것으로 추측하고 역추적하는 모험을 감행하여 항모를 발견하고 보고하여 보상을 받거나, 아예 공격을 시도하는 도박을 시도할 수도 있긴 하다.[30] 알람 상황에선 주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오르며, 징발된 수병이 많을 수록, 장교의 피로도가 차오를 수록 스트레스 증가 주기가 더욱 빨라지고, 공격 당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궁지에 몰려 증가하는 스트레스 또한 이런 요인에 따라 변동된다.[31] 약 15% 이상에서 뜬다.[염소가스의] 누출은 구현됐으나, 7형의 축전지는 관제실 양 옆의 장교숙소와 부사관 숙소 바닥에 위치하며 잠수함 특성상 애초에 바닥이 물에 잠길 것을 예측하고 설계했기 때문에 그냥 침수 정도로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이 설계부터 침수를 예상하고 만든 축전지에 물이 스며들어가 염소가스가 발생할 정도로 피해를 입으려면 이미 폭뢰며 포탄을 가루가 될 정도로 두들겨 맞아 죽기 일보직전일 것이다.[33] 당연히 이 격실에서 물이 더 빨리 빠진다. 그래서 아예 딴 격실에서 물을 퍼다가 펌프 앞 빌지에 모아넣는 컨트롤도 있다.[34] 아무것도 안 보이는 야간에 그나마 잘 보이게 할 수 있는 요긴한 수단이나 제대로 쓰기가 정말 어렵다. 그냥 있는건 다 팔아넘기고 어뢰나 식량을 사는게 더 낫다.[35] 능숙하게 함포를 잘 쓰는 이들이야 섞어쓰면 효율이 더 잘 나오지만 뉴비들은 그냥 철갑탄 원툴이 낫다. 어차피 불 못 내는 것도 아니고, 침수는 흘수선에 철갑탄 몇 방 먹여주면 되니 움직이는 선박을 잡을때는 화물이 실린 부분(화재)이나 적당히 근접해서 뱃머리 흘수선(침수)에 계속 쏴주자. 스크류가 위로 들릴 정도로 뱃머리에 침수가 일어나면 모랄빵이 나서 승무원들이 배를 버린다.[36] 조명탄을 영 못 써먹겠다면 근접해 적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이는 거리에서 조명탄을 직격시켜라. 머리 위에서 불을 비춰주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표적이 된 선박의 위치는 확실히 알 수 있다.[37] 이것도 트롬바어 III 형은 돼야 의미있는 저항이 가능하다.[38] 정확히는 Skipper, 즉 "정장"이지만 어감이 이상한지 번역판에선 선장으로 번역했다. 캡틴이 아니라 스키퍼인 이유는 함장의 계급이 영관급이 아니라서인데, 정작 독일어 음성에서는 그냥 카피탄(Kapitän) 혹은 헤어 칼로이(Herr Kalue, Kapitänleutnant의 줄임말) 이라 해준다. 영미식 기준으론 엄밀히 따질 때 계급이 영관급이 아닌 장교가 함장인 경우 Skipper라 구분하므로 그를 반영해 Skipper라 했으나 실질적 취급은 그냥 캡틴으로 해주는 것이다.(물론 어느 나라든 "정장" 수준 계급도 공식선상이 아니라면 캡틴으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9] 적대 선단이 아측을 발견하거나 혹은 공격 징후를 눈치챈 경우 무선통신을 주고 받으며 행동 패턴이 변한다. 깨알 같은 요소. 보통 해독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큰 도움은 안 되지만, 가끔 꽤 행동 예측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보통 군함의 경우 고도로 암호화 되어있어서 해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게 아쉽지만. (다만 이상하게 잘 암호화된 통신이 오간 선박들의 잔해를 수색하면 뭔가 건질 수도 있다. 보통은 건지기도 전에 심해로 가라앉아서 문제지.)[40] 이 때문에 라디오 뉴욕 같은 방송들은 미국쪽 영해에 가까이 가야만 들을 수 있는 걸 볼 수 있다.[41] 병사가 항시 근무하기 때문에 무전의 수신은 가능하나 수신범위가 매우 좁아 발신자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좌측 아이콘에 무전이 오다 끊겼다고 표시되며, 적국 선박들의 통신은 통신이 있었다는 것만 알려준다.