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식 팬덤
다른 팀 팬들이 그렇듯 스스로 초식을 자처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 때문에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듯. 왕조 시절에는 비매너성 플레이에 대한 논란들로 인해 벌어진 수많은 키배들로 원성을 샀고, 왕조 이후에는 홈과 원정을 불문하고 수시로 걸리는 항의성 현수막과 피켓, 자팀 감독에 대한 야유, 경기장 난입 옹호 등으로 꾸준히 타팀 팬들의 어그로를 끌며 마계 노리타 폭도들이라는 야유를 받았다. 뭐니뭐니해도 강성 이미지를 야구 팬들의 뇌리에 깊이 박은 사건은 2011년 8월 18일 솩갤러들의 주도로 벌어진 문학구장 소요 사태와 이후 이어진 프런트 퇴진 운동.2. 상대적으로 야구 연식이 짧은 갤러들
갤러들의 야구 관람 경력이 타팀에 비해 짧은 편이다. 물론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에서 야반도주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야구를 봐 온 도원전사들도 있긴 하지만 비중이 극악하게 낮은 편. 대부분의 갤러들은 SK가 강팀으로 부상한 2007년 이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어서 그 이전 시기의 이야기들이 갤러리 내에서 깊게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다.2.1. 노리타 갤러리
2014년까지 온라인 상의 프로야구 커뮤니티에서 유일하게 김성근 전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곳이었다. 김성근 전 감독의 팀 운영 및 행동이 워낙 어그로를 많이 끄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곳은 당시 솩갤이 유일했다. 이는 2007년 김성근 전 감독이 부임한 이래 SK가 연속적으로 기록한 우수한 성적들 덕분일 수도 있으며, 드물게 존재하는 나이 지긋한 인천야구 팬 계열 갤러들이 태평양 돌핀스 감독 시절 만년 약체팀을 갈아엎었던 전적까지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김성근 지지자들이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복합적이다.아무튼 덕분에 당시에는 김성근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솩갤러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자근자근 밟아 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아이돌 팬처럼 김성근의 사진을 공유하는 글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며, 그가 광고모델로 나온 핫초코 미떼를 박스째로 구매한 사진들이 유저이슈에 올라가는 기행도 연출되었다. 또한 갤에서 김성근 비판 내지 그와 대립하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면 순식간에 매도당하고 신고삭제되는게 다반사에다 김성근 감독에 대한 찬양이면 줄줄이 일베나 개념글에 오르는 작태 등 추태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이에 김성근을 썩 내켜하지 않거나 종교적 광신에 법규를 날린 일부 솩팬은 야갤로 되돌아가게 되기까지 하였다. 이런 극성적인 성향 탓에 타팀 팬들 사이에서는 비꼬는 의미로 김성근을 인천예수라 하고 솩갤러들은 광신도라고 불렀다. 야갤에선 이 점을 노린 '김성근 개XX 해봐'라는 개드립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런 조롱에 굴하지 않고 한술 더 떠서 솩갤에서는 인천예수란 비칭을 긍정적인 의미로 바꿔 쓰기에 이른다.
2011년에는 문학구장 소요 사태, SK 와이번스 프런트 퇴진 운동을 직간접적으로 주도하면서 경기를 즐기는 관중들에게 큰 민폐를 끼치고 김성근 전 감독에 대한 과도한 옹호를 펴는 한편, 이만수 현 감독과 프런트를 비난하는 의견 외에는 배척하는 모습을 보이며 LG 트윈스 갤러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갤과 야갤에서 더욱 강한 멸시를 받게 되었다. 이 사건들을 계기로 솩갤에 정이 떨어진 일부 유저들은 야갤로 이주했고, 솩갤은 노리타가 온전히 점거했을 뿐 문자 그대로 망갤이 되어 주로 김성근 전 감독 부임 당시의 추억글만 되풀이되었다. 김성근이 고양 원더스에 부임하자 노리타들은 원더스 중계를 하기 시작했고, 2011년 겨울부터 시범경기 직전까지는 SK 얘기와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이야기가 함께 뒤섞여 있었다. 글리젠은 경기시간을 제외하면 상당히 줄어서 확실히 갤러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정도였다.
