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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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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7 SM3 blue.jpg
SM3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N17/CF, 2002 ~ 2011, 2013)2.2. 2세대 (L38, 2009 ~ 2020)
2.2.1. 초기형 (2009 ~ 2012)2.2.2. 1차 페이스리프트: New SM3 (2012 ~ 2014)2.2.3. 2차 페이스리프트: SM3 네오 (2014 ~ 2020)2.2.4. 전기차: SM3 Z.E. (2013 ~ 2020)2.2.5. 기타
3. 제원
3.1. 1세대3.2. 2세대
4. 모터스포츠에서5. 후속 모델?
5.1. 단종
6. 문제점
6.1. 1세대6.2. 2세대
6.2.1. 약한 출력6.2.2. 일산화탄소 유입 문제6.2.3. 누수 문제6.2.4. 스로틀바디 카본 누적 문제6.2.5. 창문 이탈6.2.6. 정비성/수리비6.2.7. 브레이크등 커넥터 문제6.2.8. 기타6.2.9. 수동변속기 차량의 짧은 기어비
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RENAULT-SAMSUNG Samsung Motors Model 3
RENAULT SCALA[1] / FLUENCE[2]
Nissan Almera Classic / Sunny (N16, N17) / Pulsar (N16)

1. 개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했던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이다.

2. 모델별 설명

한 편의 SM3 역사

2.1. 1세대 (N17/CF, 2002 ~ 2011, 2013)

파일:JaslCnu.jpg
파일:RttEyfH.jpg
파일:15733694881742.jpg
파일:15733694889291.jpg
<rowcolor=#000000> 전면부 후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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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세대 (L38, 2009 ~ 2020)

2.2.1. 초기형 (2009 ~ 2012)

파일:euSsYEM.jpg
파일:oplIGKn.jpg
<rowcolor=#000000> 전면부 후면부
Different Premium

르노삼성은 2009년 7월 13일 '르노 플루언스(Fluence)'의 한국형으로 뉴 SM3를 출시했다. 하지만 신형 SM3이 나온 이후에도 한동안 1세대 모델을 저가형(SM3 CE)으로 병행 판매하였다. 다만 판매 간섭을 줄이고자, 1세대 SM3는 편의 사양을 대거 제거한 기존 PE와 유사한 사양으로 디그레이드되었다.

한국에서는 뉴 SM3를 플루언스라는 이름으로 수출한다는 식의 설명이 떠돌고 있는데, 실은 정반대다. 플루언스(Fluence)는 유명한 해치백 차량인 르노 메간 3세대를 베이스로 한 세단형 모델로 동유럽, 중동 등 해치백보다 세단을 선호하는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차량이다.[3][4] 때마침 한국에서 세대 교체가 필요했던 SM3의 2세대 차량으로 플루언스를 들여와 뉴 SM3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은 것.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는 르노 플루언스가 주로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맞다. 즉 아시아 판매용으로 부산 공장에서 플루언스를 생산하면서 겸사겸사 한국형으로 SM3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었다. 플루언스와 뉴 SM3은 엠블럼 및 범퍼, 그릴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5]

닛산 바탕의 1세대 SM3와는 전혀 다른 차량이었고 때문에 근 2년 1세대가 아예 병행 생산되었다.

닛산 바탕의 1세대 SM3가 좁은 실내 공간 때문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를 의식해서인지 르노 바탕인 2세대에서 차체, 특히 차폭이 대폭 커졌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준중형차 중 가장 큰 차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차폭은 아반떼 CN7이 나오기 전까지 준중형 차종 중 가장 넓었었다.[6] 차폭의 경우 중형차에 육박했는데, 전폭만 따지면 당시 르노삼성의 기함 모델이었던 1세대 SM7보다 더 넓었고, GM대우의 토스카와 같았으며, 로체, 쏘나타와는 1, 2cm 차이였다. 심지어 실내 공간 역시 잘 뽑아 실내에서 줄자로 재봤을때는 한세대 전 중형차인 토스카나 로체보다 조금 더 넓다.[7] 또한 준중형 모델 중 트렁크가 가장 넓다. 그렇다 보니 준중형차임에도 상당히 큰 차체와 NVH를 어필하는 광고를 많이 하였다. 심지어 TV CF로 뉴 SM3 옆에 중형세단인 YF 쏘나타를 주차 시킨후 측면에서 보니 완전히 가려지는 저격 CF도 있었다.[8]

2010년 10월 5일 SM3에 2.0 CVTCll 엔진을 탑재한 SM3 2.0을 출시했다. 2010년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쇼카 형식으로 공개됐던 SM3 2.0은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것 외에 정숙성을 보강하고 서스펜션 튜닝으로 주행성능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1.6가솔린 모델과는 달리 3,700 RPM에서 최고토크를 발휘해 운전자가 2.0 엔진의 힘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와인 브라운 가죽 시트, 17인치 알로이 휠, 2.0 엠블럼과 같은 2.0 전용 프리미엄 사양도 적용했다.

엔진은 1.6L H4M 엔진이 탑재됐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작인 아반떼, 포르테에 탑재된 감마 엔진보다 연비 위주의 롱스트로크인 저마력 엔진을 탑재해 영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롱스트로크 특성 상 저RPM구간에서 비교적 높은 토크를 뽑아내 빠릿한 가속력은 아닐지언정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보테어 다이너모미터 기계에 올렸을 때 뻥튀기가 덜 되었다고 할 수 있어서 사실상 15마력 정도 차이가 난다. 물론 어디까지나 실용영역에서의 얘기이고 전부하 상태에서는 당연히 감마엔진 대비 가속력이 떨어진다.

실제 오너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연비 위주의 세팅 때문에 반응이 느려서 그렇지 소위 말하는 실용 영역에서의 힘이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는 평이며, 디젤 차량을 포함해 여러 차량들을 몰아본 오너들은 매우 조용한 디젤 차량의 느낌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 말인 즉슨 반응이 느리기는 하나, 시내주행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힘이 부족하지는 않다는 평이다. 또한 오너들에 의하면 CVT 미션 특성 상 엔진의 약한 마력을 커버한답시고 시작부터 풀악셀을 밟는 것이 오히려 가속 면에서나 연비 면에서나 큰 이득이 없고 오히려 엑셀의 밟기 강도를 조절해서 운전해야 속도가 그나마 잘 나온다고 한다. 처음엔 서서히 밟아나가서 풀엑셀까지 깊게 밟다가 다시 약하게 밟아주는 식의 주행이 파워트레인의 내구성과 가속력을 모두 잡는 편이라고. 실제로 일반적인 휘발유 오토랑은 주행 특성이 상당히 다르긴 하다.