[42] 보고를 안하고 너무 방치하면 보고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아직 버그에 가까운 문제로, 전과 보고를 안 하고 방치한 상태에서 새로운 전과가 생기면 그 정과로 보고 사항이 덮어 씌어져 날아가는 경우가 있다. (원래는 겉으로는 안 보여도 같이 보고되어야함.)[43] 단, 적측 지상 발진 항공기의 항속거리 안에서는 항공기가 갑툭튀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나중에는 호위 항모들 때문에 함재기들이 초계를 도는 빈도도 높아지므로 안심하고 다닐 순 없다.[44] 이것도 매우 리스크가 큰 행위이다. 보통 호위함들은 탐지범위 밖이더라도 야간이나 황천 등의 상황에 인근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빛을 감지하면 대열을 이탈해 해당 위치까지 다가온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습격당한 후 버려두고 간 표류선박도 함포나 대공포로 함부로 격침시켰다가는 큰일난다.[45] 철갑탄은 적 선박을 공격할 때만 사용하자.[46] 실 역사상으론 트룸바우 10형이 넘어가는 모델들이 고안되었는데, 이것들은 아예 U-Flak이라고 불릴 만큼 정신나간 물건들로써 그림만 봐도 정신이 멍해지는 구성을 자랑했다. 그런데, 정작 실전 격추 성과는 트룸바우 3형보다 훨씬 못했다고. (그도 그럴게 당장 이 게임에서 트룸바우 4형의 4연장 기관포만 조작해봐도 겁나게 불편한걸 알 수 있다. 좁아터진 유보트 특성상 조작 가능한 범위가 좁다보니 당연한 이치.)[47] 기술 장교 한명만 수동조작으로 2개의 기총이 있는 상부 기총대에서 사다리가 있는 위치에 바짝 붙여 놓고, 게임 일시 정지 후 다른 기술장교를 모두 휴식 상태로 돌리고, 일시 정지 상태에서 기총 위치로 보낸 기술장교를 다시 수동조작해서 문제의 제 3 대공화기에 커서를 놓고 좌클릭하여 직접 수리 명령을 내리면, 장교가 공중부양을 하면서 수리하는 해괴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48] 이물 깃대라고도 한다. 둘다 뱃머리에 다는 깃대라는 뜻.[49] 싸움배는 선이 아니라 함을 쓰니 함수기[50] 그래서 영화 Das Boot에서도 유보트가 항구에 있을 때만 깃발을 계양한 장면을 보여준다.[51] 대한민국 해군기도 실질적으로는 Naval Jack, 즉 함수기로만 쓰므로 입항 중에만 계양하며, 함미기는 태극기를 계양한다. 즉, 엄밀한 의미에서는 대한민국 해군기는 그냥 태극기다. 본래 선수 깃대는, 배가 육지에 왔으니 육지의 깃발을 계양 하는 의미를 가지지만, 해상 전통에 진심인 영국을 제외하면 신경쓰는 나라는 별로 없다. 반대로 미국 처럼 국기를 해군기로 쓰고 함수기 (뱀 깃발)을 따로 제정한 경우도 있다. 해군기 자체가 바다에서 국기를 계양하고 다니는 것이 만드는 몇가지 사소한 불편 요소 때문에 굳이 따로 만든 물건이며, 대신 일반 국기는 입항 중에 계양한 것이 이 두 깃발이 탄생한 이유였다. 다만, 미 연안수비대는 수비대 깃발이 따로 있는게 함정 (...) 일본 해상자위대의 경우 명확한 해상기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국기와 실질적 자위대기인 욱일기가 병용된다. 홍보용으로 자위대기를 함수 함미 모두에 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52] 위로 떠버리면 적에게 더 잘 들키게 되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잠망경 사용에 방해가되며, 수심이 얕은 경우 바닥을 긁는 사고가 날 수 있다.[53] 게임 내에서 따로 알려주지는 않는다.[54] 다만 이미 위치를 잃어버린 경우 얄짤 없이 항로 오차를 완전히 제거해야 위치를 다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한번 위치를 잃으면 다시 찾을 때까지 시간이 꽤 오래걸린다. 이 경우 수병 2명까지 풀로 계산을 돌려두자.[55] 수동 조작하지 않으면 제대로 잠항/부상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밸브 조작자가 가장 가까이 있는 장교가 아니라 기술장교 → 지휘장교 → 통신장교 순으로 할당되기 때문에, 급히 잠항할 일이 있다면 근처에 있는 장교를 수동으로 보내주자. 