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정규 9집 수록곡. 제작 당시부터 SUPER SHOW 8의 오프닝곡임을 염두에 둔 듯한 웅장한 사운드와 슈퍼주니어라는 단어 혹은 슈퍼주니어임을 암시하는 듯한 가사를 배치하여 슈퍼주니어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5집 커플링곡 'SUPERMAN'의 계보를 잇는 인트로곡. 'SUPERMAN'이 슈퍼주니어의 리즈 시절의 한 자락을 장식한 커리어적 우월감을 과시한 곡이라면 이 곡은 14년간의 시간 속의 역경과 영광 속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디며 다시 한번 무대에서의 열정을 불태우자는 의미를 담은 곡. 또한 '이 험한 길 위에 지금껏 지켜낸 그 다섯 글자, 이젠 최초를 넘어서 최고가 돼', '얼마나 수많은 상처를 견디고', '쉬운 적이 없었던 시간을 거치고 일어나'라는 소절을 리더 이특이 부름으로서 더욱 진정성을 극대화하였다.
이 특징들을 두고 팬덤 내에서 타이틀곡 'SUPER Clap'과 더불어 유영진이 작곡한 곡일 것이라 추측하는 이들이 대다수였으나 이후 공개된 트랙리스트가 팬들로 하여금 안도와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7집 수록곡 'Islands'의 작사에 참여했던 이유진이 이 곡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팬덤간의 유대감을 높여주기도 하였으나 자막 오타로 인한 재게시가 팬들의 슞부심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앨범에 앞서 열린 'SUPER SHOW 7S' 오프닝 액트에서의 'SUPERMAN'과 '감투를 쓴 자 무게를 느껴'라는 가사가 담긴 7집 타이틀곡 'MAMACITA (아야야)', 그리고 황제를 연상케하는 제복 의상 역시 이 곡의 탄생을 예견했던 셈.
기존 앨범 수록곡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곡인 만큼 이후 발표된 9집 리패키지 <TIMELESS>를 통해서도 타이틀곡인 '2YA2YAO!'와 '악몽 (Ticky Tocky)'의 사이에 배치되어 앨범의 강렬한 흐름을 유지하였다.
I'm Ready for You Now 이 험한 길 위에 지금껏 지켜낸 더 높이 올라가 세상에 소리쳐
I'm Ready for You Now
Light, Camera, Action We Go 틀을 깨고 부숴 버려
무한한 에너지 This is our time 더 크게 타올라
I'm Ready for You Now 이 험한 길 위에 지금껏 더 높이 올라가 세상에 소리쳐
I'm Ready for You Now
Ready for You Now
I'm Ready for You Now
얼마나 수많은 상처를 견디고 치열히 자신과 싸우고 쉬운 적이 없었던 시간을거치고일어나 눈물의 영광을 왕관의 무게를
(I'm Ready for You Now)
I'm Ready for You Now 이 험한 길 위에 지금껏 지켜낸 그 다섯 글자 이젠 최초를 넘어서 최고가 돼 더 높이 올라가 세상에 소리쳐
I'm Ready for You Now
[1]리패키지 기준 2번 트랙[2] 현재 멤버들의 탈퇴 멤버들에 대한 입장은 함부로 궁예할 수 없는 부분이나 함께 하던 그 시절의 그 느낌의 그리움에 대한 투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앞서 SUPER SHOW 7 서울 공연에서도 이특이 편지 리딩 타임을 통해 전현직 멤버들을 모두 호명하여 팬들에게 여러 가지 만감을 교차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