변속기로는 자트코 CK1 CVT 및 JH3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연비 위주 세팅의 저출력 엔진과 CVT 미션의 조화로 일부 소비자들은 가속 시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적으로 출력이 낮은 데에는 기본적으로 엔진이 저 마력인것도 있지만 이 변속기 탓이 큰데, 연비 위주의 세팅의 CVT는 고RPM 영역을 보여줄 생각이 없어보이기에 더더욱이 낮게 나온 것이다. 실제로 다이너모 미터에 올렸을 때 600RPM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단수로 올려버린다. 또한 엔진도 롱스트로크이기에 고rpm으로 올라가도 가속력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다. 수동 모델로 고 RPM을 사용하면 가속력이나 최고속도는 커버할수 있으나 그건 엔진을 억지로 쥐어 짜내는 느낌. 실제로 수동의 경우 타이밍 체인 이슈가 꽤 있다.

다만 저출력 엔진에 CVT 미션을 탑재하여 연비 효율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2000년도 후반 기준 가솔린 엔진 치고는 상당히 높은 공인연비 15km/L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실제 연비 또한 우수한 편이다. 오히려 아반떼MD, 포르테(GDi엔진 탑재 모델), K3는 파워트레인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이 아닌 엔진 측면에서만 지나치게 무리하게 연비 및 출력 개선을 동시에 진행한 결과, 그 부작용으로 현재 감마 GDi 엔진 내구성 이슈가 발생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심지어 직분사 엔진임에도 출력을 너무 높게 세팅하여 공인 연비는 높을지언정 실제 연비는 상대적으로 더 나쁘다.

여하튼 저마력 엔진에 대한 불만 여론이 빗발치자 르노삼성은 그 해결책이랍시고 2.0L 모델을 출시하였다. 이는 SM5(L43)의 파워 트레인을 공유한 모델로서 준중형 2.0L 모델답게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거기다 그 2.0L 모델의 출력도 경쟁 차량인 아반떼MD의 1.6L 엔진의 출력과 비슷해서 막상 아반떼보다 더 잘 달린다는 느낌도 없다는 의견 또한 많았으나 토크가 높기에 실제로는 아반떼MD보다 전반적인 가속력, 제로백 수치 등이 더 좋긴 했다.

동급 모델들 중 승차감과 정숙성, 부품 내구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준중형차 비교테스트에서 평가받았으나 정비성 부족이 지적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승차감은 부드러운 편이며, 시골길 보다는 도심주행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토션빔 특유의 한쪽에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반대편으로 충격이 전해지는 문제도 크게 없으며, 갑작스러운 요철을 만났을 때 쿠덕 하는 소리는 크게 나오나, 차량 거동이나 승차감은 우수하다. 다만, 서스펜션의 스토로크가 짧아 큰 요철을 만날 경우 평상시 대비 승차감 하락이 꽤 있지만 절대적으로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며, 적어도 동시대 아반떼MD나 포르테, K3보다는 좋다. 후에 출시된 상위급 모델인 SM6의 경우는 중형차임에도 토션빔을 사용했고 셋팅을 잘못해서 뒷좌석 승차감이 너무 하드한 탓에 많이 까였는데, 이 차량은 아랫급 차량임에도 그보단 편하다는 평이 많다.

승차감의 일부인 시트는 진동은 잘 잡아주고 탄탄해서 좋은 편이지만, 1열 시트는 포지션이 다소 높다는 평이 많다.

정숙성의 경우는 준중형 차 치고는 정숙성이 우수한 편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던 기아 포르테가 정숙성 면에서 매우 나쁜 평가를 받았었는데, SM3는 노면소음이나 풍절음도 준준형차 치고는 괜찮은 편. 오토뷰 소음 측정에서도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중형차 평균보다 조용했다. 시끄럽기로 유명한 초기형 YF쏘나타와 K5, 로체보다 확연히 조용한 것은 물론이고, 캠리, 파사트, 어코드 같은 해외의 평균적인 중형차보다도 0.5db 정도 미세하게나마 좋은 수치가 나왔다. 특히 정숙성이 추가 보강된 2.0 모델의 경우 오토뷰 기준 58.0dB으로 측정되어 수치 상으로는 거의 준대형 급에 가까운 정숙성을 보여주었다.[9] 다만 차량 주행 환경이나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체나 내장재에서 나는 잡소리가 경쟁 모델 대비 심한편이다. 그리고 상위트림과 하위트림 간에 엔진 커버, 본넷 흡음재 등의 차이가 있어 방음에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KNCAP 충돌안전 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 시험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로 성적이 국내 준중형 세단 중에 가장 낮으며 이는 경차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보다도 떨어지는 결과다. #[10]

2011년 10월에 2012년형을 출시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워크 어웨이 클로징(WAC-walk Away Closing)' 시스템을 채용한 LE Exclusive 신규 트림을 선보였다.[11] 2012년형 SM3는 1.6 엔진 5개의 트림(PE, SE, SE Black, LE Exclusive, RE)과 2.0 엔진 3개 트림(SE20, LE20 Exclusive, RE)으로 이루어졌다.

2.2.2. 1차 페이스리프트: New SM3 (2012 ~ 2014)

파일:1k7KLZw.jpg
[12]
차가 사람을 사랑하자 똑똑해지기 시작했다
Smart Life

2012년 8월 28일, New SM3라는 이름을 달고 2013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새로운 부변속기가 사용된 자트코 DK0 CVT 변속기를 장착 후, 1.6L + CVT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됐다.[13] 이와 동시에 기존의 H4M 엔진에서 H4Mk[14] 엔진으로 교체됐다. 배기 VVT가 추가됐으며, 인젝터가 실린더당 2개로 변경되어 연료 방울 사이즈를 더 줄일 수 있어 연비가 향상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고 엔진 출력도 5마력 상승시켰다.[15] 과거 연비기준 연비가 2.5km/l 향상되었다. 다만 당연히 뭐가 더 장착되는 만큼 고장날 확률과 고장 발생 시 비용도 증가했다고.(...)[16]

같은 시기 공개되었던 르노 플루언스와 다르게 적용된 범퍼 디자인을 보면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다르게 여기고 있는 건 확실해보이며 연비만 보자면 동급 자동변속기(CVT포함) 장착 차종 중 가솔린 최고 수준(복합연비 15km/l)으로[17] 경쟁 차종들만큼의 주행 퍼포먼스를 낼 수는 없지만 고유가시대에 패밀리카로써는 유리한 면이 있다. 이외에도 워크 어웨이 클로징(WAC)[18]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등 많은 개선사항이 있었다. 다만 WAC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 연식 변경 모델부터 장착되어 있었다.