다만, 아무리 급해도 갑판에 있는 수병들이 제때 격실로 다 들어올 수 있게 적당한 지연시간을 주는 걸 추천한다. 튜토리얼에선 수병을 버리고 최대 심도로 빤스런 연출을 보여주지만, 실제 게임에서 그랬다간 버그가 발생한다.(...)[56] 외부 유입된 해수나 장비에서 흘러나온 기름과 수분 등이 쌓인 선저폐수, 혹은 이것이 모이는 위치를 의미하는 선박 용어. 잠수함 항행시 화장실 이용이 매우 어렵다보니 급하면 빌지에다가 싸는 일이 매우 많으나, 이런 것까지 게임에 구현되지는 않았다.[57] 평시 잠항도 포함![58] 심리적 효과로 호흡 횟수를 줄여준다는 설명이 붙어있다.[59] 붉은 조명이 홍체의 야간 적응을 돕고, 모니터 식별을 편하게 해준다나 뭐라나...[60] 이 때문에 승조원 수 대비 화장실이 부족해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대기 인원이 너무 많은데 용변이 급하다면 빌지에 싸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 만일 화장실에 영 좋지 않은 문제가 생긴다면? 이 문제는 현대 잠수함에서도 그다지 개선된 바가 없다. 소련의 초대형 원잠들도 화장실은 영...[61] 실제로 화장실에 문제가 발생하면 조리실이 어찌 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잠수함 역사상 이런 일은 자주 있어왔고 지금도 설계상 조리실이 화장실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 아직도 일어나는 문제다.[62] 볼드가 처음 투입 되었을 쯤에는 볼드가 내는 기만음이 유보트 소음과 거의 동일해서 수많은 연합군 음탐사를 낚았다. 하지만 기만체 특성상 움직일 수가 없다보니, 숙련된 음탐사들은 쉽게 구분 가능하다. 결국 연합군 측이 이 기만체에 익숙해짐에 따라 효과가 반감 되었다고. 볼드는 실제로는 특정 수심 범위에서만 효과를 제대로 내고, 화학 반응을 통해 기만음을 낼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물건이나, 이 게임에선 그냥 즉발로 동작한다.[63] 이것 말고도 잠수함 외부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 승조원을 버리고 도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모터 보트를 타고 난파선을 조사하는데 적이 출현하는 바람에 버려놓고 잠항한다거나...[불발] '어뢰 결함 설정' 난이도에 따라 어뢰의 불발률이 달라진다. 기본 모드에서는 어뢰 자체의 불발률에만 영향을 받으며 준현실적 모드에서는 어뢰자체의 불발률은 무시되고 신관만이 불발률에 관여한다. 현실적 모드일 경우 두 불발률 값이 동시에 적용된다.[불발] [불발] [불발] [68] 아군 유보트를 격침 시키면 다른 아군 유보트가 나를 적으로 규정하고 격침시키려고 온다. 23년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더이상 죽이려 들지는 않으나 무전기로 욕을 한바가지 보낸다고 한다.[69] 그런데 이것도 마냥 편해진건 아닌게, 장교 선택을 해제 시키는 단축키가 없다보니 UI 밖 화면을 클릭해서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깜빡하고 장교가 선택된 상태에서 명령을 내릴 경우 명령 수행을 장교가 직접 하게 되므로 걸리적거린다.[70] 일반적인 잠항 명령보다 살짝 더 빨리 잠항하지만 선원들이 사다리를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건 아직 구현되지 않았기에 크게 체감하긴 힘들다. 또한 문제가 더 있는데 중앙에 있는 사령실의 통로는 한 번에 한 명만 지나다닐 수 있기 때문에 포로 포함 승선인원이 많을 경우 사령실 양쪽에서 병목구간이 생긴다. 침수벨브를 플레이어가 직접 돌려도 수병숙소로 향하는 선원 떼에 막혀 정작 중요한 수심 제어기를 다룰 수병들이 사령실로 들어오지를 못해 항공기를 비롯한 기동력이 빠른 적에게 일반 잠항보다 더 오래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71] 공격 잠망경에 1명 넣고, 사령실에 1명 넣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72] 당연하지만 아예 파손되어 기능이 상실되거나 저하된 장비들의 수리는 기술장교만 할 수 있다. 