그렇게 완벽하게 노리타화된 솩갤에서는 이만수 감독을 옹호하거나 변호하는 유저에게 노리타라는 별명을 한번 꼬아서 만리타 내지는 노릇타라는 무지막지한 패드립을 날려대는 등 역시 추태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2014년까지의 노리타 갤러리였던 솩갤의 과거 모습.
2.2. 프런트는 까야 제맛
요약하자면, 팬덤의 의견과 항상 온도차가 큰 행보를 보이면서 그에 대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들로 인해 팬덤 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일이 정말 드물다. 덕분에 프런트 최고책임자인 민경삼 단장은 솩갤 한정 동네 북 신세.솩갤에 본격적으로 안티 프런트 스위치가 켜진 것은 2011년부터이다. 주된 타겟은 인터뷰에서 막걸리 냄새가 나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 구설수에 오른 신영철 사장과 전년도 우승감독에게 '올 시즌 하는 거 봐서' 재계약을 하겠다는 발언으로 어그로를 끈 민경삼 단장. 높은 성적 덕으로 흥행수입을 바닥 끝까지 뽑아먹은 프런트가 애초부터 구상하던 이만수 감독 만들기에 재돌입하면서 김성근 감독을 용도폐기하고 입을 닦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느낀 솩갤에서는 감독 재계약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재계약 요구 피켓을 만들어 문학구장에서 경기 내내 들고 있는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6월, 류동혁 기자의 기사를 통해 김성근 전 감독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솩갤의 분위기는 단번에 개념 프런트 무한찬양으로 재깍 전환되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정진구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민경삼 단장 쪽은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고 다시 전하면서 이후 솩갤은 극딜의 초점을 찾지 못한 채 일단 민경삼을 디스하며 아수라장에 빠진다. 결국 솩갤러들은 말로만 재계약 확정이지 실제로는 당사자간의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프런트가 얕은 술수를 썼다는 사실을 알고 말았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윗선은 가급적 재계약을 원했지만 현장에서 버티고 있는 민경삼 단장의 입장을 단칼에 무시할 수는 없는 모양.
프런트를 향해 열린 유일한 창구였던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내의 자유 게시판인 '용틀임 마당'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계약 운동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끝내 SK 스포츠단 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해 이 게시판이 사라지게 되면서 일부 팬들은 없어진 자유게시판 대신 공식 홈페이지 내 포토 갤러리에서 항의를 계속했다. 문학구장에서 용틀임 마당 복구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의 시위가 산발적으로 있었지만 끝내 용틀임 마당은 복구되지 않았고, 이 사건은 안티 프런트 정서를 키워오던 용마의 팬들이 솩갤로 몰려오는 집중화 현상을 낳았다. 그리고 이렇게 집중된 화력은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과 이만수 감독대행 취임으로 인해 문학구장에서 불붙게 된다. (!!!)
더군다나 김성근 전 감독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형태로 경질된 뒤에 민경삼 단장과 신영철 사장은 사실상 주적이 되었다. 특히 민경삼 단장은 선수 시절 김성근 감독의 제자였기 때문에 팬들의 배신감과 반감이 한층 더했다. 신영철, 민경삼, 이만수 세 명을 묶어 갤러리 내에서는 032로 부르고 있는데,[3] 공교롭게도 이 숫자는 인천의 전화 지역번호(…)이기도 하다.
용마가 부활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상당수의 솩갤러들이 프런트 홍보팀에서 운영하는 SK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 잠입해 이만수 감독과 프런트를 무자비하게 까는 모습을 보인다. 실명으로 비판하는 이들도 많고, 2013년 7월을 기점으로 익명계정을 파서 드립을 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다. 이만수 지지자가 출몰하면 다른 팬들과 합심해서 집중공격을 하고, 문학구장 직관을 다녀온 여성팬들은 얼빠호갱으로 간주하여 엄청난 탄압을 가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실제로 솩갤 내에서 여러번 SK 페이지로부터 차단을 먹어 계속 계정을 생성한다는 글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다.