그러나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소모품 정비성은 더욱 개악되었는데, 한 가지 예시로 안개등 전구 하나를 교체하려 해도 앞 범퍼를 통째로 내려야 작업이 원활하게 가능하다. 머드가드 옆으로 손을 넣으려 해도 공간이 부족하며, 언더 커버는 범퍼와 일체형 이라 탈거도 안 된다. 기존에 언더 커버에 있던 개봉 가능한 뚜껑조차 사라졌기에 얄짤없이 범퍼 탈거 확정. 일반적으로 정비소 방문 시, 지점마다 상이 할 수는 있으나 범퍼 탈부착 공임은 표준 정비 시간과 공임 기준으로 보통 10만원 이상 나온다. 하나에 단돈 만원도 안 하는 전구 교체하는데 전구 값의 10배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개등 전구가 수명이 다 되면 없다고 생각하고 타거나(...)강제 PE 변신 비싼 공임비 주면서 교체 해야 하는 것. 일부 극단적인 차주들은 언더커버를 도려 내서 교체한 후, 피스못 등으로 도려 낸 부분을 재고정해서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준중형 차량이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점점 잃어 가는 추세이기는 하나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한 30대 후반 이상의 소비자들에게는 준중형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초기 생산분과 이후 생산분의 옵션에 자잘한 차이가 있다. 2013년 초반 연식까지는 PE와 SE 기본형 트림까지 모두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가 없었으나, 이후부터는 SE 기본 트림에도 기본으로 달아 주었다.

여담으로 2013년 6월 5일에 2014년형을 출시했다.

당시 경쟁하던 타사 차종들에 비해 중고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CVT미션 특성상 현재 누적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잠깐 타고 보낼 목적이 아니라면 추천하진 않는다. 잘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다만 관리/정비가 잘 되어있고 적절한 주행거리의 차를 잘 고르면 가성비 있게 큼직한 준중형 세단을 탈 수 있다는게 현재로써 상당한 장점이다. 2010년대 차량답게 부식 이슈도 없는 편. 연비 하나만큼은 준중형 탑급이라 부담 없는 세컨카로 굴리기에도 훌륭하다.

2013년 11월, 르노삼성은 미쓰비시 자동차를 통해 북미 시장에 SM3와 SM5를 미쓰비시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미쓰비시와의 합의가 안 풀린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도 닛산에서 반대한 것인지, 모종의 이유로 무산되었다.#

2.2.3. 2차 페이스리프트: SM3 네오 (2014 ~ 2020)

파일:tQe1YDp.jpg
Good is Not Enough[19]

2014년 4월 24일에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3 네오가 등장하였다. 이미 2013년부터 원판 모델인 르노 플루언스에 적용 중이던 신규 디자인 범퍼를 적용했고, 특별한 개선 사항 없이 가격을 50만원 가량 올렸다. 옵션 가격도 3~5만 원씩 상승하였다. RE 트림에서는 원래 달아주었던 가죽시트를 몰래 직물+인조가죽 혼합으로 바꿔치기하고 가죽시트를 40만 원짜리 옵션으로 바꿔버렸다. 하지만 이후 2016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다시 가죽시트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한다.

차체자세제어장치(ESC)가 기본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2014년 11월 3일부터 전 트림에 걸쳐서 ESC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2015년형).

SM3의 풀체인지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베이스 모델인 르노 메간 4세대의 세단버전이 그대로 수입이나 자체생산 될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09년 출시후 안면 성형만 두 번 하고 2020년까지 11년 동안 생산했다.[20] 같이 사골이라고 까였던 쉐보레 크루즈가 2017년 초에 풀체인지를 하였으나, 이 차는 가격과 군산공장 폐쇄 때문에 단종되었는데, 그랬던 크루즈보다 더 진하게 우려먹었다. 그 대신에 2018년 6월에 가격을 75~115만 원 정도 인하하여 동급 최저 가격을 무기로 마케팅을 벌였으며, 1470만 원으로 인하된 엔트리 트림은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면서도 풀옵션 경차와도 비교할 수 있는 가격이다. 누구와는 다르게 그래도 양심있는 가격을 책정한 것은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의 변화나 성능 및 옵션 등의 발전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채로 판매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여길 수는 없다. 일단 파워트레인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준중형치고 부족한 출력은 여전해서 동호회에서조차 모기만큼 힘 없다고 까인다.(...)

2022년 르노 그룹의 전기차 계획도를 보면, SM3 Z.E.가 포함되어있다. 아마 풀체인지되거나, 2022년까지 우려먹을 계획인 듯. 대체 언제까지 노인학대를 하려고..

그런데 2016년 1월 4일, 뜬금없이 디튠되지 않은 110마력, 25.5kgf·m의 1.5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dCi) 모델을 출시했다.[21]공인연비는 17.7km/l이라고 한다. 실제로 리뷰어들의 차량 리뷰를 보면 SM3 디젤이 경쟁차종들보다 실연비가 높다고 한다. 변속기는 6단 6DCT250 DCT가 맞물린다. 근데 판매량은 저조했다. 왜냐하면 윗체급의 SM5에도 똑같은 110마력 1.5리터 디젤엔진이 달려 나온 데다 가격 차도 그리 안 컸기 때문이다.[22]

광고 멘트는 '세상엔 두 가지 차가 있다. 말이 많은 차와 말이 필요 없는 차. 유럽이 사랑한 디젤 SM3 dCi'이다. 성우는 김국진

디젤 모델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하여 2018년도 상반기에 단종되었다.