그러나 누수를 막는 것 정도는 통신장교도 동참한다.[73] 항로를 계산하는 수석 갑판장도 항로의 오차가 어느정도 쌓였을때 침대서 나와서 작업을 하므로 컨트롤 부담이 줄었다. 특성을 찍으면 정확도를 150%로 오버 시킬 수 있어 더욱 피로 문제가 줄어든다.[74] 실제 2차 대전기 독일군은 흔히 히로뽕이라고도 불리는 메스 아미타민을 퍼버틴이라는 이름으로 병사들에게 지급하였었다. 특히 프랑스 침공 당시 주공 A집단군 최선두 1기갑사단의 경우 이 퍼버틴을 병사들에게 복용토록하여 3일 밤낮을 자지 않고 행군을 가능하게 했다.[75] 평시 한정이지만, 규율이 차오르는게 아니라 감소하고 있다면 알아서 카드 놀이를 벌여서 사기 증가치를 제공한다. 요리사 특성이 있다면 알아서 요리를 담당 한다.[76] 견시 보다는 항해사 탁자에서 항로 계산을 한다.[77] 켜고 끌때만 필요하다.[78] 단, 초계를 끝내고 귀환하는 놈과 마주칠 수는 있다. 하지만, 연료 부족이 반영되는 것인지 플레이어를 제대로 추격하지 못하며, 그저 주변을 빙빙 돌며 신호탄을 떨궈 주변 군함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공격하더라도 폭뢰 몇번 떨궈보고 철수하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아 트룸바우 3형 이상의 업글이 되었다면 그냥 격추시켜도 좋다.[79] 덱건이 이미 타 장교에 의해 운용중인 경우에는 대공기총을 운용한다.[80] 계급상으로는 영관이 아닌 위관급이라 정장이다. 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군축 조약을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였는데 2차 세계대전에서도 잠수함에 걸리는 어그로를 분산 시키는 기만책이란 명목으로 유지되었다. 나중에는 되니츠가 그리 꿈꿨던 가용 작전가능 유보트 100척에 도달하기도 해서 영관급으로 올리기엔 너무 많기도 했고.[81] 적대 항구에는 당연히 기뢰나 대잠 그물이 설치되어있다. 이것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다가 뭔 일이 생길지는 안 봐도 비디오. 공중정찰 완료시 이런 함정들의 위치가 맵에 표시된다.[82] 이미 이 시기부터 연합군이 사기템급 대잠 레이더를 초계기에 도배해놓고 돌아다니며 유보트를 작살내고 다녔다. 더군다나 시작 일자는 이미 에니그마를 해독당한 이후다! 그래서인지 항구 밖으로 나오자마자 적 초계함이 까꿍하고 반겨주는 황당한 일도 일어나며, 항해중 시도 때도 없이 대잠 초계기가 튀어나와 뒷목을 잡게 만든다. 심지어 로딩 스크린 화면마저 죄다 대잠 초계기에게 털리는 유보트만 나온다.(...)[83] 모항의 작전장교에게 휴가 승인을 부탁할때 선택 가능한 휴가지 목록 중에 히틀러와 괴링의 별장(!!!)이 있는 걸 보면 진짜 연줄이 있다는 설정인 모양이다. 이 두곳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고위 정치인과 사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이유로 본부 업무를 수행중인 장교의 수행 속도가 2배가 되는데, 업그레이드 연구에 꼴랑 6일이 소모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샌드박스 모드에서 기본 함장의 이름이 클라우스 그라프(Klaus Graf)인것을 보면 본래 백작 작위가 있는 귀족 출신 군인으로 보인다.[84] 그도 그럴 게 실제로 프랑스의 Metox 사의 기술을 빼다가 연구를 시작한 것이다.[85] 이것도 실 역사상 보다는 훨씬 유용한 것이다. 실제 역사상에선 없는 것 만도 못한 수준이었다.[86] 고고도 침투시 레이더 탐지기 최대 범위 보다 더 많이 들어와야 탐지된다는 건 여전히 주의 해야한다.[87] 해당 레이더는 23형 유보트에만 설치되어 운용되었다. 실질적으로 나치가 망하기 몇달 전에나 쓴 것이라서 이 게임에서는 제외되었다. 애초에 실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지라... Athos의 경우 현 시대의 레이더 경보기의 초기 형태라 할만큼 발전된 구조와 성능을 자랑했으나 이게 나왔을 즈음엔 나치가 이미 베를린 따이기 직전.