이후 최정, 김강민, 조동화의 재계약에 성공하자 웬일로 프런트가 이런 개념찬 일을? 이라며 단 하루뿐이지만 갓경삼단장니뮤ㅠ라며 찬양하는 일이 있었고, 14년 민경삼 카드는 레어로 내야한다느니 엘리로 내야한다느니
2.3. 현장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 성향
노리타 갤러리 시기에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인 김성근을 디스하지 못하는 반동으로 선수들이 조리돌림당했다. 다른 갤들도 다 그랬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 아예 자팀 선수들을 싸잡아 잉여들이라고 불렀다. 유독 타팀 선수들과 친분이 적고 올스타전 등 인터클럽 행사에서 지들끼리만 어울리는 듯한 SK 선수단에 대한 자조적 애칭임과 동시에 김성근 신격화를 위한 부당한 멸칭이기도 했던 것. 경기중의 모든 미스를 어떻게든 선수의 잘못으로 몰아가곤 했다.이 요상한 전통은 이만수가 취임하면서 반대쪽의 극단으로 치달아 모든 흠결을 이만수에게 뒤집어씌우는 쪽으로 뒤틀린다. 비록 이만수 감독이 초보감독임을 감안하고도 상당히 실망스런 운영을 보였다고는 하나 선수단의 일거수일투족이 감독 잘못이라고 매도되는 것은 확실한 잘못.
이 멍청한 까질은 김용희 감독이 취임하면서야 해소됐다. 이만수 감독이 떠나고 노리타들이 우루루 빠져나간 솩갤은 다른 갤들과 마찬가지로 모두까기(...)
2.4. 안티 갓동님
이만수 감독대행이 취임한 2011년 8월부터 솩갤은 지금까지 해본 적 없던 감독까기에 눈을 뜨게 되었다. 감독까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 2011년에는 덕아웃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깠고, 2012년에는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과도한 리액션을 보이다 역관광 타는 모습을 주로 깠다. 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 외에도 투수 교체와 이해하기 어려운 라인업 편성, 그리고 김성근 전 감독에 비해 상당수 늘어난 언플도 마찬가지로 어김없이 깐다. 2012년 시즌 초에는 골든글러브 3루수 최정을 유격수로 쓰는 것 때문에 많이 까였다.[10]
무능한 것은 까일 일이지만, 문제는 아무리 디씨라지만 아래의 짤처럼 패드립을 치거나 모함까지 해서 까는 것은 확실히 문제다. 7월 20일 한일 레전드 매치에서 이만수 감독이 김성근 전 감독의 악수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이만수 감독을 매도했다가 반박 영상이 나와 엠팍과 함께 역관광당했다.
솩갤에서 이만수가 까이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경기에서 이겼다 → 이만수가 말 실수를 했다 → 이만수를 공격한다.
- 경기에서 이겼다 → 이건 선수들이 잘한거 → 이만수를 공격한다.
- 경기에서 이겼다 → 수석코치가 잘한거 → 이만수를 공격한다.
- 경기에서 졌다 → 이만수를 공격한다.
이전 SK감독이 이만수인 상황을 만수강점기, 유다강점기라는 말로 비꼬았다. 비슷한 단어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선동열 감독 시절을 멍게강점기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에 빗대어서 이만수가 경질되는 날을 솩복절이라고 부르며 기원했다.[11] 다만 2012년 8월 이후로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팀컬러가 발동되며 성적을 반전시켜 끝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유다라는 조롱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2013년 시즌에는 6년만의 가을야구 실패로 다시 코끼리 감독과 함께 평가가 최악으로 떨어졌었다.
다만 몇몇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솩갤러들이라고 이만수 감독을 경질하기 위해 경기를 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어쨌건 그들도 SK팬이다.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싫어한다. 이만수 감독 시절에 포텐이 터진 박희수, 윤희상, 이명기나 한동민이 활약을 한다고 해서 싫어하는 갤러는 거의 없고 갓명기, 갓동민이라고 빨기 바쁜 갤러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만수 감독에 대해 좋은 말이 나오는 일은 정말로 거의 없고, 끝이 안보이는 삽질을 계속하면서도 1군에 살아남아 있던 조성우라면 같은 신인이라도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 2014시즌엔 신현철을 1군엔트리에 계속 채워두면서 또 신나게 까였다.
이외에도 이만수가 강팀+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의 종신감독이 되어야 한다느니, SK 와이번스에서도 이만수의 등 번호 22번을 KBO 영구결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12] 부정탄 번호라서 영구결번으로 지정해야한다는 의미.
시간이 흐르고 노리타 물이 빠지면서 한동민, 이명기, 김성현, 박정배 등을 중용하고, 전임 감독과 이전의 그들이 저지른 일들, 후임감독의 삽질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는 비난이 줄어든 상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만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이만수를 재평가하는 듯한 글들도 유심히 읽어보면 타팀
2.5. 도원아재들의 후예?
