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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07:06

Seoul Subway Song

1. 개요2. 가사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본 영상

비하인드 영상 1 (본 영상의 0:33~0:40 부분의 무편집 영상)

비하인드 영상 2 (본 영상의 1:22~1:44 부분의 무편집 영상), 2011년 7월 15일 촬영

비하인드 영상 3 (본 영상의 0:18~0:23 부분의 무편집 영상)

2011년 8월 8일에 공개된 마익흘의 곡. 말 그대로 "본격 수도권 전철 찬양곡"이라 할 수 있는 수도권 전철 관련 곡이다.

환승 안내 곡인 '얼씨구야' 를 힙합 스타일로 믹싱한 곡으로, 인터넷 뉴스 및 지상파 뉴스에서도 다뤄졌으며 당시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에서 광고로 쓴 적도 있다. 평창 올림픽에서 이 노래를 한국 홍보곡으로 썼어야 한다는 댓글도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노래이다.

작사, 편곡을 한 마익흘은 평소에 혜택을 누려 좋은 점을 잊고 사는 한국인들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지하철의 좋은 점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2. 가사

I've been all around the world and ridden many a subway train
전세계를 다녀 봤고 많은 지하철들을 타 봤지만

But only one's so near-perfect, I can hardly complain
내가 불평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지하철은 오직 하나

It's not in New York, or London, or Tokyo, hardly miss them,
그건 뉴욕에도, 런던에도, 도쿄에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것들은 전혀 그립지 않아요

It's the Seoul Metropolitan Subway System!
그건 바로! 서울 수도권의 지하철 시스템!

It's so simple for people who hop in from overseas
외국인들에게 정말로 편리한 시스템이에요

With train announcements in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열차 안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내가 나오거든요

You swipe your card here, for instance, then you pay by the distance
당신의 카드를 대기만 하면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지불되어요

If you get some resistance, you can ask for assistance
어떤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청하면 되고

You got your handles, got your dangles, got your elderly seats,
손잡이도 있고 노약자 우대석도 있고

There's a place for your baggage and a place for your feets
가방 놓을 짐칸도[1] 발판도[2] 있어요

Gaps are problems no more because of sliding screen doors
플랫폼과 열차의 간격 또한 문제가 되지 않아요.[3] 슬라이드 스크린 도어 덕분이지요

And illuminated boards inform you moments before you board
전광판은 미리 열차의 도착을 알려주고

Rush hour is crush hour 'cause they pack it in tight,
엄청 붐비는 러시아워는 꾹꾹 밀어 넣기에 "크러시아워"예요

The trains start up at 5 a.m. and service cuts off at midnight
열차는 새벽 5시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자정이 되어서야 끝나요

And the answer when you transfer and don't wanna get it wrong
갈아탈 때 실수하기 싫다면

Is to wait for the the song (the song, the song). Here it comes . . .
이 노래를 들어봐요

Line 1 was first, so it's a bit old and slow,
첫번째 1호선, 조금 오래 됐고 느리지만[4]

But hey, it goes out to Incheon, Suwon, and Gyeonggi-do
인천수원, 경기도를 지나요[5]

Line 2's a circular path, the world's largest on track,
2호선은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이에요[6]

So you can get drunk and pass out and still make it back
당신이 술 취해 정신이 나가도 열차는 돌고 돌아 탔던 역에서 다시 내릴 수도 있어요.

Line 3 can take you to Ilsan, Insa-dong, Apgujeong, and more
3호선을 타면 일산, 인사동, 압구정을 지나요

While Myeong-dong, Dongdaemun, and Daehak-ro comprise line 4
명동동대문, 대학로에 가려면 4호선을 타세요

Line 5 covers such a distance that it's since become crowned the planet's longest rail line entirely underground
5호선지구를 통들어 지하에서 가장 긴 철도라고 하네요[7]

Line 6 can take you to Hongdae or Itaewon, you should see them
6호선을 타면 홍대[8]도 가고 이태원도 가고

If you're into stuff like clubbing and drinking and parties and freedom
당신이 음주와 가무를 즐기며 파티자유를 즐긴다면 바로 여기예요

Line 7 swings downtown to help out with the rush
7호선은 도심을 지나며 수송을 분담해요[9]

While line 8's on the outskirts, and Jamsil's the crux
8호선을 타면 로 나가고 잠실이 중심이에요

Line 9's the first line to offer local service and express
9호선은 일반선과 급행선을 모두 가진 열차로 한국에선 최초랍니다[10]

And Jungang line has that name because it's central, I guess
중앙선은 중심을 지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가지고 있나 봐요[11][12]

And there's the old and new Bundang lines, yeah it's going strong
구 분당선[13]신 분당선[14] 모두, 정말 최고예요

Now come on, transfer with me as we groove right along to the song!
자, 그럼 지금부터! 우리 함께 이 노래를 따라 리듬을 타고 나와 함께 지하철을 갈아타보아요!