[88] 스노켈의 원형이 되는 아이디어가 네덜란드에서 나왔고 크릭스마리네는 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스노켈을 실용화한 것이기 때문이다.[89] 이 모델 이후의 모델들은 U-Flak이라 불릴만큼 정신나간 물건들이라서 이 게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실제로 U-Flak들은 구축함은 되어야 달만한 화기를 억지로 우겨넣어서인지 트룸바우 III형 보다 격추 성과가 오히려 안 좋았다. 사실 트룸 IV의 4연장만 해도 더럽게 불편한걸 이 게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90] 최근 패치로 항해 중 수병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91] 물론 선단 전체에 경보가 걸려서 구축함들이 소나 핑을 마구 쏘기 시작할 것이므로 리스크가 상당한 편이다.[92] 이 북극항로는 우리가 아는 쇄빙선을 이용한 루트가 아닌 미 동부-대서양-영국-북해-무르만스크로 가는 루트다[93] 이 경우는 버려진 배를 클릭하면 일단은 배가 버려졌다고 뜨는데, 실제로는 배터리 손상으로 인하여 염소 가스가 유출돼서 승조원들이 가스중독으로 사망한 것이다. 이 경우는 적에게 나포되는 것을 막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버려진 유보트를 어뢰, 함포, 폭탄 설치 등으로 격침시켜야 한다. 참고로 폭탄 설치의 경우는 탄약이나 어뢰를 낭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술장교만 할 수 있으므로 참조 할 것.[94] 업데이트로 무전을 통해 젖소(14형 보급잠수함)를 요청할 수 있게 되면서 장거리 항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해당 보급잠수함은 40년 이후 등장하는 임무인 아프리카 기뢰부설 임무를 모두 끝마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95] 잠망경으로 항구를 쭉 둘러보면 시야에 들어온 포대 위치들이 표시된다.[96] 이런 경우 어그로 끌겠다고 미친 짓을 할 필요는 없고 그냥 항구 근처에서 기웃거리다가 마침 항구로 진입하는 함선이 있으면 불발 걱정 없이 맞추기만 한다는 생각으로 어뢰 한 발 쏴주고 도망가면 된다. 맞추기만 하면 터졌던 안 터졌던 난리가 난다.[97] 사실 들켰더라도 항구 내로 들어갔다가 들킨게 아니라면 의외로 별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 다만, 통통배들이 폭뢰를 달고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어뢰를 쏘는 경우는 있으니 주의.[98] 심지어 임무가 아닌 임의로 항구습격을 할 경우 바로 시동이 걸리는 몇몇 전투함들은 플레이어를 찾지 못했다면 항구 밖, 아예 시야 바깥으로 도망쳤다가 잠잠해질때쯤 다시 돌아오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99] 이건 비상시에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정박되어있는 전투함에서도 한다.[100] 항구의 경우 평소보다 대잠초계의 주기와 함선 수가 대폭 늘어난다. 음탐사가 0° 끄트머리에서 6대 이상의 초계함대를 발견하고 비상상황이 울렸는데 180°에서 똑같은 수의 초계함대가 또 나오고 사방에서는 3대 이상으로 구분되는 프로펠러음이 다수 들리는 수준[101] 가끔 보면 수상한 중립국 선박 근처에 적국 선박이 단독으로 항해 중인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환적을 위해 접근 중인 선박을 구현한 것 같다.[102] 이 특성이 있어야 타국 선박을 제대로 검문할 수 있다. 이 특성을 가진 장교나 선원이 없거나 검문대상 상선에 독일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사관이 없다면 선박의 무역서류 확인만 가능하며 어떠한 추궁도 불가능하다. 