2.2.4. 전기차: SM3 Z.E. (2013 ~ 2020)

파일:BE506B2E-EDD0-44DB-BBFC-679F2394D0F1.jpg
페이스리프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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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기타

3. 제원

3.1.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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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세대

====# 초기형 #====
SM3/2세대
<colbgcolor=#fdb515><colcolor=#000000>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L38
차량형태 4도어 준중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620mm
전폭 1,810mm
전고 1,480mm
축거 2,700mm
윤거(전) 1,535 ~ 1,545mm
윤거(후) 1,550 ~ 1,565mm
공차중량 1,215 ~ 1,305kg
연료탱크 용량 60L
타이어 크기 195/65R15
205/55R16
205/50R17
플랫폼 르노-닛산 C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000000>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르노 H4M 1.6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598cc 112ps 15.9kgf·m 5단 수동변속기
무단변속기
르노 M4RK 2.0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998cc 141ps 19.8kgf·m 무단변속기

====# 페이스리프트: New SM3 #====
SM3/2세대(F/L)
<colbgcolor=#fdb515><colcolor=#000000>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L38 PH2
차량형태 4도어 준중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620mm
전폭 1,810mm
전고 1,480mm
축거 2,700mm
윤거(전) 1,545mm
윤거(후) 1,565mm
공차중량 1,250kg
연료탱크 용량 60L
타이어 크기 205/65R15
205/60R16
205/55R17
플랫폼 르노-닛산 C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000000>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르노 H4Mk 1.6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598cc 117ps 16.1kgf·m 무단변속기

====# 2차 페이스리프트: SM3 Neo #====
SM3/2세대(2nd F/L)
<colbgcolor=#fdb515><colcolor=#000000>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코드네임 L38 PH3
차량형태 4도어 준중형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620mm
전폭 1,810mm
전고 1,475mm
축거 2,700mm
윤거(전) 1,545mm
윤거(후) 1,565mm
공차중량 1,250 ~ 1,305kg
연료탱크 용량 52 L
타이어 크기 205/65R15
205/60R16
205/55R17
플랫폼 르노-닛산 C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토션빔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000000>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르노 H4Mk 1.6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1,598cc 117ps 16.1kgf·m 무단변속기
디젤
르노 K9K 1.5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1,461cc 110ps 25.5kgf·m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4. 모터스포츠에서

파일:img_11514_36721_7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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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에서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초기형 SM3를 바탕으로 제작한 뉴 SM3 2.0 레이싱카를 공개하였다. 2,000cc급 190마력 엔진을 탑재했고 슈퍼2000(2000cc급) 클래스에 투입, 4위에 올랐다. SM3 2.0 레이싱카는 양산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동일한 2000cc급 엔진을 탑재했다.기본적인 안전장치(롤게이지, 시트, 4점식 벨트, 외부 엔진 스탑 장치 등)와 성능 향상을 위한 레이싱 슬릭 타이어, 쇽업쇼버와 스프링을 교체했다.
파일:sm3 race1.jpg
파일:sm3 race2.jpg
이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공개하며 2013 CJ 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서 17위 중 6위를 하는 기록을 작성하였다.

5. 후속 모델?

SM3의 완전 변경 모델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 된 바가 없다. SM3의 현지 버전인 플루언스가 호주와 유럽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고, 튀르키예와 한국에서 생산된 모델들은 주로 남미와 중국과 같은 개도국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을 뿐이다.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이니만큼 교체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르노에서 SM3의 베이스가 되는 메간의 완전변경 모델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신형 SM3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신형 메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모듈형 플랫폼인 CMF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이는 현행 에스파스, SM6와 QM6도 공유한다. 2015년 7월 6일에 신형 탈리스만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발표회장에서는 빠진 채 신형 탈리스만[29]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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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메간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메간의 엔진은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젤 dCi 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 110마력, 130마력 등 3가지이며, 110마력의 엔진은 EDC 6단 DCT와 조합된다. 가솔린 TCe 엔진은 100마력, 130마력, 2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130마력과 205마력 엔진에는 7단 DCT가 적용된다. 스포츠 모델도 개발한다던데 아베오 RS처럼 잘 안 팔려도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내놨으면 하는 인터넷 여론이 강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실 판매량과는 하등 관계없는 얘기니 흘려들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르노삼성이 신형 메간을 SM4라는 이름으로 들여온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메간의 세단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 루머로는 해치백은 SM3 세단은 SM4라는 소리가 있다.

2016년 12월 중순 르노 다이아몬드 로고가 적용된 세단형이 국내 돌아다니는 사진이 발견되었고 이것을 다룬 모터그래프 기사 말미에 르노삼성 관계자가 밝히길 '내년은 커녕 19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하며 SM6와 달리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한 모델도 아니고 협의중인 사안은 없고 생산공장인 터키에서 수입해야 하는 관계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하여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먹구름을 끼는 소식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와 상반된 카미디어 기사가 나왔는데, 기사 말미에 2017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세단이 아닌 해치백 우선 출시 예정이고 이는 박동훈[30]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의 확고한 의지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7년 1월 18일 르노삼성 기자간담회에서 박동훈 사장은 SM3 후속은 2017년 출시 예정도 없고 메간이 아닐뿐더러 클리오처럼 수입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될 모델이라고 밝히며 위 루머들을 일축했다.

박동훈 사장 퇴임 이후 진행 중이던 여러 프로젝트의 진행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 속에서도, SM3의 3세대 개발소식이 대대적으로 들려오면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으나 르노삼성 측에서는 메간을 국내로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5.1.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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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후속 차량인 XM3

결국 SM3는 후속차량 없이 단종이 확정되었다. 이미 부산공장에서는 SM7과 같은 날에 생산이 종료되었으며, Z.E도 3개월 이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그동안 SM3는 현대 아반떼기아 K3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였고, 후속차량을 내놓는다고 해도 현재 자동차 트렌드가 소형 SUV로 넘어온 데다 상술한 타사 차종들에게 게임이 안 될 거라 판단하여 아예 단종을 결정 지은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부터 르노 메간이 국산화되면서 SM4가 될거라는 소문도 박동훈 부사장이 물러나면서 완전히 무산된 듯.

제12회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는데, 일부에서는 이 차량이 SM3의 후속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며, 르노 버전인 플루언스도 대부분 르노 아르카나로 대체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르노삼성의 사장인 도미닉 시뇨라가 직접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일축했지만, 이미 기정사실화가 된 듯 하다. 또한, 프로젝트가 늦어지지 않았다면 SM3의 후속은 올해 말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XM3가 후속이 될지에 대한 여부는 직접 나올 때까지 확인해 봐야 한다. 다만 해외의 르노 동호회 포럼들에서는 아르카나의 플랫폼이 메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XM3도 아르카나와 연관성이 많다는 점에서 SM3의 후속으로 볼 수도 있다는 가설을 조심스레 제시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2020년 신차 라인업은 르노삼성 XM3, 르노 캡처, 르노 조에만 확인되면서 SM3가 사실상 단종되고 향후 라인업이 SUV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대자동차현대 엑센트현대 베뉴, 기아자동차기아 프라이드기아 스토닉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내년 상반기 XM3 출시 때 관련된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부 기사에서는 SM3 후속은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 생산이 무산됨에 따라서 출시를 하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했다. 사실이라면 후속은 수출명인 르노 플루언스로 해외에서 판매가 될 듯.