SK 와이번스 프런트 퇴진 운동을 주도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솩갤은 골수 SK 팬들이 모인 곳이다. 장장 2년에 걸친 유다강점기동안 많은 갤러들이 빠져나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골수 팬 갤러들이 모여있는 상황. 이들의 강력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가 바로 박재홍의 은퇴식이다. 악천후 탓에 경기조차 제대로 보기 힘들었지만 콜드패가 결정되고 빠져나간 대다수의 라이트 팬들과는 다르게 비가 들이치지 않는 자리로 꾸역꾸역 모여 박재홍과 마지막까지 함께했었던 이들을 박재홍과 전혀 관계가 없는 LG나 쌍방울에서 넘어온 팬들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2.6. 선수들의 출신 학교 문제
인천에 거주하는 갤러들은 인천고 학벌에 대단히 적대적이다. SK의 역대 신인 중 이재원을 제외하면 1군 엔트리에라도 진입을 한 인천고 출신 신인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으로, 이런 성향은 정경배나 박진만 등 다른 인천고 출신 동문의 영입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기류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반면 정상호, 송은범 등 주요 전력을 배출한 동산고는 호의적으로 바라본다. 여담이지만 이재원을 뽑느라 패스한 류현진도 동산고 출신. 형저메를 패러디 한 형저인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그리고 2014~5년 인천고등학교 출신 선수인 이명기와 이재원이 대활약하고, 정의윤의 상승세에 정경배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기사가 뜨는 등 한동안 인고가 우세한 방향을 끌고간다 싶었으나.. 2016년 들어서 저 두 선수가 쌍으로 부진하고 특히 선수들에게 어퍼스윙을 가르쳐 교타자에게 붕붕질을 시켜 팀타격을 홈런 아니면 안되게 만든 정경배 역시 호의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그 동시에 FA에 보상선수로 와 5경기 연속 홈런, 팀의 21경기 연속 홈런에 매우 큰 기여를 한 최승준이 동산고등학교 출신임에 따라 이제 인고<동산고의 분위기가 흐르면서, 동시에 최승준을 안겨주고 FA로 팀을 떠난 어떤 띵킹왕 포수 역시 동산고등학교 출신임에 따라 둘 다 솩갤의 치트키가 되었다(…)
2.7. 망갤 그리고 야구 외적인 이야기들
프런트 퇴진 운동이 친목질로 흐지부지 된 2012년부터는 상주하는 유동들의 아이피까지 외울만큼 꾸준한 망갤이다.갤 떡밥으로는 키우는 반려견의 소소한 이야기를 올리는 갤러부터 시작해서 (2012년 현재 4살이라고.) 추억 이야기, 음악, 영화, 취업, 연애 상담, 심지어는 덕후 떡밥까지 튀어나오는 등
갤러들이 얼마 없는 탓에 고정닉의 경우에는 늘 보던 닉이 갤에 상주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끼리 일상의 소소한 일을 상담하거나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것을 친목이라며 금지하자는 유동 갤러들이 가끔 조직적으로 항의를 하기도 한다. 사실 그 갤러가 그 갤러인 분위기 상 친목질이 벌써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긴 하다...참 신기할 따름.
갤러들 특유의 솔로가 많은(...) 특성 탓에 재미있는 떡밥이 돌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솩버타운. 단어의 뉘앙스로 볼 때 솩팬들로 가득한 실버타운을 짓는 것에 대한 이야기 같다. 실제로 작지만 솩버타운 설계도를 그린 갤러도 있으며, 건축 자금을 보태겠다는 대주주들에 그 안에 PC방을 열겠다는 갤러까지 있는 걸 보면 실제로 건축하지나 않을까 무섭다... 어찌 보면 친목질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묘하게 갤러들끼리 사이가 좋은 분위기 탓에 이런 떡밥이 돔에도 나름 갤은 잘 굴러가고 있다. 가끔씩이지만 새로운 갤러들도 유입되는 걸 보면 친목질로 완전히 썩어버려 무너진 타 커뮤니티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기형적으로 성장하는 특이한 곳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예전에 취소선으로 부먹과 찍먹의 싸움이 없다고 했지만 2015년 부먹과 찍먹으로 대판 싸운적도 있으며, 민트에 대해서도 떡밥이 돈적이 있다.
