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E05445><colcolor=#303288>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2019~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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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등급 | |
| 방송사 | |
| 방송 기간 | 2019년 9월 24일 ~ 2020년 4월 27일 |
| 출연 | 설민석, 전현무, 이적, 윤소희, 장강명 |
| 연출 | 정민식, 김민수, 김명희, 윤은혜, 임은휘 |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1] |
| 관련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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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에서 2019년 9월 24일부터 2020년 4월 27일까지 방영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죽은 책도 살리는 전설적 독서가들이 온다 그들과 함께라면 어떤 책도 속전속결 마스터 가능 TV로 읽는 독서 수다 |
매주 한 권의 책을 가지고 설민석이 강독한 후 설민석을 포함한 5명의 고정 멤버와 2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 게스트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이 막 시작한 2019년에는 1%대의 시청률을 보여줬지만, <징비록>, <총, 균, 쇠>, <사피엔스> 편 등이 유튜브에서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화제가 되어 2020년대에 접어들며 2%대의 시청률로 올라갔다. 유튜브에서 <백범일지>, <사피엔스>, <지리의 힘>, <멋진 신세계>, <인간관계론>, <군주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중록>, <신곡>, <서양미술사>, <정의란 무엇인가>, <코스모스> 강독 풀버전이 조회수 100만 회, <총, 균, 쇠> 강독 풀버전이 조회수 200만 회, <징비록> 강독 풀버전이 조회수 400만 회, <삼국지> 강독 풀버전이 조회수 600만 회를 기록했다. 또한 <넛지>, <타인의 고통> 편 등은 방송 직후 해당 책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대형 서점에 가면 이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 <코스모스> 같은 경우에는 방송 이후 역주행하여 YES24 베스트셀러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2020년 2월 말부터는 시청률 3%를 돌파했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2. 출연진
1회당 고정 멤버 5명과 게스트 2명, 총 7명이 출연한다.- 책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
어려운 책은 쉽게 재미없는 책은 흥미진진하게 죽은 책도 살려주는 설민석 스타일 책 읽기!
<징비록> 같은 역사 서적 외에도 <이기적 유전자> 같은 과학 서적이나 <멋진 신세계> 같은 소설까지 전문가들도 감탄할 만한 강독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역사 서적에서 꽃을 피우는데, 대학 전공을 살려 등장인물들을 실감나게 연기한다.[2] <삼국지> 편인 21, 22회에서는 방청객들을 눈물 짓게 만들 정도다.
- 독서 비기너, 전현무
책 쇼핑은 마스터, 책 읽기는 초보자 사놓은 책은 많지만 정작 읽은 책은 없는!
매번 녹화를 위해 해당 책을 읽어오는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시청자들의 시점으로 참여하기 위해 책을 읽지 않고 녹화에 참여하는 유일한 출연자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설민석이 강독을 할 때마다 그에게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전현무씨~? 설민석의 질문 의도를 간파하고 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대답을 한다.[3]
- 책 쓰는 뮤지션, 이적
음악이면 음악, 예능이면 예능! 뭐든지 잘하는 이 남자가 이제는 독서까지 정복한다! 모든 책을 색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게 도와주는!
하나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와 관련된 여러 책을 읽으며 가져온다.[4]
- 학구파 독서가, 윤소희
뇌섹녀의 독서법, 쓰고 묻고 이해해라! 공부 내공에서 나오는 독서 바이브~
- 프로 책 선수, 장강명
전직 사회부 기자, 현직 다작 소설가 넘치는 취재 본능으로, 책에 관한 모든 배경지식을 조사해 알려주는!
때때로 게스트로 출연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반박한다.
- 내추럴 본 책 덕후, 문가영
독서 토론은 기본, 독서 노트는 필수! 책 읽기가 제일 쉬웠어요~ 독서 수다의 즐거움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 각 분야의 전문가 2명
주로 대학 교수들이 출연하며, 책의 주제에 따라 다른 직종의 사람도 출연한다.