정식적 후속이라고 볼 순 없지만, 단종된 SM3의 라인업은 2020년도부터 XM3가 대신하게 된다. 그리고 XM3 출시 당시에 르노삼성 측에서 XM3의 차급을 C세그먼트 세단 + B세그먼트 SUV를 동시에 공략한다고 설명하면서 XM3이 단종된 SM3도 어느 정도 대체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

SM3는 2020년 1월 1일을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차량들에 한하여 모두 판매가 종료되었다. # SM3 Z.E는 최대출력 95마력으로 저성능 차량인 데다가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213km에 불과하여 제주도 기준으로 보조금 600만 원을 받을 경우 최저 트림으로 1900만 원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한동안 재고 처분 목적으로 가격을 많이 다운시켜서 월 50-100대 안팎의 판매량을 보이다가 2020년 12월을 끝으로 재고차량들이 완판되어 완전히 단종되었다.

6. 문제점

6.1. 1세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SM3/1세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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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2. 2세대

6.2.1. 약한 출력

일단 수치상으로 마력수가 동급차량에 훨씬 떨어진다.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심지어 한 단계 아랫급인 엑센트와 프라이드 마저도 132~140마력[31]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가 153마력인데[32] SM3는 고작 112~117마력에 불과하다.

다만 위 세 엔진이 연비가 평범한 가솔린 엔진급인 것에 비해 저마력+CVT+연비위주 세팅 덕분에 연비 하나는 높다.(공인연비 기준 15km/L)

이렇게 된건 르노 본사의 결정인지 르노삼성 자체의 선택인지 불분명하지만 일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적당한 1.6 엔진이 없어서[33] 생긴 문제. 그나마 있는 엔진 중 하나고 위에 적은대로 닛산 펄사의 파워트레인 조합(H4M 엔진+CVT)를 국내 실정에 맞는 세팅이 없어서 그대로 써서 생긴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미 있는 엔진과 미션을 조합하고 세팅하는 능력은 있어도 새로운 것을 만드는, 하다못해 재설계 능력도 부족한 르노삼성과 시장성 없다고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34] 파워트레인 개발에 무관심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실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제.

실제로 보배드림 민간기어 사건에서 프라이드, 크루즈, SM3가 모여 줄다리기 싸움을 했는데 SM3는 둘 중 어느 차도 이기지 못하고 무참하게 질질 끌려가는 굴욕을 겪었다.[35] 슬픈 건 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SM3가 이길 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과 영상이 나오자 SM3 동호회는 침묵. 크루즈, SM3 둘 다 준중형차인데 소형차인 프라이드한테 끌려갔다...

이후 디젤인 1.5 dCi에 게트락 사의 DCT가 물리면서 디젤을 선택하면 파워 문제는 그럭저럭 연비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준은 되었다. QM3는 디튠돼서 90마력인데, SM3용은 디튠없이 110마력이라서. 그래봐야 경쟁 차종보다는 부족하지만.. 연비가 높으니.. 라면서 위안을 하자.[36] 사실 2세대가 워낙 저마력인지라 SM3 가솔린하고 수치상 마력 차이도 거의 나지 않는 데다[37] 윗등급 SM5보다 가볍고 디젤 특유의 토크빨로 운전 습관이 애시당초 급발진이나 과속을 일삼는 사람이 아니라면 디젤 엔진 특성상 한 박자 느리더라도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경쾌하게 움직인다.

한편 초창기에만 나왔던 수동변속기 모델은 의외로 가속력 위주의 짧은 기어비 세팅 + 수동미션 특유의 직결성 덕에 가속력+최고속력이 CVT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빠르다. 이게 같은 차가 맞나 싶을 정도. 다만 속도를 얻은 만큼 꽤 중대한 문제가 있는데, 그 가속력과 최대속도라는게 엔진을 쥐어 짜서 내는 느낌으로, 탑재된 엔진이 절대로 고RPM 엔진이 아닌데 너무 짧은 기어비로 인해 고속주행 시 엔진을 상시 고RPM으로 돌리는 바람에 고속도로 기준 정속주행만 해도 연비가 최악인데다 덤으로 타이밍 체인 내구성을 너무 갉아먹는 문제가 있다.

여담으로 현재 아반떼 AD 후기형과 아반떼 CN7, 기아 K3 2세대가 출력이 전작에 비해서 20마력 가깝게 떨어져서 마력차는 10마력 정도가 차이나게 되었다. 그러나 고속 주행을 해보면 체감 가속감은 절대 10마력 차이라고 볼 수 없는 차이가 나는데, 아반떼 AD 후기형, 아반떼 CN7이나 K3 2세대의 경우 고속도로 1차로에서도 순간적으로 추월을 하고 다니기엔 큰 답답함이 없고, 그 말많은 보령미션의 크루즈도 흐름에 맞추는 정도는 어렵지 않은데, SM3의 경우 고속도로 규정속도 영역인 계기판상 110~120 부근을 넘어서면 가속 페달을 안 밟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될 수준으로 1.6 준중형차 치고 고속, 후반 가속력이 상당히 답답하다. 약한 엔진+CVT미션 조합의 한계가 명확한데, 한마디로 주행시 가속 성능은 최신형 경차보다 약간 낫고 자연흡기 소형차 수준. 정속주행용 계기판 속도계를 보지 말고 트립 연비로 자기위안 삼자 CVT 모델의 경우 수동처럼 고 RPM으로 커버할 수도 없는 게, 미션 특성상 킥다운을 해서 RPM을 올려봐도 일반 기계식 오토처럼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느낌이 전혀 없다. 소위 말하는 허당 치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라이벌들에 비해 연비 자체는 뛰어나다. 중량 대비 마력이 지나치게 약해서 실연비가 막장인 크루즈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반떼나 K3역시도 실연비는 SM3를 못 따라온다는게 주된 평가. 페이스리프트된 후기형 기준[38]으로, 한적한 도로에서 작정하고 연비주행 시 리터당 20Km대의 평균연비가 가능하다. 거기다 감마 GDi와 달리 내구성 문제도 없는 게 장점. 그 덕에 연식이 10년이 넘어가는 초기형도 CVT임에도 엔진/미션 관련 문제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39]