3. 기타

4. 관련 문서


[1] 최근에 생산되는 일부 전동차에는 선반이 없다.[2] 여기서 발판은 의자의 디자인이 밑부분이 들어가게 되어있어 발을 앞으로 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3] 물론 일부 역은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승하차 시 발빠짐에 주의할 필요는 있다.[4] 정확히 언급하자면, 오래 된 것은 맞지만(가장 오래된 전동차는 당시를 기준으로도 2019년 9월 기준으로도 4호선 열차), 서울 구간에서도 중위권 속도에 속하고 서울 밖으로 나오면 매우 느려야 40km/h인 구간이 많으며, 80km/h 이상으로 운행하는 구간도 있다. 전동차의 설계속도에 준하는 속도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긴 역간 구간을 달리는 열차 또는 미정차역이 많은 구간을 달리는 급행열차를 타면 된다. 보통 거기선 못해도 90km/h 이상이다(ex. 성환-평택.) 물론 속도가 쌩쌩나는 구간은 역간 거리가 매우 길어서 그에 따라서 소요시간이 다소 긴 편이다. 하지만 특히 서울시내 구간은 역마다 열차가 대기하는 병목현상이 나오기도 하고 90도로 꺾이는 종각 드리프트 구간도 있어서 표정속도가 많이 까이기도 해서 이 구간에 있어서는 느린 것은 사실이다.[5] 실제로는 경기도를 넘어 충청남도 북부까지 간다. 천안아산을 경기도로 생각한듯[6] 2012년에 중국의 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이 이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런데 이 기록은 순환선 뿐만 아니라 차고지에서 순환선까지의 거리까지 포함된거라 순환선 자체만 놓고 보거나 차량기지 입출고선인 성수지선, 신정지선을 포함하고 보면 서울 2호선이 더 길다.[7] 이 타이틀 역시 마찬가지로 지금은 중국의 광저우 지하철 3호선이 가지고 있다.[8] 6호선으로 홍대입구역에 가려면 6호선 합정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된다. 6호선 역인 상수역도 홍익대에서 가까우므로 이것을 염두에 뒀을 수도 있다. 다만 홍대거리 상권 팽창의 영향으로 홍대거리가 합정역까지 확장됐고 클럽은 상수역과 제일 가깝다.[9]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강남 방향 수송을 분담한다는 뜻이다.[10] 물론 1호선에도 급행은 있지만 천안급행이 들리는 경부본선만 해도 전용선이 아닌 많은 열차가 이용한다. 경인선도 급행 전용선이 아니고 가끔씩 축항선 등에서 일반열차들이 온다. 그리고 4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도 급행운행을 하고 있으나 전 구간을 급행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즉, 이 가사의 뜻은 9호선이 한국에서 최초로 급행전용선을 운행한다는 얘기이다.[11] 경원선 구간이지만, 서울의 중심을 지나긴 한다. 중앙선은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나는 노선.[12] 중앙선은 2017년 경의선과 직결 운행을 시작하면서 노선명이 경의중앙선으로 변경되었다.[13]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직결 전에 쓰여진 가사이다.[14] 신분당선은 2011년 10월에 개통했는데 이 노래는 8월에 올라왔다. 아마 개통할 거라는 말을 듣고 가사를 쓴 것 같다. 실제로 나머지 노선은 모두 관련되어있는 것이 하나씩 나와있는데 신분당선만 나오지 않았다.[15] 일본 도쿄 지하철도 좋기는 하지만, 가축수송간접환승이 심하다. 그리고 엄청 비싸다. 런던 지하철은 그것보다 살인적으로 비싸다. 중국 지하철도 최신식이라서 깔끔하긴 하다. 단지 짐을 일일이 검사를 받아야되기 때문에 귀찮을 뿐... 뉴욕 지하철은 쥐가 돌아다닐 정도로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하다.[16] 깔건 까고 빨건 빠는 성향. 특히 한국의 립싱크에 대한 비판을 여러차례 해온 바가 있다.[17] 강남역을 지나는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강남역을 지나지 않는다.[18] 0.25배속으로 돌려본 결과 지나가면서 1x80-1x28-1x49편성 순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