3. 방영 목록
| 회차 | 방영 날짜 | 회차 정보 | 강독 풀버전 링크 |
| 1회 | 2019.09.24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 사피엔스 강독 풀버전 |
| 2회 | 2019.10.01 | 류성룡 <징비록> | 징비록 강독 풀버전 |
| 3회 | 2019.10.08 | 마키아벨리 <군주론> | 군주론 강독 풀버전 |
| 4회 | 2019.10.15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멋진 신세계 강독 풀버전 |
| 5회 | 2019.10.22 | 단테 <신곡> | 신곡 강독 풀버전 |
| 6회 | 2019.10.29 |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 총, 균, 쇠 강독 풀버전 |
| 7회 | 2019.11.05 |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강독 풀버전 |
| 8회 | 2019.11.12 | 김구 <백범일지> | 백범일지 강독 풀버전 |
| 9회 | 2019.11.19 | 리처드 탈러 <넛지> | 넛지 강독 풀버전 |
| 10회 | 2019.11.26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 이기적 유전자 강독 풀버전 |
| 11회 | 2019.12.03 |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 팩트풀니스 강독 풀버전 |
| 12회 | 2019.12.10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데미안 강독 풀버전 |
| 13회 | 2019.12.17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 강독 풀버전 |
| 14회 | 2020.01.07 |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코스모스 강독 풀버전 |
| 15회 | 2020.01.14 | 에른스트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 서양미술사 강독 풀버전 |
| 16회 | 2020.01.21 |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강독 풀버전 |
| 17회 | 2020.01.28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 침묵의 봄 강독 풀버전 |
| 18회 | 2020.02.04 | 헨드릭 하멜 <하멜표류기> | 하멜표류기 강독 풀버전 |
| 19회 | 2020.02.11 | 제러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 노동의 종말 강독 풀버전 |
| 20회 | 2020.02.18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 타인의 고통 강독 풀버전 |
| 21회 | 2020.02.25 | 나관중 <삼국지>[5] | 삼국지 강독 풀버전 |
| 22회 | 2020.03.03 | ||
| 23회 | 2020.03.10 | 알베르 카뮈 <페스트> | 페스트 강독 풀버전 |
| 24회 | 2020.03.17 | 셰익스피어 <햄릿> | 햄릿 강독 풀버전 |
| 25회 | 2020.03.23 | 혜경궁 홍씨 <한중록> | 한중록 강독 풀버전 |
| 26회 | 2020.03.30 | J. 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 호밀밭의 파수꾼 강독 풀버전 |
| 27회 | 2020.04.06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인간관계론 강독 풀버전 |
| 28회 | 2020.04.13 | 조지 오웰 <동물농장> | 동물농장 강독 풀버전 |
| 29회 | 2020.04.20 | 팀 마샬 <지리의 힘> | 지리의 힘 강독 풀버전 |
| 30회 | 2020.04.27 |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 걸리버 여행기 강독 풀버전 |
4. 평가
방송에 나온 책들이 곧바로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를 정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다.4.1. 긍정적 평가
내용이 어렵고 심오해 읽기 힘든 책들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 전달해주기 때문에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또한, 기존의 똑같은 콘셉트의 독서 프로그램들에 싫증이 났는데, 이러한 '요약'의 콘셉트가 참신하다는 평가도 많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독서 모임을 하는 등의 여러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평가도 있다.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의 분석
4.2. 부정적 평가
일각에서는 책의 핵심만을 요약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부정적인 태도도 보인다. 본래 책이라는 것은 이 프로그램의 슬로건처럼 '속전속결 마스터'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책 선정 기준에 대한 비판도 있다. 유명하고 어려워 보이는 책들을 고를 뿐, 책 선정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과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뚜렷한 메시지 전달이 없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사색하는 코스모스 같은 책들이나, 프로그램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가는 소설들은 강독의 의미가 별로 없다는 것.[6]또한 군주론 강해 중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유가 게르만족이 그리스인보다 체격이 건장했기 때문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먼 잘못된 지식을 가르쳤기에 역사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왜곡하는 데에 일조한다는 비판도 있다. #1#2
5. 기타
여느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각종 게임 등의 타매체의 BGM이 사용되었다.[7][1] 2020년 3월 23일부터 방송일이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서 월요일 오후 10시 20분으로 변경됐다.[2] 대학교는 연극영화과를 전공했고, 대학원은 역사교육과를 전공했다.[3] 그래서 설민석이 청개구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4] 그래서 전현무가 서적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5] 삼국지 자체가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2주에 나눠서 진행했다. 추가로 21, 22회는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한 첫 방청 녹화였다.[6] 실제로 코스모스는 누군가가 무슨 내용이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답하기 어려운 책이다. 애초에 책 자체가 13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부마다 내용이 모두 다르다. 게다가 흐름도 시간상이 아닌 이야기순인지라 천문학에 관심이나 흥미가 없으면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다. 단지 무언가를 전달하거나 교훈을 주는 책보다는 그저 칼 세이건이 우주와 천문학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에 가깝다. 즉, 강독할만한 책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7] 당장 25화만 하더라도 메이플스토리의 꿈의 도시 레헬른의 흩어진 시간(Shattered Time)과 마비노기 영웅전 전투 완료시 나오는 BGM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