6.2.2. 일산화탄소 유입 문제

2011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조사 결과 SM3가 국내차 중 4위로 차내 일산화탄소 유입이 많으며, 기준치 역시 초과된 것으로 확인됐다.[40] 이에 대해 상위 1~3위에 들어갔던 현기차 3종(그랜저 HG300 가솔린, K5 2.0 가솔린, K7 3.0 LPG)은 무상수리 조치했으나 르노삼성은 같이 기준치를 초과한 벤츠 E350과 함께 그냥 넘어갔다. # #[41]

6.2.3. 누수 문제

원래는 쉐보레 크루즈의 누수테스트 기사였으나 그 불똥이 현대 아반떼와 SM3에게 튀었다. 커뮤니티에 의하면 2014년식에서도 계속 누수 문제가 언급되는 걸로 봐서는 잠수함패치(...) 조차도 안한듯. # #

6.2.4. 스로틀바디 카본 누적 문제

카본이 누적되면 rpm이 200rpm 내외로 불안정하게 오르락내리락 하거나 정차 중 갑자기 500rpm으로 떨어지다가 급발진하듯이 부앙 하면서 1800rpm까지 치솟는 괴현상(SM3 기준)이 발생한다. 대처법은 쓰로틀 바디를 뜯어서 카본을 청소하는 것이다. 카센터에 가면 해준다. 단지, 전자식 쓰로틀바디인 만큼 청소 후 스캐너로 초기화를 해 주는 게 좋다고 하니, 기왕 비용 지불하고 맡길 거면 방문 전에 카센터에 차종을 말하고 스캐너 초기화 가능 여부를 물어 보는 것도 좋겠다.

르노 기반 SM5와 공통된 문제점이기도 하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게 없고 르노삼성에서도 노 코멘트하고 있다.[42] 이런 현상은 몇키로, 몇개월이란 특별한 기준이 없다. 카본이라는 찌꺼기는 가솔린 차량에 생기는 대부분이니...

한편 청소비용을 아끼기 위해 직접 뜯어서 청소하는 용자도 있다.

참고로 르노삼성과 무관한 타사 차량일지라도 연식이 오래될 경우 이러한 카본 누적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엔진의 RPM이 이상하거나 본인이 충분히 오래 탔다고 생각될 경우에 한 번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다. 르노삼성의 경우 연식이 크게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이런 문제가 생겨 논란이 된 것.

6.2.5. 창문 이탈

도어쪽 유리창이 겨울에 잘 이탈한다. 이유는 내부 스틸자재의 관절부분이 둥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얼어서 깨지거나 미끄러지면서 자리를 이탈하기 때문이다. 이때 유리창을 올리거나 내리지말고 바로 카센터로 가서 수리하거나 문을 뜯어서 자리를 잡아주어야 10만 원의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문에 붙어 있는 내부 손잡이는 장난감 수준의 내구성이다. 정말 약간의 힘만 가해져도 내부 플라스틱이 깨져서 빠져 나온다. 창문 이탈 결함에 대해서는 리콜이 된 상태이다.

6.2.6. 정비성/수리비

르노 기반 르노삼성 차량들의 또다른 고질병인 높은 부품단가에 더불어 정비성이 굉장히 악명높다. 닛산 기반인 SM3 1세대는 정비성이 용이하나 르노 기반인 2세대가 문제. 헤드라이트나 후미등 전구를 바꾸려면 어셈블리를 통째로 들어내야 하며[43] 가장 악명높은 부품은 캐빈필터(에어컨필터). 이게 센터페시아 중앙에 "윈드실드와 붙어''있다보니 조수석 글로브박스와 하단 센터터널 내장재를 통째로 뜯은 다음 조수석 밑으로 들어가서 작업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캐빈필터(에어컨필터) 교체 방법을 검색해보면 현대기아차쉐보레 등은 자가로 글로브박스에 고정된 클립이나 볼트를 빼고 간단하고 쉽게 교체하지만 르삼차는 차 내부를 뜯어야 한다. 결국 정비기술이 없다면 캐빈필터(에어컨필터) 갈러 정비소 가야 한다. 이 상황을 견디다 못한 몇몇 동호회 회원들이 쉽게 교체하는 방법(첫 번째 동호회 게시글)을 찾아내었는데... 위치가 대시보드 가장 아래 깊숙이 위치해서 쉬운 방법으로도 고생한다. 그 때문에 센터에 가면 메뉴얼대로 별나사를 몇 개씩이나 풀어가면서 교체하는 정비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에어컨 필터 교체는 보통 막내의 일이 되어버린다고. 사무직보다 기술자 대우가 좋고 시간당 공임이 한국보다 비싼 영국 같은 나라였다면 해당 문제 때문에라도 판매량이 바닥을 쳤을 수도.

프랑스나 몇몇 국가에서 출시되는 수동[44]의 경우 캐빈필터(에어컨필터)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클러치 페달을 탈거(!)해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국내에 출시된 수동 모델은 자동 모델과 캐빈필터 교환 방법에 전혀 차이가 없다.

6.2.7. 브레이크등 커넥터 문제

브레이크등(후미등, 데루등)의 연결 커넥터가 원가절감 때문인지 접촉불량으로 잔고장이 상당히 많다. 갑자기 브레이크등이 한쪽만 나간다든가, 방향지시등이 미친듯이 깜빡인다든가 하는 증상이다. 네이버 등에서 SM3 미친깜빡이(...)로 검색 하면 수많은 정비 이야기가 나올정도.

해당 부위 커넥터만 교환해주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인데, 인터넷 최저가로 5000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 문제는 르노삼성에 입고해서 수리를 맡길경우 배선을 어셈블리 째로 통짜 교환을 때리는 바람에 국산차 중에서 수리비가 비싸다는 르노삼성답게 수리비가 상당히 깨진다(...) 근데 대상에 따라서 리콜해준다.

만약 이런 증상이 생긴 차주라면, 브레이크등을 탈착후 커넥터 부위를 살펴보거나, 커넥터 연결 단자에 탄 자국이 있거나, 플라스틱이 살짝 녹아 있다면 당첨이다. 신품 커넥터를 기존 배선에 연결하면 간단히 해결되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직접 고쳐보도록 하자.