이 때 언어학자 특성 중 보편적으로 쓸만한 것은 영어로, 대부분의 상선사관들이 영어를 쓸 줄 알기 때문에 중립국 선박들의 서류확인 뿐만 아니라 추궁까지 할 수 있어 교전국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쓸 곳이 많다. 하지만 원어가 아니므로 후술할 중립국 선원들의 억양이 수상한 것은 잡아내지 못한다.[103] 굳이 지나갈 이유가 없는 영국 해역에서 중립국, 그것도 스웨덴 같은 부역국 깃발을 달고 대놓고 항해하는 기이한 상선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이 선택지를 통해서만 제대로 수색을 할 수 있다.[104] 항구 습격 특공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어째서인지 군항에 민간선이 정박한 경우를 가끔 보게 되는데, 이런 선박은 일단 격침 시키고 보는게 좋다. 군항에 민간 화물선이 있다는 건, 보통 일반적인 화물을 운송하러 다니는 선박은 아니란 것이다.[105] 해당 상황은 버그로 추측된다. 엠파이어급들의 흘수선과 선박 크기, 속도는 보통 GRT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5000GRT를 넘게 싣고 있는 엠파이어들은 흘수 깊이도 당연히 8m와 가까우며 그만큼 덩치도 커진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아무리 적어도 최소 2000GRT는 넘게 싣고 다니고 이 경우 아무리 흘수가 낮아도 2m까지 얕게 형성되지는 않는다.[예외] 중립국 선박은 그들만의 작명법을 쓴다.[ex)] USS Anne Arundel[예시)] Dewdale, Ennerdale 등등[109] 영국 해안선 근처에서 자주 보이는 유조선은 다른 유조선들에 비해 작은 편인 War급이다.[Ex)] Olcades, Oligarch, Olwen 등등[111] 보통 영국 동해안의 얕은 지대를 길 삼아 포츠머스와 스코틀랜드 지역의 항구들을 잇는 항로를 다닌다. 그래서 'FS'호송대이다. FS호송대가 다니는 길목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바닥이 얕으니 항행에 주의하자.[예)] War thunder[113] 대공포는 연사가 가능해 탄이 빗나가도 차탄 장전까지 시간이 걸리지 않고, 대공포의 반응성이 덱건보다 뛰어나며 탄도도 더 곧기에 장갑이 얇고 체력이 적은 적을 목표로 기습적으로 운용할 시에는 덱건보다 유리하다.[114] 가끔 스핏파이어도 껴있다.[115] 인게임 선박 프로필에 나온 흘수 깊이에 맞춰 쏘면 화재발생이라는 운이 좀 따라야 하지만 두 발의 자기신관(MZ) 어뢰로도 격파 가능하다.[116] 현재 패치되었는지 로드니 등 넬슨급 이름이 나온다[117] 킬의 라보에 해군 기념비 근처에 전시되어 있다.[118] 대기 해역 변경방법은 연구 참조[119] 스핏 화이어 같은 전투기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로켓을 쏜다!!! 맞을 경우에는 오히려 폭뢰보다 더 위험하다![120] 나오는 경우는 긴급 출격해온 경우거나 초계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유보트를 발견한 경우 뿐이다.[121] 가끔 공중에 신호탄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효과는 모른다. 아는 사람이 보충설명해주기 바람.[122] 인게임에서 야간취급되는 해질녘에 라 로셸-영국 사이의 해안선에서 포착된 적 있으나 해당 항공기가 남쪽의 라 로셸에서 북쪽인 영국 방면으로 이동 중 맞딱뜨렸고, 잠수함 주변을 한 시간 정도 맴돌뿐 지원요청을 포함한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으며 이후 북쪽으로 계속 이동한 것으로 보아 야간초계라기 보다는 장거리 초계후 복귀하다가 마주친 것으로 보임[123] 구축함이 같이 소환된다! 치트를 잘 보면 단수형이 아니라 s가 붙은 복수형이다.[124] 다만 너무 기대는 하지말자 중간중간에 영어로 되어있고 이해하기 어렵게 번역한것이 종종 있다.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846839503으로 제보하면 고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