2013년에 공지를 만든 갤러가 군대를 갔다가 2014년 한 시즌동안 솩갤 공지가 없다가, 2015년 전역을 하자 다시 공지가 올라왔다. 2016시즌 역시 공지가 새로 올라왔고.
심지어 재작년(2014년 말) 부터는 연고지가 같은(인천) 타 종목 스포츠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팀에 대한 농구경기도 중계하기 시작했다.
2014~2015시즌 전자랜드가 클라이막스로 오르던 6강 PO당시 야구시즌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SK와이번스가 이기는 것만큼이나 기뻐했다(...)
심지어는 유도훈, 포웰의 짤과 기사 등이 개념글에 올라가기 시작하고(농갤도 아닌데...) 시도때도 없이 전자랜드 관련 농구 중계가 계속되는 탓에 농구를 보지않는 일부 솩갤러들이 불편함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까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별다른 떡밥이 없는 망갤때 전자랜드 경기가 중계잡힐 경우 중계를 하는식으로 조율되었다.
타팀 야구갤러리에 비해 개농중계가 활성한 까닭은 솩갤러들이 연고지(인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야구가 안하는 비시즌이기 때문에 망갤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간혹 떡밥돌이가 야구팀갤 전갤에 순회하면서 팀갤별 떡밥글을 올릴경우, 타 팀 갤러들은 솩갤은 연고지에 대한 자부심이 왜이렇게 심하냐? 라는 댓글이 종종 달린다(...)
게다가 간혹 인천을 연고지로한 또 다른 스포츠팀 대한항공 점보스(남자배구) 중계도 하곤하며(...)경기인천 갤러리보다 인천얘기를 더 많이한다.
-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인천지역 개표현황도 중계하면서 떡밥돌이가 이 떡밥을 물고 팀갤 전체를 순회하며 이 글을 올렸다(....)
삼갤은 김헌곤 유니버스를 필두로 2022년 엄청난 부활을 했다(!)
[1] 과거 2009년경 SK와 두산의 경기에서 일부 두산 얼빠팬들이 OB의 에이스 였던 김상진 SK 투수코치에게 상대팀 코치라는 이유로 야유를 했던 전례가 있다.[2] 유다라는 호칭은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 이만수 감독에 대한 극멸칭으로 바뀌었다.[3] 각각 신0철, 민경3, 2만수.[4]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선예매 선입장 가능, 연 3만원으로 유료회원 가입을 하면 매 경기 티켓 2000원씩 할인, 각종 리워드 혜택 등 그야말로 파격적이라고 할 만한 혜택이 주어진다.[5] 갤러리 용어 자제해가며 항의했던 사람, 도배를 했던 사람, 패드립을 싸갈긴 사람까지 그 유형은 가지각색이었다.[6] 삭제 이유를 따로 공지하진 않았다.[7] 공지사항에는 욕설, 유언비어, 도배 등 삭제 및 계정 정지 먹인다고 써있긴 했더라.[8] 다만 Feed 외 나머지 기능은 모두 가능도톡 조치한듯...[9] 이 어처구니없는 첫 질문이 나온 이유에 대해 솩갤러들은 갤러리를 눈팅하다가 갤러들을 핀포인트로 솎아냈다고 확신하고 있다.[10]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2루수 정근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백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경우 보통 2루수 백업요원인 김성현이나 권용관을 쓰는데, 주전급으로 출장하던 유격수 최윤석을 2루수로 돌리면서 주전 3루수 최정을 유격수로 돌린 것. 3루수는 안정광이 맡았다. 최정에 비해 부족한 수비실력과, 최정이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 내야가 부실화 되었다.[11] 결국 2014년도 시즌 종료 후 이만수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공식적인 솩복절이 2014년 10월 20일이 되었다.[12] 현재 22번은 서진용이 달고 있다. 아니 잠시만 그래서 서진용이...[13] 특히 2016년 들어 삼성 라이온즈가 하위권으로 내려가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이게 다 이만수가 삼성에 없기 때문이다.->삼성은 당연히(?) 류중일을 내치고 이만수를 당장 종신감독으로 모셔가야 한다!'고 낄낄거리기도 한다.하지만 류중일의 후임으로는 김한수가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