6.2.8. 기타

2세대의 경우 뭔가 인터페이스가 프렌치빠게뜨 센스다.(...) 예를 들어 핸들을 잡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 조작레버까지의 거리가 미묘하게 멀고, 컵홀더의 크기가 미묘하게 작아서(초기형 한정, 페이스리프트 이후 수정.) 사실상 쓸모가 없다든지[45]믹스커피잔이 딱 들어간다, 열선 시트 스위치가 도어와 시트 사이에 있어서 운전석에서 조수석 열선을 끌 수 없다던지(심지어 시동이 꺼지면 열선 시트도 같이 꺼지는 버튼 타입이 아니라 수동으로 온/오프를 해야되는 스위치 타입이라 시동을 껐다가 다시 시동을 켜면 열선시트도 다시 켜진다.) 등의 문제가 있다. 동호회 카페에서는 '프랑스 감성'이라고 깐다.

그 외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역시 요즘 차량 결함의 종합세트라 할 수 있는 급발진, 에어백 미전개, 시동꺼짐[46], 도어유리 빠짐 등이 있다.[47]

2020년 2월 18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주유소에서 또 급발진 사고가 일어났다. 주유소였던 만큼 폭발 위험이 있기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2세대 모델의 경우 실내 도어핸들이 잘 빠진다.[48] sm3를 영업용으로 대량으로 발주했던 업체들에선 여간 골칫거리가 아닌 모양. 애초에 관리가 잘 안되는 업무용 차량들이다 보니 더 빈번한 듯 하다.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못질이나 접착제를 도배해서 고정만 해놓는 웃픈 모습도 볼 수 있다.

CVT 미션을 장착한 2세대는 주행중 가,감속시 특유의 꿀렁임 혹은 덜컥거림이 있는데, 이게 거슬릴 정도로 심해지면 미션이 나갈 징조일 수 있으니 주행 중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미션 전문점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2세대 CVT 미션오일의 경우, 게이지가 따로 없고 제조사에서도 별 언급이 없어서 타는 동안 교환하지 않는 차주가 많으나, 실제론 늦어도 15만키로가 넘기 전에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번도 교환하지 않다가 주행거리가 10만 중후반쯤에서 오일을 빼서 확인해 보면 심각하게 열화되어 변색된 것을 볼 수 있으니 자동차를 아끼는 차주라면 10만이 넘어간 이후라면 별 증상이 없어도 예방차원에서 한번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이 차를 많이 만져본 정비사들은 입고 시 주행거리가 많은 SM3 차주들에게 교환 여부를 물어보고 무교환이면 교환을 추천한다. 기계로 하는 순환식은 비싸지만 드레인 방식[49]으로 교환하면 얼마 하지도 않으니[50] 내 차가 교환 이력이 없다면 엔진오일 교환 시에 같이 갈아달라고 하자.

현직 소방장이 화재 유발 관련 결함을 발견하여 리콜 조치 되었다. #

6.2.9. 수동변속기 차량의 짧은 기어비

2011년까지 출고 된 SM3는 수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한데 기어비가 매우 짧다. 100km/h 항속 주행시에도 기본 3000rpm이고 고속도로에서 추월이라도 하려고 120~140정도로 과속을 한다면 4천은 기본적으로 넘기며 사실상 순정 상태의 준중형차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속도인 190km/h까지 밟으면 레드존 직전인 5500rpm까지 치솟는다.[51] 이정도면 수동변속기 경차랑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짧은 기어비이다. 그래서인지 타이밍 체인의 수명이 CVT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편 인듯. 이렇다보니 타 차량 대비 엔진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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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1세대.[2] 2세대 판매명칭.[3] 메간엔 사용되지 않은 H4M 엔진과 자트코 CVT 등이 적용돼서 메간과는 파워트레인이 동일하지는 않다.[4] 서유럽에서는 당연히 해치백형인 메간이 주력이 되나, 동유럽 등 해치백을 덜 선호하고 대신 세단이 어느 정도 이상 팔리는 시장들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그런 시장을 주된 타깃으로 삼아 개발한 것이 플루언스이다.[5] 다만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플루언스는 로고 및 그릴 내부 패턴만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다.[6] 2018년 K3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K3가 2세대 SM3보다 전장이 2cm 길지만, 차폭은 여전히 SM3가 1cm 길다.[7] 물론 어디까지나 전폭 기준이고, 휠베이스는 당연히 짧기에 레그룸은 NF쏘나타, 로체, SM5 임프, 토스카 등 출시 당시 중형차보다 조금 좁았다.[8] 그러나 광고는 광고일 뿐 YF 쏘나타의 차체는 SM3보다 확연히 크다.[9] 물론 실제로 타보면 당연히 그랜저, 더 뉴 k7이 평균적으로 더 조용하다.[10] 당시엔 차량 안전도가 과거에 비해 좋아진 만큼 더이상 정면 충돌 시험을 진행하는 의미가 없다는 분위기가 만연하여, 정면 충돌 시험을 전 세계에서 NHTSA와 KNCAP만 시행한다는 맹점이 있었다. 이 때문인지 르노-닛산은 정면 충돌 대응을 허술하게 하여 차량을 설계하였다. 닛산 쥬크 1세대는 NHTSA 정면 충돌 시험에서 별 3개를 받았으며, 르노삼성 QM3(르노 캡처 1세대)가 2014년 KNCAP 시험에서 정면 충돌 시험 과락을 받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자, 이듬해인 2015년부터 EURO NCAP이 정면 충돌 시험을 재도입하였다. 반면 르노-닛산의 플랫폼을 이용해 르노삼성이 직접 개발한 SM5 3세대SM7 2세대는 KNCAP 충돌 안전성 전 부문에서 별 5개를 획득했다.[11] 스마트 카드 소지 상태로 차에서 1~2m가량 떨어지면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으로, 키로 문을 잠그거나 스마트 카드의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신규 적용기술이며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능이다.[12] 모델은 공유이나영, 노래는 Good Time이다.[13] 2.0 엔진(르노 M4RK)은 수출형 모델에만 사용하고 있다.[14] H4MD라고도 표기한다.[15] 다만 이 엔진+CVT 조합에서 5마력 늘었다고 체감이 될 리가 없다. 일단 애초에 배출가스 개선과 연비 향상에 목적을 둔 개량이다. 자세한 것은 하단에 서술되어 있다.[16] 애초에 인젝터 교환 비용이 저렴한 편이 아닌데 그게 두배로 늘었다고 생각해보자(...)[17] 교통 상황과 주행 습관에 따라 평균 20km/l 까지 나온다는 오너의 증언도 있다.[18] Walk Away Closing. 스마트키를 지니고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19] QM3, QM5 네오와 같은 슬로건.[20] 가솔린 모델은 2019년 7월에 단종되었다.[21] 경쟁 차종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마력이지만, QM3가 연비로 호평받고 있기 때문에, QM3의 세단 버전으로 보면 납득할만한 파워트레인이다.[22] 다만 가솔린 모델의 출력부족 이슈와는 달리 SM5에도 사용된 엔진을 디튠 없이 얹은 관계로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의 답답함은 거의 없는 편이다.[23] 1대분(2개)에 1만 4천원이다. 흔히 웨더스트립, 도어씰 이라고 불린다.[24]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rpm 800 내외, 평지, 정지상태 3초 이상 유지, 특정 실외온도 등이라고 한다.[25] 100% 동일한 상태는 아니며, ISG보다도 절감효과는 낮은 편.[26] 당시 SC 제일은행은 이런 식으로 차급을 하나씩 낮추어 차량을 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임원급에겐 그랜저, K7과 같은 준대형차가 아닌 SM6를 줄 정도.[27] 다만 이는 이명박 정부 당시 친환경차 보급정책의 영향을 받았다는 썰이 있다.[28] 현재는 아반떼(CN7)으로 대차되었다. 색깔은 쥐색이 대부분이고 15인치 휠에 학군단 데칼을 똑같이 붙여놓고 다닌다.[29] SM7의 수출명인데 이날 대한민국 등의 일부 시장을 제외한 래티튜드의 단종이 함께 발표되면서 탈리스만이 신형 SM5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보니 르노삼성은 SM6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였다.[30]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 코리아 초대 사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골프를 통해 해치백 무덤인 국내 시장에 그것도 수입 해치백 모델로 대성공시킨 일명 골프 신화를 써내린 인물이다. 따라서 그가 해치백 매니아이건, 해치백으로 성공한 기억에 기반한 것이건 해치백에 대한 의지는 확고할 수 밖에 없다.[31] 1.6 GDi 기준. 백배 양보해서 같은 MPI 방식을 쓴 G4FC(HD 사용) 조차도 121~124마력으로 앞서간다.[32] 다만 에코텍 1.4 터보가 동급 대비 마력이 높긴 하다. 원판인 자연흡기 1.6은 현대 GDI 엔진보다 약하다.[33] SM5 TCE에 사용된 MR16DDT는 SM3(L38) 출시 이후에 개발됐고 1,600cc를 살짝 초과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게 1,618cc다. 르노에 1,600cc 엔진 중 140마력급(K7M 엔진)이 있지만 RS용이다.[34] 오르막이 많고 혹서기에 상시 에어컨 사용이 강제되는 지형과 기후.[35] 심지어 크루즈 역시도 같은 시기에 멍청핟 미션+심장병 논란으로 홍역을 겪은 바 있어서, 결국 가솔린 자연흡기 라인업이 1.6에서 1.8로 변경된 것을 생각하면..[36] 극단적으로 연비주행을 하거나, 원체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이라면 경차보다 전반적으로 경제적인 유지비를 뽑아낼 수 있다. 그만큼 연비 하나는 유럽회사 설계의 차답게 잘 뽑아내는 수준. 그게 출력을 꽤나 희생시켜 낸 결과라는게 조금 뼈아프지만.. 공인연비로 17.7km/l 나온다.[37] 일단 실제 시승 시 체감 출력이나 가속력 자체가 디젤이 압도적으로 높다.[38] 변속기는 수동이 아닌 CVT미션. 애초에 페이스리프트되며 수동변속기는 사라졌다.[39] 똑같이 CVT를 탑재한 3세대 SM5의 경우, 2000cc 중형차 치곤 약한 출력임에도 CVT관련 문제 사례가 상당히 많다. 비록 가속력이나 최고속도에서 굉장히 손해를 보지만, 약한 출력의 엔진과 CVT미션의 궁합 자체는 좋은데다 휘발유 차에서 보기 드문 고연비를 얻은 셈이니 시내주행이 잦은 차주나 장보기 등 세컨카로 굴릴 목적이라면 2세대 SM3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다.[40] 1~3위는 그랜저 HG 3.0 가솔린, K5 2.0 가솔린, K7 3.0 LPG.[41] 기사에는 SM3 1.6 GSL이라 적혀있다. 오기는 아니고 'Gasoline', 휘발유 차량의 약자.[42] 2009년 출시 이래 관련 리콜도 없었고, 정비소 들어가면 무상보증수리 대상이 아니다. 즉 어떤 식으로도 르삼은 결함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43] 이건 형제차인 메간 3세대의 설계를 그대로 가져온 건데, 사족으로 메간 2세대는 더 끔찍해서 헤드라이트를 갈기 위해 범퍼를 탈거해야 했다고 한다. 심지어 2세대 SM3(초기형 제외, 1차 페이스리프트 이후부터)역시 안개등 교체는 무조건 범퍼 탈거 확정.[44] 유럽에서는 아직 수동 차량의 수요가 꽤 있다. 참고로 국내에도 초창기에 수동모델이 있었지만 프렌치 센스로 도배된 실내 인테리어와 달리 자동 모델과 동일한 설계라 교체가 어렵지 않다.[45] 우리나라처럼 큼직한 아이스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는 문화가 적은 프랑스 쪽 차들 특징이다. QM3도 초반에 똑같이 말이 많았었다.[46] 이 문제에 대해선 리콜을 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의 리콜사례검색에서 확인.[47] 이 문제 역시 리콜을 실시하게 되었다.[48] 통째로 쑥 빠진다[49] 엔진오일 교환하는것 처럼 오일팬의 나사를 풀어서 빼고 빠진 양만큼 보충하는 작업[50] 드레인 식의 경우 완벽하게 교환이 어려운데 돈주고 뭐하러 하냐며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자칭 전문가들도 있지만, 십여만 키로를 타는 동안 한번도 안 가는것과는 천지 차이다. 기계식에 비해 오일도 많이 안 들고 공임도 저렴해서 부담이 적으니 소모품 교환한다는 생각으로 한번쯤 해주면 차의 수명도 연장되고 주행감도 약간의 향상을 볼 수 있다.[51] 다만 CVT 모델의 경우 190은 커녕 130~140까지도 힘겹게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면, 2세대 SM3의 약한 출력을 고 RPM으로 커버하는 느낌이 강하다.[52] 다만 2세대 SM3의 엔진 출력이 워낙 낮기에, 고속 영역에서의 가속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어비를 타이트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 기어비 덕택에 CVT보다 제법 경쾌한 가속을 보여 준다. 또한 60-70km/h로 정속주행 시에는 실연비가 아주 높게 나온다.